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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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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 개최…78명 포상·표창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가 주관하는 '2019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이 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심각한 국내 교통문제에 적극 대처하고자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실제 우리나라 한 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3781명이 사망했다.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이다. 국회교통안전포럼은 교통환경과 문화개선 등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각층 활동 우수자와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개인 부문 78명을 선정해 훈장(1명), 포장(2명), 대통령 표창(6명), 국무총리 표창(8명), 국회의장 공로장(1명), 교육부장관 표창(5명) 등을 시상했다. 또 단체 부문은 국회 교통안전포럼 단체상(2곳)과 손해보험협회 특별상(1곳) 등을 수여했다. 올해는 지역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별 '교통안전협의체'를 신설해 그 중 우수협의체에 대한 국회 교통안전포럼대표 표창을 수여했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대비 크게 줄었으나 범정부 차원의 목표인 2000명대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제로가 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05 13:56:4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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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보험 가입시 혈당측정기 등 건강관리기기 받는다

오는 8일부터 보험가입자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에 가입할 때 혈당 측정기, 구강 세균 측정기 등 건강관리기기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보험사가 헬스케어 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것이 허용된다. 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판매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오는 8일부터 연장·시행된다. 우선 보험가입자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에 가입할 때 보험위험 감소 효과가 객관적·통계적으로 검증된 건강관리기기를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당뇨보험, 치아보험 등 건강보험에 가입할 경우 혈당 측정기나 구강 세균 측정기 등 건강관리기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그동안은 보험가입자가 건강관리 노력을 통해 질병발생 확률 등 보험위험이 감소한 경우에 한해 보험편익을 받을 수 있었다. 이 때문에 건강관리기기의 활용과 연계된 다양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다만 고가의 기기가 판촉용도로 지급되는 등의 모집질서 문란을 방지하기 위해 보험사가 제공할 수 있는 기기의 금액은 10만원 또는 첫해 부가보험료의 50% 중 적은 금액 이내로 제한된다. 앞으로 보험사가 기초통계 수집·집적을 위해 보험가입자에게 보험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기간이 상품 출시 후 5년에서 15년으로 확대된다. 5년의 기간은 충분한 통계를 수집하기에 부족하다는 업계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부가보험료는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한 보험료(위험보험료)가 아닌 보험계약 관리, 수수료 등 보험사업 운용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보험료를 말한다. 아울러 보험사가 금융위 승인을 받아 헬스케어 회사를 자회사(지분율 15% 이상 투자)로 편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올해 7월 보험사가 부수업무로서 기존 계약자·피보험자에 직접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용됐으나 보험사가 헬스케어 회사를 자회사로 편입해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허용되는지 여부는 법령상 불분명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부수업무와 동일하게 기존 보험계약자·피보험자 대상의 헬스케어 자회사를 허용하고, 시장 동향 등을 본 후 일반 대중 대상의 헬스케어 자회사 허용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금감원 관계자는 "건강관리기기 제공이 과도한 판촉경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시장, 상품 판매 동향 등을 면밀히 살피겠다"며 "1년간 운영 후 별도의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가이드라인의 내용을 법규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판매 가이드라인은 지난 2017년 12월 마련됐다. 질병 예방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보험사가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선 것이다. 이 가이드라인으로 보험가입자의 건강관리 노력에 상응해 보험료 할인 등 편익을 제공하는 것이 허용됐다. 지난 9월 말까지 11개 보험사가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을 출시했고 약 57만6000건이 판매됐다.

2019-12-05 13:36:3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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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4억4000만원 임팩트투자 진행

메트라이프생명은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사회 구성원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파이낸셜헬스' 분야에서 국내 최초의 임팩트투자 행사인 '딜 쉐어 라이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임팩트투자는 수익 창출은 물론 사회적환경적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 방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4억4000만원의 투자유치가 진행됐다. 이번 임팩트투자 행사는 여러 투자자들과 투자받기를 원하는 소셜벤처, 사회적기업과 같은 사회혁신조직들을 한자리에 모아 투자 기회의 다양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것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매칭 방식은 후속 투자 유치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게도 임팩트투자에 대한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총 12개팀 중 ▲티클 ▲드림스폰 ▲크레파스솔루션 ▲SCM솔루션 ▲런인베스트 등 5개 기업이 최종 선정돼 총 4억4000만원의 투자유치를 받았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 겸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이번 임팩트투자를 통해 건강한 저축습관 형성, 저신용자들의 대안신용평가, 재무건강 관리, 소상공인 정산 관리 서비스, 대학생 장학금 정보 제공 등 다양한 계층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지원하는 솔루션이 사회 저변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2-05 11:13:4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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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2020년 대산보험장학생' 모집

교보생명은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국내 보험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2020 대산보험장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교보생명의 창립자인 대산 신용호 선생의 삶과 철학을 계승하고자 지난 2005년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대산보험장학생 사업은 국내 보험 분야의 인재를 발굴해 보험산업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3~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각각 학기당 600만원씩 1년 동안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들이 보험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 외에도 학술대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국내 대학 보험 관련 학과의 석·박사 과정 재학 중이거나 내년 3월 입학 예정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포함한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기념사업회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손봉호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대산보험장학금이 보험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가진 보험학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05 11:06:2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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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사, '오픈 컬레버레이션' 본선 진출 11개사 선정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사와 삼성벤처투자는 '삼성금융 Open Collaboration(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에 진출한 11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삼성 금융의 미래'란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과 상생하고 핀테크를 선도하기 위해 삼성 금융사가 공동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총 24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이 중 금융사별로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1개사가 선발됐다. 본선에 진출한 11개 스타트업은 삼성금융사에서 제시한 과제에 대해 자신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모델 및 솔루션을 제안했다. 삼성생명이 선정한 스타트업은 ▲스마트폰 기반의 동작인식 기술 활용한 홈트레이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위힐드' ▲인지능력 평가 솔루션을 통해 치매를 조기진단하는 '세븐포인트원'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변액보험 사후관리서비스가 가능한 '파운트' 등 3개사다. 삼성화재는 ▲딥러닝기반 문서인식 솔루션 및 보험금 청구서류 전자문서화 기술을 보유한 '로민' ▲클레임 난이도를 계산해 배당하고 모럴 혐의점을 인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젠글로벌' 등 2개사를 선정했다. 삼성카드는 ▲로직스퀘어(이커머스 플랫폼 개발) ▲보고플레이(1인 라이브 쇼핑 플랫폼) ▲왓섭(구독서비스 통합 관리 플랫폼) 등 3개사를, 삼성증권은 ▲베라노스(개인의 생애주기를 반영한 자산관리 서비스) ▲티클(잔돈을 자동으로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서비스) ▲딥서치(금융 빅데이터를 분석해 법인고객 발굴을 지원하는 솔루션) 등 3개사를 선발했다. 한편 삼성금융사와 삼성벤처투자는 지난 4일 본선에 진출한 11개 회사 CEO들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실제 스타트업과 협업을 진행할 삼성금융사 임직원 20여명도 참석했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는 각 10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앞으로 3개월간 삼성금융사 임직원과 팀을 이뤄 스타트업이 제안한 사업모델과 솔루션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내년 3월에 열리는 발표회를 거쳐 최종 우승한 4개팀에 대해서는 추가로 각 30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가 이뤄진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 가운데 일부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삼성벤처투자의 지분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다.

2019-12-05 10:39:4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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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등 알짜매물 등장...보험사 M&A 열기

푸르덴셜생명, 더케이손해보험 등 매력적인 매물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왔다. 그동안 국내 보험사 M&A 시장은 단골 매물 후보로 떠오르던 KDB생명, 동양생명, ABL생명, MG손해보험 등의 매력도가 낮아 지지부진했다. 그러나 알짜배기 매물의 등장으로 활기를 띨 전망이다. 잠재적 인수자로 꼽히는 KB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등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보험업계 판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푸르덴셜파이낸셜은 한국 푸르덴셜생명 매각주관사로 골드만삭스로 선정해 매각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골드만삭스는 KB금융, 우리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와 대형 사모펀드(PEF)들에 투자안내서(티저레터)를 발송하며 본격적으로 인수자 찾기에 나섰다. 푸르덴셜파이낸셜은 푸르덴셜 인터내셔널 인슈어런스 홀딩스를 통해 푸르덴셜생명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내년이면 한국 진출 30년을 맞는 푸르덴셜생명의 매각은 미국 본사인 푸르덴셜파이낸셜의 재무 상태 때문에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푸르덴셜생명은 규모만 보면 중소형 외국계 생명보험사에 불과하지만 안정적인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보유한 '알짜' 매물로 평가된다. 푸르덴셜생명의 올해 3분기 기준 총자산 20조8133억원으로 생보업계 11위지만 당기순이익은 1465억원으로 6위다. 보험사의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RBC)비율은 515%로 생보사 중 가장 높다. 또 푸르덴셜생명은 국내 시장에 진출했을 때부터 저축성보다는 보장성 위주의 상품을 팔아왔기 때문에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한 부담이 적은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매각가는 2조원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대형 사모펀드(PEF)가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KB금융지주는 KB생명을 키울 필요가 있고, 올해 초 금융지주사로 재출범한 우리금융지주는 생보사가 없다. 지난 10월 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더케이손보는 하나금융지주 품에 안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최근 자체적으로 가상데이터를 활용한 실사를 마치고 교직원공제회와 협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직원공제회는 더케이손보의 최대주주로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는 매각주관사로 삼정KPMG를 선정했다. 법률 자문은 법무법인 광장이 맡는다. 더케이손보는 영업 규모는 크지 않지만 교직원이라는 안정적인 고객들을 중심으로 양질의 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더케이손보는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원수보험료 4714억8577만원 중 자동차보험 비중은 3067억1029만원으로 종합손해보험사지만 자동차보험이 주력이다. 특히 종합손해보험 판매 라이센스가 없는 금융지주들에게 있어 충분히 매력적인 매물이다. 지금까지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힌 곳은 하나금융이 유일하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말 하나손해보험에 대한 상표등록을 마쳤다. 가격만 협의가 된다면 연내 인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더케이손보 매각가는 15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M&A 시장에서 많은 매물이 거론됐지만 매력도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며 "최근 괜찮은 매물들이 나오면서 국내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매각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12-05 08:51:55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