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기사사진
메트라이프생명, 암 투병 소방관에 기부금 전달

메트라이프생명이 사회 구성원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5일 경북 안동시 경북소방본부에서 암 투병 소방관을 돕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1000만원의 기부금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미니재해보험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다. '(무)메트라이프 미니(MINI)재해보험'의 가입 건당 메트라이프생명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각각 5000원씩 총 1만원을 매칭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기부금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를 통해 다섯명의 암 투병 소방관 치료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더 많은 암투병 소방관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미니보험 기부 캠페인을 12월까지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새로 출시한 '선택암4종진단보험'과 '교통재해사망보험', 그리고 기존 'MINI재해보험'까지 온라인 가입이 가능한 3종의 상품을 통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우리가 제공하는 금융 상품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으로서 보유한 자원과 기회를 활용하여 지속해서 사회 구성원들에게 이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1 09:31:12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한화생명, '라이프어드바이저' 캠페인

한화생명이 고객의 일상에 대한 문제 해결을 함께한다. 한화생명은 각 분야 전문가가 일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라이프어드바이저(LIFE ADVISOR)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은 이날부터 연말까지 라이프어드바이저 홈페이지에서 참가 가능하다. 한화생명 라이프어드바이저 캠페인은 '나의 일상에 전문가가 답하다'란 컨셉으로 고객들의 일상 속 크고 작은 문제해결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을 체험하는 캠페인이다. 첫 번째 이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달라진 집안활용법에 대해 전문가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1차 이벤트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8월 25일까지 2주간이다. 캠페인 사이트에서 집콕 성향테스트 완료 후 간단한 답변을 작성하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6명에게는 임성빈, 이지영 등 공간활용 전문가와 인플루언서의 공간 활용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정리 전문가 이지영을 비롯한 공간활용 전문가 및 인플루언서 6인이 라이프어드바이저로 참여한다. 6인의 전문가가 선정된 인원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거나 비대면으로 진단한다. 이후 최대 200만원 상당의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나의 성향에 맞는 맞춤형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코칭을 지원한다. 라이프어드바이저 솔루션 외에도 캠페인에 응모한 참가자중 추첨을 통해 3명은 브리드호텔 양양 숙박권, 10명은 일리 커피머신세트, 200명에게 집 꾸미기 온라인 상품권 1만원쿠폰, 100명에게 엘리스달튼 브라운 전시 관람권 등을 선물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라이프 어드바이저 캠페인은 일상의 작은 문제와 인생 전환점의 큰 문제를 전문가의 솔루션으로 해결해 경험의 가치를 확산하고, 라이프플러스(LIFEPLUS)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객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는 캠페인"이라며 "향후 삶의 질을 소중히 여기는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1 09:30:54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보험사, 15일부터 무해지환급형 보험 '판매 중지'

무해지환급형 보험상품이 오는 15일부터 판매 중지된다. 금융당국으로부터 판매 중지를 받은 보험사들은 서둘러 개정 및 판매 중지에 나서고 있다. 갑작스러운 판매 중지 권고에 업계는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보험사에 공문을 발송해 보험료 납입 후 해지환급금 50% 미만형 무해지보험의 판매를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무해지환급형 상품 중 10% 환급형 상품 판매는 오는 14일까지만 가능하다. 무해지환급형 보험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약할 경우 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20~30% 저렴하고, 환급률이 높은 상품이다. 금융당국은 보험사의 재무건전성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보호 강화 차원이란 입장이다. 보험사의 경우 실제 해지율보다 예상 해지율이 높게 설정되면 보험료가 과도하게 낮아져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반면 예상 해지율을 지나치게 낮게 설정할 경우에는 고객들이 부담하는 보험료가 되려 더 높게 산출된다. 무해지환급형 보험을 고객들이 저축성 보험으로 오인해 불완전 판매 요소도 높았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생명보험·손해보험협회, 보험사와 TF를 꾸려 무해지환급형 보험상품의 모범규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TF는 예상해지율을 예측하는 통계적 모형을 선정한다. 무해지환급형 보험상품을 만들 경우 가장 중요한 요인이 예상해지율인 만큼 이를 통해 보험사의 건전성과 소비자의 보험료도 낮아지게 하겠다는 설명이다 다만 보험업계는 갑작스러운 판매 중지에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무해지환급형 보험상품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기는 했지만 당장 판매를 중지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기 때문이다. 또 당장 무해지환급형 보험상품 판매를 중지하게 될 경우 소비자선택권이 줄어들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무해지환급형 상품은 만기까지 이어가면 보험료는 덜 내고,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오히려 소비자 선택권을 줄어들게 할 수 있다"며 "불완전판매에 대한 설명을 강화하는 등 우려요소를 줄이기 위한 방안이 있음에도 갑자기 상품을 없애라는 권고는 당황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TF를 통해 모범규준을 마련하고 있는데 아직 모범규준이 마련된 것은 아니다"라며 "모범규준을 만들고 있는 시기에 당장 판매 중단을 권고한 것은 아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갑작스러운 무해지환급형 보험상품 판매 중지에 절판마케팅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절판마케팅이란 특정 보험 상품의 한시판매를 내세워 단기간 내에 판매 목표를 달성하는 마케팅을 의미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항상 상품이 끝난다고 하면 절판마케팅이 우려된다"며 "마케팅 측면에서는 오히려 수요가 있던 사람들도 가입에 대해 서두르다 보니 절판마케팅의 우려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2021-08-10 11:45:49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롯데손보, 2021년 상반기 경영실적 안정세

롯데손해보험이 올해 상반기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롯데손보는 10일 올해 상반기 1조148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76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롯데손보는 상품 포트폴리오의 지속적 건전화 작업 및 장기보장성보험의 성장에 힘입어 전체 원수보험료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손보의 상반기 원수보험료 매출은 전년 동기 1조1098억원과 비교해 3.5% 늘어났다.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장기저축성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축소에도 불구하고 선택과 집중에 따라 내재가치가 높은 장기보장성보험이 성장한 결과로 풀이된다. 장기보장성보험 매출의 경우 2019년 상반기 6200억원, 2020년 상반기 7146억원, 올해 상반기 8448억원을 기록하며 연평균 10.9% 대폭 성장했다.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손해율은 낮아졌다. 지난 2019년 상반기 91.6%였던 전체 손해율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며 2020년 상반기 87.8%에서 올해 상반기 87.1%까지 감소했다. 2019년 상반기 9500억원에 달하던 손해액도 올해 상반기 8680억원으로 8.7% 줄었다. 최근 롯데손보는 '신 내재가치(EV)평가 체계'를 오픈해 위험관리를 강화하고, 보험리스크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2019년 9월 말 133.9%였던 지급여력(RBC)비율은 대주주 변경 이후 최대주주인 빅튜라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적극적인 자본확충 의지 및 꾸준한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따른 재무건전성 개선을 통해 지속적으로 향상했다. 올해 2분기 RBC비율은 작년 말 162.3% 대비 31.9%포인트(p)개선된194.2%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 RBC비율은 오는 19일 상장 예정인 롯데렌탈의 구주 매각 효과로 약 4.7%p 추가 개선될 전망이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대주주 변경 이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해 온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과 RBC비율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며 "안정적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철저히 내재가치를 중심에 둔 장기적 시각의 책임경영을 이어가 초우량 보험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1-08-10 09:20:15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 장기화에 '상생' 나선 보험사들…"임대료 낮추고, 생계물품 지원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국내 주요 보험사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은 최근 사옥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임대료 50%를 감액하기로 했다. 앞서 푸본현대생명은 2020년과 지난 1월 사옥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개월간 임대료 감액을 지원 한 바 있다. 이달까지 총 3차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임대료 감액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상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정상화되는 그날까지, 어려움을 함께 이겨 나가자"고 말했다. AIA생명도 소외계층 가정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해 나서고 있다. AIA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총 1200상자의 생계 지원 물품을 서울 용산구 소재의 영락보린원, 성북구 소재의 성북그룹홈, 영등포구 소재의 영등포쪽방상담소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생계 지원 물품은 AIA생명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전통 시장 내 소상공인 가게를 통해 구매했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립 현상이 가중된 저소득 가정을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생보사 뿐만 아니라 손보사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악사(AXA)손보는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의료진을 위해 아이스조끼를 서울시 용산구 보건소와 중구 보건소에 기부했다. 앞서 악사손보는 지난해부터 대구의료봉사자 등을 위한 기부활동을 진행해왔다. 코로나19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극심한 폭염까지 더해지며 방역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지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악사손보가 전달한 아이스조끼는 가벼운 무게와 특정 온도 범위에서 냉감 효과를 지속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아이스조끼를 통해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피하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보험사들의 사회공헌활동은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업권의 특성상 고객과 함께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지금 같은 힘든 시기가 이어진다면 취약계층을 향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향후 더 많은 보험사가 발 벗고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8-09 14:52:40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삼성생명, '삼성 행복종신보험'…보험료·가입 문턱↓

삼성생명이 보험료를 낮추고, 가입기준도 완화한 '삼성 행복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보험의 보험기간별 보장을 이원화해 초기 질병사망에 대한 보장을 줄인 대신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구체적으로는 제1보험기간(8년 이내) 중 재해로 사망하면 주계약 가입금액 100%를 지원한다. 질병으로 사망하면 주계약 '가입금액의 20%에 더해 기납입보험료의 80%'를 제공한다. 제2보험기간(8년 이후)에 사망하게 되면 재해·질병 상관없이 모두 주계약 가입금액의 100%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또 초기 질병사망 보장을 축소함으로써 표준체 대상을 확대해 가입할 수 있는 고객의 범위를 확대했다. 확정금리를 적용하여 적립금 운용에 대한 안정성도 높아졌다. 가입금액이 70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8년간 보험료를 완납하면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100%를 해지환급급으로 보장한다. 노후에 생활자금이 필요하다면 연금선지급 제도도 활용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납입기간이 10년 미만인 경우 10년)이 지난 후 1회에 한해 보험가입금액의 90%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5~20년 내에서 연 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보험을 오래 유지하는 고객을 위한 '유지보너스' 혜택도 제공한다. 보험료 납입이 끝나는 시점에 주계약 기본보험료(총 납입보험료 중 특약보험료 제외)의 최소 1%부터 최대 9%까지 적립금을 지원한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55세까지이다. 보험기간은 종신, 납입기간은 8·10·15·18년납으로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행복종신보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이 선호되는 가운데 확정금리를 적용해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표준체 대상을 확대해 재설계 및 재방문을 최소화했다"며 "가입 초기의 질병사망 보장 축소로 보험료 부담을 완화해 조기 사망 보장 니즈가 낮은 2030세대에게도 제안 가능하도록 설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2021-08-09 09:49:52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교보생명,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교보생명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사람, 그리고 미래'로 이름 붙여진 보고서에는 고객, 재무설계사, 임직원, 투자자, 협력업체, 정부·지역사회 등 6대 이해관계자와의 약속에 대한 추진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신뢰받는 고객 보호 문화 확산 ▲재무설계사 역량 강화 지원 ▲임직원 역량 개발 및 인재 양성 ▲재무건전성 제고 ▲투명하고 다양한 거버넌스 구축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 이해관계자별 핵심 활동을 선정해 주요 성과를 밀도 있게 기술했다. 특히 상생과 협력의 생태계 구축이 중요해짐에 따라 올해부터 '협력업체'를 주요 이해관계자로 새롭게 분류하고, 협력업체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활동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탈석탄 금융 선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서명기관 가입 등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경영 추진 현황은 물론, 코로나19 대응, 유니콘 프로젝트 등을 스페셜 페이지로 소개했다. 윤리경영 강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소비자 보호 활동 등 주요 이슈를 비중 있게 다뤘다. 이번 보고서는 이해관계자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보고서 내 QR코드 삽입했다. QR코드만 스캔하면 전년도 보고서와 교보생명 사업보고서 및 연차보고서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되며 교보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1-08-09 09:46:46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흥국생명, '오피스아워' 참여 스타트업 모집

흥국생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흥국생명은 디캠프의 멘토링 프로그램 '오피스아워'의 참여 스타트업 모집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디캠프의 '오피스아워'는 2014년부터 약 400회 이상 진행된 전문 맨토링 프로그램이다. 1대 1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분야 최고의 전문가와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흥국생명의 디지털 부문 전문인력이 참여한다. 보험 부문의 밸류체인 혁신과 새로운 성장 거점 확보를 위한 신사업 진출을 협업할 수 있는 스타트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보험 밸류체인에 적용 가능 분야는 ▲마케팅 ▲상품개발 ▲인수검사 ▲계약관리 ▲고객서비스 ▲보험금 청구 등이다. 디지털 신사업과 관련해 ▲메타버스 ▲헬스케어 ▲반려동물 ▲자산관리 ▲육아 및 어르신 요양 등이다. 흥국생명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홍보를 다각도로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오피스아워'는 디캠프 웹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8월 16일까지다. 임승빈 흥국생명 디지털혁신팀장은 "이번 '오피스아워'는 형식적이고 일반적인 인사이트 전달이 아닌 흥국생명의 사업에 맞는 맞춤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만나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8-09 09:43:15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삼성화재,'보험상품 보고 포인트 받자' 행사

삼성화재가 홈페이지 보험상품 메뉴 개편을 기념해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새로워진 건강보험 메뉴를 확인하면 애니포인트 100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전문 컨설턴트 상담 또는 전화 상담 신청 시에는 1000포인트를 추가로 지원한다. 삼성화재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행사 안내를 클릭한 후 보험상품 메뉴를 선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본인 인증과 개인정보제공 동의가 필요하고, 행사 참여는 최초 1회만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건강, 질병, 운전자, 자동차보험의 보험료 결제에도 사용 가능하다.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개편된 보험상품 메뉴는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자동차, 운전자, 자녀, 건강 등 상품 특성에 따라 구분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면 해당 화면에서 전문 컨설턴트 상담 또는 간편 전화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내 계약을 담당하고 있는 설계사 연락처도 해당 메뉴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다. 인터넷을 통한 보험료 확인 및 상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다이렉트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삼성화재 홈페이지운영파트 관계자는 "고객이 상품을 쉽고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보험상품 메뉴 개편을 기획하고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늘 고객 입장에서 개선점을 찾고,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삼성화재 홈페이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2021-08-09 09:38:13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생보사, 코로나19 직격탄에 점포 또 줄였다

보험사의 점포 수가 또 줄었다. 최근 5년 새 2000개 이상의 점포가 사라진 데 이어 지난 1분기 생명보험사의 점포 수가 또다시 줄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영업 비중이 높았던 생보사가 타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생보사 점포 수는 2802개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9% 줄어든 수치다. 생보사는 2012년 3523개의 점포 수를 보유했지만 지난해 2886개까지 쪼그라들었다. 이어 올 1분기에도 84개 줄어든 2802개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생보사의 점포 수는 지난 2012년 1분기 5172개까지 달했지만 현재 생보사별로 살펴보면 100개 이하의 점포 수를 보유한 곳이 절반 이상일 정도로 크게 감소했다. 올 1분기 기준 삼성생명은 717개의 점포 수를 나타내 생보사 가운데 가장 많은 점포 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 밖에 100개 이상의 점포 수를 보유하고 있는 생보사는 ▲교보생명 581개 ▲한화생명 547개▲오렌지라이프 117개 ▲신한생명 112개 ▲동양생명 110개 ▲메트라이프 109개 등 총 7곳에 불과하다. 반면 손보사의 점포 수는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5개 늘며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같은 기간 손보사의 보유 점포 수는 2708개에 달했다. 전년 동기 2703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손보사는 생보사보다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이 적은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점포 수를 기록한 손보사는 삼성화재다. 삼성화재는 올 1분기 기준 619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 ▲DB손보 437개 ▲현대해상 436개 ▲KB손보 325개 ▲메리츠화재 306개 ▲한화손보 210개 등 다수의 손보사가 생보사 대비 많은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대면영업이 어려워진 생보사가 더 큰 타격을 입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생보사의 경우 비교적 상품구조가 복잡한 보장성보험이 주를 이룬다. 손보사의 경우 비대면 서비스 강화와 점포수 유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지만, 생보사는 발길이 끊긴 점포를 유지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보험업계는 오는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과 보험시장 불황 등에 따라 자본 확충에 대한 보험사의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결국 보험사의 점포 줄이기는 생·손보사를 불문하고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업계는 지속해서 사업비를 간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저금리가 이어지며 투자로 수익을 내기도 어렵고, 방법은 사업비를 줄이는 것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021-08-08 09:47:25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