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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의 거품을 빼다' 르노 마스터 버스, 인기 비결은?…현대 쏠라티 1000만원 넘는 가격 차

르노 마스터 버스가 출시와 동시에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르노 마스터는 지난 6월 3일 출시 날 사전 예약까지 합쳐 당일 오전까지 450건 넘게 주문 예약이 이뤄졌다. 앞서 나왔던 마스터 밴보다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로써 마스터 버스가 나오기 전까지 국내 소형 버스 시장을 과점하다시피 했던 현대 쏠라티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마스터 버스가 환영받는 가장 큰 이유는 뛰어난 가성비다. 국내에 출시된 마스터 버스는 13인승과 15인승으로 구성됐다. 마스터 버스의 가격은 15인승 4600만원, 13인승 3630만원으로 미니밴이나 승합차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이에 비해 현대 쏠라티는 가장 낮은 트림인 15인승 스탠다드의 가격이 6103만원이다. 15인승과 16인승 디럭스는 각각 6342만원, 6344만원이다. 가장 높은 트림인 15인승 럭셔리의 가격은 6489만원으로 여기에 8인치 내비게이션과 후방 카메라, 차선이탈경보장치와 전방충돌방지보조장치까지 옵션으로 달면 가격은 거의 7000만원에 달한다. 단순 비교만 해도 마스터 버스와 가격 차이가 꽤 난다. 자동차가 생계와 사업 수단인 상용차에서 가격과 유지비는 매우 중요한 요소다. 그렇다고 마스터 버스가 쏠라티에 비해 사양이 떨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 마스터 버스는 전 좌석에 접이식이 아닌 넓고 편안한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벨트를 기본 제공해 모든 승객에게 높은 수준의 편안함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3점식 안전벨트는 충돌 또는 돌발적인 사고 시 2점식 안전벨트보다 승객을 더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또한 차체 전면부가 세미 보닛 타입 구조로 되어 있어 사고 시 충격을 흡수하는 공간(Crumple Zone) 역할을 함으로써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대형 플러시 글라스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은 물론, 통풍 및 환기성까지 높였다. 15인승 모델에는 전동식 스텝(발판)을 기본 장착해 승하차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탑승객을 위한 배려는 높은 차체 높이에서도 느낄 수 있다. 13인승 2500㎜/15인승 2495㎜에 이르는 높이 덕분에 실내에서 머리를 숙일 필요가 없다. 여기에 탑승 공간과 별도로 다양한 화물을 실을 수 있는 넓은 트렁크도 장점 중 하나다. 13~15명의 성인이 여유롭게 탑승할 수 있는 안전하고도 넉넉한 좌석을 배치하고도 좌석 뒤에는 충분한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엔진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2.3ℓ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이 들어갔다. 이 엔진은 특히 중저속 구간에서 풍부한 토크를 뿜어내고, 고속 구간에서는 즉각적인 가속력을 발휘해 중장거리 이동에 특히 최적화됐다(최대토크 38.7㎏·m, 최고출력 163마력). 또한 엔진 성능에 맞춰 함께 설계한 6단 수동변속기와 다양한 연비 시스템은 운영 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해 유지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마스터 버스 13인승의 복합연비는 9.7㎞/ℓ이다. 구동 방식은 기존 상용차에서 많이 사용되는 뒷바퀴굴림과 달리 엔진에서 앞바퀴로 동력을 바로 전달하는 앞바퀴굴림을 채택해 사계절 어떤 도로 조건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또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 ▲오토 스탑&스타트 조절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HSA) ▲후방 경보 시스템 ▲조수석 사각지대 미러 ▲익스텐디드 그립 컨트롤(표면이 고르지 못한 노면에서 엔진 토크와 제동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앞바퀴의 구동력을 최적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기능)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트레일러 흔들림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르노 마스터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에서 이미 수십년동안 검증받은 모델"이라며 "한국에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과 탁월한 안전성, 공간활용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마스터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IMG::20190805000215.jpg::C::540::르노 마스터 버스 트렁크 공간.}!]

2019-08-05 14:35: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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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도로교통공단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오는 23일까지 서울 강남 운전면허시험장에서 'SIT, BELT!'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 팝업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찾는 기존 운전자는 물론 새롭게 운전을 시작하는 예비 운전자들에게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올바른 주행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2018년 안전벨트를 착용했을 때 사망률은 0.33%였지만 착용하지 않았을 때 사망률은 1.56%로 약 4.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뒷좌석 안전벨트 미착용의 경우 사고 발생시 창 밖으로 튕겨나가는 등 사망률이 3.5배 이상 높아지며, 앞 좌석 탑승자를 충격해 앞 좌석 탑승자의 사망률 역시 7배 가량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교통사고 발생 시 생사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은 32%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기간 중 강남 운전면허시험장 2층에 캠페인 라운지를 마련하고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기간 중 라운지에서는 안전벨트의 역사와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모든 방문객들에게는 친환경 부채를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 마련된 태블릿 PC를 통해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서약에 참가한 모든 이들이게 차량용 방향제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오늘날 탑승자들을 보호하는 수많은 첨단 안전 기술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사고의 위험을 인지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책임의 주체는 사람의 몫이다"며 "이번 캠페인 활동이 모든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운전의 시작은 안전벨트 착용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인식을 갖고 올바른 운전습관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2019-08-05 11:23:5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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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도로공사와 손잡고 고속도로 2차 사고 예방 나서

맵퍼스가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사고 대응 서비스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내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운전자의 안전을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맵퍼스와 한국도로공사는 실시간 위치 정보 기반의 '협력형 사고 대응 서비스'를 활용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와 2차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양사가 협력한 사고대응 서비스는 맵퍼스가 아틀란 내비게이션 앱의 속도정보를 통해 감지한 고속도로 상의 돌발상황을 도로공사에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도로공사는 CCTV를 통해 이를 확인, 신속하게 상황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맵퍼스는 고속도로 위 돌발 상황에 의한 차량 급감속 또는 정차 등 발생 시 해당 위치 정보를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는 맵퍼스가 제공한 위치 정보를 바탕으로 CCTV를 확인한 후, 차량 교통사고로 인지할 경우 소방방재청과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긴급 출동을 요청하거나 운전자와 직접 긴급 통화를 해 상황 대처 요렁을 안내할 방침이다. 양사는 고속도로 사고에 대한 신속한 감지와 안내를 통해 2차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틀란 앱은 국내 유일 트럭 전용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속도로에서 자주 발생하는 대형 화물차 사고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속도로 내 협력형 사고 대응 서비스는 오는 10월 말부터 테스트를 거쳐 금년 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이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맵퍼스는 공공기관과의 다양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과 편의를 갖춘 선진 교통 문화와 환경을 형성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5 11:23: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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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 자동차 시장 확산…렉서스·도요타 등 판매 감소

일본 수출규제 여파가 자동차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일본 수출규제가 본격화 되면서 반일 감정이 극에 달하면서 일본 자동차 판매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6월 1만9386대 보다 0.3% 증가, 2018년 7월 2만518대 보다 5.2% 감소한 1만9453대로 집계됐으며 2019년 7월까지 누적대수 12만8767대는 전년 누적 16만627대 보다 19.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345대, 비엠더블유 3755대, 렉서스 982대, 미니 906대, 볼보 866대, 도요타 865대, 포드 762대, 지프 706대, 폴크스바겐 544대, 랜드로버 527대, 혼다 468대, 푸조 368대, 포르쉐 360대, 닛산 228대, 캐딜락 202대, 시트로엥 151대, 재규어 149대, 인피니티 131대, 마세라티 103대, 람보르기니 17대, 롤스로이스 16대, 아우디 2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3071대(67.2%), 2000cc~3000cc 미만 5283대(27.2%), 3000cc~4000cc 미만 829대(4.3%), 4000cc 이상 172대(0.9%), 기타(전기차) 98대(0.5%)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차 브랜드의 경우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불매 운동 여파로 판매 감소가 큰 폭으로 나타나고 있다. 렉서스는 3위에 올랐지만 지난달(1302대)과 비교해 24.6% 판매량이 감소했고, 도요타는 지난달(1384대)보다 37.5% 급감했다. 혼다와 닛산도 각각 전월보다 41.6%, 19.7% 판매대수가 줄어들었다. 이는 국가별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럽의 경우 전년 동월(76%)보다 점유율이 1.7%포인트 상승한 77.7%로 나타났지만 일본은 15.7%에서 13.7%로 2%포인트 감소했다. 미국차는 8.2%에서 8.6%로 0.4%포인트 상승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 782대(55.4%), 디젤 6146대(31.6%), 하이브리드 2427대(12.5%), 전기 98대(0.5%)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9453대 중 개인구매가 1만1894대로 61.1%, 법인구매가 7559대로 38.9%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689대(31.0%), 서울 2880대(24.2%), 부산 703(5.9%)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245대(29.7%), 부산 1565대(20.7%), 대구 1266대(16.7%) 순으로 집계됐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1295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143대), 렉서스 ES300h(657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신차효과가 있었으나 본격적인 휴가철 진입과 일부 브랜드의 감소세가 있어 전월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2019-08-05 11:23: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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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일본산 부품 대체 총력…"단기영향 제한적"

'한일 경제전쟁'이 본격화함에 따라 자동차업계도 일본산 부품과 장비를 대체하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산화율이 높은 업종이어서 단기적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되지만 일본산 사용률을 0%로 줄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사태 장기화에 따른 악영향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만드는 자동차의 부품은 95% 정도를 국내 협력사로부터 조달하고 있어 일본의 수출규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제외 방침을 밝힌 이후 구매 파트 등에서 일본산 부품 사용 현황과 대체 공급선 등을 파악하고 대처해왔다"며 "현재로서는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완성차 업체 가운데 르노삼성차는 일본 부품 의존도가 비교적 높아 우려된다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이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따른 생산체계로, 회사 측은 화이트리스트 제외가 얼라이언스 내부 공급망에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도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생산체계에 따라 일본 영향이 제한적이다. 쌍용차는 티볼리와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등에 일본 도요타그룹 계열사인 아이신의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대차도 포터에는 아이신 변속기를 쓰고 있다. 다만, 차량용 자동변속기는 수출관리 대상인 전략물자에 포함되지 않아 당장 생산이 중단되는 사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는 한국으로의 수출을 포괄허가에서 개별허가로 바꾸는 것으로, 심사 지연과 허가 여부의 불확실성이 커지지만 완전히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 정부도 지난 2일 종합대응 계획을 발표하면서 "대부분의 업종은 체계적 대응 시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동차 부품업계도 일본 의존도를 꾸준히 낮춰왔기 때문에 당장 타격은 없다는 입장이다. 부품업체 단체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본산 부품과 소재는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자동차 부품 부문의 영향이 제한적인 이유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유럽과 미국 제품가격이 낮아져 사용이 늘었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단기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계기로 재고를 늘려왔기 때문이다. 부품업계는 대지진 이후 생산에 필요한 일본산 부품·소재 재고는 6∼12개월 분량을 보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탄소섬유가 전략물자에 포함돼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FCEV) 넥쏘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는 사실과 거리가 먼 것으로 파악됐다. 넥쏘의 수소탱크를 공급하는 일진복합소재는 수소탱크의 원료인 탄소섬유를 국내에서 조달하기 때문이다. 일진복합소재 관계자는 "수소탱크용 탄소섬유는 도레이첨단소재의 구미 공장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한다"며 "또한, 도레이첨단소재가 일본에서 수입하는 탄소섬유의 원료도 수입에 차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연기관 자동차 1대의 부품은 3만개에 이르며 1, 2, 3차 협력사 체제로 일본산을 완전히 국산화하거나 다른 국가에서 조달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많다. 특히 전장부품에는 일본산 소자와 커넥터 등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전자제어장치(ECU)와 관련된 수정 공진자는 일본산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자동차 공장의 생산라인이 일본 제품으로 구성된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현대차그룹 생산라인의 공정 제어장치인 PLC는 과거 협력 관계였던 미쓰비시 제품들이다. PLC는 LS산전이나 독일 지멘스 등으로 대체할 수 있지만, 현재 공장에 설치된 장비를 모두 교체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미쓰비시의 PLC 멜섹 시리즈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각종 제조업 공장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일본산 생산설비를 대체할 수 있는지 내부 조사에 착수했으며,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산업용 로봇은 화낙, 가와사키 등 일본산을 많이 쓰고 있으며 측정기(히오키), 센서(오므론) 등도 일본 제품이 다수다. 따라서 생산설비의 유지보수와 관련한 부품 수급 등에 차질이 빚어지면 부품 공급제한 못지않은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19-08-04 14:51: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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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 노사 갈등 양상…쌍용차만 '미소'

국내 완성차 업계가 임금 및 단체협상으로 노사 갈등 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쌍용자동차가 임단협 타결의 시작을 알렸다. 자동차업계는 교섭결렬과 쟁의 행위 돌입 등 일제히 파업을 예고하며 올해 협상에 난항을 예상하고 있지만 쌍용차의 이번 임금협상 타결은 업계에 바람직한 노사관계의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임금협상 잠정합의 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74.6%의 찬성률로 가결되면서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2019년 임금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지난 2010년 이후 10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끝낸 셈이다.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임금협상은 15차 협상에서 도출된 잠정합의안이 투표 참여조합원(3311명)의 74.6%(2471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임금부문은 기본급 4만2000원 인상, 경영위기 타개 동참 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별도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상여금 지급주기 변경 등이 포함됐다. 상여금 지급 주기 변경은 최저임금제도와 맞물려 현행 짝수 월에 각 100%로 지급하던 상여금을 12개월로 나눠 월 할로 지급하는 것이다. 쌍용차는 이를 통해 자금 소요계획을 일정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되며 직원은 고정적인 임금을 토대로 생계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반면 쌍용차를 제외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노조와의 갈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은 이달 12~13일 쯤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투쟁 방향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노조는 지난달 단체교섭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각각 70.54%와 82.7%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현대·기아차 노조는 각각 사측과 지난 5월과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019년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이어갔지만 현재 모두 결렬된 상태다. 현대차 노조는 임금인상으로 호봉승급분을 제외한 기본급 12만3526원을 요구하고 있다. 현 기본급 9만1580원의 100% 정액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여기서 인상되는 3만1946원에 대해 노조는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특별요구라고 주장하고 있다. 기아차 노조도 격차해소 특별요구 3만1946원을 포함한 기본급 12만3526원과 2018년 영업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이 기본급 3만8000원 인상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상반기 실적 반등에 성공한 현대·기아차는 '신차 효과'가 기대되는 일부 차종의 생산차질 우려 가능성이 부담이다. 노조가 협상 시한으로 계획하고 있는 9월 추석 연휴 전까지 한 달간 노사 협상이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한국지엠 노조는 하계 휴가가 끝나는 오는 7일 기점으로 파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한국지엠은 군산 공장 폐쇄를 시작으로 쉐보레 국내 철수설 등 논란에 휩싸였다. 반면 지난 12월 설립된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이번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100명 규모의 연구, 개발 인력으로 구성된 법인은 외국인 직원과 신입직원들 비중이 높아 기존 한국지엠 노조원들의 영향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별도 법인으로 분리돼 있어 파업 참가 명분도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6월 1년 만에 2018년 임단협을 타결했지만 '2019 임단협' 이라는 과제와 또 다시 마주하게 됐다. 임단협 타결에 난항이 예상된다는 업계 관측과 함께 올해에도 임단협 지각생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19-08-04 14:51:3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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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수입차협회 회원 가입 결정

쉐보레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회원 가입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으로, 쉐보레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더불어 고객 선택의 폭을 늘리기 위해 수입 판매 차종을 확대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글로벌 쉐보레 브랜드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강력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기대 이상으로 대응하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라며 "이번 KAIDA 회원 가입으로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정체성이 보다 분명해져 브랜드 위상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쉐보레 브랜드는 2011년 한국 시장 도입 이후 국내에서 생산된 쉐보레 제품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폭 확대를 위해 쉐보레 볼트 EV, 이쿼녹스, 임팔라, 카마로 등 해외에서 생산된 글로벌 제품들을 꾸준히 국내 시장에 출시해 왔다. 올해 글로벌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콜로라도와 트래버스 두 차종이 국내 시장에 출시되면, 쉐보레 차종 중 수입 차종 비중은 60% 이상이 될 예정이다. 톨레도 부사장은 "쉐보레는 볼트 EV 수입 판매로 업계 최초로 장거리 주행의 순수 전기차 경험을 제공했고, 카마로를 통해 강력한 스포츠 카의 경험을 제공해 오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국내 고객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정통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국내 시장에서 가장 공간 활용성이 좋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 출시 등 쉐보레의 고객 경험 확대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KAIDA는 쉐보레의 회원 가입 신청을 받고, 회원사 등록과 관련한 내부 가입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자동차 디자인, 연구개발 및 생산 등 대표적인 한국의 자동차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변함없이 지속할 것이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다져 나갈 계획이다. 카허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한국지엠은 KAMA와 KAIDA의 회원사로서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한국에서 지속 생산 및 다양한 수입 판매 차종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KAMA 및 KAIDA 양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쉐보레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8-04 14:51:0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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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74.6% 찬성

쌍용자동차는 지난 1일 임금협상 잠정합의 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74.6%의 찬성률로 가결되면서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2019년 임금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쌍용자동차 노사는 지난 2010년 이후 10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 짓게 됐다.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임금협상은 15차 협상에서 도출된 잠정합의안이 투표 참여조합원(3311명)의 74.6% (2471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임금부문은 기본급 4만2000원 인상, 경영위기 타개 동참 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였으며 별도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상여금 지급주기 변경 등이 포함됐다. 상여금 지급 주기 변경은 최저임금제도와 맞물려 현행 짝수 월에 각 100%로 지급하던 상여금을 12개월로 나눠 월 할로 지급하는 것이다. 쌍용자동차는 이를 통해 자금 소요계획을 일정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되며, 직원은 고정적인 임금을 토대로 생계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자동차업계가 교섭결렬과 쟁의 행위 돌입 등 일제히 파업을 예고하며 올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어 쌍용자동차의 이번 임금협상 타결은 업계에 바람직한 노사관계의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을 위해 양보와 결단을 내려준 노동조합과 조합원 들께 감사 드린다"며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은 만큼 이제 하반기 이후 생산·판매 증대는 물론 품질개선을 통한 고객만족과 경영효율 개선에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9-08-02 13:48:2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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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엔진 성능 향상 돕는 '올 뉴 불스원샷 트럭버스용' 출시

불스원은 프리미엄 고농축 엔진세정제 '올 뉴 불스원샷 트럭버스용'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불스원샷은 엔진 속 카본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불스원샷 트럭버스용은 대형 엔진에 최적화된 강력한 세정력으로 트럭 및 버스 운전자들의 효과적인 차량 관리를 돕는 필수 아이템으로 불린다. 불스원에 따르면 올 뉴 불스원샷 트럭버스용은 최신 직분사 엔진의 인젝터 세정에 특화된 경유용 CRDi 부스터를 함유하고 있어 기존보다 3배 더 빠른 세정력으로 엔진에 쌓인 카본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엔진 출력을 더욱 빠르게 복원해 준다. 또한, 경유의 세탄가를 높여 낮은 온도에서도 착화점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는 세탄가 향상제를 기존 제품보다 2배 더 첨가하여(세탄가 5.8 증가) 소음 및 진동 감소, 출력 향상, 시동 성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새롭게 추가된 청정분산제가 연료에 포함된 수분을 순간적으로 제거해주기 때문에 연료 라인의 부식과 마모를 방지하고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 신제품 '올 뉴 불스원샷 트럭·버스용'은 불스원 공식 온라인 쇼핑몰 '불스원몰' 또는 불스원샷을 취급하는 가까운 주유소에서 구매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2만8000원(용량 1L)이다. 불스원샷 브랜드매니저 신진호 차장은 "신제품 '올 뉴 불스원샷 트럭버스용'은 실제 화물차 기사분들의 사용 경험을 토대로 트럭 및 버스 엔진의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향상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8-02 11:05:4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