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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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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디자인·연비·공간' 삼박자 갖춘 K5 2.0가솔린

3세대 K5는 그동안 기아자동차에 대한 편견을 밀어냈다. 그동안 기아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대한 기술력은 인정했지만 세단에 대해서는 믿음이 부족했다. 이번에 선보인 K5는 그런 편견을 완벽하게 지워줬다. 지난 12일 기아차가 출시한 3세대 K5 가솔린 2.0 가솔린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 모델을 타고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경기 파주시 헤이리까지 왕복하는 163㎞ 구간 시승에 나섰다. 신형 K5는 디자인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은 물론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손잡고 새롭게 탑재한 '카카오i'플랫폼은 운전자의 보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음성 인식 차량 제어는 "에어컨 켜줘", "앞좌석 창문 열어줘"와 같은 직관적인 명령뿐만 아니라 사람에게 대화하듯 "시원하게 해줘"라고 해도 운전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 창문·스티어링 휠 열선,·시트 열선·통풍·뒷유리 열선 등을 모두 제어할 수 있다. 실제 주행 중 "로또 당첨번호 알려줘"라고 이야기하자 지난주 로또 당첨 번에 대해 알려주는 등 운전자의 다양한 질문에 완벽하게 반응하며 주행 중 불필요한 행동을 줄여줬다. 디자인은 기아차 상징인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새 디자인 정체성인 '호랑이 얼굴(타이거 페이스)'로 진화했다. 그릴 상하단의 돌출 부위로 '호랑이 코'를 표현하던 게 기존 기아차의 패밀리룩이었다면, 3세대 K5를 필두로 한 새로운 패밀리룩은 라디에이터 그릴을 안쪽으로 깊게 파내 '호랑이 입'까지 만들어냈다. 특히 헤드램프와 경계를 과감히 허물고 모든 조형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측면 디자인은 더욱 낮고 길어진 제원으로 인해 한층 늘씬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완만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은 3세대 K5를 전통적인 3박스 세단 디자인에서 벗어나 패스트백 스타일로 변모하도록 했다. 실내공간은 중형 세단에서 느끼지 못한 고급스러움이 묻어났다.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살려주는 편의장비들이 고급 마감재 속에 깔끔하게 자리하고 있다. 날씨나 시간에 따라 배경이 바뀌는 테마형 클러스터와 10.25인치 대형 내비게이션이 센터페시아 상단까지 이어져 편의성은 물론 고급감을 더해준다. 고급 대형 세단이나 수입 럭셔리 브랜드 차량에서나 볼 수 있었던 전자식 변속 다이얼도 고급 세단의 품격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도로에서는 안정적인 밸런스 유지가 매력적이다. 전장과 전폭이 각각 4905㎜, 1860㎜로 기존 모델 대비 50㎜, 25㎜씩 늘어났지만, 전고는 1445㎜로 20㎜ 더 낮아진 덕분이다. 덕분에 급회전 구간이나 고속에서 급격한 차선 변경에도 흔들림없이 주행을 이어나갔다. K5 2.0 가솔린 엔진의 한계상 고속도로에서 급가속시 순간적으로 치고 나가는 힘은 다소 떨어졌지만 일반적인 주행상황에서는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반응이 만족스러웠다. 뼈대와 심장을 모두 바꾼 1.6 가솔린 터보의 주행 성능에 대한 궁금증도 생겼다. 연비는 기대 이상으로 뛰어났다. 약 163㎞를 시승한 후 연비는 가솔린 2.0 모델의 18인치 타이어 기준 공인연비 12.7㎞/ℓ를 훌쩍 뛰어넘는 17.2㎞/ℓ를 기록했다. 3세대 K5의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트렌디 2351만원, 프레스티지 2592만원, 노블레스 2783만원, 시그니처 3063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 트렌디 2430만원, 프레스티지 2709만원, 노블레스 2901만원, 시그니처 3141만원 ▲LPi 일반 모델이 프레스티지 2636만원, 노블레스 2901만원, 시그니처 3058만원 ▲하이브리드 2.0 모델이 트렌디 2749만원, 프레스티지 2937만원, 노블레스 3129만원, 시그니처 3335만원이다.

2019-12-18 14:16: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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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VR로 양산차 개발 나서…車 개발 프로세스 글로벌 혁신 예고

현대·기아차가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혁신을 불러올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를 공개했다. 현대·기아차는 17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남양기술연구소에서 공상과학(SF)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첨단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해 양산차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버추얼 개발이란 다양한 디지털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상의 자동차 모델 혹은 주행 환경등을 구축해 실제 부품을 시험 조립해가며 자동차를 개발하는 과정을 상당 부분 대체하는 것으로, 자동차 디자이너가 원하는 대로 빠르게 디자인을 바꿔 품평까지 진행할 수도 있고, 실물 시제작 자동차에서 검증하기 힘든 오류 등을 빠르게 확인하고 개선해 자동차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7월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유연하고 대처하기 위해 이미 연구개발본부 조직체계를 '아키텍처 기반 시스템 조직'으로 개편했으며 연이어 '버추얼차량개발실'을 신설하는 등 가상현실 내 차량 개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해왔다. 현대·기아차가 지난 3월 150억원을 투자해 이번에 선보인 신규 VR 개발 시스템은 이러한 가상 공간에서 20명이 '디자인 검증' 등을 동시에 3D로 할 수 있는 품평장 시스템까지 갖춘 점이 가장 큰 차별화다. 물론 르노 등을 비롯해 일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이러한 개발 프로세스 등을 연구하거나 접목해오고 있지만 3D로 많은 사람이 동시에 품평을 할 수 있는 방식은 드문 경우다. 이 최첨단 시설을 이용하면 실물 자동차를 보는 것과 똑같이 각도나 조명에 따라 생동감 있게 외부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고 차량 실내에 들어가 실제 자동차에 타고 있는 것처럼 일부 기능들을 게임하 듯이 조작해 볼 수도 있다. VR 디자인 품평장 내에는 36개의 모션캡쳐 센서가 설치돼 있으며 이 센서는 VR 장비를 착용한 평가자의 위치와 움직임을 1㎜ 단위로 정밀하게 감지해 평가자가 가상의 환경 속에서 정확하게 디자인을 평가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최첨단 VR 시설 도입으로 현대차·기아차는 선행 디자인 모델을 일일이 실물로 제작하는 자원 소모를 줄이고, 창의력이 발휘된 다양한 VR 디자인을 풍부하게 만든 뒤 최적화 과정을 거쳐 고객들에게 가장 가치가 높은 디자인의 차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양산차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재질, 색상 등을 실제로 구현한 모델을 일일이 제작해야 했던 과정도 대부분 생략하게 됨으로써 차량 제작의 비용과 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VR 개발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을 들였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6월부터 이러한 VR을 활용한 설계 품질 검증 시스템을 구축해 그동안 시범 운영해왔다. 가상의 환경에서 차량의 안전성, 품질, 조작성에 이르는 전반적인 설계 품질을 평가해왔지만 실제 차량의 성능을 정밀하게 검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신규로 구축한 VR 설계 품질 검증 시스템은 부품 간의 적합성이나 움직임, 간섭, 냉각 성능 등까지 입체적으로 정확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진화됐다. 또한 고속도로, 경사로, 터널 등 다양한 가상 환경 주행을 통한 안전성에 이어 도어, 트렁크, 후드 등 각 부품들의 '동적 이격'이나 '단차' 등을 최소화하는데에도 적용됐다. 이 외에도 운전석에서 느낄 수 있는 시야각이나 연료소비효율 향상을 위한 차량 내외부 공력테스트도 '가상현실' 속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진화됐다. 한편 현대차·기아차는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가 연구개발 전 과정에 완전 도입될 경우 신차개발 기간은 약 20%, 개발 비용은 연간 15%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사장은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 강화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주요 전략 중 하나"라며 "이를 통해 품질과 수익성을 높여 R&D 투자를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8 14:07: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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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 교통약자 전용 경로안내 선보여

맵퍼스가 은평구,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와 협력해 교통약자를 위한 모바일 경로안내 기술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교통약자 전용 모바일 경로안내 기술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주소체계 고도화 및 4차 산업 창출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안전한 이동 경로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맵퍼스는 해당 기술을 활용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통 데이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맵퍼스는 은평구 시범 지역 내 교통약자 지도 데이터 구축을 완료했다. 해당 데이터는 횡단보도, 과속방지턱 등 시설물과 보차도 경계석, 통신주, 볼라드(차량 집입 억제용 말뚝) 등 인도 장애물 그리고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사로 출입구, 휠체어 리프트 등 이동편의 시설 위치 정보를 포함한다. 또 경사구간, 계단 등을 회피 안내하는 교통약자 전용 경로 데이터를 구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지원한다. 교통약자 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도 개발됐다. 이어 맵퍼스와 LX는 지난 12일 은평구 서부재활센터 인근 200m 구간에서 교통약자 전용 모바일 경로안내 기술 시연회를 진행해 실사용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맵퍼스 관계자는 "차량을 위한 길 안내뿐만 아니라 교통약자를 비롯한 보행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라며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경로 안내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모바일 기반의 최적의 이동 서비스를 구축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8 08:40: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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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희망을 쏘다] '내우외환 겪는' 자동차 업계…내년 신차로 반등노려

2005년 세계 5위였던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지난해 멕시코에 이어 7위까지 추락했다.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생산량은 올해 11월까지 361만 3077대로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400만대를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올해부터 국내 완성차 업계에 불러닥친 '2강(현대·기아차) 3약(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차)'의 쏠림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위기감도 감지되고 있다. 이같은 성장 감소세는 글로벌 성장 둔화의 외적요인 뿐만아니라 노사 갈등 장기화로 인한 내적요인이 뒤따르면서 더욱 악화되고 있다. 그러나 내년 완성차 업체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형 SUV를 준비하고 앞으고 있어 깜짝 반등도 예상된다. ◆내수 판매 위기 '쏠림현상 가속화'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를 제외한 완성차 업체들의 올해 내수 판매 부진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쌍용차는 두자릿수 이상 감소세를 기록하며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올해 11월까지 내수 시장에서 138만8327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67만5507대), 기아차(47만1075대)의 판매량을 제외하면 3사의 판매량은 초라하다. 노사가 손잡고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쌍용차는 2년 연속 내수 3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는 올해 연간 판매 목표로 지난해와 동일한 11만대를 잡았지만 지난 11월까지 9만7215대 판매에 그쳤다. 월 평균 8800대의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어 올해 연간 판매 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쌍용차는 노사간 갈등의 골이 깊어진 한국지엠, 르노삼성과 달리 노사간 경영정상화를 위한 선제적인 자구노력을 펼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르노삼성은 연초 판매 목표를 9만대로 설정했지만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1월까지 7만6879대를 판매해 남은 한달간 1만4000여대를 판매해야 하지만 노사 갈등으로 소비자 신뢰가 하락하면서 판매량 달성은 힘겨워 보인다. 다만 뚜렷한 신차가 없는 와중에서도 SUV QM6 부분변경 모델과 LPG 엔진 라인업 확대 등으로 선방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군산공장 폐쇄와 올해 임단협을 둘러싼 갈등으로 노조가 잇따라 파업하면서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한국지엠은 11만대 내수 판매 목표를 계획했지만 '내우외환'에 휩싸이며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 11월까지 판매량은 6만7651대로 철수설 이전의 연간 판매량 13만대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특히 올해 연간 내수 판매 8만대도 힘겨워 지면서 사상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반면 현대·기아차는 연간 목표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67만5507대를 판매해 연간 판매 목표(71만2000대)의 94.9%를 달성했다. 올 하반기 출시된 신형 그랜저와 신형 쏘나타 등의 판매실적을 보면 연간 판매 목표는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차도 같은 기간 47만1075대를 판매, 연간 판매 목표(53만 대)에 88.9%를 달성했다. 3세대 K5의 출시와 소형 SUV 셀토스 등의 반응이 좋은 만큼 올해 연간 판매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2강 '미래 전략 수립'…3약 '신차 출시' 반등 예고 현대·기아차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한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2025 전략' 발표를 통해 5년간 61조 1000억원을 투자헤 스마트 모빌리티 회사로 성장할 것을 예고했다. 즉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과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의 양대 사업구조로 재편할것으로 선언했다. 또 현대·기아차는 내년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의 첫 프미리엄 SUV GV80을 비롯해 쏘렌토, 카니발, 투싼 등의 신형 모델의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신차 부재와 주력모델들의 노쇠현상으로 올해 보릿고개를 넘긴 '마이너 3사'는 내년에 신차 투입을 통해 내수 판매를 이끌겠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특히 세대 변경을 거치거나 신형 모델로 잘 다듬어진 신차가 출시되면 소비자들의 마음은 자연스럽게 이동한다. 한국지엠은 내년 초 준중형 SUV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출시하고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특히 한국지엠 쉐보레는 내년 1분기 출시되는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 차량은 국내는 물론 뷰익 앙코르GX란 이름으로 북미 시장에도 수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내수와 수출 판매를 이끌 트레일블레이저는 현재 부평 1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했다. 르노삼성은 크로스오버 SUV XM3로 반등에 나선다.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XM3는 쿠페형 SUV로 그간 국산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델이다. XM3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더했으며 최고 수준의 반자율주행시스템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상반기 소형 SUV 'QM3' 완전변경 모델과 전기차 'ZOE'(조에) 출시도 줄줄이 예고했다. 신차 출시로 반등을 준비하는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의 성장에는 노사 관계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최근 '강성' 성향의 새 노조 집행부 선출을 완료한 한국지엠의 임단협 협상은 내년 본격화할 전망이다. 지난 9월 올해 임금교섭을 진행했으나 접점을 찾지 못한 르노삼성 노조는 최근 '조정중지' 결정을 얻으며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만약 노사 갈등 장기화로 파업에 따른 소비자 신뢰가 감소할 경우 2020년에도 판매량 반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쌍용차는 주력 모델인 소형 SUV 티볼리의 모델 노후화와 한국지엠 쉐보레가 올 연말 출시한 픽업트럭 경쟁모델 콜로라도의 등장으로 새로운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쌍용차는 2021년 1월 출시를 목표로 코란도 기반 전기차를 준비 중이지만 내년 이렇다 할 '홈런 타자'가 없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과거 국내 완성차 업계의 허리를 담당했던 3사(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차)의 판매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완성차 업체간 쏠림 현상이 뚜렸해지고 있다"며 "최근에는 일부 브랜드가 내수 시장에서 수입차보다낮은 판매량이 나올 정도로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 신뢰 구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안정된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신차를 내놓아야 한다"며 "노사 갈증이 장기화될경우 3사의 미래도 보장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12-17 17:17: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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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빗길 안정적 주행' 여심 사로잡는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대세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이다. 전 세계적으로 SUV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입차 브랜드에서 작은 체구의 프리미엄 콤팩트 SUV를 잇달아 출시하면서 시장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수입차 브랜드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모델 중 하나는 랜드로버의 럭셔리 콤팩트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브랜드 내 여성 고객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1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세련된 디자인을 발전시켜 더욱 고급스럽고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아름다운 외관으로 눈을 사로잡는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부담 없는 차체 크기와 여유로운 내부 공간 및 다양한 수납 공간, 편리한 최신 첨단 기능으로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도 충분하다. 최근 출시된 가솔린 모델은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 성능은 물론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퍼포먼스를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인제니움 2.0L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9마력, 1300~4500rpm 사이에서 발생하는 최대토크 37.2kg·m을 통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 최첨단 기능을 대거 적용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필요에 따라 가려진 후방 시야를 선명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룸 미러, 마치 보닛을 투과하여 보는 것처럼 전방 시야를 확보해주는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 등이 탑재됐다. 이 외에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운전자의 선호도와 행동을 학습하고 시트 위치, 음향, 차내 온도 설정 등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스마트 설정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외관 디자인은 자동 전개식 도어 핸들, 날렵한 슈퍼 슬림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우아하고 세련된 쿠페형 보디라인이 적용돼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매끈한 모습을 완성했다. 실내 공간은 세계 최초로 적용된 '터치 프로 듀오'가 상하 각각 10인치 듀얼 스크린으로 분리돼 직관적인 터치감을 마련했다. 특히 상부 스크린은 기울기 조정까지 가능해 운전자의 부담을 최소화 한다. 이전 모델보다 21㎜가 길어진 휠베이스 덕분에 총 26L의 수납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더 넓어진 글로브 박스와 센터 커버에는 태블릿, 물병 등을 여유롭게 수납할 수 있고 후면의 적재 공간도 여유있게 확보했다. 또 국내 최초로 SK 텔레콤과 협업을 통해 T맵 x 누구 인공지능 음성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DNA를 적용해 눈길이나 진흙, 자갈길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전 모델 기본 사양으로 전자동 지형반응 시스템2와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이 적용되어 운전자를 오프로드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가솔린 모델은 세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판매 가격(개소세 인하분 적용 가격)은 ▲ P250 SE 7290만원, ▲ P250 론치 에디션 7110만원, ▲ P250 퍼스트 에디션 7800만원이다. 세 가지 트림 모두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2019-12-17 16:00: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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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3세대 뉴 X6 출시…역동적인 성능·디자인

BMW코리아가 17일 3세대 뉴 X6를 출시했다.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의 새로운 장을 연 BMW X6는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적으로 45만대 이상 판매됐다. 쿠페의 DNA와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의 특징을 혁신적으로 결합한 X6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우아한 디자인으로 지금까지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에는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6 x드라이브30d x라인과 뉴 X6 x드라이브30d M스포츠패키지, 뉴 X6 M50d 등 3가지 라인업과 스페셜 한정판 모델인 뉴 X6 x브라이브30d x라인 퍼스트 에디션, 뉴 X6 M50d 퍼스트 에디션, 뉴 X6 x드라이브30d M 스포츠패키지 퍼스트 에디션이 출시된다. 특히 뉴 X6 x드라이브30d M 스포츠패키지 퍼스트 에디션은 곧 오픈 예정인 'BMW 샵 온라인' 채널을 통해 5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 뉴 X6의 전장, 전폭, 휠베이스는 이전 모델 대비 각각 26㎜, 15㎜, 42㎜ 늘어났으며, 전고는 6㎜ 줄어 날렵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연출한다. 뉴 X6 x드라이브30d x라인과 M 스포츠패키지 모델에는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장착됐으며, 이를 제외한 전 모델에는 BMW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됐다. 또 뉴 X6는 강력한 엔진과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이전 세대보다 향상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뉴 X6 x드라이브30d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는 63.2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6.5초다. BMW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6 M50d는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강력한 힘을 낸다. 제로백은 5.2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에서 제한된다. BMW는 주행의 편안함과 안정성을 높여주는 혁신적인 반자율주행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을 X6 전 모델에 기본 제공한다. 스톱&고 기능이 있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뿐 아니라 도심 제동 기능이 포함된 충돌 및 보행자 경고 기능,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변경 경고, 차선 유지 기능, 충돌 방지 알람 기능 등 다양한 주행 보조 장치가 포함됐다. 운전자는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LED 램프의 색상을 통해 주행 보조 시스템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1억550만~1억5200만원(개소세 인하 적용 가격)으로 책정됐다.

2019-12-17 15:59: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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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한마음재단, 사회 취약 계층 10가정에 스파크 10대 기증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사회 취약 계층 가정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고자 쉐보레 스파크 차량 10대를 기증했다. 17일 한마음재단에 따르면 16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과 황지나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신정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과 스파크 기증 수혜 가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인 2019 미스코리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파크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지난 2005년 한마음재단이 설립된 이래 올해까지 총 627대의 차량을 지역 사회에 기증하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왔다"며 "우리 임직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모여 전달된 스파크가 수혜 가족의 든든한 발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7세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는 임문정(39) 씨는 "아이가 지난여름 화상을 입어 대중교통으로 통원 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앞으로 우리 가족의 첫 차인 스파크를 타고 더욱 편리하게 통원 치료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차량 선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019-12-17 09:22: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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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2019 프레지던츠컵 공식 차량 후원 성료

제네시스 브랜드가 호주에서 열린 남성 골프 국가대항전 '2019 프레지던츠컵'에 공식 차량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 프레지던츠컵'은 호주 '로얄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9일부터 15일까지 열렸으며, 제네시스가 이번 후원을 통해 지원한 차량은 ▲제네시스 G70 ▲제네시스 G80 등 총 50대로 경기가 열리는 기간 동안 경기 관계자와 각국의 참가 선수들 의전에 사용됐다. 프레지던츠컵은 1994년 미국 PGA투어 주도로 설립됐다.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의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은 개최국 대통령이나 총리가 명예의장을 맡는 등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대회의 상금이 없는 대신 대회 수익금은 자선 단체에 기부되며 1994년 첫 대회 이후 현재까지 모금된 기부금은 약 580억원에 달한다. 이번 대회에는 안병훈, 임성재 프로가 한국대표로 맹활약을 펼쳤으며, 특히 임성재 프로는 2019년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이기도 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2019 프레지던츠컵 공식 차량 후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각국에서 온 최고의 선수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고의 의전 차량을 제공했다. 향후 다양한 대형 골프대회를 후원하며 럭셔리 브랜드로 인지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2-16 15:03: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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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소방관 인식 개선 위한 '캐딜락X히어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성료

캐딜락이 어린이들의 소방관 인식 개선을 위한 '캐딜락×히어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지난 14일 캐딜락하우스에서 진행했다. 캐딜락은 11월부터 국내 일부 소방관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캐딜락×히어로(CADILLAC × HERO)' CSR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래를 이어갈 어린이들이 소방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의 영웅, 내가 생각하는 소방관'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바라보는 소방관의 모습을 자유롭게 그려낸 작품이 출품되었다. 영예의 대상은 청담초등학교 윤서진 학생이 차지했고 경복초등학교 김수빈 학생, 언북초등학교 신성빈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20여명이 각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약 100여명의 어린이 및 학부모, 관계자가 참석해 수상작을 함께 감상하고 축하했다. 특히 시상식에는 주한 미공군 오산기지소방서 이건 선임소방검열관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실천 및 재난시 대피요령'에 대한 특별 소방 교육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캐딜락은 차량용 소화기와 구급함 세트를 12월 한달 간 캐딜락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차량용 소화기 및 구급함 세트는 캐딜락을 이용한 고객들이 위급 시 더욱 안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세트 제품은 차량 구매 시 증정 외에도 논현동에 위치한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캐딜락하우스 및 전국 전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방관 처우 개선 및 소방관 안전 관련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2019-12-16 14:55:2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