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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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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AI 자산관리 시스템 '로보어드바이저' 선봬

교보생명이 인공지능(AI)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펀드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교보생명은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을 정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과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AI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8월부터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한국금융공학컨설팅과 협업해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 구축을 준비해 왔다. 지난 2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개월간의 안정화 과장을 거쳐 완성도를 더했다. 교보생명 고객들은 변액보험 전 상품과 퇴직연금 확정기여(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에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신의 투자성향과 투자 목적 등에 맞는 자산배분 전략도 추천받을 수 있다. 자산군별 투자 비중을 결정한 뒤에는 최적의 금융상품과 펀드를 추천해 고객의 투자를 지원한다. 매일 금융시장을 모니터링해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도 추천한다. 국내외 금융시장 관련 다양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로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변액보험과 퇴직연금 펀드 추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겠다"며 "펀드 추천이나 변경 관련 AI 기반 고객상담 툴을 제공해 컨설턴트들의 영업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03 14:17:1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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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가정의 달 어린이·고령자 보험 선물하세요"

연령별 생명보험 보유계약 건수. /보험개발원 5월 가정의 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다양한 질병에 대비한 보험 선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출생아 수는 2만1461명으로 지난 1997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때문에 생명보험협회는 저출산은 수명연장과 결합해 특히 소득이 줄어드는 고령자의 의료비가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환경변화에 따른 건강·질병 위험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는 지난 2019년 주의보 및 경보 발령일수가 125일로 지난 2016년 대비 1.74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면역력이 취약한 고령자 및 어린이의 눈·코·피부 등에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때문에 생보협회는 위험에 대한 충분한 경제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의료비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19년 기준 국내 전체 진료비도 86조277억원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2.2배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19세 이하 아동 ·청소년의 2019년 진료비는 7조6062억원으로 10년 전 대비 1.5배 증가했다. 65세 이상 고연령의 경우 34조9293억원에 달해 10전과 비교하면 2.9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민총소득(GDP)이 1.8배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의료비 부담이 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생명보험 가입현황을 살펴보면 19세 이하 및 65세 이상 인구의 생명보험 가입 비중은 타 연령 대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세 이하의 진료비는 전체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생명보험 가입은 전체의 1.5%에 불과하다. 65세 이상 진료비도 전체의 40.6%에 달하지만, 생명보험 가입은 전체의 10.0%에 그쳤다. 이에 따라 생보협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고령자를 위한 보험 선물로 가족의 사랑을 표현할 것을 권유했다. 한편 최근 어린이보험은 ▲고액 치료비가 발생하는 암에 대한 확실한 보장 ▲미세먼지, 스마트 폰 등 환경·트렌드 변화에 따른 보장 강화 ▲어린이 범죄에서 성인 질병까지 보장 ▲가입연령 및 보장기간 확대, 기타 다양한 혜택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고령자보험도 ▲유병자, 고령자도 간편심사로 가입 ▲치매 등 장기요양상태 진단비, 생활자금 지급 및 간병케어 서비스 ▲하나의 보험으로 연령별 집중위험 케어 등 다양한 보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5-03 12:00:0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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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자문 보험사, 보험금 부지급 4800여건 '논란'

생명·손해보험사가 지난해 의료자문을 거친 이후 지급하지 않은 보험금이 48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보사가 의료자문 이후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비율은 20%에 육박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생·손보사는 총 6236만8432건의 보험금 청구 중 6만1535건에 대한 의료자문을 실시했다. 의료자문이란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질환에 대한 전문의 소견을 묻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생·손보사가 의료자문 실시 후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부지급 건수와 보험금을 일부 지급한 건수는 각각 4837, 1만7682건을 기록했다. 생보사의 경우 총 1만9573건의 의료자문 중 3755건에 대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손보사는 총 4만1962건의 의료자문 중 1118건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이처럼 생·손보사가 의료자문을 거친 이후 보험금을 부지급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보험사가 의료자문을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의뢰를 받은 의료인들이 답변한 의료자문이 보험금을 감액 지급하거나 지급을 거절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 자문의는 생·손보사로부터 자문료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지적이 이어지자 지난해 10월 금융감독원은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일부 개정안을 통해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개정된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에는 고객와 생·손보사 간 지급 보험금 규모 등을 두고 이견이 있을 경우 제3 의료기관을 통해 그 의견을 따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추가적인 의료자문 비용이 발생하면 이는 생·손보사가 부담한다. 개정 세칙에서는 제3 의료기관을 통한 의료자문 의뢰 시 의뢰내용과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자료명세, 의료자문 완료 시 자문 의견 등도 고객에게 설명하도록 했다. 이같은 금융당국의 노력에도 의료자문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보험업계에서는 보험금 허위 청구 및 과잉입원·진단 등을 활용한 보험사기 방지를 위해선 의료자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사기가 지속해서 늘어나면서 의료자문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보험사기는 밝혀진 건수도 더 많다"며 "보험사기가 늘어나면 자동차보험과 실손보험이 손해율 인상에 따라 보험료가 인상되는 것처럼 결국 고객들에게 손해가 돌아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의료자문은 꼭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보험사는 질병 코드, 치료비 영수증 등이 확인될 경우 반드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 따라서 의료자문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은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1-05-03 11:24:2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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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 출시

한화생명이 고령층 고객을 위한 상품을 선보였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진단부터 입원·간병·장애·재활까지 간병의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이 상품은 주계약 1종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납입기간중 50%, 납입기간후 100%)과 2종 표준형으로 구성했다. 주계약으로 피보험자의 장기요양상태를 ▲경도 ▲중등도 ▲중증으로 구분해 최대 4500만원까지 장기요양진단자금도 보장한다 특히 이 상품은 '간병인지원금보장특약(갱)'을 통해 요양병원 구분 없이 간병인 지원금을 30일 이상 입원 시 최대 하루 15만원까지 현금으로 보장한다. 고객은 제휴 여부와 상관 없이 사전 신청 없이도 원하는 간병인에게 서비스를 받은 뒤 보험금 청구도 가능하다. 특정중증장애(지적/정신 제외)를 비롯해 장기요양, 3대질병 등 만성 질환 진단 후 생존 시에도 간병자금을 지급한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병원에서 입원간병뿐 아니라 업계최초로 재택간병과 폭넓은 재활치료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시기에 필요한 상품"이라며 "고령층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고 자녀들 역시 부담을 낮출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5-03 11:18:0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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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대상 제외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사학연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학연금은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청렴도 측정'과 함께 2002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반부패·청렴정책이다. 중앙행정기관, 광역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의 부패방지를 위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사학연금은 올해 평가대상 제외기준인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2등급 이상 ▲2년간 부패사건 감정이 없는 기관의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사학연금이 올해 평가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2002년 평가가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사학연금의 5대 중대비위라 할 수 있는 ▲기금운용 정보의 사적 이용 ▲채용 비리 ▲금품 및 향응 수수 ▲음주사고 및 성폭력 ▲갑질·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렴과 반부패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2020년 부패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2021년도 평가대상 제외는 사학연금 임직원 모두의 청렴 실천의지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부패방지 시책평가 대상기관은 아니지만, 사학연금은 윤리경영 실천과 다양한 청렴·반부패 활동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청렴 우수 공공기관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03 11:16:5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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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지급수수료 역대 최고치

지난해 손해보험사의 지급수수료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리점수수료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험료 인상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보, DB손보,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롯데손보, MG손보, 흥국화재, NH농협손보 등 주요 손보사 10곳의 지급수수료는 2조7638억15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금액이다. 손보사의 지급수수료는 ▲2017년 2조983억9300만원 ▲2018년 2조3592억5600만원 ▲2019년 2조7308억1000만원으로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손보사의 지급수수료가 늘어나는 요인으로는 대리점수수료가 계속해서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리점수수료란 보험사가 법인보험대리점(GA), 개인대리점 등 모든 보험 대리점에 지출한 수수료를 의미한다. 실제 손보사가 지출한 대리점수수료는 ▲2017년 1조8771억4600만원 ▲2018년 2조1352억9500만원 ▲2019년 2조4712억2200만원 ▲2020년 2조4818억5600만원으로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해 회사별로는 현대해상의 대리점수수료가 5498억6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DB손보, 삼성화재가 각각 4883억7200만원, 4400억1700만원에 달했다. 대리점수수료가 높아진 데는 GA의 영향력이 커지며 수수료 경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GA는 제휴를 통해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한 곳에서 판매할 수 있는 보험 대리점이다. 최근 몇 년 사이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보험사들의 주요 판매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시행된 '1200% 룰' 제도를 두고 지난해 GA 등에 일시적으로 더 많은 수수료를 지급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200% 룰은 보험 설계사들의 계약 1년차 수수료와 시책비 등을 포함한 보험 판매수수료 총지급률을 월납보험료의 1200%로 제한하는 제도다. 따라서 1200% 룰 시행을 앞두고 유능한 설계사를 영입하기 위해 이전보다 높은 수수료를 부과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보험사들의 수수료 경쟁이 과열될 경우 고객에게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1200% 룰 도입 이전에 전년보다 과도한 수수료를 지급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신 올해부터 1200% 룰이 시행됨에 따라 대리점수수료 등을 비롯한 지급수수료가 전체적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보험료가 정해져 있다 보니 바로 보험료를 올리지는 않겠지만 지속해서 지급수수료가 늘어나면 보험료가 소폭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라고 우려했다.

2021-04-29 11:11:2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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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 '오렌지금융교실' 실시

오렌지라이프가 실생활에 유익한 금융지식을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48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렌지금융교실'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렌지금융교실'은 아동 및 청소년이 금융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오렌지라이프 소속 재정 컨설턴트(FC)들이 나서 학생들을 위한 눈높이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전국 31개 학교, 221학급에서 6월 말까지 진행한다. 재정컨설팅에 특화된 오렌지라이프 FC의 강점을 살려 간단한 금융거래부터 개인 재무관리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제공까지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다룬다. 교육과정은 ▲기업/개인/금융회사 사이에서 발생하는 지역경제의 돈 흐름 등을 살펴보는 초등학생 과정과 ▲적성, 흥미, 가치관 등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재무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중·고등학생 대상 과정 등으로 구성했다. 금융감독원의 1사1교 금융교육과 연계해 시행하는 이 교육의 수혜인원은 2016년 이래로 현재까지 약 3만명에 달한다. 이성태 오렌지라이프 전무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경제활동과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에서 얻은 금융지식을 실생활에 유익하고 바르게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28 15:03:58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