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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2014년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삼성SDI, '2014년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삼성SDI는 2014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삼성SDI는 국내기업 최초로 2003년부터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으며 2004년부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국내기업 최초로 10년 연속 선정됐다. 지속가능성보고서는 기업의 경제·사회·환경적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알리기 위해 발간된다. 지속가능성과 사회책임경영, 투명경영 추진실적을 대외에 알린다. 삼성SDI는 지난해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 전문 인력 2300여명을 운용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은 7.39%(6205억원), 지적재산권 보유현황은 1만5147건이다. 안전한 사업장과 환경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567억원을 투자하고 고효율 LED 조명 설치를 96% 완료했다. 온실가스 배출 원단위는 13.52tCO₂e/억원이다. 글로벌 동반성장 경쟁력 확보 부문에서 협력회사 총 구매액은 8101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20개사에 2·3차 협력사 혁신활동을 지원했다. 조재현 삼성SDI SM추진사무국 부장은 "지속가능성보고서는 개방과 소통을 통한 상생의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사회적·환경적 책임 성과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지속 성장의 기반으로 삼아 가겠다"고 밝혔다.

2015-05-14 09:25:36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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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유럽 車시장 물밑작업 추진…배터리 주름도 펴질까

삼성이 전기자동차 부품과 소프트웨어 사업의 영토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중심으로 유럽 자동차 제조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애플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관련 사업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이 부회장은 전날 유럽으로 날아갔다. 삼성이 밝힌 공식적인 출장 목적은 이탈리아 투자회사 엑소르(Exor) 이사회 참석과 유럽지역 사업 점검이다. 엑소르는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FCA)의 지주회사다. 이 부회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5월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그룹 경영을 일선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다. 분 단위를 쪼개쓰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엑소르의 사외이사 연임을 결정한 것에 대해 업계는 업계는 삼성과 FCA의 관계를 주목하고 있다. FCA는 크라이슬러·피아트 등 대중 브랜드부터 마세라티·페라리 등 슈퍼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7위 규모의 자동차 회사다. 지난해 매출은 960억유로(약118조원)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삼성과 FCA의 '전략적 파트너십'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룹의 차세대 성장 동력 가운데 하나로 전기자동차 부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삼성과 전기자동차 등 차세대 연료 차량 역량 강화가 필요한 FCA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FCA와의 협력이 구체화 될 경우 삼성의 전기 자동차 부품 사업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삼성SDI의 중대형 배터리 사업에 숨통이 트일 가능성이 크다. 현재 삼성SDI는 BMW와 포르쉐, 아우디 등에 차량용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물량이 당초 전망에 미치지 못하면서 삼성SDI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BMW 등으로 나가는 물량이 사전에 합의했던 것 보다 적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운영체제(OS) 타이젠의 자동차용 플랫폼도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과 구글은 지난해 각각 차량용 OS인 '카플레이' '안드로이드오토'를 발표하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세계 주요 자동차제조사들은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의 탑재를 결정했거나 검토 중인 상황이다. 삼성의 차량용 OS 시장 진입 시기가 늦어질수록 생태계 구축 문제 등 구글·애플과의 경쟁에서 밀릴 가능성이 크다.

2015-05-14 06:00:11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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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로 틈새시장 '중국게임방' 정벌 나서

삼성전자 커브드 모니터로 틈새시장 '중국게임방' 정벌 나서 삼성전자가 TV사업 수익 개선을 위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TV 사업은 유럽과 러시아, 브라질 시장의 수익 부진과 판매가 인상에 따른 판매 둔화로 10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게임방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중국 틈새시장 공략을 통해 수익을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이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장은 13일 주력으로 내세우는 커브드 모니터에 대한 전략을 묻는 질문에 "커브드 모니터에 대한 중국의 반응이 좋다"며 "중국서 게임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덩달아 커브드 모니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최대한 많이 파는 것이 목표"라며 "커브드 모니터 시장도 괜찮은 편이고, 실제 (판매가)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김 사장이 중국 시장 공략을 강조한 이유는 중국 게임방 시장의 빠른 성장세에 있다. 중국시장에 능통한 김양훈 웹젠 홍보팀장은 "중국 내 게임방 숫자는 해마다 빠르게 커지고 있다"며 "초고화질 게임까지 등장하면서 생생한 화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니터도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의 게임방 규모는 대부분 200여대의 PC를 보유할 정도로 대형화 됐다는 점에서 만약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 활로를 개척할 경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어낼 수 있다. 한편 김 사장은 올해 초 CES에서도 올해 사업방향을 묻는 질문에 '커브드'를 언급하며 올 한해 주력으로 내세우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2015-05-14 06: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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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불감증 LGD, 사업장 사망 사건은 '인재'…규정무시가 부른 참사

LG디스플레이가 세월호 사고 발생 후 사회적으로 '안전과 원칙'을 준수하자는 문화가 조성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불감증'에 취해 근로자들의 안전은 뒷전으로 한 채 일을 시키다 근로자가 사망하는 인재가 발생했다. 지난 1월 12일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에서 발생한 질소 누출 사고는 기본적인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인재(과실치사상 혐의)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13일 질소 노출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LG디스플레이 팀장 A(42)씨와 대리 B(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LG디스플레이 점검·안전관리·공사 등 3개 부서 직원 11명, 협력업체 A사 직원 2명, 또 다른 협력업체 C사 직원 1명 등 14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은 채 협력업체 직원들을 현장에 투입해 문모(34)·이모(32)·오모(31)씨 등 3명이 질소 가스에 노출돼 숨지게 하고 LG디스플레이 직원 김모(34)씨 등 3명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12일 낮 12시 50분쯤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 P8 라인 9층 TM설비 챔버 안에서 유지보수 작업 중이던 A사 직원 2명과 C사 직원 1명 등 3명이 질소 가스에 노출돼 숨졌다. 이들을 구하려던 LG디스플레이 직원 3명도 질소 가스에 노출돼 병원 치료를 받았다. 입건된 16명 중 원청 대기업인 LG디스플레이 직원이 13명에 달하고 하청업체 직원은 3명에 불과하지만 LG디스플레이 임원 등 고위직들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았다. 심지어 경찰 조사결과가 혐의가 밝혀지기 시인조차 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안전규정을 무시한 채 공사를 진행했다. 사고 전 질소 밸브 잠금장치를 확인하지 않았고 산소측정기로 내부 공기 상태를 확인 후 작업을 해야 함에도 측정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또한 작업 전 안전장구 착용 여부를 확인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안전관리 담당자들은 평상시에도 안전관리를 게을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가 난 TM설비의 챔버는 폭 4∼4.5m, 높이 0.9m 밀폐된 7각형 공간으로 생산시설 가동 시 공기 중의 수분을 제거하기 위해 질소를 채워두는 장비다. 질소 자체는 유해하지 않지만 질소 농도가 높아지고 산소 농도가 16% 이하로 떨어지면 질식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경찰은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이 사고의 원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산업안전공단,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 수사를 해왔다. 파주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사고 원인은 2월께 윤곽이 나왔으나 처벌 수위를 놓고 유관기관과 사실 관계를 교차 확인하다 보니 수사 마무리에 다소 시일이 걸렸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LG디스플레이는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2015-05-13 15:14:42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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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B2B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데이 개최

삼성전자가 13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B2B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금융, 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IT 담당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최신 기업용 통신 시장의 트렌드와 솔루션을 공유하고, 관련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성공적인 기업용 통신 솔루션 구축 사례를 공유하고 행사 참석자들이 실제 기업 내 무선랜 솔루션 도입과 IP 전화 (IP Telephony) 솔루션 구축을 위한 노하우를 참고 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2014 ITU 전권회의와 국내외 다양한 기업의 실 도입 사례를 공유하며, 통신 솔루션의 변화를 통해 효율적인 유지보수와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업무 효율화도 향상됨을 강조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기업용 무선랜과 IP 전화 솔루션 관련 신제품도 대거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기업용 IP 전화기 SMT-i6000 시리즈는 합리적의 가격으로 기업 고객의 부담을 줄인 제품으로 사용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 제품이다. 총 4개 모델로 출시되는 SMT-i6000 시리즈는 오는 6월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400회선 미만의 중소사업장을 위한 IP 기반 전화 교환기(IP-PBX)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사업장의 무선랜 인프라와 연동해 완벽한 유무선 IP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션 경계 제어기(Session Border Controller), 음성 암호화, 사용자 인증, 접속제한 기능을 탑재해 보안성도 대폭 강화됐다. 또 녹취와 음성 메일(Voice Mail) 서비스, 최대 32명의 동시 통화 회의 기능도 지원해 편의성도 개선했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올해 초 출시한 아웃도어용 AP(Access Point) WEA453e와 미디어 게이트웨이 IPX-G500 시리즈, 보안 스위치 iES4000 시리즈 등도 함께 선보였다. 진재형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의 기업용 통신 솔루션은 기업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핵심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최적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용 통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B2B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데이'는 20일 대전, 21일 대구, 22일 부산, 27일 광주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2015-05-13 15:12:04 조한진 기자
삼성전자, '2015 드림樂서' 2015년 일정 시작

삼성전자와 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15 드림樂(락)서'가 13일 경기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올해 일정을 시작했다. '꿈이 가득한 곳, 이곳은 꿈의 빌리지 드림樂서입니다'란 슬로건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에는 경기 북부 지역 소재 59개 중·고교 재학생과 교사 등 2300여 명이 참석했다. 2013년 시작된 '드림樂서'는 지역사회 중고생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5 드림樂서' 의정부 편 행사의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진로액션플래닝 △'드림투어(Dream Tour)' △멘토링카페 △4롤모델 페스티벌 등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선 다 자라면 '널 응원해'란 메시지가 나타나는 '메시지콩 화분 만들기' 체험 코너도 운영됐다.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2부에선 전문 MC 오종철의 사회로 방송인 줄리안, 김수영 작가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임직원 강사로 나선 임희철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사원은 '자신의 가치에 확신을 갖고 꿈을 찾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행사 전후로 퀴즈와 미션 등을 실시하는 사전 프로그램과 멘토의 편지발송, 진로 설정에 활용할 수 있는 교제 제공 등의 사후 프로그램도 시행해 중고생들의 진로 설정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안재근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 부사장은 "드림樂서는 삼성전자가 청소년에게 체계적 진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종합 교육 축제"라며 "올해 행사에도 많은 중고생이 참여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드림樂서'는 의정부를 시작으로 논산·광주·용인·강원·화성·대구·천안·수원 등 9개 지역에서 10월까지 10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2015-05-13 12:00:40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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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기사회원 KT 앱 사용 데이터 무과금 혜택

다음카카오가 이동통신사와 손잡고 모바일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택시의 영향력 확대에 나섰다. 다음카카오는 KT와 법인마케팅 계약을 맺고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들에게 기사용 앱 사용 데이터 무과금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음카카오가 KT 법인마케팅 요금제에 가입하면서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들이 사용하는 기사용 앱 데이터 사용료를 일괄 부과받고, KT와의 공동 홍보 및 마케팅을 다음카카오가 일임해 비용 지불 없이 상호 협력하는 방식이다. 이로써 KT 통신망에 이미 가입했거나 신규 가입하는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은 승객의 콜 요청을 받기 위해 대기 상태로 기사용 앱을 실행하는 시간과 콜 요청 확인, 콜 수락부터 운행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앱을 조작하는 모든 과정에서 데이터 사용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요금제를 변경하거나 별도의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 없이 구글플레이에서 가장 최신 버전의 기사용 앱으로 업데이트하면 당일 데이터 사용분부터 자동 적용된다. 그러나 승객의 현재 위치나 목적지를 보여주는 지도 화면을 확대 또는 축소하거나 국민내비 김기사 앱으로 길 안내를 받는 경우 발생하는 데이터는 혜택에서 제외된다. 한편 올해 3월 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택시는 40여일만에 기사 회원 수 7만명을 돌파했다.

2015-05-13 11:43:04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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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 캠페인 시작

삼성은 우리 사회에 도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즐거운 도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 '플레이 더 챌린지(Play the Challenge)'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플레이 더 챌린지는 열정樂(락)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열정樂서가 우리 사회에 '열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면 플레이 더 챌린지는 '도전'을 새로운 키워드로 제시한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열정樂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진행한 토크콘서트로 기업의 새로운 사회공헌활동(CSR)으로 주목 받았다. 총 80회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 30만여명이 참석했다. 플레이 더 챌린지는▲'삼성의 도전' '명사의 도전' '도전클래스' 등으로 구성된 '토크콘서트' ▲개인의 도전 목표를 등록하고 전문가들의 코칭을 받는 '나의 도전장' ▲웹진 '플레이 더 챌린지 매거진' ▲'액티비티'(도전의 현장 탐방, 음악콘서트 등)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도전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명사들의 다양한 도전 노하우와 지금의 삼성을 있게 한 도전의 스토리를 공유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서울·부산에서 총 3회 개최되고, 하반기는 매월 1회 개최 예정이정다. 삼성그룹 홈페이지(www.samsung.co.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나의 도전장은 개개인의 작은 도전 목표와 과정을 등록하고 전문가들의 코칭과 응원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말 삼성그룹 홈페이지 내 오픈 예정이다. 웹진 플레이 더 챌린지 매거진은 직업·생활·학문·창작 분야의 전문가들이 도전 경험·노하우를 소개하는 '챌린지 트레이너' '나의 도전장'에 참가한 일반인의 도전 스토리를 나누는 '챌린지 스토리' 등으로 구성된다. 이달 말 오픈예정이다. 액티비티를 통해서는 한국 경제의 도전 현장 탐방(걷기), 새로운 음악에 도전하는 뮤지션들이 공연하는 '도전 콘서트', 일반인의 도전 스토리를 나누는 '도전 전시회' 등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첫 번째 플레이 더 챌린지 토크콘서트에서는 '피겨여왕' 김연아, 이스라엘 벤처펀드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 삼성전자 이영희 부사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김연아는 세계 정상에 서기까지의 도전 스토리와 현역 은퇴 후 새로운 도전 과정을, 이갈 에를리히 회장은 '후츠파'(용기·당돌함)로 대변되는 이스라엘 스타트업 기업의 도전 정신을, 이영희 부사장은 갤럭시S6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얽힌 '삼성의 도전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최가수 보아와 샤이니의 콘서트가 이어진다.

2015-05-13 11:31:42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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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충북지역 유망 벤처기업 지원 본격화…올해 20개 벤처기업 육성

LG그룹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혁신센터)와 손잡고 충북지역의 유망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창업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LG그룹과 충청북도가 함께 개관한 충북혁신센터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특허 사업화 전국 공모전'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나 벤처기업은 충북혁신센터 특허 전용창구인 '특허 서포트존'을 통해 개방한 5만4000여건의 특허나 자체 보유한 특허를 활용해 사업화에 도전할 수 있다. 충북혁신센터는 7월 중 최종 10개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선정, 시제품 제작과 실제 제품화를 위한 기술 지원, 그리고 최대 2000만원까지 자체 보유 기술의 특허 권리화와 사업 자금 지원 등에 나선다. 또 올해 안으로 유망 벤처기업을 20개 발굴, 이들 기업의 매출 성장, 해외사업 진출 등 실질적 성과 창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윤준원 충북혁신센터장은 "LG의 특허, 기술 및 사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각 벤처기업별 니즈(Needs)에 부합하는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벤처기업 매출 성장과 같은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혁신센터는 이날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함께 충북도내 14개 대학 창업보육센터의 추천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8개의 벤처기업을 선정, 맞춤형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스타트업 점프-업 데이'를 개최했다. 선정된 벤처기업은 보노켐, 뻬르코, 유니크바이오텍, 코스랩, 한비, AOS, 데시존, AMS 등이다. 충북지역의 특화된 산업인 K-뷰티, K-바이오 중심의 벤처기업들이다.

2015-05-13 11:21: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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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운드 바' 2종 추가 출시…국내 오디오 시장 공략 강화

LG전자는 이달 '사운드 바' 2종을 추가 출시하며 국내 오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사운드 바'는 'LAS450H', 'LAS350B' 등 2종이다. 'LAS450H'는 2.1채널 220W(와트), 'LAS350B'는 2.1채널 120W(와트)다. 두 제품 모두 별도의 서브 우퍼를 포함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LG전자만의 독자 음향기술인 SFX(Sound Field Extension)를 적용해 청취자를 감싸는 듯한 입체감을 제공한다. 또 음량이 작아도 음질의 손실 없이 또렷하게 들려주는 '오토 사운드 엔진'도 탑재했다. '사운드 바'는 전용 블루투스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블루투스 애플리케이션으로 손쉽게 스마트 기기와 연결을 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 있는 음원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LAS450H'은 복잡한 연결선 없이도 본체와 서브 우퍼를 무선으로 연결 가능해 깔끔한 거실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가격은 'LAS450H'이 39만 9000원, 'LAS350B'가 29만 9000원이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2종 추가 출시로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부터 중저가에 이르기까지 총 5종의 '사운드 바'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담당(상무)은 "다양한 '사운드 바' 라인업으로 국내 오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5-13 11:00:0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