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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카, MINI와 손잡고 신개념 차량 공유 서비스 출시…MINI 컨버터블·JCW 등 취향에 맞춰

커넥티드 카 플랫폼 서비스 기업 에피카가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와 손잡고 신개념 차량 구독 서비스 '올 더 타임 미니'를 출시했다. 9일 에피카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소비자가 매월 정해진 요금을 내고 자유롭게 차량을 선택해서 탈 수 있는 구독(Subscription) 형태의 새로운 차량 이용 방식을 적용했다. 차량을 예약하고 가까운 주차장에서 차를 빌린 후 반납하는 기존의 카셰어링 서비스와 다른 차량 공유 서비스다. 차량 구독 서비스는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에피카가 최초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기 구독 방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인업의 차량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서비스만의 차별점이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MINI 3도어'부터 'MINI 컨버터블', MINI의 고성능 모델 JCW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량을 본인의 취향에 맞게 바꿔가며 탈 수 있다. 멤버십 제도로 운영되는 '올 더 타임 미니' 서비스는 개인용과 비즈니스용으로 구분되고, 멤버십 및 차량의 종류에 따라 여러 등급으로 나뉜다.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신차 구매 시 누릴 수 있는 크레딧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멤버십 등급별로 이용 가능한 차량과 혜택은 상이하다. 에피카는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MINI 플리마켓 내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멤버십 사전 예약 이벤트와 더불어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MINI 구독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한보석 에피카 대표는 "고급 차량을 직접 구입하기는 부담스럽지만 개인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차종을 경험해보고 싶어 하는 소비자를 위해 맞춤형 차량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차량 소비의 새로운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1-09 12:33: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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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 코리아, 폴리스 모터사이클 '일렉트라 글라이드 폴리스' 29대 경찰청 공급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폴리스 모터사이클인 '일렉트라 글라이드 폴리스' 29대를 각 지방 경찰청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매년 경찰청에 공급되고 있는 할리데이비슨 일렉트라 글라이드 폴리스는 각 지방 경찰청에서 순찰용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각국 정상들의 의전 및 경호용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일렉트라 글라이드 폴리스는 지난 1999년부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에 따르면 엔진은 1745cc 밀워키에이트 107을 사용한다. 3250rpm에서 150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강력한 엔진에 힘입어 어떤상황에서도 빠르게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최신 투어링 모터사이클의 성능과 기능이 폴리스 모터사이클에 그대로 반영됐다. 안전장비도 새롭게 대폭 강화됐다. 차체 후방에는 무전기 본체 등을 보관할 수 있는 25리터의 신규 대용량 보관함이 자리한다. 또한 폴리스 모터사이클의 긴급업무 수행 시 시인성을 높여 안전성을 강화한 사이드 경광등도 새롭게 추가됐다. 아울러 비용 절감을 우선시하는 경찰청의 수요에 맞춰 경광등 등 일부 부품을 국산화하는 등 일렉트라 글라이드 폴리스는 이전 세대보다 업그레이드 됐다. 용인동부경찰서 김병재 경사는 "이전 세대 할리데이비슨 폴리스 모터사이클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고 승차감이 좋아졌다"며 "특히 측면과 뒷면에 경광등이 추가돼 시인성이 좋아지고 안정성이 높아진 부분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 강태우 부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공공 질서를 책임지는 경찰의 임무를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도울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봉사하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1-09 10:35:3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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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XJ50' 스페셜 에디션 출시…개소세 인하 적용 1억5050만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재규어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XJ'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XJ50'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스포츠 세단 재규어 XJ는 지난 1968년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재규어의 주요 모델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재규어 XJ50은 새롭게 적용된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통해 재규어 플래그십 모델만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우아함을 선사한다. 크롬 서라운드가 포함된 글로스 블랙 그릴과 크롬 블레이드가 적용된 바디 컬러 리어 발란스가 추가된 XJ 스페셜 에디션 전용 바디킷으로 한층 더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XJ50로고가 새겨진 사이드 벤트와 XJ50 스페셜 에디션에 기본 적용되는 20인치 알로이 휠은 롱 휠 베이스의 럭셔리한 외관에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존재감을 더했다. 실내 공간에도 재규어 플래그십 스포츠세단의 해리티지를 담았다. XJ50 로고가 음각, 양각으로 새겨진 헤드레스트와 암레스트, XJ50 로고가 새겨진 조명 처리된 트레이드 플레이트, XJ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대시보드 중앙의 인탈리오등을 통해 재규어만의 감성을 표현했다. 부드러운 촉감의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를 갖췄으며 실내공기 센서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재규어 최고급 스포츠 세단의 스페셜 에디션답게 각종 운전자 편의 장치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는 자연광과 유사하기 때문에 밤길 주행 시 눈의 피로를 덜 수 있다. 더불어 자동 하이빔 어시스트 기능이 탑재돼 반대 차선에서 차량이 접근할 경우 상향등에서 하향등으로 자동으로 전환해 운전자가 최적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 어시스트,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 안전 주행을 돕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뿐 아니라 주행 중 운전자의 피로도를 분석해 휴식을 권하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도 기본 적용된다. XJ50은 롱 휠 베이스 모델이며 3.0 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300마력, 최대 토크 71.4㎏·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2초에 도달한다. 한편 재규어 XJ 50의 가격은 1억5200만원이며 다음달 31일까지 적용되는 개별 소비세 인하를 적용한가격은 1억5050만원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러버코리아 대표는 "재규어 XJ는 단순히 럭셔리한 차를 넘어 사람들의 삶 자체를 럭셔리하게 만들고자 노력해온 재규어의 역사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모델"이라며 "XJ50은 섬세한 장인정신과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겸비해 XJ만의 품격을 잇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50년 역사를 가진 럭셔리 스포츠 세단에 어울리는 최상의 편안함과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08 15:25:4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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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이름·디자인 풀체인지급 변화…글로벌 시장 공략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인 EQ900이 'G90'로 이름을 바꾸고 또 한번 진화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8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있는 제네시스 강남에서 G90 실차를 미디어 대상으로 공개하고 티저 이미지도 함께 배포했다. G90은 오는 27일 정식 출시되며 1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내외장 상세 이미지는 정식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G90은 제네시스가 2015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EQ900 페이스리프트 버전은 거의 풀체인지급이라해도 무방할 만큼 많은 부분에서 변화됐다. 이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다지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자 차명을 북미, 중동 등 주요 고급차 시장과 동일하게 G90으로 통일했다. G90는 디자인에서부터 편의성, 안전성, 주행 성능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돼 재탄생했다. 외장 디자인은 '수평적인 구조의 실현'이라는 특징에 맞게 전작보다 안정적인 자세를 완성하도록 고안했고, 제네시스 고유의 패턴인 '지-매트릭스'(G-Matrix)를 헤드·리어램프와 전용 휠에 적용해 강한 선과 풍부한 볼륨감이 어우러지도록 했다. 전면부는 당당한 느낌을 주는 크레스트 그릴과 전면·측면·후면부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며 차 전체를 감싸는 쿼드 램프가 특징이다. 측면부에는 중앙으로부터 여러 바큇살이 퍼져나가는 멀티스포크 형상의 18인치 전용 휠과 넓은 접시 형태에 지-매트릭스 패턴을 더한 19인치 휠이 적용됐다. 후면부에는 지-매트릭스가 담긴 상하 분리형 리어램프와 함께 기존 윙 엠블럼 대신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을 넣어 변화를 줬다. 실내는 에어 벤트, 오디오 스위치 등을 최대한 수평적으로 구성하는 동시에 센터패시아 스위치 개수를 줄이고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했다. 포르토 레드, 골드코스트 실버, 화이트 벨벳 매트 등 신규 3종을 포함해 총 10가지 외장 색상과 브라운 투톤(two tone), 브라운·블루 투톤, 블루·브라운 투톤(리무진 전용) 등 신규 투톤 조합 3종을 추가한 7가지 내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G90은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 등 한층 강화된 정보기술(IT) 편의사양을 제네시스 최초로 탑재했다. 제네시스 전용 쿠퍼 GUI(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처음 적용한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원격으로 시동 걸기와 창문 제어 등을 지원하는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 앱, 재생 중인 음악 정보를 제공하는 사운드하운드, 카카오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등도 갖췄다. 안전사양으로는 차로유지보조(LF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안전하차보조(SEA) 등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G90의 판매가격은 ▲3.8 가솔린 7706만원 ▲3.3 터보 가솔린 8099만원 ▲5.0 가솔린은 1억1878만원부터 책정된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모델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온전히 담고 있고, 최고급 안전 및 편의사양을 통해 또 한번의 진화에 성공했다"며 "G90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당당한 행보를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08 14:47: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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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 아시아 최초 FH LNG 트럭 공개…이산화탄소 배출 20% 절감효과

"볼보 LNG(액화천연가스) 트럭은 디젤엔진과 동일한 파워와 성능을 자랑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 덜하다". 피터 하딘 볼보트럭 인터내셔날 상품기획 총괄이사는 8일 볼보 FH LNG트럭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8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트럭쇼 2018'에 참가해 아시아 지역 최초로 볼보 FH LNG트럭을 공개했다. 볼보트럭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친환경적 운송에 기여하기 위해 장기간에 걸친 연구개발을 진행한 끝에 기존의 차량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줄이고 디젤 차량과 동일한 수준의 연비와 주행 성능의 LNG트럭 개발에 성공했다. 볼보 FH LNG 트럭에는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G13C 엔진과 12단 자동변속기 볼보 아이쉬프트가 탑재됐다. 연료로 LNG(액화천연가스)를 사용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볼보 LNG 트럭을 기존 디젤 모델과 비교했을 때, 20% 적은 이산화탄소 및 질소산화물을 배출하며 요소수를 10~20%가량 적게 소모한다. 피터 하딘 이사는 "볼보트럭은 디젤의 대안으로서 다년간의 연구 끝에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친환경적인 운송에 기여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디젤과 동일한 성능을 발휘하는 볼보 FH LNG 트럭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볼보 FH LNG트럭은 현존하는 가솔린 엔진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오토 사이클 엔진 대신에 디젤 사이클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스를 동력으로 구동된다. 오토 엔진에서는 스파크 점화 장치를 사용하는데 동력, 토크 및 안정성에 한계가 있는 반면 디젤 사이클 엔진은 직접 분사 방식을 사용하고 가열 압축을 통해 점화함으로써 더욱 높은 마력과 토크를 얻을 수 있다. 볼보만의 기술로 탄생한 디젤 사이클 엔진이 탑재된 FH LNG 트럭은 460마력으로 최대 토크 약235kg.m(230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기존 볼보트럭의 디젤 13엔진 차량의 성능과 동등한 수준이다. 연료 효율 또한 볼보트럭 디젤 엔진 차량과 동일하다. 볼보 FH LNG 트럭은 고중량 화물 운송 작업의 주행을 수행하기 위해 연료탱크는 4에서 10바 압력의 -140 에서 -125℃의 LNG가스로 채워진다. 연료탱크는 트럭이 최대 1000㎞ 가량을 주행할 수 있을 만큼의 LNG주입 용량을 제공하며 LNG 재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은 디젤 주유 시간과 동일하다. 그러나 LNG 트럭이 국내에서 상용화되기 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LNG 충전소 등을 비롯해 상용화에 대비한 하부구조가 충분히 구축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김영재 볼보그룹코리아 트럭부문 사장은 "LNG 트럭이 국내에서 자유롭게 달릴 수 있는 하부구조가 구축이 된다면 언제든 판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트럭은 트럭쇼 기간 동안 볼보 FH LNG모델 외에도 올해 4월 출시된 FE모델을 비롯해 FM 텐덤 리프트와 아이언나이트 시뮬레이터 등을 전시했다. 피터 하딘 이사는 "볼보LNG트럭은 높은 연료 효율성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할 것이다"라며 "볼보트럭은 앞으로 혁신적인 기술뿐만 아니라 업계 및 사회 전반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08 14:17:3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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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중·러 잇는 대규모 아트 프로젝트 개최

현대자동차가 한국·중국·러시아를 잇는 대규모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를 연다. 미래 사회를 전망하고 인류와 모빌리티에 대해 통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현대차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기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의 협업을 통해 '미래 인류-우리가 공유하는 행성(Future Humanity-Our Shared Planet)'을 주제로 한 예술 전시를 11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서울·모스크바에서 개막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날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비롯 코넬리아 슈나이더 현대차 스페이스 이노베이션 담당 상무, 마틴 혼직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디렉터, 치우 즈지에 중국 중앙미술학원 교수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베이징을 시작으로 9일 서울, 24일 모스크바에서 차례로 동일한 주제의 전시를 시작해 내년 2월28일까지 전세계 19명 작가들의 작품 약 2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인간 중심 가치와 미래 사회에 대한 고민을 각국의 고객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대표적으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 전시 작품 중 하나인 메모 아크텐 작가의 '러닝 투 씨:헬로 월드!(Learning to see: Hello, World!)'는 미래 모빌리티에서 널리 사용될 비전 기술을 활용해 인공지능(AI)이 학습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미래 인류가 가지게 될 새로운 시각에 대해 보여주는 작품이다. 코넬리아 슈나이더 현대차 스페이스 이노베이션 담당 상무는 "현대자동차는 이번 전시에서 예술을 통해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각종 첨단 기술 속에서 인류의 의미와 진정한 인류애의 중요성에 대해 표현하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자동차를 넘어 인간 중심의 가치를 전달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는 양아치, 룸톤, 이장원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9일 진행될 개막식에서는 마틴 혼직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디렉터가 참여해 작가들과 함께 이번 전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도심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새로운 시도와 영감이 있는 모스크바 ▲자동차가 없는 자동차 체험관인 디지털(코엑스)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하남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인 고양 ▲예술가들의 소셜 허브인 베이징까지 전세계 다양한 도시에 총 6개의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365만명의 고객들이 방문하며 현대차의 대표적인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2018-11-08 11:48: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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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화재 원인 논란…EGR 밸브 문제 같은 맥락?

BMW 차량의 화재 원인을 둘러싸고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BMW 차량화재 원인을 조사중인 민관합동조사단이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또다른 화재원인으로 'EGR 벨브' 문제를 지목했지만 이는 BMW가 애초에 문제 지적했던 부분과 동일한 문제라는 반론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7일 민간합동조사단의 BMW 화재 관련 중간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단 실험 결과 BMW 차량 화재는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단은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쿨러에 누수가 발생한 상태 ▲EGR 밸브가 일부 열림으로 고착된 상태에서 고속주행 ▲배출가스 후처리시스템(DPF/LNT) 작동 등의 조건에서 BMW 차량의 화재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조건에서 EGR 쿨러 누수로 퇴적된 침전물이 EGR 밸브를 통해 들어온 고온의 배기가스와 만나 불티가 발생하고 엔진룸 흡기시스템(흡기매니폴드)에 붙어 불꽃으로 확산돼 화재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8월 18일 BMW 측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발표했던 화재 발생 조건과는 다르다는 게 민관합동조사단의 설명이다. 그러나 BMW 측이 현재 리콜을 진행하고 있는 EGR 모듈에 EGR 밸브가 포함되어 있어 추가적인 발견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자발적 리콜 중인 BMW 디젤 차량의 근본적인 화재 원인은 EGR 쿨러의 누수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며 이는 이번에 민관합동조사단이 밝힌 중간 조사 결과와도 동일하다. 현재 리콜 작업은 EGR 밸브가 포함된 EGR 모듈 전체에 대한 교체이며 EGR 밸브, 바이패스 등은 화재의 주 원인이 아닌 조건 중 하나이다. 업계 관계자는 "EGR 밸브는 EGR 모듈 안에 포함된 것"이라며 "화재의 근본적인 원인은 쿨러의 냉각수 누출이며, 바이패스 밸브 열림은 조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민관합동조사 결과에 따른 추가 리콜을 진행하는건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민간합동조사단이 연말 발표하는 최종 결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차량 화재로 인한 리콜을 신속하게 처리하며 소비자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5일 자정 기준 BMW 코리아가 밝힌 리콜 작업 이행률은 71%다. 전체 리콜 대상 차량 10만6000여대 중 약 7만5850대가 EGR쿨러를 확인하고 파이프 클리닝 및 부품 교체를 마친 상태다.

2018-11-07 17:29:5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