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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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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모닝 vs 한국지엠 스파크, 경차 유류세 환급 증가로 판매 탄력받나

경차 유류세 환급 한도 증가로 경차 시장의 양대산맥 기아차 모닝과 한국지엠 스파크의 판매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연 초부터 기아차와 한국지엠은 경차 판매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해 한국지엠 스파크에 1위를 뺏긴 기아차가 풀체인지된 '올 뉴 모닝'으로 왕좌 탈환에 나섰다. 가격과 안전성 부문에서 비교 우위를 강조하며 경쟁에 나섰다. 특히 경차는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입지가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경차 유류세 환급 한도가 연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되면서 경차 소비는 증가할 전망이다. 정부는 23일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내수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유가 상승에 따른 서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차에 대한 유류세 환급 한도를 연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유류세 환급 대상에 해당되는 차량은 배기량 1000cc 미만의 차량들로 티코, 마티즈, 스파크, 다마스, 라보, 아토스, 비스토, 모닝, 레이 등이다. 해당 차량을 운전하는 운전자들은 주유시 환급용 유류구매 카드로 결제할 경우 리터당 250원(휘발유) 또는 전액(LPG)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로 다마스와 같은 경형 승합차를 사용하는 영세사업자들의 부담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017-02-23 10:52: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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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3 인기 식을 줄 모르네…국내·외 시장서 돌풍

르노삼성자동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QM3는 자동차의 본고장 유럽에서 3년째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반면 국내 시장에서는 소비자 구매 요청은 지속되고 있지만 물량 부족으로 지난달 판매량이 급감한 상태다. 국내 시장에서는 신규 물량이 출고되는 3월부터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에서 QM3로 판매하고 있는 르노 '캡처'가 2016년 유럽 시장에서 전년도보다 약 11% 늘어난 21만5670대 판매되며 17만6211대 판매된 푸조 '2008'을 제치고 유럽 소형 SUV 판매 1위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캡처는 유럽 시장에서 2008을 비롯한 오펠 '모카', 다치아 '더스터' 등 동급 모델과의 경쟁에서 2014년부터 3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또 캡처는 소형 SUV로서는 유일하게 유럽 자동차 리서치 전문기관 자토 다이나믹스(JATO Dynamics) 기준 지난해 유럽 베스트셀링카 상위 랭킹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캡처는 르노 프랑스 연구소에서 개발해 스페인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로, 뛰어난 실용성과 유러피언 스타일에 맞춘 감각적 디자인이 강점이다. 유럽시장에서 수년째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경쟁모델에서 찾을 수 없는 이 같은 특징이 매력적인 구매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3년 말부터 캡처를 수입해 QM3로 국내 시장에 판매해 오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국내 수입차 중 최초로 단일 모델 연간 판매량 2만 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6만 대를 넘어섰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에투알 화이트 색상을 신규 출시하는 등 국내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상품전략과 마케팅을 통해 소형 SUV 시장에서 꾸준하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황은영 홍보·대외협력본부장은 "캡처는 지난해 전년대비 11%의 성장률로 유럽 자동차 시장의 전체 성장률인 6.5%를 크게 넘어서며 유럽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해 나갔다"며 "올해 신규 경쟁모델 출시 등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도 QM3가 유럽에서 검증 받은 탄탄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더욱 높여갈 수 있도록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다양한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QM3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월 한 달동안 QM3를 계약하고 3월에 출고하는 고객에게 10만원의 계약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액세서리와 A/S를 지원하는 '패키지1'(50만원 상당), '패키지2'(49만 8000원 상당), 또는 '현금할인 30만원' 중 고객이 원하는 한 가지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QM3를 구매하는 여성 고객은 스크래치, 덴트 등 생활 긁힘에 대한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 무상 지원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2017-02-23 10:31: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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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독한 조건 버텨라' 기아차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극한 지역서 담금질

기아자동차가 22일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성능 검증 현장을 공개했다. 기아차는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스웨덴 주행시험장에서 혹한기 시험 및 저마찰 구간에서 주행안정성 등 스팅어의 최종 성능을 점검했다. 이번에 성능 검증이 진행된 곳은 스웨덴 북부 소도시 아르예플로그에 위치한 모비스 동계 시험장이다. 이 지역은 영하 40도까지 내려가 눈길과 빙판 구간이 많다. 이러한 환경은 주행 성능 한계를 검증하기 쉽다는 것이 기아차의 설명이다. 150여명의 스팅어 개발진은 이곳에서 스팅어의 핸들링과 승차감을 가다듬는다. 개발진은 잠김방지브레이크시스템(ABS)과 차량자세제어장치(TCS·ESC), 4륜 구동시스템(AWD)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스팅어는 윈터 테스트 실시에 앞서 뉘르부르크링, 모하비 주행시험장, 알프스 산맥 구간 등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검증과정을 거치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가혹한 주행환경으로 '녹색지옥'이라고 불리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스팅어는1만㎞ 이상을 주행하며 그 내구성을 입증했다. 총 20.8㎞의 뉘르부르크링 코스는 300m에 달하는 심한 고저차와 73개의 코너, 급격한 내리막길, S자 코스, 고속 직선로 등으로 구성돼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도로 조건을 재현하고 있다. 또 경기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시속 200㎞의 풍동시험 등도 소화했다. 현대·기아차 고성능차 개발담당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은 "혹한의 날씨, 저마찰 노면 등 혹독한 조건 속에서 스팅어를 검증하며 고객들이 퍼포먼스 세단에서 추구하는 주행감성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고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으면서도 재미있고 뛰어난 주행성능을 즐길 수 있는 차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2월15~17일 일정으로 글로벌 유력 매체 기자단 대상 스팅어 사전 체험 시승회를 진행했다.

2017-02-22 18:29: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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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 상반기 신입·인턴사원 채용…S/W 부문 신설

현대자동차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이달 28일부터 채용 홈페이지(recruit.hyundai.com)를 통해 올해 졸업 예정자(기졸업자 포함)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채용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연구개발(R&D)(기술경영·차량설계·차량평가·파워트레인·재료·상용차개발·파이롯트) ▲Manufacturing(구매·부품개발·플랜트) ▲전략지원(상품전략·마케팅·영업·서비스·경영기획·재경·홍보·IT·경영지원) 등 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지원서는 2월 28일 오후 1시부터 3월 10일 낮12시까지 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은 3월 마지막 주 채용 홈페이지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HMAT(인적성 검사)와 역사에세이 전형은 오는 4월1일에 실시되며 해당 전형 합격자는 이후 두 차례의 면접을 통해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1차 면접은 ▲핵심역량면접 ▲직무역량면접으로, 2차 면접은 ▲종합면접 ▲영어면접 ▲신체검사로 각각 구성된다. 현대차는 아울러 ▲R&D ▲Manufacturing ▲전략지원 부문 ▲SW(소프트웨어) ▲디자인 등 5개 부문에서 인턴을 채용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신입사원 채용과 동일하고 중복 지원은 할 수 없다. 인턴 채용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HMAT(인적성검사)와 1차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오는 6월부터 7주간 업무 실습이 진행된다. 현대차는 실습 우수 수료자를 신입사원으로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턴의 경우 모집부문을 세분화해 지원자들이 역량과 성향에 따라 가장 적합한 직무를 찾아 현업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조되고 있는 부문인 SW 부문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2017-02-22 17:32: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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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안정적 주행감 갖춘 포드 뉴 '쿠가'…내부 공간 아쉬움

1년 만에 새 옷을 입고 돌아온 미국차 포드 '2007 뉴 쿠가'는 구매자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에서 개최된 포드 '2017 뉴 쿠가' 미디어 시승행사를 통해 쿠카의 연식변경 모델을 체험했다. 시승 코스는 헤이리마을을 출발해 연천군 조선 왕가까지 편도 71㎞에서 진행됐다. 와인딩 구간과 고속주행 구간으로 구성돼 완벽한 퍼포먼스와 향상된 주행성능을 만끽하기에 충분했다. ◆운전자 위한 배려 쿠가는 내부에서는 전자식파킹브레이크가 채택됐고, 주행 중 시인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소비자 지적에 따라 센터페시아 위치가 변경됐다. 이와 함께 스티어링 휠도 최신 트렌드인 3-스포크 디자인 휠로 교체됐다. 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싱크 2가 싱크 3로 업그레이드됐다. 그러면서 터치 방식이 감압식에서 정전식으로 변경됐다. 특히 내비게이션은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가 들어간 아이나비 제품이 적용됐다. 신호대기 정차 시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면 알림음과 함께 내비게이션 화면에 파란 신호등을 표시한다. 이어 앞차가 출발하면 알림음과 동시에 '앞차 출발'이라는 알림글이 뜬다. 정차시 잠시 한눈을 팔아도 빠르게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디젤 모델이지만 실내 정숙성은 뛰어났다. 시동이 걸린 채 저회전수로 동작하면서 희미하게 들리는 엔진 아이들링 소리와 진동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지능형 AWD가 적용된 이 차량은 상시 4륜구동에서 필요시에는 뒷바퀴에 60%까지 토크를 배분해 다이내믹한 코너링 탈출과 주행을 즐길 수 있다. 고속 구간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쿠가에는 2.0L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이 탑재,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m의 힘을 낸다. 최대토크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2000~3000rpm 사이에서 나온다. ◆아쉬운 실내 공간 뉴 쿠가를 시승하면서 가장 아쉬움으로 남았던 부분은 실내 공간과 수납공간이다. 내부 공간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국내 소비자들이 불편하게 느낄 수 있다. 일단 차량은 전장·전폭·전고가 4525㎜·1840㎜·1690㎜이지만 이에 비해 휠베이스는 2690㎜로 짧은 편이다. 전장·전폭·전고가 4195㎜·1795㎜·1590㎜인 티볼리보다 확연히 크지만 티볼리 휠베이스(2600㎜)는 큰 차이가 없다. 특히 뒷자석 무릎 공간은 키 177㎝ 성인이 앉기에 다소 좁다는 느낌을 받았다. 수납공간도 부족하다. 대시보드 주변에 스마트폰이나 열쇠 등을 별도로 수납할 공간이 없다는 점은 가장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공인 복합연비는 12.4㎞/L이다. 실제 주행결과 연비는 8.9L/100㎞로, 이를 환산하면 11.2 ㎞/L여서 공인 연비보다 낮았다. 2017년형 뉴 쿠가는 트렌드와 티타늄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3990만원, 4540만원이다. 티타늄 모델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그릴셔터, 핸즈프리 테일게이트와 같은 옵션이 추가로 들어간다.

2017-02-22 17:31: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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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인기 넘어설까

BMW의 올해 야심작인 7세대 '뉴 5시리즈'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뉴 5시리즈는 BMW가 지난해 벤츠에 내준 수입차 1등 자리를 탈환하기 위한 야심작으로 전 모델에 반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하고 M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하고서도 6630만원(520d)이라는 공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덕분에 출시 초반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21일 강남구 테헤란로 파르나스타워에서 열린 뉴 5시리즈 신차발표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17일까지 사전계약을 받은 결과 사전계약 4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초에 사전계약에 들어가 한달 보름 만에 4000대 수요를 확보한 셈이다. 김 대표는 이와 함께 뉴 5시리즈 초도물량을 2만대 이상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뉴 5시리즈는 올해 2만대 이상 충분히 판매될 모델로 1차적으로 이 정도 물량을 들여왔지만 앞으로 더 많은 물량을 공수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뉴 5시리즈는 이전 세대에 비해 덩치는 커지고 무게는 가벼워졌다. 전장 4936㎜, 전폭 1868㎜, 전고 1479㎜이다. 각각 29㎜, 8㎜, 15㎜ 늘어났다. 공차 중량(유럽기준)은 최대 115㎏까지 줄었다. 가장 큰 특징은 반자율주행이 전 모델에 기본 탑재된 점이다. 차 스스로 차선을 유지하고 앞차와의 충돌을 피해 핸들링을 제어한다. 여기에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사용 간편화를 위해 10.25인치의 고해상도 스크린에 새로운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도입했다. 스마트폰 터치 방식으로 운전자의 취향에 맞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메뉴들을 원하는 대로 재배치할 수 있다. 동력성능은 520d가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가 40.8㎏·m이며, 530i는 최고 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5.7㎏·m이다. 출시 예정인 6기통 디젤 엔진의 530d는 265마력, 63.2㎏·m의 힘을 발휘한다. 뉴 5시리즈의 가격은 ▲520d가 6630만~7120만원 ▲530i 6990만~7480만원 ▲530d(출시예정)는 8790만원이다. 이전 모델보다 170만~300만원 정도 가격이 인상됐지만 반자율주행 기능과 1000만원 상당의 M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된 것을 감안하면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는 평가다. 경쟁모델인 벤츠 E클래스와 비교하면 가격은 100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벤츠는 E클래스 중 최상위 모델인 E400에만 반자율주행기능을 탑재했는데 뉴 5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E300까지 적용을 확대했다. 반자율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된 'E300 일텔리전트 드라이브'는 이전 모델에 비해 250만원 7670만원이다. 김 사장은 "올해는 뉴 5시리즈의 성공과 다양한 신차를 앞세워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벤츠와의 건전한 경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7-02-21 18:17: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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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포티지 가솔린 출시…가성비 높인 실속형

기아자동차는 21일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스포티지의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스포티지 2.0 가솔린'은 고객이 선호하는 필수 안전 편의사양을 기본 탑재하고 가격은 낮췄다. 특히 기아차는 기존 스포티지 디젤 대비 가솔린을 최소 190만원에서 최대 210만원까지 인하된 가격으로 선보여 새봄을 앞두고 SUV 신차 구입을 계획 중인 고객들의 가격 고민을 덜어줬다. 스포티지 2.0 가솔린은 '더 SUV 스포티지'의 강점인 인체공학 설계의 넉넉하고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누우2.0 MP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152마력(ps), 최대토크 19.6kgf ·m의 동력성능에 10.4km/L의 복합연비를 구현했다.(17인치 타이어 기준) 스포티지 2.0 가솔린은 총 2개 트림(트렌디, 노블레스)으로 가격은 각각 2110만원, 234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그동안 스포티지 가솔린 모델 판매에 대한 고객 요청이 꾸준히 있었던 만큼 철저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자신있게 선보인다"며 "특히 가솔린 SUV는 특유의 정숙성과 편안함이 특징으로, SUV를 처음 타보는 고객들도 만족감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21 18:17: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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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셰어링' 시장 현대차 합류로 상승세 지속 전망

10분 단위로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가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제조업체인 현대자동차가 카셰어링 서비스에 뛰어들었다. 새로운 사회 트렌드로 자리를 잡고 있는 카셰어링 등의 '공유경제'의 핵심은 신제품을 구매하기보다 기존 제품을 SNS 등으로 필요할 때마다 빌려 쓰자는 것이다. 이럴 경우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제품판매 저조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이번 현대자동차의 카셰어링 서비스 진출은 이 같은 '위기'를 오히려 적극 활용하겠다는 발상의 전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현대차가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카셰어링 서비스에 본격 진출함에 따라 친환경차 시장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1년 국내 시장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 쏘카와 그린카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쏘카는 해마다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쏘카는 2012년 3000명에서 2017년 2월 16일 250만명의 회원으로 증가했다. 쏘카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그린카도 성장세가 무섭다. 2012년 6만5000명이었던 회원수는 2017년 2월 15일 220만명으로 늘었다.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급변하면서 성장하고 있는 카셰어링 시장은 현대자동차의 합류로 탄력받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현대캐피탈과 '전기차 중심의 카셰어링 업무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차는 카셰어링 사업을 위해 전기차 중심의 차량 공급과 블루멤버스 멤버십을 통한 고객 마케팅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현대캐피탈은 카셰어링 플랫폼을 운영하게 된다. 별도의 브랜드없이 '현대차 카셰어링 서비스'로 사업을 개시한다. 현대차와 현대캐피탈이 선보일 카셰어링 서비스는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양사는 차량 인도 및 반납 장소를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지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온디맨드 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존 카셰어링 서비스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차내 청결 관리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운전자 면허 도용 문제를 차단하기 위한 안전 관리 시스템도 강화한다. 사업초기에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중심으로 운영해 전기차 저변을 확대한 후 점차 차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현대차와 현대캐피탈은 오는 4월 전기차 중심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서비스 지역과 규모는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카셰어링 시장 합류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친환경차에 대한 인식도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21 18:17: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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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직원 재능기부 나눔 펼쳐…교재부터 수업까지

현대모비스는 직원 재능기부로 진행하는 주니어 공학교실에서 올해 강사진으로 활용할 사내 직원 70여 명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은 어린이 과학 꿈나무를 양성하기 위한 실습형 과학수업이다. 주로 현대모비스 연구원으로 구성된 '임직원 강사'들이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들에게 수업하는 것으로, 2005년부터 12년째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전국 사업장 인근 11개 초등학교에서 3월부터 총 7회에(3~6월, 9~11월) 걸쳐 주니어 공학교실을 실시한다. 재능기부를 펼칠 강사진은 본사와 연구소를 포함해 진천·경인·김천·울산·창원공장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사내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현대모비스는 이렇게 선발된 직원 강사들에 대해 2013년부터 별도의 강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직원 강사들의 교습능력을 키워 더욱 알차고 유익한 수업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강사교육은 충남 아산에 소재한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20일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강사교육은 한국공학한림원과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소속 강사진이 맡았다. 이들은 주니어 공학교실 교재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들로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충돌방지 자동차 만들기' '자가발전 손전등' 등 주요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맞춤형 교습법 등을 전수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처음으로 전 직원 대상 '주니어 공학교실 교재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직원들이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의 특성을 적극 반영해 업계 신기술을 주제로 초등학생 대상 과학 교재를 제안하는 것이다. 공모전은 총 상금 600여 만원 규모로 1, 2차 심사를 거쳐 하반기 초에 우수작 선정과 시상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7-02-21 15:46: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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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17 올해의 차' 현대차 '그랜저 IG'…수입차 'E클래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현대자동차 그랜저 IG를 '2017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7)'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랜저 IG는 현대차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제네시스 EQ900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됐다. 그랜저 IG는 지난 2011년 5세대 그랜저 출시 후 5년만에 새롭게 탄생했다. 그랜저 IG는 기존 모델의 가치와 명성을 이어받는 동시에 '현대차 고유의 철학과 혁신을 통해 시대를 앞서가는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고의 완성도'라는 제품 개발철학 아래 ▲디자인 고급화 ▲파워풀한 동력성능 ▲균형잡힌 주행감 ▲동급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능동 안전사양 등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이와 함께 수입차 중 최고 평가를 받은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를 '2017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했다. '올해의 SUV'는 볼보자동차의 XC90이 선정됐다. 또 부문별 시상에서 '디자인' 부문에 제네시스 G80 스포츠, '퍼포먼스' 부문에 BMW M2 쿠페, '그린카'부문에 기아자동차 니로를 선정했다. 이승용 '2017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치뤄진 3차 시승 평가에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쟁쟁한 후보들이 날 선 경쟁을 펼쳤다. 박빙의 승부였다"고 말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소속 44개 언론사 자동차 출입기자로 구성된 2017 올해의 차 평가위원들은 지난해 출시한 46종의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3차례 평가를 통해 올해의 차를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가격대비가치 ▲성능 ▲편의성 및 사양 ▲디자인 및 감성 ▲안전성 ▲연료효율성이었다. 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 시승 투표를 도입했다. 지난 17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교통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올해의 차 최종 후보 5종과 올해의 SUV 최종 후보 3종을 2개의 테스트 코스에서 직접 타본 후 각 차종을 최종 평가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0년부터 매년 '한국 올해의 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현재 국내 신문·방송·전문지 46개사가 활동하고 있다. 역대 올해의 차는 기아차 K5(2011), 현대차 i40(2012), 도요타 캠리(2013), 현대차 제네시스(2014), 기아차 카니발(2015), 제네시스 EQ900(2016)이었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소재 서울마리나에서 올해의 차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상식에는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을 비롯한 자동차 업계 관계자, 홍대선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 및 협회 기자들이 참석한다.

2017-02-21 12:00:0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