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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새터민 정착 지원금 5천만원 기부

타이어뱅크 로고.



타이어뱅크가 8일 사단법인 '미래를 위한 사랑 나눔협회' 사무실에서 기부금 전달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은 (사)미래를 위한 사랑나눔협회에 5000만을 기부했다. 업무협약식은 탈북 후 새터민들의 대한민국 정착을 위한 후원과 일자리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탈북 청소년들이 미래 통일 한국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할 방침이다.

4월 판문점 정상회담과 10월 평양 회담 등 2018년은 한반도 전체에 평화가 조성되는 한해로 기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서도 대한민국에 정착하는 새터민들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타이어뱅크는 기존 나눔과 사회공헌을 더 확대해 우선 새터민들을 돕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2018년은 한반도의 평화와 한민족의 통합을 이뤄내는 기념할 만한 해"라며 "새터민 청소년과 대학생들의 봉사 활동을 후원해 대한민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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