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기사사진
MZ세대 잡아라…'DIY보험' 출시 활발

국내 주요 생보사 DIY보험 현황. /각 사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고객이 원하는 보장만 담을 수 있는 'DIY(Do It Yourself)보험'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최근 보험업계에서 새로운 고객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온라인 전용 상품 '라이프플러스(LIFEPLUS) 오마이픽 암보험'을 판매 중이다. 지난해 말 출시된 해당 상품은 고객이 자신의 가족력과 생활습관에 따라 추가 선택을 통해 직접 상품을 구성한다. 이에 따라 최저 1000원대의 월 보험료가 가능하다. 합리적인 보험료를 통해 MZ세대들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다. 특히 카카오톡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카카오페이 인증을 통한 본인 인증 절차를 도입해 MZ세대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AIA생명도 최근 'AIA 바이탈리티(Vitality) 내가 조립하는 종합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주계약으로 보장하는 질병고도장해 외에도 ▲진단금 특약 16종 ▲사망 및 장해 특약 5종 ▲의료비 및 치아 특약 12종 ▲어린이 전용 특약 5종 등에 대해 고객이 직접 원하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연령도 크게 확대했다. 최소 0세부터 최대 100세까지 가입연령을 확대해 MZ세대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DB생명의 경우 '백년친구 내가고른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기존 DIY보험과 마찬가지로 ▲암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등 다양한 질병의 진단, 입원, 수술, 치료에 대해 원하는 보장만 골라 설계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의 경우 의무부가특약도 제외했다. 때문에 고객의 보장 선택에 따른 부담 완화도 기대할 수 있다. 과거에도 국내 주요 생·손보사들은 다양한 DIY보험을 출시하며 보험의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시도를 이어왔다. 최근 보험업계가 불황 장기화 극복을 위해 DIY보험 출시를 늘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보험사들은 DIY보험을 통해 수익성은 물론 고객 정보 확보 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오는 6월 소액단기전문 보험업에 대한 자본금이 300억원에서 10억원 이상으로 완화한 보험업법 개정안도 시행을 앞두고 있어 DIY보험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미니보험 시장이 활성화되면 기존 여행보험, 일일보험 등에서 벗어나 보장성 미니보험이 DIY 형태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DIY보험과 미니보험은 사실 같은 선상에서 출발했다고 볼 수 있다"며 "고객들이 보험에 대한 정보를 과거보다 쉽게 접할 수 있어 수요가 명확해졌고, DIY보험의 경우 주담보를 제외한 담보는 본인이 원하는 보장 위주로, 미니보험의 경우 본인이 필요한 한가지의 보장만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5-19 06:00:18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AIA생명, 삼성카드 고객 전용 암보험 출시

AIA생명이 고객 편의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AIA생명은 삼성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삼성카드 고객 전용 '(무)AIA 100세 든든 슈퍼암보험(갱신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AIA생명과 삼성카드는 보험 인수 심사(언더라이팅)를 위해 양사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하고, 고객 맞춤형 심사 제도 'DDUW(Data Driven Underwriting)'를 확립했다. 'DDUW'는 삼성카드 고객의 데이터 심층 분석 결과를 AIA생명의 언더라이팅 자체 기준과 접목한다. 이를 통해 고객 개인별로 보험 가입에 필요한 고지 항목을 결정한다. 때문에 삼성카드 고객은 간편한 보험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무)AIA 100세 든든 슈퍼암보험(갱신형)'은 주계약 및 특약에 가입한 고객은 최대 1억5000만원의 일반암 진단금을 보장한다. 20, 30대 젊은 연령의 고객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암 보장을 최대한도로 가입 가능하다. 40, 50대 고객은 본인과 가족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받거나 기존 보험에 부족한 부분을 강화할 수 있다.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어 100세 시대에 적합한 맞춤 설계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삼성카드 다이렉트 보험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황지예 AIA생명 마케팅 본부장(CMO)은 "삼성카드와의 파트너십은, 디지털 채널과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쉽고 간편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AIA생명의 강한 의지를 나타낸다"며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사람들을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AIA생명의 목표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8 11:07:11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보험연구원, '보험산업의 AI 적용 현황과 과제' 세미나

보험연구원이 보험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보험연구원은 오는 26일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를 맞이해 '보험산업의 AI 적용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보험산업에서 인공지능(AI)의 보험산업 적용 현황을 알아보고, 현 보험환경에서 과제와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준섭 한화생명 상무, 홍성호 보험개발원 팀장,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에 나선다. 패널토론에서는 성주호 경희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김민기 카이스트 교수, 안수현 한국외대 교수, 이동엽 금융위원회 과장, 정규완 현대해상 상무가 보험산업의 AI 적용 및 현황과 관련해 쟁점사항 및 향후과제에 대한 토론도 이어간다. 한편 금융위가 주최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은 2019년 첫 개최 이래 3회 차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와 지속가능한 금융혁신'이라는 주제로 26일부터 3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일 차에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은 온라인으로도 시청 가능하다. 2·3일 차에는 온라인 전용으로 진행한다. 세미나 및 특별세션은 행사 개막일에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 공개할 계획이다.

2021-05-18 11:06:07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