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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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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추가 모집

경남도가 6일부터 10일까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2차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 규모는 3041대로, 시군별 배정 대수에 따라 선착순 마감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주행 거리 감축 실적을 산정해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감축 실적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경남도 총 모집 대수는 9720대이며, 1차 모집에서는 6679대가 신청해 약 69%의 참여율을 기록한 바 있다. 참여 대상은 도내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소유주다. 1인당 1대만 신청할 수 있으며, 차량 소유주와 운행자가 동일해야 한다. 법인·단체 차량, 사업용 차량,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안내 문자로 전송된 주소를 통해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등록해야 최종 승인되며 사진 미등록 시 참여가 인정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구승효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유류비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가계 부담 완화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4-05 13:29:5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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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개관… ‘세종대왕 동상’ 원형 공개

김해시가 지난 4일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관 첫날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이 대거 몰리며 지역 새 문 화공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개관식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정호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김영원 작가와 문화 예술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미래를 조각하다'를 주제로 한 컬러 모래 퍼포먼스와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고, 김해시립가야금단·소년소녀합창단 공연과 버티컬 퍼포먼스도 이어졌다. 이번 개관전 핵심 볼거리는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의 제작 원형이다. 국내 유일의 원형 전시물로, 완성 이전 단계의 조형 과정을 통해 작가의 사유와 제작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를 전시·교육·관광을 아우르는 지역 대표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개관과 함께 열린 특별전에서는 조각·회화·뉴미디어 작품으로 인간과 기술, 도시의 관계를 풀어냈다. 미술관은 연면적 5807㎡ 규모로 전시실, 교육 체험실, 아카이브, 도서공간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운영은 김해문화관광재단이 담당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4월 한 달간 평일에 한해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5 13:29:3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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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대순 부지사, 소요산서 산불 예방 캠페인 전개

경기도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예방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4일 동두천 소요산 일대를 찾아 등산객들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도민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도와 동두천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산행에 나선 도민들을 대상으로 산림 내 흡연 및 취사 행위 금지, 인화물질 반입 금지 등 주요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산불 예방 서약서' 작성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병행해 등산객들이 스스로 안전 지킴이로서의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올해 들어 3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5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러한 감소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산불 발생 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실수로 인한 산불도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도민 경각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산불은 한순간에 소중한 산림을 잿더미로 만드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며, 산림 안팎에서는 불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산불 발견 시 지체 없이 신고해 대형 화재 확산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2026-04-05 13:28: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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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추미애, '도민 중심 경기' 비전 담은 공약 3탄 발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가 ▲도민이 중심인 경기 ▲하나의 경기도·따뜻한 복지 ▲아낌없는 육아 지원 ▲경기 하이테크 청년아카데미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공약 3탄을 공개했다. 먼저, 추 후보는 도민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도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참여형 거버넌스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도청 간부회의를 온라인으로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경기도 공공데이터의 공개 범위와 이용 환경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경기도형 '최소 돌봄 기준선(Minimum Care Standard)'을 마련해 '하나의 경기도·따뜻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31개 시·군 간 복지 격차를 완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생활권 중심의 '경기 생활안심 돌봄'을 통해 교통약자를 위한 수요응답형 복지택시 지원을 확대하고, 맞춤형 생활안심 돌봄 컨설팅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세 번째로는 아낌없는 육아 지원 정책이다. 임산부 복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확대해 바우처, 고위험 산모 지원금, 교통비, 산후도우미 지원 등을 병원과 보건소의 한 번의 동의만으로 신청·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내 공공산후조리원을 추가로 확충하고 지원을 확대해 질 높은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경기 하이테크 청년아카데미 신설도 약속했다. 도내 기업과 협력해 민간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및 스타트업 창업과 연계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추 후보는 "경기도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중심으로 실천 가능한 공약을 준비했다"며 "검증된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공약 이행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2026-04-05 13:27: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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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전광판 운영 2시간 단축…“에너지 절약 확산 기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자원 안보 위기로 범국가적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민간과 협력해 6일부터 5일간 하루 2시간씩 도심 대형 전광판 운영시간 자율 단축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따라서 기존에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돼 온 광화문·명동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내 대형 전광판 총 30기는 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시작 및 종료시각을 1시간씩 단축한다. 시는 에너지 절약이 절실한 시기, 위기 극복 필요성에 공감한 민간 운영 주체가 자율적으로 운영시간을 조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시민 체감도 높고 상징성 있는 도심을 시작으로 시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를 시내 전역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31일 서울시가 내놓은 권고기준에 따라 30㎡ 이상 전광판 주·야간 빛 밝기도 속속 조정되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전광판 주간 밝기 기준을 신설하고, 표시 면적과 시간대에 따라 야간 기준을 세분화한 '옥외전광판 주·야간 빛 밝기 권고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서울 시내 3개 자유표시구역 내 옥외전광판 운영자들은 보행·운전자 시각 피로, 지역 간 밝기 격차, 에너지 절감 효과 등 빛 밝기 권고기준의 취지에 공감하고 지난 1일부터 기준 이행에 협력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운영시간 자율 단축과 빛 밝기 권고기준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시민 불편을 덜어주고 쾌적한 도시 빛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운영시간 자율 단축은 도심뿐 아니라 강남권 등 다른 지역으로도 자발적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도심 대형 전광판 운영시간 자율 단축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 메시지가 더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으면서도 실효성 있는 에너지 절약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05 13:14: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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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키운다더니…'미적분·기하 지정 대학' 찾기 힘드네

2027학년도 자연계 전체 미적분·기하 지정 '서울대 뿐' 의대 39개교 중 17곳(43%) 지정…일반 이공계와 대조 이공계 인재 육성을 강조해온 정부 기조와 달리, 2027학년도 정시에서 전국 174개 4년제 대학 가운데 자연계 학과 전반에서 수학 미적분·기하를 지정한 대학은 서울대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39개 의대 중에서는 17개 대학이 미적분·기하를 지정해, 일반 이공계 학과와 의대의 수학 반영 기준이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2일 종로학원이 2027학년도 대학별 전형계획을 기준으로 전국 174개 대학을 분석한 결과, 자연계 학과 다수에서 정시 지원 시 미적분·기하를 지정한 대학은 서울대가 유일했다. 일부 학과에만 지정한 대학은 7개교였고, 166개교는 수학 선택과목 지정이 없었다. 수학 선택과목 지정은 지원자가 미적분·기하 등 이과 수학을 응시하도록 하는 기준으로, 이공계 학과의 기초 수학 역량을 반영하는 장치다. 권역별로 보면 서울권 32개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만 자연계 학과 전반에서 미적분·기하를 지정했다. 경인권 40개 대학에서는 전반 지정 대학이 없었고 일부 학과 지정 대학은 1개교였다. 지방 102개 대학 가운데에서도 자연계 학과 전반에서 미적분·기하를 지정한 대학은 없었고, 일부 학과 지정 대학은 6개교에 그쳤다. 자연계 학과에서 수학 선택과목을 지정한 대학 현황을 보면 서울대는 식품영양학과·의류학과·간호학과를 제외한 대부분 자연계 학과에서 미적분·기하를 지정했다. 이어 전남대가 자연계 46개 학과 중 수학과·수학교육과·기계공학과 등 21개 학과에서 미적분·기하를 지정했다. 충남대와 충북대는 각각 수학과·수학교육과·정보통계학과 등 3개 학과에서 이를 반영했다. 가천대는 클라우드공학과 1개 학과, 경북대는 모바일공학전공 1개 학과, 전북대와 제주대는 각각 수학교육과 1개 학과에서만 미적분·기하를 지정했다. 서울권 대학 상황도 비슷했다. 종로학원은 서울권 조사대학 32개 대학 중 서울대를 제외한 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중앙대·경희대·이화여대·서울시립대 등 31개 대학 자연계 학과에서는 수학 지정과목이 없어 문과 수학으로 분류되는 확률과 통계를 선택해도 정시 지원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수학과와 수학교육과가 개설된 서울권 20개 대학 중에서도 서울대를 제외한 19개 대학은 확률과 통계로 정시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대는 상황이 달랐다. 전국 39개 의대 중 17개교(43.6%)가 미적분·기하를 지정했다. 서울대, 울산대, 단국대, 전북대, 가천대 등이 이에 해당했다. 반면 연세대, 고려대, 가톨릭대 등 22개교는 수학 선택과목 지정이 없었다. 종로학원은 자연계 학과에서 수학 선택과목 지정이 사실상 사라지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확률과 통계 응시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능 확률과 통계 응시 비율은 △2022학년도 51.7% △2023학년도 48.2% △2024학년도 45.1% △2025학년도 45.6% △2026학년도 56.1%로 지난해부터 급격히 상승했다. 2027학년도 3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표본조사 결과에서도 확률과 통계 비율은 전년 39.0%에서 올해 57.8%로 18.8%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로학원은 2028학년도 대입부터 수능 수학에서 문·이과 구분이 33년 만에 폐지되고, 시험 범위도 사실상 문과 범위로 축소된다는 점도 함께 짚었다. 이에 따라 2028학년도부터는 수능 수학에서 미적분과 기하 자체가 시험 범위에서 배제돼 이공계 학과의 수학 성적 양상도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봤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사실상 문과 수학으로도 이공계 학과 지원이 가능한 상황에서 의대는 미적분·기하 지정 대학이 43.6%로 일반 이공계 학과와 대조적"이라며 "2028학년도부터는 수능 수학에서 이과 범위 자체가 없어지는 만큼 이공계 진학 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예전과 매우 다른 상황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공계 집중 육성 정책과 부합하는지, 각 대학들이 이러한 현상에 대해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 다각적인 검토가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4-05 11:19:2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