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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용마로지스X쉘코퍼레이션'..."친환경 실천"

용마로지스는 지난 26일 경기도에 위치한 안성2물류센터에서 쉘코퍼레이션과 폐유니폼 업사이클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새활용'으로도 불리는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다. 버려지는 옷이나 의류 소재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협약의 첫 단추로 용마로지스는 폐유니폼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지속가능경영 프로젝트인 'RE:Born(리본)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그 일환으로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김포 본사와 경기도 안성2물류센터에서 임직원 참여형 폐유니폼 수거 행사를 진행했다. 리본 프로젝트는 버려지는 유니폼을 새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사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의 자발적인 동참과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쉘코퍼레이션은 지속 가능한 기능성 원단과 아웃도어 제품을 개발, 제작하는 기업이다. 수거된 폐유니폼은 쉘코퍼레이션의 독자적인 업사이클링 기술 및 디자인과 결합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유니폼 수거에 참여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쉘코퍼레이션과 협업으로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28 15:43:0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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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세계모발학회' 참가..."탈모완화 신규 소재 공개"

애경산업은 오는 3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차 세계모발학회'에 참가해 탈모 완화 신규 소재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8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이번 학회에서 'L-Tetrahydropalmatine의 탈모 완화 연구'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한다. L-Tetrahydropalmatine(L-THP)은 천연 유래 성분으로 해당 연구는 L-THP가 모낭에 미치는 영향을 다뤘다. 신규 탈모 완화 기능성 소재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L-THP는 인체 유래 모유두세포 및 외모근초세포의 증식을 돕고, 세포외기질 단백질,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 혈관 내피 세포 성장 인자 등 모발 성장 인자의 발현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인체 모낭 실험에서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모낭 퇴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애경산업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L-THP 관련 특허 확보와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원료 등재를 완료했다. 최근 인체적용시험에서도 탈모 증상 완화에 대한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다. 현재는 헤어케어 제품 적용을 위해 '테트라하이드로팔마틴'의 성분명으로 비고시 기능성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기 위한 절차를 준비 중이다. 애경산업은 검증된 효능과 차별화된 소재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프리미엄 헤어케어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애경산업 화장품연구소 뷰티융합연구팀 임승은 연구 담당자는 "이번 연구는 천연 유래 성분인 L-THP의 탈모 완화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소재 연구와 기능성 헤어케어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28 15:42:2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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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카나브젯' 발매..."고혈압 옵션 확대"

보령이 오는 6월 1일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카나브젯'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카나브젯은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기반으로 HMG-CoA 환원효소 억제제 '아토르바스타틴'과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3제 복합제다. 카나브젯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앓는 대사증후군 환자, 스타틴 단독요법으로 LDL-콜레스테롤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고위험 환자군 등을 대상으로 처방될 예정이다. 국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동반 환자는 전체 고혈압 환자의 72%에 달하며 만성질환 통합 관리를 통한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이 치료 가이드라인과 임상 현장에서 강조되고 있다. 이번 카나브젯 출시는 이 같은 처방 트렌드에 발맞춘 결과다. 지난 21일 보령이 카나브젯 출시를 기념해 개최한 런칭 심포지엄에서도 병용 요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내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혈압·이상지질혈증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실제 처방 환경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서 카나브젯의 활용 가치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연자로 나선 연세의대 심장내과 이찬주 교수는 "피마사르탄은 높은 수용체 결합 친화도, 장기간 혈압 강하 효과를 바탕으로 고령, 대사증후군 등 다양한 환자군에서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성분"이라며 "고혈압·이상지질혈증의 조기 치료와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을 권고하는 방향으로 치료 가이드라인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3제 복합제를 통한 적극적인 혈압, LDL-콜레스트롤 조절은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는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령 BD&마케팅본부장 성백민 전무는 "카나브젯 출시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더욱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15년 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카나브를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인만큼, 데이터에 기반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28 15:42:2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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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메타그린' 신제품..."현대인 혈당관리 돕는다"

아모레퍼시픽은 건강식품 브랜드 바이탈뷰티에서 '메타그린 젤리 더블컷'과 '메타그린 젤리 애사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메타그린 젤리 더블컷'은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소비자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주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탄수화물의 지방 전환 억제에 도움을 주는 가르시니아 등을 함유했다. 자체 개발한 곤약 프로틴볼을 더해 포만감을 제공하며 오렌지 농축액으로 상큼한 맛을 구현했다. 젤리 제형과 막대형 포장이 적용됐다. 함께 선보이는 '메타그린 젤리 애사비'는 식이섬유를 보충할 수 있는 일반식품이다. 이탈리아 사과를 활용한 애플사이다 비니거 성분에 비트와 당근을 포함한 13종 채소혼합농충액을 배합했다. 제품 1포(20g)당 식이섬유는 3000mg으로 처방했다. 두 제품 모두 설탕 대신 과일 농축액으로 단맛을 낸 저당 제품이며, 비건 인증을 취득했다. 바이탈뷰티 관계자는 "식후 혈당 관리와 식이섬유 섭취 등 식습관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발맞춰 개발한 신제품"이라며 "편리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자기 관리 필수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28 15:31:4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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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선관위, ‘밀실 개표 의혹 제기’ 한만중 후보 고발…정근식 “사퇴해야”

한만중 '선거 조작' 주장에 선관위 공직선거법 위반 조치 정근식, 사퇴 요구 공개 압박…"허위 주장 거두고 사과해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한만중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밀실 개표·선거 조작 의혹' 제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서울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진영 단일화 갈등이 정면 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28일 서울 종로구 선거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만중 후보가 경선불복을 정당화하기 위해 내세워 온 주장이 오히려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 문제로 선관위 고발 조치의 대상이 됐다"며 "한만중 후보의 경선불복 명분은 무너졌다"고 밝혔다. 서울시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는 지난 22일 한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했고, 27일 신고인 측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 앞서 한 후보는 지난달 28일 서울경찰청 앞 기자회견에서 서울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경선 과정과 관련해 ▲6000명 투표권 실종 ▲밀실 개표 ▲후보자·대리인 배제 ▲정근식 후보 측의 시민참여단 명단 사전 입수 ▲개표 후 서버 삭제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한 후보는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된 선거 조작 의혹"이라고 주장하며 수사기관의 강제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정 후보 측은 "실제 개표는 후보자 측 대리인과 개표참관인이 입회한 상태에서 진행됐다"며 "한만중 후보 측 대리인도 개표 과정에 참여했고 개표 결과표에 서명했다"고 반박했다. 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참여한 절차에서 불리한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그 절차 전체를 부정하는 것이 책임 있는 태도인지 묻고 싶다"며 "아이들에게 민주주의를 가르쳐야 할 교육감 후보가 시민이 참여한 경선 결과를 근거 없는 의혹으로 흔드는 것이 과연 교육자의 자세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한 후보를 향해 공개적으로 사퇴를 요구했다. 정 후보는 "허위 주장을 거두고 유권자와 시민참여단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며 "민주진보 진영의 승리와 서울교육의 미래를 위해 사퇴해 달라"고 촉구했다. 정 후보 측은 이번 고발이 공직선거법상 ▲낙선 목적 허위사실 공표(250조 2항) ▲후보자 비방(251조) 혐의와 관련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또 "선관위가 경고나 시정명령 없이 곧바로 고발 조치를 한 것은 사안을 중대하게 판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한 후보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고발은 유죄 판결이 아니며, 허위사실 확정도 아니다"라며 "정 후보는 선관위 절차를 사퇴 압박의 정치도구로 이용하지 말고, 단일화 경선 의혹과 사학 관계자 조직적 모집 관여 의혹부터 시민 앞에 해명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한 후보 측은 "이번 사안의 본질은 경선 불복이 아니라, 교육감 후보 단일화라는 중대한 절차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됐는지에 대한 문제제기"라고 주장했다. 또 한 후보 측은 정 후보 측 관계자와 서울사립학교장회 관계자의 시민참여단 조직적 모집 관여 의혹과 관련해 지난 27일 별도 고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 후보 측은 "선관위 고발과 경찰 수사에 당당히 응하고, 필요한 자료를 제출해 성실히 소명하겠다"며 "공개 가능한 범위의 자료를 언론과 시민에게 순차적으로 공개하겠다"고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28 15:28: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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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체험학습 교사 면책범위 확대 추진…교사들 “무과실 입증 부담 여전”

고의·중과실 없으면 민형사 책임 면제 추진…학교 현장선 추가 입법 요구 교육부가 현장체험학습 과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교사의 면책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의 학교안전법 개정을 추진한다. 다만 학교 현장에서는 "교사가 스스로 무과실을 입증해야 하는 구조는 그대로"라며 추가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교육부는 28일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학교안전사고관리지침을 현저히 위반하거나 고의·중과실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교사와 학교 관계자의 민형사상 책임을 면제하는 내용의 학교안전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형법 제268조에 따른 형사책임도 면제 대상에 포함하는 방향이다. 개정안은 기존보다 면책 범위를 넓힌 것이 핵심이다. 현재 시행 중인 규정은 교원이 안전조치 의무를 다한 경우에만 책임을 면하도록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는 경우'를 중심으로 판단 기준을 바꾸겠다는 취지다. 적용 대상도 교원뿐 아니라 보조인력까지 확대된다. 교육부는 안전사고관리 지침에 사전 예방조치 내용도 포함하도록 제도를 정비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안전사고 발생 시 교육청 전담팀과 전담 변호사를 통한 법률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보조인력 확대와 민간 위탁 활성화 등을 통해 현장체험학습 운영 부담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보조인력 배치 기준도 기존 '학생 50명당 1명'에서 '학급당 1명' 수준으로 확대한다. 또 경찰청도 법 개정 취지를 반영한 수사 지침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또 학부모와 학생 대상 안전교육 참여를 강화하고, 악성 민원 대응을 위한 학교민원대응체계도 보완하기로 했다. 다만 교원단체와 학교 현장에서는 이번 대책만으로는 체험학습 기피 현상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교사의 면책 범위를 확대하려는 방향성에는 공감하지만, 실제 현장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교총은 특히 "교원이 지침을 지켰는지와 과실 여부는 결국 수사기관과 법원이 판단하게 된다"며 "교사가 스스로 무과실을 입증해야 하는 부담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교총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처럼 교사의 명백한 귀책사유가 없는 경우 형사처벌 자체를 제한하는 '학교안전사고 특례법' 제정을 추가 요구했다. 또 체험학습 사고와 아동학대 신고 등 교육활동 관련 소송을 국가와 교육청이 맡는 '국가소송책임제' 도입도 촉구했다.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제도 정비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학교가 숙박형·소규모 체험학습이나 교내 대체 프로그램 등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강주호 회장은 "사고 발생 시 모든 사법적 책임과 행정 부담을 개별 교사에게 지우는 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현장체험학습 정상화는 어렵다"며 "교사들이 안전사고 불안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28 14:45: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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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양대산맥 2세 시대...콜마·코스맥스 '경영권 굳히기'

K뷰티의 글로벌 흥행을 견인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 제조개발생산(ODM) 양대 산맥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가 2세 경영 체제 전환을 위한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업주들이 후계자들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28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그룹의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는 지난 27일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른 장외매도로 인해 최대주주가 기존 서성석 외 6인에서 이병만 외 9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최대주주 일가 및 특수관계인의 총 소유비율은 기존 62.98%에서 63.01%로 소폭 확대됐다. 이번 변경은 창업주인 서성석 회장이 이달 20일부터 26일까지 보유 지분 총 84만3340주를 특수관계인인 주식회사 에스에스와이(SSY)와 주식회사 비제이에이치(BJH)에 정확히 절반씩(각각 42만1670주) 장외 매도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거래로 서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22.61%(217만1419주)에서 13.83%(132만8079주)로 낮아졌다. 이에 따라 기존에 19.95%(191만5841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장남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부회장)가 코스맥스비티아이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차남인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부회장)의 개인 지분율은 10.52%(101만0361주)다. 서 회장의 지분을 매입한 에스에스와이(SSY)와 비제이에이치(BJH)는 각각 이병만·병주 부회장이 지분 100%를 소유한 개인 회사다. 이로써 이병만·병주 형제의 직·간접 지분율은 각각 24.34%로 균형을 이룬다. 장남의 경우 개인 19.95%, 에스에스와이 4.39%, 차남은 개인 10.52%,비제이에이피 4.39%, 또 다른 소유 회사 코스엠앤엠 9.43% 등이다. 현재 장남은 코스맥스를, 차남은 코스맥스비티아이를 맡아 형제 경영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콜마그룹은 창업주 일가의 경영권 분쟁을 매듭지으며 2세 체제 전반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회장은 장남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했던 주식반환 청구 소송 취하서를 제출했고, 윤 부회장 측이 동의하며 소송이 최종 종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 2019년 장남 윤 부회장에게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 주(현 무상증자 기준 460만 주)를 증여했으나, 이후 이를 둘러싼 부자 간 견해차로 법정 공방까지 치달았다. 그러나 1세 윤 회장이 소송을 취하함에 따라, 2세 윤 부회장은 콜마홀딩스 지분 30.25%를 보유한 최대주주 지위를 완벽하게 방어해냈다. 지난 2024년 대표이사에 선임되며 그룹 전면에 나선 윤 부회장의 원톱 체제는 이번 소송 종결로 강화됐다. 이처럼 두 그룹이 지배구조 개편 및 경영권 안정화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는 배경에는 역대급 실적이 뒷받침됐다. 코스맥스는 올해 1분기 매출 6820억원, 영업이익 5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3% 성장했다. 한국콜마 역시 1분기 매출 7280억원, 영업이익 789억원으로 각각 11.5%, 31.6% 급증했다. 두 회사 모두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2026-05-28 14:39:4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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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국제학술대회서 다문화교육 미래 모델 공유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리는 '2026 한국다문화교육학회(KAME)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해 특별 세션을 운영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포용적 교육을 지향하는 학교로의 변화(Reshaping Schools for Inclusive Education)'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다문화교육 석학과 연구자, 현장 교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다문화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고 국제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공교육 기반 다문화교육의 전국 표준을 구축하고 정책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특별 세션을 통해 현장 중심 정책 사례와 연구 성과를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특별 세션은 홍정표 제2부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해외 석학 기조강연, 정책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는 세계적인 다문화교육 석학인 C. Sleeter 교수와 A. Lin Goodwin 교수가 참여해 포용적 학교 체제 구축과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정책 발표에서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선이수제 도입을 위한 시범 운영 및 평가 체계 개발 ▲다문화 고등학생용 교과 개념 한국어 교과서 개발·적용 ▲KLS 3섹터 기반 한국어교육 연계·확장 ▲청소년 사회통합 지원 한국어교육 및 한국 사회 프로그램 개발 모델 등이 소개된다. 특히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지역 연계형 선이수제와 다문화 청소년 사회통합 프로그램 모델이 이번 학술대회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으로, 온라인 기반 한국어교육 확대와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적응, 진로·정주 지원을 아우르는 통합형 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다문화학생을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정책 연구와 국제 협력을 통해 포용적 미래교육 체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28 14:33: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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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2만4천여 사업체 대상 경제총조사 진행

부평구는 오는 6월 1일부터~7월 22일까지 지역 내 사업체의 경제활동 전반을 조사하는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사업체의 규모와 구조, 경영활동 등 경제 전반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부평구 소재 2만4,414개 사업체(2025년 12월 31일 기준)이며, 주요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사업 종류 등 경제활동 전반이다. 조사는 6월 1일부터 인터넷, 모바일,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비대면 응답이 어려운 사업체를 대상으로는 대면조사가 진행된다. 대면조사는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활용해 진행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며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구 관계자는 "경제총조사는 지역경제의 현재를 정확히 진단하고 향후 산업·일자리·소상공인 지원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총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통계상황실 또는 경제총조사 콜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2026-05-28 14:33:26 이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