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부산가톨릭대,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 선정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가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7단계 BB21plus(Brain Busan 21+)사업의 첨단 분야인재형 '차세대 현장기반 분자진단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에 선정, 2023년 9월부터 2028년 8월까지 5년간 약 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학원 임상병리학과 및 과학수사학과 전일제 대학원생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7단계 BB21plus 사업은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대학 경쟁력 강화, 산·학 동반 성장, 우수 인재 정주를 목표로 지방자치단체가 대학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10년간 5단계 BB21사업과 6단계 BB21플러스사업 수행을 통해 의생명과학 분야 및 체외진단 의료기기 분야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번 사업 수행으로 전일제 대학원의 활성화, 의생명과학 및 체외진단 의료기기 분야 산학 협력 연구 활성화, 양질의 연구 실적 달성과 연구비 수주 실적이 급속하게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사업에 참여한 석·박사 졸업생들이 100% 취업을 달성했으며 모두 대학 교수, 국공립 연구기관, 진단기업체로 진출해 취업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사업단장을 맡은 임상병리학과 김성현 교수는 "기존 5, 6단계 BB사업 단장님 및 참여 교수님들과 대학원생들이 연구에 매진해 좋은 연구 성과를 달성한 결과 좋은 결과로 연결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 5년간 BB21plus 사업 추진을 통해 차세대 분자유전 진단 분야인 DTC 유전자검사, 동반진단(CDx), POC-분자진단,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현장 기반 등온증폭법, 유전자가위(CRISPR-Cas) 등의 최신 첨단기법을 활용해 인체 주요 질병의 진단, 치료효과 모니터링 및 예후 예측뿐만 아니라 신·변종 감염병의 검역·방역 분야와 과학 수사 유전자 감식 분야로의 연구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 바이오헬스 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단계 BB21플러스 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 특화형 지·산·학 협력 분자유전진단 분야 공동 연구·개발 추진을 통해 상용화해 지역 사회에서 활용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건강·검역·치안 안전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바이오헬스 신산업화를 창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학부교육뿐만 아니라 학부-대학원 간 연계 강화를 통해 대학원의 비율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의생명과학 분야의 SCI(E)급 국제전문학술지 논문 게재, 국내·외 특허 출원 및 등록, 기술 이전, 국가·지자체 및 산업체 지원 연구비 수주 실적도 계속 향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상병리학과가 개설돼 있는 전국 대학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전국 대학의 임상병리학과 교수 배출 실적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023-09-15 15:37:1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제주항공 팀장 초청 특강 진행

신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제주항공 객실기획팀 최병찬 팀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14일 LINC3.0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에 제주항공 객실기획팀 최병찬 팀장을 강사로 초청했다. 이번 특강은 '국내 LCC시장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제주항공 기업 분석과 채용 관련 안내, 질의응답 시간 등 실질적 내용을 반영해 항공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강에 참여한 4학년 조유진 학생은 "제주항공의 열린 기업 문화에 대해 알게 돼 제주항공에 대한 호감도가 더 커졌다"며 "실제 면접관인 강사님이 강조한 바와 같이 직무 적합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가 되도록 더 노력해 졸업 전까지 항공사 승무원의 꿈을 꼭 이루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정희경 학과장은 "산학 네트워크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업계의 정보를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통해 항공 분야를 선도할 인재를 함께 만들어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2019년 신설돼 항공사 승무원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 승무원 양성을 위한 신흥 명문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특히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동시에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 국내 항공사의 승무원 합격생을 낳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2023-09-15 15:20:4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창녕군, 9월 재산세 부과·고지… 징수 활동에 총력

창녕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및 주택2기분) 6만 1252건에 대해 91억 767만 원을 부과·고지하고, 재산세 징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9월분 재산세는 과세 기준일(6월 1일)에 토지, 주택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된다.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초과하는 경우는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올해 부과된 재산세는 지난해 대비 5억 8000만 원 정도 감소했다. 이는 부동산 공시가격의 하락과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군은 지방 세수 부족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군·읍면 합동징수반 운영, 고액 납세자 전화 및 방문 납부 독려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10월 4일까지로 전국 금융 기관 및 우체국, 위택스(wetax) 등을 이용해 재산세를 낼 수 있다. 납부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정부를 비롯한 일부 자치단체에서 올해 세수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세수 감소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산의 주요 재원인 재산세를 징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023-09-15 15:17:3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추가 출연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5일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을 상반기 1억원 출연에 이어 1억 5천만원을 추가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기 출연한 출연금 1억 원이 대출한도 상향 및 적극적인 홍보로 2개월여 만에 소진되어 1억 5천만 원을 추가로 출연함으로써 출연금의 10배까지 소상공인에게 보증 지원한다. 신청일 현재 영양군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증 대출이 가능하며 일시상환, 분할상환 방식으로 상환할 수 있다. 또한 영양군은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연 3% 범위 내에서 2년간 이자를 보전하고 있다. 영양군은 지난 2월 조례 개정을 통해 특례보증한도를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증액하고 상반기에 이어 출연금을 추가로 출연하는 등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경영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상반기 1억 원 출연에 이어 1억 5천만 원 추가 출연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환경과 여건 개선에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5 15:16:45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울주군보건소, '2023년 올바른 식습관 실천 학교' 운영

울주군보건소가 15일부터 농촌 지역 소규모 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식행동 개선을 위한 영양 통합 프로그램 '2023년 올바른 식습관 실천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읍·면 지역의 과체중·비만 학생 비율이 도시 지역 학생의 비율보다 상대적으로 큰 양상을 보여 청소년 영양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기는 폭발적 성장이 이뤄지는 시기임에도 불규칙한 식사 및 결식 증가, 과잉 영양(높은 칼로리) 섭취 대비 빈약한 영양 등으로 성장 저해 및 비만 등 영양 관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상 접근성이 낮은 소규모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영양 교육과 체험 활동 등을 제공한다. 참여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실제 식품 포장지를 활용한 영양 성분 표시 확인법 영양 교육과 식품별 전시 및 영양 지식 퀴즈 박스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양 교육과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5 15:16:2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동아대,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 참여 기업 교류회 개최

동아대학교는 중소기업 계약학과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학사·석사·박사 과정) 참여 기업 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신라스테이 서부산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부산·울산·경남 지역 84개 중소·중견기업 대표와 동아대 계약학과 참여 학생(재직자), 동아대 계약학과 참여 교수 등 1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참여 기업 교류회는 동아대 중소기업 계약학과인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가 중소기업 미래를 모색하고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이자 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동력으로 자리 잡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선 학과와 참여 기업 간 교류, 참여 기업 스마트공장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를 주관한 신상문(입학관리처장)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교류회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계약학과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는 촉매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이 현장 수요 기반의 교육 과정을 더 공고히 하고 그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도록 참여 기업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청욱 선보유니텍 대표는 "나 역시 계약학과에서 학업을 지속하고 대표까지 올라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중소기업 계약학과에 대한 열정적인 지원을 부탁하고 학교에서도 중소기업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대 중소기업 계약학과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는 2017년 석사 과정을 시작으로 2022년 학사 과정을 설치했다. 이어 올해는 신기술·신사업 분야 중소기업 인재양성대학 박사 과정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박사 과정까지 설치, 중소기업 스마트제조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학사·석사·박사 학위 간 연계과정을 구축했다. 학사과정과 석사 과정은 계약학과 운영 성과 평가에서 S등급을 수차례 받는 등 산업수요 기반의 학과 운영과 교육 성과를 인정받고 있으며 박사 과정도 석사 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이뤄져 있다. 계약학과를 맡고 있는 이용희 교수는 "동아대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는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연계 운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중소기업 인재대학으로 부산경남권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인력 양성을 위한 플랫폼을 완성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구조를 고도화,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 확신하고 앞으로도 경남권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발전과 혁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중소기업 계약학과 석사 과정 학생 모집 특별 전형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며 학사과정과 박사 과정은 내년 4월 모집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아대 스마트생산융합시스템공학과에 문의하거나 동아대 대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3-09-15 15:16:1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상국립대병원, 본원·분원서 '청렴인식 UP' 캠페인 진행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진주본원(9월 12~14일)과 창원분원(9월 13~15일)에서 기관 내 청렴인식 향상을 위한 '청렴인식 UP'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캠페인은 감사실이 주관했으며,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외부 갑질, 진료순서 변경 요청, 금품수수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기간에는 ▲청렴 퀴즈쇼 진행 ▲청렴 포토부스 운영 ▲청렴 하모 스티커 및 청렴 사례 리플릿 배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렴 퀴즈쇼에서는 직원들이 청탁금지법 사례와 공적 자산의 사적 유용 금지 등 청렴 퀴즈를 풀면서 다양한 청렴 지식을 함양했으며, 참가자에게 진주시의 관광 캐릭터인 '하모'를 활용한 발매트를 제작해 상품으로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 청렴 포토부스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함께 모여 청렴 문구가 적힌 사진을 촬영하면서 추억을 쌓고, 청렴을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교대 근무자가 많은 의료 기관 특성상 캠페인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위해 원내 모든 부서에 청렴 하모 스티커 및 청렴 사례 리플릿을 제작·배포함으로써 청렴인식 강화에 힘썼다. 안성기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병원 임직원들은 우리 병원 청렴 슬로건인 '청탁은 거절하는 행동으로, 청렴은 지키는 신념으로'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금품 제공과 부정 청탁에 의연하게 대처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2022년도 공공의료 기관 대상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국립대학교병원(치대병원 제외) 가운데 유일하게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룩했다. 또 올해에도 더욱 우수한 청렴 공공의료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1600여 개 계약업체에 금품 제공 금지를 안내하는 포스터 배부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 실태 조사를 통해 기관의 청렴 현황 전수 조사 ▲부서 지원비와 소액 현금 등 회계부정 집중신고의 달 운영 등 청렴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2023-09-15 15:15:5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테크노파크, 2023년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경영평가 '최우수' 획득

부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2022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를 획득했다.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 TP)는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상 '산업기술단지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매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관 경영실적평가를 받는다.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기관 전략과제와 부서별·사업별 목표의 연계를 통한 전략적 기관 경영, 정책 반영 및 위기 극복을 위한 기관장의 추진력 있는 리더십,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 운영, 입주 기업 성장 관리 및 기업 성장 지원 실적의 우수함, 중점 추진 분야의 성과 목표 초과 달성 등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TP는 2022년 미래 대응을 위한 친환경 사업과 지역 기업육성 고도화를 위해 67개, 487억 5000만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유치했다. 이를 통해 1443개의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해 전년 대비 7.4% 증가했고, 지원 건수는 2417건으로 지난해 대비 9.3% 증가해 명실공히 지역중소기업 지원 대표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부산TP는 경영평가를 계기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총괄TF를 구성해 경영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중점 추진 사업의 성과를 단계별, 수준별로 관리하는 기획융합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신산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정부 프로젝트 증가, 수주한 사업의 체계적 관리, 지역 기업 지원의 확대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A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부산TP는 2022년 수도권 중심의 정책 흐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부산수소동맹'을 결성해 지역 수소산업을 견인했다. 지산학협력 전초기지로서 지산학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작년에 브랜치 50개소를 오픈했다. 특히 부산의 지산학협력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대표 모델로 언급되며 전국에 우수사례로 확산됐다. 또 국제적 전기차 전자파적합성시험평가 공인기관(KOLAS) 인증을 취득했고, 전국 유일의 파워반도체 공유대학을 운영해 지역의 자생적 인재양성체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국내 최초 아시아 스타트업 대상 '플라이 아시아 2022 창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커피도시 부산 육성을 위한 커피산업의 국제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여성 보직자 확대, 융합사업 확대, 안전보건경영 강화,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지역 시민사회단체 부산기업 상생투어' 운영 등 조직경영 혁신과 지역 사회 협력도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에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지난 8일 중소기업벤처부 장관과 소관 부처 실·국장 및 지방청장이 모두 모인 '전국 테크노파크·창조경제혁신센터 연석회의'에서 지역 사업 수행 모범 사례로 선정돼 사례 발표를 하기도 했다. 김형균 원장은 "이번 'S'등급 획득은 지역 산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부산TP 임직원과 지자체, 기업, 대학이 모두 한마음으로 애쓴 결과이다. 어려운 시기 끊임없이 혁신하고 돌파해온 모든 혁신 주체에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며 "부산TP의 전국적 위상을 새롭게 다지고, 명실상부 지역 대표 퍼스트무버 기관으로서 더욱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5 15:15:4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산청군, 항노화엑스포 성공 기원 'KBS 열린음악회' 개최

산청군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 기원과 홍보를 위해 'KBS 열린음악회'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9일 산청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세대와 음악적 취향이 다른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이를 통해 수준 높은 음악회를 함께 즐기고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출연진은 김연자, 박상민밴드, 김범룡, 김용임, 채윤, 요요미, 흰(HYNN), 원어스(ONEUS), 하모나이즈 등 총 9팀이다. 행사 당일 오후 7시 30분부터 녹화가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초대권 소지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이날 녹화된 음악회는 11월 5일 오후 6시부터 80분간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산청군은 많은 관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과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전문경호원 등 200여 명을 투입해 관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는 엑스포 성공개최의 출발점으로 군민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며 "10월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는 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5 15:04:5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경제진흥원, 日 박람회서 663만달러 수출 상담 성과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한 '제96회 추계 도쿄 국제 선물용품 박람회'에 부산 지역 우수기업 8개사로 구성된 부산관을 운영해 663만달러(88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도쿄 선물용품 전시회는 올해로 48년째 이어오고 있는 아시아 최대 소비재 박람회로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 아시아권 등의 전 세계 기업과 바이어가 글로벌 상품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의 경우 빅카메라, JTB상사, PPIH(돈키호테)등의 빅바이어를 비롯해 25개국에서 해외 기업 1000여개사 등 3000개 기업이 참가하고 20만 명 이상이 전시장을 찾았다. 지난 2월에 개최한 춘계 전시회 대비 해외 참가 기업 수가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엔데믹 이후 일본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각 기업들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부산관을 통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지역 우수기업은 ▲에코스타(전기 매트) ▲삼보텍(의자발 커버) ▲지엠플랜트(보건화장품) ▲아이디어월드(스포츠활동 마스크) ▲샤픈고트(인공지능 기반 소화기) ▲델피데칼(프라모델 커스텀 스티커) ▲낫띵베럴(디톡스 워터) ▲포세안(클렌징 제품) 등 8개사다. 이번 박람회 기간 8개사는 총 174건 상담, 663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지엠플랜트는 도쿄의 뷰티 캘린더(Beauty Calender)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뷰티 잡지 'CLASSY'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올해 3000만엔(2억 8000만원)수출을 시작으로 빠른 매출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샤픈코트의 인공지능 소화기 제품은 바이어의 높은 관심으로 호텔 내 비치용, 가정용 선물용품으로 제안을 받는 등 현지 계약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선발형 무역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인 '제2기 부산트레이드루키' 과정의 우수 교육생 8명이 부스 현장 요원으로 참가했다. 이들은 사전에 매칭된 참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해외 바이어에게 홍보하고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활동을 펼쳤다.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 김재갑 단장은 "이번 박람회는 부산트레이드루키 과정 교육생들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바이어에게 소개하며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5 15:04:2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 인스티넷 유럽과 사업 협약…"유럽으로 주식 중개 사업 확장"

NH투자증권은 글로벌 주식중개 서비스사인 인스티넷 유럽(Instinet Europe)과 사업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인스티넷 유럽과의 협약식은 13일 오후(현지 시각) 런던 도체스터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식에는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과 IR행사 참여를 위해 런던에 머물고 있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도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주식중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기존 런던 사무소를 현지법인으로 확대 개편해 문을 연 이후 현지 투자은행(IB) 딜 소싱을 위한 전문인력을 충원하는 등 사업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신규 사업으로 해외주식 중개사업을 선정하고, 이번 인스티넷 유럽과의 사업협약을 계기로 런던법인을 통해 향후 유럽시장까지 커버하는 글로벌 주식중개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 런던법인의 사업 파트너가 된 인스티넷 유럽은 1969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주식중개 서비스사인 인스티넷의 런던 법인이다. 금융 중심지인 런던에서 세계각국의 기관투자자에게 다양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인스티넷 유럽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주식 매매 고객에게 안정적인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유럽 주식시장 시간에 고객지원을 담당하는 나이트데스크 운영도 검토할 예정이다. 나이트데스크를 구축하면 업계 최초로 현지 장운영시장에 맞춰 현지에서 운영되는 24시간 데스크 체계 구축도 가능하다.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은 "단순히 외부 브로커를 통해 해외주식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경쟁사들과 달리 해외법인을 통한 중개서비스의 데스크 설립 및 확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궁극적으로는 고객 시각에 맞추어 최적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5 15:03:4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캠코, 3957억 규모 '압류자산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자사 공매포털인 온비드를 통해 3957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2854건을 공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압류재산 공매는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국세, 지방세 등 체납세액 징수를 위해 압류 재산을 캠코를 통해 매각하는 절차다. 공매는 토지, 주택, 부동산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회차별 공매 품목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 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2690건, 동산 164건이 매각된다. 임야를 비롯한 토지가 1729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수도권 소재 236건을 포함해 총 285건이 공매되며, 자동차,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고,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의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도 염두해야 한다. 캠코의 압류자산 공매 입찰은 온비드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공매 진행 현황, 입찰 결과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09-15 15:01:19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사천시, 시군 합동평가 대비 추진사항 점검회의 개최

사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량평가 지표담당 29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2023년 실적) 시군 합동평가 실적제고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상훈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점검회의는 평가개요 설명 후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 부시장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의 지표별 추진 상황, 문제점 및 성과 향상 대책을 보고하고, 다른 부서와의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각 부서장들이 보고한 부서별 실적 현황, 달성목표를 바탕으로 부진지표를 집중 관리하는 한편 평가 실적 향상을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매달 정량지표 관리카드 점검으로 실적을 관리하고, 실적 부진 지표는 담당자 면담을 통한 원인 분석과 집중관리로 성과향상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9일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담당자의 지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평가 실적을 높이기 위한 직원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사천시는 2023년(2022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 3위 달성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시군 주요 업무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의 지자체 행정역량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이상훈 부시장은 "연말까지 매월 1회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 현황을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라며 "정부합동평가 지표는 시민들의 편익과 복지 향상에 직결되는 기준인 만큼 시민 행복을 위해 최대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9-15 14:52:2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울산시, 2024년 재해예방 사업비 총 824억 원 확보

울산시는 '2024년 재해예방사업' 등과 관련해 총 3건의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내년도 신규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총 82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 사업을 보면, ▲서생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 사업비 420억 원, 국비 210억 원) ▲무동 재해위험개선사업 (총 사업비 210억 원, 국비 105억 원) ▲점골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총 사업비 194억 원, 국비 97억 원) 등이다. 이는 최근 5년간 울산시 재해예방사업 평균 사업비(206억 원)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규모이다. 앞서 울산시는 서생지구와 무동지구를 올해 3월 '2024년 재해예방 신규 사업'으로, 점골지구를 '2024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사업'으로 각각 행정안전부로 신청했었다. 이 가운데 서생지구는 집중호우 때마다 하천 범람으로 지난 10년간 6번이나 침수된 지역이고, 무동지구는 태화강 수위 상승에 따른 배수 불량으로 침수가 빈번히 발생해 지역주민의 재산 피해 뿐 아니라 생활 안전위험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사업 시행은 울주군이 2024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2028년(서생지구), 2027년(무동지구) 2027년(점골지구)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재해예방 사업에 최우선을 두고 노력한 결과, 예년에 비해 평균 4배나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근본적이고 항구적 방재대책과 종합적인 정비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5 14:52:1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양산부산대병원-KODA, '생명나눔' 응원 캠페인 진행

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생명 나눔 응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특별한 캠페인은 생명을 존중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생명 나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커피 트럭 두 대를 지원해 더운 날씨를 잊게 해줄 시원한 커피 1000 잔과 감사의 마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장기조직기증의 소중함을 함께 되새겼다. '생명 나눔 응원 캠페인'은 국내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 활성화 및 중요성을 알리고, 장기 기증을 생각하는 사람들과 이식 대기자들에게 건강한 삶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는 병원과 의료진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에서 노력해주신 덕분에 많은 생명이 새 삶을 살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마음을 모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병원장은 "뜻깊은 캠페인에 같이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산부산대병원은 2010년 5월부터 생체 간 이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 장기이식 및 장기기증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행사를 통해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기 기증을 향한 인식을 높여 모든 사람들이 기증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실제로 행동함으로써 작은 노력이 미래에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이 행사를 통해 의료진, 환자, 기증자 가족 등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시작을 응원하며, 생명 나눔의 가치를 나타내는 소중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2010년 4월 29일 장기이식센터를 개설하고, 2011년 5월 16일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또 2013년 3월 22일에는 영남 지역 인체 조직은행을 설립하며 기증 문화 조성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의 협약을 통해 뇌사 기증자 발굴을 촉진하고, 뇌사 기증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 11월 22일에는 뇌사 추정자 전자 통보 시스템을 도입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뇌사 기증자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3-09-15 14:52:0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