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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리스' 한가인이 두려워하는 의문의 시체 "치워야 되지 않을까?"

'미스트리스' 한가인의 6년만의 복귀…의문의 시체 오싹 오늘 밤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가 1회부터 미스터리한 질주를 시작한다.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의 첫 회에서는 시청자들의 가장 큰 의문을 자아냈던 "우리는 어젯밤, 한 남자를 죽였다"는 미스터리의 서막이 오르며 긴장감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보기만 해도 으스스해지는 어두운 전원주택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와인을 즐기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네 친구는 제대로 된 스릴러 장르물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사진은 예비 시청자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유는 장세연(한가인), 김은수(신현빈), 한정원(최희서), 도화영(구재이)이 모인 전원주택이 바로 의문의 시체가 있는 현장이기 때문. 그간 공개된 영상에서 "먼저 치워야 되지 않을까. 저거?"라는 세연의 말에 다 함께 나무 욕조에 담긴 시체 옆으로 향했던 네 친구. 그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이야기가 오늘 공개된다. 제작진은 "첫 방송부터 네 친구의 평범했던 삶을 뒤흔든 미스터리가 시작된다.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빠르고 촘촘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세연, 은수, 정원, 화영이 각각 겪게 될 일상 속 미스터리한 일들은 무엇이고 이들이 다 함께 치워야만 하는 시체는 누구인지, 첫 방송을 통해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평범한 카페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연애시대'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탄생시켜온 한지승 감독의 첫 장르물 도전작으로, 영화 '6월의 일기', '시간이탈자' 등의 고정운 작가와 3월 말 크랭크인한 영화 '조선공갈패' 김진욱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았다. 지난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으로, 2013년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 될 정도로 탄탄한 작품성을 자랑하고 있다. 오늘과 내일 방송되는 1, 2회는 19세 시청등급으로 방송돼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미스트리스'의 재미와 몰입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늘 밤 10시 20분 OCN 첫 방송.

2018-04-28 13:36: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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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에 '뉴스룸' 시청률 전 시간대 1위

남북정상회담에 '뉴스룸' 시청률 전 시간대 1위 JTBC가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전체 채널을 통틀어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광고없이 방송되는 KBS1TV를 제외하면, 전체 채널 중 프라임 시간대와 전 시간대 채널 시청률까지 모두 정상에 해당한다. 닐슨코리아 시청률 자료에 따르면, 27일 JTBC는 전 시간대(6시~25시)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4.1%의 시청률로 전체 채널 중 1위가 됐다. 타깃(2049MF)시청률 역시 1.6%로 전체 채널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프라임 시간대(20시~24시) 역시 JTBC가 1위다. 수도권 유료가구 7.1%, 타깃 3.2%로 정상을 차지했다. 2위가 된 SBS는 수도권 유료가구 6.6%, 타깃 2.7%의 시청률을 보였다. 특히 각 방송사 메인뉴스 시청률 경쟁에서도 JTBC가 압도적인 성적으로 선두에 섰다. JTBC '뉴스룸'이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8.4%로 1위를, MBC가 6.3%로 2위, SBS가 6.0%로 3위가 됐다. 온라인 접속자 수 역시 JTBC가 타 채널에 비해 압도적인 결과를 보였다. 남북 정상의 만남이 이뤄지던 오전 9시 30분 JTBC 유튜브 접속자 수는 14만 5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타 방송사의 평균보다 4~5배 높은 수치다. 네이버를 통해 JTBC 특보를 시청한 시청자들도 많았다. 밤 10시까지 누적 시청자 수를 따져볼 때, 타사 대비 최소 2배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2018-04-28 13:31: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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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슈츠' 장동건X박형식, 환상의 콤비에 연속 '수목극 1위'

새 수목드라마 '슈츠', 장동건과 박형식의 조합은 신의 한수였다. 두 배우의 환상의 콤비플레이에 '슈츠'는 1회 이어 2회도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 2회는 7.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전 '슈츠' 1회와 같은 시청률이다. 이번 2회에서는 장동건, 박형식 두 사람의 브로맨스가 짜릿하게 빛났다. 1회 엔딩에서 최강석(장동건)은 첫 출근한 고연우(박형식)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이유가 무엇인지, 고연우가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쏠려 있던 상황. 이유는 이랬다. 최강석이 한 순간의 자만으로 시니어파트너로의 승진 취소 위기에 처했고, 그런 그에게 '가짜'라는 큰 비밀을 지닌 고연우의 존재는 무기보다는 약점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순순히 해고를 받아들일 고연우가 아니었다. 고연우는 절박함에서 발휘된 기지를 통해 최강석을 교묘하게 옭아맸다. 이는 승진 취소 위기에서 최강석이 대표 강하연(진희경)에게 했던 행동과 절묘하게 겹쳐졌다. 결국 자신과 다르지만 또 닮은 고연우를 최강석은 해고할 수 없었다. 그렇게 최강석, 고연우 두 남자의 본격적인 콤비 플레이가 시작된 것이다. 이후 최강석과 고연우는 직장 내 성추행 피해자를 위한 프로보노 사건, 최강석을 위기에 몰아 넣은 재벌 회장의 고소 사건에 함께 부딪혔다. 고연우는 공감능력을 발휘, 성추행 피해자의 이야기를 경청해 들었고 그녀를 위해 서툴지만 자신만의 방법으로 분투했다. 최강석은 특유의 여유와 상황판단력으로 자신을 향한 재벌 회장의 고소를 취하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고연우에게 누명을 씌우려 했던 박준표(이이경)의 존재는 두 남자에게 큰 무기이자 좋은 카드로 사용됐다. 어떨 때는 매우 닮은 듯, 또 어떨 때는 전혀 다른 듯 보이는 두 남자 최강석과 고연우. 이들이 본격적으로 마주하고, 콤비플레이를 펼치면서 극의 재미는 몇 배로 강력해졌다. 여기에 단 1초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스피디한 전개 역시 드라마의 매력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극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5.9%와 6.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MBC 수목극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3.2%, 3.3%의 시청률을 보였다.

2018-04-27 11:17:4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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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생중계, 지상파·종편 모두 집중…북한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방송 중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편성표에 따르면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물론 종합편성채널 4사(JTBC, TV조선, 채널A, MBN) 등은 남북정상회담 생중계에 돌입한다. 이날 방송사들은 남북정상회담 생중계와 관련 특별 생방송 체제에 들어간다. KBS 1TV는 오전 7시 30분부터 '뉴스특보-2018 남북정상회담'을 생중계한 뒤 오후 8시 '특집 KBS 뉴스9', 오후 10시에는 '특집 대담 평화, 새로운 시작 남북정상회담을 말한다'를 송출할 예정이다. KBS 2TV는 남북정상회담 생중계 여파 없이 기존 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 MBC와 SBS 또한 각각 오전 7시 'MBC 특별 생방송 한반도의 봄, 평화의 길로', 오전 7시 20분 '2018 남북정상회담 특별 생방송-평화의 길목에서'를 시작으로 생중계를 방송할 예정이다. JTBC, TV조선, 채널A, MBN 종합편성채널도 마찬가지로 남북정상회담에 집중. 다만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등은 정상 방영될 예정이다. 북한도 이 역사적인 만남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북한 대내용 조선중앙방송 등 북한 매체는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판문점으로 출발한 김 위원장 소식을 거의 실시간으로 보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이날 조선중앙통신 보도와 동일한 내용의 '본사정치보도반' 명의의 기사를 1면 톱으로 게재했다. 판문점에서 남북 정상이 만나는 장면을 북한 주민들에게 TV로 생중계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판문점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이 개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남을 갖는다.

2018-04-27 09:29:31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대한민국의 국화

세계에 모든 국가는 자신의 나라를 대표하는 나라꽃이 있다. 국화로 정해지는 것은 그 나라의 국민성을 상징하거나 역사적의미를 갖거나 국가적 사실과 사건에 근원을 두거나 그 나라의 자생종으로 오래전부터 고유성을 가진 품종으로 정하게 된다. 국가에서 법으로 정하거나 국민의 뜻에 따라 국화(國花) 곧 나라꽃으로 정하게 된다. 무궁화가 우리나라 국화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 된다. 애국가에서도 나오는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존 하세' 라고 되어 있어 국경일 행사 때 마다 부르고 있다. 8.15일 광복절에 무궁화 축제가 서울을 위시해서 5군데 도시에서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모를 정도다. 그것뿐만 아니라 장례식장에 제단화가 무궁화가 아닌 국화로 뒤덮여 있는 실정인데 왜 무궁화 대신 국화를 놓는 것일지도 생각해 볼 문제다. 고위직 장례식도 여전히 국화로 장식 되어 있는 실정이라 가슴이 아프다. 제단에 국화를 놓는 것은 상조문화가 일본으로부터 전 수 받은 만큼 국화를 쓰는 것은 일본식으로 알고 있다. 엄연히 무궁화도 흰 색이 있는 데 그걸 안 쓰고 다른 나라 것을 쓰는 것이다. 무궁화는 종류가 다양한데 배달 계는 중심부에 단심이 없으며 흰백색이고 백단심계는 단심이 있으며 백색이고 '아사달계는 중심부 단심이 있으면서 백색꽃잎에 붉은 무늬가 있다. '청단심계는 단심이 있으며 청색내지는 보라색꽃잎이다. 이렇듯 제단화로 쓸 수 있고 백의민족임을 상징하여 흰색무궁화가 더욱 대한민국의 국화로서의 상징성이 뚜렷한데도 불구하고 우리와 밀접하지 못하고 무궁화는 화장실 옆이나 길거리에 먼지를 쓰고 초라하게 서있다. 무궁화는 국가가 정한 나라꽃이 아니라 백성들이 스스로 인정한 나라꽃이다. 신라시대부터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 하는 꽃으로 되었으며 전국에 많이 자생 하고 있었던 것인데 일본 강점기에 일본이 무궁화를 폄해했다. 벌레가 많고 눈병을 일으키는 나쁜 꽃이라고 오도 했다. 이런저런 이유로 탐스러웠던 것을 쭉쟁이와 교배를 해서 키가 작고 볼품없는 품종으로 만들었다. 일제의 민족 혼 말살의 대상이 인간이 아닌 꽃을 대상으로 하여 핍박을 받은 전후 후무한 역사적 사실로 안창호 선생님 등은 맹렬히 민족주의를 말하면서 무궁화동산을 절규함에 민중은 여기서 자극을 받아 무궁화를 인식하고 사랑하게 되었다 한다. 이후론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이란 말은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조국에 대한 영원한 사랑의 뜻으로 남게 되었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4-27 07:00:5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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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음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솔리드, 21년만에 돌아온 오빠들

[스타인터뷰]"음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솔리드, 21년만에 돌아온 오빠들 지난달 22일 '인 투 더 라이트'로 21년 만에 컴백 방송 활동·5월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 중 여전한 음악 자부심…앨범 제작 전 과정 멤버들이 직접 그룹 솔리드가 무려 21년 만에 돌아왔다. 셋이 뭉쳐 돌아온 솔리드는 더 이상 추억이 아니다. 솔리드는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취재진을 만나 컴백 이후 느낀 소감,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전했다. 솔리드는 여전했다. 인터뷰 시작에 앞서 모습을 드러낸 정재윤, 김조한, 이준은 자연스럽게 노래를 부르며 취재진을 맞이했다. 세 사람은 "오랜만에 인터뷰를 하니 좋다"며 웃었다. 21년 만이다. 세 사람이 '솔리드'란 이름으로 활동을 재개하기까지 강산이 두 번 변했다. 지난 3월 22일 앨범 '인 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로 컴백을 선언한 솔리드는 컴백 후 한 달여의 시간을 두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말끝에는 세 사람의 웃음이 이어졌다. 솔리드 활동 이후 사업가로 바쁘게 살아오다 다시 한 번 가요계에 돌아온 이준은 "그간 아이들 등하교를 시키면서 평범하게 살아왔다. 그러다 다시 방송을 하게 돼 돌아왔다"면서 "이게 참 좋다. 각각 일정을 소화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솔리드로도 활동할 수 있다는 게 21년 동안 가장 많이 바뀐 부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솔리드의 신보는 발매와 함께 대중과 평단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전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멤버들이 직접 작곡, 편곡, 프로듀싱 등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솔리드는 '솔리드'라는 이름이 보다 다채로운 음악으로 채워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조한은 "'이 밤의 끝을 잡고'는 알앤비(R&B), '천생연분'은 댄스곡이다. 두 곡 모두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장르는 전혀 다르다"며 "알앤비 그룹이 댄스곡을 부른다는 게 사실 어울리지 않지 않나. 하지만 그런 다양한 모습을 갖고 있다는 게 당시에 저희가 갖고 있던 자부심이었고, 앞으로도 그런 그룹이고 싶다"고 말했다. "옛날 노래, 옛날 모습으로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싶지 않다. 예전에도 그랬듯 음악으로 인사드리고, 음악으로 승부를 보고 싶다"던 솔리드에게서 솔리드만의 자부심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솔리드가 음악으로 승부하겠다고 말할 수 있었던 데엔 팬들의 힘도 컸다. 솔리드의 음악을 기다리고, 사랑해주는 팬들이 없었다면 21년 만의 컴백도 의미 없는 일일지 모른다. 인터뷰 전날, 팬사인회를 개최했던 솔리드는 팬들과의 오랜만의 만남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조한은 "이번 앨범에서 무슨 노래가 가장 좋냐고 팬들에게 물었는데, 물어보기 전엔 타이틀곡 '인 투 더 라이트' 같은 노래가 제일 좋다고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전혀 생각지 못한 반응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꺄악!' 하고 소리만 지르더라. 그런 반응이 노래 제목을 말해준 것보다 더 기뻤다"며 "저희를 오랫동안 기다려주셨고, 여전히 저희의 음악을 모두 사랑해주신다는 것 아니겠나"면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래서 오는 5월에 예정된 콘서트도 당초 이틀에서 삼일로 연장했다. 하루 추가 공연을 결정한 이유는 오로지 팬들을 위해서다. 솔리드 멤버들은 "팬사인회에서 '공연 가고 싶은데 티켓이 매진됐다'면서 아쉬워하는 팬들이 너무 많더라. 우리 노래를 듣고 싶은데 못 듣는 분이 있으면 안 되지 않나. 그래서 하루 더 공연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저희 노래로만 꽉 채울 예정이에요. 팝을 부를까도 생각해봤는데, 저희 노래로만 몇 시간을 가득 채울 수 있다는 게 바로 자부심이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오히려 부를 노래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에요. 가수로선 행복한 고민이죠."(김조한) 정재윤과 이준은 이번 공연에서 음악과 비주얼의 조화를 주목하라고 말했다. 정재윤은 "영상회 같은 것도 준비돼 있어서 공연이 하나의 영화처럼 느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컴백 후 약 한 달. 그리고 앞으로 남은 활동은 더욱 많다. 올 한 해, 누구보다 바쁠 솔리드다. 세대를 불문한 대중에게 솔리드의 음악을 다시 한 번 익숙하게 할 기회다. 정재윤은 "90년대 초반에 나왔던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그리고 솔리드가 지금의 K-POP 사운드의 원조였다고 생각했다. 힙합이나 알앤비 등 지금 인기있는 장르가 모두 그때 시작됐으니 솔리드가 그런 음악의 국내 원조라고 하고 싶다"며 미소를 보였다. 김조한은 부모와 자식이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들을 수 있는 솔리드의 음악이 되길 바랐다. 그는 "제가 어릴 때 듣던 비틀즈의 음악을 지금도 듣고 있다. 팬 분들도 이젠 아이 엄마가 된 분들이 많은데, 그 분들의 아이들이 저희 노래를 좋아한다고 했을 때 정말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그래서 솔리드는 앞으로도 흐름에 뒤쳐지지 않는, 그러면서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는 음악을 선보이겠단 각오다. "도전을 하지 않으면 빛을 보지 못해요. 저희는 음악을 통해 새로운 걸 보여드리고 싶어요. 앨범 낼 때 그 마음이 제일 컸어요. 어떤 팬들은 그래요. 90년대 노래로 돌아올 줄 알았는데, 상상도 못했던 음악을 갖고 나와줘서 고맙다고 말이죠. 2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솔리드의 음악은 앞서가고, 세련됐다는 말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김조한, 정재윤) 솔리드는 "사람은 서로를 속일 수 있지만 음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거기에 충실하면 답이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시 뭉친 솔리드의 자부심 가득한 앨범을 꼭 들어봐야할 이유다.

2018-04-27 07:00:0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