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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해외 판로 개척 '광폭' 행보

쌍용자동차가 수출 확대로 활로 개척에 나선다. 쌍용차는 최근 해외에서 네트워크 확충과 마케팅 강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영국 시장 활약이 특히 두드러진다. 지난 23일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로 현지 매체 포바이포에서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 '올해의 픽업'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판매 네트워크도 체스터필드에 이어 이달 브리지노스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일랜드에서도 지난 6일 현지 언론과 딜러 30여명을 아일랜드대리점 더블린 본사로 초청해 코란도를 소개하고 사업계획과 마케팅 계획 등을 공유했다. 독일에서는 지난 3일 북서부 브륄에 있는 판타지아랜드에서 '독일 딜러 연례 콘퍼런스'를 열고 현지 대리점과 딜러 200여명에 시상 및 계획 공유 등을 진행했다. 스페인 역시 공략 대상이다. 지난 10월 말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럽 22개국 90여명 기자를 초청해 코란도 론칭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으며,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자동차 전시회에 참가해 티볼리와 코란도를 전시하고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높은 안전 등급도 획득했다. 코란도가 유로앤캡과 호주 앤캡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와 2018년 출시 이후 여전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 등을 기반으로 내년에도 해외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제품력 홍보를 위한 공격적인 활동들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2-27 10:35: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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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N 감성' 담은 튜닝 패키지 'N 퍼포먼스 파츠' 출시

현대자동차가 튜닝으로도 'N브랜드'의 디자인과 성능을 구현해낼 수 있게 했다. 현대차는 26일 'N 퍼포먼스 파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 모터쇼에서 발표한 'N 상품 전략' 일환으로, 고성능차 디자인과 주행 성능 강화를 원하는 일반 차량 소유주를 위한 제품이다. N 파츠는 현대차가 WRC 등 모터스포츠 출전과 N 브랜드 개발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한 튜닝 상품이다. 내외장 스타일은 물론 주행 성능도 높여준다. 모티브는 올해 서울모터쇼에 출품했던 'N 퍼포먼스카'다. ▲리얼 카본 소재의 스포일러, 디퓨져 등의 외장 파츠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파킹 레버 등의 인테리어 파츠 ▲모노블록 4피스톤 캘리퍼와 하이브리드 대구경 디스크가 적용된 브레이크 시스템 ▲19인치 경량휠 등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하는 12개 품목을 적용해준다. 현대차는 앞으로 N 퍼포먼스 파츠를 적용할 차량을 확대함과 동시에, 내년에는 '튜익스'를 대체할 새로운 커스터마이징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고객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성능차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고성능차의 스포티한 감성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 N이외의 차량에도 N퍼포먼스 파츠를 선보여 다양한 고객의 니즈 만족 및 튜닝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6 14:53: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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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통합 법인 출범…현몽주 대표 체제

SK네트웍스 렌터카 사업부가 AJ렌터카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인사 전문가 현몽주 대표가 수장을 맡는다. SK네트웍스는 내년 1월 1일부터 'SK렌터카' 브랜드 법인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SK렌터카는 SK네트웍스 렌터카 사업과 AJ렌터카가 통합한 회사다. 양사 사업을 하나로 운영해 네트워크 일원화를 통한 운영 효율화 제고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조치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를 공식 출범하면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기대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금번 통합으로 하나의 브랜드 아래서 양사 역량을 결합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펼치게 됐으며 정비, 보험, 고정비 지출과 시스템 구축 등에서의 운영 효율성 제고도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도 높은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1988년부터 30여년간 사업을 이어온 AJ렌터카 전통과 '소유에서 이용으로' 라는 목표로 렌터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주도한 SK네트웍스 렌터카 사업부 기술역량을 더하면서, 고객 중심 상품과 서비스 모델 진화를 지속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AJ렌터카는 국내에 렌터카 사업을 뿌리내린 후 전국에 국내 최다인 180여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SK네트웍스 렌터카 사업부는 2009년 사업을 시작한 후 업계 최초로 보증금 없는 장기렌터카 상품과 전기차 렌터카를 내놓는 등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 양사는 2017년 각각 3위와 2위였으며, 올 초 SK네트웍스로 합쳐졌다. SK렌터카 통합법인 경영은 현몽주 대표가 맡게 됐다. 현 대표는 수평적 커뮤니케이션과 조직 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인사 전문가로, 양사 기업문화 성장과 안정화를 책임지게 됐다. 현 대표는 시너지 극대화와 렌터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수익성 확보, 사업모델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양사 역량과 그룹 모빌리티 기술력까지 결합해 새로운 시장을 모색하는 등 환경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 대표는 "SK렌터카 출범 이후 비전과 전략 방향, 고객가치 혁신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마켓 리더십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걸맞은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진화를 거듭하여 고객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렌터카 선도사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2-26 14:40: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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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자율차 광폭 행보…규제벽 넘어 걸음마 벗어날 수 있을까

국내에서 자율주행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규제 벽에 부딪혀 걸음마 단계를 넘어서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자율주행 전문업체 엠디이는 최근 서울 상암동 일대에서 자율주행 시승 행사를 잇따라 성공했다. 특히 지난주에는 중국 상하이 스마트시티 연구단이 참여해 국내 중소기업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직접 확인했다. 추후 공동사업이나 협력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엠디이는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하는 국내 중견업체다. 세종시와 제주시에서 실증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기타 국책 사업도 준비 중이다. 엠디이 자율주행 기술력은 3.5세대로 평가받는다. 시동을 켜고 도로에 진입한 후에는 정해진 길을 스스로 달릴 수 있다. 주변에 30~50m 가량 차량과 사물을 읽어 교통 상황을 감지하고 스스로 차선을 변경하거나 급정거도 할 수 있다. 급정거가 문제로 지적됐지만,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서일뿐 설정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회사의 수익 모델은 자율주행 솔루션 공급이다. 완성차 업체가 자율주행차를 판매하는 것과 달리, 일반 상용차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해 판매한다. 당장은 수익을 내지 못하지만, 자율주행차 시장이 본격 열리면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로 영역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문제는 글로벌 경쟁력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자율주행차 기술력은 미국이나 선진국과 비교해 걸음마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자율주행 기술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데, 국내에서 자율주행차 운행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달릴 수 있는 곳도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정밀 지도도 걸림돌로 지적된다.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정밀 지도를 따로 제작해야 하지만, 정부는 군사적 이유로 지도 제작을 제한하고 있다. 업체간 정밀 지도 제작을 합의하면 비용과 노력을 줄일 수 있지만 논의조차 되기 힘들다는 전언이다. 자율주행 실증 사업을 할 수 있는 곳도 많지 않다. 세종시와 케이시티를 제외하고는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야만 진행할 수 있다. 최근에는 현대차가 서울 강남에서도 실증 사업을 할 수 있게 됐지만, 엠디이는 아직 상암에서만 허가를 받은 상태다. 종로에서도 실증 사업을 논의했다가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 문제도 크다. 현행법상 자율주행차가 주행 면허를 획득하려면 보험에 먼저 가입해야하는데, 자율주행차 사고 사례가 없어서 보험요율을 제대로 정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고가에 계약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인프라도 아직은 부족한 실정이다. 엠디이 자율주행차는 교통정보를 실제보다 2~3초 가량 늦게 받고 있다. 5G 신호 송수신을 도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반인에게 판매되는 스마트폰을 송수신 단말기로 사용해서 신뢰도가 낮기 때문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면허를 받는 시간도 적지 않은 부담이다. 차량을 통째로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담당자가 2~3명에 불과해 신청 후 2~3주 이상 기다려야만 승인을 받을 수 있어서다. 차량 제작에도 수개월이 걸려서 납품 기일을 맞추는 부담이 적지 않은 만큼,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엠디이 연구원은 "자율주행차는 사고를 통해 더 많은 데이터를 축적하고 기술력을 높일 수 있는 분야다. 미국이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갖추게 된 것도 이 때문"이라며 "국내 자율주행차는 카메라 센서를 중심으로 하는 테슬라와 달리 다양한 센서를 사용해 대형 사고 가능성이 크게 낮다. 자율주행차가 더 많이 달릴 수 있게 해야만 뒤처지지 않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2019-12-25 15:22: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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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발상의 전환으로 성능 높인 후방-긴급자동제동 기술 개발

차량 시스템이 모든 주도권을 가지고 스스로 주행하는 자율주행차의 등장이 손에 잡힐 듯 가까운 미래로 다가옴에 따라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도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자동차 부품업체들도 미래차에 적용될 핵심부품 개발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거나 다른 부품과의 융합하는 등 기능 업그레이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최대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 역시 제동, 조향, 램프 등 기존 핵심부품 경쟁력에 센서와 통합 제어 기술을 융합해 다양한 핵심 부품 신기술을 확보하는 등 미래차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현대모비스는 최근 초단거리 레이더 센서(USRR; Ultra Short Range Radar)를 활용한 후방긴급자동제동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후방긴급자동제동(R-AEB; Rear-Autonomous Emergency Braking)은 차량 후진 경로에 있는 사람이나 물체 등을 센서로 인식해,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경보를 울렸음에도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으면 차를 강제로 멈춰 세우는 기술이다. 지금까지 주로 초음파 센서를 활용해 왔으며 초음파와 카메라를 조합해 성능을 높이는 방식도 적용됐다. 여기에 레이더 센서를 적용해 개발한 것은 현대모비스가 처음이다. 현대모비스가 레이더 센서를 적용한 후방긴급자동제동 기술을 개발하게 된 것은 레이더 센서가 보통 중거리 이상의 대상을 감지하는데 활용된다는 틀을 벗어난 창의적 사고의 전환에서 비롯됐다. 기존에 있는 단거리 레이더라도 초근거리를 인식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만큼 현대모비스는 주차 보조기술에 적용하기 위한 초단거리 레이더를 새로 개발했다. 현대모비스는 이 개발 과정에서 센서부터 제어 알고리즘에 이르는 기술들을 독자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국내외에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초단거리 레이더(USRR)를 후방긴급제동 기술에 적용하면 감지 거리, 응답성, 악조건 대응력, 차량 디자인 등의 측면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후방 주차 시 주로 활용되는 초음파센서의 감지 거리는 3m 정도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초단거리 레이더는 5m까지 감지할 수 있다. 센서의 감지 거리가 길면 예상치 못한 충돌 상황을 미리 예측해 선제적 대처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 멀리 있는 타깃을 미리 감지한 뒤 충돌 유효 범위 내에 대상이 들어오면 경보 후 긴급제동 기능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초음파 센서의 경우 정지 상태가 아닌 이동하는 보행자나 물체에 대한 반응 능력은 떨어지는 데 비해, 초단거리 레이더는 넓은 감지 범위 때문에 이동하는 타깃에 대해서도 우수한 감지 성능을 보이는 장점도 있다. 악조건에 대응하는 능력도 다르다. 초음파는 공기를 매질로 하는 음파이기 때문에 온도나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을 받는 편이다. 강한 바람이 불면 초음파 센서가 타깃을 인식하는 능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또 다른 차량에서 발생하는 초음파 신호나 오토바이, 트럭 소리 등 도로 소음의 간섭에도 영향을 받는다. 반면 초단거리 레이더는 전자기파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런 환경 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안정된 성능 구현이 가능하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기존 초음파 센서는 범퍼에 여러 개의 구멍이 필요했지만 초단거리 레이더는 범퍼 안쪽에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범퍼 디자인의 미관을 해치지 않는다. 현대모비스는 근접 보행자와 사물, 좁은 주차 공간, 도로턱 감지 등 12가지 상황에 대한 실차 성능 검증을 마쳤다. 해외에서도 유럽 신차안전도평가(Euro-NCAP)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정한 후방긴급제동 평가를 만족시켰다. 현대모비스는 이처럼 기존 기술들이 가졌던 한계를 극복해 성능을 개선하고, 여러 센서들을 조합했을 때보다 가격 경쟁력도 높이는 데 성공한 만큼 수주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이 같은 융합 신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2019-12-25 11:30: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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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부품협력사 쌍용차협동회, 평택시에 장학금 전달

쌍용자동차의 부품협력사 모임인 쌍용자동차협동회는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쌍용차의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평택시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평택시청에서 열린 쌍용차협동회 장학금 기탁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 장학재단 박윤식 이사장, 세명기업 오유인 쌍용차협동회장, 쌍용차 구매·개발본부장 박경원 상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인재 육성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평택지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세명기업 대표 오유인 쌍용차협동회장은 "쌍용차의 상생 파트너로서 평택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2012년부터 노사가 함께 출자한 한마음 장학회를 통해 매년 50여명의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 체결 및 교보재 기증, 생산현장 견학 초청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자동차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육성, 배출하는데 힘쓰고 있다.

2019-12-24 11:45: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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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실시

현대자동차가 고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새해맞이 행사인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을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코엑스 야외 광장 앞 영동대로 일대(서울시 강남구)에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1년에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은 현대차가 새해를 맞이하는 순간의 희망과 감동을 고객과 함께 하고자 강남구 및 무역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다. 이번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은 사전 행사로 오는 26일부터 ▲카운트다운 챌린지 ▲위시카 인증샷 이벤트 등이 진행되고, 31일 행사 당일에는 ▲인기 가수 공연 ▲카운트다운 세레머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현대차는 26일부터 31일까지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과 연계해 고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카운트다운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온라인에서 공유할 수 있는 '카운트다운 챌린지' 행사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카운트다운 챌린지',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해시태그를 넣고 틱톡에 업로드된 영상 중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아이패드와 현대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27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일대에 각자의 소망을 적을 수 있는 자동차 모양의 구조물 '위시카' 4개를 설치해 시민들이 새해 소망을 함께 나누고 기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오후 5시부터 인기 유튜버 창현의 '거리 노래방'을 운영해 행사의 열기를 달구기 시작하고, 본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9시부터는 송가인, 윤도현 밴드, 다이나믹듀오, 터보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이어져 새해맞이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연말연시 도심 최대 규모의 불꽃쇼와 영동대로 일대의 대형 옥외 LED를 활용한 미디어 영상쇼가 어우러지는 '카운트다운 세레머니'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2011년부터 진행해 온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행사를 통해 올해도 많은 고객들과 한 해의 처음과 마지막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새해에도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이어가 고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12-24 11:31: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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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임직원, 월급 1%씩 모아 자동차 10대 기증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성탄절을 맞아 월급을 모은 돈으로 전국 복지기관에 자동차를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현대위아 본사에서 '100호 드림카 전달식'을 열고 지역 복지기관에 자동차 10대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이날 승합차 8대와 경차 1대, 리프트카 1대 등 차량 총 10대를 창원시와 경기도 의왕·평택·안산시, 충청남도 서산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현대위아 사업장이 있는 인근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했다. 2013년부터 드림카 전달식을 열어 온 현대위아는 이날까지 총 100대의 자동차를 전국 복지기관에 선물했다. 현대위아는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1% 기적'을 통해 모은 약 2억8500만원으로 기증 차량을 구입했다. 1% 기적은 임직원들이 직접 월급의 1%씩을 매달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이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이렇게 기금을 모아 2013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전국 복지기관에 자동차를 기증해 왔다. 현대위아는 복지기관 중 현재 운행 중인 자동차가 없거나 아주 낡은 차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차량을 선물했다. 광주광역시 지역의 '후암원'은 30명에 달하는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장애인복지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리프트카가 없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또 경기도 평택시의 '야곱의 집'은 영유아 아동을 보호하는 곳임에도 차량이 부족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아이들이 병원을 가거나 외부활동을 할 때 어려움이 컸다. 현대위아는 '드림카' 등 지역 이웃들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많은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100번째 드림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200호, 300호 드림카를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2-24 11:12: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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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그랜저 젊은 고객 구매 자극…사전계약 5만대 돌파

과감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적용한 현대자동차의 '더 뉴 그랜저'가 젊은 소비자들의 구매를 자극하며 무서운 속도로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일 기준으로 더 뉴 그랜저의 누적계약대수가 5만2640대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4일 사전계약 첫날에만 국내 사상최대규모인 1만7294대를 기록한이후 불과 2개월만에 5만대를 넘어선 것이다. 더 뉴 그랜저의 흥행에는 젊은 소비자들의 영향이 컸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가장 많은 선택을 했다. 기존 그랜저와 비교하면 50대에서 40대로 수요층 연령대가 내려갔다. 사전계약 기준으로 40대(31%)가 가장 높고, 50대(29%), 30대(21%), 60대(15%)의 순으로 나타났다. 30대와 40대의 비율이 기존 그랜저보다 각각 3%포인트 증가했으며 50대와 60대는 감소해 전체적으로 더 뉴 그랜저의 고객층이 젊어졌다.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중년 세대 '영포티'를 타깃 고객층으로 설정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 뉴 그랜저를 선택한 고객들이 이전보다 트렌디하고 개성과 취향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사실은 외장 컬러 선택 비중 수치에서도 드러난다. 2019년 1~10월 기준으로 기존 그랜저(IG) 고객들은 미드나잇 블랙을 선택하는 비중이 39.5%에 달했다. 반면, 이번에 새로 나온 더 뉴 그랜저 고객들은 미드나잇 블랙을 선택하는 비중이 30.7%로 줄어든 대신에, 화이트 크림(24.4%), 녹턴 그레이(20.2%), 블랙 포레스트(13.8%), 글로윙 실버(5.1%), 옥스퍼드 블루(3.7%) 등 다채로운 컬러를 선택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한 비중이 32.1%에 달해 친환경 모델에 관심이 높았다. 기존 그랜저(IG)의 올들어 11월까지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비중 29.6%에 비해서도 높아진 수치다. 트림별로는 고급 편의 사양을 갖춘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선택 비중이 34.8%로 가장 높다. 최상위 트림으로 디자인 고급감을 대폭 강화한 캘리그래피 트림도 29.7%에 달했다. 이는 그랜저 고유의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고객이 비교적 많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더 뉴 그랜저의 편의 사양 중 가장 많이 선택받은 것은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87.2%)이다. 네트워크 연결성과 간편한 사용성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77.3%), 2세대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64.5%), 후진 가이드 램프(64.5%)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구매 성향을 통해 더 뉴 그랜저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변화가 성공적이었음을 확인했다"며 "틀에 박힌 고정관념과 남들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가치에 집중하는 젊은 고객들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2019-12-23 15:00:4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