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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트래버스 등' 국내 대형 SUV 시장 전성기 예고

국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이 좀 더 넓은 실내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증가에 힘입어 전성기를 맞고 있다. 쌍용자동차 '렉스턴'과 기아자동차 '모하비'가 양분했던 시장에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아차 모하비는 렉스턴과 테라칸 이후 국내서 세번째로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2008년 첫선을 보인 모하비는 최근까지 약 10년 10개월 동안 내수 시장에서 총 10만982대가 판매됐다. 이는 쌍용차 렉스턴(픽업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 제외 24만842대)과 현대차 테라칸(10만7334대) 이후 처음으로 대형 SUV가 10만대 이상 누적판매 기록을 세운 것이다. 모하비는 2008년 출시 이후 10년이 넘도록 기본 차체를 그대로 유지하고 세대변경이나 차명 변경 없이 판매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에서 현대차가 팰리세이드 출시 초읽기에 돌입하면서 국내 대형 SUV 시장에 지각변동도 예상된다. 현대차는 이달 30일 열리는 미국 LA오토쇼에서 팰리세이드를 공개한다. 단순히 베라크루즈나 맥스크루즈 후속모델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풀 사이즈 SUV다. 7∼8인승 차 가운데 역대 최대급 사이즈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SUV도 편의시설은 1열과 2열에만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팰리세이드는 3열 시트에까지 다양한 안전·편의시설을 적용했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와 승객들의 실사용 공간을 고려해 헤드룸과 레그룸 등 동급 최대 수준의 공간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객이 레저·스포츠와 여행, 쇼핑 등을 위해 2열과 3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작을 혁신적으로 간편화시킨 다양한 시트 베리에이션과 동급 최대 수준의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한국지엠도 대형 SUV '트래버스'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당초 내년 상반기 도입 예정이던 트래버스의 출시를 내년 초로 가능한 앞당겨 팰리세이드와의 직접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트래버스는 이쿼녹스의 상위 모델로 국내에 들어올 모델은 2세대다. 전장 5189㎜, 전폭 1996㎜, 전고 1795㎜, 휠베이스 3071㎜로 앞서 언급한 경쟁 모델 가운데 가장 크다. 업계 관계자는 "모하비와 G4 렉스턴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대차의 베라크루즈 후속 모델인 팰리세이드 출시와 한국지엠의 트래버스까지 합류하면 당분간 국내 대형 SUV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8 20:20: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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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CLS·더 뉴 C클래드' 올 하반기 신차 대거 출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굳힌 메르세데스-벤츠가 올 하반기 신형 모델을 대거 출시한다. 벤츠는 신형 CLS에 이어 C 클래스를 출시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4도어 쿠페 신형 CLS의 판매에 이어 올 하반기 C클래스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두 차량 모두 벤츠의 신형 디젤 엔진을 탑재해 배출가스 저감 성능과 주행 성능 개선 등을 최적화했다. 지난 2005년 국내 처음 출시된 CLS는 쿠페 특유의 우아한 실루엣이 강조된 모델로 지난해까지 약 1만4000대가 판매됐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CLS400d 4매틱 파워트레인은 새로 개발된 3.0L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71.4㎏·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에 소요되는 시간은 5.0초다.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더 뉴 C클래스'에는 새로운 직렬 4기통 디젤·가솔린 엔진,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출시와 함께 가장 먼저 선보이는 더 뉴 C 220 d에 탑재된 최신 디젤 엔진은 최적의 효율성과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최고 출력 194마력, 최대 토크 40.8㎏·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의 C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950만여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글로벌 120개 시장에서 좋은 반등을 얻고 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사장은 지난 16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더 뉴 C클래스 코리안 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이번에 선보이는 차량은 C클래스 역사상 가장 대대적인 모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며 "디자인, 성능, 상품성 등 모든 부분에서 개선된 만큼 한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C클래스의 외관은 새로운 형태의 전면 범퍼와 헤드램프, 테일램프로 고급스러움이 더해졌다. 아방가르드 모델에는 신규 전면 범퍼 디자인이 적용돼 역동성을 높였으며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강렬한 더 뉴 C클래스의 정체성을 강조한다. 특히 테일램프에는 LED 광섬유 디자인이 적용돼 차체를 더욱 넓어 보이도록 했다. 이번에 출시된 모델에 적용된 디젤 엔진은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 디젤차 배출가스 규제 강화에 맞춰 개발됐다.요헨 베취 다임러AG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 디젤 부문 수석연구위원은 "신형 엔진 개발은 4가지 목표를 갖고 진행됐다. 이 가운데 특히 배출가스 저감을 통해 가장 엄격한 수준의 환경 규제를 준수하는 데 역점을 뒀다"면서 "단순히 기준을 충족하는 게 아니라 모든 실제 주행 환경에서 배출가스 저감 성능을 최고로 구현하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 뉴 C클래스에 적용된 새로운 디젤 엔진은 최신 가솔린 엔진과 비교해도 배출가스 저감효과가 15% 크다"고 덧붙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더 뉴 C 220 d를 우선적으로 출시한다. 내년 초부터는 가솔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성능 AMG 모델을 비롯해 쿠페, 카브리올레 버전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C-클래스 패밀리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더 뉴 C 220 d 모델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5520만원이다.

2018-11-18 20:20: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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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330i로 알아본 BMW의 '성지' 영종도 드라이빙센터에 가보니

영종도에서 만난 'BMW 섬' 드라이빙센터의 문을 열자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차의 세계가 눈앞에 펼쳐졌다. 이곳에는 2.6㎞ 길이의 폐쇄형 드라이빙 트랙 외에도 자동차 전시장, 이벤트 홀, 롤스로이스 모터카 스튜디오, 환경 친화적인 스포츠 파크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다. 지난 16일 방문한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는 독일 마이자크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의 스파르탄에 이은 BMW그룹의 세 번째 드라이빙 센터다. 2014년 8월 개장해 74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평일 오전임에도 가족단위로 온 관람객들이 많았다. 이들은 BMW의 제품들을 눈으로 직접 보고 만지며 운전석에 앉아 차량 내부를 살피고 있었다.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A씨는 "휴가차 인천공항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잠시 들렀다"며 "평소 수입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는데 BMW 차주가 된 것처럼 제품을 직접 접하고 탑승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했다. ◆BMW의 총집합체 1층 브랜드 체험관에서는 BMW와 미니(MINI), 모토라드의 모든 최신 모델들이 전시돼 있었다. 체험관 한 곳에서 720d 차종을 만났다. 차문을 열자 넉넉한 실내공간이 눈에 들어왔다. 오른쪽 뒷좌석에 앉자 BMW 특유 천연소재 시트의 편안함이 느껴졌다. 신 차종들 사이에서 1953년에 만들어진 '이세타'를 발견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에서 큰 인기를 차지했던 이 차종은 1개의 앞문과 2개의 좌석으로 이루어져있다. 길이 228㎝밖에 되지 않는 소형 차량으로 모터사이클용 엔진으로 달리는 게 특징이다. 대한민국명장 장성택 BMW 그룹 상무는 "생산된 지 너무 오래된 차종이라 작동이 되지 않았지만 부품을 직접 깎아 만들어 지금은 운전이 가능하다"며 직접 차량에 탑승해 전시장 안을 돌며 주행을 선보였다. 장 상무의 안내에 따라 2층에 있는 키즈 드라이빙 스쿨 교육장으로 이동했다. 이곳에서는 5~7세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도로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가르치고 있다. 가족단위로 드라이빙 체험을 하러 온 손님들이 잠시 자녀를 맡기는 '어린이 집'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BMW 드라이빙센터 옆에는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가 들어서 있어 영업과 A/S서비스, 고객서비스와 제품 교육에 대한 내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BMW 330i로 경험한 2.6㎞의 짜릿함 BMW 드라이빙 센터의 핵심 코스인 2.6㎞ 길이의 드라이빙 트랙은 직진 구간 및 코너링 구간으로 구성돼 긴급 조향이나 제동뿐 만 아니라 오프로드 주행기술까지 다양한 주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연습을 한다. BMW 3시리즈 최상위 차종이라고 불리는 2018년형 330i M스포츠패키지에 탑승해 '어드밴스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3시리즈는 지난 1975년 최초 등장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400만대 이상 판매된 차종이다. BMW 드라이빙 센터의 트랙은 다목적, 다이내믹, 원선회, 가속 및 제동, 오프로드 총 6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BMW M 본사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강사가 상시 근무하며 안전운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운전석에 앉아 BMW 330i을 깨웠다. 가속페달을 살짝만 밟아도 앞차와의 간격이 순식간에 줄어들 정도로 폭발적인 가속력을 발휘했다.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엔진에 적용돼 330i의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은 5.8초에 불과하다. 650m의 직선코스에서는 시속 140㎞까지 속도를 내보았다. 일반도로에서는 맛 볼 수 없는 경험이었다. 제동력도 훌륭했다. 시속 40㎞의 속도로 달리다 급정지를 해도 무리가 없었다. 운전자의 의도에 따라 자유자재로 속도조절이 가능했다. 핸들링이 좋아 급커브 구간도 부드럽게 주행할 수 있었다. 장애물을 도로 중간 중간에 세워놓고 'S'자 주행으로 회피하는 슬라럼 구간도 미끄러지듯 가볍게 통과했다. 330i는 BMW의 트윈파워 터보기술이 집약된 신형 엔진과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이전보다 7마력 상승한 최고 출력 252마력, 최대 토크 35.7kg.m의 힘을 발휘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한편 현재 판매 중인 330i M 스포츠 패키지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5880만원이다.

2018-11-18 14:48:0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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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C220' 국내 최초 공개… S클래스 버금가는 안전성 확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전 세계적으로 950만여대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선보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6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C-클래스는 1982년 전신인 190(W 201) 모델을 선보인 이후 전 세계적으로 950만여대가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C-클래스는 5세대 C-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로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특히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일반적인 C-클래스 세단 구성요소의 절반 이상에 달하는 6500여개의 부품 변경을 통해 대대적인 혁신을 이뤘다. 더 뉴 C-클래스에는 새로운 직렬 4기통 디젤 및 가솔린 엔진,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출시와 동시에 가장 먼저 선보이는 더 뉴 C 220d에 탑재된 최신 디젤엔진(OM 654)은 최적의 효율성과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줄어든 배기량과 16%의 무게 감소에도 기존 엔진보다 출력은 24마력 증가돼 최고출력 194마력, 최대토크 40.8㎏·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 차세대 디젤엔진은 알루미늄 엔진 블록, 마찰로 인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실린더 벽의 나노슬라이드(NANOSLIDE) 코팅 등을 통해 효율성과 정숙성, 출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더 뉴 C-클래스는 한 차원 진보한 주행보조 시스템을 적용해 더 뉴 S-클래스에 버금가는 우수한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또한 더 뉴 C-클래스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면 범퍼와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로 더욱 고급스럽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완성됐다. 아방가르드 모델은 새로운 전면 범퍼 디자인이 적용돼 역동성을 높였으며,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AMG 라인은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 전용 프론트 에이프런 등 AMG 라인만의 독창적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새로운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견고하고 강렬한 더 뉴 C-클래스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한다. 기본으로 장착된 LED 하이 퍼포먼스 헤드램프는 정교한 수공예품 같은 구성의 디테일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LED 광섬유 디자인이 적용된 테일램프는 차체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더 뉴 C 220d를 우선 출시한 후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가솔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성능 AMG 모델을 비롯해 쿠페와 카브리올레 버전을 출시해 완성된 C-클래스 패밀리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뉴 C 220d 모델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5520만원이다.

2018-11-16 16:20: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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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70주년 기념 가족 캠핑 행사 '랜드로버 패밀리데이' 성료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랜드로버 70주년을 맞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자라섬에서 지난 3일부터 1박 2일간 진행한 랜드로버 패밀리데이를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랜드로버 패밀리데이는 랜드로버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을 위한 가족 캠핑 행사다. 랜드로버 오너 가족 400팀 1200여명이 참가했다. 텐트 사이트, 오토캠핑장, 카라반 캠핑과 리조트 등 다양한 캠핑 시설이 제공돼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캠핑으로 진행됐다. 특히 랜드로버의 클래식 카인 시리즈 III, 고성능 럭셔리 SUV 시장을 개척한 레인지로버 1세대와 더불어 브랜드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역사 전시 공간이 운영돼 랜드로버 7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랜드로버만의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오프로드 주행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소남이섬에서 별도로 마련된 자연지형을 활용한 수로, 돌길, 급경사, 범피 코스 등 다양한 코스를 고객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랜드로버의 전지형 주행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족과 함께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패밀리 콘서트에서는 재즈, 인디밴드 무대와 함께 가수 이승환이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공연을 펼쳤다. 더불어 랜드로버 패밀리데이 공식 홈페이지에 사전 접수된 가족들의 영상 편지 상영, 불꽃놀이 등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캠핑의 밤을 즐겼다. 이밖에도 나무 원판을 이용한 텐트 문패 만들기, 랜드로버 의자만들기, 캠핑 음식 쿠킹 클래스, 클라이밍, 유로번지, 열기구 체험, 플리마켓, 경품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오늘의 랜드로버가 있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고객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객이 만족하고 사랑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2018-11-16 16:12:1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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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첫 쇄신 인사 단행…중국 시장 경쟁력 확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보임 이후 사실상 첫 쇄신인사를 단행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문제로 발생한 중국 시장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현대·기아차는 16일 그 동안 중국사업을 담당하던 설영흥 고문을 비상임 고문으로 발령하고, 이병호 부사장을 중국사업총괄 사장으로 승진, 보임하는 등 중국사업본부 내 주요 임원들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연구소, 지주사, 생산본부 임원 교체 인사를 포함, 중국사업본부 내 모두 20여명에 달하는 임원 인사가 동시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기아차가 중국사업본부에 대해 과감한 인사를 결정한 것은 중국에서의 경쟁력 회복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는 정 수석부회장이 결심한 것으로 전해져 정 수석부회장이 중국에서 '위기극복과 새로운 도전'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메스를 든 것으로 이해된다. 현대·기아차가 정 수석부회장 보임 후 지난달 상품, 디자인, R&D 분야에 대해 실시한 일부 임원 인사가 미래 경쟁력 확보 차원이었다면, 이번 인사는 특정 본부에 대한 대규모 인사라는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자동차산업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타개하기 위한 조직 분위기 일신 의지를 강하게 내비친 것이란 분석이다. 2016년까지만 해도 중국은 현대·기아차의 최대 판매 시장이었지만, 2017년에는 국내와 미국시장 판매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사드 사태와 중국 현지업체들의 공세 등 영향으로 판매가 급격히 하락했으며, 올해도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기아차 실적 개선을 압박하고 있는 시장이 바로 중국이라며, 중국에서의 반전 없이는 현대·기아차의 회복도 장담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많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중국사업본부의 본원적 경쟁력을 제고하고 사업 전반의 시스템을 재구축함으로써 실지 탈환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7월 이뤄진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 교체 인사에 이어 중국사업본부의 인사 혁신이 진행됨에 따라 향후 현대·기아차 중국사업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사에서 현대·기아차는 중국 지주사와 베이징현대, 둥펑위에다기아의 마케팅 조직을 강화하여, 앞으로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파워 및 마케팅 역량, 고객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중국 지주사 내에 현대·기아차의 중국 마케팅을 총괄하는 고객경험전략실을 신설했으며,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의 마케팅 라인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현대·기아차는 중국시장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 방안을 새롭게 수립하고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중국 전략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중국 소비자 특성을 대거 반영한 볼륨급 신차 개발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 획기적 향상을 위한 중장기 마케팅 방향성도 정립한다. 중국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중국 IT 기업들과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내년 처음으로 중국 전용 EV를 출시하고 수소전기차 판매도 검토하는 등 선도적인 친환경차 기술력을 활용해 신에너지차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중국시장에서의 본원적 경쟁력을 제고하고 조직 분위기 일신을 위한 쇄신 차원의 인사"라며 "현대·기아차의 전략시장인 중국에서 재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8-11-16 15:17:0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