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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부산독립영화제 지원…공연문화 활성화 나선다

KB손해보험은 16일 오전 KB아트홀 부산공연장에서 독립영화 발전과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산독립영화협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공연장 지원 등을 약속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부산독립영화제는 부산 지역에서 제작된 독립영화 상영과 함께 창작자와 관객 소통의 장으로서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다. KB손보는 이날 행사에서 부산독립영화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기부금 1000만원을 부산독립영화협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영화제에서 진행될 '영화인의 밤', '독립영화 순회 상영회' 등 다양한 행사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KB손보는 이 외 KB아트홀 부산공연장을 영화제의 주요 상영관으로 지원한다.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 김태식 본부장은 "이번 부산독립영화제 지원을 통해 부산의 우수한 영화 인력을 발굴하고 독립영화 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손보는 KB아트홀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예술단체와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아트홀 부산공연장은 부산 지역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교류·공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신진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공연 프로그램 네이버 온스테이지(ON STAGE) 최초의 경상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촬영이 KB아트홀 부산공연장에서 진행된다.

2016-11-16 11:45:3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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低성장 극복…공격 경영 펼치는 생보업계

생명보험업계가 잇따라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다. 배당 수익을 목표로 지분 인수에 나서는가 하면 업계 간 인수합병(M&A) 등 몸집 키우기에 주력해 수익성을 높이겠단 전략이다. 외국계 생명보험사의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한 영업력·점유율 확대 노력도 주목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내년 업계의 저성장이 예견되면서 생명보험사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과 동양생명은 최근 민영화에 나선 우리은행 지분 인수에 성공했다. 지난 13일 금융당국은 두 보험사를 포함한 총 7곳에 우리은행 지분 29.7%를 분할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한화생명과 동양생명은 각각 4%씩 우리은행의 지분을 인수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우리은행 지분 인수는 단순 투자는 물론 영업력 확대에도 목표를 뒀다"며 "국내외 지점을 다수 보유한 우리은행을 통해 방카슈랑스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당 수익+판매 채널 다변화 한화생명과 동양생명은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통해 배당 수익 등 이익 창출과 더불어 상품 판매 채널을 보다 다변화해 업계 전반의 저성장을 돌파하겠단 입장이다. 우리은행 사외이사 선임에 따른 경영 참여 권한 역시 이점으로 꼽힌다. 실제 우리은행은 지난해 배당률이 6%에 육박할 정도로 높았으며 올해 역시 주가가 오르는 등 기대 가치가 충분한 상황이다. 또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우리소다라은행을 앞세워 동남아 시장 진출을 활발히 하고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방카슈랑스 사업을 확대하고 동남아 사업에 가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해외 방카슈랑스 신규 제휴 등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한 성장전략을 주요 사업으로 내정한 바 있는 한화생명의 한 관계자는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통해 동남아 사업에 있어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몸집 키우고 판매 상품 강화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0일 PCA생명의 지분 전량을 1700억원에 현금 취득하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 이로써 지난 8월 PCA생명 인수의향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한 바 있는 미래에셋생명은 3개월간의 예비심사를 거쳐 PCA생명을 품에 안게 됐다. 지난 8월 말 기준 자산 규모 업계 6위였던 미래에셋생명(28조)은 이번 PCA생명(5조) 인수로 ING생명(32조)을 제치고 자산 규모 기준 업계 5위로 도약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미래에셋생명은 PCA생명 인수를 통해 덩치 키우기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주력 상품인 변액보험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자산은 지난 8월 말 기준 6조455억원이다. 전체 자산의 22% 수준이다. PCA생명은 같은 기간 변액보험 자산이 3조8330억원으로 전체의 72%에 달한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자산만 10조원에 육박하게 됐다. 이는 변액보험 자산 기준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등 업계 '빅3'에 이은 4위 규모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두 보험사는 각각 지난 8월 말 기준 변액보험의 3년 수익률 15.18%(미래에셋생명), 12.69%(PCA생명)로 나란히 1·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변액보험 부문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며 "각종 시너지 효과로 은퇴설계 전문 보험사로 특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법인 전환으로 국내 시장 안착 노려 외국계 보험사들의 한국 시장 안착 노력도 눈길을 끈다. AIA생명은 내년 한국 시장 진출 30년을 맞아 법인으로 전환한다. 올해 말 법인 전환을 신청, 내년 최종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독립적인 경영과 대외신인도 제고 등으로 영업력 확대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그간 AIA생명은 국내에 지점형태로 들어와 영업현장은 물론 본사에 배당을 시행할 때마다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법인 전환이 이뤄지면 그동안 지점 형태로 운영되면서 타사와 비교해 발목을 잡아 왔던 각종 요인들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간 자동차보험 판매에 집중해 온 악사(AXA)손해보험은 악사그룹으로부터 내년 250억원의 투자 승인을 받아 자동차보험에 80% 이상 집중되어 있는 포트폴리오를 일반·장기보험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장기보험의 비중을 30%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실제 올 상반기 기준 악사손보의 매출액 3963억원 중 자동차보험 판매액은 3481억원으로 전체의 88%에 이른다. 반면 일반·장기보험의 매출은 482억원으로 전체의 12% 수준이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지난 2003년부터 판매해 온 일반·장기보험을 악사그룹의 전문성과 접목해 새로운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새 국제 회계기준 도입을 대비해 생보업계가 공격적인 경영 활동으로 수익성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며 "지속적인 체질 개선을 이루는 보험사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15 16:23:5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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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보험 상품 세부 보장내역 한 눈에 본다…28일 '내보험 다보여' 개시

#1. 보험가입 사실을 잊고 지내던 A씨는 최근 골절사고를 당한 후 '내보험 다보여' 서비스를 이용해 상해보험에 가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보험금을 청구, 수령했다. #2. 40대 남성 B씨는 '내보험 다보여'를 이용해 본인의 암진단 보장금액이 40대 남성의 평균보장금액의 절반정도 수준임을 확인하고 암보험을 추가로 가입했다. 오는 28일 보험 소비자 본인이 가입한 보험 상품의 세부 보장내역을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보험 다보여' 서비스가 운영 개시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유사연령대 평균 보장금액을 비교하여 보험 소비자 맞춤형 정보는 물론 실손보험 가입 등 중복가입 여부도 제공한다. 지금까진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를 통해 가입보험의 기본적인 계약내역만 확인이 가능했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당국은 그동안 흩어져 있는 보험정보를 한 곳에 집중해 금융소비자와 보험회사의 활용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생보협회, 손보협회와 함께 다양한 보험상품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를 오픈했으며 올 10월에는 신용정보원과 함께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보험회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보험사기 다잡아' 시스템을 구축했다. 오는 28일부터 개시되는 신용정보원의 '내보험 다보여' 서비스는 금융소비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마지막 단계다. 자동차보험, 화재·배상책임(대물)보험을 제외한 보장성·저축성·실손보험 등 본인이 가입한 보험의 세부 보장내역을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제3자 정보제공에 동의한 지난 2006년 6월 이후 가입한 보험정보에 한해 제공된다. 자동차보험 등 현재 제공되지 않는 내역은 오는 2018년까지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신용정보원 관계자는 "원클릭으로 본인 보장여부를 쉽게 확인 가능하여 보험금 청구 시 유용하며 금융소비자 스스로 보험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15 15:14:1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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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 건설사 등 초청 기술세미나 개최

한국화재보험협회는 15일 오후 2시 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교육관에서 정부와 공공기관, 건설사, 건축사무소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수 방화제품의 보급 확대를 위한 FILK(방재시험연구원) 인증 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파트 대피공간 차열방화문의 도입 배경, FILK인증 기준, 소화설비 설치 및 건물 화재보험 할인 적용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소화압력 감시 제어장치에 대한 성능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FILK인증은 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이 제정한 국제 수준의 인증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내화충전구조, 방화문 등 건축구조 및 마감재료와 소화기·소화약제·경보설비·소화설비 등 소방용 기계기구 등을 대상으로 공장심사와 성능시험을 실시하여 FILK마크를 부여하는 민간자율 품질인증제도이다. FILK인증 제품을 사용하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어 보험 가입 시 건물화재 보험료를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방재시험연구원 관계자는 "FILK인증 제도를 통해 우수한 방화제품이 보급되어 화재안전에 기여할 수 있고 사용자는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제조업체는 제품의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된다"며 "FILK인증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6-11-15 15:13:3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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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손보, 어린이 UCC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더케이손해보험은 지난 11일 경기도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한국초등교장협의회와 공동 주최한 '선생님이랑 나랑! 우리학교 자랑! 더케이 어린이 UCC페스티벌' 시상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UCC 페스티벌에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523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21개 학교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대상에 선정된 경남 현동초등학교의 '세상에서 가장 큰 운동장'과 전북 청웅초등학교의 '콕!(Children Of Chungwoong)'은 인위적인 연출 없이 학교의 일상을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그려내 심사위원들이 힐링을 받을 정도로 잘 만든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큰 운동장'은 6학년 언니가 1학년 동생들의 체육시간을 군더더기 없는 내레이션과 깔끔한 배경음악 처리로 그려내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으며 시상식장에서도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경기 궁내초등학교와 경남 안청초등학교가 수상했으며 그 밖에 우수상은 17개 학교, 장려상은 100개 학교가 수상했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학교의 자랑거리를 찾아보면서 사제간 친밀감도 높이고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11-15 14:36:39 이봉준 기자
AIG손보, 지에이엠파트너스와 가맹점주 권익 보호 업무협약 체결

AIG손해보험은 카드 매출 종합 관리 솔루션 업체 지에이엠파트너스와 가맹점주 권익 보호와 공동이익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G손보는 지에이엠파트너스의 카드 매출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규 가맹점주에게 재물종합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AIG손보는 지에이엠파트너스 전담팀을 구성해 해당 가맹점주가 필요한 보험 상담과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IG손보가 지에이엠파트너스의 서비스 가입 가맹점주에게 제공하는 보험은 'AIG 업종별 종합보험'으로 중소상공인을 위한 대표적인 재물종합보험 상품이다. 이를 통해 지에이엠파트너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규 가맹점주는 매장에서 발생 가능한 화재 사고는 물론 배상책임사고, 사고로 인한 소송 비용까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AIG손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G손보의 상품으로 더 많은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안심하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AIG손보는 전문성과 재무적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미래에 대한 걱정을 덜고 그들에게 힘을 실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15 14:36:1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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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늦은 아빠' 공감 이벤트 실시

메트라이프생명은 의료비·생활비·사망보험금을 동시에 보장 받을 수 있는 '무배당 미리받는 변액종신보험 공감'의 출시와 함께 메트라이프생명 브랜드 캠페인 런칭을 기념해 '늦은 아빠' 공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먼저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늘어가는 이 시대의 늦은 아빠들과 공감하기 위해 아빠의 고민과 생각을 댓글을 통해 알아보는 '늦은 아빠' 생각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소재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하재욱 작가의 일러스트를 보고 상황에 맞는 아빠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 응모, 추첨을 통해 무선청소기·스마트빔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SNS를 통해 메트라이프생명의 TV CF 공유하기, 메트라이프생명 공식 페이스북 구독하기, 상품특징 알아보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90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내달 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별도 마련된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출시된 '무배당 미리받는 변액종신보험 공감'은 6대 질병·4대 수술·화상 및 중증 치매·일상생활 장해 상태 등 진단 확정 시 가입금액의 최대 80%를 선지급한다. 특히 한국인의 3대 사망원인인 암·급성심근경색증·뇌출혈에 대해선 중대한 여부와 상관없이 보험금을 지급해 고객에게 보다 넓은 보장을 제공한다. 이 외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헬스케어 블루서비스'를 통해 간병도우미 안내·대형병원 진료 예약 및 명의 안내·응급 환자 이송 서비스 등 다양한 헬스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2016-11-15 09:42:5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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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보험사기방지시스템(FDS) 구축

NH농협손해보험은 급증하는 보험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보험사기방지시스템(FDS)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손보 보험사기방지시스템(FDS)은 금융감독원의 보험사기 대응방향에 부합하는 최고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지난 4월에 착수, 총 7개월의 개발기간 끝에 구축됐다. 이에 따라 농협손보는 보험사기에 대한 상시모니터링을 가동, 고객별 사고위험도 점수와 사기 고위험자의 혐의 등을 실시간으로 계약인수심사(언더라이팅)와 지급심사 단계에서 파악해 사전에 보험사기를 차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보험사기 기초 데이터 정비, 보험사기·부당청구의 이상징후 분석 시스템, 조기경보시스템, 사용자 중심의 화면개발·보고서, 위험요인과 사기조사 리스크 데이터 등도 지원한다. 가축·농기계 등 정책보험에 대한 보험사기 대응체계도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 농협손보 보험사기특별조사팀(SIU팀) 이선진 팀장은 "청구·심사, 보험사기제보·조사·수사, 재판·선고의 사후관리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모럴리스크를 개선하여 보험금 누수를 억제하는 등 선의의 고객자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16-11-15 09:42:1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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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모바일 영업 지원 플랫폼 '아이맵' 본격 가동

AIA생명은 모바일 영업을 지원하는 플랫폼 '아이맵(iMAP)'을 본격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고객중심성, 혁신성, 간편성을 중심으로 모바일 영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AIA생명 관계자는 "AIA생명은 이미 보험시장에 다양한 영업활동 지원 플랫폼이 존재하지만 기존의 시스템들을 뛰어넘는 신개념 스마트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일념 하에 1년간의 긴 준비과정을 거쳐 마침내 스마트 '아이맵' 시대를 열게 됐다"며 "수많은 실패와 테스트를 거친 만큼 현격히 개선된 기능과 서비스로 기존 시스템과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아이맵은 업계 최초로 서류 작성 없이 전자문서 생성만으로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본인 인증만으로 당일 지급 가능한 보험금 한도(일반심사건)를 타사 대비 수십배까지 늘렸다. 뿐만 아니라 고객이 홈페이지, 고개센터 방문, 콜센터를 통해 문의한 내용이 실시간으로 담당 설계사에게 공유돼 설계사가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AIA생명은 아이맵 보급으로 불필요한 종이 사용이 확연히 줄 것으로 예상한다. 아이맵을 통해 가입설계서, 상품설명서, 청약서, 보험금 청구 서류, 기타 고객 정보 변경 신청서 등의 작성을 테블릿에서 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해 별도의 문서 출력을 생략했다. 이 외 복잡한 사용자환경(UI)을 간편하게 바꿔 고객관리와 일정관리, 청약사항·계약현황 조회, 성과 평가 등 설계사가 챙겨야 할 모든 업무를 아이맵에서 체크할 수 있게 했다. 상품 소개를 위한 상담 모드도 풍성해 고객 유형별 상담자료, 라이프 스테이지별 추천상품 등 고객의 특성에 맞는 자료를 즉각적으로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AIA생명 차태진 대표는 아이맵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써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단순하고 스마트한 아이맵 플랫폼을 통해 AIA생명 설계사들이 불필요하게 업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했다"며 "AIA그룹은 MDRT 등록 설계사 수 전 세계 1위 기업으로 설계사들의 모바일 영업환경이 개선된 만큼 고객 서비스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1-14 10:53:1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