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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독일서 최고의 차 선정…유럽 SUV 판매 '청신호'

현대자동차 '투싼'이 자동차 본고장 독일에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24일 현대차에 따르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잡지 '아우토빌트'가 C-SUV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싼타페가 1위를 차지했다. C-SUV 차급은 유럽 시장에서 통상적으로 SUV를 나누는 A부터 E까지 차체 크기별 분류에서 세 번째에 해당되는 차급이다. 국내 기준으로는 준중형 SUV에 해당된다. 독일에서 신뢰성 높은 자동차 매거진인 아우토빌트의 평가 결과는 유럽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아우토빌트는 투싼과 마쯔다의 CX-5, 르노의 카자르 등 C-SUV 차종의 차체, 엔진, 주행성능, 연결성, 친환경성, 편의성, 경제성 등 총 7개 부문 52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투싼은 750점 만점에 524점을 획득해 CX-5(522점)와 카자르(510점)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아우토빌트는 투싼에 대해 "다양한 항목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얻었다"며 "전반적으로 우수한 다재다능한 자동차"라고 평가했다. 투싼은 실내 개방감과 적재, 견인하중, 품질, 가속성능, 제동, 후석시트 안락감, 조작 용이성, 체감소음, 편의장비, 보증, 보험료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투싼은 앞서 유럽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15년 아우토빌트와 아우토자이퉁의 준중형 SUV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16년에는 '스페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투싼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투싼은 지난해 출시 4년차임에도 14만1559대가 팔려 유럽 내 58개 준중형 SUV 모델 중 6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자동차의 유럽시장 연간 100만대 판매 돌파에 효자노릇을 하며 실적 반등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올해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투싼은 유럽에서 감마 1.6 GDi엔진(6단 수동)과 감마 1.6 T-GDi엔진(6단 수동, 7단 DCT), U 1.6 CRDi 엔진(6속 수동, 7단 DCT), R 2.0 CRDi 엔진(6속 수동, 8속 자동)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테스트 차량은 감마 1.6 T-GDi엔진 6단 수동 모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투싼의 우수한 상품성이 자동차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인정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소비자가 감동할 수 있는 차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2-24 11:07: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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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번호판, 올해 9월부터 7자리로 늘어나…홀로그램 도입

올해 9월부터 '123가4567'처럼 숫자가 6자리에서 7자리로 늘어난 승용차 번호판이 발급된다. 번호판 왼쪽에는 청색 바탕에 국가를 상징하는 태극문양과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홀로그램, 대한민국의 영문 표기 약칭인 'KOR'이 새겨지며 밤에도 번호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번호판 재질은 반사필름으로 바꾼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런 내용이 담긴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홈페이지에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는 자동차 등록번호 소진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여론 수렴과 전문가 검토, 공청회, 국민 선호도 조사, 공공디자인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작년 말 새 자동차 번호체계를 확정했다. 이번 고시는 새 번호판 규격과 구체적인 색상, 숫자 및 글자 크기 등 세밀한 부분까지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번호판 디자인 변경과 숫자 추가에 따른 글자와 숫자 간 균형 등에 문제가 없도록 글자·숫자 간격 등을 새롭게 조정했다"고 말했다. '2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로 구성된 현행 자동차 번호체계로는 2200만대의 자동차를 표시할 수 있는데, 차량 증가로 신규 발급이 가능한 번호가 모두 소진되자 정부는 차량 말소 등으로 회수된 번호를 내주고 있다. 새 번호판은 앞에 숫자 한자리를 추가해 '3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 형태가 된다. 이를 통해 2억개 이상의 번호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돼 통일시대를 대비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앞자리가 3자리로 늘어나면 차량 용도에 따라 119, 112 같은 특수번호를 표시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번호체계 변경과 함께 번호판 디자인도 손질한다. 번호판의 바탕색은 지금처럼 흰색을 사용하되 왼쪽에 새로 추가되는 태극문양과 홀로그램 등은 눈에 잘 띄도록 청색을 사용한다. 홀로그램은 미등록 등 불법 차량의 번호판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정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고 비스듬한 각도로 보거나 빛을 비출 경우에 식별이 가능하다. 번호판 재질은 야간 시인성이 높은 반사필름을 사용한다. 번호판 글씨는 현행대로 검은색으로 하고 글씨체도 변동 없이 유지한다. 한편 새 자동차 번호판은 9월 1일부터 발급하며 운전자의 희망에 따라 현행 페인트식 번호판과 새 번호판 중에 선택할 수 있다.

2019-02-23 15:22:0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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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스 르노 부회장 부산공장 방문 "임단협, 빠른 시일 마무리 해야"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 그룹의 제조·공급 총괄을 맡고 있는 호세 빈센트 드 로스 모조스 부회장이 21일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르노 모조스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빠른 시일 내 임단협을 마무리하고 부산공장의 미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자 한다"며 "우리의 일자리는 파업이 아니라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였을 때 지킬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공장 현황 점검을 위해 방문한 모조스 부회장은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세부공정별 현장 책임자 및 중간관리자들과 간담회를 다섯 차례 걸쳐 진행하며 이같은 경고를 전했다. 르노삼성 부산공장은 닛산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로그를 위탁생산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모조스 부회장은 "전 세계 모든 자동차 공장들이 신규 물량 확보를 위해 치열하게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전체 생산물량 중 수출 비중이 60% 이상인 부산공장은 수출물량 확보 여부가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오는 9월 부산공장의 로그 위탁생산 계약이 종료된다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그는 "그동안 부산공장은 생산비용은 높지만 생산성 또한 높았기에 유지될 수 있었다"면서 "그러나 여기서 생산비용이 더 올라간다면 미래 차종 및 생산 물량 배정 경쟁에서 부산공장은 경쟁력을 상실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페인 바야돌리드 공장의 위기 극복 사례를 예로 들기도 했다. 바야돌리드 공장은 2002년 29만대에 가까운 연간 생산량을 보였지만 2005년 판매부진과 국가 경제 위기로 1300여명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경영 위기를 겪었다. 모조스 부회장은 "위기 당시 바야돌리드 공장 직원들도 많은 파업을 진행했지만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했다"며 "진정한 변화는 2009년 3년간 임금 동결을 골자로 하는 노사 합의에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바야돌리드 공장은 생산물량 92% 차량을 수출하는 전 세계서 가장 생산성이 좋은 공장으로 거듭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르노삼성 노사는 기본급 인상 등의 이유로 지난해 10월부터 16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르노삼성 노조의 누적 파업시간은 총 144시간(38차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모조스 부회장은 "르노삼성의 미래는 르노삼성 임직원들에게 달려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르노삼성 협상 당사자들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결론짓고 조속한 공장 정상화로 르노삼성과 르노그룹, 부산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9-02-22 17:11:0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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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자동차 시장 픽업트럭 열풍…렉스턴 스포츠·콜로라도·F150 중고차 시장서 인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픽업트럭의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해 미국 자동차 시장을 주도한 픽업트럭이 국내 시장에서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국내 유일의 픽업트럭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의 인기와 새 모델 스포츠 칸 출시, 픽업트럭 병행수입 증가, 미국 픽업트럭 국내 상륙에 대한 기대 등으로 불모지로 불렸던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있다.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은 최근 3년간 중고 수입 픽업트럭의 판매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픽업트럭의 나라 미국에서 인기있는 모델의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고 22일 밝혔다. SK엔카 데이터에 따르면 수입 픽업트럭의 등록대수는 2016년 576대, 2017년 879대, 2018년 930대로 꾸준히 증가해왔다. 이중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포드 F150은 지난해 등록대수가 439대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포드 F시리즈는 2018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이며 2019 켈리블루북 잔존가치 톱10에도 오른 인기 모델이다. 등록대수는 많지 않지만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픽업트럭은 쉐보레 콜로라도다. 콜로라도 역시 2019 켈리블루북 잔존가치 톱10에 오른 모델로 지난해 전년대비 143% 증가한 17대가 거래됐다. 한국지엠이 국내 출시를 고려해 2018 부산모터쇼에서 전시, 이슈가 되면서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미국 판매 순위 3위를 차지한 인기 모델 램 픽업도 전년대비 11% 증가한 137대가 거래됐다. 도요타의 북미 판매 전용 모델 타코마도 2019 잔존가치 톱 10에 오른 바 있으며 거래가 꾸준하다. 국산 픽업트럭 중에서는 렉스턴 스포츠의 출시에 영향을 받아 더 뉴 코란도 스포츠의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더 뉴 코란도 스포츠의 등록대수는 1767대로 전년대비 154% 늘었다. 2018년 1월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의 거래량도 지난 8월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의 지난 1월 등록대수는 189대로 전달대비 87%증가했으며 잔존가치도 높게 형성되어 있다. 2018년식 기준 렉스턴 스포츠의 잔가율은 93.6%로 같은 브랜드 G4 렉스턴 (잔가율 87.8%), 중고차 시장 인기 모델 그랜저 IG (잔가율 88.7%), 기아 더 뉴 쏘렌토 (잔가율 91.9%)보다 높다. 박홍규 SK엔카 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은 "국내 수입 픽업트럭 시장은 병행수입 모델이 대부분임에도 몇 년 전부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 상승세인 쉐보레 콜로라도나 포드 F150이 국내 공식 출시 하게 되면 중고 픽업트럭 시장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9-02-22 11:50: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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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마스·라보 판매왕 송병기 이사…퀵·배달대행 운송업 해결사

한국지엠의 국내유일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가 퀵·배달대행 운송업계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배경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며 일한 직원들이 있었다. 바로 다마스·라보 판매왕으로 이름을 올린 송병기 이사가 그 중 한명이다. 지난 19일 한국지엠 쉐보레 종로대리점에서 만난 송 이사는 생계형 화물 운송업 자영업자들의 해결사 역할을 맡아 분주한 모습이었다. ◆2009년 다마스·라보 첫 만남 송 이사는 2009년 44세의 나이로 늦깎이 영업사원으로 입사했다. 당시에는 한국지엠이 아닌 대우자판 시절이다. 회사에 입사해 교육을 받고 처음 판매한 차가 다마스였다. 그는 "지금 생각해보면 다마스와 라보와 운명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의 인연으로 다양한 판매왕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 그는 일을 시작한지 1년 만인 2010년 지엠대우 리테일러 판매 1위, 2011년 쉐보레 취우수 판매왕, 2012년, 2013년에도 판매왕 타이틀을 이어갔다. 그는 "다마스와 라보는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라는 점과 취등록비 등 다양한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연료 역시 저렴한 LPG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것 같다"며 "특히 주행거리가 많은 화물 운송업에서는 연료비가 저렴하고 차량 가격도 저렴한 것이 주요 강점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단순히 경상용차라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면 굳이 송 이사에게 차량을 구매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생계형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차량 계약부터 고객이 요구한 옵션에 맞춰 새롭게 제작하는 자체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차량을 판매를 통해 맺은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며 꾸준히 연락하고 고객의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하는 노력도 잊지 않았다. 그의 휴대폰에 저장된 번호만 4900개에 달할 정도며 단순히 이름 석 자로 저장하기 보단 어떤 관계인지 알 수 있도록 특이사항도 정리하는 꼼꼼함을 보여줬다. ◆단종 위기서 생산 연장 한국의 최장수 모델인 다마스와 라보는 누적 내수 판매량이 지난해 말 기준 37만 4657대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3년 강화된 안전 및 환경 기술을 부합하지 못하며 단종 위기까지 겪었지만 전국 영세자영업과 소상공인 단체들이 직접 나서 규제 유예를 청원한 덕에 안전 및 환경 규제 적용을 유예 받고 다시 판매가 재개된 바 있다. 송 이사는 "단종 이야기가 나왔을때 자영업자들이 먼저 차량 생산을 더해주면 안되냐는 이야기를 했을 정도다"며 "2~3년 정도면 벌써 30만㎞를 넘게 주행하기 때문에 교체주기도 빨라 생계형 자영업자와 영세 상인들에게는 1000만원 미만에 구매할 수 있는 다마스와 라보는 꼭 필요한 차량"이라고 말했다. 이들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경제성이 꼽힌다. 다마스 밴모델의 경우 450kg, 라보는 55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20kg 쌀 포대를 기준으로 각각 22개, 27개를 실을 수 있는 적재중량이다. 친환경 LPGi엔진 탑재로 최고출력 41마력, 최대토크 6.7kg.m의 성능 역시 다마스와 라보의 강점이다. 아울러 상용차로는 유일하게 다양한 경차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LPG차량과 경차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이같은 장점과 소상공인들의 수요 증가 등으로 다마스와 라보에 대한 규제가 유예되면서 2021년까지 명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그는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아직 더 많은 규제완화가 필요한 것 같다"며 "소상공인들이 보다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된 차임에도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TPMS), OBD(배기가스자가진단장치)단자 등 안전사양을 추가해 생산해준 한국지엠에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지엠은 2월 한 달간 다마스와 라보 구입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 주 고객층인 소상공인들이 비용 부담 없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초기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는 다마스와 라보 구입 시 첫 1년간 월 1만원씩만 납입하고 그 후 36개월 할부를 적용, 초기 차량 구입에 대한 비용 부담이 거의 없다. 이 외에도 다마스와 라보 3년 이상 보유고객이 동일 차종 재구매 시 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며, 화물운송 관련 자격증 보유자 및 사업자 대상 2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2019-02-22 07:10: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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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익스플로러 시승 이벤트 진행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2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익스플로러 시승 이벤트, '익스플로러 시승하 Go! 홍콩 디즈니랜드 가Go!' 시즌1을 진행한다. 포드코리아는 가족 나들이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패밀리 SUV에 관심 있는 고객들이 전시장을 방문해 익스플로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시승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전국 34개 포드 전시장에서 2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될 예정이며, 이벤트 기간 중 포드 익스플로러를 시승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박 4일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이 포함된 홍콩 디즈니랜드 4인 가족여행 상품권(4팀)을 증정한다. 특히 선정된 가족에게는 입출국 시 익스플로러 픽업&드롭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벤트 최종 당첨자는 4월 24일 포드코리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넉넉한 공간과 다양한 안전 및 주행보조 기능,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포드 익스플로러는 1996년 국내 판매를 시작한 이후 수입 대형 SUV 부문에서 꾸준하게 성장해온 모델이다. 2018년에도 전년 대비 14.7%가 증가한 6909대가 판매됐다. 2019년 하반기에 올-뉴 익스플로러 한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2019-02-21 15:16: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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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흔드는 '타다'…외면하는 택시

차량호출서비스 업체 타다가 택시업계와의 협업 플랫폼을 만들고 새로운 서비스 계획을 알렸지만 한 번 불붙은 택시업계의 반발을 잠재울 수 있을지 의문이다. 타다는 21일 오전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택시업계와 협업을 통해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모두 참여가 가능한 준 고급 택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을 4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웅 쏘카 대표는 "택시와의 경쟁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하며 "택시와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오해가 많이 불식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목표는 교통 수송 분담률 55%의 비중을 차지하는 승용차의 효율을 줄이는 데 있다"라며 택시업계와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타다는 승객이 차량을 호출하면 승용차 대신 11인승 승합차로 이용자를 목적지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로 타다 프리미엄은 지난 1월 택시운수사업자 6곳과 함께 시작한 프리미엄 밴 예약 서비스 '타다 VIP VAN'에 이은 두 번째 협업 모델이다. 타다는 직접 파트너 법인과 기사를 모집해 기존 이동 산업과 본격적인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타다를 운영하는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는 VIP VAN을 통해 택시회사와의 초기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며 "타다 프리미엄은 여기에서 나아가 더 많은 택시 회사, 기사님들과 협업함으로써 모빌리티의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택시업계는 운전자를 고용해 승합차에 태워 운송하는 것은 '유사택시 행위로 여객자동차운수 사업법을 어긴 불법행위가 아니냐며 타다에 반발하고 있다. 한 택시 운전사 A씨는 "타다가 시작된 이후 매출이 30% 감소했다"며 "택시 승객이 줄어드는 추세인데 타다 측에서는 이 점을 알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타다의 요금은 택시보다 20~30% 정도 더 비싼 것으로 알려졌지만 서비스가 좋고 승차거부가 없다는 평을 받으며 사용자가 크게 늘고 있어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회원이 30만명을 넘어섰다. 한편 차순선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현직 이사장 및 조합 간부 9명은 지난 11일 '타다' 서비스를 운영하는 VCNC의 박재욱 대표와 타다의 모회사인 쏘카의 이재웅 대표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에 쏘카는 법적 조치 등 강력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쏘카 관계자는 "택시업계와 협업할 방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개인택시운송사업 조합 측이 불법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2-21 15:14:0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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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제네시스 G90 뛰어난 주행성능·승차감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G90'이 출시 3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기다. G90은 지난 2015년 출시한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G90은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새로운 이름으로 모습을 드러낸 만큼 신차급 디자인 변화를 적용했으며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추가하며 한층 젊어진 '회장님 차'로 거듭났다. 이같은 변화를 통해 지난해 11월 출시된 제네시스 G90은 그해 12월 2000여대가 판매됐다. 지난 1월에도 1400여대가 판매되는 등 기존 EQ900와 비교하면 3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제네시스 G90의 인기 비결을 분석하기 위해 3.3 터보 모델의 시승을 진행했다. 외형은 신차에 가까울 정도로 변화를 줬다. 차량 전체적으로 수평적인 라인을 적용해 안정된 느낌을 강조했다. 휠은 중앙으로부터 여러 바큇살이 퍼지는 '멀티스포크' 형상으로 한 눈에 제네시스 G90임을 감지할 수 있다. 후면부는 제네시스 엠블럼을 고급스럽게 표현해 존재감을 높였다. 단, 후면부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플래그십 세단인 만큼 실내 공간은 여유로웠다. G90의 제원상 크기는 전장 5205㎜, 전폭 1915㎜, 전고 1495㎜, 축거 3160㎜다. 성인 4명이 탑승했지만 공간은 넉넉했다. 실내 디자인은 수평적이고 간결하게 구성됐지만 대부분 소재의 질감이 상당히 고급스러웠다. 차량의 주행성능을 경험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양양국제공항까지 왕복 총 400㎞ 구간에서 시승을 진행했다. '회장님 차'인 만큼 앞좌석보다 뒷좌석에서 최상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또 뒷좌석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다. 특히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은 노면이 고르지 못한 구간에서도 충격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뒷좌석 승객에게 안락함을 제공했다. 주행 성능은 만족스러웠지만 차체 중량 때문인지 다소 무겁다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3.3 터보 엔진을 탑재해 큰 차체를 이끄는데 전혀 부족함은 없었다. 고속도로에서 가속패달에 가볍게 힘을 주자 부드럽게 가속하며 순식간에 시속 160㎞을 넘어섰다. 고속 주행 중에도 소음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역동적인 느낌보다는 편안하고 안정된 승차감이라는 표현이 어울렸다. 차선을 바꾸기 위해 방향지시등을 켜자 계기판에 후측방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사각지대는 신경쓰지 않아도 됐다.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만족도를 높여준다. 차로 이탈 방지 기능은 완벽했다. 차선을 이탈하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로 표시해주며 음향과 진동으로 경고한 뒤 자동으로 차선을 이탈하지 않도록 잡아준다. 또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도 매력적이다.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는 차량에 기록되는 유의미한 정보로 차량 운행 습관을 분석, 배터리와 브레이크 패드 관리 등의 운전자 맞춤형 차량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전·후석 고객도 각각 독립적으로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터널에 진입시 자동으로 창문을 닫으며 공조시스템을 내기순환모드로 변경해 놀라웠다. G90의 복합연비는 18인치 2WD 기준 8.8㎞/L이며 실제 시승에서는 9.1㎞/L로 비교적 만족스러운 수치를 기록했다. 제네시스 G90 3.3 터보의 가격은 8099만~1억1388만 원이다. 시승 결과 G90은 첨단 안전사양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를 적용해 운전기사를 둔 '회장님'을 위한 고급 세단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럭셔리함과 펀 드라이빙을 즐기고 싶은 운전자에게는 G70을 추천하고 싶다.

2019-02-21 14:49:2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