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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마이 르노삼성' 앱 출시…차량 관리 맞춤형 서비스로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삼성 브랜드 차량 고객을 위한 멤버십 차량관리 애플리케이션 '마이 르노삼성'을 출시했다. 17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마이 르노삼성'은 온라인 정비예약과 이력조회를 비롯해 보증기간 확인 및 연장, 나만의 멤버십 혜택, 고객상담,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서비스센터 정비 비용에 대한 모바일 결제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마이 르노삼성에 로그인을 하면 보증 기간 확인, 소모품 관리 및 정비 현황, 마일리지, 나만의 쿠폰, 소모품 무상 교환 등의 잔여 멤버십 혜택은 물론 차량 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한눈에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 등 소모품 교환 및 정기 점검 주기 알람 서비스를 제공해 차량 관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했다. 더불어 앱을 통해 소모품 교환 주기에 따라 개인 맞춤형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고객센터, 내 보험사 콜센터, 1:1 카카오 상담톡 등에 바로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1:1 상담게시판에 사진을 첨부해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방실 르노삼성 마케팅담당 이사는 "마이 르노삼성 모바일 앱은 보다 편리하고 쉽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채널로, 아시아지역에서는 첫번째로 한국에 런칭하게 됐다"며 "르노삼성은 지난 2016년 온라인으로 차량 구매가 가능한 이쇼룸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 구매에서 관리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전략에 집중하여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9-17 11:25: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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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똑똑하면서 알차다' 니로 EV 흥행 분석

'똑똑하면서 알차다.' 기아자동차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 야삼작으로 출시한 '니로 EV'를 시승한 뒤 한마디로 표현한 것이다. 니로 EV는 경제성과 실용성, 첨단 편의 사양 등을 앞세워 패밀리 전기차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7월 19일 출시된 이후 두 달여만에 3800여대가 판매됐으며 누적 계약 대수는 8500대를 넘어섰다. 이에 서울 종로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경기도 파주까지 왕복 100㎞ 구간에서 니로 EV를 시승하며 장단점을 분석했다. 니로 EV는 고용량 배터리와 고효율 구동모터를 탑재해 1회 완전충전 주행가능거리 385㎞(64㎾h 배터리 완전 충전 기준)를 인증 받았으며,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과 다양한 첨단 주행 신기술로 상품성을 극대화했다. 외부는 니로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슷하지만 실내 인테리어는 한층 깔끔해졌다. 센터 콘솔엔 기어봉 대신 다이얼식 SBW(시피트 바이 와이어)이 자리 잡고 있다. 다이얼 방향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D, 왼쪽은 R, 중앙 버튼을 누르면 P에 놓을수 있다. 실내공간은 경쟁 모델(현대차 코나EV, 쉐보레 볼트 EV)과 비교해 가장 넓다. 전폭은 1805㎜, 실내 공간의 크기를 결정짓는 휠베이스는 2700㎜로 준중형 SUV인 투싼보다도 30㎜나 길다. 덕분에 뒷좌석은 키 177㎝ 성인이 편안히 앉을 수 있을 정도로 여유있다. 트렁크는 SUV답게 451L로 2열 좌석을 접으면 1405L 수준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주행 성능은 기아차의 자신감을 재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2000㏄ 디젤 승용차 수준을 뛰어넘는 동력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가속 능력으로만 보면 제로백이 7.6초대로 가속감은 뛰어나다. 전기차 답게 가속 시 엔진 소음이나 진동이 전혀 없어 주행시 받는 스트레스도 줄어들었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정차와 재출발이 가능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의 첨단 편의 사양은 주행의 부담을 완벽하게 줄여준다. 특히 고속 구간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을 활성화시키자 앞차와의 차간거리 유지는 물론, 단속 구간에서 스스로 속도를 줄인다. 또 안정적으로 차선을 유지해 마치 자율주행을 경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다. 운전자의 다리와 손이 한층 여유로워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니로 EV는 64㎾h 배터리를 기본으로 2개의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프레스티지 4780만원 ▲ 노블레스 4980만원이다. 서울 기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혜택을 받으면 ▲프레스티지가 3080만원 ▲노블레스는 328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2018-09-17 11:08: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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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시대 개막…미래사업·계열사 투자 등 글로벌 위기 돌파 승부수 던져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정몽구 그룹 회장의 다음 자리로 '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직에 오르면서 현대차그룹 경영 전면에 나선다. 빠르게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으로 임명하고 그룹 경영과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본격적으로 3세 경영 시대가 시작됨에 따라 현대차그룹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 먹거리 발굴 찾아 '현장속으로' 정 부회장은 경쟁력 확보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활발한 대외활동을 지속하며 현장 경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정 부회장은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의 실적 악화를 돌파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해법 찾기에 나서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2월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 참가해 삼성전자, LG전자, 파나소닉 등 글로벌 전자 업계는 물론 자동차, 부품 업체들의 전시관을 돌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 동향을 눈여겨보고, 임직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또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서의 판매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네트워크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에만 다섯 차례 중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인사 카드도 꺼내들었다. 현대차그룹은 7월 말에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법인장을 모두 교체한 데 이어 최근에는 그룹에 '중국상품담당'이라는 새 조직을 만들고 현대차 소속 권문식 연구개발본부장 부회장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정 부회장은 또 자율주행·커넥티비티·모빌리티·수소차·전기차 등 자동차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해외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에만 미국·이스라엘·호주·중국·인도·싱가포르 등 11개의 해외 기술 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측은 "이번 인사는 글로벌 통상 악화, 주요 시장의 경쟁 구도 변화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따른 것"이라며 "통합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몽구 회장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그룹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위한 일환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남은 과제는 '지배구조 개편' 정 부회장이 그룹 수석부회장에 올랐지만 안정적 경영 승계를 위해서는 지배구조 개편을 해결해야 한다. 지난 5월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를 정점에 두면서 정의선 부회장의 그룹 지배력을 높이는 지배구조 개편안을 추진했으나 미국 사모펀드 엘리엇의 공격과 의결권 자문사들의 반대 의견이 잇따르자 스스로 주주총회를 취소했다. 현대차그룹 측은 "시장과 주주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개편안을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지만 아직 시기나 방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엘리엇의 공격으로 작업이 중단된 이후 한동안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시장 분위기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일각에서는 올해 연말 개편안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은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그룹의 미래 사업가치를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하반기 내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 상반기 추진했던 구조개편과 큰 틀에서는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대주주의 지분 희석이 커지더라도 시장이 수용 가능한 분할 합병비율과 사업 시너지를 고려한 분할 합병안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2018-09-17 06:54: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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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3D게임 기술 활용 자율주행 정확도 향상

현대모비스가 3차원(3D) 게임 영상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자율주행 센서의 정확도 향상에 나선다. 연구개발 과정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미래 기술 청사진을 구체화하는 데 속도를 내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3D 게임 개발용 고화질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모의 자율주행 영상기술' 개발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3D 게임 개발용 고화질 입체 영상을 활용하면 비오는 날의 야간 도로, 복잡한 도심, 물웅덩이, 도로공사 현장 등 다양한 주행 시나리오 제작이 가능하다. 가상의 여러 환경에서 자율주행차 카메라를 테스트함으로써 수많은 차량과 보행자, 신호 인프라, 도로 표식 등을 정확히 분류할 수 있도록 인식 성능을 높일 수 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 인도 연구소는 최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도의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 타타 엘렉시와 계약을 체결했다. 양승욱 현대모비스 ICT 연구소장(부사장)은 "모의 자율주행 영상 기술은 내년 말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는 미래차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우수 전문 업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AI의 한 분야인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주행 영상 자동 분류 기술도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 역시 자율주행 차량용 카메라의 인식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차에 달려 있는 전방 카메라는 사람의 눈을 대신해 차량, 차선, 보행자, 신호등 등 수많은 대상을 포착한다. 이 학습 데이터는 영상 자체도 중요하지만 각 데이터마다 이름을 달아 주는 주석 작업(라벨링) 도중요하다. 카메라를 학습시키기 위해서는 포착한 영상에 차량, 보행자, 교통 표지판 등 대상의 종류를 각각 지정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진언 현대모비스 자율주행 선행개발실장(이사)은 "센서가 불러들인 영상에 주석을 다는 작업은 통상 1000여명 정도의 대규모 인력이 투입돼 일일이 수작업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현대모비스는 이를 딥러닝 기반의 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정확도와 속도 등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자율주행 차량용 카메라가 대상을 정확히 인식하기 위해서는 보통 사물 종류 하나당 100만장 가량의 영상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체적으로 총 18종의 분류 카테고리(차량, 보행자, 차선, 도로환경 등)를 선정해 각 나라별로 평균 1800만장 가량의 주행 영상을 자동으로 라벨링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기술 청사진을 구체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 딥러닝 카메라 영상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에 투자를 단행했고, 독일 레이더 전문 업체와도 고성능 레이더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인재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자율주행 센서 전문가인 그레고리 바라토프 상무를, 올해 상반기엔 소프트웨어 부문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칼스텐 바이스 상무를 영입했다. 모두 독일 콘티넨탈 출신이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현재 600여명 수준인 자율주행 연구 개발 인력을 2021년까지 1000명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800여명 수준인 국내 연구소 소프트웨어 설계 인원도 2025년까지 4000명으로 확대하는 등 미래차 핵심 기술 개발에 회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018-09-16 13:54: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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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글로벌 자원봉사의 달' 맞아…난치병 아동 위한 '위시베어 프로젝트' 진행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9월 '포드 글로벌 자원봉사의 달'을 맞이해 전 임직원 및 딜러사와 함께 '위시베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포드자동차는 2005년부터 매년 9월을 '포드 글로벌 자원봉사의 달'로 지정, 전 세계 50개 국가에서 1500만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4년간 위시베어 프로젝트를 통해 6000만원 이상을 기부했다. 포드코리아의 위시베어 프로젝트는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아동들의 소원 성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소원성취 곰 인형을 제작해 환아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본 활동에는 포드코리아 임직원뿐만 아니라 공식 딜러사 및 포드 파이낸셜 서비스를 공식 대행하고 있는 아주캐피탈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위시베어 제작 외에 아동병원 레고 클래스, 환아 소원성취 데이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 위시베어 프로젝트에는 2017년 병원 방문을 통해 인연을 맺은 위시키드 '엄준' 군의 꿈인 포드 1일 명예 정비사 체험과 명예 수료증을 전달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아이들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든 위시베어가 환아들의 병동생활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포드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2018-09-14 11:04: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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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노사 해고자 119명 내년 상반기 전원 복직키로

쌍용자동차 노사가 해고자 119명을 내년 상반기까지 전원 복직시키기로 합의했다. 쌍용차는 지난 13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 사무실에서 노·노·사·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해고자 복직 방안을 합의함에 따라 사회적 대 타협을 통해 지난 10년 간의 해고자 복직문제를 종결 짓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노·사·정 4자 대표자(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 홍봉석 노동조합 위원장,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김득중 지부장,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의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번 노·노·사·정 간의 사회적 대 타협을 통해 쌍용차는 지난 10년간 경영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사회적 갈등을 우호적으로 해결하고 다 함께 상생하는 길을 모색함으로써 지난 2015년 3자 합의 이행 사항을 최종 마무리하고 경영정상화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합의는 장기화되고 있는 쌍용차 문제가 노사관계만의 차원을 넘어 사회 문제화 되고 있다는 인식하에 쌍용자동차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사노위가 참여한 노·노·사·정이 사회적 합의를 통해 추가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 했다는 데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합의의 주요 내용은 2018년 말까지 복직 대상 해고자들의 60%를 채용하고, 나머지 해고자들에 대해서는 2019년 상반기 말까지 단계적으로 채용하는 것이다. 또 2019년 상반기까지 부서배치를 받지 못한 복직 대상자는 2019년 말까지 6개월간 무급휴직으로 전환한 후 부서 배치를 완료해 해고자 복직 문제를 2019년 말까지 최종 마무리 짓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에서도 2009년 구조조정과 관련한 일체의 집회나 농성을 중단하고 이와 관련된 시설물과 현수막을 자진 철거하기로 했으며, 회사를 상대로 한 2009년 인력 구조조정과 관련한 민형사상 이의(집회, 시위, 선전활동 등 포함)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특히 경사노위는 쌍용차가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간의 사회적 갈등을 사회적 합의로 해결한 것에 존경을 표하며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해고자 복직으로 생기는 회사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방안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본 합의에 따른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하는 노사정 대표가 참석하는 '쌍용차 상생 발전 위원회'에도 참여한다. 이처럼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가 노?노?사?정의 사회적 대 타협을 통해 원만히 해결된 만큼 쌍용자동차는 정부의 우호적인 지원 하에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쌍용차는 복직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경영호전 지연 등에 따른 채용 여력 부족으로 인해 복직이 장기화 되었으며, 해고자들에 대한 사회적인 안전망 부족 등 사회 구조적인 문제가 포함된 사안을 개별 회사 차원에서 모두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게 사실이었다. 그간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쌍용차는 2013년 무급휴직자(454명) 전원 복직에 이어 지난 2015년 노·노·사 3자 합의에 따라 2016년(2월) 40명 및 2017년(4월) 62명, 2018년(3월) 26명 등 3차례에 걸쳐 신차출시 시기에 맞춰 희망퇴직자와 해고자 등에 대해 단계적 복직을 꾸준하게 시행해 왔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늦은 감이 있지만 노·노·사·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난 10년 간의 해고자 복직문제를 종결하게 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이처럼 쌍용자동차가 아직 남아있는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국가적인 차원의 지원과 사회적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18-09-14 10:39: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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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트럭 랜더링 공개

현대자동차가 내년 출시 예정인 수소전기트럭의 렌더링(컴퓨터그래픽) 이미지를 14일 전격 공개했다. 현대차는 오는 19일(현지 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국제 상용차 박람회(IAA Commercial Vehicles 2018)에서 차세대 수소전기트럭의 개발 현황과 일부 제원, 판매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실제 차량과 차명은 내년 판매 시점에 맞춰 공개할 방침이다. 현대차 수소전기트럭의 디자인은 수소의 이미지를 기하학적인 그릴 패턴으로 형상화해 강력한 트럭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으며, 블루 컬러를 채택해 친환경차 이미지를 대폭 강조했다. 또 단순하고 명료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동시에 캡(운전실)에서 트레일러까지 연결된 스포일러 및 측면 프로텍터를 적용해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현대차의 친환경 트럭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컨테이너 측면에 과감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시각화한 측면 그래픽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현대차는 각국의 환경규제 강화와 보급 정책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을 위해 수소전기트럭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차는 유럽 시장에 우선 진출한 뒤, 이후 시장 별 차량 수요 및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상황에 맞춰 판매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년에 수소전기트럭이 출시되면 지난 2013년 투싼ix 수소전기차 세계 최초 양산, 2018년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 출시로 다져온 글로벌 수소전기차 리더십이 승용에서 상용 부문으로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9-14 10:26:4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