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화웨이·샤오미, 프리미엄폰으로 과포하 자국시장 정면돌파

포화상태에 이른 중국 스마트폰시장을 돌파하기 위해 화웨이 등 중국업체가 프리미엄 제품으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중국 인터넷정보센터(CNNIC)가 발표한 '중국 인터넷 발전 상황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인터넷 이용자 수는 6억4900만명, 모바일을 통한 이용자 수는 5억570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가 전체 인터넷 이용자 중 85.8%을 차지하며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것이다. 최근에는 공급 과잉현상까지 보이고 있다. 중국 휴대폰 생산대수도 줄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MITT 자료에 따르면, 3월 중국 휴대폰 출하대수가 전년대비 5.2% 감소했고 1분기 누적 중국 휴대폰 생산대수 역시 전년대비 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둔화 우려가 현실화 되면서 중고가 프리미엄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중국 업체 화웨이가 지난해 5월 출시한 프리미엄 모델 화웨이P7은 6개월만에 400만대 출하량을 달성했고 같은해 9월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Mate7은 3개월만에 200만대 이상이 출하됐다. 지난 1월 화웨이의 휴대전화 사업을 담당하는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지난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대비 45% 증가한 750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시 화웨이는 지난해 중고가 스마트폰 출하 비중이 18%로 증가한 점을 주목할만한 성과로 꼽았다. 화웨이는 지난달 전략 스마트폰 P시리즈 화웨이P8과 화웨이P8 맥스를 공개했다. 중국의 휴대폰 업체 샤오미, 메이주 역시 3000위안 이상의 고가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다.

2015-05-05 16:41:28 임은정 기자
기사사진
'초경량·초슬림', 노트북의 한계 극복 어디까지?

노트북이 가볍고 얇아지기 위한 한계 극복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 대학교에서는 손으로 필기하는 대신 노트북을 가져와 수업 내용을 타이핑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시험기간에는 도서관 내 노트북석이 만석일 만큼 이용하는 학생들도 많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는 대학생, 직장인들이 증가함에 따라 휴대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볍고 얇은 노트북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 삼성전자 '노트북9', LG전자 '그램', 에이수스 '젠북' 등은 가볍고 얇은 노트북을 찾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삼성전자 '노트북9' 올해 초 출시된 삼성전자의 '노트북9 시리즈'는 지난 3월 8만대 이상 판매됐다. 노트북9 시리즈 모델 가운데 '노트북9 2015 에디션'과 '노트북9 라이트'의 인기가 높다. 에디션 모델은 두께 11.8㎜, 무게 0.95㎏으로 얇고 가볍다. 배터리 효율이 향상돼 충전 한 번으로 12시간30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S5의 울트라 파워 세이빙 모드가 노트북에 적용돼 배터리 잔량이 10%인 상황에서도 사용 시간을 최대 1시간 가량 연장시킬 수 있다. 라이트 모델은 라인 그린, 블러썸 핑크 등 개성 있는 색상으로 출시됐다. 노트북9 시리즈 제품은 미국 안전규격 기관 UL로부터 인체 공학 키보드 인증을 받은 곡선형 키캡을 적용했다. 손가락에 최적화된 곡선형 키캡은 타이핑할 때 미끄러짐을 방지해 오타 가능성을 줄여준다. ◆LG전자 '그램' LG전자는 '그램' 시리즈를 통해 초경량 노트북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 2월 LG전자는 그램13, 그램14에 이은 세번째 그램 시리즈 '그램15(모델명 15Z950)'을 출시했다. 전작 그램14는 출시 한 달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그램15는 15.6인치(39.6㎝)의 대화면임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1.39㎏이다. 한국기록원은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는 15.6인치 노트북 중 그램15가 가장 가볍다고 인증한 바 있다. 그램15는 인텔 4세대 CPU보다 그래픽과 멀티태스킹 성능이 20% 이상 향상된 인텔 5세대 CPU를 탑재했다. 고밀도 배터리를 사용해 최대 사용시간은 10.5시간이다. 외형 커버에는 마그네슘 소재가 적용됐고 스노우 화이트, 샴페인 골드, 메탈 블랙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에이수스 '젠북' 대만 노트북 업체 에이수스(ASUS)는 젠북 UX305를 통해 울트라북 시장을 공략한다. UX305는 화면 13.3인치, 두께 12.3㎜, 무게 1.2㎏을 자랑한다. 또한 최신 인텔 코어 M 프로세서와 최대 QHD+(3200X1800) 픽셀을 지원하는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2015-05-05 14:55:40 임은정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LCD TV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선 위협

삼성전자의 액정표시장치(LCD) TV 시장 지배력이 흔들리고 있다. 올해 1분기 점유율(이하 판매량기준)이 대폭 떨어지며 20%선을 위협받고 있다. 5일 시장조사업체 위츠뷰(WitsView)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15년 1분기 글로벌 LCD TV 시장 점유율은 20.4%다. 이는 전 분기(24.6%)보다 4.2%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삼성전자의 2012년과 2013년 연간 점유율은 각각 21%, 22,8%였다. 이 사이 글로벌 시장에서 LCD TV의 판매량은 5140만대로 지난해 4분기(6720만대)보다 23.5% 감소했다. 그러나 주요 업체 가운데 점유율이 대폭 하락한 것은 삼성전자와 소니 뿐이다. 소니는 지난해 4분기 3위(7.3%)에서 올해 1분기 5위(5.6%)로 추락했다. LG전자가 올해 1분기 0.1%포인트 떨어진 2위(14.6%)를 지킨 가운데 중국업체들이 점유율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TCL(5.7%→6.9%)이 3위, 하이센스(5.4%→6.4%)가 4위에 자리했다. 스카이워스(4.5%→5.3%)와 창홍(3.9%→4%)도 지난해 4분기 보다 점유율을 늘렸다. 중국 업체들은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 기간의 자국 시장 수요 등에 의해 판매가 진작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까지 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에 오른 삼성은 올해도 선두 수성이 유력하다. 경쟁업체들과의 격차가 아직까지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쟁력 부분에서는 점차 물음표가 달리고 있다. 정부의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업체의 도전이 거세지는 가운데 LCD TV 시장에서 기술·가격 경쟁력 우위를 점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1분기 삼성전자의 TV 사업 부문은 적자를 기록했다.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 유닛·스마트기능 등을 발 빠르게 적용하며 LCD TV 시장을 선도해온 삼성전자는 최근 차별화에 더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LCD TV를 구부린 커브드 모델을 내놨고, 올해는 퀀텀닷 기술을 더해 색 재현성을 높은 제품을 선보였다. 하지만 LCD TV 사업이 치킨게임으로 치달으면서 차세대 제품이 삼성전자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유보적인 입장이다. 시장이 성숙되지 않았다는 게 이유다. 최근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OLED TV 개발 중이지만 출시 계획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고수하는 RGB 방식으로는 단시일 내에 OLED TV를 만들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RGB 방식이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소형 패널에서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대면적화에 여러 난관이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시장에서 유일하게 OLED TV를 양산 중인 LG는 WRGB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RGB 방식으도 기술적 보완이 되면 양산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양산성과 투자비용 측면에서 WRGB 방식에 비해 경쟁력이 부족하다"며 "삼성전자의 OLED TV 재출시는 빨라야 2017년 하반기 쯤이나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2013년에 OLED TV를 출시했으나 후속 모델을 내놓지 않고 있다.

2015-05-05 14:54:03 조한진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갤럭시S6 시리즈' 화면 끊김 등 소프트웨어 논란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시리즈가 '소프트웨어 불안정'이라는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삼성전자 갤럭시S6 시리즈가 벤드게이트 논란 이후 최근 소프트웨어 불안정에 따른 최적화 논란이 일어나면서 흥행에 또 다른 걸림돌로 작용할 지 주목받고 있다. 영국의 삼성전자 모바일 제품 전문 IT 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S6가 고용량 램을 사용함에도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5일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S6 사용중 다른 애플리케이션 창이 갑작스레 닫히는가 하면, 여러 앱을 동시에 구동할 수 없다. 2GB 이상의 램을 탑재한 스마트폰에서는 드문 일이며, 단지 몇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여러사람이 겪는 공통의 문제라고 보도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 1일 공식 영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갤럭시S6 시리즈의 램 가동에 문제가 있어 애플리케이션이 강제종료되는 현상이 발견됐다"고 최적화 실패 문제를 인정했다. 이후 지속적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화면 끊김 현상과 와이파이 접속이 불안정하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갤럭시S6 시리즈 사용자들이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제품 후기를 남기고 있는 가운데 갤럭시S6 엣지의 화면 끊김 현상이 담긴 동영상을 최근 본지에서 입수했다. 해당 영상에는 네이버 모바일 홈페이지를 접속한 상태에서 플래시 부분의 끊김 현상이 담겨있다. 영상 촬영자는 "갤럭시S6 엣지를 사용한지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뻑하면 이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142만명 회원을 가진 국내 최대 네이버 스마트폰 카페( http://cafe.naver.com/bjphone )에는 갤럭시S6·S6엣지 사용자들이 와이파이 접속 문제에 대한 내용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아이디 emoi****는 "지금까지 와이파이 연결 후 스마트폰 사용했는데 갤럭시S6 엣지 사용 이후 IPTIME에서 인터넷 연결하면 자꾸 끊긴다"며 "카카오톡 메신저도 전송이 잘 안된다"는 글을 올렸다. hhm3****는 "와이파이를 몇 분마다 한 번씩 잡았다 놨다 한다"는 글을 남겼고 이에 "나도 한번씩 접속 끊김 현상이 발생했다. 무선공유기 문제인지 휴대폰 문제인지 모르겠다"는 댓글을 남겼다. 갤럭시S6 엣지의 화면 끊김 동영상을 직접 지켜본 전자업계 관계자는 "와이파이 접속 문제로 단정 짓기는 어렵다"며 "화면 전체가 아닌 플래시 부분에서 끊김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래시와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최고의 하드웨어 성능을 갖춘 갤럭시S6 시리즈가 소프트웨어 최적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7000만대 판매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5-05-05 14:52:2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LG전자 국제조명박람회서 스마트 LED 기술 선보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마트 기능을 탑재한 LED 조명을 공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양사는 오는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열리는 '2015 국제조명박람회(LFI·Light Fair International)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국제조명박람회는 북미 최대 규모의 조명 전시회로 미국 동부와 서부 지역에서 번갈아 가며 매년 열린다. 올해 박람회에는 전 세계 600여 업체가 참가해 최신 조명기술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LED 조명은 스마트폰으로 조명을 조절하고 센서 등을 통해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 수집과 분석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플랫폼을 공개했다. 스마트 LED 조명 플랫폼은 통신 모듈과 센서를 탑재, 조명 주변의 정보를 수집·분석한 뒤 유용한 정보를 사용자에게 다시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형 주차장에 플랫폼을 적용하면 조명시스템에 탑재된 이미지 센서를 통해 빈자리를 확인하고 이를 고객에게 알릴 수 있다. 동작 인식 센서를 적용하면 백화점이나 상점에서 밀집 공간을 분석해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전자의 스마트 LED 조명 플랫폼은 LED 모듈과 드라이버, 통신 모듈, 센서,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되는데 조명 업체는 시스템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플랫폼을 개방형으로 운영해 다양한 글로벌 업체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활용성을 대폭 향상시킨 LED 패키지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초소형 칩 스케일 패키지(CSP·Chip Scale Package)는 LED 칩을 감싸는 플라스틱 몰드, 기판과 광원을 연결하는 와이어를 없애 자유로운 제품 디자인이 가능하다. LG전자도 이번 전시회에서 '2015년형 LED 고천장등'과 '2015년형 LED 트로퍼(Troffer)'등 스마트 센서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LED 고천장등은 기존 제품 대비 광효율이 최대 12% 향상됐고 LED 트로퍼는 눈부심이 적으면서 넓고 고른 빛을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별도의 통신 허브 없이 스마트 센서를 이용할 수 있는 'LG 센서 시스템'을 적용했다. 스마트폰으로 조명 센서를 손쉽게 설정하고 주변 환경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LED 조명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해 전구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전구' 2종도 이번 박람회에 전시했다. 정윤권 LG전자 라이팅 BD 담당은 "스마트한 조명기술로 고효율의 현지 최적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북미 LED 조명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5-05 14:50:5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LG전자 국내 TV시장 활성화 촉진 경쟁

국내 가전제품 시장을 양분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움츠러든 TV 시장 공략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반면 LG전자는 프리미엄 TV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화이트 UHD TV'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해 출시된 UHD TV에 흰색 베젤(테두리)을 적용한 제품이다. 흰색 TV를 다시 출시한 것은 지난 2006년 출시돼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삼성 보르도 TV' 이후 9년만이다. 삼성전자가 주력 판매하고 있는 프리미엄 TV인 SUHD TV보다 가격은 훨씬 싸다. 화이트 UHD TV(JU6990)는 48, 40형 각각 220만원, 169만원이다. 올해 프리미엄 신제품 SUHD TV는 55인치 549만원, 65인치가 790만원으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선방하고 있는 프리미엄 TV에 최고 23%대의 사은 혜택을 제공하며 공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LG전자는 5월 한 달 간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T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980g 초경량 노트북 '그램 14'를 무상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LG 그램14는 경품으로 제공하기 어려운 제품이다. 노트북 시장의 무게경쟁을 불러오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냈다. 또 노트북 시장에서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이는 LG전자가 프리미엄 TV 시장에 활기를 되찾게 하기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TV 제품가격 대비 사은품의 가격상 혜택은 약 13%~23%에 달한다. 행사 TV 모델은 각각 1090만원, 640만원대, 제공하는 노트북 모델은 151만원 상당이다.

2015-05-05 13:35:1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어린이날' 놀이 동산으로 변신한 삼성전자 첨단 R&D 단지

'어린이날 삼성 R&D 센터 놀이동산으로 탈바꿈' 삼성전자 첨단 R&D 단지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동산'으로 깜짝 변신했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는 임직원과 협력사·관계사 임직원, 지역사회 소외계층 가족 등 역대 최다 인원인 6만3000여 명을 초청해 '2015 사랑 가득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가족 사랑'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선 ▲워터슬라이드, 카트레이싱 등 야외 활동 ▲비보이 공연, 샌드 애니메이션, 마술쇼 등 각종 퍼포먼스 ▲경찰·3군 사령부 의장대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하루 전 세계 전자산업의 역사를 둘러보고 최신 IT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을 전면 개방했다. 또한 수용 인원이 500명 이상인 대회의장을 모두 공개해 실내공연장과 3D 영화 상영관 등으로 운영했다. 기흥·화성 '삼성나노시티'도 어린이날 단 하루 동안 '1일 놀이공원'으로 변신, 임직원 가족과 지역 주민 등 7만7000여 명을 초청해 어린이날 이벤트'철쭉제'를 개최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LED 목걸이와 헬리콥터 풍선을 만들고 '어벤져스 퍼레이드'에 참여하며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을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즐겼다. 이날 광주 '삼성그린시티'에선 '2015 그린시티 어린이날 행복 큰 잔치'가 열려 지역 주민과 임직원 가족 등 4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물풍선 받기 게임과 가족 댄싱 경연, 페이스 페인팅과 두더지 잡기 게임 등 크고 작은 이벤트 속 주인공이 돼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구미 '삼성스마트시티' 역시 '2015 스마트시티 꾸러기 페스티벌'을 마련, 임직원과 협력사·관계사 임직원 가족 등 2만여 명을 초청해 한바탕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총 길이가 25m에 이르는 96인승 기차 한 대를 배치, 입장객을 실어 나르며 행사의 흥을 돋웠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그간 삼성전자를 아껴준 임직원 가족과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온전히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5-05 11:05:1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초절전·강력 냉방 기능 강조 성수기편 광고 공개

삼성전자는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을 대비해 초절전 강력 냉방 기능을 강조한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성수기편 광고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의 이번 광고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알려진 뉴질랜드에서 촬영됐다. 드넓은 대지·우거진 숲 속·빙하의 만년설로부터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온 몸으로 만끽하는 김연아를 통해 청량감 있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이어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빙하로 알려진 '타스만 빙하' 한 가운데에서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 3개의 바람문이 뿜어내는 초절전 회오리 바람을 보여주며 강력한 냉방 기능을 직관적이고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은 개별 제어가 가능한 3개의 바람문으로 냉방 성능을 높였고, '에어 3.0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내의 온도·습도·청정도를 눈으로 확인하며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압축기와 모터의 효율을 높여 전 모델 1등급의 150% 이상 효율을 갖춘 에너지 프론티어를 달성해 전기료 부담까지 덜어주는 초절전 강력 냉방을 구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의 초절전 강력 냉방 기능을 소개하고자 했다"며 "에너지 프론티어를 달성해 전기료 부담까지 덜어주는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과 함께 길고 뜨거워진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5-05-05 11:00:17 조한진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북미 소비자 평가서 프리미엄 냉장고 부문 1등 올라

LG전자, 북미 소비자 평가서 프리미엄 냉장고 부문 1등 올라 올해 냉장고 생산 50주년을 맞은 LG전자의 사상 첫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세계 최대의 격전지 북미 시장 소비자 평가에서 프리미엄 냉장고 부문의 1등을 싹쓸이했다. 5일 최근 발매된 미국 소비자전문 잡지인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LG전자는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평가에서 전 부문(3개) 1등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가 평가하는 5개 냉장고 카테고리 중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최고급 제품군에 속한다. 프렌치도어 4도어 부문에서 LG전자의 LMXS30746S 모델이 총점 84점을 받아 16개 평가대상 모델 중 켄모어 및 삼성전자 제품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또한 LFXS32766S 모델은 프렌치도어 3도어부문에서 85점으로 109개 모델 중 켄모어 제품과 함께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됐다. 일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32개 모델 중에서는 LDC24370ST 제품이 83점으로 역시 켄모어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주력제품인 4도어, 3도어 제품 모두 냉방 성능과 에너지 효율, 소음 등 각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프렌치 도어는 냉장실이 위, 냉동실이 아래에 위치한 3∼4도어 제품으로 세계 최대인 미국 냉장고 시장에서도 30% 이상을 차지한다. 월풀과 GE, 켄모어, 메이텍, 일렉트로룩스, 키친에이드 등 글로벌 제조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LG전자는 기술력이 집약된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로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2001년에 처음 선보인 LG전자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는 일반 컴프레서에 비해 소음은 낮고 효율과 내구성은 뛰어나다. 지난 한해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한 냉장고는 200만대 이상 판매됐다. 컨슈머리포트의 평가 결과로 올해 두 자릿수 점유율로 세계 1등에 오른다는 LG전자의 목표도 가까워지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냉장고 시장에서 월풀, 삼성전자 등과 함께 3강을 형성하고 있지만 아직 1등에 올라선 적은 없다. LG전자는 냉장고 시장에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8.9%, 9.7%, 9.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 1965년 4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냉장고를 생산한 지 올해가 50주년이 되는 해"라며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에서 냉장고 시장 점유율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5-05-05 10:28:01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