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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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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중인 광주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노숙인접근성 전혀 없어

장연주 의원(정의당 비례)은 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복지건강국 행정감사에서 현재 동구 용산동에 건립 중인 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노숙인들의 접근이 너무 힘든 곳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거리 노숙인 예방과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서비스로 노숙인들이 사회에 조기 복귀 할 수 있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지는 센터가 정작 노숙인들이 찾기도 어렵고 대중교통 이용도 어려운 곳에 지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지적이다. 장의원은 현재 광주의 노숙인들은 주로 광천동터미널 부근, 양동시장 복개상가 부근, 금남로 지하철역 부근에서 생활하고 노숙하는데 이들이 찾기 쉬운 시내권에 있어야하지 않냐며 입지선정의 이유에 대해 캐물었다. 그동안 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필요하다고 시에 제안해 온 한 노숙인 복지기관은 시의 센터와 별도로 시내권에 따로 건립을 고민 중이라고 하며 기능 변경까지 고민하라고 요구하였다. 또한 노숙인 생활시설인 '희망원'도 노숙인 재활과 자활을 위한 목적의 운영이 아니라 수용, 요양시설이 되어있다며 총체적인 광주 노숙인 지원정책 점검이 필요하다고 요구하였다. 이에 광주시 박향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행정감사를 계기로 광주노숙인에 대한 실태조사와 생활시설거주자들의 개별분석 등을 통해 노숙인사업에 대해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계획을 세우겠다고 답변하였다.

2020-11-04 15:19:5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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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19 위기가구와 소상공인 피해 지원금 꼭 신청 하세요~

목포시가 코로나19 피해 위기가구와 소상공인에 지원되는 피해지원금 신청을 놓치지 않도록 당부하고 나섰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의 경우 코로나19 발생으로 최근 근로ㆍ사업소득이 감소했거나, 지난 2월 이후 실직으로 구직(실업)급여를 받다가 종료되었으나 취업한 이력이 없는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단, 기존의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복지로 홈페이지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가능하며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0만원, 3인가구 80만원, 4인이상은 100만원으로 금융계좌를 통해 세대별로 일괄 지급된다. 시는 신청기준이 종전 25% 소득감소 가구에서 모든 소득감소 가구로 대폭 완화된 만큼 해당되는 시민들이 신청기간 내 접수해 혜택을 누리도록 신청을 독려했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영업제한 또는 집합금지 등의 행정명령이 내려진 업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의 지원금으로 전년대비 매출감소 업소의 경우 100만원, 영업제한 조치 150만원, 집합금지 조치 2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정부의 지급기준에는 부합하나 과세정보 미비, 공동대표 등으로 추가 확인 서류가 필요하거나 온라인 이용이 취약해 아직까지 새희망자금을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이다. 새희망자금 홈페이지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가능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20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새희망자금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위기가구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피해지원금의 신청기준이 보다 완화됐다. 해당되는 시민이 접수할 수 있도록 신청기간 마지막까지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2020-11-04 15:19:0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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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도권 '전통식품' 특별 판매전

전라남도는 8일까지 서울 양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통식품 특별 판매전'을 펼친다. 이번 특별 판매전에는 여수 돌산갓영농조합, 장성 북하특품사업단 등 15개 업체가 참여하며, 갓김치를 비롯 배추김치, 장아찌, 젓갈 등 전남산 전통식품과 농수산물을 가공한 200여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전라남도는 양재농협 하나로마트 1층 야외 메인 판매대에 자리 잡고, 다양한 전통식품과 농수산물 가공제품을 집중 홍보하게 된다. 특히 시식을 통해 맛과 품질을 미리 평가할 수 있도록 준비해 구매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판촉을 이끌 계획이다. 또한, 농협 마케팅부서와 연계해 직거래장터 전단지 제작을 비롯 경품 이벤트행사, 온라인 보도자료 배포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소비자들의 행사 참여를 유도해 성공적인 판촉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다. 서울 양재 하나로마트는 국내 농협 하나로마트 중 매출액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곳이다. 도내 중소업체들이 수도권 대형 유통업체에 입점하기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전라남도는 이번 홍보·판매전을 계기로 전남지역 농식품 업체가 양재농협 하나로마트 입점을 희망할 경우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농식품 소비 및 수출 감소로 경영난을 겪은 전통식품업체와 우수 농식품업체들에게 소비자와의 직거래 기회를 제공해 매출 증대는 물론 우수한 제품들이 구매약정에서 판매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수도권 농협 우수 농식품 판매전에서 1억 4천 300만원의 농식품을 판매해 지역 식품업체의 매출 상승에 기여한 바 있다.

2020-11-04 15:18: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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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 선언

전라남도는 4일 한국노총 전남본부 주관으로 노사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 선언대회'를 가졌다. 이날 화순 모후산 유마사 주차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본부 의장, 이민수 전남경영자총협회 회장, 이송자 소비자교육중앙회전남지부 회장, 임승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등 노사민정 관계자와 노동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함께 뜻을 모아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만들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노사민정은 선언문을 통해 노동자는 차별없는 좋은 일터 만들기에 동참하고, 사용자는 투명한 윤리경영과 노사상생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민간단체도 다양한 사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며, 전남도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산업현장에서 노사민정 협약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맞춤형 제도 및 정책을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기침체와 고용위기가 지속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올해 6년 연속 일자리 정책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또한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사업 평가에서 11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모범적인 노사상생의 문화를 펼쳐왔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어렵고 고용시장이 불안정함에 따라 전남도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노사민정이 상생의 힘으로 '생명의 땅, 으뜸 전남' 시대를 여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2020-11-04 15:18:0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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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북여성단체, 경북서 문화교류로 화합

전남·경북여성단체, 경북서 문화교류로 화합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여성단체협의회가 문화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영애)는 지난 3일부터 이틀동안 경북여성단체협의회 초청으로 경북 문경시를 방문, 전남·경북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친선교류 및 상생 발전 방안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 교류행사는 지난 2016년 전남·경북 여성단체협의회의 교류협력 체결로 시작돼 짝수해에는 경북에서, 홀수해는 전남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올해 5년째를 맞아 소통과 화합을 나누며 상생교류에 앞장서 왔다. 그동안 전남·경북 여성단체협의회는 '드림천사 오케스트라' 단원 후원금 전달식에 이어 양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3월 경북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남에서 사랑의 도시락 1만 2천여 개를 경북에 보냈으며, 경북은 수마가 할퀴고 간 전남을 위해 컵쌀국수 1만여 개를 보내줘 수재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운 바 있다. 김종분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친선교류의 장을 통해 우호관계를 다져 지역현안 해결에도 함께한 양 지역 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발전을 위한 교류사업들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4 15:17: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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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농림식품 분야 12건 선정

올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농림식품 분야 12건 선정 "국가 R&D 예산(4.4%) 대비 돋보이는 성과"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영양과 식감을 개선한 고령자 맞춤형 기호식품 개발기술(주식회사대상 변명희 연구팀)을 적용해 출시된 제품. /농식품부 올해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농림식품 분야 12건이 선정돼 국가 연구개발 예산 대비 돋보이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식품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 12건이 '2020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는 과기정통부가 과학기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 홍보를 위해 매년 기계·소재, 생명·해양, 에너지·환경, 정보·전자, 융합, 순수기초·인프라 등 6개 분야 우수성과를 선정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생명·해양 분야에 3건, 에너지·환경 분야에 1건 등 4건, 농촌진흥청은 생명·해양 분야 6건, 순수기초·인프라 분야 1건 등 7건, 산림청은 생명·해양 분야에 1건의 우수성과를 기록했다. 약 24조원 규모인 국가 연구개발 예산 중 농림식품 연구개발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4.4%(약 1조원) 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우수성과 100선 중 12건이 선정된 것은 돋보이는 성과다. 생명·해양 분야 우수성과로는 '잔류 가능성이 없는 천연물질 기반의 향균 및 세균독소 펩타이드 대량생산기술'(건국대 박찬규 연구팀), '영양과 식감을 개선한 고령자 맞춤형 기호식품 개발'(주식회사대상 변명희 연구팀), '농산물 원산지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동위원소 지도 개발'(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봉연식 연구팀) 등이다. 고령자 맞춤형 기호식품 개발의 경우 연구 결과는 국내 우수 특허 등록됐고 개발된 기술을 적용한 상품을 출시해 9억25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추후 다른 제품군으로 확대 적용이 가능해 장기적으로 국내 고령식 맞춤형 제품시장 진입 기반 기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환경 분야 성과로는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한 고밀도 친환경 바이오연료 생산'(고등기술연구원 연구조합 송형운 연구팀)으로 내염성과 내열성이 뛰어난 유용 토착미생물을 활용해 운전시간이 2.5배 향상된 친환경 시스템을 개발해 소비되는 에너지를 30% 이상 절감했다. 확보한 유용 토착미생물 판매를 통해 최근 3년간 26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기술은 미생물이 음식물쓰레기를 분해할 때 생성되는 부산물을 바이오 연료로 재자원화함으로써 에너지 이용효율을 극대화하고, 수입에 의존하던 미생물을 토종 미생무로 대체함으로써 로열티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수기초·인프라 분야 우수성과로 뽑힌 '농장 단위 작물별 맞춤형 기상·재해 예측 조기경보 서비스'(국립농업과학원 심교문)의 경우 상세한 기상정보 예측 알고리즘 개발로 농장 단위 작물별, 맞춤형 재해예측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농작물의 기상 재해 최소화에 기여했고 광역실증을 거쳐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 김상경 과장은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2년간 R&D 과제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농림식품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학기술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04 15:14: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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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녹색교통지역' 강남·여의도로 확대

서울시는 '녹색교통진흥특별대책지역'(이하 녹색교통지역)이 옛 한양도성 내부에 이어 강남과 여의도로 확대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지역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배출가스 하위등급 차량 운행제한, 자전거와 개인교통수단 등 친환경 교통수단 인프라 구축, 대중교통 확충, 녹색공간 조성, 자가용차 운행 억제, 교통 수요관리를 시행할 수 있게 된다. 강남구 14개동(신사동, 논현1·2동, 삼성1·2동, 역삼1·2동, 도곡1·2동, 압구정동, 청담동, 대치1·2·4동), 서초구 8개동(서초1·2·3·4동, 잠원동, 반포1·3·4동), 송파구 1개동(잠실2동) 등 30.3km²와 영등포구 여의도동 1개동 8.4km²가 녹색교통지역으로 지정된다. 추가 지정 고시는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 등 관련 법령에 규정된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상세 조치와 사업계획을 담은 특별종합대책을 내년 상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3월 전국 최초로 옛 한양도성 내부인 서울 종로구 8개동과 중구 7개동의 총 16.7㎢가 국토교통부 고시를 거쳐 녹색교통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서울시는 옛 한양도성 내부에서 작년 12월부터 배출가스 하위등급 운행 제한을 실시했더니 통행량이 감소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드는 등 가시적 효과가 컸다고 주장했다. 시는 "한양도성 내부 녹색교통지역의 작년 7월과 올해 9월 통행량을 비교한 결과 전체 통행량은 12.8%, 5등급 통행량은 45.9% 감소했다"면서 "이에 따라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이 매년 2t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2020-11-04 15:07:3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