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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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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독일 프라운호퍼와 첨단재생의료 협력 MOU

포항시가 독일 연구기관과 손잡고 첨단재생의료 산업 육성에 나섰다. 포항시는 2월 27일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경북도, 안동시, 의성군과 함께 독일 프라운호퍼 생체의공학 연구소 IBMT와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이브리드 마이크로시스템 기술 공동 개발과 재생의학 분야 국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하이브리드 마이크로시스템 기술은 생체 조직과 미세 센서를 결합한 시스템으로, 향후 포항 지역 국가연구 인프라와 연계할 경우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체결 이후 프라운호퍼 연구소 관계자들은 포항의 주요 바이오 연구시설을 방문했다. 포항가속기연구소와 세포막단백질연구소를 둘러보고, 포스텍과 한동대학교 연구진과 만나 공동 연구 확대와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포항 바이오·의공학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토대로 첨단재생의료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바이오·의공학 산업의 거점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라운호퍼 생체의공학 연구소 IBMT는 1987년 설립된 독일 연구기관으로, 생체의료공학과 테라노스틱스, 진단·치료 통합 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약 160명의 연구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6-02-28 10:17:0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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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서북부 4개 군, ‘DMO 웰니스 관광’ 전국 유일 선정

경남도가 27일 경남도립거창대학 다목적체육관에서 경남 서북부 4개 군이 연계한 '권역형 DMO 웰니스 관광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5 권역형 DMO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서 경남 서북부 권역이 전국 유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을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DMO는 지역관광추진조직(Destination Marketing/Management Organization)을 뜻한다. 전국 4개 권역이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경남 서북부가 단독 선정됐다. 행사에는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 신성범 국회의원,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휴식·치유 연결의 웰니스 허브, 서북부 경남'이라는 공동 비전을 선포하고 시군 간 경계를 넘어선 연계 관광 거버넌스의 출범을 알렸다. 사업은 경남도립거창대학 산학 협력단이 맡아 오는 6월까지 총 5억원을 투입한다. 웰니스 관광 협업 거버넌스 구축, 지리산을 테마로 한 치유·한방 관광 연계 상품 개발, 4개 군 공동 브랜드 구축과 글로벌 마케팅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은 "시군 연계 관광은 개별 경쟁을 넘어 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는 새로운 관광 전략"이라며 "'전국 최초 공모 선정'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경남 서북부를 세계적인 웰니스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권역형 DMO 모델은 앞으로 경남 전역의 연계 관광 정책 확산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2026-02-28 10:16:3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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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 선정… 총 10억원 투입

밀양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6년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은 관광객이 여행 중 지출한 비용의 50%를 모바일 지역화폐로 사후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한도는 1인 여행 시 최대 10만원, 2인 이상 가족·팀 단위 여행 시 최대 20만원이다. 밀양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3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를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총 1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는 오는 4월부터 시작된다. 신청 대상은 밀양시 외 주소지를 둔 거주자로, 생활권이 겹치는 연접 지자체 주민은 제외된다. 환급된 지역화폐는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관광 소비가 지역 안에서 순환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운영한 '반하다 밀양 반값여행'의 성과가 주효했다. 밀양시는 당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류-소비-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상생형 관광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밀양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 할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치유·웰니스 관광 중심으로 전략을 재편할 방침이다. '가성비' 중심 여행에서 벗어나 밀양만의 매력을 체험하는 '가치' 중심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숙박 시설 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 확충에도 나설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밀양이 단순 방문지를 넘어 체류와 소비가 살아있는 도시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관광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8 10:16:2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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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 접종 올해 첫 지원

거제시가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대상포진 예방 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서 발병 위험이 높고 심한 통증과 신경통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 65세 이상에서 특히 발병률이 높아 예방 접종의 필요성이 꾸준히 강조돼 왔다. 지원 대상은 접종일 기준 1년 이상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시민 중 과거 접종 이력이 없는 사람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생백신 1회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일반 시민은 사백신에 대해 10만원을 지원받아 본인 부담금 26만원으로 접종할 수 있다. 사전접수는 오는 3월 4일부터 전화 또는 거제시보건소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종은 3월 17일부터 거제시보건소에서 시작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초기 접종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접수를 완료한 뒤 지정된 일정에 맞춰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실 거제시보건소장은 "대상포진 예방 접종은 비용 부담에 따라 많은 어르신들이 선뜻 나서지 못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노후를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 접수 및 문의는 거제시보건소 예방 접종실로 하면 된다.

2026-02-28 10:16:1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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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시 승격 30주년 기념 ‘민간 기록물 공모전’ 개최

양산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민간 기록물 수집 공모전 '양산의 기록은 기억보다 선명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3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약 3개월간이며 1996년 이전 양산의 역사·문화, 풍경, 일상생활, 마을 기록, 행정 기록 등 옛 모습을 간직한 기록물을 소장한 사람이라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는 양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양산시청 종합민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총 6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상 1명에게 200만원, 최우수 2명에게 각 100만원, 우수 3명에게 각 50만원, 장려 5명에게 각 1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시 승격 30주년 기념 기획 전시와 전자 도록, 상설 아카이브 구축, 권역별 순회 전시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기록 없인 역사도 없다는 말이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양산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보존 가치가 있는 민간 기록물의 소실을 막아 미래 기록유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종합민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2-28 10:15:5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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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용호도·사량도 상도, ‘상생 관광 프로젝트’ 선정

통영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6년 씨너지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한산면 용호도와 사량면 상도 2개소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씨너지'는 바다(sea)와 동반상승(synergy)을 합친 말이다. 이 사업은 섬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공사·기업·섬·지방자치단체가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실증 사업을 기획·운영하는 신규 사업이다. 전국 224개 유인도 보유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최종 5개 시, 8개 섬을 선정했다. 공사는 선정 지자체의 계획을 바탕으로 1개 섬에 3개 기업을 매칭하고, 기업이 지역자원과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현지화를 직접 실증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용호도는 폐교를 리모델링해 2023년 9월 전국 최초의 공공형고양이보호분양센터를 개소한 '고양이 섬'이다. 한국전쟁 당시 포로수용소 유적이 남아 있는 역사의 섬이기도 하다. 통영시는 이 역사적 아픔을 고양이와의 '화해' 메시지로 승화시켜 전쟁과 평화, 힐링을 주제로 한 생태 교육 여행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용호도는 문체부의 'K-관광명소화사업('24~'27)'도 함께 진행 중이라 사업 간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사량면 상도는 전국 100대 명산인 지리망산을 품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섬이다. 2025년 전국 규모의 수중 정화 활동을 추진하며 명소로 부상한 만큼 수중 정화·클라이밍·ESG 실천 여행지를 주 테마로 설정했다. 27일 공사와 통영시·화성시·보령시·여수시·서귀포시 등 5개 지자체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통영시는 이번 사업을 인구소멸 위기의 섬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해양관광도시' 통영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2026-02-28 10:15:4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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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3월부터 농어업인수당 접수… 최대 70만원 지급

사천시가 경남도 농어업인수당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농어업인수당은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어업인이 대상이다. 1인 농가에게는 연 1회 60만원, 2인 농가에게는 부부 각 35만원씩 총 7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주민등록과 농어업 경영체 등록을 유지한 경영주다. 공동 경영주는 도내 거주자이면서 신청일까지 공동 경영주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다만 2024년 기준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원 이상이거나 농지법 등 농어업 관련 법령 위반자, 보조금 부정 수령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남도 '농업e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수당은 지원 요건 검토와 이의 신청 접수·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중 현금으로 지급되며, 개인 사유로 계좌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선불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농어업인수당이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실질적 지원책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농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8 10:15:2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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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30 도시·주거 환경정비 기본계획’ 재정비 고시

창원시가 정비 사업의 기준이 되는 '2030 창원시 도시·주거 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재정비해 최종 고시했다. 이번 재정비는 '도시 및 주거 환경정비법'에 따른 법정 절차로, 10년 단위로 수립되는 기본계획의 타당성을 5년마다 검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창원시는 2024년 10월 관련 용역에 착수한 이후 전문가 자문, 관련 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정비 체계를 완성했다. 이번 재정비에서 가장 주목할 변화는 기존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던 읍면지역의 생활권 계획이 새로 수립됐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읍면지역 주민이 정비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갖춰졌다. 아울러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과정에서 '주거정비지수' 배점 기준을 낮춰 정비 사업 진입 요건을 완화했다. 용적률 체계도 손질됐다. 건축물 밀도계획의 용적률 체계를 '기준허용상한용적률'로 구분해 용적률 인센티브 체계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변화하는 주거 환경에 맞춰 인센티브 항목을 조정했다. 주요 용적률 인센티브 변경 내용을 보면,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인센티브가 최대 5%에서 최대 10%로 확대됐다. 공공보행통로 및 열린단지 조성(5%), 고령자 및 어린이 돌봄시설 설치(5%), 지능형 건축물 인증(10%) 등의 인센티브 항목도 신설됐다. 반면 생태면적률, 마을흔적·문화보전사업 관련 인센티브 항목은 삭제됐으며 공공시설 기부 채납에 따른 인센티브 산정 기준은 더 명확하게 정비됐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기본계획 재정비를 통해 정비 근거를 명확히 하고, 시민들이 더 쉽게 정비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정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본계획 변경 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28 10:15:19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