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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전기트럭 보조금 지급…현장과의 간극은 여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장기화 여파로 글로벌 에너지 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시장은 유가가 급등하면서 지난 3년 여간 침체된 세계 전기차 시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부가 친환경 상용차 전환을 위해 '전기 상용차 보조금 지원'을 시작했다. 다만 일각에서 보조금 폭탄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반면 실수요자들이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탄소저감 정책의 실효성 등을 위해 적극적 정책지원을 요구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전기화물차 보조금 첫 제도화…현장은 '글쎄' 중대형 전기화물차가 2026년부터 국가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제도적 틀은 처음 마련됐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제도 도입의 의미와 실제 시장에서 체감되는 변화 사이에 적지 않은 간극이 존재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보조금이 책정됐지만, 실질적인 전환을 이끌기에는 부족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확정하고, 국토부 차급 기준 중형(적재중량 1.5~5톤)과 대형(5톤 이상) 전기화물차를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중형급에는 최대 4000만원, 대형급에는 최대 6000만 원의 국비 보조금이 책정됐다. 소형 전기화물차 중심이던 상용차 전동화 정책이 중대형 영역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제도적 변화는 분명하다. 하지만 중대형 전기화물차 시장의 가장 큰 장벽은 여전히 가격 구조다. 중대형 전기화물차는 차량 가격이 수억 원대에 이르며, 최대 보조금을 적용하더라도 기존 내연기관 화물차와의 가격 격차를 해소하기 어렵다. 중대형급 전기 화물차를 기준으로 보면, 5톤 적재 카고 내연기관 차량은 약 8000만~9000만원 수준인 반면, 최대 보조금 적용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삼원계 배터리를 적용한 전기화물차는 차량 가격이 3억 1000만 원을 웃돈다. 여기에 중앙정부 보조금 최대 60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 최대 6000만원을 모두 적용하더라도 1억 원 이상의 가격 차이가 남는다. 이 같은 구조에서는 시장에서의 선택이 제한될 수밖에 없다. ◆대기업·물류기업 도입 증가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국내 주요 물류 업체들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류비 증가로 비용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화물차와 같은 영업용 차량은 내연기관 의존도가 높기 때문이다. 과거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물류 대란을 겪은 물류 업체들은 유가 상승 등의 리스크를 떨쳐내기 위해 전기차 도입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실제 구매 단계에서는 비용 부담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전동화에 대한 관심과 구매 수요는 존재하지만, 현행 보조금 체계만으로는 전환을 결정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이 공통적으로 지적된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러한 구조 속에서 전동화 투자 부담을 직접적으로 떠안고 있는 제조사다. 타타대우는 정부의 2050 넷제로 목표에 맞춰 자체적인 2045 넷제로 로드맵을 수립하고, 수천억 원 규모의 개발비를 투입해 중대형 전기화물차 개발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보조금 정책과 시장 현실 간 괴리로 친환경차의 판매가 제한되는 상황에서, 평균 온실가스 배출 기준 초과에 따른 과징금 리스크까지 동시에 안게 됐다. 전동화 보급 정체와 규제 리스크가 맞물리며, 선제적 전환 노력이 오히려 경영 전반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수입차 업체 중 유일하게 국내 시장에 대형 전기 트럭을 공급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도 보조금 문제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는 모습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대형 전기트럭 '볼보 FH 일렉트릭'을 출시했다. FH 일렉트릭은 세계 최초로 양산된 대형 전기트럭이자 글로벌 판매 1위 모델이다. 저소음·무배출 전기구동 시스템에 최대 출력 490㎾의 힘을 뿜어내 44t 운송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생산된 삼성SDI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가 투입됐는데, 1회 충전에 최대 300㎞를 달릴 수 있다. 볼보트럭코리아의 경우 기업과 일반 소비자 층을 공략한다는 점에서 대형 전기트럭 확산을 위해서는 정부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친환경 중대형 트럭 보조금 구조 개선 필요 수소전기트럭은 초기 시장 형성과 인프라 구축을 고려한 지원 구조가 적용되는 반면, 중대형 전기화물차는 상대적으로 낮은 보조금 비율이 적용된다. 동일한 무공해 범주 안에서도 기술 방식에 따라 정책 효과와 시장 진입 여건에 차이가 발생하는 구조다. 제도의 강제력 역시 제한적이다. 공공기관 친환경차 의무구매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중대형 화물차 영역에서는 실질적인 제약이나 강한 페널티가 작동하지 않는다. 제도적 요구는 존재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현실적인 구매 여건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결국 중대형 전기화물차 보조금 정책은 제도적 틀을 갖춘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시장과는 여전히 상당한 괴리를 안고 있다. 보조금이 존재한다는 사실보다 중요한 것은, 그 보조금이 실제 구매와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수준이냐는 점이다. 현행 대당 보조금 규모로는 내연기관 화물차와의 가격 격차를 해소하기 어렵고, 최소한 현재 수준의 두 배 이상은 돼야 실질적인 구매 결정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상황에서 평균 온실가스 배출 기준 초과에 대한 규제 페널티까지 동시에 적용될 경우, 중대형 화물차 전동화는 더욱 속도를 내기 어렵다. 업계에서는 전환 초기 단계에 있는 중대형 전기화물차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최소한 중대형 화물차에 한해서는 전동화 전환이 일정 수준 궤도에 오를 때까지 규제 페널티를 유예하는 정책적 조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보조금 확대와 규제 완화가 함께 작동하지 않는 한, 중대형 전기화물차 전환은 본격적인 시장 단계가 아닌 제한적인 시범 단계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김필수 한국전기자동차협회장은 "정부가 중대형 전기트럭에 대한 보조금 지원에 나선점은 반가운 부분이다"면서도 "차량 대수와 지원 금액 등은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청소차는 총 1만5000여대에 육박하는데 90%가량이 경유와 휘발유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차량"이라며 "노후 디젤 화물차 1대를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 승용차 100대를 대체하는 수준의 탄소 저감 효과가 있는 만큼 정책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4-19 10:20: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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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전기차 시대, 대형 전기 트럭은 충전소 찾기 어려워

국내 전기차 보급 대수 100만대 시대가 열렸지만 물류 현장은 충전 인프라 문제로 대형 전기 트럭 보급에 제동이 걸렸다. 정부가 탄소중립을 위해 화물차의 전기차 전환을 독려하고 있지만 전용 충전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19일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의 전기차 충전소 통합정보시스템 차지인포에 따르면 올해 초 국내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는 49만9000기에 달한다. 반면 대형 트럭 전용 충전기는 수십개에 불과하다. 승용차용 충전기는 전국적으로 촘촘하게 보급되고 있지만 대형 트럭 전용 시설은 볼보트럭코리아가 전국 3곳에 26기를 구축한 것을 최초로 2024년 한국도로공사가 추풍령(360kW)과 언양, 통도사 휴게소 등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충전 용량은 승용이 완속(3~22kW), 급속(50~200kW)이며 대형 트럭의 경우 초급속(350kW이상)을 필요로 한다. 이 때문에 중·대형 전기 트럭은 기존 고속도로에 설치된 충전소를 이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문제는 대형 트럭용 충전기 설치 비용이다. 대형 트럭용 초급속 충전기를 설치하려면 고압 수전 설비가 필수적인데, 이에 따른 초기 투자 비용이 승용전기차의 몇 배에 달한다. 또 도심 인근이나 물류 거점에 대형 트럭이 진출입할 수 있는 넓은 부지를 확보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전문가들은 대형 전기 트럭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승용차와 분리된 '화물차 전용 충전 거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고속도로 나들목(IC) 인근이나 물류 터미널 내에 대용량 전력 공급이 가능한 전용 스테이션을 집중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디젤 등 내연기관 화물차는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퇴출 압박을 받고 있지만 전기차로 넘어가기엔 비용과 충전 인프라가 너무 열악하다"며 "충전기 숫자를 늘리기보다 차량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프라 구축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6-04-19 10:18: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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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독일 아우토빌트 독자 평가서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 선정

제네시스는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Auto Bild)의 독자 평가에서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문 심사위원단이 아닌 일반 독자들이 직접 참여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5만명 이상이 참여해 역대 최고 수준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평가는 52개 자동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14개 세부 부문에서 이뤄졌으며, 품질과 디자인, 가격 경쟁력 등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종합 평가했다. 제네시스는 포르쉐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치고 전체 최고상인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에 선정됐다. 동시에 럭셔리 부문에서도 '최고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럭셔리 부문에서는 가격 경쟁력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제네시스는 품질과 안전성, 디자인, 편의 기능에 더해 가격 경쟁력까지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고 설명했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 선정은 제네시스가 단기 판매 실적보다 브랜드 기준을 세우는 전략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서 존재감을 꾸준히 넓혀온 결과"라며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 차별화된 리테일 경험을 기반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8 11:34:0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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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인도 진출 30주년…맞춤형 사회공헌으로 양국 가교 역할

인도 진출 30주년을 맞은 현대자동차그룹이 현지 맞춤형 사회공헌을 전개하며 한국과 인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996년 진출 이후 7개 그룹사와 '해피무브' 봉사단 등을 중심으로 인도에서 '리빙 투게더 인 인디아(Living Together in India·인도 사회와 더불어)'란 메시지에 기반해 의료·교육·문화 예술·환경 분야에서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범위를 더욱 확대해 인도 사회에 보다 깊이 뿌리내리고,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인식을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의료분야에서 인도 현지에서 진행 중인 암 치료 지원 캠페인 '호프 포 캔서'를 올해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프로젝트인 '현대 호프 온 휠스'와 통합해 확대 운영한다. 열악한 의료 환경에 놓여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현지 암 환자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취지다. 현대차는 인도 명문 국립대학인 IIT 마드라스에 암 발병 원인을 찾는 연구시설인 '현대 암 유전체 센터'를 설립해 현지 연구 역량 강화에도 힘을 보탠다. 현대차그룹은 인도 소외지역의 교육활동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기아는 2024년부터 진행해온 기술교육 '에듀케이셔널 랩 앤 스콜라쉽 서포트'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 나간다. 올해는 특히 기술학교 내 디자인 스튜디오와 시제품 제작 공간,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우수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까지 장학금 지원과 교육 인프라 개선에 매진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더 나아가 현지 학교에 청소년 대상 공학 실습실(엔지니어링 랩)을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공학교육을 제공한다. 영유아 교육에서 소외된 농촌 지역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유치원도 설립한다. 현대위아는 현지 여성의 질병 예방 및 여학생 교육 증진을 위해서 인도 센가두 지역에 위치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여성 화장실'을 설치하는 사업을 벌였다. 또 지역 공공시설에도 공공화장실을 건립하고 여성용품과 핸드타올과 핸드워시 등 용품을 함께 비치했다. 현대위아는 현지 여성들의 교육 및 보건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제철, 현대트랜시스 등도 노후 학교 개보수, 식수 공급 등을 통해 현지 교육환경을 개선했고, 향후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검토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의료·교육 지원을 통해서 현지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동시에, 인도 미래세대와 지역사회가 한국과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 활동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해피무브는 지난 2008년 시작되어 지금까지 인도에만 23차례 누적 4240명을 파견했다. 해피무브에 선발된 대학생 봉사단은 현지에서 노력봉사와 더불어 한국어와 태권도, K-팝 등 한류 문화를 지역사회에 소개해 왔다. 봉사단 학생들에게는 인도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만큼, 해피무브를 통해 양국 간 교류의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에서 운영중인 신진 예술가 후원 프로젝트 '아트 포 호프'는 올해 규모를 50개 팀으로 확대했다. 아트 포 호프는 2021년 시작돼 올해까지 6년 간 진행되면서 매년 수십 명의 예술가와 단체에 창작 지원금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 환경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에코그램(Ecogram)'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지역 폐기물 자원순환 시설을 구축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바이오가스로 전환해 전력 생산에도 활용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인도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아가 한국과 인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위해 힘쓰겠다"며 "현지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인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7 13:46: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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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현대자동차그룹, 한-인도 민간교류 역할 확대…인도 사회공헌 Living together in India 실천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 진출 30주년을 맞아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한-인도 양국을 잇는 가교 역할에 집중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996년 진출 이후 7개 그룹사와 '해피무브' 봉사단 등을 중심으로 인도에서 '리빙 투게더 인 인디아(Living Together in India·인도 사회와 더불어)'란 메시지에 기반해 의료·교육·문화 예술·환경 분야에서 현지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또한 사회공헌을 매개로 30년간 쌓아온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인도 간 민간교류의 폭을 넓혀 왔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범위를 더욱 확대해 인도 사회에 보다 깊이 뿌리내리고,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인식을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 의료·교육 지원 통해 인도 소외계층 돕고 미래세대 육성 의료분야에서 현대자동차는 인도 현지에서 진행 중인 암 치료 지원 캠페인 '호프 포 캔서(Hope for Cancer)'를 올해 하반기부터는 현대차의 글로벌 프로젝트인 '현대 호프 온 휠스(Hyundai Hope on Wheels)'와 통합해 확대 운영한다. 열악한 의료 환경에 놓여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현지 암 환자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취지다. 현대차는 인도 명문 국립대학인 IIT 마드라스에 암 발병 원인을 찾는 연구시설인 '현대 암 유전체 센터'를 설립해 현지 연구 역량 강화에도 힘을 보탠다. 또한 원격의료 및 이동식 진료 서비스인 '스파르시 산지바니'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현대글로비스 역시 인도 타밀나두주 첸나이 인근 스리페룸부두르(Sriperumbudur) 정부병원에 열 감지기, 휠체어와 같은 의료 필수 장비를 기증하는 등 주민 의료 접근성과 진료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정몽구재단도 의료 서비스와 관련해 인도 첸나이 지역에서 취약계층 치료비 후원과 의료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온드림 첸나이 희망 의료사업'을 통해 의료격차를 해소해 왔다. 현대차그룹은 인도 소외지역의 교육활동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기아는 2024년부터 진행해온 기술교육 '에듀케이셔널 랩 앤 스콜라쉽 서포트(Educational Lab & scholarship Support)'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 나간다. 올해는 특히 기술학교 내 디자인 스튜디오와 시제품 제작 공간,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우수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 대상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버클 업(Buckle Up)'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 버클 업은 기아가 도로 혼잡도가 높은 인도 교통 환경을 고려해 교육을 제공하고, 충돌방지시설 및 충격흡수대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까지 장학금 지원과 교육 인프라 개선에 매진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더 나아가 현지 학교에 청소년 대상 공학 실습실(엔지니어링 랩)을 설치하고, 학생들에게 공학교육을 제공한다. 영유아 교육에서 소외된 농촌 지역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유치원도 설립한다. 현대위아는 현지 여성의 질병 예방 및 여학생 교육 증진을 위해서 인도 센가두 지역에 위치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여성 화장실'을 설치하는 사업을 벌였다. 또 지역 공공시설에도 공공화장실을 건립하고 여성용품과 핸드타올과 핸드워시 등 용품을 함께 비치했다. 현대위아는 현지 여성들의 교육 및 보건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제철, 현대트랜시스 등도 노후 학교 개보수, 식수 공급 등을 통해 현지 교육환경을 개선했고, 향후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검토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의료·교육 지원을 통해서 현지 소외계층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동시에, 인도 미래세대와 지역사회가 한국과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인도 문화예술 교류와 환경보호 활동 전개 현대차그룹은 인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 활동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해피무브는 지난 2008년 시작되어 지금까지 인도에만 23차례 누적 4240명을 파견했다. 해피무브에 선발된 대학생 봉사단은 현지에서 노력봉사와 더불어 한국어와 태권도, K-팝 등 한류 문화를 지역사회에 소개해 왔다. 봉사단 학생들에게는 인도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만큼, 해피무브를 통해 양국 간 교류의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해피무브 인도 파견을 검토하고 지속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현대제철도 지난 3년간 인도 첸나이와 아난타푸르 지역에 드림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한국어·과학 등을 가르치는 교육봉사와 태권도·전통놀이·K-팝 공연 등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해 왔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인도법인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서 현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이 앞서 인도에서 전개해온 문화 및 스포츠 교류 활동도 한-인도 사회를 잇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에서 운영중인 신진 예술가 후원 프로젝트 '아트 포 호프(Art for Hope)'는 올해 규모를 50개 팀으로 확대했다. 아트 포 호프는 2021년 시작돼 올해까지 6년 간 진행되면서 매년 수십 명의 예술가와 단체에 창작 지원금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성장한 인도 예술가와 한국 예술가들의 협업 사례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5년 아트 포 호프에 선정된 인도 예술가 커뮤니티 '아라바니 아트 프로젝트(Aravani Art Project)'와 2023년 선정된 공예작가 람쿠마르 칸나다산도 국내 작가들과 협업 중이다. 현대차는 국내외 예술 기관 간 초지역적 협력을 지원하는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의 첫 번째 교류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영국 맨체스터 휘트워스 미술관의 공동 기획, 인도 뉴델리 국립공예박물관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엮음과 짜임》전시를 통해 한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신작과 예술 협업의 성과를 선보였다. 지난해 청주와 올해 초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순회 전시는 양국을 통틀어 수십만 명의 관객이 방문한 가운데, 한-인도 간 문화적 연결을 확장한 프로젝트로서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인도 배우 샤룩 칸과 함께 '사마르스(Samarth)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사마르스 캠페인은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동시에,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물도 제작하고 있다. 샤룩 칸이 공식 석상에서 현대차의 사마르스 캠페인을 소개하면서, 장애인 문제에 기여하는 현대차의 노력을 알렸다. 현대모비스는 인도에서 한-인도 문화교류 지원과 환경 지속가능성 강화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문화 분야에서는 현지 한국문화 관련 기관과 연계해 한국어 교육, 동아리 활동, 공연·영상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 환경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의 대표적인 인도 환경 분야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에코그램(Ecogram)'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꼽힌다. 이를 통해 지역 폐기물 자원순환 시설을 구축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바이오가스로 전환해 전력 생산에도 활용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오닉 포레스트(IONIQ Forest)'를 인도에서도 추진하면서 지난 2021년부터 인도 푸네와 스리페룸부두르, 구르가온 등 지역에 나무 110만 그루를 심고, 공원을 개발하고 있다. 기아는 인도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 지원을 위한 '우파르(Uphaar)' 프로그램을 2023년부터 운영하며 현재까지 약 93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동시에 플라스틱 폐기물 수거와 재활용을 진행하고, 재활용품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도 병행한다. 현대모비스는 연못 복원 및 정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중이다. 수자원이 부족한 인도 지역의 물 저장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다. 올해 2월에는 타밀나두주 5개 지역에서 호수와 연못 복원 활동도 진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인도에서 녹지 조성, 조경, 환경미화 등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인도의 풍부한 일조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태양광 설비들을 설치하면서, 현지 주민들이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데 익숙해질 수 있도록 힘썼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인도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아가 한국과 인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위해 힘쓰겠다"며 "현지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인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현대자동차]

2026-04-17 13:19: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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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BYD코리아·벤츠코리아·혼다코리아

◆BYD코리아, 씨라이언 7 플러스 트림 추가로 프리미엄 라인업 강화 BYD코리아가 프리미엄 사양을 대거 추가한 플러스(PLUS) 트림을 선보이며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BYD코리아는 2027 씨라이언 7 출시와 함께 플러스 트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규 트림은 기존 씨라이언 7의 공간 활용성에 탑승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프리미엄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트 관련 사양이 대폭 강화됐다. 기본형의 인조가죽 대신 천연 나파가죽 시트를 적용했으며 운전석 메모리 시트, 4방향 전동 허리받침, 전동 레그 서포트 등을 갖춰 장거리 주행 피로도를 낮췄다. 승하차 시 공간을 자동으로 확보해 주는 운전석 이지 액세스 기능도 추가됐다. 사운드 시스템은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다인오디오의 스피커 12개로 업그레이드 됐다. 전면 유리창을 통해 주행 정보를 확인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후진 연동 자동 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등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도 보강됐다. 지난해 9월 국내 출시된 씨라이언 7은 올해 3월까지 4700여대가 판매되며 BYD코리아의 주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 전 트림에 퀄컴 스냅드래곤 8155 SoC, 주파수 가변 댐핑 서스펜션, 2.1㎡면적의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등이 기본 적용된다. 2027 씨라이언 7의 판매 가격은 기본형 4490만원, 플러스 4690만원이다. 국고 및 지방 보조금을 적용할 경우 서울 지역 실구매가 기준 각각 4200만원대와 440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벤츠 코리아, '리테일 오브 더 퓨처' 전환 후 국내 첫 계약 고객 차량 인도식 개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새롭게 도입한 판매 방식 '리테일 오브 더 퓨처'를 이용해 차량을 구매한 첫 번째 주인공을 맞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6일 메르세데스-벤츠 구리 전시장(HS효성더클래스)에서 Rof를 통해 신차를 구매한 첫 번째 고객을 위한 차량 인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인도식에는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와 노재봉 HS효성더클래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했다. 첫 구매 고객이 선택한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E다. RoF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새롭게 도입한 정찰제·직판제의 판매 방식으로, 판매 차량 가격 결정권을 본사가 가짐으로서 전국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신차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시장 상황과 고객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설정된 '최적의 가격'과 제품 정보, 진행 중인 금융 및 특별 프로모션 혜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 고객이 다양한 딜러사의 프로모션을 비교하며 가격을 저울질한 것과 달리, 차량의 가격이 동일하게 매겨지는 만큼 고객의 편의가 늘어났다는 평가다. 이날 차량을 인도받은 조영옥 고객은 "온라인 공식 스토어와 오프라인 전시장의 차량 가격이 동일해 사전에 온라인으로 가격을 확인한 뒤 원하는 전시장만 선택해 상담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했다"고 밝혔다. ◆혼다코리아, 대형 SUV의 스탠다드 '뉴 파일럿 블랙 에디션' 사전 계약 실시 혼다코리아가 17일부터 8인승 대형 SUV '뉴 파일럿 블랙 에디션'의 온라인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혼다 파일럿은 공간, 편의, 성능, 안전성 모든 영역에서 대형 SUV의 대명사이자 스탠다드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3년 연속 10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독보적인 패밀리 SUV로서 많은 사랑을 받은 모델이기도 하다. 이번 뉴 파일럿 블랙 에디션은 부분변경을 통해 더 과감하고 강인한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안전, 편의 사양을 강화했다. 프런트 그릴 및 프런트/리어 범퍼, 휠 디자인 등 외관 스타일링 변화로 이전 모델 대비 한층 더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실내 곳곳에는 알칸타라 소재를 새롭게 적용해 블랙 에디션만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12.3인치의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등 사용자 중심의 편의사양을 강화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V6 3.5L 직분사 DOHC i-VTEC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동급 SUV에서도 차별화되는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4월 17일부터 사전 계약 가능하며, 사전 계약 고객에게는 최대 8년8만km 엔진오일 쿠폰과 출고 기념 특별 기프트 세트를 혜택으로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7880만원(VAT 포함)이며, 5월 중 공식 발매 예정이다.

2026-04-16 16:15: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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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기아·르노코리아·제네시스

◆송호성 기아 사장,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 포상 송호성 기아 사장이 '2026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고동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아는 16일 "기아가 실질적인 장애인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마련하도록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고용에 기여한 사업주와 노동자를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기아는 "'고객 중심, 사람 중심' 조직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일터를 조성하고 있다"며 "임금·업무·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장애인-비장애인 간 차등 없는 일자리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용 단계에서는 장애인 지원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을 벗어나 2024년 독립적인 장애인 특별채용 전형을 신설했다. 사옥 및 연수시설에 배리어 프리 환경을 구축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특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장애 직원이 불편함 없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2025년에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이음'을 설립해 지속가능한 장애인 고용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기아는 "모두가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의무 이행에 머무르지 않고, 진정성 있는 고용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코리아, 임석원 신임 연구소장 임명 르노코리아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 RTK)를 이끌 신임 연구소장(R&D본부장)으로 임석원 디렉터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석원 신임 연구소장은 1993년 삼성그룹 공채로 삼성항공에 입사해 엔진 설계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삼성자동차와 르노코리아에서 30년 이상 다양한 자동차 파워트레인과 신차 개발 업무를 맡아 왔다. 특히 2022년부터는 오로라 프로젝트를 이끄는 차량 총괄 엔지니어(CVE)로서 그랑 콜레오스와 필랑트의 성공적인 출시에 크게 기여했다. 임 연구소장은 다양한 신차 개발 노하우 및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기술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전동화 모델 개발과 개발 기간 단축 목표를 잘 수행해 낼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그룹의 새로운 중장기 전략 '퓨처레디 플랜' 아래 2029년까지 매년 한 대의 새로운 전동화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르노코리아는 2028년부터 차세대 르노 전기차를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출시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청주·수지서 '마그마 특화 프로그램' 진행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청주, 제네시스 수지 등 지역별 거점에서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모델인 'GV60 마그마'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마그마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GV60 마그마는 제네시스의 첫 럭셔리 고성능 모델로 지난 1월 국내에 출시됐다. 제네시스 청주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마그마 아카이브: 비하인드 더 퍼포먼스' 전시가 열린다. 전시에서는 ▲ GV60 마그마 차량 및 고성능 부품 ▲ CMF(색상·소재·마감) ▲ 가상기어 변속(VGS) 사운드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마그마북 라이브러리와 콘셉트카 히스토리도 소개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토크 클래스와 조향 클래스, 뱅앤올룹슨과 협업한 사운드 큐레이션 프로그램, 명상·서예 클래스 등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아울러 '말티재' 등 충북 지역 명소가 포함된 110㎞ 구간에서의 GV60 마그마 시승 프로그램도 1일 1회 운영한다. 제네시스 수지도 이달 30일까지 '마그마 특별전시'를 열고 제네시스 수지 일대 53㎞ 구간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6-04-16 15:37: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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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주행 데이터 검증 효율성 극대화…현대모비스 차세대 시스템 구축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과 첨단운전자보조(ADAS) 등 자동차 소프트웨어(SW) 검증 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대모비스는 실제 주행시험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데이터관리 설루션 및 시뮬레이터와 연동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자율주행 핵심 제어장치(ECU)를 반복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평가검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검증 시나리오를 반영한 시뮬레이터 여러 대를 병렬로 연결한 플랫폼으로, 평가검증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시뮬레이터를 60대 규모까지 연결한 플랫폼으로 확장해 1만 시간 분량의 평가검증을 1주일 만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센서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의로 재현하기 어려운 야간, 우천, 돌발상황 등을 가상환경에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현실 데이터와 가상 데이터를 최적 비율로 조합, 자율주행과 ADAS 시스템의 인식 성능과 안정성을 폭넓게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을 레이더, 카메라, 라이더, 초음파 등 자율주행 센서 및 다양한 전자 제어장치의 알고리즘 성능과 신뢰도를 검증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대규모 센서 데이터를 원스톱으로 운영해 SDV 고도화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어 글로벌 수주 활동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고봉철 현대모비스 전장연구담당 상무는 "SDV와 자율주행 패러다임 속에서 기술 개발만큼이나 중요한 영역이 평가와 검증"이라면서 "이번 평가검증 시스템 구축으로 검증의 속도와 범위를 동시에 확장해 SDV 핵심 부품의 수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6 15:30: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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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삼성동 GBC에 체험형 과학관 설립…과학 문화 혁신·인재 양성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의 세계적인 과학관 '익스플로라토리움'과 손잡고 국내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체험형 과학관을 설립한다. 현대차그룹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익스플로라토리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과학 문화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형 과학관 건립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인류와 미래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첨단 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며 "익스플로라토리움과 함께 조성할 체험형 과학관은 개개인의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키우고, 더 나은 미래를 차별화된 과학 교육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익스플로라토리움은 '개인의 호기심이 창의적 미래를 만든다'는 비전에 공감하며 미래 세대에게 차별화된 과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글로벌 협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1969년 물리학자 프랭크 오펜하이머가 설립한 익스플로라토리움은 직접 만지고 실험하며 배우는 이른바 '핸즈온' 전시 기법을 도입해 현대적 의미의 체험형 과학관 모델을 정립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대차그룹은 과학관을 단순히 보고 듣고 소극적인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방문객 스스로 직접 탐색하고 실험하며 배우는 참여형 전시 공간으로 꾸릴 계획이다. 과학자, 교육자, 예술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전시 기획과 연구에 참여하고 학교, 지역사회 등과 연계해 대중들이 과학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과학 커뮤니티 플랫폼'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미래 세대를 위한 체험형 과학관은 2032년 개관을 목표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세워질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의 대표 전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체험형 과학관은 관람객 누구나 직접 탐구하고 실험하는 참여형 배움의 공간"이라며 "익스플로라토리움과 함께 국내 과학 생태계 혁신에 기여하고, 첨단 미래 산업을 이끌 창의적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4-16 14:56: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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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피드메이트,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산학협력..."친환경차 정비 인재 양성 본격화"

SK네트웍스의 자동차 관리 서비스 자회사인 SK스피드메이트가 아주자동차대학교와 함께 친환경차 정비 인재양성에 나선다. SK스피드메이트는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친환경차 정비 인력 교육 및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SK스피드메이트와 아주자동차대학교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대응한 정비 교육 커리큘럼 공동 개발 ▲교육 인프라 및 실습 자원 상호 공유 ▲스피드메이트 현장 정비 인력의 전문 기술 역량 고도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아주자동차대학교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축적하고, 우수 인재 취업 연계를 통해 스피드메이트의 정비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고유가 기조와 탄소중립 정책 확산으로 친환경차가 지속 증가하면서 향후 친환경차에 대한 정비 수요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SK스피드메이트는 이번 아주자동차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계기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중심의 전문 정비 체계를 구체화하고 친환경차 정비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SK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에 대한 정비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정비 인재 양성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며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정비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해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4-16 13:38:15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