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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국가무형문화재‘안동포짜기’ 공개 행사 개최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는 15~ 19일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 교육전수관(임하면)에서 안동포짜기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15일 찐삼벗기기, 베짜기 등 공개행사 진행에 이어 16일부터 삼훑기, 계추리바래기, 삼째기, 베날기, 베메기 등 안동포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시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금소마을 안동포 봇도랑축제'를 열어 볼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마을체험을 함께 추진된다. 마을축제는 15일 오후 6시30분부터 마을중앙 팔각정(빨래터)에서 지릅(대마줄기)으로 만든 소원등달기, 국악공연, 통기타공연, 달걀불띄우기, 마을 그림그리기, 폭죽놀이 등을 진행하여 가을밤 운치를 더할 예정이다. 또 마을주민들과 축제 참여자들이 함께 가을의 풍성함에 감사하며 추수한 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임방호 (사)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장은 "생활양식의 변천에 따라 안동포는 점점 수요가 줄고 보유자들도 줄어드는 실정이어서 안타깝다. 안동포의 맥을 잇도록 안동포짜기보존회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천년을 이어온 안동포가 만년까지 이어질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9-15 14:11:3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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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3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2023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신청을 받고 있다. 3분기 신청 대상은 현재 구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24세 청년으로 1998년 7월 2일생부터 1999년 7월 1일 사이 출생자이며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 되어야 한다. 대상자는 이번 신청을 통해 매 분기 25만 원씩(4분기 최대 100만 원) 구리시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로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 후 오는 10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9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의 주소 이력 포함)과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하며 대리 신청의 경우(대리신청인의 범위는 배우자, 1촌 직계혈족과 그 배우자까지 가능)도 별도의 위임장 및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기존 신청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나, 자동 신청을 선택하지 않았거나 이번 분기 신규 대상자는 접수 기간 내에 반드시 신청해야 청년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청년기본소득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이번 지원이 청년들의 사회활동을 촉진하고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09-15 14:11:10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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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FTA센터, '경기FTA종합아카데미' 전문교육 완료

경기도는 경기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와 함께 신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및 수출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수출기업 실무자를 위한 '경기FTA종합아카데미' 전문 교육을 지난 14일 완료했다. '경기FTA종합아카데미'는 중소·중견 수출입기업과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 임직원의 수출입 업무와 자유무역협정 활용을 돕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주간 교육 참여가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야간 실무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39개 사가 교육에 참여했으며, 2012년부터 총 24회에 걸쳐 645개 사를 지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8월 21일부터 9월 14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4주간 ▲수출입 이슈 분석 ▲수출입 리스크 관리 ▲수출마케팅 전략 ▲비관세장벽 대응 해외인증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인증수출자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기업은 자격 취득에 필수적인 원산지관리전담자 교육과 연계해 지원했다. 제24기 경기FTA종합아카데미를 수료한 경기도 소재 A업체 대표는 "종합과정을 통해 무역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업무에 대한 전문성도 향상됐다. 실습과정 중 업무에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했다. 경기FTA센터에서는 자유무역협정 컨설팅과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무역, 해외 마케팅, 탄소국경세, 비관세장벽(해외인증), 글로벌공급망(GVC), 온라인해외플랫폼 등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과 관련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컨설팅 지원 및 교육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FTA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FTA센터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3-09-15 14:10:5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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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도시공사, 정약용 펀그라운드 개관 1주년 ‘Happy Funthday’ 운영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가 남양주시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정약용 펀그라운드(남양주유스호스텔)가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있는 기념행사를 오는 23일에 개최한다. 이번 1주년 행사는 마술쇼, 댄스, 오케스트라, 합창, 무용, 오카리나, 리코더 등의 무대공연과 추석을 맞아 ▲전통놀이(연만들기, 딱지만들기, 청사초롱만들기) ▲청소년체험(풍선아트, 양말목 티매트, 캘리그라피, 부채만들기) ▲1주년 행사 생일파티 소품 활용 포토존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활동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체력 향상과 정서 함양을 위한 청소년 프로그램 및 댄스·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정약용홍보단, 청소년동아리를 조직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 "정약용 펀그라운드 개관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남양주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쾌적한 시설유지 그리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약용 펀그라운드 청소년페스티벌 개관 1주년'Happy Funthday'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약용 펀그라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3-09-15 14:10:37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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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자원순환의 날…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운영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장자호수생태체험관에서 9월 6일부터 9월 23일까지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주제로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환경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유아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놀이를 통해 쓰레기와 자원순환에 대해 이해하고 커피박을 활용한 악세서리 만들기, 나무 조각을 활용한 곤충만들기 등 생활 주변에서 버려지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재료들을 다시 자원으로 재활용해 지구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의 의미를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일반 시민들에게는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생활용품이 자연 분해되는 시간으로 자원과 환경이 연결되어 있다는 환경 의식을 심어줬다. 시는 9월 다양한 환경교육 및 활동을 시작으로 2023년 하반기에도 생태탐험,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환경 관련 키워드로 학교, 어린이집(유치원), 시민 등 전 생애주기별 대상 맞춤형 환경교육을 계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생태적 소양을 갖춘 시민양성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월 8일에는 2023년 환경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된 산마루초등학교 등 5개교 동아리 학생 및 담당교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성과 보고회 시간을 가졌다.

2023-09-15 14:10:10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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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해 학부모들과 머리 맞대

14일 하남시청 시장실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은 김기윤 하남교육지원청설립추진위원장, 최대인 학부모연합회장, 조선영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이미정 초등학교학부모폴리스단장 등 학부모들과 함께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간담회에는 교육지원청설립을 담당하고 있는 진일순 평생교육원장, 윤복순 평생교육과장이 배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가 성장하기 위해서 교육정책이 매우 중요하다. 국회의원 시절 하남시에 교육지원센터가 설립되도록 많이 노력한 결과 '하남교육지원센터'를 설립됐다. 그러나 불과 몇 년 후에는 하남시 인구가 곧 50만명이 이르고 그에 맞는 교육자치가 구현되기 위하여 하루 빨리 '하남교육지원청'이 필요하다. 특히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설립되기 위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행보를 주문하였으며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설립되도록 학부모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최한 김기윤 추진위원장은 "하남시장이 교육에 관해 매우 열정적인 만큼 앞으로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설립되도록 하남시청과 함께 하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하남시장과 간담회에 앞서 같은 날 오전 하남 감일동 소재 감일백제중학교에서는 중학교학부모폴리스단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 캠페인에 학부모폴리스회원, 하남경찰서 직원, 감일백제중 교직원 및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캠페인을 시작하기 앞서 학부모폴리스회원과 학생들은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응원 릴레이를 진행했다. 캠페인을 주최한 이재숙 중학교폴리스부단장은 "교육지원청이 설립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중학교 학부모폴리스연합에서도 응원릴레이를 시작하였습니다. 교육지원청 설립될 경우 하남시 학생들이 지금보다 훨씬 다양한 교육서비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고 하면서 교육지원청 설립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캠페인이 진행된 감일백제중학교 오정희 폴리스회장은 "감일동에서 교육지원청까지 가기가 너무 멉니다. 하남교육지원청이 설립되어 학생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현재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없기 때문에 학부모 및 학생들은 교육민원해결과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하여 광주에 소재한 교육지원청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하남시 학부모단체들은 연대하여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설립되도록 공조하고 있다. 학부모단체들은 다가오는 9월 24일 시민의날 행사에서공동으로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를 초청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3-09-15 14:07: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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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수의사회와 '맞손'…AI로 반려동물 의료 수준 높인다

SK텔레콤이 서울시수의사회와 손잡고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반려동물 의료수준 향상에 나선다. SK텔레콤은 AI를 활용한 헬스케어 영역을 반려동물로 확장하며 동물권(動物權)을 개선하기 위해 15일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서울시수의사회는 서울시 소재 약 700여개 동물병원에 SK텔레콤 동물 의료 AI 서비스인 '엑스칼리버'를 확산하는 등 AI에 기반한 반려동물 진료 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반려동물 진료의 선진화를 위해 AI를 활용한 임상 진료 교육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이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하고 있는 동물 엑스레이 바르게 찍기 캠페인 '엑스캠프(X Camp.)'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학술교류도 추진한다. AI 기반 진료를 받은 반려동물의 진단 결과를 토대로 AI가 반려동물의 의료 복지와 삶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 분석하고, 이를 의료 학술대회를 통해 공유하기로 했다. 협력의 시작으로 23~24일 세종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0회 '서울수의 임상 컨퍼런스'에서 SK텔레콤은 임상 현장에서의 AI 활용가치와 엑스칼리버 활용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엑스칼리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엑스칼리버는 AI가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진단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수의사의 진료를 돕는 동물 의료 AI 서비스다. 병원에서 촬영한 반려견의 엑스레이 사진을 엑스칼리버 전용 클라우드에 올리면 질환의 위치와 비정상 소견 등 분석 결과를 15초 내에 제공한다. 엑스칼리버는 질환을 탐지하는 정확도가 높고, 기존 엑스레이 장비 교체없이 웹 기반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사용 편의성으로 인해 현재 전국 280여 개 동물병원이 사용 중이다. SK텔레콤은 현재 국내 5개 수의대학 및 국내 5개 동물병원과 연구 협력을 통해 임상 진료에서 질환 탐지의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엑스칼리버의 진단 범위를 기존 반려견의 근골격·흉부·심비대에서 복부까지 확대하며 분석 가능 질환 수를 34종으로 늘렸다. 연말에는 진단 범위를 반려묘까지 확대하는 등 엑스칼리버 성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손인혁 SK텔레콤 혁신사업담당은 "SK텔레콤은 AI 기술을 반려동물 의료에 적용해 수의사들의 진료 환경을 혁신하고, 말 못하는 반려동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은 "이번 SK텔레콤과의 협약을 계기로 서울시수의사회 소속 동물병원의 진료 환경을 더욱 선진화하고,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등 진료와 경영환경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9-15 13:57: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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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급식 방사능검사, 학생들 먹은 후 실시 아냐"

정부가 15일 학교식당에 들어가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는 학생들이 다 먹고 난 뒤 실시된다는 한 매체의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관련 언론설명회를 열고 "정부는 우리 해역에 대한 방사능조사와 생산단계 및 유통단계 수산물에 대한 검사 체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급식에도 사전에 안전성이 확인된 수산물만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차관의 설명의 따르면 국내 각 교육청이 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에 대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을 통해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그는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우리 바다와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에 관한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 방송매체는 급식용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대해 "각 학교에서 의뢰를 하면 급식에 주로 쓰이는 식재료를 수거해 각 지역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일종의 사후 검사"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 개시 이후에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사후검사 형태"라며 "만약 결과에 문제가 있더라도 그때는 이미 학생들이 급식으로 식재료를 섭취하고 난 뒤의 일"이라고 전했다. 또 급식용 방사능 검사는 전수검사가 아니라며 소비가 많은 일부 수산물에 한정돼 있다고도 전했다.

2023-09-15 13:24:3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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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나서…굴착기·지게차 등 5대 기증

HD현대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HD현대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키이우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우 재건협력 포럼에서 미콜라이우 정부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건설장비 공급 및 교육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HD현대 건설기계 3사의 주요 장비 5대를 기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HD현대 건설기계부문 문재영 부사장, 비탈리 킴 미콜라이우 주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하는 건설장비는 HD현대건설기계 30톤급 크롤러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 21톤급 휠굴착기, HD현대사이트솔루션 LPG지게차 등 5대로, 미콜라이우 주 피해지역의 긴급 복구를 위해 투입된다. HD현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에 필요한 건설장비를 원활히 공급하는데 협력하고, 우크라이나 내 건설장비 전문가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신속한 장비 공급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지 딜러사와 유럽 인근지역에 장비기지(DEPOT)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내 초청 연수 ▲우크라이나 전쟁 주요 피해지역(키이우, 헤르손, 미콜라이우) 거점 현장 교육 ▲키이우 기초교육센터 설립을 추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보탠다. 문재영 HD현대 건설기계부문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9-15 13:13: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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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만에 1만원 뛴 '기름 만땅'...유류세인하 추가연장 시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유류세 인하조처의 추가 연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민생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높은 국제유가 변동성에 대응해 유류세 인하와 유가연동보조금 추가 연장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당초 8월 말일부로 종료 예정이던 석유류 탄력세율 적용을 오는 10월 말까지로 2개월 연장한 바 있다. 이달 들어 연장된 할인 적용이 시행 중이다. 물가안정을 위해 정부가 기간을 더 늘릴 수 있다는 점을 추 부총리가 시사한 것이다. 추 부총리는 "석유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어제(14일)부터 석유공사·석유관리원 등이 전국 주요지역 주유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 또 "10월을 지나면서 물가는 다시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라면서도 "국제유가 상승 등 일부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한순간도 경계심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국내 주유소 평균 휘발윳값은 리터(ℓ)당 1765.29원이다. 가격이 지난 7월7일부터 단 하루도 어김없이 올랐다. 7월6일 평균가(1568.16원)에 견줘 ℓ당 196.37원 상승했다. 현재 연료 바닥상태에서 가득(휘발유 50ℓ 안팎) 채우면 두 달 전보다 1만 원가량 더 지불해야 한다. 1회 주유 부담액이 불과 10주 만에 7만8400원에서 8만8200원으로 뛴 것이다. 두바이유 선물가격이 14일 기준 배럴당 93.45달러에 달하는 등 국제유가가 최근 치솟고 있다. 지난 7월6일 두바이유는 76.54달러에 거래됐다.

2023-09-15 12:08:33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