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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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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캐롯손보·신한라이프

삼성생명이 가입자의 투자성향을 고려한 퇴직연금 상품을 출시했다. ◆ 확정기여형(DC)·개인형(IRP)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주식, 채권 등의 자산을 모아 투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펀드투자와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담았다는 설명이다. 확정기여형과 개인형 이용자 모두 가입할 수 있다. 미래, KB, 한국투자 등 자산운용사의 112개 상장지수펀드 상품을 준비했다. ▲이차전지 ▲전기차 ▲헬스케어 등의 항목은 별도로 마련했다. 가입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삼성, 미래, KB, 한투 4개사의 상품가입시 선착순 400명에게 최대 3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ETF 출시 이벤트를 통해 고객님들의 다양한 상품운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와 더불어 경품의 행운까지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 문효일 대표 '일회용품 제로 첼린지' 캐롯손해보험은 문효일 대표이사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손동작이 담긴 게시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후속 참여자를 지목한다. 그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필두로 지금까지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 사장, 배우 박은빈 등이 참여했다. 문효일 대표는 앞서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문 대표이사는 "불필요한 일회용품의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대내외 환경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임직원들이 취약계층과의 상생에 나섰다. ◆ 취약계층 장애인 위한 휠체어 기부 신한라이프는 '빛나는 한걸음 캠페인Ⅱ'를 내달 10월 13일까지 5주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기간 내 5000만보를 달성할 경우 사회복지기관에 50대의 휠체어를 기부한다. 이어 서울시 양천구 관내 약 400평 부지에 '빛나는 숲 3호'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5월 '빛나는한걸음 캠페인I'을 통해서는 취약계층 아동 580명에게 운동화를 전달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지원과 환경보호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11 10:10:0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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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재단, 신용호 선생 20주기 '교육심포지엄'

교보생명이 대산 신용호 선생의 영면 20주기를 추모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7일 '대산의 인본주의 교육과 미래인재 코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의 창립자인 대산 신용호 선생의 영면 20주기를 맞이해 그의 교육 철학과 미래 시대 인재상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미래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대학교수, 교보교육대상 수상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이희수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가 '대산의 인본주의에 기초한 인재육성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창우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는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 간다'는 대산의 행동철학을 강조했다. 이어 정민승 한국방송통신대 교육학과 교수는 'AI시대 포스트·휴머니즘과 평생학습인'을 주제로 대산의 가르침을 분석했다. 2부에서는 여태전 건신대학원대학교 교수, 김성운 인천 미송중학교 교사 등 교보교육재단 수혜자들이 대산의 교육가치를 공유했다. 마지막 3부에서 발표자들과 참석자들은 대산의 유산과 미래인재 육성에 대한 대담을 나눴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대산 선생의 삶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교육"이라며 "대산의 교육적 유산을 미래 관점으로 살피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09-08 15:42: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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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메리츠화재·DB손보·캐롯손보 ·하나손보

메리츠화재가 농어촌 초등학생들을 위해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 '서울초청 금융캠프' 개최 메리츠화재는 지난 6일부터 2박 3일간 경북 산북초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서울초청 금융캠프'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초청 금융캠프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금융 및 문화체험 활동이 어려운 농어촌 초등학생들을 서울로 초청해 수학여행 형태로 운영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9년부터15년 동안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매년 2회 시행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1일차인 6일에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해 금융과 투자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경복궁 방문과 한강유람선 투어 등 서울 시내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방문해 금융진로에 대한 경험을 쌓는 동시에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같이 다양한 금융지식을습득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키자니아 직업체험관과 서울스카이,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을 방문하고,마지막 날에는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서 경제·금융지식을 쌓을 예정이다. 올해 서울초청 금융캠프는 18일부터 강원 오안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평소 금융교육과 문화체험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미래의 현명한 금융소비자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의 서비스 시스템이 산업계 품질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 분임조 경진대회 7년 연속 수상 DB손해보험은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융업계 최초로 7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시도별 지역예선을 통과한 전국 273팀, 2500여명의 분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DB손해보험은 서비스 부문과 자유형식(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최고상인 금상을, 사회적 가치창출 부문에서는 은상을, 사무간접과 R&D부문에서는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5개 부문 수상은 해당 대회에 참가한 이래 가장 많은 부문에서 수상한 것이다. 서비스 부문의 '계속P 올 터치~!' 분임조는 장기보험 계속보험료 미납 고객을 대상으로한 정보 안내와 보험료 자동 납부 시스템을 통한 성과로 금상을 수상했다. 계약이 연체·실효돼 발생하는 고객의 민원을 감소시키고, 모바일 메신저와 웹을 연계하여 보험료 납부 완결율을 개선하는 등 보유고객 계약 관리 만족도 분야에서 향상을 이뤘다. 또한 자유형식(서비스) 부문의 '참 쉬운 근재보험' 분임조는 행정안전부, 소방청, 보험개발원 등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의무보험 가입설계 자동화로 업무효율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 사업 모델을 구축한 내용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바로출동' 분임조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외제차 적정 수리비 검증을 통한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 방지를 내용으로, 'DB-프로미' 분임조는 빅데이터 기반 장기보험 AI 자동 심사를 통한 보험 마케팅 프로세스 개선으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고, 6년 연속으로 참여한 'smarT-UBI'분임조는 사무간접 부문에 출전하여 업계 최초로 차명코드 생성을 통한 이륜차보험 설계 프로세스 자동화를 내용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DB손보 관계자는 "품질혁신분야에서 금융업계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다시 한번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활동을 통한 최고의 서비스 품질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자동차 보험 재가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퍼마일자동차보험, 재가입률 91.3%" 디지털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캐롯)은 지난 8월 기준 퍼마일자동차보험 고객들의 재가입률이 91.3%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캐롯 관계자는 "퍼마일자동차보험 출시 이래 역대 최고 수치인 동시에 자동차보험 업계 최고 수준의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2020년 2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가입 138만 건을 돌파했다. 자동차보험은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해야 하는 의무보험으로 1년 마다 갱신해야 한다. 고객이 기존 보험사와의 계약을 연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재가입률은 서비스 만족도와 브랜드 및 상품에 대한 충성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는 설명이다. 캐롯 퍼마일자동차보험은 기존 자동차보험과 달리 자동차를 주행한 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한다. 또한 주행데이터 분석을 통해 운전자의 도로 별 규정 속도 준수율을 보여주는 정속률을 바탕으로 안전운전을 한 운전자에게 추가 보상을 제공하고, 충격감지 기술 기반의 선제적인 사고출동 서비스인 'AI사고케어' 등을 도입해 고객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양운모 캐롯 모빌리티본부장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출시 시점부터 지금까지 항상 고객의 관점에서 더 나은 서비스와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실이 높은 재가입률 수치로 나타나 뿌듯하다"며 "이번 결과를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이 상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평가하는 소비자평가단을 모집한다 ◆ 제2차 소비자평가단 활동 하나손해보험은 2023년 4월 소비자평가단 활동을 계획하고 공식 모집공고를 통해 총 25명의 소비자평가단을 모집했다고 7일 밝혔다. 소비자평가단은 소비자의 시각에서 하나손해보험의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고 보험거래 전반에 숨어있는 불편사항을 소비자 시각에서 문제점을 찾는 활동을 진행한다. 2023년 제1차 활동은 6월~7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활동 내용은 ▲전화연결 및 보이는 ARS 이용 만족도 ▲자동차보험 및 장기보험 신규가입 전화연결 및 상담 만족도 ▲자동차보험 및 장기보험 계약변경 전화연결 및 상담 만족도 ▲채팅상담 연결 및 상담 만족도 ▲체험활동 전반적 만족도 ▲멤버십 및 부가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 등에 대해 이뤄졌다. 진행된 제 1차 활동 결과 총 61건의 의견을 제안됐다. 소비자평가단의 의견은 대표이사 및 주요 경영진,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업무 전반에 반영할 예정이다. 2023년 제2차 활동은 9월 1일부터 약 1개월간 진행되며, 활동 내용은 ▲모바일 앱 체험 후 이용 만족도 ▲홈페이지 체험 후 이용 만족도 ▲원데이 앱 체험 후 이용 만족도 ▲상품 인지도 및 하나손해보험 이미지 설문조사 등에 대해 진행된다. 1차와 2차 활동 결과를 토대로 우수활동 평가단에게는 별도 시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소비자와 회사간 긴밀한 소통채널로 소비자평가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예상치 못한 소비자의 불편사항에 대해 분석 및 개선을 통해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07 14:23:1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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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대출도 '들썩'…가계대출 2분기에만 7000억↑

올해 2분기 보험사 대출이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늘었다. 특히 서민들이 '급전' 마련을 위해 찾는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신용대출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73조1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1000억원 늘었다. 기업대출은 감소한 반면 가계대출이 늘었다. 가계대출은 133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7000억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말과 비교하면 1년 사이 무려 4조2000억원이나 늘었다. 보험계약대출이 68조9000억원으로 2분기에만 7000억원이 늘었다. 전년 동기 말 대비로는 증가폭이 3조2000억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신용대출은 7조8000억원으로 2분기에 2000억원이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은 51조8000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대출은 139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6000억원 줄었다. 대기업 대출이 7000억원 감소했고, 중소기업 대출은 1000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건전성도 악화됐다. 6월 말 기준 보험사들의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30%로 전분기 말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기업대출이 0.22%로 0.02%p 하락한 반면 가계대출은 0.46%로 0.03%p 상승했다. 보험사들의 부실채권비율은 0.43%로 전분기 말 대비 0.15%p 상승했다. 부실채권비율은 가계대출 0.35%, 기업대출 0.47%로 각각 0.01%p, 0.21%p 높아졌다. 금감원은 "금리상승 등 경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건전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며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고, 부실자산의 경우 조기 클린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09-06 09:01: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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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DB생명·AIA생명·메트라이프생명

KDB생명이 아동쉼터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 ◆ 학대피해아동 지원 "ESG 공동 목표 실천" KDB생명은 학대피해 아동쉼터 지원 사업을 위해 국제아동권리 비영리단체 세이브더칠드런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기부금은 학대피해 아동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수도권 지역 학대피해아동쉼터 입소 아동을 위한 ▲생활 및 심리 치료 지원 ▲쉼터 시설 개보수 ▲전문 운영을 위한 매뉴얼 개발 및 돌봄 인력 역량 강화 교육 등의 아동학대 대응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KDB생명은 7월 진행한 임직원 ESG 활동 연계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쌓인 SV(Social Value) 포인트를 매칭그랜트로 전환해 총 1억원의 기부금을 마련한 바 있다. KDB생명은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이번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임직원 및 FC 대상 경품 이벤트의 수상자들을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가장 활발한 ESG 실천을 한 개인 부문 8명과 특별상 수상자, 우수팀을 선정, 상품권과 친환경 소재 명함 지갑 등을 증정했다. KDB생명 임승태 대표는 "전 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한 ESG실천이라는 공동 목표에 집중하고, 빠른 시간 내 1억원이라는 기부금 목표를 달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아동들이 하루 빨리 일상 속 생활 및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밝고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AIA생명이 '서울국제어린이창작영화제'와 2년 연속 인연을 이어간다. ◆ "질 좋은 교육 및 플랫폼 위해 지속 지원" AIA생명이 '제8회 서울국제어린이창작영화제' 공식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년 연속 후원을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AIA 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AIA생명 네이슨 촹 대표, AIA생명 황지예 마케팅본부장, 서울국제어린이창작영화제 이영민 집행위원장, 아름다운다락방 허성기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IA생명은 이번 영화제에 5000만원을 후원하고, 55초 '건강한 어린이' 부문 출품작 중 주제에 부합하는 우수 작품에 시상할 계획이다. 더불어 축제 기간 중 27일과 28일에는 '건강한 부스'를 운영해 아이들이 마음 표현, 신체 활동, 금융, 식습관에 이르러 건강한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와 시범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슨 촹 AIA 생명 대표는 "한국을 비롯해 세계의 많은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감정 표현에 대한 교육과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우리의 뜻을 서울국제어린이창작영화제를 통해 알리고, 사회적으로 '건강한 아이들'에 대해 되돌아보고 그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이러한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이 은퇴 후 삶을 종합적으로 케어하는 보험을 출시했다. ◆ 보험업계 최초 종합 은퇴솔루션 출시 메트라이프생명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노후를 위해 자산관리, 건강관리, 라이프 케어까지 제공하는 종합 은퇴솔루션 '360Future(퓨쳐)'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360Future'의 대표 서비스는 고객서비스 앱인 'MetLife One'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보장내용은 ▲디지털 개인비서서비스 ▲반려동물 헬스케어서비스 ▲프라이빗 여행상품 제휴 우대혜택 등을 제공한다. 또한 보장성 상품 주계약 가입금액 합산액이 1억원 이상이거나 저축성 보험의 월납입 보험료가100만원 이상인 경우 시니어 질환 예방 케어, 간병인 무료 지원, 방문 재활PT 등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메트라이프 생명은 '360Future' 론칭에 맞춰 '무배당 변액연금보험 동행 Plus'을 출시했다. 연금 개시 전 유지보너스 지급 시점에 따라1종과 2종 중 선택이 가능하다. 1종(보너스분할지급형)은 납입완료 후 1년이 지난 시점부터 5년간 꾸준히 유지보너스가 지급되며 2종(보너스일시지급형)은 연금지급 개시시점에 유지보너스가 일괄 지급된다. 최소보험료는 월납 10만원, 일시납 1000만원이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지난 2019년 론칭한 종합 건강관리 솔루션 360Health에 종합 은퇴솔루션 360Future가 더해져 고객의 건강한 삶을 적극 도울 수 있게 됐다"면서 "여기에 연금연액을 제공하는 신상품 및 은퇴맞춤 펀드3종 출시로 노후보장을 더욱 든든히 했다"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05 11:18:3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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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라이프생명·신한라이프·한화생명

KB라이프생명이 연간 손실에 제한을 둔 변액보험을 공개했다. ◆ 파생결합증권 활용 KB라이프생명은 'KB 최선의선택 변액연금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스마트솔루션 펀드'를 탑재했다. 파생결합증권에 투자하는 펀드로 ▲주식 강화형 ▲채권 강화형 ▲원자재 강화형 중 만기 시점 기준 가장 높은 성과를 거둔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채택한다. 파생결합증권의 최대 수익률은 한계가 없지만 최대 발생 가능한 연간 손실은 -10%로 제한한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생애주기에 동반하는 재무적 리스크를 대비를 위해 해외 시장에서는 다양한 융복합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가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구축했다. ◆ 원격조정 및 실시간 모니터링 통해 사전 차단 신한라이프는 '원격제어 앱 연동 차단'을 통해 보이스피싱 선제 대응체계를 갖췄다고 4일 밝혔다. 정보보호팀 주관으로 고객지원그룹, DX그룹 등 유관 부서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최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악성 앱 설치를 통한 원격제어와 정보도용 등의 피해사례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고객 휴대전화 원격제어 탐지 범위를 확대한다. 악성 앱 탐지 시 앱 실행을 차단하는 것이다. 자사 애플리케이션인 '스퀘어'는 '전화가로채기앱' 등을 감지해 소비자에게 안내한다. 이민우 신한라이프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보이스피싱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한 이후 피해사례가 약 70% 가까이 감소했다"며,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선제적 감지와 예방정책 강화로 소비자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노후에 필요한 종신보험을 공개했다. ◆ '웰다잉(Well-Dying)' 초점 한화생명은 저렴한 보험료로 높은 사망보장금을 보장하는 '한화생명 웰다잉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납입보험료는 감축에 집중했다. 종신보험 상품 대비 약 70%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사망 보장금 수요가 높은 고연령층을 위해 가입 가능 나이를 최대 80세로 확대했다. 보장금액을 높이고 싶다면 '기납입플러스형'을 선택할 수 있다. 보험가입 금액에 사망 시점까지 납입한 보험료의 50%를 추가해 보험료를 지급한다. 물가 상승으로 보험금 가치 하락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이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상품은 가족에게 금전 부담을 남기지 않고 '웰다잉'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04 11:11:3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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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용식잉, FM글로벌 아시아태평양 매니저…"200년 경험 한국서 공유"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시장 공략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지난 200년간 FM글로벌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한국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펼칠 것입니다" 용식잉(Yong Seek Ying) FM글로벌 아시아 태평양 디비전 엔지니어링 매니저(부사장)는 올해로 23년째 FM글로벌에 몸담은 베테랑이다. 싱가포르 출신으로 아시아와 호주의 엔지니어링 업무를 총괄한다. 한국 시장 진출을 두고 평생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적극 활용해 정착에 성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달 28일 한국을 방문했다.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하는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연사로 초청받았기 때문이다. 올해 FM글로벌이 한국 시장에 진출한 만큼 자사의 강점인 화재예방 및 방재기술을 공유할 계획이다. FM글로벌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재물보험사로 사고 예방 솔루션과 회복탄력성(Resilience)에 방점을 둔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 지난 2월 국내 상륙 용식잉 매니저는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과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은 세계적으로 제조 산업 분야에서 강력한 위치에 있다.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제조사들이 다수 포진했다"며 "회복탄력성에 관한 한국 기업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FM글로벌이 아태지역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한국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고 했다. 그간 해외로 진출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지속했지만, 이제는 직접 한국에 뛰어들어 신규 고객을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용식잉 매니저는 "한국의 기업들이 반도체, 화학 제조산업에서 높은 입지를 다진 만큼 FM글로벌이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파트너십을 체결하기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했다. FM글로벌은 기업의 손실 및 피해를 담보할 뿐 아니라 예방에 초점을 둔 솔루션을 함께 제공한다. 화재보험에 가입한 고객사에 자사 엔지니어를 파견해 취약점을 점검하고 가연성 단열재 등의 소방시설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현재 FM글로벌은 엔지니어 1900여명을 전 세계 각지에 파견했다. 주요 제조 시설이 있는 국가에는 모두 진출했다. 한국에는 4명의 엔지니어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향후 시장 확대 여부에 따라 엔지니어를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 FM글로벌의 경쟁력은 '경험, 지식, 노하우' 용식잉 매니저는 FM글로벌이 한국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재물보험을 다루는 경험과 지식, 노하우를 공유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200년간 쌓아온 경험치뿐 아니라 '포춘 글로벌 500'에 속한 기업을 고객사로 두면서 개발한 연구 결과 등을 모두 쏟아 내겠다는 다짐이다. 포춘 글로벌 500이란 미국의 경제 전문지인 '포춘(FORTUNE)'이 매출액을 기준으로 선정한 상위 500곳의 기업을 의미한다. 월마트, 아마존 등이 포춘 글로벌 500에 포함된다. 그는 FM글로벌 소속 엔지니어들은 국가와 환경 등에 구애받지 않고 동일한 조언과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FM글로벌의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는 18개월의 교육과정을 빠짐없이 통과해야 한다. 유사한 위험 상황에서 일관성 있는 예방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훈련하기 위해서다. 용식잉 매니저는 "지정학적인 측면에서 각 국가가 가진 위험의 종류는 모두 다르다. 일본은 쓰나미, 지진, 폭설 등에 취약하고 한국은 태풍과 홍수에 약하다"며 "국가별로 유사성과 차이점을 모두 갖고 있다. 미세한 부분까지 전부 반영해 높은 수준의 서비스와 평가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시장 내 경쟁력 확보의 초석으로 위험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간이 지날수록 화재나 자연재해 사이버공격 등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데이터 수집을 통해 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 회복탄력성…"기업 경쟁력으로 귀결" FM글로벌은 지난 200년간 기업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것에 집중했다. 향후 한국 시장에서도 기업의 가치를 책정하는 지표 중 하나로 회복탄력성이 활용할 계획이다. 용식잉 매니저는 기업의 피해·손실 원인을 살펴보면 설비 및 장비 고장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했다. 설비의 고장은 기업과 엮인 유통·공급망까지 피해를 확산하기 때문이다. FM글로벌은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영업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잠재적인 위험까지 모두 판단한다. 특정 설비나 장비에 문제가 생겨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 그는 "엔지니어들이 현장에 투입되면 가장 먼저 살피는 것이 '위험 요소'와 '취약점'이다. 특정 상황을 가정하고 발생할 손해와 영업 효과 등을 모두 살피는 전담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을 강조했다. 이어 재물보험 가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FM글로벌이 설립한 위험·재난 시뮬레이션 연구소에 방문하라고 조언했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연구소는 싱가포르에 있다. 본사가 위치한 미국에는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했다. 각 상황별 필요한 정보와 대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 '대구엑스코' 방문 용식잉 매니저의 첫 일정은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하는 '2023 국제소방안전박람회'다. 그는 박람회에 연사로 초청받아 화재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FM글로벌의 화재 예방 요령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행사다. 큰 행사에 초청해주셔서 영광이다"라며 "과거 대구의 지하철에서 한 차례 대형 화재가 발생한 만큼 화재에 관한 경각심을 강조할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박람회에서도 FM글로벌의 경험과 지식을 나눌 예정이다. 가연성 단열재의 특성과 화재 예방 솔루션을 국내외 기업들과 공유하면서 관련 위험을 줄이는 데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 기업들이 위험 요소 파악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손실 예방에 앞서 위험을 감지하는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용식잉 매니저는 "손실 예방의 핵심은 어떠한 위험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전문가와 함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9-03 12:02:55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