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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Q900 공식 출시.. 초대형 럭셔리 세단 디자인은?

제네시스 EQ900 공식 출시.. 초대형 럭셔리 세단 디자인은? 제네시스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이 9일 공식 출시돼면서 디자인이 관심을 모았다. 9일 현대자동차는 자사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EQ900를 공식 출시했다. EQ900는 '동적인 우아함'을 디자인을 지향하며, 혁신적인 스타일과 비례를 갖춰 만들어졌다. EQ900의 외관은 제네시스 브랜드 고유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크레스트그릴)과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헤드램프의 조화로 전면부와, 후륜 구동 기반의 구조와 비례를 긴 후드와 짧은 프론트오버행으로 세련되게 연출한 측면부, 품격과 볼륨감이 돋보이는 범퍼에 세로 형태의 날렵한 리어콤비램프로 마무리 됐다. 실내 디자인은 수평형으로 디자인돼 안정된 느낌의 넓은 실내공간이 연출됐다. 최상급의 천연가죽 및 리얼우드와 차별화된 컬러 등 고객의 깊은 감성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요소들도 구성됐다. 또한 실내 컬러는 기존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에 주로 적용됐던 블랙 위주의 색감에서 벗어나 '인디고 블루 투톤 인테리어' '체스트넛 브라운 인테리어' 등 독창적인 컬러 조합을 통해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제네시스 EQ900는 전장 5205㎜, 전폭 1915㎜, 전고 1495㎜의 차체크기를 갖췄다. 휠베이스(축간거리)는 기존 모델보다 115㎜ 늘어난 3160㎜로 최대 수준이다. EQ900는 제네시스가 2020년까지 구축할 6종 라인업 중 최상위 클래스에 속하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이다. 사전 예약만 1만700여대에 달한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EQ900은 세계 시장을 목표로 야심 차게 개발한 최첨단 프리미엄 세단"이라면서 "그동안 축적해 온 모든 기술력을 집약하고 최고의 성능과 품질 관리로 탄생시킨 EQ900는 세계 최고급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5-12-09 17:02:44 온라인뉴스1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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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카, 창립기념일 맞아 대형마트 23곳서 이색 사내 행사 개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SK㈜ 엔카(대표 박성철)와 자동차 오픈마켓 SK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가족, 연인과 함께 하는 장보기'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SK㈜ 엔카와 SK엔카닷컴은 각각 2000년 12월 설립된 엔카네트워크의 오프라인과 온라인 사업 부문이었으며, 지난 2014년 4월 온라인 사업부문을 분리하여 SK엔카닷컴을 설립하기 전까지 한 회사로 중고차 시장을 대표해왔다. 현재는 모회사와 자회사로 분리됐지만, 창립기념일 등 사내 주요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장보기 행사는 '엔카'의 창립기념일마다 실시되는 대표적인 이벤트로, 지난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창립기념일을 휴무일로 정하거나 사업 계획을 공표하는 등의 일반적인 기업 행사와는 다른 이색적인 사내 행사로 눈길을 끈다. 행사는 지난 8일 전국의 대형마트 23곳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약 740여명의 임직원은 인당 15만원의 상품권을 지원받고 지정된 대형마트에 모여 각자 초대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2시간에 걸쳐 장을 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SK엔카닷컴 안태훈 경영지원팀장은 "실제로 대부분의 직원들이 가족을 초대해 장을 보기 때문에 평소 만나기 힘든 회사 동료의 가족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카트를 끌고 오고 가며 만날 때마다 서로를 소개해 주는 친근하고도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12-09 12:20: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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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업계 최초 등록 차량 13만대 돌파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롯데렌탈(대표 표현명)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구 kt금호렌터카)가 국내 렌터카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롯데렌탈은 9일 자사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등록 차량 대수 13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등록 차량 11만대를 기록한 롯데렌터카는 1년여 만에 13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1위, 아시아 2위, 세계 7위 규모의 렌터카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롯데렌터카는 전국 220여 개의 국내 최다 영업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렌터카 시장 점유율도 2012년 22.4%에서 현재 25.2%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1위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지난 6월 롯데그룹에 인수된 이후 롯데렌터카는 그룹 내 계열사와 연계하여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롯데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O2O(Online to Offline) 옴니채널 서비스의 일환으로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는 롯데마트몰과 함께 스마트픽(Smart Pick)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롯데멤버스 L.POINT APP을 활용한 스마트 비콘(Smart Beacon) 서비스로 롯데렌터카 지점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제휴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렌터카가 제공하는 무인 초단기 렌터카 서비스인 '그린카' 카셰어링 역시 롯데마트, 건설, 시네마 등의 계열사 및 자동차 대리점(한국GM, 쌍용자동차 등)과의 제휴로 국내 최대 규모인 1700여 개의 카셰어링 차고지를 운영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롯데렌탈은 롯데그룹과의 다양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롯데렌탈의 2015년 예상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1% 증가한 1조 3000억 수준이며 영업이익 역시 전년 이상 수준으로 예상되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를 몰아 2016년에는 매출 1조5000원, 2017년에는 일본의 '토요타 렌터카'를 제치고 아시아 1위, 2020년에는 세계 4위 규모의 렌터카 브랜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렌터카는 이번 등록 차량 13만대 돌파를 기념해 2016년 1월 말까지 '신차 장기렌터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 차종은 개인고객 판매순위 및 선호도 상위 차종인 제네시스(가솔린) 3.3, 그랜저(LPG), 그랜저(디젤), 그랜저(가솔린), LF쏘나타(가솔린), 아반떼(가솔린), 카니발(디젤) 9인승까지 총 7개 모델의 37개 옵션이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더욱 경제적인 금액에 만나볼 수 있다. 신차 장기렌터카 특가 프로모션 관련 문의는 롯데렌터카 고객센터(1588-1230) 및 전국 지점을 통해 가능하다. 롯데렌탈 마케팅부문 남승현 부문장은 "렌터카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대와 구매 트렌드의 변화 등 긍정적인 시장 여건과 함께 롯데그룹과의 시너지가 기폭제가 되어 롯데렌터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2016년에는 롯데그룹과 더욱 적극적인 제휴 시너지를 통해 세상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와 혜택으로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창조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2-09 12:02: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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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q900 자동차 시장서 '핫' 하네…공개부터 발표까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제네시스 eq900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차는 9일 오후 6시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제네시스 eq900의 발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에 국내 소비자들은 제네시스 eq900의 가격은 물론 디자인 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 eq900의 새로운 소식은 그야말로 자동차 시장의 '뜨거운 감자'다. 이에 제네시스 eq900의 국내 공개부터 발표회까지 이슈들을 분석해봤다. ◆11월 10일 제네시스 eq900 사전 공개 지난달 10일 현대차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eq900'를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사전 공개했다. 현대차 내부에서 제네시스 eq900은 '온화한 군주(젠틀 소버린)'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전체적인 디자인은 현재 시판 중인 제네시스를 부드럽게 부풀린 뒤 정교하게 다듬은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실내 인테리어에 많은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실내의 손닿는 부분은 모두 가죽으로 감쌌으며, 이탈리아 명품 가죽 가공회사 도움을 받아 다듬은 최상급 가죽이다. 대시보드와 앞·뒷문, 센터콘솔 등에 진짜 원목을 일일이 손으로 깎아 만든 장식패널을 아낌없이 사용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각종 스위치에는 각각 다른 금속 재질을 적용해 손끝 감각만으로도 어디에 사용하는 스위치인지 알 수 있도록 했다. 당시 현대차 관계자는 "정 회장이 최근까지도 화성연구소를 직접 찾아와 인테리어 디자인과 소재 질감을 일일이 점검했다"며 "벤츠 S클래스, BMW 7시리즈 등과의 비교시승에서 '오히려 앞선다'는 평가가 나올 때까지 수천 번을 다듬었다"고 말했다. ◆11월 22일 자율주행 테스트 현대차는 22일 서울 도심 한복판의 실제 도로에서 제네시스 eq900으로 자율주행 선행 기술을 선보였다. '2015년 창조경제박람회'에 참가한 현대차는 이날 오전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대교 북단에서 코엑스 남문까지 약 3㎞ 구간에서 자율주행 시연 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자율주행 테스트는 국내 최초로 고층 빌딩들이 즐비해 GPS가 취약한 도심 실제 도로에서 실시된 점에 의미가 있었다. ◆11월 23일 사전계약 4342대 돌파 현대차 제네시스 eq900은 사전계약에서 하루 만에 4342대 주문을 올렸다. 2009년 2월 에쿠스 사전계약 첫 날 기록한 실적(1180대)의 4배 수준이다. 2013년 11월 제네시스(DH) 사전계약 첫날 실적(3331대)도 넘겼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가의 대형 세단인 점을 감안하면 뛰어난 계약 실적"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트림별로 7000만원대 중반에서 1억원대 중반(리무진 모델)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사전계약 기간(9일까지) 중 계약한 고객에게 내년에 차가 출고돼도 올해까지 적용하는 개별소비세 인하(기존 5%→3.5%) 혜택을 제공했다. ◆11월 25일 제네시스 eq900 실사 유출 지난달 25일 제네시스 eq900의 실제 사진이 유출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기존 위장막에 둘러싸인 스파이샷이 아닌 차량의 온전한 모습이 고스란히 공개된 사진이 포착된 것이다. 당시 국내외 온라인 게시판에 제네시스 eq900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해외에서 광고촬영 중 찍힌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eq900의 전후면은 물론 차량의 전체적인 디자인이 고스란히 담겼다. 앞서 지난 10일 공개된 모습과 동일했다.

2015-12-09 11:43: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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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전라도 전주 신규 딜러 계약 체결…3S 콘셉트 반영된 전시장 오픈 예정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인피니티 코리아(대표 이창환)는 전라북도 전주지역 인피니티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할 신규 딜러로 JS모터스(대표 김영수)를 선정, 공식 딜러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JS 모터스는 12월 안으로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콘셉트가 반영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설, 고객 맞이에 돌입할 계획이다. 전주 전시장에서는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인피니티 서비스 철학, '토탈 오너십 익스피리언스'를 통한 철저한 고객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최근 2달간 분당, 원주, 대전(통합 전시장 이전) 등 주요 판매 거점에 공격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달 안에 정식 오픈할 전주 전시장을 포함하면, 전국 11개 광범위 딜러 네트워크를 갖추게 된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지난 4월 브랜드 독립 운영 발표와 함께 당시 전국 8개였던 딜러 네트워크를 매년 30%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인피니티 코리아 이창환 대표는 "전주 전시장 딜러 계약을 통해 연초 공표한 네트워크 30% 확충 목표를 달성, 광범위한 고객 접점 확보로 브랜드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럭셔리 고객층 확대 위해 최근 선보인 3000만원대 Q50 스타일과 고성능 하이브리드 세단 Q50S 에센스의 인기몰이로 2015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인피니티 공식 전시장 및 고객지원센터(080-010-01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12-09 10:32: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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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 등 시리즈 속 현대차 그 시절…'포니' '쏘나타' '티뷰론' 등

'응답하라 1988' 등 시리즈 속 현대차 그 시절…'포니' '쏘나타' '티뷰론' 등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97' 등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보며 추억여행을 하는 시청자가 많다. 당시 시대적 배경과 삶을 그대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당시 사용했던 패션 아이템은 물론 유행어 등이 복고 바람을 타고 최근 아이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현대차 블로그가 이들을 위해 '응답하라'의 소품으로 등장하는 현대차들을 소개했다. 최근 방영 중인 '응답하라 1988'에서 김성균-라미란 부부는 복권 당첨으로 일약 중산층이 돼 포니2를 구입한다. 그리고 라미란의 생일에 레스토랑에 돈가스를 먹으러 가기 전 정성스레 광을 내며 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포니는 중산층의 상징이자 꿈이었다. 집 한 채 가격에 육박하던 포니만 있으면 사회적인 성공을 뽐낼 수 있었다. 자동차 산업에서도 포니는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포니는 우리나라가 최초로 만든 고유 모델이다. 포니의 등장으로 우리나라는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 세계에서는 열여섯 번째로 자동차를 만든 나라가 됐다. 포니2는 1982년 선보인 포니의 2세대로 국내 최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새로운 형태의 5도어 해치백 스타일은 출고 직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제3세대 승용차'를 표방한 엑셀은 TV 광고로 선보였다. 극 중 인물 최무성이 심란한 마음으로 TV를 보는 장면에서 이 광고가 노출된 것. 엑셀은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앞바퀴 굴림 승용차다. 보닛이 열리는 방향이 다른 승용차와 반대인 점도 특이했다. 1994년까지 수출을 포함, 144만여 대를 판매해 밀리언셀러에 오르며 1990년대 초반을 상징하는 자동차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현대차는 드라마 상에서 1988년도 가을인 그 때, 1989년 출시된 엑셀 광고가 나와 고증 상에 오류가 있다고 지적했다. '응답하라 1994'에는 뉴그랜저가 나온다. 극중 성나정과 조윤진은 편의점에 잠복해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기다리면서 검은 고급 세단을 확인한다. 당시 부자의 상징인 뉴그랜저다. 윤진은 뉴 그랜저 안에 자신이 좋아하는 서태지가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플래시를 터뜨리며 사진을 찍었다. 2000년을 다룬 장면에는 EF 쏘나타가 등장한다. 초보운전 나정과 칠봉이가 운전연습을 하는 장면인데, 돌발상황에서 앞차에 1㎝ 남짓 남겨두고 멈춰 우수한 제동성능을 선보였다. EF쏘나타는 당시 북미시장에서 인기가 대단했다. 2004년엔 영화 '본 슈프리머시', 2005년엔 '우주전쟁', 2008년엔 '허트로커'에 등장했다. '응답하라 1997'에는 '포카리'가 나온다. 바로 티뷰론 스페셜이다. 극중 HOT를 좋아하는 성시원은 토니안의 집 앞에서 하늘색 보디에 하얀 스트라이프로 도색된 토니안의 차 '포카리'를 본다. 당시 티뷰론은 뭇 남자들의 명실상부 최고의 드림카였다. 쏘나타 3도 추억 드라이브에 한몫했다. '응답하라 1997'에서 수능이 끝난 태웅이 구매한 차가 쏘나타 3다. 당시 쏘나타 3는 수험생들의 타깃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쏘나타 3에서 로마 숫자 III를 떼어가면 당시 기준으로는 고득점인 300점대를 얻을 수 있고 S를 떼어 가면 서울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다는 미신 때문이었다. 그래서 멀쩡한 쏘나타가 졸지에 '오나타'가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

2015-12-09 04:28: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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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MK신화] 부품과장 MK, 20년 기름밥 먹고 '갤로퍼 신화'…제네시스 EQ900 까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2015년은 우리나라에 최초로 국산 자동차가 선보인 지 40주년을 맞는 해다. 1976년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자체 개발 모델인 '포니'를 생산함으로써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의 첫 장을 열었다. 정주영 명예회장은 한국 최초의 고유 모델인 포니로 '마이카 시대'를 열었다. 그 바통을 이어받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갤로퍼'를 출시하며 국산 자동차의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켰다. 특히 포니와 같은 세단형이 아니라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SUV)란 새로운 국산차 장르를 개척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에 다양화와 혁신을 불러왔다. 미래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미리 직감하고 '뚝심경영'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시장에서 국내 자동차 기술을 인정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만든 것이다. 정주영·정몽구의 DNA를 물려받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40주년을 맞은 올해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로 '제네시스'를 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예고했다. 국내 자체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을 인정받은 갤로퍼에서부터 현대차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제네시스까지 대한민국 자동차의 역사를 조명해 본다. ①현대차 성장의 발판 '갤로퍼' 현대차그룹이 자동차 시장에서 40년 만에 글로벌 메이커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강력한 '뚝심경영'이 있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새롭고 발전된 것을 원했던 정 회장은 "더 잘 만들 수 없나?"를 입버릇처럼 하며 몸소 실천했다. 정 회장은 1970년 현대차 서울사무소 부품과장으로 취업해 자동차 정비에 대한 것을 접했다. 그렇게 현대차 서울사무소에서 시작된 정 회장의 자동차에 대한 애정은 1987년 시작된 '갤로퍼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대외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지금의 현대차그룹 회장에 오를 수 있었던 발판을 마련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당시 국내 자동차 시장은 쌍용차의 '코란도'가 득세하며 사륜구동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한 상황이었다. 존 디어사의 도움을 받아 골프 카트를 생산하며 자신감을 얻은 정 회장은 미쓰비시에 로열티를 지급하고 엔진과 변속기, 섀시 등의 기술을 받아 미쓰비시의 파제로를 국산화하기 위해 힘썼다. 이 과정에서 정 회장은 손수 갤로퍼 시제 차를 주행해본 뒤 대형 핸들을 새롭게 개발해 적용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등 엄청난 노력을 쏟았다. 정 회장의 노력을 거쳐 탄생한 '갤로퍼'는 1991년 10월 출시돼 첫 해에만 1만6000대, 이듬해에는 2만5000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출시 4개월 만에 쌍용차 코란도의 장기집권 체제를 무너뜨렸다. 당시 업계에선 '혜성처럼 등장한 차가 기적을 만들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정 회장의 '뚝심'과 품질에 대한 '믿음' 덕분이다. 당시 정 회장은 갤로퍼의 우수한 내구성을 알리기 위해 '갤로퍼 대장정'을 추진했다. '갤로퍼 대장정'은 7만㎞의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이벤트였다.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유명했던 이벤트였다. 당시 갤로퍼의 디젤 4기통 2476㏄ 엔진은 73마력이었고, 이후 터보 차저를 얹어 81마력, 인터쿨러를 탑재해 101마력까지 끌어 올리면서 성능을 개선시켰다. 이후 갤로퍼는 1994년 12월 19일 누적 생산 10만대를 돌파하고 1997년 7월에는 20만대 판매를 기록한다. 기존 4륜 구동 차량의 투박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급화된 이미지를 적용한 것도 소비 상승의 중요한 역할을 했다. 갤로퍼는 지난 2003년 역사속으로 사라졌지만 기아차와 쌍용차가 갤로퍼를 견제하기 위해 스포티지와 무쏘를 출시하는 등 SUV 전성시대를 여는 촉매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회장이 이끄는 현대차는 갤로퍼 신화 이후에도 승승장구했다. 레저용차량(RV) 붐을 이끈 싼타모를 출시하고 아반떼, 티뷰론, EF쏘나타, 그랜저XG, 싼타페 등 연이은 히트작을 출시했다. 또 정 회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BMW, 메르세데스-벤츠, 도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 품질 경쟁을 위해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경기도 화성시에 '남양연구소'를 탄생시켰다. 특히 정 회장의 품질경영으로 '한국자동차=싸구려'라는 외국의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고, 한국차를 대표하는 현대자동차를 막강한 브랜드로 인지하기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기아차는 2012년 713만대를 팔아 처음으로 700만대를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800만대를 넘어섰다. 올해도 800만대는 판매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결국 정 회장의 '뚝심·믿음·도전 정신'이 현대·기아차를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바탕을 그린 것이다. ◆현대자동차 기술 자립의 역사 ▶창업기 / 선진기술도입 단계 - 1967년 창립 후 포드와 기술 제휴. 1968년 코티나 양산 개시 ▶고유모델개발/라인업구축 단계 - 1976년 국내 최초의 고유모델인 포니 시판. 국내시장 석권 및 해외시장 진출 시작 - 1981년 포니 개발 당시부터 깊은 유대 관계를 맺고 있던 미쓰비시와 기술제휴 체결. 외국사의 경영권 관여는 허락할 수 없다는 일관된 입장 아래 부분적 자본참여만 허용하고 최대한 기술 협조를 이끌어 냄 ▶독자기술 개발/수출기반 확립 단계 - 1984년 수출전략차종 엑셀 시판. 1986~88년 미국 베스트 판매 소형차, 88년 전차종 수출누계 100만대 돌파, 89년 엑셀 단일차종 수출 100만대 돌파 - 1986년 미쓰비시와 공동개발한 그랜저 시판. 선진국의 일방적인 기술제공에 그쳤던 초기단계가 협업단계로 발전 - 1988년 디자인, 설계 등을 독자적으로 완성한 쏘나타(실질적 최초의 독자모델) 시판 ▶기술선진화/글로벌 기업 도약 단계 - 1991년 국내 최초로 α엔진 및 T/M의 자체 개발 성공, 기술자립의 원년 갤로퍼 출시 - 1998년 세계 수준의 경량 고성능 V6 δ-Eng & T/M 개발, EF쏘나타/그랜저XG 시판 - 2000년 국내최초 승용디젤엔진 개발, 싼타페 출시, 다임러크라이슬러와 전략적 제휴 (자본참여, 월드카 공동개발, 상용차 합작법인 설립 등) - 2002년 현대차, 다임러크라이슬러, 미쓰비스 합동으로 GEA(Global Engine Alliance LLC) 설립 - GEA 통해 올해 출시된 5세대 쏘나타에 장착된 쎄타엔진을 5700만달러의 로열티를 받고 다임러 크라이슬러와 미쓰비시 양사에 기술 이전 예정 - 2005년 세계최고수준 3000cc급 V6승용디젤엔진 독자개발, 베라크루즈와 모하비에 탑재 - 2007년 순수독자기술 상용 중소형·중형·대형급 디젤엔진, F(4ℓ)·G(6ℓ)·H(10ℓ)엔진 3종 개발로 세계적 수준의 상용부문 핵심 원천기술 확보

2015-12-09 03:29: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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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차 협력사 '상생 사다리' 펼쳐…협력사 상생 지속 강화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모비스는 2차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우수 협력사 벤치마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모비스가 운영 중인 협력사 품질인증 시스템인 MSQ를 기반으로 선정한 우수 협력사의 품질향상과 공정개선 경험을 다른 협력사와 나누려는 것이다. 현대모비스 2차 협력사 185개사가 품질 우수 2차 협력사인 경원전자와 원텍을 방문해 생산라인 견학과 개선사례 공유를 위한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력사 벤치마킹은 눈높이가 비슷한 2차 협력사들 사이의 품질, 경영 경험 전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동안 1차 우수협력사를 2차 협력사가 벤치마킹한 적은 수차례 있었으나 2차 협력사 간 벤치마킹 활용 사례는 지난 2012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보통 1차와 2차 협력사간 벤치마킹 사례를 보면 작은 업체가 큰 업체의 우수 사례를 전수 받더라도 시스템과 여건 차이로 인해 2차 협력사의 공장에 바로 적용하기가 어려운 점이 많았다. 하지만 눈높이가 비슷한 2차 협력사들 사이에는 동질적 측면이 많아,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송정공 김학길 전무는 "형식적인 공장 견학과 간담회 수준에서 벗어나 협력사 간의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이나 고충을 충분히 공유하고 함께 개선 방향을 찾으려고 노력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는 현장에서 불량발생 시 효과적인 처리방식이나 내부 전산관리 방법, 그리고 설비 주변정리와 직원 교육훈련 방식 등에 대한 체감도 높은 정보들이 공유되어 만족도가 높았다. 현대모비스 구매본부장인 현형주 부사장은 "벤치마킹 프로그램은 협력사 품질향상은 물론 현대모비스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인 만큼, 앞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2차 협력사 대상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협력사 자금지원과 연구개발(R&D) 협력 강화, 우수협력사 포상과 성과 공유 등의 내용을 담은 '7가지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015-12-08 17:10:3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