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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교통약자 여행지원 누적 이용거리 100만km 돌파…지구 26바퀴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기아차의 사회공헌사업인 '초록여행'을 통해 교통약자 가족이 여행한 누적거리가 100만km를 돌파했다. 기아차는 26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박병윤 전무,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여행지원 100만km 돌파 기념 고객초청 행사를 가졌다. '초록여행'은 교통약자와 그 가족에게 여행의 기회를 선사하는 기아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기아차는 장애인이 운전 또는 탑승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직접 운전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문 운전기사도 지원한다. 카니발 이지무브는 현재 수도권 6대, 부산·경남 2대, 광주·전남 2대 등 총 10대가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기아차는 가족 여행을 위한 경비도 지급하고 임직원들을 다양한 역할의 자원 봉사자로 참여시키고 있다. 2012년 6월 출범한 초록여행 사업의 혜택을 받은 교통약자와 가족은 1만7000여명에 달한다. 누적 여행거리는 지구 25.6바퀴에 해당하는 100만km이다. 기아차는 지난 4월 서울시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서울시의 홍보네트워크를 통해 더 많은 서울시민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지난달에는 육군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가족을 둔 현역병의 면회와 여행을 지원하는 '호국이의 희망나들이' 사업도 시작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초록여행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초록여행' 이용고객 최세영씨는 "부산에서 태어났지만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고향에 한번도 가지 못했었다"며 "이번 초록여행 차량과 운전 봉사자 덕분에 평생 이루지 못할 소원을 이룬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보다 의미 있고 풍성한 사업 운영을 위해 장애인 부모 자녀를 위한 '희망캠프', 전국 장애인 여행지 개선을 위한 대학생 '하모니원정대' 등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2015-11-26 11:48: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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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미래 여성 리더 육성 위한 비전 제시…'2015 여성 컨퍼런스' 개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이 26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Building a Winning Culture'라는 주제로 2015 여성 컨퍼런스를 개최, 여성 인재 육성의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여성 컨퍼런스'는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 겸 CEO, 제임스 김 사장 겸 COO, 황지나 홍보부문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여성 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남성 임직원이 멘토와 멘티로 함께 참석해 다양성이 존중받는 사내 문화 조성을 위한 좋은 계기를 마련했으며 100여명의 협력사 여직원도 함께 초청, 한국지엠의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 날 기조 연설자로 나선 제임스 김 사장은 "여성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때, 스스로의 자아 실현은 물론 회사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며 "글로벌 회사 GM이 남성 중심의 자동차 회사임에도 여러 분야에서 여성 리더십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처럼, 한국지엠 역시 여성 인재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사내 각 부문의 임원들이 패널과 멘토로 함께 참여하여 성공한 리더의 진솔한 경험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으며, 베스트셀러 작가 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김혜남 박사와 함규정 한국감성스킬센터장 강의를 통해 여성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제시됐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한국지엠 여성컨퍼런스는 특별 강의, 그룹 토론,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개발, 네트워킹, 일과 삶의 균형,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여성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지엠 여성 컨퍼런스는 한국지엠이 개최하고, 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모임인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Women in INnovation)'에서 멘토링을 재능 기부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엠은 2002년 회사 출범 첫 해에 비해 3배에 가까이 늘어난 850여 명의 여성 임직원들이 다양한 사업부문에 근무하며 회사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5년, '여성위원회'를 조직하고, 모두가 존중 받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5-11-26 11:33: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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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누비는 수입차들…20만대 시대 디젤차 트렌드 이끌어

수입차 20만대 시대, 디젤차가 트렌드 이끌어 내년 꾸준히 성장세 지속…"디젤차 기술 자체는 좋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20만대를 넘어섰다. 2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중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 판매량은 19만6543대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19만6359대)과 비슷한 수준이다.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20만대 시대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수입차 시장이 급성장할 수 있는 배경에는 다양한 차종의 출시와 가격은 초기 시장보다 저렴해진 반면 사후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국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준 덕분이다. 수입차협회는 이날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판매 전망을 23만5000대로 내다봤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8.5% 가량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입차 시장은 매년 성장을 지속해왔다. 2000년에 4414대에 머물렀던 수입차는 2002년 처음으로 1만대를 넘어섰다. 지난 2011년에는 1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19만6359대, 2013년에는 15만6497대의 수입차가 국내에서 판매됐다. 올해 10월까지 수입차의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15.8%에 달한다. 1987년 0.004%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급성장한 셈이다. 수입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향후 수입차 시장 전망은 변화의 움직임이라는 큰 그림으로 볼 수 있다"며 "내년 수입차 판매 대수는 올해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03년에는 2000㏄ 미만 수입차가 전체 판매량의 18.7%에 불과했으나 올해 10월에는 55.1%로 절반을 넘어섰다. 2003년 휘발유 모델 판매가 97.8%였으나 올해 10월에는 27.7%까지 떨어졌다. 수입차의 디젤 모델 판매 비중이 급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사태가 터진 이후 디젤차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되면서 판매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KAIDA 부회장(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전세계적으로 모든 자동차회사 최고경영진이 이번 사태가 불미스럽고 시장에 악영향을 끼치는 점에 동의했다"며 "표준화된 자동차 규제의 필요성을 위해 (배기가스 배출규제를) 현재 실험실 기준에서 실제 도로주행 조건에 맞도록 바꾸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젤차의 성능에 대해 그는 "디젤차량은 기술 자체는 좋다"고 인정하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더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수입차 구매 연령도 변화를 보였다. 2003년 수입차를 사는 연령층은 40대가 전체의 31%로 가장 많았으나 올해 10월에는 30대가 37.7%로 압도적이었다. 독일 수입차는 2003년 전체 수입차 판매의 54.3% 수준이었으나 올해 10월에는 68.7%에 달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BMW, 폭스바겐 등 독일 브랜드가 큰 인기를 끈 덕분이다. 2003년 수입차 판매의 17%에 불과했던 레저용차량(RV)이 올해 10월 26%까지 올라선 것도 주목할 만하다. 2003년 수입차 등록은 서울이 전체의 46%를 차지하며 최다였으나 올해 10월에는 경기도가 27.3%로 1위, 서울이 25.9%로 2위였다. 정재희 수입차협회 회장은 "1995년 설립된 수입차협회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한 축으로 시장의 발전과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수입 자동차의 성장과 더불어 회원사의 질적 내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입차협회는 벤츠 등 14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25개 브랜드, 505개 모델이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2015-11-25 19:01: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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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세계양궁협회 3년간 후원 계약 체결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고의 기량을 갖춘 전 세계 양궁 선수 후원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2016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간 세계 최초로 '세계양궁협회'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양궁협회는 전세계 양궁대회를 관장하는 국제 단체로 매년 '양궁 월드컵'과 매 홀수년에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대차가 세계양궁협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기간 동안 세계양궁협회는 '양궁 월드컵'과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현대 양궁 월드컵'과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로 명명할 계획이다. 또 세계양궁협회가 주관하는 경기에 현대차와 세계양궁협회의 로고를 합친 '통합 로고'를 사용함으로써 현대자동차 브랜드를 세계에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르 에르데네르 세계양궁협회장은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차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후원기간 동안 서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그 동안 양궁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세계의 양궁을 현대자동차의 이름으로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2015-11-25 14:08: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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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강력한 퍼포먼스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국내 출시…제로백 4.7초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랜드로버 코리아가 25일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고성능 모델에만 수여되는 'SVR' 뱃지를 단 첫 번째 차량으로 2015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최초 공개된바 있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의 뛰어난 성능은 맞춤 설계된 파워트레인, 액티브 스포츠 배기 시스템, 공기역학적 디자인 등에서 기인된다.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은 최고 출력 550마력, 최대 토크 69.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4.7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한다. 또 지난 2014년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드슐라이페 서킷에서는 8분 14초의 주행기록을 세워 전 세계 SUV 역사상 가장 빠른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8 단 자동변속기는 추가적인 파워에 민첩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보다 정교해진 어댑티브 변속 소프트웨어는 변속 시간을 50% 이상 줄이고, 엑셀, 브레이킹 등 운전자의 운전습관을 지속적으로 감지해 주행 및 노면 상황에 적절한 기어변속 전략을 자동으로 선택한다. 급제동 시에는 엔진과 기어박스의 회전 수를 자동으로 일치시켜 빠르고 부드럽게 저단 변속을 보조한다. 사륜구동 시스템에 더해진 트윈 기어박스는 전륜(앞바퀴)과 후륜(뒷바퀴)에 전달되는 토크를 50대 50으로 고정해 안정적 주행을 돕는다. 전자동 지형 반응시스템 2는 도로 주행상황에 따라 엔진과 변속기, 스로틀, 트랙션 등의 상태를 최적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랜드로버 최초로 전자제어 밸브를 통한 2단계 액티브 배기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로 강성을 높이면서 경량화를 실현했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모델보다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높이고 강한인상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간결하고 매끄러운 형태의 유선형 다이내믹 슬로프 루프라인과 기울어진 윈드 스크린, 낮은 차체 등이 돋보인다.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16X16 방향으로 조절 가능한 전동 조절식 스포츠 시트는 편안한 승차감과 편의를 모두 제공하며, 뒷좌석은 60:40으로 폴딩이 가능해 최대 1,761리터의 넉넉한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더욱 손쉽게 조작 가능한 시트 히팅 기능과 간단한 동작만으로 테일게이트를 여닫을 수 있는 제스처 테일게이트 기능도 돋보인다.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의 공식판매 가격은 1억798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2015-11-25 12:24: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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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2016년형 370Z 국내 출시…이전 모델 대비 570만원 가격 낮춰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닛산의 고성능 스포츠카인 370Z 2016년형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형 370Z는 '기술의 닛산'을 대표하는 스포츠카 Z 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스포츠카 특유의 날렵하고 매혹적인 스타일을 갖췄다.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37kg.m의 VQ37VHR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 어떠한 주행 환경 속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뿜어낸다. 국내 판매 가격은 5190만원(VAT 포함).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으나 가격은 이전 모델 대비 570만원 낮췄다. 이로써 동급 스포츠카 중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2016년형 370Z는 짜릿한 주행 퍼포먼스에 더불어 다양한 측면에서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이 이뤄졌다. 새롭게 고안된 스티어링 칼럼 부싱과 스티어링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해 보다 빠른 응답과 즉각적인 핸들링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Maxima)를 통해 호평 받은 액티브 사운드 인핸스먼트(ASE: Active Sound Enhancement) 기술 탑재로, 3.7리터 자연흡기 엔진 특유의 경쾌한 사운드를 보다 풍성하게 운전자에게 전한다. 개선된 서스펜션은 일상 주행에서도 쾌적한 주행 감각을 선사하며 경쟁력을 높인다. 2016년형 370Z는 엔진 마운트 디자인 재설계 및 흡음재 보강은 물론,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BOSE® premium audio system)을 통해 구현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Active Noise Cancellation) 기술을 통해 실내 유입 소음을 최소화시킨다. 2016년형 370Z에는 딥 블루 펄(Deep Blue Pearl) 색상이 추가됐으며, 휠 컬러 역시 기존 실버(Silver)에서 블랙(Black)으로 변경돼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극대화했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닛산 퍼포먼스 DNA가 담긴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는 순수한 자연흡기 엔진 출력을 기대하는 운전자 욕구를 충분히 만족시킬 모델"이라며 "더욱 강력해진 2016년형 370Z와 최근 출시한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를 통해 닛산이 강조하는 '짜릿한 혁신(Innovation that Excites)'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에게 전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형 370Z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닛산 공식 전시장 및 고객지원센터(080-010-23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11-25 10:34: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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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카, SH공사의 '신정동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단지'에 씨티존 개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전기차 카셰어링 기업 씨티카(대표이사 송기호)는 서울시와 SH공사가 공공임대주택 8만호 공급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매입형 공공 임대주택단지에 씨티존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서민들이 많이 사는 양천구 신정동의 에코빌라 단지에 개설한 씨티존은 주차난이 심각한 인근 지역의 주민들이 자기 차가 없이도 씨티카를 바로 집 앞에서 자가용처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양천구 목동이나 신월동, 화곡동 등지의 주민들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매입형 공공임대주택이란 SH공사 등 공공기관이 민간의 다가구·다세대주택과 원룸 등을 사들여 저소득층 등에게 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SH공사 등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직접 집을 지을 필요가 없고, 건물주(집주인)는 기존 집을 SH공사 등에 제값을 받고 쉽게 팔 수 있어 서울에서도 다가구·다세대주택이 많은 도봉구, 강북구, 은평구, 노원구 등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씨티카는 SH공사의 매입형 공공임대주택사업에 발맞춰 이들 지역에 씨티존을 확대해 카셰어링 본연의 목적인 공유경제의 열매를 시민들과 함께 나눈다는 전략이다. 신정동에 사는 직장인 정효주(여, 26세)씨는 "주차 공간도 넉넉하지 않고 자동차를 매일 사용하는 것이 아니어서 차를 구입하기 애매했는데 집 바로 앞에 매연과 소음도 발생하지 않는 전기차 카세어링 '씨티존'이 생겨 필요할 때는 내 차처럼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최근에 전기차에 대한 관심들이 높은데 직접 타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송기호 씨티카 대표는 "씨티카가 서울시와 함께 전기차 카셰어링 사업을 진행 할 때 궁극적 목표로 삼은 공유경제 실천의 중요한 사례로 꼽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공유경제가 단지 구호에 그치게 하지 않기 위해 구체적 사업을 통해 가시화 하겠다"고 말했다. 유류비가 추가로 들어가야 하는 일반 카쉐어링 서비스와 달리 유류비가 추가로 들지 않아 이용자 입장에서 가장 저렴한 카쉐어링 서비스인 씨티카는 매연과 소음도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도시형 전기차 카쉐어링 서비스다,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21세 이상의 성인으로 운전면허 취득 후 1년이 경과한 사람이면 누구나 씨티카 홈페이지(www.citycar.co.kr)에서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씨티카' 앱을 다운 받으면 회원 가입부터 가장 가까운 씨티존 확인, 이용 가능 여부, 현재 차량의 충전 상태 등을 바로 확인하고 30분 단위로 예약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씨티카는 서울역, 목동운동장, 도곡초등학교 등 서울시내 120여개 지역에 설치 되어 있으며, 기아차 '레이 EV'는 주중에는 30분당 2100원, 르노삼성의 'SM3 ZE'는 2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주말에 '레이 EV'는 30분당 2900원, 'SM3 ZE' 3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2015-11-25 08:45: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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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 2·3세 아산 경영 철학 물려받아

정주영 명예회장 탄생 100주년 2·3세 아산 경영 철학 물려받아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적당히의 그물 사이로 귀중한 시간을 헛되이 빠져 나가게 하는 것 이상 우매한 짓은 없다.' 아산(峨山)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타계했지만 그의 경영 철학은 계승되고 있다. 정주영 명예회장의 2세와 3세는 강한 집념과 도전정신 그리고 위기 상황에서 강한 결단력으로 한국 경제를 이끌고 있다. 현대그룹을 모체로 했던 계열사들은 그룹별로 분리되면서 더욱 강력해졌다. 범현대가의 장자인 정몽구 회장이 출범시킨 현대차그룹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강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3세 경영의 대표주자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5000억원의 개발 비용을 투자해 5년간 준비한 글로벌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정몽구 '뚝심 경영' 세계 시장서 돌풍 아산의 DNA를 불려받은 정몽구 회장은 위기 때마다 흔들리지 않는 뚝심으로 돌파해 나갔다. 1980년대 후반 우리나라는 3저 호황을 맞아 레저 붐이 일었다. 정몽구 회장(당시 현대정공 사장)은 1991년 4륜 구동 SUV '갤로퍼'로 소위 대박을 터트렸다. 당시 경쟁 모델인 쌍용차 코란도, 아시아자동차의 락스타와 차별화된 디자인과 엔진 성능으로 시장 공략에 성공한 것. 출시 두달만에 매출 330억원을 올린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라는 카테고리가 만들어지는 순간이었다. 갤로퍼는 정몽구 회장이 그룹의 후계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 정 회장은 1999년 미국을 방문해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당시 품질이 뒷받침되지 못해 리콜 요청이 쇄도하고 있었던 것. 현대차는 당시 미국 유명 토크쇼에서 조롱의 대상이 됐을 정도였다. 출장에서 돌아온 정몽구 회장은 품질총괄본부를 발족했다. 그해 정 회장은 '10년, 10만 마일 보증'을 내세웠다. 당시만 해도 '2년, 2만4000마일 보증'이 일반적이었으나 소비자들에게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파격적인 결단을 내린 것이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1998년 9만1217대였던 판매량은 1999년 16만3190대로 급증했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은 '현대차의 발전은 속도위반 딱지를 뗄 정도'라고 평가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중형차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2004년 미국 JD파워 초기품질조사에서 쏘나타는 중형차 부문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1∼7월 판매량 기준으로 제네시스는 미드럭셔리 부문에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에 이어 3위에 올랐다. 2000년 전체 판매량 중 5%였던 레저용차량(RV) 및 대형차 비중은 현재 26.8%까지 늘었다. 현대차는 2005년 미국 앨라배마 주에 연산 30만 대 규모의 공장을 준공한 뒤 연평균 6%대 성장을 거듭했다. 2008년에는 미국에 닥친 금융위기로 냉각된 소비심리는 제조업체들에 위기로 다가왔다. 경쟁사들은 위기 극복을 위해 긴축경영 체제에 돌입했지만 현대차는 2009년 초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소비자가 차를 구매한 지 1년 이내에 실직하면 차를 무상으로 반납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덕분에 미국 내에서 현대차의 이미지는 높아졌고 성과로 돌아왔다. 2009년 미국 신차 판매량은 2008년 대비 21.4% 감소하며 30여 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현대차는 오히려 판매가 8.3% 늘었다. 정몽구 회장의 '뚝심 경영'이 빛을 발한 사례다. 이 뿐만이 아니다. 2004년 한보철강 당진공장 인수에 이어 2006년 INI 스틸을 현대제철로 사명을 변경해 출범시켰다. 사실, 현대제철은 지난 2004년 한보철강 당진공장을 인수하기 전까지 업계 1위 포스코는 물론 타 대형 철강사에 비해 외소하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정몽구 회장이 경영을 잡은 이후 대규모 투자를 통해 합병과 M&A를 성사시키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종합제철소로 부상했다. 이어 2011년 현대그룹의 모기업 현대건설을 품에 안으며 '쇳물에서 자동차까지, 철강에서 건설까지, 금융과 IT 서비스'를 아우르며 정주영 명예회장이 그토록 원했지만 이루지 못했던 '아산의 꿈'을 실현시켰다. 덕분에 현대차는 글로벌 주요 자동차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자동차용 강판을 자체 개발·생산할 수 있다. 기초 소재 단계부터 차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3세 정의선도 아산의 도전정신 이어받아 정주영 명예회장이 '도전 정신'으로 기업을 만들었다면 2세 정몽구 회장은 '뚝심 경영'으로 중흥기를 이끌었다. 3세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도전·열정'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 4일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해 5000억원의 개발 비용을 투자해 5년간 준비한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2010년부터 매년 10% 이상 성장하는 고급차 시장에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앞세워 정면돌파하겠다는 것이다. 정의선 부회장이 자신의 계획을 흔들림 없이 밀고 나갈 수 있는 것은 혹독한 경영수업과 체계적인 교육을 거쳤기에 가능했다. 정주영 명예회장의 '밥상머리' 교육과, 이어진 정몽구 회장의 가정교육을 통해 경영자로서의 자질을 철저히 습득했다는 것이다. 정의선 부회장은 1999년 현대자동차 구매실장으로 입사한 후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에서 영업과 기획 업무를 총괄하며 경영수업을 받았다.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정몽구 회장을 보좌하며 회사 성장을 견인했다. 덕분에 현대가의 엄격한 교육을 받은 현대자동차그룹의 3세 정의선 부회장은 비슷한 연령의 재벌 2~4세들 사이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중 한 명이라고 전해진다.

2015-11-25 08:19:5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