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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첫 SUV '르반떼'…2016 제네바 모터쇼서 세계 최초 공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마세라티가 오는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6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브랜드 최초의 SUV '르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르반떼'는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마세라티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로서 콰트로포르테·기블리·그란투리스모·그란카브리오 등 기존 마세라티 세단 및 스포츠카의 매력을 SUV 특성에 맞춰 계승, 발전시킨 것이 특징이다. 마세라티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특색과 이탈리아 특유의 감성이 반영된 '르반떼'의 외관은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기존의 마세라티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신형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마세라티 고유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조화를 이룬 차량 전면부는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차량의 측면부를 살펴보면 마세라티만의 디자인 특색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난다. 아이코닉한 세 개의 에어 벤트가 자리잡은 측면 휀더, '세타(Saetta)' 로고가 새겨진 사다리꼴 형태의 C필러, 대형 프레임리스 도어 등을 통해 '르반떼'가 마세라티의 DNA를 계승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비스듬히 기운 뒷유리창과 유선형 디자인, 4개의 머플러 팁이 강조된 차량의 후면부는 고성능 스포츠카의 면모를 드러낸다. 르반떼의 섀시는 온로드과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어떤 도로상황에서도 마세라티만의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르반떼'에는 사륜 구동 시스템 'Q4'와 함께 에어스프링과 전자제어 댐퍼가 적용된 서스펜션, 그리고 SUV 전용으로 새롭게 개발한 8단 자동 변속기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었다. 파워트레인은 유로 6 기준을 충족시키는 가솔린과 디젤 엔진이 도입되었다. '르반떼'는 제네바모터쇼 공개 이후, 올 상반기 유럽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는 오는 6월 개최되는 부산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되며, 하반기 내 출시 예정이다.

2016-02-22 08:49: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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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신흥시장·본고장서 신바람 행진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사업의 새 중심지로 떠오른 신흥시장과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시장에서 '신바람'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브라질, 러시아, 인도, 멕시코 등 신흥자동차 시장 4개국(브림스·BRIMs)에서 사상 최다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어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신형 '투싼'이 유럽에서 출시된 이후 최다 판매 기록을 수립하며 현대차 유럽 판매의 일등공신이 되고 있다. 2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유럽시장에서 본격 판매되기 시작한 신형 투싼은 지난달 총 1만1708대가 판매돼 출시 이후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신형 투싼은 출시 첫달인 작년 7월 2309대로 시작해 판매가 크게 늘어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1만대를 넘어선 총 1만44대를 팔았으며 지난달 두 번째로 1만대 고지를 밟게 됐다. 특히 현대차 1월 유럽 현지 판매가 3만1983대로 6.6% 증가한 가운데 신형 투싼이 전체 판매량의 37%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월간 기준으로 유럽에서 현대차 전체 판매 대비 투싼의 비중이 30%를 넘어선 것은 지난달이 처음이다. 지난해 유럽시장 판매 기록을 보면 신형 투싼에 이어 i10(5656대), i20(5129대), i30(4273대) 등 'i시리즈' 3개 차종이 나란히 뒤를 이었다. 현대차 체코 공장에서 생산되는 투싼은 2014년부터 2년 연속으로 현대차 유럽 판매 전 차종 중 최다 판매를 기록하는 등 유럽 공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도 투싼은 '신차 효과'에 더해 최근 유럽의 SUV 판매 증가의 수혜를 입으며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형 투싼은 지난 1월에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6 iF 디자인상' 본상을 받았고 작년 10월에는 '유럽 신차 안전도 테스트(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하며 디자인과 안전성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앞서 현대차는 2015년 한해 동안 브라질 20만4664대, 러시아 16만1201대, 인도 47만6001대, 멕시코 2만6251대 등 브림스에서 전년 대비 3.3% 증가한 86만8117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브림스 시장에서 현대차의 점유율은 2014년보다 2.3%포인트 오른 10.6%로 집계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투싼의 초반 판매 돌풍은 굉장히 이례적"이라며 "공급만 잘 받쳐준다면 올해 현대차 유럽 판매목표 달성을 이끌 핵심 차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22 08:10: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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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시장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나서...중국 딜러대회 국내 첫 개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차가 중국 유력인사 1000명이 넘게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를 국내에서 개최하는 등 국가 경제 활성화에 도움되는 노력을 펼친다. 현대차 중국 현지 합자법인 베이징현대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중국 현지 딜러 대표와 주주사, 임직원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베이징현대 딜러대회'를 개최했다. 현대차는 2006년 이후 매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해외에서 중국 딜러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현대차그룹의 숙원 사업인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의 본격적인 개발절차에 착수하는 해인 만큼 최초로 한국에서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 20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본 회의에서 현대차는 올해 중국 사업 전략과 함께 중장기 상품 및 브랜드 전략 등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의선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공장 건설 등으로 미래의 중국시장을 대비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국 내 최고 브랜드로 발전하기 위해 딜러 여러분들도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현대차 중국 딜러 대표들은 대부분 중국 내 지역사회에서 경제력과 신망을 고루 갖추고 있는 인물들이다. 현대차는 딜러대회 행사기간 동안 이들 인사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우선 딜러 대표단은 제네시스 EQ900를 비롯 올해 중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신형 아반떼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신형 엑센트 등 신차를 체험하며 판매 자신감을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코엑스에 위치한 현대차 디지털 쇼룸을 방문, 디지털 시대에 소비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현대차의 새로운 시도들을 직접 체험했다. 아울러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찾아 현대자동차그룹 수직계열화에 따른 시너지 창출의 대표 사례이자 현대차의 경쟁력의 핵심 중 하나인 자동차용 강판 개발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생산현장을 둘러 봤다. 이 외에도 경복궁, 국립박물관, 테마파크 등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관광지를 방문해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금번 행사를 비롯해 글로벌 비즈니스센터가 완공되기 전까지 국가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는 뜻에서 가능하면 최대한 국내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17일 서울시와 사전협상을 마무리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의 본격 개발절차에 착수했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는 현대차그룹 통합 사옥으로 사용될 105층 타워를 비롯해 전시시설, 컨벤션, 호텔/업무시설, 공연장 등이 들어 설 예정이다.

2016-02-22 08:09: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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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 확장에 나선 '삼성 페이'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내달 중국에 서비스를 시작하며, 저변 확대에 나선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국내에 출시한 삼성 페이는 9월 미국에서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최근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결제금액 5억달러, 가입자수 5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삼성 페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용 편의성, 최대의 범용성, 안전한 결제에 대한 보안성을 증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소비자들의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3월 내 중국에서도 삼성 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 호주, 브라질, 싱폴, 스페인, 영국과 캐나다에서도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보다 편리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위해 관련 업계와의 국가별 파트너사도 더욱 확대한다. 지난해 미국과 한국에서 삼성 페이를 출시한 후 70여 개의 주요 은행들과 협력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재 삼성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와 협력해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카드, BC카드, 하나카드도 곧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삼성 페이에 다양한 멤버십 카드와 대중교통 카드 서비스를 지원해 결제에서부터 포인트 적립, 대중교통 이용까지 지갑 없이도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인종 부사장은 "최대의 범용성을 갖춘 삼성 페이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경험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6-02-21 10:12:1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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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사,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나서…기아 드림 장학금 5억 지원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기아자동차는 19일 소하리공장에서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기아 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차 최준영 전무(노무지원사업부장)와 노동조합 김성락 지부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차흥봉 회장, 서울·경기 인근 장학금 수혜자와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아차 노사는 초등학생 27명(각 180만원), 중학생 61명(각 180만원), 고등학생 92명(각 240만원), 2·3년제 대학생 4명(각 300만원), 4년제 대학생 15명(각 500만원) 등 총 199명에게 총 4억 662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혜 학생 중 45명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교복 구매 비용도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 드림 장학금' 사업은 교통사고 유자녀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아차 노사가 함께 진행하는 노사 사회 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2년 첫 시행된 이래 올해로 5번째를 맞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금액으로 20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기아차 노사는 2021년까지 10년간 50억원의 장학금을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 노사는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 사업뿐만 아니라 ▲사회복지단체 차량 지원 ▲사랑의 쌀·연탄 나누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무료 급식 봉사 등 다양한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02-19 09:49: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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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내 친환경차 시장 선도 나서…제주도 전기차 공모사업 참여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산 최초 친환경 전용차량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로 국내 친환경차 시장 선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실시하는 제주도 전기차 1차 민간 공모에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통해 공식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식 출시는 올 6월이다. 환경부는 올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한 전기차 총 8000대 중 4000여 대를 제주도에 배정하고, 제주도는 1차로 2주간에 걸쳐 민간 공모를 실시한다. 제주도 전기차 민간 공모에는 전기차 3963대(관용차 37대 포함)가 배정되며 올해 1월 1일 이전 제주도에 주소가 등록된 제주도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6월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전장 4470㎜, 전폭 1820㎜, 전고 1450㎜, 축거 2700㎜로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크기를 확보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고효율 시스템 및 공력 최적화, 그리고 외부로 유출되는 열을 회수해 난방에 활용하는 '히트펌프 시스템'을 통해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도 현재 국내 판매중인 전기차 중 최대인 169㎞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인치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현재 충전량에 따른 주행가능 반경이 실시간으로 표시되고 해당 반경 안에 충전소가 없을 경우 충전 경보를 줌으로써 주행 도중 방전이 되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전용 모터는 최대 출력 88㎾(120마력)로 최고속도 약 165㎞/h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각종 제원에 대해 인증을 받기 전이어서 최대속도와 주행거리는 예상치라고 전했다. 특히 안전사양은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사양인 ▲후측방경보시스템(BSD) ▲주행조향보조시스템(LKAS) ▲어드밴스드스마트크루즈컨트롤(ASCC) ▲긴급자동제동시스템(AEB)이 적용돼 운전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다.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가격을 현재 판매중인 전기차 중 최저수준인 4000만원대로 책정했다. 제주도의 경우 환경부 보조금 12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 700만원 등 총 보조금 1900만원을 고려하면 고객의 실구매가는 2000만원 초반대로 낮아진다. 제주도 내 아이오닉 일렉트릭 이용고객의 정비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제주서비스센터 내 전담 정비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도 블루핸즈 내엔 충전기도 확충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에 참가한 차 중 유일한 신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국내 전기차 최고의 상품성에 동급 최고의 가격경쟁력이 더해져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며 "아이오닉 일렉트릭만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제주도 전기차 보급을 시작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 확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6-02-18 20:48: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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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발 맞추는 현대자동차 '친환경'으로 탈바꿈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국내 전통산업을 대표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 트렌드인 '친환경'에 맞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5년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사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2020년까지 세계적인 친환경 글로벌 업체로 거듭난다는 목표로 현대차, 기아차,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로템, 현대엠엔소프트 등 계열사들을 통해 관련 기술 개발 및 실용화에 나섰다. 현대기아차는 2020년까지 총 26종 이상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중형(LF), 준대형(HG), 준중형급(AE) 환경차를 개발했으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종까지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친환경차 판매 비율도 대수 기준으로 현재 2% 수준에서 최대 10%까지 단계적으로 늘려 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최근 출시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하이브리드카 시장의 절대 강자는 도요타로, 전체 하이브리드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도요타 프리우스 이상의 상품성을 확보한 만큼 세계 시장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6월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되는 아이오닉 EV도 주목된다. 현대차가 사실상 처음으로 일반 고객에게 파는 전기차이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지난 2010년 국내 최초 전기차 블루온을 개발했으나 공공기관 위주로만 보급한 바 있다. 기아차는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SUV인 니로를 올해 상반기에 선보인다. 기아차는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도 출시될 계획이며 수소 연료전지차 개발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이 경남 진주시에 시공한 'LH타워'는 업무시설을 전부 남향으로 배치하고 해당 지역 풍향을 고려한 유선형 설계 등 친환경 건축기술을 적용했다. 연간 11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연간 6000톤의 온실가스 감축, 소나무 200만 그루를 심는 이상의 효과를 나타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건설 초기부터 친환경 제철소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표적인 친환경 설비는 밀폐형 원료처리 시스템이다. 철광석과 유연탄 같은 제철원료를 밀폐된 구조물에 보관해 바람에 날리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해주는 시스템이다. 전 세계 철강업체 가운데 이 설비를 도입한 곳은 당진제철소가 최초다. 현대로템은 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지난 2009년 12월부터 41개월에 걸친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전력공급 가선 없이 1회 충전으로 50㎞를 주행할 수 있는 유·무가선 하이브리드 저상트램을 개발했다. 전력공급선 설치가 용이한 도심 외곽에서는 유가선으로, 복잡한 도심에서는 무가선으로 주행할 수 있어 공사비 측면에서도 일반 지하철이나 경전철보다 효율성이 뛰어나다. 현대엠엔소프트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지니 넥스트'를 통해 친환경 연료절약 '내리막길 무가속 운전구간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내리막길 무가속 운전이란 시속 70~80㎞ 이상으로 자동차 운행 중 가속 페달에서 발을 뗀 채 차량의 관성을 이용해 전진하는 것을 말한다. 연료를 절약할 수 있어 친환경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데, 지니 넥스트가 이 구간 진입 전에 음성 안내해 친절하게 알려주는 것이다. 이는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에도 탑재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전체 운전자가 연 1회 고속도로 1개소를 이처럼 무가속 운전하면 연료비만 5000억원 정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2016-02-18 20:47: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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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서 '쌩쌩' 질주하는 현대·기아차 SUV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기아차가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차는 '크레타'를 통해 인도 SUV 시장에서 판매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기아차는 친환경 전용 SUV '니로'로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18일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에 따르면 현지 전략형 SUV인 크레타는 지난 1월 한 달간 인도 시장에서 6589대가 판매됐다. 이로써 크레타는 6160대가 팔린 마힌드라의 볼라로를 제치고 석달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크레타는 지난해 7월 본격 출시된 이후 11월까지 총 3만6179대가 팔렸다. 특히 7월부터 9월까지 인도 전체 SUV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이후 10월부터 볼라로에 1위 자리를 내주며 주춤했던 크레타는 3개월 만에 다시 베스트셀링 SUV 1위 자리에 복귀했다. 기아차는 유럽에서 기자단을 초청해 친환경 전용 SUV '니로' 등 신차 3종을 사전 공개하는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 기자단을 비롯해 현지 딜러,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니로를 포함해 신형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K5 스포츠왜건 등 신차 3종이 공개됐다. 기아차 유럽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 마이클 콜은 "유럽 친환경차 시장은 2020년까지 7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니로로 이 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의 첫 친환경 전용모델로 개발된 니로는 하이브리드 전용 1.6 카파 GDI 엔진과 하이브리드 전용 6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를 탑재했다. 관성 주행 안내(CGC) 시스템과 배터리 충방전 예측 시스템을 장착해 뛰어난 연비를 구현한다. 특히 니로에는 일반 강판보다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이 53% 적용됐다. 이에 더해 선행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제동시켜 사고 위험을 경감시켜주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등 각종 안전사양과 7개의 에어백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2016-02-18 20:47: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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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tron 출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아우디 코리아(대표 요하네스 타머)는 프리미엄 콤팩트 5-도어 해치백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A3 스포트백 e-tron을 출시 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리미엄 콤팩트 5-도어 해치백 A3 스포트백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tron'은 아우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효율성과 함께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트론'은 최대 150마력의 1.4리터 TFSI 엔진과 최고출력 75kW(102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있어, 최대 204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한다. 터보차저 기술과 다양한 첨단 열관리 시스템 등 기존 고성능 모델 엔진에 적용된 기술들을 그대로 적용하였으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와의 완벽한 조화로 저회전 영역 구간에서도 35.7kg·m의 강력한 토크를 6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통하여 발휘하고 순수 전기모드에서도 최고속도 130km/h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겸비한 차다. 한 번의 주유로 최대 600km를 이동할 수 있으며, 전기모터로만 2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tron'의 연비는 14.5km/l(휘발유 엔진), 3.7km/kwh(전기모터)에 달하여 출퇴근 등 일상 운행 때에는 전기 모드로 운행이 가능하며, 장거리 주행 시에는 가솔린 엔진 차량으로 활용할 수 있어 상황에 따른 효율적인 맞춤 운행이 가능하다. 아우디가 고집하는 다이내믹한 성능과 효율성이 조화를 이룬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tron'은 견고하고 스포티한 섀시, e-tron만의 그릴, 앰블럼, 디퓨저 등의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내장 품질, LED 헤드라이트, 아우디 MMI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등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의 강점이 유감없이 발휘된 모델이다.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tron'은 외부 전원 콘센트에서 공급된 전류를 활용할 수 있는 충전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충전 시스템은 그래픽 디스플레이가 있는 컨트롤 유닛, 차량용 2.5m 케이블 1개, 그리고 가정용과 산업용 플러그가 있는 전원 케이블 2개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배터리 완충까지 산업용 전기를 이용하면 약 2시간 15분 가량 소요되며, 가정용 전기를 이용하면 약 3시간 45분 정도 소요된다. 운전자의 필요에 따라 즉시 충전을 시작할 수도 있고 다음 운행에 맞춰 충전 시작 시간을 예약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이 충전 타이머 기능을 통해 차량 운행 전 미리 차량의 에어컨 및 히터를 예약 구동시킬 수 있어, 쾌적한 운행이 가능하다. 아우디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아우디가 고집하는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성능을 자랑하는 아우디 A3 스포트백의 주행성능과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전기모터와의 결합을 통한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아우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tron'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심 속 전기 주행과 장거리 운행 능력을 모두 갖춘 A3 스포트백 e-tron이 소비자 일상은 물론, 사회 전반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02-18 12:13:4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