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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올해 마지막 시네마토크 개최

흥국생명은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 내달 8일 올해의 마지막 시네마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광화문에 위치한 예술영화 전용극장인 씨네큐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하기 위한 흥국생명의 대표적인 문화프로그램이다. SNS 등 온라인에서만 고객과 소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오프라인에서도 고객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라 할 수 있다. 흥국생명의 아트데이 시네마토크는 지난해 '위플래쉬',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 이동진 평론가가 직접 선정한 다섯 편의 영화와 함께 시작됐다. 매회 참여 경쟁률이 약 13대 1에 이르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참여했던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브루클린', '최악의 하루', '시카고' 등 총 세 편의 영화 작품과 함께 진행됐다. 매회 약 3000명 정도가 응모하여 2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12월 아트데이 시네마토크 상영작은 영화 '라라랜드'다. '라라랜드'는 아트데이 1회 상영작이었던 영화 '위플래쉬'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작품이다.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와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을 통해 꿈을 향한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 영화이다. 유명한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무려 96점을 받는 등 전 세계 관객들의 끊임없는 극찬을 받은 영화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미리 축하하는 의미에서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사장을 연출할 예정이다. 참여자 전원에게 특별 수제 쿠키를 제공하며 포토존 이벤트, 대형젠가 게임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진행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흥국생명 아트데이 시네마토크는 회사가 고객과의 소통에 힘쓰고 고객 중심의 마인드를 갖기 위해 진행하는 고객초청 행사"라며 "흥국생명은 앞으로도 아트데이를 중심으로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활동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아트데이 시네마토크는 흥국생명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2016-11-18 12:15:3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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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1000회 돌파

신한생명은 지난 2011년 1월부터 올 10월까지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의 누적횟수가 1000회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전에도 신한생명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은 진행되어 왔으나 지난 2011년부터 사업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며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다. 신한생명은 체계화된 운영 시스템을 만들고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신규 봉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신한생명 사회공헌 담당자는 "활동 목적에 따라 봉사대축제, 국내외 소외계층 후원사업, 설계사 봉사단(빅드림 봉사단)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구분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직원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 같이 사내에 형성된 나눔 실천 문화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 의지가 더해져 신한생명은 5년 만에 봉사활동 누적횟수 1000회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신한생명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는 봉사대축제를 꼽을 수 있다.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는 봉사대축제 활동은 사업 규모도 가장 크고 전국단위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에도 창립기념, 그룹 자원봉사, 1004데이, 연말연시 따뜻한 사랑 나눔의 테마를 갖고 봉사대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생명보험협회 사회공헌활동 공시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지난해 임직원 봉사활동 참여비율이 377.2%로 업계에서 가장 높았다. 임직원 봉사활동 시간도 1만 5418시간으로 매우 높게 집계됐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동반성장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6-11-18 09:36:24 이봉준 기자
새 회계기준 도입에 유상증자·후순위채 발행 나선 보험사들

새 국제회계기준 IFRS17이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국내에서 시행됨에 따라 보험업계는 자본확충 방안 마련에 고심 중이다. 보험부채의 시가평가를 골자로 하는 IFRS17이 도입되면 보험사는 미래에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손실을 책임준비금으로 적립해야 한다. 보험사의 현재 운용자산수익률이 보험 상품의 약속한 금리에 미치지 못하면 그만큼의 부채를 당장 준비금으로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새 회계기준에 대비해 유상증자나 후순위채 발행 등 자본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IFRS17 도입을 앞두고 자본확충을 위해 유상증자, 신종자본증권, 기업공개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계 증권사들에 입찰제안요청서(REP)도 발행했다. 이를 통해 새 회계기준 도입으로 5조~7조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부채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동양생명은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6246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새 회계기준 도입에 대비하기 위해 자산 건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말 기준 동양생명의 지급여력(RBC)비율은 252.4%다. 생보업계 평균인 297.1%보다 낮다. 동양생명은 현재 올 상반기 1조6000억원 규모의 금리확정형 저축성보험 판매가 더해져 건전성 악화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보험사들은 후순위채 발행도 모색하고 있다. RBC비율에서 보완 자본으로 인정되는 후순위채는 보험사 자기자본의 50% 이내에서 발행된다. 현재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들의 후순위채 발행여력은 40조원 수준이다. 업계는 새 회계기준을 도입할 시 총 42조원의 추가 자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후순위채 발행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 최근 농협손보는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 바 있다. 농협손보는 수요예측에서 발행금액의 3배가 넘는 총 3300억원가량의 자금이 유효수요로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DGB생명 역시 최근 2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한화손보는 앞서 지난 6월 계획했던 1000억원 보다 더 많은 유효수요가 몰리면서 1280억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연말에는 KDB생명과 롯데손해보험이 후순위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발행금리가 높은 후순위채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 회계기준서가 확정되면 보험사들의 후순위채 발행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11-17 15:29:04 이봉준 기자
2021년 IFRS17 도입 확정…보험사-당국, 대책 마련 고심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17일 새벽(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새 국제회계기준 IFRS4 2단계를 IFRS17로 명명하고 오는 2021년 도입하기로 했다. IASB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까지 새 회계기준서 IFRS17을 확정하게 된다. 기준서가 확정되면 3년여 의 유예기간을 거쳐 다음 회계연도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에도 2021년 1월 1일부터 새 회계기준이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회계제도 개시까지 불과 4년 남짓한 국내 보험업계는 막대한 자본확충 우려가 현실이 됐다며 가뜩이나 저성장 일로의 보험산업에 큰 어려움이 닥쳤다고 호소한다. 새 회계기준은 현재 원가로 평가해 온 보험사 자산과 부채를 시가로 평가하게 된다. 각 보험사 재무제표에서 부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번 새 회계제도의 도입으로 당장 보험사 자본금을 늘려야 하는 부담이 있다"며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 생보사 부채 42조원 급증 전망 IASB는 그동안 국가별로 시행해 온 회계방식을 하나로 통일하기 위해 IFRS17을 마련했다. IFRS17은 보험사 자산과 부채를 시가로 평가하고 저축성보험을 매출에서 제외한다. 그만큼 보험사에는 부채가 늘면서 부담이 커지게 된다. 보험사는 향후 고객에게 지급할 보험금의 일부를 부채의 일종인 적립금으로 쌓아두는데 IFRS17이 적용되면 회계작성 시점의 금리를 토대로 적립금을 계산해야 한다. 현행 회계기준에선 보험부채를 원가로 평가해 과거 7~9%대 고금리 확정형 상품도 당시 취득했던 원가대로 부채를 인식해 왔다. 예컨대 10년 전 9%대 수익을 보장하는 저축성 보험을 팔았다면 지금까진 9%대 수익을 거둘 것으로 가정하고 적립금을 쌓으면 됐지만 앞으론 현재의 2%대 저금리로 크게 줄어드는 운용수익을 감안해 훨씬 많은 적립금을 쌓아야 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IFRS17가 도입되면 상품 판매에 따른 현재 시점의 부채를 평가로톡 해 금리 확정형 상품의 역마진에 따른 손실은 고스란히 부채로 잡힐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장 과거 고금리 확정형 상품을 다수 팔아온 생명보험사들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생보사들의 확정형 금리 상품은 전체 43.3%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연구원은 이번 회계제도 변경으로 생보사들의 부채가 42조원가량 급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 IASB, 보험사 '미래이익' 자본 인정 국내 보험사들은 한국회계기준원과 함께 IASB에 새 회계기준 시행 시기를 기준서 확정 후 유예기간 5년으로 연장해 오는 2023년부터 시행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 그러나 유예를 주장하는 국가가 우리나라뿐이어서 IASB가 이를 받아들일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혹시' 하는 기대감에 그간 새 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대책 마련에 미적지근했던 보험사들은 당장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 이미 자체 컨설팅을 실시해 온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생보업계 '빅3'는 자본확충 방안 마련을 서두른다는 입장이다. 자체적인 컨설팅을 실시할 여력이 없는 중소형사들은 관계 기관과 함께 올 상반기 공동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 바 있는데, 앞으로 속도를 낼 예정이다. 공동 시스템 개발에도 참여하지 못한 일부 중소형사들 역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보험사들은 당장 내년 기준서 확정 전까지 부채의 범위나 기준을 완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IASB도 보험사들의 자본확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애초 부채로 분류하려던 '미래이익(CSM. 보험계약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의 현재가치)'을 자본으로 인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회계기준원 관계자는 "IASB가 한국회계기준원과 국내 보험사들이 제안한 사항을 받아들여 그동안 우려됐던 새 회계제도 도입 시 부채 증가 부담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개발 보험사별로 영향을 다를 수 있어 추가적인 정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회계기준원은 보험업계가 짧은 기간 내 회계제도를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기존의 학계·회계법인·생보협회·손보협회·보험연구원 등이 참여해 온 보험전문위원회를 IFRS17 정착지원 태스크포스(T/F)로 전환해 본격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새 회계제도 적용과정에서 나타나는 애로사항이나 이슈를 발굴하여 논의·분석하고 이슈에 따라 IASB나 관련 자문기구와 협의해 적절한 결론을 도출하여 전파한다. IFRS17 기준서 내용에 대한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교육도 시행한다. 금융당국도 국내 보험산업의 충격을 최소화할 방안을 고심 중이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각 사로부터 금리 수준에 따른 부채증가 시뮬레이션 결과를 제출 받아 검토하는 한편 시가평가 전환을 순차적으로 변경해 이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새 회계기준서 도입에 따른 충격에 대비하고자 여러 상황을 가정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벌이고 있다"며 "보험사 지급여력(RBC) 비율 하락 등에 대비해 감독회계도 개편이 필요해 이를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2016-11-17 15:01:2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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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22일 대구서 찾아가는 부동산 세미나 개최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22일 오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부동산114와 '2017 미래 부동산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 지역 주민과 대구 부동산 시장에 투자할 의사를 가진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 센터장이 '대구 주택시장 현황과 현명한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차별화·양극화 장세를 보이는 현 부동산 시장에서 효과적 투자 방법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정보현 미래에셋생명 부동산 선임 컨설턴트가 '2017 부동산 투자전략'을 주제로 부동산 중장기 투자 트렌드와 성공 재테크 방법 등을 설명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세미나 참석자 중 희망자를 선별해 추가로 '미래에셋생명 부동산 아카데미'를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0일 서울·경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해당 세미나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정보현 미래에셋생명 부동산 선임 컨설턴트는 "이번 찾아가는 세미나는 부동산 시장을 전망하고 효과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하려는 고객들에게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통찰력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많은 고객이 불확실한 시장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부동산114 홈페이지로 선착순 300명 접수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글라스락 4종 세트 사은품을 증정한다.

2016-11-16 14:58:09 이봉준 기자
DGB생명, 고객 대상 건강보험 4대 천왕 캠페인 실시

DGB생명은 내달 30일까지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DGB생명의 대표적인 건강보험 4가지 상품을 패키지화한 '건강보험 4대 천왕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감동을 위한 고객별 건강보장 관리활동 강화와 함께 개인별 종합재무설계 분석을 제공해 고객에게 부족한 보장담보와 금액을 바로 알리고 필요한 보장자산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DGB생명은 기존 보장담보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진단을 담은 가치 있는 정보를 참여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의 건강리스크에 대비한 안정적인 인생계획을 설계할 것을 조언한다. 특히 가계별 의료비 지출이 늘면서 건강보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고객에게 유익한 DGB생명의 건강보험 대표상품 4가지를 대상으로 한다. 건강보험 4대 천왕 상품은 암진단금과 생활비를 확정 지급받는 '매월 생활비 받는 암보험'과 장기요양등급 판정 시 진단비와 생활비를 보장하는 '매월 생활비 받는 100세 간병보험', 고령자나 유병자 대상으로 간단한 고지와 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간편하고 든든한 건강보험', 종신보험에 3대(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질병보장을 탑재한 '유니버셜건강보험'으로 구성됐다. DGB생명 관계자는 "의료기술 발달로 고도 질병에 대한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병원비 부담에 따른 진료 포기 또한 늘고 있다"며 "소득 상실의 위험에 대비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꼭 필요한 건강보험을 제공해 보험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고객감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건강보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발맞춰 보험과 IT기술을 융합한 신헬스케어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적극 검토 중이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내년에도 건강보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16-11-16 14:45:4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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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천호대교 등 한강교량 5개교에 'SOS생명의전화기' 개통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6일 오전 서울 한강 천호대교에서 자살예방 긴급상담전화 'SOS생명의전화기'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날 행주대교, 가양대교, 잠실철교, 올림픽대교에 이어 천호대교까지 총 5개 한강교량에 SOS생명의전화기를 개통함으로써 서울시 관할 한강교량 중 암사대교를 제외한 모든 교량에 전화기 설치를 완료했다. SOS생명의전화기는 자살이 자주 발생하는 한강교량에 설치돼 실시간 상담과 긴급 구조 신고가 가능한 전화기다. 이는 자살시도자가 상담전화를 통해 마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자살시도를 목격한 시민들이 신속하게 119상황실에 신고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또 수화기를 들고 버튼을 누르는 즉시 발신인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119구조대의 신속한 자살시도자 구조작업을 돕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11년 마포대교와 한남대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1개(서울시 관할 교량 19개, 부산·춘천 지역 교량 2개) 교량에 SOS생명의전화기를 설치해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 전화기로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4951 건의 상담 전화와 735건의 119 출동이 이뤄졌다. 생명보험재단은 SOS생명의전화기를 통한 자살시도자 구조 이후의 후속 시스템도 구축했다.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방재난본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더욱 효과적인 위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 이시형 이사장은 "충동적인 자살 시도는 주변의 작은 관심이나 따뜻한 말 한마디로 멈추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SOS생명의전화기를 비롯한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신속한 구조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자살이라는 사회 문제에 주목해 SOS생명의전화기 사업뿐만 아니라 농촌 노인들의 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청소년 생명존중교육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6-11-16 13:29:26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