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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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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신규 암보험 광고모델로 '선넘규' 장성규 발탁

라이나생명보험이 '(무)라이나퍼펙트케어암보험(갱신형)'의 신규 모델로 방송인 장성규를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로 촬영한 광고는 장성규가 출연하는 인기 유튜브 채널 '워크맨'의 콘셉트를 차용했다. 장성규가 보험회사에 입사해 직접 암보험 상품을 개발한다는 콘셉트로 일반인이 암보험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의문을 제기하며 소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지금까지의 암보험 광고가 보장 내용 중심의 다소 딱딱한 설명 방식이었다면 라이나생명의 신규 암보험의 장점에 대해 소비자의 관점에서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상품설명에도 장성규 특유의 재미를 더해 소비자들이 상품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광고는 TV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모바일 버전은 TV광고보다 긴 러닝타임으로 재미요소를 살린 편집본이 제공된다. 유튜브 등에서 라이나생명을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최근 방송계 대세인 장성규씨를 모델로 기용해 보험광고의 무거운 이미지를 벗어나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며 "아나운서 출신으로 꼭 필요한 정보까지 전달할 수 있는 전문성까지 겸비한 모델"이라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2019-12-11 09:06:3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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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사장단 "소비자 중심 경영 패러다임 정착" 결의

생명보험협회는 10일 국내 24개 생보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생명보험산업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건전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소비자 중심의 경영 패러다임 정착'을 위한 자율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생보업계 사장단은 ▲분쟁예방 및 신속·공정한 민원해결 등 소비자권익 보호 강화 ▲소비자 중심의 판매문화 정착 ▲소비자 친화적·혁신적 시장 창출 등 내실경영 지향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한 사회적 책임 강화 등 자율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성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신용길 생보협회장은 "생보업계는 매년 15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저출산·고령화, 자살예방 등 우리 사회의 어둡고 무거운 문제를 살피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과 사랑이라는 생명보험의 소중한 가치가 우리 사회에 온기를 더하도록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포용적 금융의 역할을 포기하지 않고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단기영업에 의지한 양적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면 생존을 담보할 수 없다"며 "모든 생보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오늘의 결의가 생명보험 산업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한 단계 높이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생보사 사장은 "오늘을 계기로 상품개발 단계에서부터 판매, 보험금 지급, 민원처리 등 모든 계약 프로세스에서 불합리한 관행은 없었는지 소비자의 시각에서 돌아보고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결의한 내용은 앞으로 금융당국과 세부 실행방안에 대한 협의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2019-12-10 13:56:2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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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IFRS17 대비 '결산시스템' 도입 나서

보험업계가 오는 2022년 도입 예정인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해 새 결산시스템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험사 부채 평가방식이 '시가'로 평가되는 IFRS17은 보험사의 리스크관리 부담과 요구자본이 늘어나는 만큼 계리결산에 소요되는 시간과 이에 따른 IT인프라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보험사들은 IFRS17 도입 전에 결산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 손해보험사들은 오는 2022년 IFRS17 도입을 앞두고 관련 회계결산시스템을 마련 중이거나 마무리 후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신한생명은 지난해 5월부터 진행한 'IFRS17 구축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지난 9월부터 기존의 산출방식과 IFRS17에 적용되는 산출방식을 병행한 결산시스템을 오픈했다. 신한생명은 이번 결산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수의 IFRS17 관련 전문 파트너를 프로젝트에 참여시키는 등 150여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미래에셋생명도 2017년 8월부터 계리컨설팅법인 '밀리만코리아'와 공동으로 보험부채 평가를 위한 계리시스템 구축을 시작하고 지난달 'IFRS17 통합시스템'을 오픈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앞으로 통합시스템을 기존 시스템과 병행해 운영하며 IFRS17 회계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022년까지 정확성과 신뢰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NH농협생명은 지난해 IFRS17 시스템구축 사업 수행자를 LG CNS로 선정하고 내년 7월까지 150억원을 투자해 시스템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보생명도 IFRS17 도입에 앞서 회계 시스템 변경을 추진 중이다. 손보사들도 IFRS17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가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지난 5월 한영회계법인과 함께 IFRS17 통합시스템 구축을 마친 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KB손보도 지난해 계리부문 시스템 구축 작업을 마쳤고 올해 안에 경영·회계부문에 대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더케이손보는 지난 8월 IFRS17 기반 통합정보계 구축에 나섰다. 계획 지연, 외부 계리·회계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자체적으로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소형 보험사들은 보험개발원과 힘을 합쳤다. 지난 10월 중소형 보험사와 보험개발원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IFRS17 결산 시스템인 '아크(ARK·Agile, Reliable, Keen)'를 구축하고, 내년 8월 본 가동을 목표로 고도화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컨소시엄에는 DB생명, DGB생명, KDB생명, 푸본현대생명, 흥국생명 등 5개 생명보험사와 농협손보, 더케이손보, 롯데손보, MG손보, 흥국화재 등 5개 손해보험사가 참여했다. 회계법인 KPMG가 검증하고 LG CNS가 시스템을 만들었다. 아크는 보험계약 부채산출을 위한 최적가정 산출부터 현금흐름, 리스크 측정, 재무회계 정보까지 보험사 IFRS17 계리결산 업무에 필수적인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ARK는 입력자료의 표준화를 바탕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한 10개 보험사의 대부분의 상품을 구현했다"며 "IFRS17시스템은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모두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 생보사 관계자는 "IFRS17 도입이 2년밖에 남지 않은 만큼 내년에는 대부분 보험사가 결산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9-12-10 11:05:1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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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장애인 관련 첨단기술 체험·인식개선 위한 행사 개최

AIA생명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오토복코리아헬스케어, 서울특별시 장애인체육회와 'Let's Get it : 래(來)추(揫)기(技)리(利)'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에게 의수·의족을 무상 지원하는 AIA생명의 사회공헌활동 '드림 어게인'의 일환으로, 행사명인 'Let's Get it : 래추기리'는 '와서 모여 봐요, 기술이 우리를 이롭게 합니다'라는 뜻으로 지어졌다. 이날 행사는 장애와 장애인 스포츠, 관련 첨단 기술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장에서는 장애인 스포츠 체험, 첨단 보조기기 체험, 달리기 및 스키·스노보드용 의족과 같은 첨단 장애인 보조기기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 외에도 행사 참가자들은 캐리커처 그리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특히 '장애인의 도전 스토리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및 사회적 시스템 개선을 위한 노력'이라는 주제 하에 총 5개의 토크 콘서트도 개최됐다. 토크 콘서트 연사로는 3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굴러라 구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주장 '한민수'씨 등이 참여했다. AIA생명은 행사장에서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Healthier, Longer, Better Life)'을 위한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건강관리 앱인 'AIA 바이탈리티' 시연을 진행했다. AIA 바이탈리티 체험 고객들을 대상으로 룰렛 경품 이벤트와 스탬프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AIA 생명의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한 MG솔루션스(체형분석 영상 시스템), 오투엠(공기청정 스마트 에어테크), 맛있저염(ICT·데이터 기반 맞춤형 식사요법 서비스) 등도 이번 행사에서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2019-12-10 09:26:2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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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AI기술 접목 '인지기반 RPA' 도입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2017년 도입한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시스템을 인지기반(Cognitive) RPA까지 확장했다고 9일 밝혔다. 인지기반 RPA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는 방식으로 패턴 인식, 자연어처리, 이미지 인식, 음성 인식 등 사람의 인지능력을 필요로 하는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에 사용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기존 RPA는 '인간의 행동'을 모방하는 단순 규칙 기반(Rule)의 반복적인 업무의 자동화가 가능했었다. 오렌지라이프는 ▲연말정산 시즌에 집중되는 보험거래조회서 발행 ▲웹팩스로 접수된 보험금청구서류 인식 등 계약심사, 보험금심사, 고객지원 분야 등에 인지기반 RPA를 우선 적용했다. 오렌지라이프는 향후 인공지능솔루션 전문기업인 그리드원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능형 RPA 솔루션 'AutomateOne'과 문서검증 인공지능 프레임워크인 'AI InspectorOne' 등을 이용해 RPA 자동화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렌지라이프 관계자는 "3년 전 RPA를 도입해 전사적으로 90여개의 다양한 업무에서 RPA를 활용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RPA 도입과 더불어 데이터분석가 양성 등 직원들의 고부가가치 업무 역량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19-12-09 13:57:13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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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임팩트업' 2기 데모데이 진행

교보생명은 '2019 세상에 임팩트를 더하자, 업(UP)'(임팩트업) 선발 3개 기업과 광화문 본사 23층에서 데모데이(Demo Day)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임팩트업' 2기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성장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보생명은 이를 통해 임팩트투자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했다. 임팩트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이 지속해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려는 것이다. 교보생명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가치를 창출하는 임팩트기업에 꾸준히 투자해왔다. 지난해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재단법인 홍합밸리와 손을 잡고 '임팩트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교육, 보건 등의 분야에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기업 5곳을 발굴했다. 올해에는 정보통신기술(ICT)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는 곳을 선발해 육성했다. 선발 기업은 ▲미래세대 디지털 융복합 창의체험 교육을 지원하는 (주)유쾌한 ▲3D 펜, 증강현실(AR) 기반 역사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주)체험왕 ▲아동양육시설 및 보호종료 청소년 대상 디자인 교육을 지원하는 (주)소이프스튜디오 등이다. 올해 교보생명은 이들 3개 임팩트기업에 법무, 투자, IR, 마케팅 등 멘토링은 물론 그로스해킹, 사회적 자본, 사업계획서 작성 등 교육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이들과 미래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교보드림메이커스' 프로젝트를 진행해 사회적 임팩트 창출에도 나섰다.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이 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임팩트업'은 임팩트기업에 실질적인 컨설팅과 투자를 집행해 이들에게 성장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라며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지원하는 임팩트기업을 많이 육성하는 것이 '국민교육진흥'이라는 창립이념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2019-12-09 09:41:3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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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밀레니얼 세대 소통 위한 소셜채널 '히릿' 론칭

삼성생명은 9일 밀레니얼 세대(80년대 초~90년대 중반 출생)와의 소통을 위한 소셜채널 '히릿(Hit it)'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채널 이름인 '히릿(Hit it)'은 Hit it(시작해), Let's Hit it(가자!), Hit it off(죽이 잘 맞아) 등 새로움의 가치를 담은 용어로 밀레니얼 세대를 응원하고 함께 감성을 공유하자는 의미로 지어졌다. 삼성생명이 '히릿'을 론칭한 이유는 보험회사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고 특히 기존 세대와 다른 밀레니얼 세대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밀레니얼 세대의 가치와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소통함으로써 친구 같은 이미지로 다가가고자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웹페이지 외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까지 SNS 채널 특성에 맞게 다양하게 운영된다. '히릿'의 콘텐츠는 회사 브랜드, 상품 스토리 등을 강조하는 다른 회사의 소셜채널과 달리 밀레니얼 세대의 관심사나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직원들의 꾸밈없는 회사 생활을 담은 vlog '랜선출근'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하는 '월간재능' ▲슬기롭고 이로운 삶을 위한 팁을 제공하는 '슬리(SLI, Samsung Life Insurance)로운 생활'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재테크를 소개하는 '뜻밖개이득' 등이다. 이중 '월간재능'은 '재능은 있으나 알려지지 않은 밀레니얼 세대 크리에이터를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코너로 '히릿'의 론칭 취지와 가장 많이 부합된다. 삼성생명은 론칭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이스북 삼성생명 계정에서 영상을 공유하는 이벤트와 인스타그램 히릿 계정을 팔로우하고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10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참신하고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밀레니얼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2-09 09:13:1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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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2019 H풋살리그' 성료

AIA생명은 지난 10월부터 약 두 달간 치러진 'AIA생명 2019 H풋살리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8일 밝혔다. AIA생명 2019 H풋살리그는 스포츠마케팅 전문 기업 HNS와 손잡고 지난해 'AIA 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과 사회인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주기 위해 개설된 대회로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풋살리그로 자리 잡았다. 지난 10월과 11월, 약 두 달에 걸쳐 전국 5개 지역에서 총 60개 팀,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리그가 치러졌다. 각 지역 리그 1~3위 팀들은 전국 챔피언십 대회 진출 자격을 얻었다. 전국 챔피언십 대회 진출팀들은 지난달 19일 윤형빈, 이종훈, 김수영 등 KBS 개그맨들로 구성된 '개콘 FC'와 스페셜 매치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국 챔피언십은 지난 7일 지역 리그를 통과한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동대문 'AIA 바이탈리티 아레나'에서 치러졌다. 기존 남성부 외에 여성부 8팀의 스페셜 매치도 이날 함께 진행됐다. 최종 우승은 남성부 'FS혼'과 여성부 '아띠FS'가 차지했다. 'FS혼'과 '아띠FS'는 내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AIA 챔피언십 2020 지역 예선'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AIA 챔피언십'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메인 스폰서인 AIA 그룹이 2016년부터 아태지역 18개국의 임직원과 고객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풋살 토너먼트 대회다. 두 팀의 항공권과 체재비 등은 AIA생명이 전액 지원한다. 'AIA 챔피언십 지역 예선' 결승 진출 시 내년 5월 런던에서 열리는 'AIA 챔피언십 2020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하게 된다. 지난해 AIA생명 H풋살리그 우승팀은 태국에서 개최된 지역 예선을 거쳐 런던에서 열린 'AIA 챔피언십 2019그랜드 파이널'까지 승리로 장식하며 손흥민, 델리 알리 등 토트넘 1군 선수들과의 팬미팅, 토트넘 홈경기 관람, 런던 투어 등 다양한 특전을 누린 바 있다. 이날 챔피언십 시상식 후에는 백혈병 및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그룹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축구 크리에이터 '슛포러브'와 진행한 'AIA 100 챌린지' 미션에 성공한 AIA생명은 임직원 급여 기부와 회사의 매칭으로 '꿈나누기 기금'과 '바자회 모금액' 3000만 원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어린이 치료 및 보금자리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AIA 바이탈리티 2019 H 풋살리그'가 많은 분들이 운동에 흥미를 느끼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고 응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12-08 11:07:17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