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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정보화사업 실무자 대상 정보보안교육 실시

영주시가 정보화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보보안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해킹 위협 증가와 디지털 기술 확산에 대응하는 선제적 조치다. 시는 지난 19일 시청 강당에서 '정보화사업 담당자 정보보안교육'을 열고, 각 부서 정보화사업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용역 중심으로 운영되는 정보화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보안관리 절차와 점검 요소를 구체적으로 다루는 데 중점을 뒀다.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해킹 시도와 함께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 확산에 따라 보안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도 반영됐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교육에서는 용역업체 단계별 보안관리 방안, 사업 발주 시의 보안 요구사항 점검, 사업 추진 중 예상되는 보안 위협과 대응책, 관련 법령 및 규정 해설 등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점검사항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체감하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영주시 정보화사업 대부분이 외부 용역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보안관리에 대한 경각심은 필수"라며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전 과정에서 보안 요구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의 행정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보안 교육과 점검을 통해 정보화사업 전반의 보안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2025-11-20 09:41:2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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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독감백신 무료 접종' 두 달 만에 접종률 41%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모든 시민 대상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 시행 두 달여 만에 접종률이 41%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9월 2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성남 시민 90만8464명 중 36만9564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36% 대비 5%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대상자별 접종률은 65세 이상 어르신 74%, 6개월~13세 57%, 임신부 54%, 14~64세 25%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면역 취약 계층인 노약자와 어린이의 접종률이 높고, 14~64세 성인 접종률도 지난해 대비 4.5%P 상승한 점이 눈에 띈다. 시는 독감 대유행 조짐과 무료 접종 사업 효과가 맞물려 단기간 높은 접종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2~8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50.7명으로 직전 주 22.8명 대비 2.2배 증가하며 빠른 확산세를 보였다. 올해 독감 유행 시기는 예년보다 두 달가량 앞당겨졌으며,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는 A형(H3N2)이다. 성남시는 면역 항체가 형성되는 2주 정도의 기간을 고려해 서둘러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접종은 신분증과 필요한 증빙 서류를 지참해 시 지정 병·의원 549곳에서 가능하며, 무료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한편, 2023년 10월 시작된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은 지난해까지 접종률 50%를 기록했고, 발병률은 7.5%로 전국 및 경기도 평균보다 낮았다.

2025-11-20 09:40: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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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유소년 축구팀 BEES, 유럽 교류전 통해 국제무대 첫발

영주시 유소년 축구팀 'BEES'가 세계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오는 11월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열리는 해외 교류전에 참가해 현지 유소년팀과의 경기와 다양한 트레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BEES는 전국 40여 개 지역 대표팀이 출전한 I-LEAGUE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해외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이는 영주 유소년 축구가 전국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로, 국제무대 진출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이번 유럽 방문에서 선수단은 현지 유소년 팀들과 친선 경기를 치르고, 다양한 문화 교류와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제적인 감각과 시야를 넓힐 예정이다. 영주시는 선수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출국과 귀국 시 차량 지원 등 행정적 뒷받침도 제공한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지역 유소년 선수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며 "유럽 교류전을 통해 실력을 한층 키우고, 영주시가 한국 축구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함께 초·중·대학까지 이어지는 축구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풍기초등학교는 2021년 경북권역 전국초등리그에서 4연승을 기록했고, 풍기중학교는 2024년 전국추계중등(U15)축구대회에서 창단 이래 첫 전국 우승을 달성했다. 풍기중은 과거 존폐 위기에도 불구하고 2019년 금강대기 전국중등축구대회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이어가며 주목받았고, 이후 열린 제55회 전국중등추계연맹전에서도 조별예선 1위 및 16강 진출이라는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18년 창단된 동양대학교 축구부도 U리그 첫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지역 대학 축구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025-11-20 09:38: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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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첫 청년임대주택 ‘도란도란 청년하우스’ 개소

의령군은 지난 18일 칠곡면 의령청년거점공간에서 군 최초 청년 전용 임대주택인 '도란도란 청년하우스'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란도란 청년하우스는 지상 4층, 연면적 744㎡ 규모로 12호의 청년 주거 공간을 갖췄다. 1층에는 피트니스 시설과 커뮤니티실 등 공유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이 건물은 2023년 6월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공유 주거 공모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포함한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다. 사업지는 폐교 후 장기간 방치됐던 옛 의춘중학교 부지다. 군은 2021년 이 부지를 매입한 뒤 청년 희망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진행해왔다. 지난해 청년복합커뮤니티센터 청춘만개와 단기 체류 시설 사각사각 청년하우스를 개관했고, 올해 청년 전용 임대주택 도란도란 청년하우스를 완공했다. 군은 같은 부지에 경남도 공모에 선정된 청년 신혼부부 임대주택 '알콩달콩 청년하우스' 조성도 준비하고 있다. 총 7가구 규모로 청년 신혼부부의 생활에 맞는 구조로 설계될 예정이다. 2027년 알콩달콩 청년하우스가 완공되면 칠곡면 청년거점공간이 완성된다. 군은 칠곡면 일대를 청년들이 일하고 살고 찾아오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오 군수는 "도란도란 청년하우스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실용적인 주거 공간"이라며 "내년 1월 착공 예정인 100세대 규모의 일자리 연계형 임대주택까지 추진되면 청년·근로자의 정착 기반이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11월 입주자를 모집해 2026년 1월부터 12가구의 청년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5-11-20 09:37: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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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예비 사회적기업가 위한 실무 중심 아카데미 운영

영주시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비 창업자의 기초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2025 영주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가 내달 개최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과 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2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15명을 모집한다. 본 교육은 12월 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 동안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사회적경제 전문 강사진이 맡아 ▲사회적경제 개념 이해 ▲사회적경제기업가 특강 ▲설립 관련 서류 작성 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수료자 중 희망자에게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실제 창업 과정에 대한 밀착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의지를 가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설립 역량을 길러주는 한편,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 모델을 발굴한다는 목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곳곳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창업 동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1-20 09:37:2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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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4-H 경진대회 개최…청년·학생 농업인 역량 발휘

영주시4-H회원들이 지난 18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 모여 '2025년 영주시4-H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2년간의 활동을 공유하며 단체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덕·노·체 우리는 4-H!'를 주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격년마다 진행되며, 영주시 4-H회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성과를 확인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회원들이 수행한 과제 활동 사진이 전시돼 다양한 활동 내역을 한눈에 보여줬으며, 영주시4-H본부는 우수회원에게 표창과 후원금을 수여했다. 4-H 선배 임용빈 회원이 기탁한 장학금과 상패도 함께 전달됐다. 행사에서는 원예와 창의 두 분야의 경진활동이 펼쳐졌으며, 원예 분야는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창의 분야는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장 한편에서는 붕어빵 판매 이벤트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4-H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작과 판매에 참여한 이 이벤트는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기 위한 활동으로, 협동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해당 수익금은 적합한 기부처를 선정해 전달될 예정이다. 황상호 4-H연합회 회장은 "회원들이 4-H의 기본정신을 되새기고, 공동체 소속감을 높이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과 청년 농업인이 성장한 역량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영농 분야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H회는 1947년 발족된 농업인학습단체로,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농업과 농촌사회의 미래를 이끌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현재 학생회원 103명, 청년회원 93명, 본부회원 88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5-11-20 09:37:0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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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마늘융복합센터 준공…마늘산업 새로운 거점 기대

영천시는 지난 18일 신녕면 영천마늘융복합센터에서 센터 준공기념식과 함께 '별아마늘 가을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이 주최했으며 400여 명의 지역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영천마늘융복합센터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영천마늘농촌융복합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녕면에 건립됐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해 8월 준공됐으며 연면적 487.9㎡,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된 센터 1층에는 영천마늘을 활용한 카페 토끼구름(대표 엄은정), 노릇노릇(대표 김여운), 와이식당2(대표 손예빈) 등 청년몰이 입점해 마늘빵, 마늘 화덕피자, 마늘 돈가스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2층에는 체험장과 사무실이 마련돼 있으며, 앞으로 영천마늘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을 중심으로 영천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센터 준공을 축하하고 청년몰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열린 별아마늘 가을콘서트에서는 밴드 쉘위펑크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김초이, 강민, 우연이가 무대에 올라 지역민들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나누는 흥겨운 시간이 펼쳐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마늘융복합센터는 영천마늘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템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영천마늘융복합센터가 지역 마늘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상징적인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0 09:35:5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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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실시

영천시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19일간 영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전국 일제 단속 계획에 따라 추진되며, 영천사랑상품권이 본래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품권 운영 정책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지류 상품권 환전액이 많은 의심 가맹점 ▲민원 전화가 다수 발생한 가맹점 등이며, 단속 내용은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제한업종 영위 ▲결제거부 ▲현금과의 차별대우 발생 여부 등이다. 시는 상품권 운영대행업체로부터 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일정 금액 이상을 연속 일련번호로 구매한 뒤 한 곳에서 일괄 환전한 내역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신고가 접수될 경우 단속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확인할 계획이다. 위반 사실이 적발된 가맹점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부당이득 환수 ▲최대 2천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심각한 위반 사항은 경찰 수사 의뢰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분태 일자리노사과장은 "영천사랑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책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가맹점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1-20 09:35:25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