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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의 車車車]넘치는 끼에 실속을 더한 ‘뉴 미니 컨트리맨’

지난해 국내 자동차등록대수는 2000만대를 돌파했다. 한 집에 차 한 대 이상 갖고 있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 된 것이다. 이런 상황일수록 남다른 차를 갖고 싶어 하는 이들은 늘어나게 마련. 이처럼 새로운 뭔가를 찾는 이들에게는 개성 강한 미니(MINI)가 딱 어울린다. 미니의 다양한 차종 중 컨트리맨은 '이단아' 같은 존재다. '미니'라는 호칭이 어울리지 않게 차체가 클뿐더러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한 점도 독특하다. 최근 미니는 새로운 디자인과 장비를 적용한 뉴 미니 컨트리맨을 선보였다. 2011년 데뷔 후 4년 만의 업그레이드지만 변화 폭은 크지 않다. 비율이 좋았던 기존 디자인의 틀은 유지한 채,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 바를 더하고 안개등 밝기를 키우며 분위기를 바꿨다. 또 범퍼 아래에는 차체 손상을 막아주는 스키드 플레이트도 추가했다. 실내 역시 외관과 마찬가지로 작은 변화를 줬다. 3세대 미니 쿠퍼의 경우 속도계가 스티어링 휠 앞으로 옮겨진 반면, 뉴 컨트리맨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센터페시아 쪽에 그대로 뒀다. 대신 원형 속도계와 rpm 미터의 배경 컬러는 진회색으로 바뀌었다. 중앙의 원형 속도계안쪽에는 아이나비 맵을 사용하는 내비게이션이 마련돼 있다. 편의장비 추가도 눈에 띈다. 컨트리맨 ALL4 모델은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더라도 차량의 전자 기기를 조절할 수 있는 3스포크 스타일의 다기능 버튼 스티어링 휠, 천연 가죽 스포츠 시트 등 고급 인테리어 옵션이 대거 추가됐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할 경우 전화기능만 되고, 음악 전송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음악을 들으려면 USB 케이블을 이용하는 방법뿐이어서 요즘 신차들의 추세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뉴 미니 컨트리맨은 초창기 6종류 모델을 정리해 쿠퍼 D와 쿠퍼 D 컨트리맨 ALL4, 쿠퍼 SD 컨트리맨 ALL4 등 4종류로 라인업을 새로 짰다. 시승차는 143마력을 내는 SD 컨트리맨으로, 218마력의 JCW 컨트리맨을 제외하고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닌 모델이다. 2.0 디젤 엔진을 얹은 쿠퍼 SD 컨트리맨은 쿠퍼 D 컨트리맨보다 31마력이 높고, 최대토크는 31.1kg·m를 낸다. BMW X1 18d의 엔진과 출력은 같지만 최대토크는 컨트리맨이 1.6kg·m 낮다. 엔진음은 동급 디젤 모델과 비교할 때 그리 시끄럽지도, 아주 조용하지도 않은 보통 수준이다. 최대토크는 1750~2700rpm에 맞춰져 있어 저·중속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다. 게다가 최대토크 구간을 넘어서도 펀치력을 잃지 않고 꾸준히 파워를 뿜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ALL4는 평소 앞뒤 50:50으로 구동력을 나누다가 뒷바퀴가 구동력을 잃을 경우 앞바퀴에 100%의 구동력을 보낸다. 앞바퀴를 기본으로 4륜구동을 만든 특징이 여기서 드러난다. 225/45R18 타이어를 장착한 쿠퍼 SD 컨트리맨은 요철을 만났을 때 다소 튀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고속주행을 즐기지 않거나 좀 더 안락한 승차감을 원하는 이라면 205/55R17 타이어를 단 쿠퍼 D 컨트리맨을 고르는 게 낫다. 쿠퍼 SD 컨트리맨 ALL4는 기존 옵션 사양을 유지하면서 270만원 저렴해진 4900만원의 가격표를 달고 있다, 쿠퍼 D 컨트리맨 ALL4는 다양한 옵션이 추가되었으나 기존 모델보다 110만원 오른 4360만원으로 책정되는 등 전반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추려 한 점이 엿보인다. 미니 특유의 개성과 함께 공간 활용성까지 즐기고 싶다면 컨트리맨이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다. 미니 쿠퍼 SD 컨트리맨 여전히 매력적인 소형 SUV. 블루투스 기능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 ★★★★(평점은 별 다섯 개 만점. ☆는 1/2)

2015-01-04 11:30:2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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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4년 496만3456대 판매…전년比 4.9% 증가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500만대 가까운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2014년에 국내 68만5191대, 해외 427만826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보다 4.9% 포인트 증가한 496만3456대(CKD 제외)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전 세계 시장에서 92만8438대가 판매되며 한국 자동차 모델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어 엑센트 70만9505대, 투싼 54만202대, 쏘나타 47만1711대, 싼타페 24만2989대 등이 전 세계 시장에서 현대차 판매를 견인했다. 현대차는 2015년 판매 목표로 내수 69만 대, 해외 436만 대 등 총 505만 대를 제시했다. ◆국내 판매, 승용차 선전·RV는 부진 국내 시장의 경우 신차 효과 등을 바탕으로 승용차 판매는 증가한 반면, RV 차종 판매는 다소 줄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10만8014대가 판매되며 연간 국내 판매 1위에 올랐다. 쏘나타의 연간 국내 판매 1위 기록은 지난 2010년 이후 4년 만이다. 이어 아반떼 9만3895대, 그랜저 9만3209대, 제네시스 3만6711대, 엑센트 2만3209대 등을 합해 전체 승용차 판매는 지난해보다 9.6% 포인트 증가한 37만8177대를 기록했다. RV는 싼타페 7만7689대, 투싼ix 4만1755대, 맥스크루즈 8529대, 베라크루즈 4828대 등 지난해보다 1.3% 포인트 감소한 13만2801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지난해보다 4.6% 포인트 증가한 14만1340대가 판매됐으며, 중대형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 판매는 3만2873대로 지난해보다 24.7% 포인트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차 및 주력 차종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지난해보다 판매가 늘었다"면서 "올해에도 지속적인 신차 출시 및 마케팅 활동 강화 등을 통해 판매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119만5000대, 해외생산판매 308만3265대 등 총 427만8265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4.6% 포인트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시장 판매는 주요 차종을 중심으로 한 판매호조가 지속되며 국내생산수출은 1.3% 포인트, 해외공장판매는 5.9% 포인트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 어려운 시장상황이 지속되고, 이에 따라 업체 간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더욱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본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2월 판매는 국내 6만9357대, 해외 40만6561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19.4% 포인트 증가한 47만5918대(CKD 제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8.3% 포인트, 해외 판매는 16.7%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신차 출시,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판촉 및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판매가 크게 늘었다. 특히 지난해 12월 중순 출시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첫 달 832대가 판매되며 순조로운 출발을 기록했다. 해외 판매는 주요 차종을 중심으로 한 판매 호조의 지속으로 수출 및 해외생산이 늘며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2015-01-02 15:45:5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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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14년 총 16만9854대 판매…전년比 29.6% ↑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2014년 12월 내수에서 1만363대, 수출에서 1만3282대 등 총 2만3645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2014년 연간 누적판매는 내수 8만3대, 수출 8만9851대를 판매해 2013년 대비 29.6% 포인트 늘어난 총 16만9854대를 판매했다. 12월 내수판매의 경우 올 들어 가장 많은 전년 동기 대비 30.7% 포인트 늘어난 1만363대를 판매해 연간 누계 실적이 8만대를 넘어섰다. 월 판매가 1만대가 넘은 것은 2011년 9월 이후 처음이다. 내수시장의 주역은 단연 QM3이다. QM3는 사업계획 목표였던 8000대의 두 배가 넘는 1만8191대가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켰다. 2014년은 르노삼성자동차에 있어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며 재기를 위한 도전을 한 해였다. QM3 물량을 확보했고, SM5를 제외한 전 모델에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을 적용해 일관성 있는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7월에는 SM5 디젤 모델을 출시하면서 성공적인 내수실적을 이끌어 냈다. 12월 수출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142.4% 포인트가 늘어난 1만3282대를 달성했다. 총 9684대를 선적한 닛산 로그가 12월 수출을 주도했다. 2014년 수출 누계는 총 8만9851대로 전년 대비 26.6% 포인트가 증가했다. 모델별로는 QM5가 12월까지 총 4만6095가 수출돼 전체 수출물량의 절반 이상(51.3%)을 차지하며 수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닛산 로그 또한 수출 4개월 만에 2만6467대를 달성함으로써 지난해 르노삼성자동차 총 수출실적을 26.6% 포인트 증가시키는데 기여했다. 닛산로그의 경우 올해부터 연 8만대 규모로 수출할 예정이며, 추가 물량까지 검토 중이기 때문에 수출실적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2014년은 새로운 디자인의 성공적인 도입과 QM3의 인기, 연비효율성 및 실용성을 중요시 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발맞춰 디젤 라인업을 확충하는 등 차별화된 제품전략이 내수 성장을 이끌었다"며, "올해는 새로 출시되는 SM5 디자인변경 모델과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통해 작년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02 15:17:3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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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2014년 내수 15만4381대…회사 출범 이후 최다 실적

한국GM이 2014년 한 해 동안 내수시장에서 총 15만4381대를 판매해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의 연간 최대 내수판매 기록은 2013년의 15만1040대다. 한국GM의 12월 내수판매는 총 1만8109대로 전년 동월 1만7853대보다 1.4% 포인트 증가했으며,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월간 판매 기록이다. 특히 경차에서부터 준중형, 중형, RV, 경상용차 등 대부분의 세그먼트에서 2014년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하며 내수실적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말리부는 디젤 모델에 대한 꾸준한 고객 반응과 가솔린 모델 판매량의 동반 상승에 힘입어 지난 한 달 동안 총 2480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1526대보다 62.5% 포인트 증가했다. 이로써 지난달에 말리부는 2011년 10월 국내시장 출시 이후 최대 월간 판매량을 달성하게 됐다. 2015년형이 나온 알페온은 전년 동월 대비 40.6% 포인트 판매가 증가하며 최근 5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올란도, 캡티바, 트랙스 등 쉐보레 RV는 2014년 월간 기준 최다 판매수치인 총 4722대가 판매되며, 12월 내수실적을 뒷받침했다. 이 중 트랙스는 한층 상품성이 강화된 2015년형 모델에 대한 고객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3.9% 포인트가 상승, 최근 9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GM의 효자 차종인 스파크는 12월 한 달 동안 내수시장에서 총 6358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과 거의 비슷한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최근 글로벌 시장 누적 판매실적 300만대를 달성한 쉐보레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크루즈는 지난달 2334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5% 포인트 증가를 기록했다. 2014년 하반기 생산이 재개된 한국GM의 경상용차도 꾸준한 실적을 기록하며 한국GM의 내수판매 증가에 일조하는 가운데, 라보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2014년 월간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은 "지난 2014년에 한국GM은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연간 내수실적을 달성해 쉐보레 제품의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하는 한편,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게 됐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와 한층 강화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견고한 성장세를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GM은 12월 한 달 간 총 3만8906대를 수출했으며,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9만1642대를 수출했다. 한국GM의 2014년 연간 판매대수는 총 63만532대(내수 15만4381대, 수출 47만6151대, CKD 제외)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한국GM의 CKD 수출은 102만1558대를 기록했다.

2015-01-02 14:54:2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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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4년 판매 300만대 돌파…창사 이후 최초

기아자동차의 연간 판매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30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2014년 한 해 동안 국내 판매 46만5200대, 해외 257만6496대 등 전년 대비 7.6% 증가한 304만169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의 2014년도 판매는 신흥시장의 경제 위기, 엔저 등 부정적인 글로벌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 뉴 카니발과 올 뉴 쏘렌토 등 신차를 비롯해 모닝, K3, K5, 스포티지R 등의 주력차종들이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2014년 판매된 기아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국내에서 4만9303대, 해외에서 43만2364대 등 총 48만1667대가 판매된 K3(포르테 포함)가 차지했다. 이어 스포티지R이 43만3000여 대, 프라이드 40만2000여 대 등 총 3개 차종이 40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K5와 모닝, 쏘렌토가 각각 33만8000여 대, 25만6000여 대, 22만4000여 대가 판매되며 그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 경제 상황이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브랜드 가치 제고, 신차 출시 등을 통해 이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배기량 2000cc 이상 차량의 개별소비세가 소폭 인하됨에 따라 국내 판매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아차는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도 신흥시장의 경제 위기, 엔저를 등에 업은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부상 등 업체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며 "기아차는 올해 경쟁력 있는 신차를 투입하는 한편, 브랜드 가치 제고, R&D 역량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 315만대 달성과 함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내 판매, 주력차종 선전으로 증가 기아차의 국내 판매는 모닝, K3, K5, 스포티지R 등 주력차종들이 선전하며 45만8000대가 팔린 전년 대비 1.6% 포인트 증가했다. 승용 판매는 26만280대로 전년 대비 6.2% 포인트 감소했지만, 캠핑문화 확산 등의 영향으로 SUV, 미니밴 수요가 급증하며 RV 판매는 14만6542대로 전년 보다 16.6% 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경차 모닝은 국내시장에서 9만6089대 판매를 기록하며 2008년부터 7년째 경차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광주 3공장 증산 협의로 생산량이 늘어난 봉고 트럭은 전년 대비 7.2% 포인트가 성장한 5만5107대가 팔리며 출시 이후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K3는 4만9303대, K5는 4만9000대, K7은 2만2453대가 판매되며 식지 않는 K시리즈의 인기를 입증했고, 스포티지R도 전년 대비 5.2% 증가한 4만7729대가 팔리며 국내 준중형 SUV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했다. 특히 지난해 6월말 출시한 신형 카니발은 본격 판매 6개월 만에 구형 모델의 2013년 연간 판매량(3만586대)을 뛰어넘는 3만2397대가 팔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고, 지난해 8월말 출시한 신형 쏘렌토는 본격 판매 4개월 만에 2만4154대가 팔리며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해외 생산 3년 연속 100만대 돌파 기아차의 2014년 해외 판매는 국내생산 분 124만1450대, 해외생산 분 133만5046대 등 총 257만6496대로 전년대비 8.7% 포인트 증가했다. 국내생산 분은 전년대비 8.9% 포인트 늘었고 해외생산 분은 미국과 중국, 슬로바키아 각 공장의 생산량 확대로 8.6% 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기아차의 지난해 해외공장생산 분은 134만 여대를 기록, 2012년 연간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래 3년 연속 연간 기준 100만대를 넘어섰다. 기아차의 차종별 해외 판매는 K3(포르테 포함)가 43만2364대 팔리며 해외 판매실적을 견인했으며 이어 프라이드 39만3000여 대, 스포티지R 38만5000여 대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아차는 국내 4만8018대, 해외 23만4470대 등 전년 동기대비 15.2% 포인트 증가한 28만2488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적극적인 판촉, 마케팅 활동의 영향으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17.1% 포인트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도 7.9% 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더 뉴 K9'는 12월 한 달 간 445대가 팔리며 전년 동월 대비 100.5% 포인트, 전월 대비 64.8% 포인트 판매가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모닝, K3, 신형 쏘렌토, K5, 신형 카니발이 각각 9896대, 6301대, 5784대, 5569대, 4211대 팔리며 국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 판매는 국내외 공장 근무일수 증가의 영향으로 국내생산 분이 12만6152대, 해외생산 분이 10만8318대가 판매되며 총 23만4470대로 전년대비 14.8% 포인트 증가했다.

2015-01-02 14:33:37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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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이유일 사장 "신차 없이 5년 연속 성장은 큰 성과"…새해 '티볼리'로 국내외시장 공략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지난 2014년 내수 6만9036대, 수출 7만2011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14만104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주력 수출시장 환율불안에 따른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SUV 시장 성장세에 따른 내수판매 확대에 힘입어 2년 연속 14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으로, 전년 대비로는 3.2% 포인트 감소한 실적이다. 특히 2013년에 국내시장 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했던 쌍용자동차는 2014년에도 전년 대비 7% 포인트 이상 증가한 6만9036대를 판매, 5년 연속 판매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 2005년(7만3543대) 이후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출시 이후 매년 판매가 늘고 있는 '코란도 스포츠'와 '뉴 코란도 C'가 올해도 전년 누계 대비 각각 20.7% 포인트, 13.1% 포인트 증가했으며, 최근 3년 연속 판매성장세를 통해 판매 비중이 70%를 넘어서는 등 내수 판매 증가세를 주도했다. 수출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루블화 폭락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주력시장의 물량감소로 이어져 중국 및 유럽 지역으로의 수출선 다변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1.8% 포인트 감소했다. 그러나 쌍용자동차는 신흥시장 개척 등 수출 다변화 노력을 통해 중국 및 유럽지역으로의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93.4% 포인트, 29.9% 포인트 폭으로 증가하면서 루블화 가치 폭락에 따른 물량 감소 영향을 상당부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12월에는 내수 8261대, 수출 4719대(CKD 포함) 등 총 1만2980대를 판매해 지난 5월 이후 8개월 만에 1만2000대를 회복했다. 특히 내수 판매는 지난 2005년 12월(9544대) 이후 월간 최대 실적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앞으로도 쌍용자동차의 강점을 활용한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국내외 SUV 시장에서 SUV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국내 시장에서 신차 출시 없이 상품성 개선모델만으로 5년 연속 판매 성장세를 달성한 것은 큰 성과"라며 "신차 '티볼리' 출시를 통해 국내외 SUV 시장 성장세에 적극 대응해 나감으로써 글로벌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5-01-02 12:33:0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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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820만대 판매 위해 미래 경쟁력 강화해야"(상보)

현대자동차그룹이 새해 판매목표를 820만대로 정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현대차그룹은 2일 정몽구 회장 주재로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5년 시무식을 갖고, 올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2015년 경영방침을 '투자 확대를 통한 미래 경쟁력 제고'로 제시하고, 글로벌 선도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품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집중적인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글로벌 자동차 생산·판매 목표를 820만대로 확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주요 추진 과제로 ▲브랜드 가치 제고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R&D 역량 강화 ▲글로벌 생산·판매 체계 효율화 ▲그룹 통합 신사옥 건립 ▲동반성장/사회공헌 및 안전관리 강화 등으로 설정했다. 정 회장은 우선 "지난 한 해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로 800만대 생산·판매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치하했다. 지난해 현대·기아차는 연초 수립한 786만대 사업 목표를 14만대 이상 초과 달성했으며, 현대제철은 특수강 사업에 신규 진출했다. 동시에 그룹 내 유사 사업구조 재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 회장은 이어 "최근 세계 경제는 저성장이 지속되면서 신흥국을 중심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고, 자동차 메이커 간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올해 경영환경을 진단했다. 이에 따라 정몽구 회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개발 능력의 확보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정몽구 회장은 "올해는 글로벌 선도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제품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집중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다양한 친환경차 및 현지 전략차의 출시와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스마트 첨단기술 및 브랜드 가치 향상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투자를 확대한다. 정 회장은 "그룹의 미래 경쟁력은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개발 능력을 얼마나 확보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어떻게 육성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며 "R&D 분야의 투자를 크게 확대해 첨단 연구시설을 늘리고, 우수한 연구인력 채용과 산학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해 글로벌 생산·판매 체계의 효율성도 대폭 향상시킬 방침이다. 정몽구 회장은 "전 세계 9개국 32개 공장과 6개의 R&D 연구소, 그리고 딜러를 포함 모든 판매 네트워크 간의 유기적 협조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엔저를 기반으로 한 경쟁사의 도전에는 생산성 향상과 플랫폼 및 부품 공용화, 소재 혁신 등 끊임없는 원가 경쟁력 확보 및 절감 노력 등을 통해 극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몽구 회장은 올해 1월 설립 예정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기반으로 국가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몽구 회장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조기 활성화해 관련 산업간 융합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가 창조경제 실현에도 적극 공헌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그룹 내 철강 분야는 첨단 소재 개발에 주력해 완성차의 품질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건설 분야는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합 신사옥 건립과 관련, 정몽구 회장은 "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통합 신사옥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를 대표하는 복합 비즈니스 센터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통합 신사옥 건립은 국내 자동차산업 및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국 관광객 유치는 물론, 대규모 건설 투자를 통한 국내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그룹의 모든 사업장, 종업원에 대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소외된 계층을 돌보는 사회공헌 활동과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도 적극 앞장서 국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15-01-02 11:47:54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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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망] 자동차-선진국 성장 둔화·신흥국 중심으로 3.9% 성장할 듯

2015년 세계 자동차시장은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은 경기 부진으로 2015년에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흥 경제국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중에는 러시아를 제외하고 모두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또 미국과 유럽 등은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국내시장은 완만한 경기회복으로 2.0% 성장한 167만대 판매가 예상되며 이는 사상 최대 수준이다. 특히 2015년에는 볼륨 모델 신차가 대거 출시될 전망이다. 1월에 등장하는 쌍용 티볼리를 비롯해 쉐보레 스파크, 현대 아반떼, 기아 K5, 현대 투싼ix, 기아 스포티지R 등의 후속 모델 출시가 예정됐다. 국내 수입차의 고속질주는 새해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전망에 따르면 2015년 수입차 판매는 25만대 수준으로 2014년보다 약 19% 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수입차업계의 공세와 이를 막아내려는 국산차업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완성차업계를 비롯해 전 세계 자동차시장은 '초 엔저(円低)' 시대를 맞아 대비책 마련에 분주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토요타의 경우 과거 2005~2007년에 엔저 시대에 높은 실적을 바탕으로 양적 확대 전략을 추구해 성공한 바 있다. 그러나 대규모 리콜 사태를 겪은 토요타는 이번에 장기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자동차 업체 변화에 민감한 국내(현대·기아차) 업체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또 연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CO2(이산화탄소) 규제 강화 추세도 여전히 큰 관심사다. 자동차 업체들은 이에 대한 해법 중 하나로 전기차(EV)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차 출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차의 경우도 2015년에 쏘나타 PHEV를 내놓을 예정이며, 토요타 프리우스 같은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도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2015년에도 소형 SUV·CUV의 인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쉐보레 트랙스와 르노삼성 QM3, 닛산 쥬크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현재 중국에 신차를 발표한 현대차와 기아차가 이 등급의 신차를 국내에 언제 출시할지가 관심거리다.

2015-01-01 16:59:15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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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5' 성황리 개최

현대자동차는 고객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대형 이벤트인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31일 오후 9시부터 강남역 일대에서 진행된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5'는 ▲에픽하이 ▲이엑스아이디(EXID) ▲옴므(HOMME) ▲써니힐 등 인기 가수들의 특별 축하 공연을 비롯해 고객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은 고객들의 삶을 더욱 빛나게 만들겠다는 현대차의 '리브 브릴리언트(Live Brilliant)' 캠페인의 일환이자 새해를 맞는 순간의 희망과 감동을 고객과 함께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1년 이래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5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동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주최한 이번 이벤트가 뜨거운 관심 속에 잘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고객과 함께 하는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강남역 미디어 폴을 활용한 위시메이커 아트 조형물을 설치하여 강남역 유스트리트(U-Street) 일대에 화제가 된 바 있다.

2015-01-01 13:10:53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