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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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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무)가족사랑정기보험' 출시

하나생명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위한 보험 신상품을 선보였다. 하나생명은 저렴한 보험료가 장점인 '(무)가족사랑정기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하나생명 모바일을 통해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무)가족사랑정기보험'은 피보험자의 사망 시, 질병이나 재해의 구분 없이 사망보험금을 최대 5억원까지 지급한다. 정기보험은 경제활동기에 가장이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 남은 가족들이 겪을 수 있는 소득상실과 경제적 어려움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필요한 기간만을 한정해 사망을 보장해 보장금액 대비 종신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신상품 출시와 더불어 하나생명 모바일과 하나은행 하나원큐 및 하나멤버스앱에서 6월 14일까지 감사 행사도 진행한다. 하나생명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도 5월 한 달간 매주 단위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행사 기간 내 '(무)가족사랑정기보험'을 가입하면 월 보험료에 따라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을 최대 3만원까지 지급한다. 김인석 하나생명 사장은 "꼭 필요한 보험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고안한 상품이다"라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최소한의 대비로 가족 사랑을 든든하게 준비해 보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21-05-10 14:45:2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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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만 불린 보험대리점(GA)…계약유지율은 하락

-2020년 중·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영업실적 /금융감독원 지난해 법인보험대리점(GA)의 대형화 추세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계약 건수가 증가하는 등 중·대형 GA들의 외형은 커졌지만 수수료 환수비율이 높아지고 계약유지율이 하락하는 등 불건전 영업행위의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형 GA는 61개로 전년 말 대비 4개 늘었다. 소속 설계사는 16만2680명으로 전년 말 대비 2732명 증가했다. 반면 중형 GA는 121개로 전년 말 대비 12개 감소했다. 소속 설계사도 2만7348명으로 전년 말 대비 2099명 감소하는 등 대형화 추세가 더 심해졌다. 지난해 중·대형 GA 신계약 건수는 1485만건이다. 전년 대비 46만건(3.2%) 증가했다. 신계약 중 중 대형 GA의 건수가 210만건으로 81.5%를 차지했으며, 손보 상품이 1329만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금융감독원 중·대형 GA의 수수료 수입은 총 7조1851억원으로 전년 대비 2330억원(3.4%) 늘었다. 수수료 환수금은 4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557억원(12.7%) 증가했고, 환수비율(수입수수료 대비 비율)도 전년 대비 0.6%포인트 악화됐다. /금융감독원 중·대형 GA의 13회차유지율은 82.11%로 전년 대비 1.25%포인트 개선된 반면 25회차유지율은 58.37%로 4.39%포인트 악화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대형 GA의 경우 장기손해보험(운전자보험) 위주의 손보 상품판매가 증가하는 등 외형 성장세를 시현했지만 수수료 환수비율 상승과 25회차유지율 하락 등 불건전 영업행위의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중·대형 GA의 양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권익 침해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감시 및 검사를 보다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5-10 12:00: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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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보험금지급능력평가 14년 연속 최고등급

신한생명이 신뢰받는 보험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생명은 나이스(NICE)신용평가에서 실시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Insurance Financial Strength Rating:IFSR)에서 14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AAA' 등급을 획득해왔다. '보험금지급능력평가'란 일정 시점에서 전반적인 보험금지급능력과 관련된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보험사의 보험금지급능력과 경영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다.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신한생명은 신한금융계열의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등 우수한 사업기반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장성보험 중심의 보험 포트폴리오로 안정적인 이익창출력도 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그 밖에도 ▲안정적인 이익잉여금 규모 ▲보험금 유출 대비 충분한 유동성 보유 ▲신한금융그룹의 우수한 지원여력 등을 통해 앞으로도 우수한 수준의 자본 적정성을 유지할 전망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견실한 영업 기조를 유지해 온 부분과 장기간 안정적인 자산운용에 힘쓴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10 09:27:5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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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활발한 채용 나서지만…여전히 개발자 '가뭄' 전망

보험사별 디지털·IT 채용 강화. /각 사 보험사들이 메마른 개발자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활발한 채용에 나섰다. 다만 보험업계 이외에도 다양한 업계에서 개발자들을 향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보험사의 개발자는 쉽게 충원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등 다수의 보험사가 신입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최근 신입사원 공개채용 공고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다. 대상 직군은 영업관리직군이다. 채용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5월 중 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하고, 오는 6월 면접 등의 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최근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 대상 직군은 ▲영업관리 ▲법인영업 ▲글로벌기업 법인영업 ▲상품개발 ▲계리 ▲자산운용 ▲디지털 전략 ▲디지털 개발 등 8개 직무다. 오는 7월 합병을 앞둔 신한라이프도 최근 통합 1기 공채 서류모집을 마감했다. 이번 채용에서 신한라이프는 ▲영업관리 ▲경영지원 ▲상품·계리 ▲자산운용 ▲고객 전략 ▲정보통신(IT) 등 6개 직군 15개 직무의 채용을 진행했다. 삼성화재도 최근 ▲다이렉트 보험 관련 온라인 서비스 기획 ▲핀테크 신기술 활용 ▲디지털 신사업 등 IT분야의 경력사원 채용에 나섰다. 특히 보험사들이 채용을 강화하고 있는 분야는 디지털 관련 분야다.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이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주문하며 디지털본부 인력 확충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라이프의 경우 이번 채용에서 디지털 관련 공모전 수상자와 교육(연수) 이수자,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KB손보는 디지털 관련 학과 전공자 우대는 물론, 필기전형에서 코딩테스트도 진행했다. 디지털·데이터 부문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코딩 능력 검증에 나선 보험사는 KB손보가 처음이다. 이처럼 보험사들이 개발자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나서는 이유는 디지털 전환 때문이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대면 및 디지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보험사들은 상품설계와 개발부터 계약관리 및 보험금 지급까지 빠르게 디지털 전환에 나섰다. 다만 업계안팎에선 이같은 활발한 채용에도 불구하고 개발자 인력 확보는 어려울 수 있다고 분석한다. 보험사들은 현재 보험 상품 구조와 출시 등 보험업에 대한 배경지식을 갖춘 개발자를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자 인력 중 보험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력은 쉽게 찾기 어렵다. 또 개발자들의 경우 일명 '네카라쿠배(네이버·라인·쿠팡·배달의 민족)'라 불리는 대표적인 IT 기업들에 대한 수요가 몰리며 보험사들에 대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보험사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신입 개발자 채용을 떠나 기존 개발자 인력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다양한 업계에서 개발자들에게 높은 연봉과 복지로 러브콜을 보내다 보니 개발자들이 많이 빠져나가고 있다. 따라서 업계 전반에서 우려가 크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5-09 13:43:3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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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보험 깨는 소비자 늘었다

생보사 해지환급금 추이. /생명보험협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제난에 보험을 깨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 해지환급금은 작년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해지환급금은 가입자가 보험계약을 중도에 해약했을 경우 돌려받는 돈을 말한다. 올해 들어서도 2월 말 기준 해지환급금이 5조원에 육박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생보사의 해지환급금은 27조4898억원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 금액이다. 이는 지난 2019년 26조9034억원과 비교하면 2.2% 늘어난 것이다. 생보사의 해지환급금은 지난 2016년 20조원을 돌파한 이후 ▲2017년 22조1086억원 ▲2018년 25조8134억원 ▲2019년 26조9034억원으로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같은 기간 생보사별로는 삼성생명의 해지환급금이 가장 많았다. 삼성생명이 지난해 지급한 해지환급금은 6조1735억원에 달했다. 이어 한화생명이 3조6262억원을 기록했다. 교보생명과 NH농협생명도 각각 2조9634억원, 2조493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 효력상실환급금은 1조5975억원으로 전년 1조7116억원과 비교하면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력상실환급금이란 보험료 미납입으로 계약의 효력이 상실돼 지급한 환급금을 의미한다. 따라서 효력상실환급금이 감소했지만, 해지환급금이 늘어난 것은 보험을 자발적으로 해지한 고객이 더 많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처럼 보험 계약 해지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건 코로나19 장기화에 경제 불황이 이어지면서 팍팍해진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험은 중도에 해약하면 고객에게 불리하게 적용될 수밖에 없다. 보험계약의 책임준비금에서 운영비, 해약공제비 등을 제외한 금액이 가입자에게 환급되기 때문에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큰 모습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해지환급금을 고객에게 제공할 때 보통 이율을 적용해서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율이 적용되기 전까지는 종신보험을 기준으로 평균 15~20년 정도를 생각하는데 이 이전에 보험을 해약할 경우 이율이 적용되더라도 운영비 등이 빠지기 때문에 고객이 손해를 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생보사의 해지환급금은 올해도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월 기준 생보사의 해지환급금이 4조9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4조5117억원과 비교하면 약 8.8% 늘어났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효력상실환급금은 2377억8100만원으로 역시 지난해 2789억3700만원과 비교하면 14% 가까이 줄어들었다. 마찬가지로 올해도 지속해서 자발적으로 보험을 해지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5-09 06:00:2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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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지역사회 나눔 ESG경영 앞장

NH농협생명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NH농협생명는 'ESG 애쓰자' 캠페인을 통해 ESG경영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농협금융은 4월부터 11월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경영 인식제고와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ESG 애쓰자'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이를 통해 ▲사회공헌 애쓰자 ▲친환경활동 애쓰자 ▲탄소배출감소 애쓰자 ▲나눔과 기부 애쓰자 등 네 가지 실천사항을 정했다. ESG 관련 교육 및 'ESG의 날'을 지정해 임직원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NH농협생명은 '사회공헌 애쓰자' 실천을 위해 지난 지난 4일 대표이사 및 임직원 25명과 '함께하는 마을'인 여주 도전4리를 찾아 농가일을 도왔다. 마을 주민과 함께 고구마와 고추를 심기, 김매기 등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이날 NH농협생명은 '나눔과 기부 애쓰자' 실천의 일환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지원사업 후원도 나섰다.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실시한 이번 후원은 관내 만 60세 이상 취약어르신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전용범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고, 떡과 곰탕 등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NH농협생명은 구내식당에서 '녹색식단의 날'도 지정해 '친환경활동 애쓰자'를 실천하고 있다. '녹색식단의 날'에는 조리와 가공이 적고, 운송시간이 적은 지역 제철 농산물을 이용해 메뉴를 구성했다. '잔반 없는 식사'로 음식물 쓰레기에서 생성되는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 활동도 실시했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ESG경영은 NH농협생명과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아주 중요한 밑거름이다"라며 "'ESG 애쓰자' 캠페인을 통해 ESG 실천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21-05-06 15:16:24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