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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임직원 국내 車 산업 발전 공로 인정…'자동차의 날' 상희정 본부장 대통령표창 수상

르노코리아 임직원들이 '제23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르노코리아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주관으로 12일 진행된 '제23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상희정 대내·외전략본부장이 대통령표창을, 남형훈 디렉터와 정현무 디렉터가 각각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상 본부장은 지난해 '르노 누벨 바그' 전략 아래 사명 변경과 신규 로장주 엠블럼 도입, '르노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개관 등을 총괄했다. 또 하이브리드 신차 개발 프로젝트인 '오로라 프로젝트'의 대외 전략 수립을 맡아 친환경차 라인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으며, 미래차 시험개발센터 설립과 폴스타4·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의 부산공장 유치에도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장관표창을 받은 남형훈 디렉터는 르노코리아 주요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이끈 점을 인정받았다. 남 디렉터는 SM5, SM7, QM5, 그랑 콜레오스 개발에 참여했으며, 르노그룹 유럽 시장 프로젝트인 카자르와 오스트랄 개발에도 참여했다. 최근 국내 판매를 시작한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 '필랑트' 개발 프로젝트에서는 차량 개발 총괄을 맡았다. 정현무 디렉터는 부산공장의 생산성과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표창을 받았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준대형 크로스오버 '필랑트'를 비롯해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폴스타4 등을 부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특히 르노코리아는 부산 공장을 스마트 제조 허브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준비중이다. 데이터 기반 생산 현황 분석·제어·관리를 위한 연결 인프라 구축과 AI 비전 시스템을 활용한 생산 품질 검수 및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26-05-13 14:40: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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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래 모빌리티 특허 분쟁 사전 차단…글로벌 특허 네트워크 OIN 2.0 가입

현대자동차·기아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OSS) 관련 특허 분쟁에 선재적 대응하며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특허 네트워크 'OIN(Open Invention Network) 2.0'에 가입을 통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활용에 대한 서비스 안정성을 한층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OIN은 오픈소스 생태계에서 특허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로 아마존, 구글, 도요타 등 세계 주요 IT·자동차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2015년 OIN 1.0에 가입한 현대차·기아는 특허 보호 범위가 확대된 OIN 2.0에도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를 높이면서도 특허 분쟁으로 인한 서비스 제한 우려는 줄어든다고 현대차·기아는 설명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가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협력은 물론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2015년 OIN 가입 이후 현재까지 4000여 글로벌 회원사들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특허를 공유하며 기술력을 높여왔다.

2026-05-13 14:39: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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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현대차 '스타리아' 일렉트릭·리무진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가 현대차 다목적 차량(MPV)의 전동화 버전인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와 최상위 트림인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에 '로디안 CTX'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더 뉴 스타리아 일렉트릭은 실용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전동화 MPV로 다인승 환경에서의 쾌적한 승차감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이 요구되는 차량이다. 전기 구동 특성상 초기 토크가 높고 차체 하중이 크다는 점에서 타이어에 요구되는 내구성과 승차감 수준 또한 높다. 더 뉴 스타리아 리무진 역시 프리미엄 이동 공간에 특화된 트림인 만큼 높은 수준의 승차감과 안정성이 필요하다. 로디안 CTX는 사계절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로 승차감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핸들링 성능과 강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고하중·고토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성능 예측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도 최적의 승차감을 구현했다. 이번 공급은 국내 출시 모델뿐 아니라 유럽·오세아니아·중남미·중동·아프리카 등 글로벌 출시 모델에도 적용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완성차 제조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5-12 16:10: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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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넥센·금호타이어, 국내외 레이스 대회 후원 적극 나서…기술력 입증 등 브랜드 인지도 강화

국내 타이어 업계가 브랜드 경쟁력 확대를 위해 국내외 레이스 대회 후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타이어 업체들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OE 공급 경쟁, 모터스포츠 참여를 확대하는 등 치열한 시장 경쟁에 나서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날 국내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인 '2026 현대 N 페스티벌'과 후원 조인식을 맺고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 참가팀 후원 및 '금호 N1 클래스' 후원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조인식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그란 투리스모 eN1 클래스에 참가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을 포함한 3개의 레이싱팀에 전기차용 타이어 '이노뷔'를 공급한다. '금호 N1' 클래스에는 마른 노면용 '엑스타 S700', 젖은 노면용 '엑스타 W701'을 독점 공급하게 됐다. 넥센타이어는 현대N페스티벌의 '넥센 N2 클래스'와 '넥센 N3 클래스'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4개 클래스로 운영되는 현대N페스티벌에 N2·N3 클래스와 그란투리스모 eN1 클래스 등 3개 클래스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2023년부터 N2 클래스에 타이어를 독점 고급하고 있다. eN1 클래스에는 2024년부터 참여했다. N3 클래스는 이번에 새롭게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공급되는 타이어는 '엔페라 SUR4G 모터스포츠'로 급가속과 고속 코너링이 반복되는 서킷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그립과 내구성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한국타이어는 7일부터 10일까지 포르투갈 북부 마토지뉴스 일대에서 열린 2026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6라운드 '포르투갈 랠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독점 공급한 랠리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R213'을 통해 WRC 포르투갈 랠리의 거친 비포장 구간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오프로드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2026-05-12 16:02: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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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신한은행, 오토큐·판매대리점 전용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기아가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리점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전용 금융상품 지원에 나섰다. 기아는 신한은행과 오토큐 가맹점 및 판매대리점을 대상으로 한 '오토큐·대리점 전용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신규 인가와 시설 확충 과정에서 대규모 자금 조달이 필요한 오토큐 가맹점 및 판매대리점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아는 신한은행과 함께 시설대금 및 운영자금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오토큐·판매대리점 전용 대출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중 은행 대비 낮은 금리로 제공되는 전용 상품을 통해 가맹점 및 판매대리점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보증수리 매출 및 판매 수수료 데이터는 대출 심사에 활용된다. 기아와 신한은행에서 상품 안내를 받은 오토큐 대표 및 판매대리점주는 1대1로 사전 매칭된 인근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해 대출 상담뿐 아니라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관리 등 다양한 금융 설루션을 받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오토큐 가맹점과 판매대리점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12 15:37: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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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車 수출 50주년 7000만대 시대…산업 발전 이끈 유공자 포상

대한민국 수출 산업을 이끌고 있는 자동차업계가 1976년 현대 '포니' 수출을 시작으로 50주년을 맞았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지난 50년간 76565만대 수출을 기록하며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적 시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했다. 이를 기념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이끈 유공자를 선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AMA와 KAICA는 12일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과 자동차업계 관계자 및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자동차의 날'기념행사를 열고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36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이 수여된 것은 2007년 '제4회 자동차의 날'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는 이영국 지엠대우 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이후 행사에서는 주로 은탑산업훈장이 최고 훈격으로 수여돼왔다. 이날 최고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현대자동차 장재훈 부회장에게, 은탑산업훈장은 주식회사 엠알인프라오토 함상식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은 KG 모빌리티 황기영 대표이사에게 각각 수여되었다. 장재훈 부회장은 "금탑산업훈장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현대차그룹 임직원 모두의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 발전 여정을 함께 만들어온 업계 모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동화, AI, 로보틱스 등이 동시에 재편되는 전례 없는 산업 전환 과정에서 현대차그룹이 변화를 주도하며 대한민국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산업포장 4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5명, 장관표창 20명 등 총 36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종하 현대모비스 상무, 김현철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 상희정 르노코리아 부사장, 이재민 현대차 전무 등이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한국 자동차는 1976년 첫 수출 이후 지난 4월까지 총 7654만8569대가 수출됐다. 누적 수출 대수를 기준으로 1999년 1107만3814대로 처음 1000만대를 넘겼으며 2005년 2254만1604대, 2008년 3072만927대, 2012년 4196만4238대 등을 기록했다. 이후 2015년 5109만839대, 2019년 6109만3781대, 2023년 7008만7640대 등 4년을 주기로 1000만대씩 추가됐다. KAMA 정대진 회장은 "우리 자동차 산업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을 넘어 이제 세계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에 놓여 있다"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미래차 경쟁 속에서 우리가 글로벌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국내 생산 기반 확보는 물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R&D 및 투자확대를 통해 상생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5-12 14:25: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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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창립 85주년 맞아 미래 가치 창출 비전 공유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창립 8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그룹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한 특별 전시와 포상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창립 85주년 기념 특별전시 'HANKOOK 갤러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그린 혁신, 우리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임직원 전시존, 외부 작가 전시존, 비전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그룹이 추구하는 기술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가치를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임직원 전시존에서는 조직문화 프로그램 '프로액티브 콘서트'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미션·비전 드로잉 작품을 선보였다. 전 계열사 구성원들이 그룹의 미래 방향성과 비전에 대한 생각을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내며 조직 내부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외부 작가 전시존 '7인의 시선: 비전아트전'에는 기술과 사람의 연결, 지속가능성, 미래 모빌리티 등을 주제로 한 작품 13점이 전시됐다. 조준재, 제이크리, 이재영, 온유(김미정), 김세연, 강원래, 김리원 등 현대미술 작가 7명이 참여해 그룹의 핵심 가치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김리원 작가의 '宇宙(우주)를 향해'는 한국타이어 제품을 재활용해 제작한 원형 오브제 작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작품은 재생·재활용 소재 개발과 폐타이어 활용 등 그룹의 지속가능성 전략을 반영했으며, 미래지향적 바퀴 형상을 통해 새로운 순환 가치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그룹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총 2544명의 임직원을 포상했다.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성과 창출에 기여한 직원 248명에게는 'Excellence Awards'를 수여했으며,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에 기여한 16명에게는 '노사화합상'을 전달했다. 또 장기간 회사 발전에 기여한 2280명에게는 장기근속상을 수여했다. 그룹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임직원들의 도전과 헌신을 격려하고, 그룹 고유의 조직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더욱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 신기술, 전장·전자 솔루션, AI 기반 자동화, 모빌리티 서비스 등 6대 미래 성장 전략을 추진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한국앤컴퍼니는 창립 80주년을 맞은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대규모 대면행사 개최가 어려워 내부 구성원들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도서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 한 바 있다.

2026-05-11 15:50: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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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계열사 미래 신사업 분야 인재 확보…AI·로보틱스 등 사업 강화

현대자동차그룹 핵심 계열사들이 미래 신사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글로벌 제조업체들이 치열하게 기술 경쟁을 펼치는 분야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7일까지 제조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분야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부문은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제조 AI ▲제조 로보틱스 ▲제조 물류지능화 등 총 4개 분야로, 서류 합격자는 6월 중 발표하고 1·2차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경력 채용을 통해 로보틱스, 피지컬 AI 등 미래 신사업을 가속화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고 제조 성능 향상 및 품질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현대위아도 모빌리티 부품과 로보틱스 분야를 중심으로 특히 통합 열관리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재를 채용할 방침이다. 현대위아는 열관리 시스템 연구와 로봇 개발, 기획, 영업 등 6개 부문 40여 개 직무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서류 제출 기간은 오는 19일 오전까지다. 4년제 대학 졸업자(석·박사 포함)와 내년 8월 졸업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향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도 채용에 나선다. 모바일 로봇과 협동 로봇 개발을 비롯해 글로벌 영업 직군을 포함한다. CES 2026에서 선보인 주차로봇, 물류로봇, 협동로봇, 무인지게차를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업무다. 이와 함께 통합형 드라이브 액슬(IDA), 고성능 댐퍼, 구동 시스템 제어 등 미래 모빌리티 부품 연구원도 대거 채용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시장 공략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부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분야 교육 프로그램인 '모비우스 부트캠프'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준비생과 협력사 재직자에게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협력사 취업까지 연계하는 상생형 인재 양성 활동이다. 1기 수료생은 총 270명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9월부터 취업준비생과 협력사 재직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현대모비스 임직원 SW 교육 체계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사전 진단을 통해 교육생 수준을 파악하고, 성장 단계에 맞춘 밀착형 교육 구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종료 전 일부 수료생은 협력사 취업을 확정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채용 연계를 강화해 상생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수강생들은 자동차 산업용 개방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표준인 AUTOSAR와 차량용 소프트웨어 품질 표준인 ASPICE 등 글로벌 차량용 SW 관련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교육 과정을 모빌리티 분야를 넘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분야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조 소프트웨어 및 AI 우수 인재 발굴에 총력을 다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여 현대차 미래 산업의 모멘텀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1 14:49: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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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현대N페스티벌 N2·N3 클래스 타이어 독점 공급

넥센타이어가 2026 현대N페스티벌의 '넥센 N2 클래스'와 '넥센 N3 클래스'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두 클래스의 네이밍 스폰서십도 함께 확보했다. 2026 현대N페스티벌은 총 4개 클래스로 운영되며 넥센타이어는 이 중 N2·N3 클래스 독점 공급과 '그란투리스모 eN1 클래스' 공급을 포함해 3개 클래스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특히 N3 클래스는 이번에 새롭게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클래스다. 넥센타이어는 2023년부터 N2 클래스에 4년 연속 독점 공급을 이어오고 있으며 eN1 클래스에는 2024년부터 참여해왔다. 공급되는 타이어는 '엔페라 SUR4G 모터스포츠'다. N2·N3 클래스의 주행 특성에 맞게 컴파운드의 성능을 최적화한 모터스포츠 전용 타이어로 급가속과 고속 코너링이 반복되는 서킷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그립과 내구성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현대N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경주) 모터스포츠 대회다. 전문 선수부터 아마추어는 물론 일반인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개방형 대회로 2019년부터 개최돼 올해 8회째를 맞았으며, 연간 6라운드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총 5만 명이 넘는 관중이 현장을 찾았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N3 클래스까지 독점 공급을 확대하며 모터스포츠 드라이버와 팬들에게 넥센타이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게 하는 접점을 늘리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11 11:13: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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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악재속 1분기 호실적 기록한 타이어업계…2분기 분수령

국내 타이어 3사(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가 올해 1분기 중동 사태 여파에도 고인치 중심의 고수익 제품 판매 확대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원자재와 물류비 인상 등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타이어 브랜드 1위인 한국타이어는 1분기 영업이익 507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3% 증가했다. 매출은 5조3139억원으로 7.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724억원으로 19.3% 늘었다. 타이어 부문 매출은 2조5657억원으로 9.3% 늘었고, 영업이익은 4375억원으로 31.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7.1%를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중심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와 유럽·한국·중국에서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1분기 매출액 8382억원, 영업이익 542억원으로 분기 매출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8.7%, 매출액은 33.1% 증가했다. 넥센타이어는 유럽과 미국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흐름과 유럽 공장 2단계 생산 체계 안정화와 기존 거래선 확대 및 신규 고객 확보가 실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 화재 여파로 인한 생산 차질에도 1분기 매출이 1조1678억원으로 전년 동기 3.2%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4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0.3% 늘어났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신차용(OE) 및 교체용(RE) 타이어 수요가 동반 성장한 것이 1분기 실적 방어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타이어 3사는 수익성 확대를 위해 프리미엄 라인업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아이온과 벤투스 등으로 승용 프리미엄 시장 선점에 집중하는 한편 '스마트 투어링 AL31'로 중장거리 시외·고속버스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 '그루젠 GT(장거리 고속 주행) 프로'를 출시하고 글로벌 SUV 타이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1분기 고성능 타이어 '엔페라 스포츠'와 올웨더 타이어 '엔블루 포시즌 2'를 유럽·미국에 이어 국내 시장에도 출시하며 프리미엄 수요 공략에 대응하고 있다. 다만 이같은 흐름이 2분기에도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되면서 타이어 핵심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실제 부타디엔 가격은 지난 2월 말부터 3월 말까지 한 달 사이 두 배 이상 상승했으며, 천연고무 가격도 전 분기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해상운임 부담도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해상운송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2월 말 1333.11포인트에서 지난주 1954.21로 42%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어업계 관계자는 "유가 상승과 물류비 부담은 글로벌 기업들의 공통 문제"라며 "실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타이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가격 인상으로 시장 경쟁력이 악화될 수 있어 기업들의 고민은 커질 것"이라며 "원가 절감과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 대응이 하반기 실적을 좌우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6-05-10 13:38:2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