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기사사진
ING생명, VIP 고객 대상 '아트콘서트' 개최

ING생명은 지난 주말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VIP고객 100명을 초청해 문화행사인 '아트콘서트-리앙(Le Lein)'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 VIP 문화행사인 '아트콘서트-리앙'은 현대미술을 주제로 작품감상법부터 투자까지 다양한 강연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이강욱 홍익대 교수의 '쉽게 이해하는 추상미술의 세계', 백동민 퍼블릭아트 발행인의 '살아있는 현대미술과 미술시장' 강연과 더불어 권성운, 박창환, 이강욱, 아트놈 등 현대미술작가 4인이 함께한 '아트 좌담회' 등 현대미술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VIP고객 전용 라운지에 현대미술작품들을 전시해 참여 작가들과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도슨트 서비스(전시해설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날 참석한 한 ING생명 VIP 고객은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던 현대미술을 A부터 Z까지 다양하게 다뤄 흥미로웠고 음악과 식사가 함께 어우러져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광희 ING생며 마켓전략부문 상무는 "국제무대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들과 함께 작품을 나누는 이 자리가 참석한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휴식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VIP고객들에게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시각과 예술적·문화적 소양을 향유하는 문화행사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VIP서비스제도인 '오렌지 멤버십'을 운영하여 각종 보험 편의혜택은 물론 골프·여행·고메(Gourmet)·공연초대 등 VIP고객을 고려한 품격있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11-07 10:43:03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MG손보 '조이봉사단', 전국 동시 봉사활동 실시

MG손해보험의 사회공헌 조직인 '조이봉사단'은 지난 5일부터 2주간 전국 동시 봉사활동에 돌입한다고 MG손보가 7일 밝혔다. MG손보 전국 임직원과 영업가족을 단원으로 하는 조이봉사단은 지역사회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지난 10월 공식 출범했다. 김동주 봉사단장(대표이사) 산하 총 5개 봉사단(7지역)이 연중 전국 각지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올 하반기 전국 동시 봉사는 '아동'을 주제로 지역 아동 보육원과 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지난 5일 영남 조이봉사단은 부산 소재 '소년의 집'을 찾아 기관 청소 등 환경미화를 실시했다. MG손보 조이봉사단은 이를 시작으로 서울 '강동꿈마을'과'상록보육원', 광주 '신애원', 대전 '자혜원', 대구 '에덴원' 등 전국 각지에서 목욕봉사와 놀이활동 등을 통해 소외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본점 봉사단의 경우 전국 봉사 외 별도로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수시 봉사 또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MG손보 사회공헌 담당자는 "전국 MG손보 가족이 한마음 한 뜻으로 참여해 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봉사단 이름처럼 늘 곁에서 행복을 주고 도움이 되는 이로운 존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7 10:42:52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동부화재, '2016 우수협력업체 파트너십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동부화재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소재 동부인재개발원에서 협력정비업체와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한 '2016 우수협력업체 파트너십 컨퍼런스'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 박찬선 보상서비스실장, 동부자동차보험손해사정 목진영 대표, 전국 96개 우수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생협력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회사간 상호 윈윈(Win-Win)을 위한 정책과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수리방법 표준화와 수리기간 단축에 대한 토론 등을 통해 동부화재는 자율적이고 개방적인 상생경영을, 협력업체는 그것을 바탕으로 고객서비스 증대와 정비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앞으로 협력업체 입고지원 시스템과 인프라를 제공하여 더욱더 선진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상생교류 확대를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상생경영의 값진 성과를 이루어낼 것"이라며 상생경영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 동부화재는 협력정비업체와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통해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궁극적으로 최고의 고객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96년 4월 업계 최초로 전국 40여 개의 우수 정비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차량 입고 지원과 고객 서비스 강화 등 타사와 차별화된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004년 5월 현장출동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현장출동에 대한 업무를 상생협력 차원에서 협력업체에 일임했다. 동부화재는 현재 전국 650여 개의 협력업체에서 우수한 정비 기술력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의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는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여 경쟁사와 차별화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2016-11-07 10:42:14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알리안츠생명, '당뇨병 바로 알기' 온라인 퀴즈 이벤트 실시

알리안츠생명은 당뇨는 물론 당뇨와 연계성이 높은 3대 중대질병 보장을 강화한 '(무)알리안츠당뇨에강한암보험(갱신형)' 출시를 기념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당뇨병 바로 알기'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알리안츠생명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당뇨병에 대한 3가지 OX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비타민 세트와 영화예매권(2인권)을 증정한다. 정답을 맞히지 못하더라도 추첨을 통해 응모자 1500명에게 얼그레이 티 등 음료 기프트콘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달 6일 알리안츠생명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또한 알리안츠생명 페이스북 페이지와 카카오스토리에서도 오는 20일까지 동일한 주제로 퀴즈 댓글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SNS 사용자라면 추가로 응모할 수 있다. 변성현 알리안츠생명 마켓전략실장은 "'(무)알리안츠당뇨에강한암보험(갱신형)'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건강퀴즈를 풀며 당뇨병 보장의 중요성과 건강관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2014년 기준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 환자로 인식되고 그에 따른 치료비용 지출도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가입 이후 당뇨에 걸리면 암 진단금을 2배로 지급하는 '(무)알리안츠당뇨에강한암보험(갱신형)'을 지난 1일 출시한 바 있다.

2016-11-07 10:41:47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여성은 상위층일수록, 남성은 하위층일수록 결혼 힘들어…왜?

우리나라의 현실을 외면한 전통적인 결혼문화로 여성은 교육수준이 높고 경제력이 뒷받침될수록, 남성은 교육수준이 낮고 경제력이 떨어질수록 결혼하기 힘든 구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의 고용·주거를 골자로 하는 저출산 대책에 결혼시장에서 남고여저 구성비의 변화도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6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초저출산의 원인으로 초혼연령과 30대 비혼율의 급증이 지목되고 있다. 지난 1995년과 비교해 2015년 여성의 초혼연령은 25.3세에서 29.9세로, 남성은 28.4세에서 32.6세로 상승했다. 30~34세의 비혼율은 지난 2010년 38.5%로 1995년 대비 두 배 이상 높아졌고 35~39세의 미혼율은 4.6%에서 19.1%로 증가했다. 보험연구원 이정택 연구위원은 "정부의 저출산 대책이 최근 기혼여성의 출산력 제고에서 만혼·비혼 해소를 위한 고용·주거 정책으로 옮겨가고 있지만 이 외에 결혼시장에서 남고여저 구성비의 변화가 비혼·만혼 증가의 또 다른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며 "여성의 교육수준이 상승하고 노동시장 참여가 증가하면서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는 높아지고 있는 반면 결혼문화는 여전히 전통적인 남고여저가 유지되면서 여성은 상위층일수록, 남성은 하위층일수록 결혼하기 힘든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험연구원은 실제 교육수준을 기준으로 남녀의 비혼율을 비교한 결과 남성은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여성은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비혼율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35~39세 남성과 여성의 비혼율을 보면 남성은 고졸(31.8%)이 가장 높은 반면 여성은 대학원 박사과정(28.9%)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위원은 "여성의 학력수준이 상승하고 노동시장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적합한 남자를 찾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며 "고학력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고 고소득 일자리를 여성이 차지하게 됨으로써 과거보다 고소득 일자리를 차지한 남성들의 숫자는 그만큼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노동시장 참여율과 소득에선 여성의 경우 미혼자가 기혼자보다 노동시장 참여율과 소득이 높은 반면 남성의 경우 여성과 반대로 나타났다. 한국노동패널을 이용한 분석에 따르면 만 25~29세에 70%에 근접하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은 30대에 50%대로 하락했다. 이 연구위원은 "이는 고학력 여성들로 하여금 결혼을 미루는 직접적 동기로 작용하고 있다"며 "남성의 경우 저소득층일수록 여성은 고소득층일수록 결혼하기 어려운 사실은 결혼과 부부관계에서 남성은 경제력을 부담하고 여성은 육아를 담당하는 전통적인 부부관계가 여전히 사회에 존재함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때문에 이처럼 만혼과 비혼 현상이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 상승에 따른 결혼시장의 불균형에서 초래되는 측면이 크다면 기존의 출산 정책으론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란 주장이 나온다. 보험연구원 오승연 연구위원은 "혼인 혹은 양육비용의 부담으로 결혼을 미루는 것이라면 고용과 주거 정책이 초저출산 극복에 효과적인 정책일 수 있으나 배우자를 찾지 못해 발생하는 비혼 문제에 대한 대응책은 되지 못할 것"이라며 "남고여저의 결혼문화와 남성은 경제력을 부담하고 여성은 가사와 양육을 책임진다는 전통적인 결혼 가치관이 깨어지지 않는 한 초저출산 문제는 쉽게 해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우리나라 결혼시장에서 맞벌이를 선호하는 남성이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학력 여성의 비혼율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이와 같은 상황에서 현 저출산 대책은 의미가 없다는 주장이다. 여성의 사회경제적 지위는 향상됐지만 양육과 가사에 대한 제도적인 뒷받침은 여전히 미흡해 결혼에서 양성평등의 문화가 확산되지 못한 것이 저출산에 기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위원은 "결혼시장의 불균형에서 기인하는 출산율 하락을 반영할 경우 중단기적 저출산 정책 수립의 기준이 되는 목표 출산율은 현재보다 낮은 수준으로 조정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2016-11-06 14:48:19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노후준비 않는 고령자 절반 이상…"능력 안돼"

우리나라 고령자 절반 이상은 노후준비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에 대한 노후 의존도나 가족 부양의식은 과거보다 감소했다. 6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 중 노후준비를 하지 않는 비율은 지난 2005년 65.3%에서 2015년 53.1%로 12.2%포인트 줄었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이었다. 같은 기간 능력이 없어 노후준비를 하지 않는 비율은 상승(43.2%→56.3%)한 반면 자녀에게 의탁하고 있단 비율은 감소(47.5%→34.6%)했다. 고령자의 가족 부양의식도 크게 줄었다. 2014년 고령자는 2006년보다 가족에 의한 부모 부양의식이 큰 폭(67.3%→34.1%)으로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스스로(13.7%→23.8%) 또는 가족·정부·사회가 공동(14.9%→35.7%)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의식은 현저하게 높아졌다. 보험연구원 이상우 수석연구원은 "2014년 기준 부모 부양에 대한 의식은 가족·정부·사회(35.7%), 가족(34.1%), 스스로(23.8%) 등 순으로 높았다"며 "2014년 고령자는 2006년보다 장남에 의한 부모 부양의식이 크게 감소(40.2%→14.2%)한 반면 모든 자녀가 공동으로 부양해야 한다는 의식은 크게 증가(29%→62.4%)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 고령자 절반 이상이 노후준비를 하지 않고 있고 자녀에 대한 노후 의존도와 가족 부양의식도 감소하고 있어 향후 가족·정부·사회의 명확한 역할분담에 의한 균형적인 노후소득보장 체계로 노후준비를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2016-11-06 13:48:16 이봉준 기자
日보험사, 건강나이 반영 보험상품 선봬

일본에서 보험나이가 아닌 건강나이를 반영한 리스크세분형 의료보험상품이 출시됐다. 건강나이란 건강과 관련한 생활습관, 가족력, 환경요인 등을 기초로 개인의 사망위험도를 평가한 나이를 의미한다. 6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일본 보험사 노리츠강기는 올 6월 업계 최초로 '건강나이연동형의료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일본의료데이터센터가 보유한 160만건 이상의 건강진단결과와 의료비 청구서 등을 통해 12개 항목(BMI·혈압 등)의 건강검진데이터를 추출하여 건강나이 산출모델을 개발했다. 계약자의 실제나이와 건강나이를 비교하여 연간의료비를 예측하고 이를 보험료에 반영한다. 일본 네오퍼스트생명도 건강나이를 반영한 상품을 내달 출시한다. 가입당시에는 실제나이로 하되 3년 후 갱신시점에는 건강나이를 활용해 보험료를 산출한다. 갱신 시 계약자의 건강나이가 가입당시보다 높아지지 않은 경우 월납입보험료는 전연령대에서 약 300엔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고령자나 유병자는 건강상태가 양호해도 나이와 병력을 이유로 보험가입을 거절 당하는 경우가 있었다. 다만 이처럼 보험나이가 아닌 건강나이를 기준으로 위험집단을 분류한 보험상품의 경우 건강상태에 따라 보험가입이 가능해질 수 있다. 김유미 보험연구원 연구원은 "보험나이를 기준으로 위험집단을 분류할 경우 고연령으로 갈수록 건강상태에 따른 분산이 커질 수 있으나 건강나이를 기준으로 할 경우 보다 동질적인 위험집단에서 합리적인 보험료 산출이 가능해질 수 있다"며 "이는 계약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어 건강관리 유인이 제고되고 국가차원의 의료비 절감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나라 보험사도 건강나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일부는 흡연 여부나 건강관련 수치를 활용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경우가 있다"며 "우리도 일본의 건강나이연동형 의료보험과 같이 세분화된 리스크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위해 상품판매관행을 개선하고 건강나이 모형개발에 대해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6-11-06 12:01:28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농협생명, 충남 예산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행사 개최

NH농협생명은 지난 2일 충남 예산 덕산면 상가리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생명 임직원 40여 명과 이상휴 NH농협은행 예산군지부장, 박호동 덕산면장, 이상일 상가리 이장과 주민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NH농협생명과 상가리는 이날 또 하나의 마을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약속했다. 농협생명 임직원들은 이와 함께 대봉감 따기와 마을 환경정리를 도우며 주민들에게 힘을 보탰고 마을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했다. 또 농협생명 김희석 자산운용총괄부사장은 명예이장으로, 본사 직원 40여 명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 한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범농협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이다. 기업의 임원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직원들을 명예주민으로 위촉한다. 또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손돕기·지역 특산물 구매·관광유치 등 실질적인 지원을 실천한다. NH농협생명 김희석 부사장은 "농촌과 농업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이 전해지고 도시와 농촌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도농교류에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16-11-03 16:43:14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보험금, 모바일 앱으로 간편청구 가능해진다

내년 상반기부터 스마트폰 앱에서 보험금 청구와 서류 제출이 가능해진다. 이달 중에는 인터넷을 통한 보험금 청구 시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를 생략해 신속한 청구가 가능토록 개편된다. 금융감독원은 3일 소비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보험금 청구서류 운영기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현재 보험사들이 대면·비대면 방식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 받고 있으나, 청구절차가 복잡해 소비자의 불편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금감원은 간편 청구를 위해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개발할 방침이다.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를 개발해 별도 서류 작성 없이 청구내용을 스마트폰에 입력, 증빙서류를 즉석에서 촬영·제출하는 등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토록 개발한다. 이는 2017년 상반기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 등을 통한 보험금 청구 시에도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를 생략할 수 있도록 했다. 보험금 청구서류의 사본인정기준(소액보험금 기준)도 3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올린다. 지난해 보험사별로 사본인정기준이 달라 88.3%의 보험금 청구권자가 서류를 이중발급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감원은 사본인정기준을 최소 100만까지로 올려 공통 적용키로 했다. 아울러 대면·비대면 방식 등 보험금 청구방법에 관계없이 사본인정기준을 동일하게 적용·운용토록 개선한다. 불필요한 보험금 청구서류도 폐지한다. 일부회사에서 요구하는 통장사본·기본증명서 등 이중적인 추가서류를 폐지하고, 불가피하게 추가적인 요구가 필요할 경우엔 제출대상 조건을 명확히 안내할 계획이다. 보험금 청구서류 안내장도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한다. 보장내역별 필수·선택서류를 구분·안내해 서류준비를 위한 시간·비용 낭비 등 불편을 없애도록 한다. 아울러 선택 가능한 서류 중 준비비용이 저렴한 순으로 배치하고 무료서류 발급방법, 서류 준비비용 조회 방법 등을 안내해 청구비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개선방안에 따라 보험금 청구 시 서류 발급비용과 필요서류 준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라며 "소비자가 직접 체감하는 보험금 청구가 간편하게 개선되면서 보험의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03 12:00:0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