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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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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길] 손보사,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DB손해보험이 추석을 맞아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삼성화재도 연간 상시 제공하는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DB손보는 오는 17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추석 명절을 맞아 교통량 증가에 따른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다. DB손보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전국 프로미카월드 313개점에서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프로미카월드 위치는 DB손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약 미가입 고객에게는 12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약가입 고객의 경우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등 25가지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서비스 제공 시 상시 마스크 착용, 고객용 손 소독제 추가 비치 등을 통해 혹시 모를 코로나19 전파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도 고객들에게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지원한다. 다만 삼성화재의 경우 추석 맞이 이벤트 성이 아닌 연간 상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전국 479곳에 위치한 애니카랜드를 통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공기압 ▲에어컨 등 20여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가 가능하다. 손보사의 경우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고 있는 추세다.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정부에서도 이동 자제를 권하고 있는 만큼 보험사에서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이어가는 것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1-09-16 11:09:4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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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규제에…카카오페이 손잡은 보험사 '협업 중단'

플랫폼 기업에 대한 정부와 여당의 규제 압박으로 카카오페이와 손을 잡았던 보험사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일부 보험사는 이미 카카오페이 관련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카카오페이 보험 판매 '발목'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운전자보험(삼성화재), 반려동물 보험(삼성화재), 운동보험(메리츠화재), 휴대폰보험(메리츠화재), 해외여행자보험(KB손해보험·NH농협손보·현대해상) 등의 판매를 지난 12일 잠정 중단했다. 보험 상품 판매뿐만 아니라 리치앤코 소속 전문 상담원을 통해 제공했던 '보험 해결사' 서비스도 잠정 종료했다. 카카오페이가 보험 관련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 데는 금융당국의 규제 경고 때문이다. 앞서 금융위원회·금감원은 일부 온라인 금융플랫폼의 서비스를 미등록 중개행위로 판단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일부 온라인 금융플랫폼의 금융상품 관련 서비스에 대해 현장에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상 '중개행위' 해당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시행된 금소법은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쳤기 때문에 제재를 받지 않았다. 하지만 오는 24일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본격적인 제재에 나선 것이다. 금융위는 검토에 따라 온라인 금융플랫폼 서비스의 목적이 정보제공 자체가 아니라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중개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온라인 금융플랫폼이 금융상품 판매업자가 아님에도 소비자가 플랫폼과의 계약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는지도 감안했다. 소비자의 플랫폼에 대한 신뢰가 계약 의사결정의 중요요소 중 하나임에도 플랫폼이 아무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금융상품 간 차별화 정도가 낮아 판매망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플랫폼의 역할이 커지는 것도 대비했다. 자동차보험 등 의무보험, 신용대출 등과 같이 구조가 단순한 금융상품일수록 중개로 인정될 여지가 많아서다. ◆규제 때문에…'무한 대기' 비교적 카카오페이와의 협업이 적었던 대형 생명보험사의 경우 다행히 타격을 피해 간 모습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생보사들의 경우 협업을 통한 제품을 출시하기보다는 보통 청부서 및 납부 서비스 등을 이어왔다. 따라서 크게 타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제휴가 활발했던 손보사는 타격이 좀 더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카카오페이와 제휴한 암보험을 내놓은 DB손보는 해당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해당 상품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 플랫폼과 DB손보의 첫 번째 제휴 상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상품은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카카오페이를 통한 보험 판매가 중단된 만큼 판매를 이어갈 수 없게 됐다. DB손보 관계자는 "현재 해당 상품은 판매를 중단한 상태다. 법적인 문제가 걸려있다고 하는 만큼 향후 카카오페이 측에서 대안을 내놓으면 거기에 맞춰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와의 파트너십이 갑자기 중단되면서 보험사도 당황스러운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2021-09-16 09:05:11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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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하반기 신입 채용문 '활짝'

현대해상이 메타버스 채용 상담회를 개최한다. /현대해상 최근 생명·손해보험사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이 활발하다. 삼성생명·삼성화재를 비롯해 현대해상과 DB손보 등이 신입 채용에 나서면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7일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발표했다. 모집 분야는 ▲영업관리직 ▲디지털금융직 ▲자산운용직 등 총 3개다. 지원서 접수는 삼성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13일까지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이후 ▲직무적합성 평가 ▲직무적성검사 ▲면접 등의 단계를 거칠 예정이다. 삼성화재도 같은 날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영업관리(지점운영, 교육, 조직관리, 마케팅 등) ▲손해사정(자동차 대인보상) 2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삼성생명과 같은 채용 절차를 거쳐 2022년 1월 중 최종 입사할 계획이다. 현대해상도 지난 13일부터 2021년 하반기 4급(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현대해상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경영지원 ▲보험계리·통계 ▲자산운용 ▲디지털·IT ▲점포영업관리 ▲자동차손해사정 6개 분야다. ▲서류전형 ▲1차면접(AI 역량검사) ▲최종면접의 선발 절차를 거쳐 2022년 1월에 입사 예정이다. 현대해상은 개더타운(Gather Town) 플랫폼을 활용한 메타버스 채용 상담회도 실시한다. 이번 메타버스 채용 상담회는 대면 방식의 채용 상담이 어려워진 가운데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대해상 채용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담회에서는 채용 담당자들이 직접 알려 주는 현대해상 채용 정보와 합격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 직원들의 직무 이야기 및 회사 생활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실시간 상담도 지원한다. DB손보도 내달 7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영업관리 ▲보상관리 ▲U/W ▲상품업무 ▲자산운용 ▲경영지원 총 6개 분야에 대해 내달 7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필기전형(온라인 인적성검사) ▲면접전형(1차 실무, 2차 임원) ▲채용검진 단계를 거친다. 특히 DB손보는 올해 상반기부터 AI면접을 도입했다. 보험업계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대폭 줄여왔다. 다만 코로나19가 장기화가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보험사의 디지털 전환 등에 맞춰 인재채용에 나선 모습이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 확대와 인력 충원에 많은 회사들이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하반기 공개 채용도 비슷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9-16 06:00:3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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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합류

신한라이프도 보험업계의 메타버스 열풍에 올라탔다. 신한라이프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일 그룹 창립 20주년을 맞아 고객이 금융에 바라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가치인 편리성, 안정성, 혁신성을 모두 담은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선포했다. 신한라이프는 이에 따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K-메타버스 연합군'이다. 삼성전자, 현대차, 신한은행, 네이버랩스 등 가상융합기술(XR) 수요 및 공급기업과 방송미디어 업계 300여개 회원사가 참여해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협력, 공동사업 발굴 등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과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참여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개발한다. 가상환경에서 기업과 소비자가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기존 상용플랫폼과 연계한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가상오피스, 가상영업지점과 같이 근무환경 개선에 활용하는 등 관련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신한라이프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과 회의 등 다양한 사내 이벤트를 시범적으로 진행했다. 한상욱 신한라이프 ICT그룹장은 "메타버스가 발전할수록 MZ세대를 비롯한 고객들의 메타버스 가상공간으로의 이동은 가속화돼 창의적인 마케팅 기회 또한 늘어날 것"이라며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9-15 10:46:36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