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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캠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래왔듯이…

미국 자동차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중형차 전쟁이 벌어지는 곳이다. 현대 쏘나타와 기아 K5(옵티마) 등을 비롯해 쉐보레 말리부, 토요타 캠리, 닛산 알티마, 혼다 어코드, 포드 퓨전이 격전을 벌이는 곳이 바로 이 시장이다. 이 치열한 경쟁의 승자는 언제나 캠리였다. 캠리는 선두였던 포드 토러스를 97년에 밀어낸 이후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올해도 10월까지 36만8142대를 판매해 어코드, 알티마, 퓨전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2012년 7세대로 진화한 캠리는 3년여 만에 '2015 올 뉴 스마트 캠리'라는 이름의 신차로 탈바꿈했다. 지난 1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국내 기자들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인 이 차는 7세대 캠리의 마이너 체인지 모델이다. 마이너 체인지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올 뉴'라는 수식어를 붙인 것이나, 본사에서 책임 엔지니어가 방한한 점이 범상치 않다. 물론 이유가 있었다. 토요타자동차 나카호 토시히로 부수석 엔지니어는 "포드 퓨전이나 현대 쏘나타(LF)와 같은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기 때문에 큰 변화를 줬다"면서 "2000여 가지의 부품을 싹 바꿨다"고 강조했다. 캠리는 과연 얼마나 달라졌을까.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달리면서 그 변화를 직접 체험해봤다. 올 뉴 스마트 캠리의 달라진 부분 중 하나는 디자인이다. 마이너 체인지 치고는 변화 폭이 크다. 앞모습은 미국 전기차 '테슬라 모델S'를 연상케 한다. 날렵한 헤드램프가 특히 닮았다. 사다리꼴 모양의 에어 인테이크(흡기구)는 토요타 아발론의 것과 비슷하다. 테일램프는 렉서스 ES와 약간 닮았다. 이렇게 상급 모델의 아이템을 차용하면서 캠리는 한 차원 높은 고급감을 추구했다. 실내의 경우 대시보드 기본 틀은 구형과 같지만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설계를 바꿨다. 모니터 주변 스위치는 기존 10개에서 6개로 줄었고, 큼직해진 버튼 덕에 조작이 더 쉬워졌다. 시승차는 2.5 가솔린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 2종류가 준비됐다. 판매 차종은 3.5 가솔린까지 3종류지만 대부분의 판매는 이들 두 차종이다. 먼저 하이브리드 모델에 올라 시동 버튼을 눌렀다. 기자를 포함해 세 명의 남자가 탔지만 차안에는 숨소리만 들린다. 디젤차보다 확연히 앞서는 부분이다. 차는 엔진이 가동된 후에도 정속주행을 하면 시속 60km 정도까지 모터구동을 지속했다. 과거 캠리 하이브리드를 혼자 탔을 때는 시속 80km까지도 모터로만 달릴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성인 세 명이 탔기 때문에 차이가 있었다. 압축비를 높인 앳킨슨 사이클 엔진은 높은 효율이 장점이지만 초반 토크에 약점이 있다. 이 부분을 보완해주는 게 바로 전기모터의 역할이고, 캠리 하이브리드는 그 점에서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 제주의 굴곡진 와인딩 로드를 달린 후 체크한 연비는 13.3km/ℓ였다. 2.5 가솔린 모델은 캠리 판매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만큼 호응이 좋은 차다. 뛰어난 정숙성과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D 드라이브에서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으면 반응이 다소 느리다. 함께 차를 탔던 후배 기자는 "힘이 부족하다"고 연신 투덜댄다. 그러나 수동 모드로 바꾸고 기어를 내리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가속을 즐길 수 있다. 그 후배 기자는 오로지 D 드라이브만 놓고 차를 몰았기 때문에 가속뿐 아니라 연비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기자는 여기서 10.5km/ℓ의 연비를 기록했다. 캠리 2.5의 복합 연비 11.5km/ℓ에 근접하는 수치다. 캠리는 패밀리 세단을 지향하는 차지만 토요타는 좀 더 젊은 고객층을 위해 많은 부분을 개선했다. 그 중 하나가 서스펜션이다. 앞 스트럿, 뒤 듀얼 링크 타입의 서스펜션은 코일 스프링과 쇼크업소버 댐핑 특성을 바꿔 좀 더 탄탄한 핸들링을 보여준다. 시승 중 더블 레인 체인지(급차선 변경 후 다시 되돌아오는 것)를 시도했는데 매우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신형 캠리의 가격은 2.5 모델이 3390만원, 3.5 모델이 4330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이 4300만원으로 기존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캠리는 예전 모델들처럼 전반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토요타는 늘 그래왔듯이 소비자가 원하는 '답'을 찾아낼 것이다. 그것이 1600만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의 '힘'이다.

2014-11-24 14:16:57 임의택 기자
내년 국내 車 판매 '사상 최대' 전망

올해보다 2%↑…165만5000대 팔릴 듯 내년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올해보다 2.0%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는 23일 '2015년 자동차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국내시장 판매는 올해보다 2.0% 늘어난 165만5000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노후차 증가로 인한 폐차 수요 증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중형차 등 신차 출시 ▲수입차 호조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소비심리가 제약받는 점 등은 불안요인으로 꼽혔다. 차급별로 경차는 신차 출시와 각종 지원정책으로 증가세를 유지하는 반면, 중형세단은 SUV와 대형차로 수요가 이동해 판매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차는 원화강세 및 FTA(자유무역협정)영향에 따른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올해보다 14.8% 늘어난 22만5000대가 팔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친환경차 지원 정책 등과 친환경 신차 출시가 잇따르며 하이브리드 비중이 늘어나고, 엔화 약세를 앞세운 일본 업체의 공세도 거세질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보고서는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중국과 인도의 증가세에 힘입어 올해보다 4.2% 늘어난 872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서유럽 시장이 장기 부진에 따른 대기수요 유입으로 회복세로 돌아서고, 중국과 인도 시장이 자동차 대중화로 9%대의 증가세를 유지하며 올해(3.3%)보다 성장률이 소폭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는 최근 급성장하는 소형 SUV 등 소형차를 공략하고, 새로운 친환경차 출시를 늘리며 친환경차 부문에서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GM, 포드 등 미국 업체는 SUV 등 소형 상용차 판매를 늘려 자국 시장을 방어하고, 중국에서는 생산능력과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릴 것으로 전망된다. 도요타, 혼다, 닛산 등 일본 업체는 엔저와 소형차 신차 출시 등을 내세워 미국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한편 현지 전략차종 개발, 저가 소형차 라인업 강화 등을 통해 신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럽 업체의 경우 폴크스바겐은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공세를 강화하고, 푸조·시트로앵그룹(PSA)과 르노, 피아트 등 기타 유럽 업체는 유럽에서의 수익성 제고와 중국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2014-11-23 11:57:28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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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의 車車車]‘믿고 타는 중형차’ 닛산 알티마

닛산 알티마는 현대 쏘나타를 비롯해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포드 퓨전 등과 경쟁하는 중형차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1~10월 기간에 1858대가 판매되면서 수입 중형세단 선두를 달리는 캠리(1965대)를 바짝 쫓고 있다. 미국에서도 알티마는 인기 중형차 톱3에 항상 포함될 정도로 '믿고 타는' 모델이다. 어코드(1742대)와 퓨전(550대)은 알티마보다 뒤쳐져 있다. 최근에는 2015년형 모델이 선보였다. 새 모델은 기존 가격을 유지하면서 안전장비와 편의장비를 더한 게 특징이다. 기존에 없던 4방향 조수석 파워 시트, 머드 가드, 플랫 타입 주차 센서,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이 추가된 장비다. 2015년형 모델은 첨단 안전장비를 더한 '테크' 모델이 가세하면서 2.5, 2.5 테크 및 3.5 테크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다양화됐다. 이 가운데 시승차는 3.5 테크 모델이 배정됐다. 알티마 3.5가 직접 경쟁하는 상대는 캠리 3.5와 어코드 3.5다. 쏘나타와 퓨전은 3.5ℓ 엔진이 나오지 않기 때문. 알티마 3.5의 최고출력은 273마력으로 캠리(277마력)와 어코드(282마력)보다 약간 낮다. 최대토크는 알티마가 34.6kg·m, 어코드가 34.8kg·m, 캠리 35.3kg·m으로 역시 경쟁차보다 열세다. 대신 알티마의 공차중량은 1530kg으로 경쟁차(캠리 1565kg, 어코드 1625kg) 중 가장 가볍다. 이를 바탕으로 출력당 무게비를 계산해보면 알티마는 5.60, 캠리는 5.65, 어코드는 5.76을 나타낸다. 출력당 무게비는 1마력이 담당하는 차체무게를 의미하므로 수치가 낮을수록 좋다. 알티마를 실제로 운전해보면 이 데이터가 이해된다. 가뿐하게 출발한 차는 중속을 지나 고속까지 경쾌한 감각을 이어간다.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차의 대부분이 밋밋한 가속감을 보여주는 데 비해 알티마 3.5는 박력 넘치는 가속이 인상적이다. 2.5 모델에 없는 패들 시프트와 수동 모드도 운전의 즐거움을 더한다. 방음대책에도 신경을 써 급가속 때 불쾌한 소음이 전 세대 모델보다 대폭 줄었다. 승차감은 부드러우면서도 지나치게 무르지 않다. 그러나 엔진 출력을 타이어가 받쳐주지 못하는 게 아쉽다. 215/55R17 사이즈의 타이어는 속도를 높이거나 핸들링을 즐기기에 부족한 느낌이다. 따라서 한 등급 위의 사이즈가 적당할 듯하다. 참고로 어코드 3.5의 경우는 235/45R18 사이즈의 타이어가 장착돼 있다. 경쟁차 중 유일하게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알티마 3.5는 도심 연비에서 강세를 보인다. 도심에서 알티마 3.5는 9.2km/ℓ의 연비로 캠리(8.9km/ℓ), 어코드(8.8km/ℓ)를 앞선다. 그러나 알티마의 고속도로 연비가 뒤진 까닭에 세 차종의 복합 연비는 10.4~10.5km/ℓ로 거의 비슷하다. 2015년형 테크 모델에 더해진 장비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이동 물체 감지 시스템 등 3가지다. 이들 장비는 최근 국산차에도 활발히 장착되는 것들로, 안전도 향상에 효과가 높다. 이 장비가 추가되면서 알티마 3.5는 가격이 3770만원에서 3820만원으로 조정됐다. 더해진 장비를 감안하면 가격 인상은 높지 않은 편이다. 3.5 모델은 닛산 알티마를 비롯해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모두 비중이 크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수입되는 것은 이들 모델이 갖는 상징적인 의미 때문이다. 경제성에 비중을 둔 2.4/2.5 모델보다 성능을 앞세운 모델이 존재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들 모델은 최근 등장한 현대 아슬란과도 경쟁을 펼친다. 고급 사양을 갖춘 아슬란은 일부 수입차보다 비싸기 때문에 국산차와 수입차의 심리적인 '벽'이 깨뜨릴 것으로 보인다. 알티마 3.5의 변신에 더 관심이 가는 이유다. 닛산 알티마 3.5 부드러운 변속과 안정적인 승차감이 돋보인다. ★★★★(평점은 별 다섯 개 만점. ☆는 1/2)

2014-11-23 03:03:0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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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시속 298km' 캐딜락 ATS-V 등장

GM이 '2014 LA오토쇼'에서 캐딜락의 고성능 모델 'ATS-V'를 첫 공개했다. 세단과 쿠페형 모델로 선보이는 ATS-V는 CTS-V에 이은 캐딜락 V시리즈의 진화를 상징하는 모델이다. V시리즈 최초로 트윈 터보 기술을 채택한 ATS-V는 6기통 3.6ℓ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455마력과 최대토크 61.4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3.9초 내에 시속 60마일(96.6km)까지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98km다. ATS-V는 운전자의 의도를 읽고 최적의 변속을 유도하는 액티브 레브 매치(Active Rev Match)와 트랙 및 드래그 레이스에서의 안정적인 초반 가속을 돕는 런치 컨트롤(Launch Control) 기술이 포함된 6단 수동변속기 모델과 더불어 퍼포먼스 알고리즘 시프트(Performance Altorighm Shift)와 패들 시프트가 포함된 8단 자동변속기 모델로 출시된다. 또한 기존 차체 강성을 25% 강화하는 한편, 응답력이 40% 이상 향상된 3세대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agnetic Ride Control)과 브렘보(Brembo) 고성능 브레이크, 실제 주행영상과 정보를 기록하고 확인할 수 있는 퍼포먼스 데이터 레코더(Performance Data Recorder) 등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ATS-V는 내년 봄 북미에서 생산을 시작한다. 캐딜락은 이날 국제자동차연맹(FIA)의 GT3 규정에 맞춰 개발된 'ATS-V.R' 레이스카를 함께 선보였다. ATS-V.R은 3.6리터 V6 엔진에 보그워너社의 대용량 터보차저와 인터쿨러, 대형 배기구 등을 적용해 출력을 600마력 이상으로 대폭 끌어올렸다.

2014-11-22 22:54:1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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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주차장 사고 줄이는 신기술 개발

토요타자동차가 대물사고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는 주차장에서의 안전성을 높이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페달을 잘못 밟거나 꽉 밟은 데 따른 사고 피해를 경감하는 '인텔리전트 클리어런스 소너(Intelligent clearance sonar, ICS)'에 저속 주행에서 충돌 회피 및 피해 경감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것. 주차 지원 기능 '인텔리전트 파킹 어시스트 2(Intelligent Parking Assist2, IPA2)'에서는 기존의 IPA에 ICS와 연계한 '충돌 회피/피해 경감 지원 기능' 외에 여러 차례의 앞뒤 이동이 필요한 좁은 주차 환경에서 자동으로 스티어링 조작을 하는 '핸들 조작 안정성 지원 기능', 앞뒤가 좁은 종렬 주차 공간에서의 출고를 반자동으로 실시하는 '종렬주차 때의 출고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토요타는 차체 주위의 안전 확인을 지원하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에 장애물 확인을 쉽게 하는 새로운 화면 모드인 '시스루 뷰' 기능도 추가했다. 차량을 위에서 내려다본 듯한 영상을 내비게이션 화면에 표시하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에 추가된 이 기능은 스위치 조작으로 차량의 바깥쪽에서 내려다본 듯한 영상을 표시하는 종래의 무빙 뷰와 운전자의 시선으로 차량을 투과한 듯한 영상을 표시하는 시스루 뷰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시스루 뷰는 무빙 뷰보다 장애물을 크고 보기 쉬운 영상으로 표시한다. 토요타는 이러한 신기술들을 2015년에 출시하는 신형차에 채택할 예정이다.

2014-11-22 22:12:5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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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최고급 SUV '뉴 QX80' 판매 개시

인피니티 뉴 QX80이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에 출시된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는 21일부터 플래그십 SUV 뉴 QX80의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QX80은 인피니티의 기술력이 총동원된 인피니티의 최고급 대형 SUV다. 전장 5305mm에 전폭 2030mm로 럭셔리 SUV 중 가장 크다. 가변식 흡기 밸브 리프트(Variable Valve Event & Lift) 및 직분사(DIG™) 시스템이 적용된 8기통 5.6ℓ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은 405마력, 최대토크는 57.1kg·m다. 뉴 QX80은 2세대 마이너체인지(부분 변경) 모델로, 2015년형부터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안전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전면에는 LED 헤드램프 및 안개등과 함께 QX80 최초로 시그니처 LED 주간 주행등이 탑재됐다. 전면은 크롬 마감된 메시 타입 그릴과 새로운 범퍼 디자인이 적용됐다. 리어 범퍼는 프로텍터 일체형으로 각종 레저 장비나 자전거 등 부피가 큰 물건을 싣고 내릴 때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최소화한다. 안전사양도 강화됐다. 야간 주행 때 자동으로 상향등을 제어해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돕는 하이빔 어시스트(High Beam Assist) 탑재로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도로의 상태 및 운전자가 원하는 바에 따라 휠에 전달하는 파워를 조절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4륜구동 기술, All-Mode 4WD 시스템도 적용했다.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어라운드 뷰 모니터(Around ViewTM Monitor), 전방 추돌 예측 경고 시스템(Predictive Forward Collision Warning), 차간 거리 제어 시스템(Distance Control Assist),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ane Departure Prevention), 유압식 자세 제어 장치(Hydraulic Body Motion Control) 등 능동형 첨단 안전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또한 세미 애닐린(Semi-aniline) 가죽 시트, 15개의 고성능 스피커로 구성된 보스(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도 갖췄다. 뉴 QX80에는 미드나이트 블루(Midnight Blue) 외관 컬러가 새롭게 추가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인피니티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이창환 이사는 "뉴 QX80은 웅장한 스타일, 역동적인 퍼포먼스, 넓은 실내 공간, 최상의 안전 기술에 이르기까지, 인피니티가 추구하는 모든 가치가 집약된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새로운 디자인 언어 적용으로 보다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탄생한 뉴 QX80은 대형 SUV 세그먼트에서 인피니티의 입지를 강화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디자인 개선과 상품성 강화에도 불구하고 뉴QX80의 국내 판매 가격은 이전 모델과 동일한 1억2200만원으로 책정됐다.

2014-11-21 17:58:0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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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전국 자동차 교육기관에 교보재 기증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자동차 산업 미래인재 육성과 정비기술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완성차 및 변속기 등 정비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쌍용자동차 대전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교보재 기증식에는 쌍용자동차 마케팅본부장 신영식 전무를 비롯한 쌍용자동차 임직원과 서울자동차고등학교, 우송정보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등 전국 12개 교육기관 관계자 및 학생 7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자동차는 '체어맨W'와 '렉스턴', '코란도 C' 등 연구개발용으로 활용됐던 시험차량 12대와 5단 자동변속기 6대를 전달했으며, 전달된 교보재는 육군종합군수학교를 비롯해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등 전국 12개 교육기관에서 정비실습용 교보재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 우수 인력 육성과 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2002년부터 연구 및 교육실습용 교보재 기증은 물론 자동차 신기술 교육 및 정비기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실습 기회제공, 기술 자료 공유 등 산학 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쌍용자동차 마케팅본부장 신영식 전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자동차 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교육, 연구기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21 17:36:07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