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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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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평생학습주간 행사에서 ‘커피 체험관’ 운영

부산보건대학교는 제5회 부산평생학습주간 행사에서 평생교육이용권 홍보체험관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7~8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부산보건대는 커피 체험관을 중심으로 평생교육이용권 신청·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RISE 사업 평생배움 아카데미와 대학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체험관은 호텔·바리스타과 및 커피&디저트카페창업과 학생과 성인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됐으며 이홍규 교수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부산보건대는 부산시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의 평생교육이용권 사업 공식 사용 기관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사업 활용도와 시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대학 평생교육원은 RISE 사업으로 지역 정주 실전 창업 지원, 신중년 직업교육, 교육 취약계층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와 유관 기관, 소상공인,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유아부터 실버 세대까지 생애주기별 배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유의경 원장은 "지역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이용권 사용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평생교육원은 RISE 사업과 전문대학 혁신 지원 사업을 통해 직업 교육 및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교육비는 전액 국고로 지원된다. 프로그램 정보는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20 09:45: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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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자살 유족 자조모임 ‘마주, 봄’ 간담회 개최

영주시가 자살 유족을 위한 자조모임 '마주, 봄'의 연간 활동을 마무리하고, 간담회를 통해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유족 간 유대와 회복을 위한 심리지원 사업이 지역사회 안착을 위한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일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담당 부서와 동료활동지원가, 참여 유족들이 함께 참석해 지난 10개월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주, 봄'은 자살 유족들이 겪는 죄책감, 낙인감, 정서적 고립 등을 완화하고, 공동체 내에서 회복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정기 모임이다. 올해 모임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유족 간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심리적 회복을 도모해 왔다.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내년도 자조모임의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시는 자조모임 외에도 자살 유족을 위한 맞춤형 심리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유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 폭을 넓힐 방침이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자조모임이 유족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작은 쉼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회복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9:44:5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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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고령친화산업 발전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운영하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고령친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2025년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 및 육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이 상은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산업 기반 조성, 시니어 맞춤형 제품·서비스 실증 지원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관과 기업, 개인에게 수여된다. 성남시는 유일한 기관 수상자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2012년 개소한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국내 최초 고령친화산업 거점기관으로, 시니어 리빙랩 기반 실증 플랫폼과 500여 명 규모의 시니어 평가단을 운영하며, 제품 품질 향상과 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2025년에는 고령친화 우수제품 전시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이끌었고, 실증·인증·전시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고령친화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니어산업 혁신 거점으로서 실증 기반 제품 개발, 전시 연계,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사회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9:43: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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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한우 전국 확산 시동…할인 행사와 체험 이벤트 병행

영주시가 전국 소비자들에게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소비 촉진 행사를 전국 유통망을 통해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역 축산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 전략적 유통 강화 움직임이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제40회 영주한우데이'는 영주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메가마트가 협력한 가운데, 부산·경남·충남 지역의 11개 매장에서 동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영주한우의 고급 브랜드 이미지 확산과 더불어 지역 축산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전략적 소비 유도 행사로, 주요 부위인 등심과 정육은 반값에, 기타 부위는 최대 4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소비자 체험을 위한 시식 행사와 현장 이벤트도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소비자는 "영주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시식 고기도 신선하고 맛있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를 단순한 가격 할인에 그치지 않고, 품질에 대한 신뢰를 쌓는 기회로 삼고 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영주한우의 경쟁력을 소비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지역 농가의 안정적 유통 기반을 구축하고 영주한우의 전국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대형 유통사와의 협력뿐 아니라 온라인 홍보 강화, 수도권 마케팅 확대를 통해 전국적인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11-20 09:42: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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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PNU-BioCore 단계 성과 교류회 개최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8일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구축 사업의 1단계 성과를 공유하고 2단계 사업 방향을 공개하는 'PNU-BioCore 단계 성과 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1단계 공동 연구 개발 기관 5개사를 양산부산대병원 파트너 기업으로 지정하는 수여식도 열렸다.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는 바이오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유망 바이오 벤처가 병원의 핵심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는 게 사업 목적이다. 참여 기업들은 R&D 자금과 함께 연구 장비·연구 시설·입주 공간 등 물적 인프라, 멘토링·세미나·교육 등 사업화 지원 인프라를 제공받는다. 1단계 공동 연구 개발기관 5개사인 다람, 스템덴, 젠라이프, 테라노비스, 하이셀텍은 병원의 전 주기적 지원으로 해외 25개국 수출, 매출 25만 달러 달성, 투자 유치 46억원, 국제특허 4건 등록, 105억원 규모 신규 과제 수주, 고용 창출 42명 등의 성과를 냈다. 병원 측은 산·병 동반 성장을 위해 파트너 기업 제도를 신설하고 이들 5개사를 최초로 지정해 지속적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행사에서는 2026년부터 추진될 2단계 공동 연구 개발 기관 5개사인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 서르, 웨이브트리, 티온랩테라퓨틱스, 헤마프라임의 연구계획도 발표됐다. 1단계 기업과 창업 및 성장 노하우를 공유하고 병원의 앞으로 지원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상돈 병원장은 "초기 창업 기업들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역 바이오 기업들과 상생하며 우수한 성과를 꾸준히 창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 기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바이오 생태계의 경쟁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학선 의생명융합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 있는 기업을 충분히 육성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수도권 기업의 지역 유치와 바이오 인력 고용 증가 등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단계 공동 연구 개발 기관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산·병 협력 체계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중심 병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2025-11-20 09:42: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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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적재조사 본격 추진...경계 바로잡고 분쟁 줄인다

영주시가 지적불부합지 해소와 경계 정비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에 본격 돌입한다. 시는 동촌지구를 시작으로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나선다. 시는 오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동촌1리 경로당에서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동촌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식 등을 안내하고, 토지소유자 동의서 접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지적의 오류를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추진 중인 국가사업이다.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도 경계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해소해 이웃 간 분쟁을 줄이고, 재산권 보호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주시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문정동 문정지구, 안정면 일원, 동촌지구 등 총 3개 지역 858필지(약 76만 5천㎡)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윤희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시민의 재산을 정확히 보호하고, 경계 분쟁을 줄이는 데 매우 실효적인 사업"이라며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동의와 협조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2025-11-20 09:41:5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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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AI창업학과, 지역 창업 생태계 연계 강화

경남정보대학교는 2026년 신설 예정인 AI창업학과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지난 10일 로컬캠퍼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의 창업지원 인프라와 로컬 캠퍼스의 실무형 창업 공간, 사업화 프로그램을 연결해 학생 및 지역 청년 창업자의 창업 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양 기관은 창업 공간과 인프라 공유를 비롯해 정부 지원 사업 컨설팅,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화 코칭, 스타트업 입주와 투자 유치 연계 등을 단계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로컬캠퍼스는 부산 서면에서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업무 공간, 네트워킹, 멘토링을 제공하고 정부 지원 사업 및 투자 유치를 연계하는 지역 대표 창업 허브다. 경남정보대는 14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와도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양측은 창업 정책 및 산업 트렌드 교류, 전문 멘토링과 투자 연계 프로그램 운영, 정부 지원 사업 협력, 지역 창업 네트워크 확산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포럼의 스타트업 지원 경험과 네트워크를 AI창업학과 교육 과정에 접목, 학생들의 실전 창업 체험과 지역 기업 협업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안성우 AI창업학과 학과장은 "AI창업학과는 학생들이 AI기술 기반의 실전형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창업 환경에서 아이디어 검증과 사업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경쟁력 있는 창업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임준우 산학부총장은 "두 기관과의 연계는 실무형 창업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업 실습 환경을 확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AI창업학과와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창업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지역 기반 창업 허브 대학으로서 역할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9:41: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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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로컬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

계명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11월 13일 대전 테크노파크에서 열린 '2025년 로컬콘텐츠중점대학 성과공유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로컬콘텐츠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해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진행됐다.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사업으로, 로컬콘텐츠 개발 역량이 우수한 14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은 계명대 창업동아리 '공명' 팀(관현악과 정윤서, 수학과 남하진, 광고홍보학과 천명교)은 매년 낙동강에 폐기되는 '못난이 참외' 문제에 주목해 성주 참외를 활용한 탄산음료 '참톡스'를 개발했다. 팀은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정주형 창업 모델을 제시하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윤서 팀장은 "지역 농가와의 협력적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로컬창업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사업화를 준비해왔다"며 "탄산음료 외에도 참외푸딩, 참외시럽, 참외말랭이 등 제품 다각화에도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팀은 계명대 식품가공학과 교수진, 전통미생물자원개발 및 산업화연구센터(TMR) 연구진, 산학협력단 특허지원 부서, 지역 식음료기업 등으로부터 자문을 받으며 사업모델을 고도화하고 있다. 향후 예비창업패키지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등 후속 창업지원사업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지도를 맡은 김병국 창업교육센터장은 "지역 인구소멸과 청년 유출이 심화되는 시점에서 지역 기반 정주형 창업가 양성은 중요한 과제"라며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연계해 지역에서 성장하는 유망 창업가를 꾸준히 발굴·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부터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계명대는 로컬콘텐츠융합전공 마이크로디그리, 로컬창업동아리 등 15개의 창업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2,500여 명의 학생이 지역기반 예비창업자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올해는 자체 개발한 '로컬창업역량진단키트'를 활용해 대학 내·외 로컬창업가의 지속가능성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2025-11-20 09:41:34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