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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BMW 7시리즈 리콜

국토교통부는 쌍용자동차, BMW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자동차에서 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투리스모'와 '코란도 스포츠' 2만9813대에서는 변속레버 조립불량으로 P단(주차)에서 작은 힘으로도 변속레버가 움직여 주차기능을 유지하지 못하고 차량이 움직일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쌍용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대상차량 확인 후 변속레버 로드 점검 및 조정)를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의 '750Li' 등 7시리즈 9차종 1294대에서는 스마트키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운전자의 의도와 다르게 변속위치가 P(주차)에서 N(중립)상태로 변경되어 운전자의 의도와는 다르게 차량이 이동될 수 있으며, '750Li' 등 7시리즈 5차종 290대에서 '자동 문 잠금장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주행 중 열릴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자동차 확인 후 개선된 소프트웨어로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조치는 27일부터 시행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쌍용자동차, BMW코리아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2013-12-26 17:01:3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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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학생 봉사단 500명 해외 파견

현대차그룹이 대학생 봉사단 500명을 해외로 파견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 서울 양재사옥 대강당에서 강석훈 국회의원, 이상주 플랜코리아 대표 등 외빈과 정진행 현대차그룹 사장 및 그룹 임직원, 12기 대학생 봉사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2기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008년 창단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민간 자원봉사단으로 지난 11기까지 총 5500명의 대학생이 18개 국가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12기 봉사단으로 선발된 500명 대학생들은 내년 1~2월에 걸쳐 2주간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인도 등 4개 국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한류 문화를 전도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단장인 정진행 사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번 활동이 여러분의 인생에 올바른 가치와 방향을 잡는데 새로운 모멘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해외봉사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창의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선발된 500명의 대학생 봉사단원들은 ▲중국 옌청 빈민지역 '기아가원(起亞家園)' 집짓기 봉사 ▲중국 취푸 지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보전활동 ▲인도 첸나이 지역 마을 공동시설 건립 및 교육봉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 저소득 학생을 위한 기숙사 건축 및 교육 봉사 ▲필리핀 마닐라 지역 빈곤 주민을 위한 주택 건축 봉사 등 국가별로 나누어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발족돼 중국에서 활동을 펼칠 문화 봉사단은 공자의 고향 취푸에서 세계 문화유산인 공자 사당과 묘역의 보전활동에 참여하고, 현지 주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재 보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디션을 걸쳐 국악과, 무용학과 등 전공자 중심으로 선발된 30여명의 문화특기 대학생들은 현지 주민들에게 국악, 한국무용, 풍물, K-POP 등 한국 문화를 소개해 한류 전도사의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12기 봉사단 파견을 위해 엄격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 봉사활동 적합성과 함께 적극성, 팀워크 능력, 도전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00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기초생활 수급권자, 소년소녀가장, 교통사고 유자녀 등 저소득층 학생 신청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해외봉사 기회가 적은 대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토록 했다. 아울러 선발된 봉사단 전원에게 참가비 없이 항공비, 현지 체재비 등 모든 관련 비용을 제공함으로써 부담 없이 마음껏 해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12기 단원들은 이날 발대식에 이어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2박3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봉사에 필요한 기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각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파견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글로벌 청년봉사단 창단 5주년을 맞이해 역대 봉사단원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피무브 홈커밍데이'를 열고, '해피무브' 新미래비전과 핵심가치, 슬로건을 발표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새롭게 발표된 미래비전은 '따뜻한 심장으로 세상을 움직이는 글로벌 창의리더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비전 달성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청년들이 공유하고 함께 실천해야 할 5대 핵심가치로 ▲인류애 실천 ▲열린 협력 ▲창의적 도전 ▲글로벌 리더로의 성장 ▲지속가능한 행복실현 등을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비전 아래 향후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13-12-26 16:38:4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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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이 뽑은 ‘올해의 차 10’은?

올해 국내 완성차업계와 수입차업계는 다양한 신차들을 쏟아냈다. 이들 가운데 메트로신문은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10대의 차를 추려보았다. 르노삼성 QM3 차종이 적은 르노삼성에 전해진 단비 같은 소식이 QM3의 투입이다. QM3는 지난 6일 데뷔 전에 11월20일부터 1000대 한정 판매에 들어갔는데, 판매를 시작한 지 7분 만에 완판되며 업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현재 대기물량만 8000대 이상 쌓여 있어 지금 예약하면 수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르노 스페인 공장에서 생산된 수입차라는 점, 디젤 엔진을 적용해 연비가 뛰어나다는 점 등이 인기 비결로 꼽힌다. 이런 인기에 편승에 일부 르노삼성 영업소는 현금 결제를 요구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 8년 만에 풀 체인지된 S클래스는 첨단 기술의 집약체다.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개념을 도입해 자율 주행의 미래를 열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멀티 스테레오 카메라를 장착, 노면의 상황을 미리 스캔해 서스펜션의 높이를 조절하고 승차감을 높여주는 '매직 바디 컨트롤(MAGIC BODY CONTROL) 시스템'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11월27일 출시 이후 3일 동안 300대나 판매됐다. 기아차 쏘울 지난 10월 데뷔한 기아차의 신형 쏘울은 2009년 이후 2세대로 진화한 모델이다. 외부 스타일을 바꾸는 한편 인테리어 질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루프와 휠 커버, 사이드미러의 색상을 바꿀 수 있도록 한 점도 돋보인다. 구형 쏘울보다 충돌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핸들링 성능을 개선해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했다. 11월에는 670대가 판매됐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사막의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뉴 레인지로버는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다. 세계 최초로 100% 알루미늄 차체를 SUV에 적용해 최대 420kg을 감량한 것이 특징. 구형은 700mm 깊이의 물속에서도 주행할 수 있었는데, 새 모델은 무려 900mm 깊이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다. 1억6260만~1억9000만원에 이르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11월까지 290대나 팔렸다. 닛산 쥬크 깜찍한 외모를 지닌 닛산 쥬크는 작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당찬 달리기를 보여준다. 1.6ℓ 190마력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었고, 무단변속기를 장착했음에도 경쾌한 가속감각을 자랑한다. 단단하게 셋업된 서스펜션과 높은 차체 강성이 시너지를 이루면서 고속주행의 안정감을 높여준다. 데뷔 후 두 달 동안 183대가 판매됐다. 폭스바겐 골프 '2013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7세대 골프는 폭스바겐의 핵심 차종이다. 한국에서는 4세대 모델부터 판매됐으나, 박동훈 사장 재직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증가했다. 7세대는 연비와 핸들링, 편의장비를 더욱 향상시켜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구형을 합쳐 11월까지 5308대가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재규어 F타입 '럭셔리 세단'으로 승부하던 재규어가 모처럼 내놓은 자극적인 로드스터다. 지금도 명차로 꼽히는 E타입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매력적인 스타일로 완성했다. 엔진은 V6 3.0 슈퍼차저와 V8 5.0 슈퍼차저가 있고 가격은 1억400만~1억6000만원에 이른다. 올해 총 36대가 팔렸다. 아우디 SQ5 아우디의 SUV 라인업 중에 가장 강력한 모델이 SQ5다. 최고출력이 313마력에 이르며, 정지에서 시속 100km 도달시간은 5.1초다. 디젤 엔진임에도 빠른 반응과 날렵한 핸들링을 갖춰 호평을 받고 있다. 가격이 8650만원에 이르지만 86대나 판매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링컨 MKZ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은 MKZ는 링컨 디자인의 새로운 출발점을 알리는 모델이다. 동급 최대 면적을 자랑하는 파노라마 선루프와 버튼식 기어 시스템 등 독특한 장비가 눈에 띈다. 올해 데뷔 후 332대가 팔리면서 링컨의 새로운 효자 차종으로 떠올랐다. BMW M6 쿠페 고성능 쿠페의 새로운 장을 연 M6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포르쉐에 맞설 수 있는 모델이다. 최고출력 560마력의 강력한 엔진을 얹었고 정지에서 시속 100km 가속시간은 4.2초에 불과하다. 가격은 1억8710만원이고 36대가 판매됐다.

2013-12-26 15:42:3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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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현대, 중국 年 판매 100만대 돌파

베이징현대(현대차 중국 합자법인)가 연간 판매 100만 대를 달성했다. 이는 현대차가 진출한 해외 단일 시장에서는 처음 달성한 기록이며, 중국에 진출한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도 최단 기간에 이룩한 성과다. 베이징현대는 올해 1월 현대차의 단일 시장 최초로 월간 판매 10만 대를 돌파한 데 이어, 12월에는 진출 이후 누계 판매 500만 대를 달성하며 현대차의 '기록양산기' 역할을 해왔다. 중국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2003년에 불과 5만 대를 판매했던 베이징현대가 11년 만에 100만 대 판매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이는 중국시장 진출 초기에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예측해 구형 모델 중심이었던 중국 자동차 시장에 EF쏘나타·아반떼 등 당시 현대차의 신형 차량들을 투입해 시장을 선도했고, 베이징현대 2·3공장의 확장을 통해 팽창을 거듭하는 중국의 산업수요를 흡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베이징현대는 이번 연간 판매 100만 대 돌파를 계기로 중국시장의 빠른 성장세에 판매 극대화를 통한 성장 기반 확보 위주의 대응에서 벗어나, '판매와 브랜드의 균형 잡힌 성장'을 향후 10년 과제로 삼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베이징현대는 지난 23일 베이징시 올림픽 공원에 위치한 베이징국가회의중심에서 설영흥 현대차그룹 부회장, 최성기 베이징현대 법인장 등 임직원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연간 판매 100만 대 돌파' 행사를 갖고, 베이징현대 새로운 10년의 비상을 위한 新 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최성기 베이징현대 법인장은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방향성인 모던 프리미엄(Modern Premium)을 기초로 베이징현대는 창의적이며 고객의 삶을 배려하는 감성적인 브랜드로 나아갈 것이며, 이를 위해 기업PR 신규 광고 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상품, 판매, A/S 등 각 분야에서 개선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징현대는 내년 초부터 각종 매체를 통해 소개될 새로운 기업PR 광고 슬로건으로 '??代到未?(현대를 통해 미래로)'를 발표하는 한편, 중국시장에서 누계 판매 500만대를 달성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온 현대차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을 통해 고객의 삶을 더욱 품격 있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베이징현대는 신규 광고 캠페인과 함께 신형 제네시스부터 적용된 현대차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의 중국 내 전파를 본격화할 계획이며, 아울러 친환경, 첨단 기술 등 중국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미래 자동차 기술 분야에 대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마케팅 분야에서도 그동안 공을 들여온 축구 국가대표팀 및 베이징 국제 마라톤 대회 후원 등 스포츠마케팅과 뮤지컬 맘마미아, 캣츠 후원 등 문화마케팅 외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교통 문화의 개선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교통사고 유자녀 후원을 위한 모금 펀드 조성 등 중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2015년까지 딜러망을 1000개까지 늘려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중ㆍ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이며, 최근 중국에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품질부분에서도 현지화된 제품 품질 및 감성 품질에 중점을 두고 고객이 원하는 품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100만대 클럽 가입은 베이징현대에게 있어 새로운 시장 전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연간 100만대 판매 위상에 걸 맞는 브랜드 위상과 파워를 만들어 향후 중국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13-12-25 13:28:5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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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美 IIHS 충돌 테스트서 동급 최하위 기록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스몰 오버랩 테스트(Small overlap test)를 실시해 발표했다. 스몰 오버랩 테스트는 차체의 25% 부분만 충돌시키는 것으로, 현재 실시하는 정면 충돌 테스트 중 가장 가혹하다. 여기서 좋은 성적을 내면 안전한 차라고 봐도 좋고, 반대로 나쁜 성적을 냈다면 탑승자에게 매우 위험하다는 의미다. 이번 테스트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차종을 대상으로 이뤄졌는데, 중형차(Mid size Car)는 승용차 판매 상위권을 차지하기 때문에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이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차는 2014년형 혼다 어코드다. 어코드는 A필러와 루프의 손상이 적었고 모든 에어백이 전개돼 모든 항목에서 최상급인 G(Good)를 받았다. 현대차의 쏘나타는 정면 충돌과 측면 충돌, 루프 강도, 머리 보호에서 가장 좋은 등급인 G를 받았지만,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M(Marginal)을 받으며 간신히 통과했다. A필러와 루프가 심하게 구부러졌고, 대시보드가 운전자 무릎 근처로 밀려들어와 상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에 비해 북미 승용 판매 1위를 달리는 토요타 캠리는 무릎 에어백이 작동했고, 대시보드가 별로 밀려들지 않았다. 그 결과 스몰 오버랩 테스트는 A(Acceptable, 적합), 나머지 항목은 G를 받았다. 2014년형 닛산 알티마와 포드 퓨전 역시 스몰 오버랩 테스트는 A, 나머지 항목은 G를 받았다. 기아 K5(북미 판매명 옵티마)도 스몰 오버랩 A, 나머지 항목 G를 받았다. K5는 쏘나타와 달리 커튼 에어백이 작동했고, 루프 강도도 쏘나타보다 높게 나타났다. 현재 미국 자동차시장에서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기존 충돌 테스트의 기준을 통과했던 차들 가운데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나쁜 성적을 거둔 차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적은 실제 자동차 판매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서 모든 자동차업체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2013-12-25 13:28:42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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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레이싱 소속 황진우, 슈퍼레이스 MVP 등극

황진우 선수(CJ레이싱)가 슈퍼레이스 종합시상식에서 MVP와 슈퍼6000 챔피언을 휩쓸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국내 프로 모터스포츠 선수들이 참가하는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종합시상식이 23일 저녁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국내모터스포츠 주요관계자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2013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둔 스타들을 비롯해 올해 모터스포츠의 발전에 공헌을 한 주요 인사들의 시상 및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올해 모터스포츠를 총결산하는 MVP의 주인공은 CJ레이싱의 황진우 선수에게 돌아갔다. 황진우 선수는 1983년생으로 중2때부터 레이싱을 시작해서 포뮬러, 스톡카 등을 두루 경험한 레이서다. 2013시즌 황진우 선수는 중국과 일본 경기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고 총 7번의 경기 중 4번 우승을 차지하며 서킷의 황태자로서 명성을 날렸다. 그리고 올 한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빛낸 6명의 부분별 베스트 시상식도 진행됐다. 뛰어난 전략으로 팀을 이끈 베스트 감독상에는 EXR팀106의 류시원 감독이 받았으며, 베스트 미케닉에는 쉐보레레이싱 강영식 미케닉과 CJ레이싱의 이승철 미케닉이 받았다. 그리고 베스트 오피셜에는 고희진 코스위원장, 베스트 레이싱모델은 한송이가 수상했다. 이 밖에도 올해의 라이징 드라이버로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전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슈퍼6000 챔피언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격전을 벌인 인제스피디움의 김동은 선수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올해 처음 신설된 베스트 디자인상의 수상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모터스포츠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스피드와 멋. 따라서 멋진 머신뿐만 아니라 팀 복까지 뛰어난 디자인을 보여준 EXR팀106과 아트라스BX팀이 선정됐다.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맞춰 수상후보들의 선정에 있어서도 팬들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슈퍼레이스는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총 2207명이 참여한 가운데 MVP를 비롯한 베스트감독, 베스트 레이싱모델 등을 선정했다. 일반 팬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택하는 것은 신선했다는 반응이다. 이 밖에도 '크리스마스 슈퍼레이스 모터 나이트'라는 콘셉트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팝재즈 그룹 윈터플레이이가 크리스마스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으며, 푸짐한 선물과 이벤트가 참석자들을 기쁘게 했다. 그리고 모터스포츠 팀들도 레이싱복 대신 드레스 코드인 레드&실버에 맞춰 멋진 장면을 연출했다. 슈퍼레이스 김준호 대표는 이날 시상식에서 2014년은 한국모터스포츠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3가지 약속을 내세웠다. 그는 "팬들이 즐기는 모터스포츠를 통해 앞으로 경기당 1만 명 이상의 관중이 찾아오도록 만들 것이며, 오피셜과 미디어 등과 더욱 많은 소통을 할 것이다. 또한 슈퍼레이스가 아시아 넘버원 모터스포츠 챔피언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2013-12-24 15:52:10 임의택 기자
현대·기아차, 미국서 '연비과장' 소송 4191억원 보상키로

현대·기아차 미국 소비자들이 '연비 과장' 집단소송을 통해 총 3억9500만 달러(약 4191억원)를 지급받게 됐다. 2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 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연비 문제로 영향을 받은 2011년~2013년형 모델 구매자들에게 2억10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소비자들은 보상금을 한번에 받거나 직불카드를 통해 연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도 별도 성명을 통해 최대 1억85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미국 내 현대차 소유자 약 60만명과 기아차 소유자 30만명에게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 소유자 90만명은 1인당 평균 367달러를 한꺼번에 지급받는 이번 합의내용과 현재 진행 중인 연간 88달러씩 나눠 받는 기존 보상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집단소송 합의 내용은 북미 지역에만 국한되며 국내 소비자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11월 북미에서 판매하는 일부 차량의 연비를 부풀렸다는 논란에 휩싸인 뒤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권고에 따라 13개 모델에 대해 연비 하향을 결정하고 고객보상 계획을 알렸다. 하지만 미국 내 소비자들은 현대차가 소비자들을 오도했다며 현지 법원에 연이어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2013-12-24 09:47:3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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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기본으로 돌아가 기초역량 다져라”

현대차와 기아차가 23일 정몽구 회장 주재로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하반기 해외법인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지역별 실적 및 주요 현안 등을 공유하고 내년도 생산, 판매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몽구 회장은 올 한해 어려운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도 연초에 세운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있는 것에 대해 법인장들을 치하하고, 연말까지 생산, 판매 전략을 차질 없이 진행해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당부했다. 현대·기아차는 11월까지 전년 대비 6% 증가한 690만대를 판매했고, 이 같은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목표인 741만대를 뛰어넘어 750만대 이상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몽구 회장은 "내년은 세계 자동차시장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영향에서 벗어나 성장 국면에 접어드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변화의 시기에 적기 대응하는 자동차 업체만이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다"며 "생산, 판매 전 부문이 기본으로 돌아가 기초역량을 탄탄하게 다져라"라고 주문했다. 특히 정몽구 회장은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각 시장별 수요 변화는 물론 환율 추이 등 글로벌 경영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정몽구 회장은 "내년은 현대·기아차의 프리미엄 차종이 선진시장에 출시되고 핵심 전략 신차들이 글로벌 시장에 공개되는 중요한 해"라며 "신차들의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3-12-23 15:12:30 임의택 기자
알뜰주유소, 내년부터 셀프주유소로 전환

출범 2년 만에 1000개를 돌파한 알뜰주유소가 내년부터 대거 셀프주유소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정부는 알뜰주유소의 가격경쟁력 향상을 위해 내년부터 알뜰주유소의 셀프주유소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개별 주유소의 전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석유공사가 셀프주유기를 대량 구매해 주유소에 임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일반 정유사 브랜드를 단 주유소들이 대거 셀프로 전환하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셀프주유소는 2011년 325개(전체 2.7%)에 불과했으나 이후 가격경쟁이 극심해지면서 지난달 현재 1422개(전체 11%)로 2년 만에 4배 이상 급증했다. 현재 셀프주유소는 일반 주유소 대비 ℓ당 평균 40원가량 저렴하게 기름을 공급하고 있어 가격경쟁력 면에서 알뜰과 대등하거나 오히려 앞선다는 평가다. 주유소업계 관계자는 "장기화하는 업계 불황 속에 출혈 경쟁이 지속하면서 알뜰 주유소가 애초 기대했던 '저가 프리미엄'을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알뜰주유소의 출범 당시 목표로 내건 '기름값 100원 인하' 달성에 실패해 실효성 논란이 지속하는 상황에서 셀프주유소 전환을 위해 추가로 지원하는 게 타당하냐는 비판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와 함께 기존 1000개 알뜰주유소의 내실을 기하고자 판매가격 등을 기준으로 새로운 평가체계를 마련해 내년 상반기 중 시행할 계획이다. 우수 알뜰주유소에는 시설 개선 보조금 등의 인센티브를 줘 경쟁력 향상을 돕고 불량 알뜰은 퇴출시키는 이른바 '선택과 집중' 방식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알뜰주유소 확산 일변도의 정책을 폈다면 앞으로는 기존 알뜰의 경쟁력·자립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는 쪽으로 정책적 전환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3-12-23 14:45:16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