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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건축가 위촉... 경북 공공건축물 품격 UP

경북도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입을 통해 공공건축물 디자인 품질 향상과 도시공간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공공건축가 45명을 위촉하고 민간전문가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경북도는 4일 도청 화백당에서 공공건축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2년간 지역 건축정책에 따라 경북의 주요 공공건축과 공간 환경사업 추진 시 기획 및 설계업무 단계부터 사업완료까지 자문과 기술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건축 ·도시·조경분야 교수와 건축사 등 전문가들로 대구·경북지역 21명, 타 지역 25명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4월 배병길 건축가(배병길 도시건축연구소 대표/호서대학교 석좌교수)를 초대 총괄건축가로 임명한 바 있다. 경북도는 총괄건축가를 중심으로 공공건축가들이 기획 및 자문활동을 통해 공공건축 사업의 디자인 품질향상과 도시공간의 공공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간전문가 제도는 우수한 민간건축가를 공공건축 업무에 참여토록 하는 제도로서 현재 국토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주관해 적극 확대하고 있는 정책으로, 경북도 역시 이 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전준비를 꾸준히 해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 공공건축에 있어서 민간전문가의 참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우수한 건축물 하나가 그 지역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감동을 줄 수 있으며,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경북의 아름다운 건축물이 많아지면 관광이 활성화 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한다"라며. "민간전문가의 다양한 현장경험과 지식을 도의 건축행정에 접목하면 경북도 공공건축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1-04 15:34:37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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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헌 전 경제부지사, 제10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취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도기욱 도의회 부의장,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2014년부터 6년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이끌었던 신현수 회장을 이어 제10대 회장으로 전우헌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취임했다. 전우헌 신임회장은 달성군 옥포면에서 태어나 경북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삼성전자에서 32년을 재직했으며, 2018년 이철우 도지사 임기 첫 경제부지사로 2년여간 경북도 경제분야를 이끌었다. 이·취임식에서 신현수 회장은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지회장을 역임할 수 있었다"며, "다 같이 힘을 모아 경북모금회 성장을 이뤄낸 것을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앞으로도 경북모금회가 승승장구하기를 어디서나 기원하겠다 "며 소회를 밝혔다. 신임 전우헌 회장은 "전국 최대면적의 경북지역 대표 모금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그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우수한 지회의 명성을 이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그동안 복지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특별성금 모금을 통해 도민들에게 희망을 준 공로로 전임 신현수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축사를 통해 "새로 취임하는 전우헌 회장을 중심으로 경북 사회복지모금회가 더욱 단결된 모습으로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도정 파트너로서 긴밀한 협업을 통한 선진 복지의 산실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11-04 15:34:25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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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김천혁신도시에 교통안전 스마트밸리 조성

경북도는 4일 김천시청에서 하대성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김천혁신도시에 미래 교통안전 스마트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자동차 관련 6개 연구기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밸리는 자율주행 시험인증 복합클러스터와 첨단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경북형 교통안전 스마트시티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경북형 MaaS(Mobility as a Service) 개발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을 생활에 적용해 차량 안에서 쇼핑, 외식, 사무, 영화 감상 등 다양한 콘텐츠 소비가 가능한 모빌리티 중심 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스마트밸리 조성에 관한 기술 및 인증 프로세스 등 정보를 확산하고 △경북테크노파크는 차량 경량화 및 배터리 개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반도체 전장설계와 IoT 기술개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차량센서 및 통합제어 기술개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차량 경량화,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은 미래차 전장부품에 특화하는 등 6개 기관의 협업모델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6개 기관은 e-모빌리티 중심의 전기차 육성사업 수행주체로서 경상북도가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세계자동차 시장은 미래차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어 지금이 미래차 부품 시장을 선점하는 골든타임이며 앞으로 연구기관의 연계협력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0-11-04 15:34:15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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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전남 여성단체협의회 교류행사 개최.. 돈독한 우정 나눠

경북도는 3일부터 4일까지 양 일간, 경북 문경일원에서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순임)와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영애) 회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전남 여성단체협의회 간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경북-전남 교류행사는 2016년 경북여성단체협의회의 제안으로 안동에서 처음 개최했으며, 매년 번갈아가며 양 지역을 방문해 천사오케스트라 후원, 농특산물 판매협약 등 여러 방면으로 교류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북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자 전남여협회원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도시락 1만3천여개를 지원했으며, 경북여협에서도 전남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2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문경의 대표특산물인 오미자청 만들기 체험과 단산관광모노레일 탑승 등 문경일원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시작해, 경북-전남 지역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여성단체의 공동발전방안 등을 협의했다. 특히 SNS를 통한 활발한 소통으로 양 도의 언택트 관광지, 여성계 이슈, 도정 등 다양한 정보교류를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번 교류행사를 주관한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 홍순임 회장은 "올해 양 도는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도우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소통하며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원경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양 도의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사업은 문화·체육·관광·농업 등 해를 거듭할수록 교류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며, "이번교류가 양 단체가 상호협력하고 상생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0-11-04 15:33:58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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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魚)서옵쇼(show)'경북 수산물 특판행사 열어

경북도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2월 5일까지 5주간 매주 금, 토요일 대구-포항고속도로 영천휴게소(상, 하행)에서 오전 10:30분부터 오후 4시 30분 사이 수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경북 수산물 특판행사는 해양수산부의 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수출상담회의 길이 막혀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산업계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승차구매(drive through)와 함께 워킹스루를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며, 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오징어와 가자미 가공품, 멍게 젓갈, 붉은 대게살, 가공 김 등 동해안 대표 수산물 18개 품목이 판매되며, 기존 판매가격보다 5~45%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특판행사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수산물을 지역 업체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만큼 많은 도민들이 행사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경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 수산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있고 서민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0-11-04 15:33:41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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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원격수업 환경 구축 및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총력

경북교육청은 4일 화백관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회계, 재산, 계약과 정보업무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원격수업을 위한 교수학습활동 지원 현황, 교육비 걱정없는 학교, 미래교육 환경 구축, 건전하고 효율적인 교육재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원격수업을 위한 교수학습활동 지원을 위해 △원격수업용 교원 1인 1노트북 보급에 25,525대 162억 원 △재학생 스마트기기 대여 12,386대 △구호단체 기증 태블릿컴퓨터 3,000대 보급 △학교 스마트기기 보급 15,615대 70억 원 △학교 무선망 구축을 위해 942개교에 225억 원을 투입해 코로나19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또한, 교육비 걱정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고등학교 무상교육으로 43,353명에게 514억 원 △코로나19 피해가구 학생 18,396명에게 81억 원 △태풍 피해가구 학생 43명에게 1천 5백만 원을 지원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였다. 미래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20억 원을 투입해 경북 미래형 컴퓨터교육실 28개교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컴퓨터 일괄 수거·매각 등의 수익으로 신품 노트북 컴퓨터 205대(2억 3,575만 원 상당)를 도내 25개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컴퓨터 등 물품 공동구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112억 원을 절약했다.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내년 예산에 15억 원을 편성해 관사 3,023세대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기본생활비품을 설치할 계획이다. 미활용 폐교 62개교에 대해서 가치를 평가해 지자체나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후 보존이나 대부 또는 매각해 폐교재산의 활용 효용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내실 있는 재산관리를 위해 학교 담장 밖 재산 3,207필지(2,697만㎡) 중 보존이 원칙인 임야를 제외한 미활용 토지 1,370필지(102만㎡)에 대해 자체활용, 매각, 보존 등으로 유형별로 분류 관리한다. 이에 현재 또는 장래 교육에 불필요한 재산은 연차적ㆍ단계적으로 매각을 추진하며, 매각대금은 향후 교직원연립사택 건립 등 대체 공유재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유재산 불법점유 사용자에 대해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등의 행정조치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유재산 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주경영 재무정보과장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비 지원, 원격수업 지원, 스마트기기 대여와 기증 및 무선망 구축 등으로 원격 수업 환경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만족하고 학생이 편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4 15:32:48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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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감사연구원, '공공감사 분야 발전' MOU 체결

한국방송통신대-감사연구원, '공공감사 분야 발전' MOU 체결 한국방송통신대 전경/방송대 제공 한국방송통신대(류수노 총장)와는 감사연구원(마광열 원장)과 4일 방송대 대학본부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공공감사 분야의 발전과 진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송대 류수노 총장을 비롯해 김성수 부총장, 임재홍 기획처장, 장종수 프라임칼리지학장과 감사연구원 마광열 연구원장, 조종래 연구부장, 김찬수 연구팀장, 정광연 수석감사관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이 공공감사 분야의 발전과 증진을 위해 대학교육 기관과 국가 감사기관 간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교육과정 등을 상호 개방함으로써 공공감사 분야 교육 수준을 함께 향상하기 위해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공감사를 주제로 하는 교과목의 개발 및 개설 ▲공공감사 교과목의 공동개발, 활용 및 홍보 ▲공공감사 관련 학생연수 과정 개발 및 연구프로젝트 협력 ▲공공감사 관련 정기간행물, 논문 등의 정보교환을 비롯해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야에 대해 적극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류수노 총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유일 국립 원격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했다"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감사연구원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우리나라 공공감사 분야의 발전과 진흥을 함께 도모해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2020-11-04 15:32: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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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케이티하이텔·(주)대유에이텍 등 8개사 노사문화대상 수상

(주)케이티하이텔·(주)대유에이텍 등 8개사 노사문화대상 수상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2020년 노사문화대상 총 8개사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노사문화대상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실천하는 기업을 포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대통령상 2개사, 국무총리상 3개사, 장관상 3개사가 선정됐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주)케이티하이텔과 (주)대유에이텍이 수상했고, 국무총리상은 아진산업(주), 티아이씨(주), 한국국제협력단이, 장관상은 현대백화점, (주)정석케미칼, 예금보험공사가 수상했다. 케이티하이텔은 경영 위기로 2002년부터 4년 연속 구조조정이라는 시련을 겪으며 한때 노사가 극심하게 대립했다. 하지만 2013년부터 노사가 화합해 경영 정상화와 매출 실적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2013년 대비 2019년 매출은 247% 증가했고, 같은 기간 노동생산성도 282% 급증했다. 노사안정기에 접어든 지난 6년간 고용은 54% 증가, 이직률은 지난해 2.9%로 92% 감소했으며, 청년일자리 390명을 창출했다. 이 회사는 연차 휴가 외 능력 향상 휴가 등 다양한 휴가제도를 시행해 연 최대 59일 휴가를 제도화하는 등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유에이텍의 경우 2009년 경영난 속에서 노사합의로 임금 5% 삭감과 순환 휴업을 실시해 인위적인 구조조정 없이 고용을 유지하고,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위기 속 노조가 임금동결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등 고통분담을 통한 위기 극복에 힘쓰고 있다. 2000년 노조 설립 이후 현재까지 무분규 사업장이기도 하다. 노사문화대상 수상 기업은 향후 3년 동안 정기근로감독 면제, 은행 대출 시 금리우대, 산재예방시설 및 장비 구입 시 산재기금 최우선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올해 노사문화대상은 2018~2020년간 노사문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15개 기업 중 23개사가 신청했고, 노사관계 전문가 등의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사를 대상으로 사례발표를 통해 최종 8개사가 선정됐다. 시상은 12월 중 '노사문화유공 및 지역노사민정협력 유공자 정부 포상 시상식'에서 이뤄진다. 고용노동부 류경희 노사협력정책관은 "이번 대상 수상업체들의 사례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노사가 상생의 자세로 협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며 "정부는 기업들이 상생의 노사문화를 토대로 위기를 극복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1-04 15:31: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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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아름다운 건축물 소개하는 가이드북 펴내

한국관광공사는 전통과 현대미를 갖춘 국내 소재 건축물을 소개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건축물 가이드북'을 4개 국어(영문, 일문, 중문 간·번체)로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우리 역사와 함께한 과거의 건축물에서부터, 오늘날 현대의 트렌드를 독창적으로 표현한 건축물까지 모두 56개 작품이 담겼다. 공사 관계자는 "관광객을 위한 가이드북인 만큼 자칫 어려워질 수도 있는 건축에 관한 설명을 전문가의 손에서 보다 쉽게 풀고, 안에 담긴 스토리를 흥미롭게 전개하고 있는 점이 특색"이라고 강조했다. 가이드북에 수록된 건축물들은 한국 고유의 건축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곳, 유력 건축상 수상작, 해외 유명 건축가 참여작 등이다. 관람객이 출입할 수 없는 곳은 제외됐다. 책은 ▲유니크한 현대건축물Ⅰ(미술관, 박물관) ▲특색 있는 현대건축물Ⅱ(복합문화시설, 숙박시설) ▲한옥의 미를 간직한 현대건축물 ▲전통 건축물 ▲근대 건축물 5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각 건축물의 내·외부 사진, 건축 특징, 시설 정보뿐 아니라 주변 관광정보, 탐방코스를 함께 실어 관광객의 편의를 높였다고 공사는 덧붙였다. 가이드북은 공사 홈페이지와 앱에서 전자책 형태로 제공한다. 제상원 공사 해외디지털마케팅 팀장은 "관광지 위주의 홍보에서 건축물을 소재로 한 관광객 유치 목적의 가이드북 발간은 처음이다"면서 "코로나19 회복 이후 특색 있는 건축물 관람에 관심을 가지는 특수목적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전했다.

2020-11-04 15:30:2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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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등 8개 大, '제 1회 CDS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최

한양대 등 8개 大, '제 1회 CDS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최 한양대·동아대 학생 대상 수상…교육부·연구재단 등 주최 한양대/뉴시스 제공 한양대(총장 김우승)는 지난달 31일 개최된 '제1회 CDS 빅데이터 경진대회'에서 재학생 이선주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CDS 빅데이터 대학연합이 주최하고, 한양대 LINC+ 사업단과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대전대·동아대 ·연세대(미래캠퍼스)·전주대·제주대·조선대·한양대·호서대 등 8개 대학 80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Drag & Drop' 방식의 빅데이터 분석솔루션을 통해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생산분야, 사회분야의 빅데이터 중 한 개의 문제를 선택해 3시간동안 분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대학별로 우수상(대학 총장상) 3명, 장려상(한국 IT비즈니스진흥협회장상) 7명이 선발됐다. 최종 평가를 통해 한양대 이선주 학생과 동아대 조승현 학생이 이번 대회 대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내달 2일에 개최되는 산학협력EXPO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대회를 주최한 전병훈 CDS 빅데이터 대학연합 회장(한양대 링크사업단장)은 "기업이 요구하는 빅데이터 인재양성에 대학이 앞장서겠다"며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 간 우수한 온라인 교육 컨텐츠, 교수진을 공유하는 공유대학 형태로 더욱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LINC+사업 협의회 회장을 맡고있는 주송 전주대 링크사업단장은 축사를 통해 "CDS 빅데이터 교육과 경진대회가 전국 규모의 협력 프로그램으로 모든 대학이 참여해서 교육하고 같이 결과를 누릴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속해서 55개 링크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모든 대학으로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경진대회를 후원한 한국데이터산업협회·한국SW-ICT총연합회·카카오·11번가·쌍용레미콘·코아비스·MS·AQR KOREA·네오텍·골든 플래닛 등의 기업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2020-11-04 15:28:5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