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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 '베이징 모터쇼' 통해 중국 시장 공략 박차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25일 중국국제전람센터에서 막을 올린 '2016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현지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이날 베이징모터쇼에서 중국형 신형 베르나를 공개했다. 베르나는 중국 20~30대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만들어진 도심형 세단으로 중국의 도로 특성에 맞춰 승차감을 크게 개선했다. 넓은 실내공산을 선호하는 중국 고객을 고려해 이전 모델 대비 전장 5㎜, 휠베이스 30㎜를 증대시키는 한편 1.4와 1.6리터 D-CVVT 엔진과 6속 자동 및 수동 변속기를 탑재해 우수한 동력 및 주행성능, 변속감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이날 '뉴 K3 터보'와 친환경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를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뉴 K3 터보는 일반적으로 상위급 차량에서나 볼 수 있었던 스마트 트렁크,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과 원격 시동, 원격 공조제어 등이 가능한 스마트 유보(UVO) 시스템이 적용됐을 뿐 아니라 기존 안드로이드 단말기에서 애플 단말기까지 확대 지원 적용한 '바이두 카라이프' 등 최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카파 1.4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 변속기를 적용하고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DMS)을 기본화 해 운전자의 기호에 맞춘 주행이 가능하다. 쌍용차는 이날 티볼리 에어(현지명 XLV, eXciting Lifestyle Vehicle)를 중국 현지에 출시하며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티볼리 에어는 기존 티볼리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주행성능,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면서 동급 최대 적재공간을 비롯해 차별화된 편의사양을 갖추는 등 높은 상품성으로 국내 시장에서 지난 3월 론칭 후 한 달 만에 계약 대수 5000대를 돌파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쌍용차는 현지 시장공략을 위한 주력 모델인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와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을 비롯해 총 6대의 다양한 모델을 전시했다. 티볼리 에어는 오는 6월부터는 중국 전역의 네트워크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2016-04-26 08:44: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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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바이오 원료 부품 세계 최초 적용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도요타 자동차는 높은 내유성, 내열성이 필요한 특수 고무제 부품이 사용되는 엔진 구동계 호스에 바이오 합성고무(바이오히드린 고무)를 세계 최초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올해 5월부터 일본 생산 차종의 진공 센싱 호스 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브레이크계 호스, 연료계 호스 등의 특수 고무부품으로 확대를 목표로 한다. 바이오 합성고무의 바이오히드린 고무를 원료로 한 진공 센싱 호스는 도요타와 일본 제온, 스미토모 이공에 의한 공동 개발이다. 바이오히드린 고무는 대기중의 CO2를 흡수하면서 생장한 식물을 원료로 함으로써 기존의 석유계 히드린 고무에 비해 제조~폐기까지의 라이프 사이클에서 CO2 의 배출량을 약 20% 줄일 수 있다. 한편 진공 센싱 호스에 요구되는 내유성, 내열성, 내구성은 석유계 부품과 동등 수준을 확보했다. 또 바이오히드린 고무의 개발에서 식물성 원료를 분자 레벨에서 석유계 원료와 결합시켜 합성고무로 변환하는 기술 등 복합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높은 내유성이나 내열성을 필요로 하는 엔진, 구동계 부품에 대한 품질을 확보하는 한편 부품 자체의 생산에 있어서도 기존 석유계 히드린 고무를 이용했을 때와 동등한 양산성을 확보했다고 토요타 측은 밝혔다. 도요타 관계자는 "도요타가 2015년 10월에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에 공헌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써 발표한 '도요타 환경 챌린지 2050'을 일환으로 바이오 히드린 고무를 원료로 한 환경 친화적인 진공 센싱 호스를 채용하게 되었다"며 "도요타는 앞으로도, 에코 플라스틱, 바이오 합성고무 등 친환경 소재를 차량의 다양한 분야로 확대시키는 기술개발 및 실용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25 15:33: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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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피아트 500C 깜찍한 외모·묵직한 주행감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봄바람에 꽃잎이 흩날리면 누구나 한번쯤 꽃비를 맞으며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특히 젊은이들은 자연스럽게 오픈카(컨버터블)를 떠올린다. 흔히 '뚜껑 열리는 차'로 불리는 컨버터블은 이동수단이라는 자동차의 목적을 벗어나 그 자체로 낭만성이 존재한다. 컨버터블을 타기 좋은 계절을 맞아 앙증맞은 외모를 갖춘 피아트 500C를 시승해 봤다. 가격은 2000만원대로 수입차 중에서 저렴한 편에 속한다. ◆디자인에 반하다 피아트 500C를 4박 5일간 시승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전에 내가 이야기했던 차야" "귀엽다" "생각보다 실내가 넓다" 등이다. 이번에 시승한 차량은 피아트 500중에서도 지붕을 여닫을 수 있는 모델로, 색상은 하얀색 바탕에 지붕은 붉은 색을 적용해 깔끔함을 갖추고 있다. 개폐 버튼을 누르면 방수 천으로 만들어진 지붕과 뒤창 부분까지만 접히고 측면은 그대로 유지된다. 일반 컨버터블과 차별화된 점이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컨버터블은 유리 외에 옆면 틀(프레임)이 없지만 500C는 틀이 그대로 유지된다. 그 때문에 위와 뒤에서 보면 천장이 열린 것을 알 수 있지만 옆에서는 알아보기 힘들다. 500C의 또다른 매력은 차량 실내 디자인이다. 경쟁 업체들과 달리 차량이 밝다. 일반 차량은 대부분 대시보드에 어두운 컬러를 적용하지만 500C는 대시보드 중앙에 깔끔한 하얀색을 적용해 전체적으로 밝다는 느낌을 받는다.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만 하다. ◆ 묵직한 주행감 주행성능은 예상보다 뛰어났다. 시승구간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경부고속도로와 논산천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를 거쳐 광주광역시를 다녀오는 총 600㎞ 구간을 시승했다. 고속주행 구간에서는 시속 100㎞ 이내로 속도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안정적인 느낌이었다. 특히 500C는 작은 체구지만 스포츠모드가 있어 주행의 즐거움을 준다. 스포츠모드를 적용하고 가속페달을 밟으면 작지만 치고 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고속 주행시 가볍다는 느낌보다 안정적인 핸들링이 인상적이다. 다만 시속 130㎞를 넘어서면 버거워하는 듯한 느낌을 줬다. 도심에서는 컴팩트한 사이즈를 갖춰 좁은 골목이나 주차시 운전자의 부담감을 줄여준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지붕에 방수 천을 적용해 터널에 진입하면 주변소음과 고속주행시 풍절음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동승자와 대화하는데 불편함은 없다. 피아트 500C의 가격은 2790만원으로 3000만원 이하로 살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컨버터블이다.

2016-04-24 22:27: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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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에어 출시 기념 에어쇼 개최…드론 대중화로 시민들 참여 활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티볼리 에어' 출시를 기념해 티볼리 에어쇼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쌍용차는 '도심 속의 짜릿한 드론 체험 이벤트'를 콘셉트로 한 티볼리 에어쇼를 23~24일 이틀 동안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본격적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드론을 통해 모든 종류의 액티비티를 가능하게 한다는 티볼리 에어의 브랜드 콘셉트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초기에 영상과 사진 촬영 등 한정적으로 활용됐던 드론이 미디어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소형화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모델들이 출시됨에 따라 드론의 대중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티볼리 에어쇼는 장애물 경기인 드론 챌린지 대회와 랜딩 이벤트뿐 아니라 티볼리 에어 포토 어워즈와 파이터 랜딩 이벤트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험이 많지 않은 드론 초보자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가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 FPV(원격 조종 모형체) 협회 김영우 협회장은 "여러 동호인들은 물론 많은 일반 참가자들이 마음껏 서로의 드론을 선보이고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티볼리 에어의 도시적 디자인과 이미지에 걸맞은 이벤트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드론에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쌍용차는 다양한 행사 사진을 비롯해 티볼리 에어쇼와 관련된 더욱 자세한 내용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유하며 향후 다양한 지역과 계절 특성을 살린 참여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2016-04-24 19:26: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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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 자동차 연비조작 파문 일파만파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일본 미쓰비시(三菱)자동차(이하 미쓰비시)의 연비조작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연비를 조작한 차량이 미쓰비시가 애초 발표한 4대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으며 사태 수습을 위한 비용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산케이신문은 미쓰비시가 연비를 검사·산출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법에 정해진 것과 다른 방식으로 측정해 제출했고 이에 해당하는 차량이 2014년도까지 일본 내 판매실적 기준으로 27종, 200만대를 넘는다고 23일 보도했다. 미쓰비시는 미국법에 정해진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측정했으며 이에 대해 국토교통성은 "(일본의) 법령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 미쓰비시가 미국식 측정법을 사용한 것이 연비를 실제보다 과장하는 결과로 이어졌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미쓰비시는 앞서 4개 차종의 연비가 실제보다 좋게 나오도록 연비 검사·산출의 토대가 되는 기초 정보를 수정했다고 인정했다. 편법 측정을 한 나머지 차종에서도 연비 부풀리기가 이뤄졌는지가 주목된다. 연비가 조작된 차량을 미쓰비시가 다시 사들여야 한다는 요구가 쏟아지고 있어 이번 사태 수습 비용은 수천억원으로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쓰비시 측은 아직 차를 되사겠다는 발표를 하지 않았으나 이시이 게이이치 일본 국토교통상까지 나서 그렇게 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표명했다. 조작을 인정한 4종만 고려하더라도 미쓰비시가 부담해야 할 돈은 친환경차 세금 감액분이 100억 엔(약 1037억원) 이상이고 차량 매입비용이 수천억 엔(수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편법 측정 의혹에 휩싸인 다른 차량까지 연비가 조작된 것으로 확인되면 미쓰비시는 치명타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비조작 사태로 미쓰비시와 닛산자동차의 협력 관계도 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쓰비시가 제작하고 닛산이 자사 상표를 달아 판매한 차량 데이즈 등의 연비도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아사히신문은 이들 업체가 2018년에 신형 차를 출시하기로 합의했으나 이번 사태로 실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다. 미쓰비시가 앞으로 닛산에 차량을 납품할 수 없을 것이며 닛산과 미쓰비시의 경차 판매 점유율이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22일 도쿄주식시장에서는 경차 업체인 다이하쓰와 스즈키의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2016-04-23 13:19: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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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에어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 시동…해외대리점 대회 개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티볼리 에어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론칭을 앞두고 해외 판매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와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6 해외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영국, 스페인, 칠레 등 40여개 주요 대리점 대표 및 매니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 티볼리 에어(수출명: XLV) 시승회를 시작으로 콘퍼런스, 우수 대리점 시상, 국가별 라운드미팅, 디자인센터 방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콘퍼런스에서는 지난해 1월 출시 이후 국내외 SUV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티볼리의 판매 실적을 중심으로 2015년 경영성과 및 2016년 사업계획, 중장기 수출 전략 및 제품개발 계획 등을 공유하며 해외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3월 출시 후 티볼리 브랜드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티볼리 에어가 본격적인 현지 판매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제품 개발 배경부터 콘셉트, 강점,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석자들은 그랜드 하얏트 인천~서울마리나 클럽&요트 구간에 걸쳐 실시된 시승회를 통해 티볼리 에어의 뛰어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탁월한 승차감, 안정된 정숙성은 물론 압도적인 공간활용성에 큰 만족감을 표시하며 티볼리 에어의 성공적인 현지 판매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우수 대리점 시상식에서는 영국 대리점이 올해의 대리점의 영광을 안았으며 중부유럽(성장 부문), 칠레(시장점유율 부문), 뉴질랜드(네트워크관리 부문), 코스타리카(비즈니스개발 부문), 스페인(고객서비스 부문), 페루(디지털마케팅 부문) 등 7개국이 수상했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쌍용차 제품에 대한 해외대리점들의 신뢰와 애정, 적극적인 판매 확대 노력 덕분에 지난해 티볼리를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회사의 경영성과도 크게 개선될 수 있었다"며 "티볼리 에어의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은 물론 신규시장 개척 및 시장다변화 등을 통해 글로벌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22 18:35: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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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 경력 공개 채용 실시…연구개발·플랜트운영·마케팅 등 7개 부문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가 22일부터 연구개발·플랜트운영·마케팅 등 7개 부문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모집 대상자는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중 ▲학사학위 소지자는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 보유자 ▲석사학위 소지자는 학위취득 후 1년 이상 경력 보유자 ▲박사학위 소지자는 해당 분야 학위 취득자(올해 8월 졸업 예정자 포함)에 한한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플랜트운영 ▲마케팅 ▲경영지원 ▲국내영업 ▲재경 ▲정보기술 등 7개 부문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의 순이다. 각 전형별 합격 여부는 채용 홈페이지와 개인 이메일을 통해 안내된다. 또 현대차는 연구개발부문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대학 신입박사를 모집한다. 대상은 국내 정규대학 박사학위 취득예정자 및 박사후 과정(Post Doc.)에 한한다. 모집 분야는 ▲친환경차 ▲전자/제어/차량IT ▲재료 ▲차량시험 ▲파워트레인 등 5개 분야로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가 게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 및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연구개발 부문을 공개채용한다"며 "그 중에서도 특히 친환경차 전자/제어/차량IT 분야의 우수인재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6-04-22 18:35: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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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닛산 '올 뉴 알티마,' 3천만원 초반대 질주본능 '굿'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3000만원 초반대 가격에서 외제차로 질주 본능을 느끼고 싶다면….' 사람들이 자동차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가격과 브랜드다. 가격이 먼저인지, 브랜드가 먼저인지는 기호에 따라 다를 것이다. 물론 우선 순위가 전혀 다른 수 도 있다. 기자의 경우 다음번에 차를 구입하면 브랜드를 먼저 보고, 그 후 가격대에 맞는 차를 고를 예정이다. 닛산이 이번에 야심차게 내놓은 '올 뉴 알티마'를 운좋게도 지난 20일 시승할 기회를 얻게 됐다. 이날 기자가 운전한 차량은 2.5SL Tech모델로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3480만원짜리다. 시승은 홍천 소노펠리체에서 남춘천 IC를 타고 서울~춘천고속도로를 달려 설악 IC로 나와 유명산과 중미산을 오가는 왕복 128㎞의 거리. 고속도로, 마을길, 산악길 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코스다. 1992년 1세대 알티마를 처음 내놓은 후 이번에 선보인 '올 뉴 알티마'는 5.5세대다. 이 차를 운전하면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이었다. 교통 흐름에 따라 차가 전방차와의 거리, 속도를 인지하고 가속, 제동을 스스로 하는 시스템이다. 운전자가 시속 150㎞를 설정해 놓고 달리다 정체구간에서 앞차와의 거리가 짧아지면 차는 점점 속도를 줄이고, 다시 거리가 멀어지면 최대 150㎞까지 가속하는 방식이다. 물론 이때 운전자는 가속페달이나 브레이크를 밟을 필요가 없다. 운전대만 잡고 있으면 된다. 이 시스템은 고속 구간이나 정체 구간에서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익숙해지기까진 시간이 좀 필요해 보이지만 적응이 되면 편리한 사양일 것 같다. 올 뉴 알티마는 안전 시스템으로 후방 센서를 이용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다만 경고등이 점멸을 하거나 운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좀더 밝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회사측이 가속도를 측정한 결과 올 뉴 알티마는 출발에서 100㎞까지 도달시간(제로백)이 8.682초로 나왔다. 기존 알티마 모델 8.865초보다 향상된 가속도다. 공인연비(ℓ당)는 도심 11.5㎞, 고속도로 16.6㎞, 복합 13.3㎞다. 이날 기자가 운전한 구간에서의 복합연비는 12.8㎞가 나왔다. 닛산측은 기본 모델에 비해 이번 모델에선 라디에이터 그릴, 부메랑 타입의 LED 시그니처 램프, 17인치 알루미늄 휠, 테일램프, 듀얼 크롬 머풀러 등의 변화를 꾀했다는 설명이다. 실내에는 총 9개의 보스 스피커를 장착했다. 차에 타기 전 미리 시동을 걸어 온도를 맞출 수도 있고, 차에 다가서면 알아서 잠금이 풀리는 인텔리전트 키도 기본으로 장착했다.

2016-04-22 00: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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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티볼리 에어로 활기찾는 쌍용차 평택 공장…근로자 땀방울 희망 담겨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레일을 타고 끊임없이 밀려오는 차량을 조립하는 근로자들이 흘리는 땀방울에는 희망이 담겨 있다. 지난 20일 찾은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조립 라인 직원들의 모습이다. 지난 2009년 경영난으로 정리해고와 노조 파업 등으로 힘든시기를 보낸 직원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쌍용차가 티볼리 출시 후 국내 시장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공장 직원들의 업무량은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이 공장은 86만m²(약 26만평) 부지에 조립라인 3개를 갖췄다. 심종보 조립1팀 기술주임은 "지난해 티볼리가 나오면서 작업장에 활력이 넘친다"며 "티볼리가 잘 되니 회사 밖에서도 내가 다니는 직장을 자랑할 수 있는 자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티볼리 덕에 평일 잔업과 주말 특근이 늘어나 급여도 부쩍 올랐다"며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 티볼리 형제 출시 후 생산라인 풀가동…하루 최대 367대 생산 쌍용차는 지난해 출시한 티볼리 돌풍을 이어갈 모델로 올해 티볼리 에어를 출시했다. 쌍용차의 예상은 적중했다. 지난해 티볼리 효과로 내수시장에서 9만9664대를 판매, 2004년 이후 최대 연간실적을 달성했다. 전체 실적 중 티볼리(4만5021대)의 판매 비중이 50%를 넘는다. 수출 역시 티볼리의 유럽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작년 총 글로벌 판매대수는 14만4764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2.6% 증가하며 3년 연속 14만대를 돌파했다. 올해 들어서도 티볼리의 훈풍은 계속되고 있다. 티볼리는 지난해 국내 소형 SUV시장에서 54.7%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마켓 리더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지난달 출시된 티볼리 에어의 가세로 올 1분기에는 67.7%로 점유율이 급상승했다. 지난달 티볼리와 롱바디 모델 티볼리에어를 합친 국내 판매대수는 4797대로 전년동월 대비 69.7% 증가했다. 티볼리 에어 출시 이전인 전월 대비로도 42.2% 늘었다.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3750대)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조립 1라인 생산 물량으로는 티볼리 주문량을 맞추기가 어려워 올 초부터는 코란도 투리스모와 체어맨을 만드는 조립 2라인에서도 티볼리를 병행 생산하고 있다. 조립 1라인은 평택 공장 중 유일하게 주야 2교대로 운영된다. 조립 1라인 인원은 총 469명으로 주간 근무자는 오전 8시30분~오후 5시30분(잔업 오후 6~9시), 야간근무자는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7시30분까지 차량을 생산한다. 이같은 작업을 통해 평택공장에서는 하루 367대가 만들어진다. 이처럼 꾸준히 증가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공장 근무자들은 매일 잔업과 특근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근무자들은 이같은 상황을 두고 "행복하다"고 입을 모았다. ◆ 공장 근로자들의 땀 '희망을 말하다' 쌍용차는 티볼리의 흥행으로 2009년 쌍용차 사태로 회사를 떠난 직원들을 복직시키고 있다. 당시 사태로 인한 희망퇴직자 12명, 해고자 12명, 신규 채용(해고자 자녀) 16명 등 총 40명을 뽑았다. 그들은 현재 조립라인과 생산 형식팀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쌍용차는 향후 지속적으로 회사를 떠난 직원들을 복직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직원들은 고된 업무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동료들의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심종보 기술주임은 "늦은 감은 있지만 함께 일을 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차가 많이 팔려 아직 돌아오지 못한 직원들도 하루빨리 돌아오길 바라며 그럴 수 있도록 직원 한 명 한 명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현장 관계자는 "지금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행복하다. 월급이 2배 이상 올랐는데, 집에 놓이는 반찬이 달라졌다"면서 "올해는 꼭 연간 흑자전환을 이뤄 해고된 근로자들이 모두 복직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 생산성 향상과 흑자전환 현재 티볼리 메인 생산을 맡고 있는 조립 1라인(가동률 83%)을 제외한 2개 라인은 생산 물량 부족으로 주간조(1교대) 근무를 하고 있어 전체 공장 조업률은 60%에 불과하다. 이에 쌍용차는 티볼리에 이어 매년 1개 이상의 신차 출시를 통해 향후 3~4년 안에 공장 가동률을 100% 수준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우선 내년 상반기 렉스턴 후속으로 알려진 대형 SUV 'Y400'(프로젝트명)이 선보인다. 2018년 프리미엄 픽업 트럭 'Q200', 2019년 코란도 후속 'C300' 등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가 시장에서 큰 성공을 이루면서 후속 모델의 발표 시점도 앞당길 것으로 알려졌다. 송승기 쌍용차 생산본부장 상무는 "티볼리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쌍용차를 다시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대외신인도 회복과 이미지 제고는 물론 경영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6-04-21 23:37: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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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사고 발생시 누가 책임지나…특별법 제정해야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글로벌 자동차업계뿐 아니라 구글과 애플 등 정보기술(IT) 기업들도 자동차의 자율주행 기능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자율주행차의 사고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한 별도의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자동차미래연구소는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자율주행차 사고책임에 관한 법률 토론회'에서 "자동차관리법, 도로교통법,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의 관련 내용을 아우른 '자율주행차 사고 책임과 관련한 법률안'의 추가 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현재 자동차와 관련된 법령은 총 21개이며 시행령, 시행규칙을 포함하면 총 48개 항목에 달한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법적인 정의와 임시 운행의 허가에 대해서만 규정하고 있다. 반면 현재 판매되는 자동차들을 보면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돼 일반 주행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차량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특히 도로교통법에는 자율주행차 관련 법령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아 자율주행 상황과 운전자 주행 상황을 명확히 구분하는 정의나 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사고 당시 운전자의 개입 여부, 자동차의 자율주행 기능의 작동 여부를 판단할 근거 장치를 마련해야 사고의 책임 소재를 명확히 입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법무법인 한민&대교의 조석만 변호사는 "앞으로 자율주행차의 개념, 운전자의 개념을 제도적으로 재정립할 필요가 있으며 현 시점에서는 당장 2020년에 상용화가 임박한 '레벨 3' 단계의 자율주행차에 초점을 맞춰 사고 시 법적 책임을 정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현행 자동차보험 제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하고 자율주행차에 특화된 보험 상품을 개발할 필요성도 있다"며 "도로교통법,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뿐 아니라 자율주행차 특별법 제정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류태선 박사는 "자율주행차는 편리한 점도 많지만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를 판단하는 데 있어 여러 논란이 있다"며 "자율주행차가 충돌사고를 일으켰다면 법적 책임은 제조사와 차량 소유주 가운데 누가 져야 하는지, 민사 손해배상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논란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16-04-21 18:31:1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