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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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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국내 퇴직연금 94% 단일금융사가 전담…전문화 필요

국내 퇴직연금을 도입한 기업 대다수가 단일 금융회사에게 퇴직연금 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회사간 서비스 경쟁이 사라져 소비자 피해로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이다. 8일 보험연구소 '해외 금융회사의 퇴직연금서비스별 전문화 사례 및 시사점'에 따르면 국내 퇴직연금 도입기업의 94% 가량이 단일 금융회사를 통해 퇴직연금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어 서비스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단일 금융회사가 기업규모의 구분 없이 운용 및 자산관리 업무를 일괄 담당하고 있는 구조인 것. 금융회사간 경쟁 부재로 동일한 서비스를 가입자에게 제공하고 있어 서비스질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해외 금융회사의 경우 퇴직연금 규제 완화로 가입자의 니즈가 변화했다"며 "단일 금융회사가 퇴직연급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에서 전문화된 금융기관에 서비스를 위탁하는 개별서비스 체계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수 일반 사용자에게는 무상서비스나 콘텐츠를 제공해 가입자의 충성심을 높이는 반면 위탁전문서비스 영역에 대해서는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수익경쟁력을 높인다는 분석이다. 특히 해외금융회사가 퇴직연금 서비스 전문화에 주력하고 있는 영역은 연금제도설계 영역, 운용상품 제공 영역, 투자상담 및 자문 영역, 가입자교육 영역이다. 고객의 니즈에 부합한 맞춤형 운용상품을 개발해 특화된 투자상담 및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전문조직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예컨대 '제도 설계 및 재정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기업의 비용부담 능력이나 근로자 속성을 고려해 DB형 퇴직연금을 설계해 주고, 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한 재정평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보험연구소는 앞서 해외사례와 관련 " 금융회사는 자사의 핵심역량에 부합한 전문서비스 영역이 무엇인지 사전에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운용상품, 투자상담 및 자문, 가입자교육 등으로 전문 서비스영역을 설정해 차별화 방안을 마련하고 가입자 니즈 차이를 고려한 전략 모색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8-07-08 14:34: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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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보험대리점, 1분기 신계약건수 61.5만건…전년比 7.7% ↑

텔레마케팅(TM) 보험대리점의 계약건수는 늘었지만 초회보험료는 다소 줄었다.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낮은 보장성보험 판매에 집중하면서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79개 TM보험대리점의 신계약 건수는 61만5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전체 보험계약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다. 초회보험료는 2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5.9% 감소했다. 보험계약 관련 회계기준(IFRS17)의 영향으로 저축성보험의 판매가 줄었다. 상품별 판매규모는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이 각각 112억원, 95억원이다. 핸드폰 등 전화를 통한 판매에 적합하고, 광고를 통한 소비자의 자발적 가입 유인이 높은 소액 보험료(평균 3만2000원) 위주의 상해·질병, 암, 운전자 등 보장성보험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저축성보험의 초회보험료 및 신계약 건수는 각각 14억원(6.5%), 3000건(0.5%)에 그쳤다. 판매채널별로는 홈쇼핑사의 초회보험료가 78억원(37.4%)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카드사는 58억원(28.5%), TM전문대리점은 41억원(19.8%)을 기록했다. 신계약 건수 기준도 홈쇼핑사가 24만3000건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 카드사(18만2000건), TM전문 보험대리점(12만5000건) 순이다.

2018-07-04 13:50: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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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손해보험 시장규모 17.6조원

올해 1분기 손해보험 시장이 일반보험과 장기보험 위주로 성장한 가운데 대형 4개사의 점유율이 여전히 7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5개 손해보험사의 1분기 시장규모(보유보험료 기준)는 17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자동차보험은 시장규모가 줄었지만 일반보험과 장기보험이 늘었다. 삼성·현대·KB·DB 등 대형 4개사의 시장점유율은 70.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0.3%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70%를 웃돌았다. 대형 4개사의 점유율은 일반보험(0.3%포인트)과 자동차보험(0.1%포인트)에서 높아졌지만 장기보험(-0.3%포인트)에서 낮아졌다. 종목별로는 일반보험은 소폭 성장한 반면 자동차보험은 대당 보험료 하락 등으로 역성장했다. 일반보험 수입보험료는 1조13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었다. 외국인 단체상해보험 가입 확대와 휴대폰보험 가입자 증가 등으로 상해보험(17.1%↑)과 특종보험(27.1%↑)이 크게 성장했다.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는 3조84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온라인 자동차보험이 활성화됐고, 지난해 손해율 하락에 따른 보험료 경쟁 이 심화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장기보험 초회보험료는 전년 동기보다 28.8% 감소한 3071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제회계기준 변경(IFRS17)을 대비해 저축성보험이 대폭 축소(59.6%↓)됐다. 채널별 판매비율은 ▲대리점(46.1%) ▲설계사(26.8%) ▲직급(17.7%) ▲방카슈랑스(8.0%) ▲중개사(1.2%) ▲기타(0.2%) 등의 순서를 유지했다.

2018-06-29 10:16:59 안상미 기자
현대해상, 굿콘텐츠서비스인증 획득

현대해상은 자사 대표 홈페이지가 업계 최초로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굿콘텐츠서비스인증은 서비스 기술, 이용자 편의성, 고객 관리 등을 평가해 사용자가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를 발굴하여 품질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주관한다. 현대해상은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이 손쉽게 정보를 탐색하고 비교해볼 수 있는 보험상품 안내와 보험금 청구와 관련된 상식을 얻을 수 있는 보상가이드 등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한 보안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고객들이 직접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대출, 계약조회 및 증권 발급 서비스 등을 손쉽게 받아볼 수 있도록 인터넷창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대해상 전략채널마케팅본부장 이경식 상무는 "현대해상 홈페이지는 시각적 편의성 제고와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디자인 개선을 통해 고객들이 이용시 최적화된 사용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양질의 콘텐츠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모바일 앱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현대해상 Hi모바일을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18-06-27 10:50:46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