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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선정…"ESG 평가항목 추가"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사학연금은 국내주식형 위탁운용기관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이번 공모를 통해 사회책임투자형 2개, 성장형 4개, 인덱스형 3개 등 총 9개의 정규위탁운용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13일까지 접수된 거래기관에 대해 1차 정량평가로 일부 운용사를 선별한다. 이후 2차 정성평가 등으로 최종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 최종 위탁운용사는 6월 중순 발표할 계획이다. 거래기관 지원 자격은 국내주식형 펀드 수탁고가 2000억원 이상인 기관 중에서 성장형의 경우 해당 유형 펀드를 운용규모 100억원 이상과 운용기간 3년 이상, 최소 1개 이상의 단일펀드 운용에 해당한다. 사회책임투자형과 인덱스형의 경우 해당 유형 펀드를 운용규모 100억원 이상과 운용기간 1년 이상, 최소 1개 이상의 단일펀드 운용에 해당한다. 세부 공고내역은 사학연금과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학연금은 이번 선정 절차에서 최근 전 세계적인 관심사인 ESG와 관련한 평가항목을 신규로 반영했다. 사학연금은 ESG투자 노력도를 평가요소로 적용한다. 이를 통해 위탁 운용사의 ESG투자 활성화 유도로 연기금의 사회책임투자(Social Responsible Investment·SRI) 강화에 매진할 전망이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사회책임투자형 운용사 선정을 통해 지속적인 ESG투자 확대와 시장 상황을 고려한 성장형·인덱스형 운용사를 선정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성과를 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것"이라며 "더불어 건전한 기금 성장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6 15:15:4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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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합병 앞두고 나란히 순항

오는 7월 통합법인 신한라이프로 합병을 앞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실적 부문에서 순항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합병을 앞둔 양 사가 나란히 호실적을 거두면서 시너지 효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오는 7월 1일 통합법인 신한라이프를 새롭게 출범한다. 신한라이프는 생명보험업계 자산규모를 기준으로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에 이어 4위가 될 전망이다. 합병을 앞두고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1분기 나란히 호실적을 기록했다. 신한생명의 지난 1분기 순이익은 728억원으로 전년 동기 397억원과 비교하면 8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오렌지라이프의 당기순이익도 1077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595억원 대비 81% 가까이 늘어난 금액이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순이익 증가와 더불어 손해율도 큰 폭으로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같은 기간 신한생명의 손해율은 89.4%로 전년 동기 대비 5.6%포인트(p) 개선됐다. 오렌지라이프의 손해율도 73.3%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4.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생명의 경우 지난 몇 년간의 체질 개선에 따른 성과라는 분석이다.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지난 2019년 취임 이후 저축성보험의 비중을 낮추고, 보장성보험 등의 비중을 높이는 노력을 이어왔다. 또 헬스케어 비즈니스 발굴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지난 1분기 보험금 청구가 적기도 했고, 몇 년 동안 체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그 부분이 누적되며 새롭게 실적이 갱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증시 활황에 따라 자산운용 순익 늘어나며 순익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오렌지라이프 관계자는 "증시 활황에 따라 자산운용 순익 늘고, 코로나19로 위험보험료가 대비한 것보다 적게 나갔다"며 "위험률차 손익도 증가하며 당기순이익 증가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 사는 합병을 앞두고 임직원 화합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준수하고 완전판매 실천 의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소비자보호 완전판매 선포식'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결의를 다졌다. 이어 지난 3월에는 통합 100일을 앞두고 '아이들의 꿈을 담다'를 주제로 한 타일 벽화 만들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그 밖에도 ▲포텐 연수 ▲포텐 런치 ▲승진자 통합 연수 ▲통합 동호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1-05-06 11:33:2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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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신규 광고 '건강관리의 시작' 선봬

삼성화재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고 있다. 삼성화재는 신규 광고 '건강관리의 시작'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삼성화재다이렉트 광고모델로 활약 중인 유재석을 기업PR 모델로 통합 및 활용해 통일감과 메시지 전달력을 높였다. 기존 삼성화재다이렉트 광고에서는 유재석의 '부캐(부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전달해 왔다. 이번 기업PR 광고에서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간 유재석의 진솔한 모습을 담았다. 중년의 나이임에도 꾸준히 운동하는 유재석의 모습을 통해 '건강보험은 삼성화재'라는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광고를 제작했다. 삼성화재의 새로운 광고는 케이블 TV와 유튜브, 신문지면, 옥외 광고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인쇄광고 '좋은보험 사전' 시리즈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일상에서 건강을 챙기자는 내용을 백과사전 형식을 통해 구성했다. 전은석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장은 "생활 속에서 쉽게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삼성화재를 표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당신에게 좋은보험'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게 '고객에게 좋은보험'회사로 기억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5-06 09:56:4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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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수' '내차보험 만기라면'…"튀어야 산다" 협업 나서는 보험사

보험사가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에 속속 나서고 있다. 생수와 라면을 출시하고, 독특한 이름으로 재미를 더해 일명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의 눈길을 끌기 위해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마트·롯데칠성과 협업을 통한 생수 '삼성생명수(水)'를 출시했다. 제품 이름도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이라는 의미와 고객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생명보험업의 본질을 더해 '생명수'라고 정했다. '삼성생명수'는 전국 141개 이마트와 온라인 이마트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제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삼성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지속해서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올해 들어 다양하고, 색다른 여러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김난도 서울대 교수팀과 협약을 통해 트렌드 리포트를 영업에도 활용하고, 임직원들도 트렌드 학습자료로 사용하고 있다. 트렌드를 반영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번 삼성생명수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다른 협업이 확정된 것은 없지만 앞으로도 좋은 의미를 담은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한생명도 앞서 '신한생면'을 출시해 업계의 눈길을 모았다. 신한생명은 지난 2월 BGF리테일의 CU와 협업을 통해 생면우동인 '신한생면' 기획 제품을 선보였다. '신한생면'을 포함한 발렌타인데이 컨셉으로 구성된 '신한생명 레디백 패키지'도 3000개 한정으로 함께 출시했다. '신한생명 레디백 패키지'는 예약판매 개시 당일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생면' 출시는 회사 내에서도 참신한 아이디어에 반응이 좋았던 협업 중 하나"라며 "업계를 떠나서도 재밌는 기획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보험사들의 이색 협업은 지난해부터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DB손보는 BGF리테일의 CU, 네이버파이낸셜과 컵라면과 자동차 보험을 연계한 이색 상품 '내차보험 만기라면'을 출시하기도 했다. '내차보험 만기라면'은 '더배터질라면왕컵'의 패키지를 변경한 한정 상품이다. DB손보의 주력 상품인 자동차 보험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협업의 일환이다. DB손보는 해당 상품 1만3000여개가 CU에 진열되는 것으로 홍보 효과를 기대했다. 한편 보험사와의 협업은 유통업계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요즘에는 협업에 장르가 점점 없어지는 추세다"라며 "기존 유통업계는 식품 쪽으로만 협업을 이어왔지만, 보험을 포함한 금융권과의 협업에 대해 반응이 좋아 지속적인 협업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5-05 09:45:2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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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서울성모병원,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협약

손해보험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손보협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의료비 지원사업은 손보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신용회복위원회)을 재원으로 활용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환자 등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의료비를 제공한다. 총 1억원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 중 신청을 받아 병원 내 자선환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정지원 손보협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소득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원사업으로 경제적 고통을 받는 저소득층 환자분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이런 활력들이 모여 전 국민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원동력으로 거듭나길 바라고, 손보업계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솔선수범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환자에 대한 자선지원은 서울성모병원의 생명존중과 영성구현을 위한 사명이다. 소중한 기금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질병을 극복하는 희망을 주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1-05-04 13:00:4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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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다이렉트보험 성장으로 자동차보험 실적 개선

하나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 매출이 지난 3월을 기점으로 성장세로 돌아섰다. 하나손보는 1분기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7.1%가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손보 자동차보험의 두드러진 성장세는 마일리지 선할인 특약 등 보험료 할인확대 및 신차 가격경쟁력 강화, 보험 가입 편의성 제고, 판매채널 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손보는 지난 12월부터 판매된 마일리지 선할인 특약은 할인율을 최대 40%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마일리지 선할인 가입자가 전월대비 30% 증가하는 등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나손보는 비대면(웹·앱)으로 보험가입 시 체결시간을 3~4분으로 단축한 것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 기반의 '카카오톡 챗봇 상담'을 도입해 보험가입, 계약관리, 사고접수까지 챗봇 상담을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 자동화 프로세스도 확장했다. 하나손보는 자동차보험 성장에 힘입어 '자동차보험 가입고객 60만명 돌파기념'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시행한다. 상품소개동의 고객대상이다. 행사 안내 문자수신고객만 참여 가능하다. 하나손보 자동차보험 계약자대상으로는 하나손보의 모든 장기보험 상품을 월 납입 보험료 액수 관계없이 5% 할인을 제공한다. 하나손보의 자동차보험료를 하나멀티오일카드 또는 신한딥오일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 하나머니(캐시백)도 지급한다. 사용 조건 및 대상에 따라 카드사별로 최대 8만에서 10만까지 하나머니(캐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판매 채널 확대 및 보험료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매출 증가를 도모할 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려줄 수 있는 제휴할인 및 다양한 행사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04 12:59:25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