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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모터쇼 세계최초 가상현실 생중계…"부산모터쇼 서울서 즐겨라"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개막하는 부산모터쇼에 맞춰 서울 코엑스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에 VR기기로 현장 생중계는 물론, 전시관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자동차 브랜드가 모터쇼를 VR 생중계하는 세계 최초다. 특히 프레스데이가 열리는 6월 2일에는 현대차 및 제네시스 보도발표회를 실시간 360 VR 생중계 함으로써 현대차 홈페이지와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 체험관에서 생생한 발표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현대차는 부산모터쇼가 개막하는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현대자동차관에서 전시하는 차량 내외관을 VR로 가상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에 마련할 계획이다. 모터쇼 기간 동안 현대모터스튜디오 디지털 VR 체험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360 VR기기와 헤드셋, 현장 사운드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장비를 통해 굳이 부산에 가지 않아도 모터쇼의 열기를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VR기기로 서울과 부산간의 거리를 극복하고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부산모터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모터쇼 프레스데이 VR 생중계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부산모터쇼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손쉽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온오프라인 VR 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7000 여명의 고객들에게 VR기기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효과적인 VR 영상 체험이 가능한 VR카드보드를 배포하고 이들 중에서 추첨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증정할 계획이다.

2016-05-18 15:14: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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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 최고 안전성 재확인…美 IIHS 충돌 테스트서 최고 등급 획득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의 2017년형 싼타페(현지명 싼타페 스포츠)가 18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 협회(IIHS)의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이번 시험은 IIHS가 2017년형 싼타페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싼타페는 처음으로 IIHS 주관하는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게 된 것이라고 현대차는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싼타페는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 스몰 오버랩(국소 부위 정면 충돌)의 5개 충돌안전 항목 평가에서 '우수(Good)'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특히 싼타페의 선택사양인 전방 충돌 회피 장치는 '최우수(Superior)' 점수를 받았다.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는 5개 충돌안전 항목 평가에 전방 충돌 회피 장치 평가를 더한 총 6가지 항목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은 차량에 한해 부여된다. 최근 현대·기아차의 차량들이 IIHS의 충돌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안전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현재까지 현대차 제네시스, 쏘나타, 투싼을 비롯 기아차 쏘울, 쏘렌토, 카니발, K5 등 주력 차종들이 IIHS로부터 '탑 세이프티 픽'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신차가 연이어 충돌 테스트 결과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며 "명실공히 안전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갖춘 만큼 판매 확대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05-18 13:55: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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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정숙성·연비↑ 기아차 니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3월 출시한 친환경 소형 SUV '니로'는 하이브리드와 SUV의 장점인 연비와 공간활용 등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았다. 덕분에 니로는 하이브리드카 단일 모델로 지난달 2440대, 월 기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니로의 주행성능과 연비 등을 분석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분당과 파주출판단지를 경유해 여의도로 돌아오는 150㎞구간을 시승해봤다. 이번 시승차는 니로 최상급 모델인 '니로 1.6 GDi 노블레스' 18인치 타이어 모델이었다. ◆강인함·실용성 합격점 니로의 외관은 안정감과 강인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안정감과 볼륨감이 느껴지는 후면부에서는 특히 'ㄷ'을 형상화한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가 독창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니로의 실내 디자인은 깔끔했다. 기능별로 버튼 섹션이 구분되어 조작하기 편리했다. 스티어링 휠과 도어 트림, 기어박스 등은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장 큰 매력은 넉넉한 실내 공간이다. 상위 차급 수준인 2700㎜의 축거(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거리)덕분에 차량을 타고 내리거나 운전을 할 때 불편함을 전혀 느끼지 않았다. 배터리 위치 역시 트렁크가 아닌 2열 시트 하단에 배치해 적재 공간도 뛰어났다. 트렁크 공간은 427리터, 2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1425리터로 늘어난다. ◆정숙성·퍼포먼스 달리는 재미 본격적인 시승을 위해 운전석을 앉아 시동을 걸었지만 소음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초반 저속 주행 시 전기모터만으로 움직이는 니로는 조용한 상태가 이어졌지만 가속 페달을 밟자 빠르게 치고 나갔다. '관성 주행 안내'도 이 차만의 재미있는 요소다. 목적지와 도로 정보를 분석해 차량의 감속 상황이 예측될 경우 클러스터 안내 문구로 가속페달에서 발을 뗄 시점을 알려줘 자연스럽게 연비 운전이 가능했다. 경로 전방에 경사진 길이 예상되면 현재 배터리 잔량에 따라 미리 충전 혹은 방전시켜 배터리 사용을 극대화하는 '배터리 충방전 예측 관리'도 유용했다. 고속 주행에서는 카파 1.6 GDI 엔진, 고효율 32㎾ 전기모터가 장착된 덕에 급가속 시 힘이 모자란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고 코너링 시 잡아주는 느낌도 훌륭했다. 스포츠 주행모드로 변환하자 시원하게 치고 나갔다. 추월하거나 급가속을 반복할 때 힘이 모자란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않았다. 또한 빠른 변속 응답성과 뛰어난 직결성이 장점인 하이브리드 전용 6단 DCT덕분에 경쾌한 주행이 가능했다. 가장 궁금했던 실주행 연비는 리터당 21.4㎞를 기록했다. 공인연비인 리터당 17.1㎞보다 좋았다. 가격은 럭셔리가 2433만원, 프레스티지가 2639만원, 노블레스가 2845만원이다.

2016-05-17 18:08: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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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스타트…노조 무리한 요구 등 난항 예상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5년 만에 영업이익 최저치를 기록한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시작했다. 그러나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과 노조의 무리한 요구 등으로 임금협상은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노사는 17일 오후 3시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분간 상견례를 가졌다. 노사는 이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교섭하기로 하고 다음 교섭은 24일 열기로 했다. 윤 사장은 교섭장에서 회사가 위기를 맞고 있는 만큼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교섭을 할 수 있도록 소통하며 노력하자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노조는 올해 금속노조가 정한 기본급 7.2%인 임금 15만205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의 요구안을 회사에 보냈다. 박 위원장은 "대내외적으로 현대차가 어려운 상황인 것은 인식하고 있다"며 "그러나 노조가 조합원의 권리와 이익을 대변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협상에서)후퇴하거나 양보할 여건은 아니다. 올해는 성숙한 소통으로 윈윈하는 협상을 하자"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일반·연구직 조합원(8000여명)의 '승진 거부권' 달라는 요구도 담았다. 승진 거부권은 조합원이 희망하지 않으면 '대리→과장' 승진 인사를 거부할 수 있는 권한을 달라는 것이다. 승진하지 않으면 강성 노조의 울타리에서 조합원 자격과 확실한 고용을 유지할 수 있고 노조는 조직력을 키울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노조는 또 통상임금 확대, 조합원 고용안정대책위원회 구성, 주간연속 2교대제에 따른 임금보전 등도 요구했다. 이밖에 해고자 2명의 원직 복직 요구도 포함했다. 회사 측은 승진 거부권의 경우 인사권에 관한 문제여서 노조 요구를 받아들이기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회사 측은 지난해 노사협상에서 마무리하지 못한 임금피크제(현재 만 59세 동결, 만 60세 10% 임금 삭감)를 더 확대하자고 노조에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정년 연장 없이는 수용하지 않을 태세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내수와 수출 모두 하락하는 위기를 맞고 있다. 이는 러시아와 브라질 등 신흥국 통화 약세와 공장 가동률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이다. 또 현대차는 올해 4월 국내 5만9465대로 지난해보다 5.7% 줄었고, 해외 35만3161대로 5.5% 감소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5.5% 감소한 41만2626대를 판매했다. 이런 상황에서 노사 모두 요구안을 쉽게 수용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교섭 난항이 불가피해 보인다.

2016-05-17 18:08: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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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가스 조작 논란 환경부와 한국닛산 입장달라…소비자 강력 반발 움직임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닛산이 배출가스를 조작했다.' vs '규정을 준수했을 뿐이다.' 캐시카이 디젤의 배출가스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닛산과 환경부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닛산이 캐시카이 디젤의 배출가스 부품을 임의 조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한국 닛산은 예외 규정을 준수했으며 이미 과거 인증 때 신고도 한 만큼 문제가 없다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그러나 캐시카이 소유주들이 이번 배출가스 논란과 관련해 집단 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브래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한국닛산은 16일 환경부가 디젤차량 '캐시카이'의 배출가스 조작을 확인했다는 발표가 나자 즉각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인증 절차를 적법하게 통과했다며 문제가 없다고 공지했다. 한국닛산은 '닛산 고객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공지글을 통해 "캐시카이의 소중한 고객과 딜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닛산은 회사가 진출한 모든 시장의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 데서 더 나아가 그보다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닛산 캐시카이는 유럽에서 유로6 인증을 충족했듯이 한국에서도 적법한 인증절차를 통과했다"면서 "국내 기준과 유사하게 엄격한 테스트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럽연합(EU) 규제기관들 역시 그들이 조사한 닛산 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장치에 대해 임의설정을 하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환경부 결과에 반박했다. 한국닛산은 "과거는 물론 지금까지도 당사가 제조하는 어떠한 차량에 불법적인 조작 및 임의설정 장치를 사용한 적이 없다"며 "한국닛산은 환경부에 적극 협조하며 이번 사안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캐시카이 소유주들이 집단 소송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큰 파장이 예상된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바른은 한국닛산 캐시카이 소유주를 모아 한국닛산, 국내 딜러사 등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낼 방침이다. 이는 전날 환경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경유차 20개 차종을 조사한 결과 한국닛산이 캐시카이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하는 임의 설정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환경부는 캐시카이 차량을 실험하는 과정에서 실내외 모두 배출가스 재순환장치가 작동 중단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법무법인 바른은 집단 소송을 통해 캐시카이 구입 대금 반환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법무법인 바른의 하종선 변호사는 "환경부가 일단 조작으로 결론을 낸 이상 조작이라고 봐야할 것"이라며 "조작이라면 기존 매매 계약 자체가 성립할 수 없으므로 소송이 가능하다. 피해자들의 소송 참여 상황 등을 살펴본 후 소송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환경부는 한국닛산이 캐시카이의 배출가스를 조작한 정황을 발견했다며 리콜 및 판매정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6-05-17 18:07: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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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의 차이야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종, 향후 자동차 시장을 주도할 것인가?

최근 BMW가 미래형 자동차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주요 차종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개발할 방침이다. 과연 BMW의 언급대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가 시장을 주도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고 본다. 현재 내연기관을 중심으로 친환경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해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 연료전지차 3총사가 주도하고 있다. 이 세 차종이 내연기관차 위주의 시장에서 순서대로 중첩되면서 최종적으로 수소 연료전지차로 귀결될 것으로 판단된다. 문제는 중첩기간이 기술발전과 환경적 규제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짧을 수도 있고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관심사는 내연기관차가 얼마나 주도권을 유지할 것인가이다. 기존 글로벌 메이커는 기득권 확보차원에서 내연기관차 중심으로 오래가길 바랄 것이고 테슬라 등 신흥 메이커는 새로운 자동차 패러다임에 맞는 전기차 등의 세상을 바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아마도 석유자원이 존재하는 한 내연기관차는 간다는 것이다. 문제는 차종의 경쟁력 확보에 따라 점유율이 달라진다는 것이고 그 변화가 얼마나 빨리 이루어지는가다. 지난 130여년의 자동차 역사 동안 한꺼번에 차종이 대체된다든지 하는 양상은 바람일 뿐이지 쉽지 않다. 자동차는 개인적 취향에 따른 철저한 경제적 산물인 만큼 인위적으로 향방을 바꾸기는 쉽지 않다. 철저한 경제적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분야가 바로 자동차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역시 화두는 친환경차의 역할이 어디까지 갈 것이고 주도권이 어떻게 될 것인가 일 것이다. 최근 폴크스바겐 디젤게이트와 질소산화물 문제 등 다양한 문제점이 중첩되면서 클린디젤은 무너지고 있고 상대적으로 친환경차가 대두되고 있다. 여기에는 전기차도 주도권 역할에 골몰하고 있다. 과연 누가 주도권을 쥘 것인가? 글로벌 메이커들이 고민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필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의 역할에 점수를 주고 싶다. 전기차는 확실한 무공해차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문제점이 많다. 가격과 충전거리, 충전시간, 충전 인프라 등은 물론이고 중고차 가격, 내구성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노출되어 있다. 그래서 아직 전기차는 세컨드카, 도심지 단거리용, 무공해 지역 등 틈새 차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고 수소 연료전지차는 시작하고는 있지만 수소의 생산, 저장, 이동 등 다양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서는 전기차보다 훨씬 오래 걸릴 것이 확실시 된다. 특히 기존 엔진과 변속기 기반의 내연기관차 중심의 시스템에서는 저항도 크고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기술적으로 안정되고 가격이 안정화된 내연기관차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 필자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를 선호하는 이유는 특히 다음의 몇 가지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우선 전기차의 가장 큰 단점인 장거리 운행 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평상 시에는 40~50㎞ 정도는 출퇴근용으로 내장된 별도의 배터리를 이용하여 전기차와 같이 사용하다가 가족과 함께 주말 등 장거리 이용 시에는 장착된 소형 엔진을 이용하여 잠깐 활용할 수 있는 잇점이 있다는 것이다. 충전 인프라의 한계를 벗어나고 평상 시에는 저녁 때 휴대폰과 같이 집에서 완속충전기를 이용하여 충전하면 충분히 양면적 특징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다. 두 번째로 기존 메이커의 장점인 엔진과 변속기라는 가장 큰 장점을 이용할 수 있는 부분도 크다. 순수 전기차는 엔진과 변속기가 빠지고 배터리와 모터가 들어가면서 주도권이 바뀌는 부담이 있는 반면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엔진 등이 포함되면서 각자의 역할을 주면서 명분도 쌓을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셋째로 기존 석유자원을 일부 사용하면서 저항선을 피할 수 있다. 기존 에너지 회사의 강력한 로비도 일부 포함하면서 활로를 열어주는 장점도 구사할 수 있는 양면적 특성도 만족시킬 수 있다. 여기에 유류 세금 등에 의한 정부의 부담과 제작사의 엔진 등을 제작할 때 수직구조의 고용창출 등을 어느 정도 만족시키면서 급격한 변화에 대한 저항을 피하고 자연스럽게 산업계의 변화를 완충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기존 주유소와 충전시설 등에 대한 부담도 일부 흡수하면서 다양한 만족감을 동시에 구현하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 최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가 다양하게 제작되고 공급되고 있다. 가격의 부담도 줄이면서 기술적 완성도도 높아지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더욱 많은 차종이 보급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미 국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가 판매되고 있고 활성화가 진행되고 있는 형국이다.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의 양면적 장점을 취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가 주도권을 쥐면서 새로운 친환경차의 매개체 역할을 담당하기를 바란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2016-05-17 18:07: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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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으로 중고차 매매 증가세…덩달아 피해사례 증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최근 경기불황이 지속되자 돈을 아끼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중고 제품 시장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특히 자동차와 같이 목돈이 드는 것일수록 중고를 구매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는 무조건 새 차가 좋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합리적이고 알뜰한 구매를 하겠다는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가 바탕이 됐다. 하지만 이렇게 중고차 매매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검증되지 않은 업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례 또한 급증하고 있다. 17일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접수된 상담 중에서 중고 자동차와 관련한 상담은 매달 10위권 안에 들어갈 만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피해 사례를 보면 불량 업체가 허위매물을 취급하여 무조건 저렴한 가격으로 유인하거나 침수 등 사고 여부를 은폐하여 성능 미달인 매물을 판매하는 식이다. 보증기간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매 업체가 책임을 미루거나 수리나 보상을 해주지 않는 경우도 상당하다. 이 밖에도 허위, 과장 광고를 하고 주행거리를 조작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관련해 수원중고차 매매전문업체 관계자는 "중고차 매매의 특성상 업체마다 보상기준이 제 각각이어서 확실한 기준과 정확한 기간을 숙지하고 구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점검서비스, 중고차 A/S, 수입중고차 고가매입, 외국인 저신용자 전액할부 등 다양한 중고차 정보를 카통령에서 알아볼 수 있다.

2016-05-17 17:43: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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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신차용 타이어 공급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금호타이어가 피아트-크라이슬러 그룹의 대표 브랜드인 크라이슬러의 미니밴 '2017년 퍼시피카'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2017년 퍼시피카는 크라이슬러의 타운&컨트리(한국명: 그랜드 보이저)의 후속으로 올해 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모델로 세계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미니밴이다. 안전성과 기능을 모두 갖춘 친환경 차량으로 높은 연료효율성(34㎞/L)과 최고 수준의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하며 기술적으로 가장 진화한 미니밴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 차량에 탑재되는 금호타이어의 '솔루스(SOLUS) TA31'은 사계절용 프리미엄 타이어로 부드러운 승차감과 주행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저소음, 마모성능, 주행성능 등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조하는 솔루스(SOLUS) 브랜드 제품군의 주요 장점들을 결합해 담아내 프리미엄 성능을 구현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6년부터 크라이슬러의 '세브링' 세단을 시작으로 이 회사의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고 이번 '퍼시피카' OE 공급을 통해 글로벌 타이어 메이커로서의 기술력과 품질을 다시 한번 인정 받으며 파트너십을 견고히 했다. 김현호 금호타이어 OE개발담당 상무는 "이번 2017년 퍼시피카 OE 공급 체결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높여 세계적인 완성차 업체와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16-05-17 14:02: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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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닛산 '캐시카이' 배출가스 불법 조작 확인…닛산 "불법적 장치 사용 안했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한국닛산이 캐시카이에 배출가스 불법 조작 장치를 적용했다는 환경부 발표에 대해 정면 반박에 나섰다. 캐시카이는 닛산의 경유 차량이다. 전 세계 자동차업계가 제2의 폴크스바겐 사태를 우려하던 가운데 닛산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불법 조작한 것으로 드러날 경우 파장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전망이다. 환경부는 한국닛산의 캐시카이가 배출가스를 불법 조작하는 임의설정을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닛산이 제조차량의 배출가스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이번 조사를 통해 처음으로 드러났다. 캐시카이 차의 배출가스 조작이 확인되면서 환경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달까지 총 814대 판매한 해당차량에 대해서 전부 리콜명령을 내리는 한편, 판매정지와 함께 3억3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또 인증취소 이후에 해당 법인에 대한 형사고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사건이 터진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국내 시판중인 20종 경유차량이 실제 주행환경에서 배출가스를 얼마나 내뿜는지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닛산 캐시카이 차량이 실내인증 기준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추가조사에 나섰다. 환경부는 캐시카이 차량을 실험하는 과정에서 실내, 실외 모두 배출가스재순환장치가 작동이 중단되는 현상을 확인했다. 배출가스순환장치는 배출가스 일부를 연소실로 재유입시켜 연소 온도를 낮추면서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이는 장치다. 캐시카이 차량은 엔진 흡기온도 35℃에서 해당장치가 작동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크스바겐도 같은 장치를 중단시키는 방식으로 배출가스를 임의로 조작하면서 문제가 됐다. 환경부는 이를 제작자동차 인증고시 제2조에서 규정하는 임의설정 금지 조항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캐시카이 차량은 실내에서 실험한 인증모드 반복시험과 실외 도로주행시험에서 임의설정으로 판명된 폴크스바겐의 티구안과 비슷한 수준으로 질소산화물을 과다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외 도로주행시험에서 캐시카이 차량은 실내인증기준(0.08g/㎞)의 20.8배나 초과한 1.67g/㎞의 질소산화물을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한국닛산은 이날 공식 입장을 통해 "닛산 캐시카이는 유럽에서 유로6 인증을 충족했듯이 한국에서도 적법한 인증절차를 통과했다"며 "국내 기준과 유사하게 엄격한 테스트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 EU 규제기관들 역시 그들이 조사한 닛산 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장치에 대한 임의설정을 하지 않았다고 결론 내린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닛산은 "닛산은 과거는 물론 지금까지도 당사가 제조하는 어떠한 차량에도 불법적인 조작과 임의설정 장치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국닛산은 환경부에 적극 협조하며 이번 사안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지만 환경부 발표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입장을 내놓은 만큼 향후 환경부와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16-05-16 18:29: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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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스마트폰 연동 '불스원 스마트 허드' 출시…차량 운행정보 스마트폰 연동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스마트폰 연동 헤드업 디스플레이 '불스원 스마트 허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주행 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차량 전면 유리에 투영하는 혁신적인 기술인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내비게이션 길안내는 물론 다양한 차량정보가 그래픽 이미지로 투영돼 시선의 분산 없이 안전한 운전을 가능하게 한다. 지금까지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고급 수입차나 고가의 패키지 옵션으로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불스원 헤드업 디스플레이 출시로 합리적인 가격에 어떤 차에서도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제품은 본체에 있는 액정 디스플레이가 전용 반사필름을 거쳐 차량 전면 유리창에 투영하는 구조다. 특히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동 기술력을 더해 스마트폰의 내비게이션 길안내는 물론 내 차의 운행 기록 자기 진단 장치(OBD)의 정보들을 동시에 확인 할 수 있다. 적용 가능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은 'T맵'과 '올레 내비'로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SMARTHUD'를 다운로드 한 후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연동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 3.0이상을 지원하며, iOS도 추후 지원 예정이다. HUD 제품 본체와 OBD-II 케이블을 포함 45만원이다.

2016-05-16 14:31:0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