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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야구테마파크 완전체로 거듭난다

기장군은 기장야구테마파크 내 조성하고 있는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 신축공사가 9월 착공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은 연면적 6859.78㎡,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약 200억원이 투입돼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시설로 투구연습장, 휘트니스센터, 물리치료실, 체력측정실 등 훈련시설과 감독실, 코치실, 회의실, 전략분석실, 키즈야구단실 등 코치진과 선수용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군은 지난 1일 착공계 접수 후 현황측량, 설계도서 검토, 안전관리계획서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 터파기 등 대형장비가 본격적으로 투입되는 건축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과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공립야구박물관)'이 건립되면 야구테마파크가 완성돼 기장군이 한국야구 110년, 프로야구 40년을 기념하는 명실상부한 한국야구 메카로서의 야구도시 위상을 드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이 들어서는 기장야구테마파크는 현재 정규야구장 4면,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구장 1면이 조성돼 운영 중이며, 유스호스텔(2026년 예정),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2026년 예정) 등이 순차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U-18 세계청소년야구대회,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등 세계 및 전국 규모의 야구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프로·아마추어 야구단의 전지훈련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2023-09-15 14:51: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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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경찰청과 남해경찰수련원 신축 사업 MOU

경찰청과 남해군은 15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경찰수련원 신축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은 남해스포츠파크 바다구장 일원 2만 1743㎡부지에 전국 최대 규모의 경찰수련원을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 윤희근 경찰청장이 직접 협약식에 참석했다. 초기 사업 계획은 총사업비 415억원에 146실 규모였으나 국회에서 확보된 사업비는 214억 원으로, 추가 사업비 201억 원 확보를 위해 경찰청이 타당성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경찰청과 남해군은 추가 사업비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당초 계획대로 전국 최대의 경찰수련원이 건설될 경우 연간 방문객 23만여명, 경제적 파급효과 289억원, 54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연인원 23만명의 방문객 수 증가는 침체된 스포츠파크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남해스포츠파크는 2002년 전국 최초의 스포츠파크로 조성돼 스포츠파크 메카 남해군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하지만 전국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스포츠파크를 조성해 운영함으로써 시설이 노후화된 남해스포츠파크는 옛 명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2022년 한해 스포츠파크 전체 방문객 수는 7만 2000여명 수준이었고, 바다구장 1년 이용률도 30%수준에 불과했다. 스포츠파크 전체 5개의 천연잔디 축구장 중 바다구장 1개를 경찰수련원 부지로 제공하게 되면 스포츠 메카의 명성은 그대로 유지함은 물론, 연간 23만 명의 방문객이 스포츠파크를 이용하게 됨으로써 공간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남해군은 스포츠파크 이 밖에도 6개의 천연잔디 축구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11개의 천연잔디 축구장을 소유하고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경찰청과 남해군의 노력으로 2021년에 경찰수련원 신축예산 214억 원이 국회 승인돼 부족하지만 경찰수련원 건립을 위한 기반은 조성됐다"며 "당초 계획대로 전국 최대 규모의 경찰수련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예산당국 설득을 위해 경찰청과 남해군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충남 군수는 "경찰 가족에게는 쉼과 휴식을 통한 복지, 우리군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사업"이라며 "우리 군에서는 경찰수련원 건립 과정에 최대한의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경찰청에서도 사업비 증액과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전국 최대·최고의 시설을 건립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남해경찰수련원 업무 협약식에는 윤희근 경찰청장을 비롯해 최종문 경무인사기획관, 김수환 공공안녕정보국장, 경남경찰청 한원호 공공안전부장 등 고위 간부들이 참석했다.

2023-09-15 14:50: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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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철 하동군수, 국회 찾아 내년도 국비 지원 건의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가 '콤팩트 매력도시; 조성 및 지역소멸위기 대응 사업 등 지역 발전의 마중물이 될 재원 확보를 위해 지난 14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동군은 국·도비, 교부세 등 의존 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국·도비 확보에 따라 재정 여건이 좌우되는 열악한 재정 구조다. 군은 이를 극복하고자 국·도비 등 정부 예산을 적극 확보해 군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미래를 위한 투자에 지난해 연말부터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민선 8기 역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정부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정부 예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사업(하동 북케이션 관광스테이 조성사업) 119억원을 비롯한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해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다음 날은 바쁜 군정 일정에도 한국지방공제회관에서 열리는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대면평가에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대한 관심도를 적극적으로 표명하고자 직접 설명에 나섰다. 지역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주도의 지방소멸 대응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지원으로 인구감소 및 관심 지역 107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투자계획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한다.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은 ▲청년 창업거리 조성 ▲아이같이 보금자리 조성 ▲아이놀이 천국 조성 ▲자율주행 자동차 시스템 구축 ▲외국인 근로자 보금자리 조성 ▲하동-남해 청년 브릿지 ▲지역활력 혁신 활동가 육성 등 7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303억원이다. 하승철 군수는 "콤팩트 매력도시 조성과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누구나 행복하고, 청년이 원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가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이 되도록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5 14:50: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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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순철 강진부군수, 내년 국비 확보 위해 국회 방문

강진군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서순철 부군수는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삼석 위원장과 김승남 의원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2024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황에서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서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미래차 부품 시제작 기반 구축사업(103억 원) ▲강진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제8539부대 3대대) 진입도로 개설사업(15억 원) ▲월출산 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200억 원) 등 3개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미래차 부품 시제작 기반 구축사업'은 기존 주조 공법의 자동차 부품 제조 대비 탄소 배출량을 낮추고, 부품 경량화에 따른 차량의 연비와 주행거리를 높일 수 있는 연속 형단조 공법의 자동차 부품 제조 생태계 구축이 주 내용으로, 군은 이를 통해 연간 700억 원이상의 매출과 해당 부품의 전후방 가공, 도장, 후처리 작업 등에 지역 내 161개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강진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제8539부대 3대대)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제8539부대 3대대에 6개 군(강진, 장흥, 영암, 해남, 진도, 완도) 예비군훈련대 창설로 인해 2024년 하반기부터 연 2만5,000명의 교육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시급성이 대두되고 있다. 월출산 국립공원 탐방기반시설 조성사업은 월출산 국립공원의 30%를 점유한 강진군 지역 내 탐방 시설이 없고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맞춰 월출산의 생태자원과 주변 문화유산을 활용해 생태·문화 탐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서순철 부군수는 "2024년 본예산이 국회에 통과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국회를 방문해 강진군에 꼭 필요한 현안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달 강진원 군수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 부처와 국회를 연이어 방문했다.

2023-09-15 14:49:0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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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무안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업무협약·발대식

무안소방서(서장 김용호)는 9월 14일 무안전통시장에서 화재예방과 안전 문화 홍보, 화재 시 초기진압과 대피유도 등 무안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업무협약 및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무안군, 무안전통시장 상인회, 특성화 첫걸음육성사업단, 소방서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 및 화재예방 등 관련 업무 협약, 자율소방대원 임명장 수여, 자율소방대원 소방안전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협약 목적은 기관·단체들의 상호 간 교류·협력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자율소방대 화재예방 활동 전개 등이다. 자율소방대 운영으로는 ▲자율소방대원 상가 내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자체 점검 ▲화재예방, 위험요인 확인을 위한 주기적인 화재안전순찰 실시 ▲자율소방대원을 위한 소방안전·심폐소생술 교육 ▲시기별, 계절별 화재예방 캠페인 및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업무 담당자 장미정은 "이번 발대식을 통하여 자율소방대의 자율적 안전 관리에 대하여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화재는 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전통시장 상인들이 화재 안전에 더욱더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인 안전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9-15 14:48:5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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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18일부터 서울광장에서 2023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개최

『2023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서울광장에서'영양고추는 언제나 옳다!'라는 슬로건으로 9월 18일부터 3일간 15번째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2007년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서울광장에서 출발한 「영양고추 H.O.T Festival」행사는'가장 작은 육지섬'에서'대한민국 최대중심도시'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로써, 이제는 명실상부한 서울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축제이다. 금년도 행사는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이하여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을 중점으로 불필요한 무대행사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전시체험공간 운영 등 선택과 집중의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들의 편의제공을 위해서는 구매 물품을 가까운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까지 배달해주는 배달도우미 및 택배서비스 부스를 별도 운영한다. 또한,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5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도 함께 참여한다. 주요품목인 건고추(화건) 판매가격을 결정하고 금년도에는 건고추와 고춧가루에 대한 가격표시제를 시행하여 소비자에게 신뢰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8일'KBS 6시 내고향'영양군 특집생방송을 시작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며 농특산물 전시‧판매,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등 다채로운 테마를 제공할 예정이다. 불필요한 개막식 대신 작년에 실시한 개회나눔행사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금년에도 15주년의 의미를 담아 도농이 적극 공감하는 개회행사를 추진 할 예정이다. 전시·홍보 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운영과 여성군자 장계향선생이 쓴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음식디미방』과『문화관광』홍보전시관을 마련하고, 서울광장 힐링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특색을 한껏 살린 가을농촌과 도시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이번행사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조류사진전」과 함께 기후변화 위기를 다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한다. 또한, 우수 농특산물 홍보 사절단인 영양고추아가씨들이 현장을 누비며 판매활동에 앞장서고 시민들을 위한 홍보활동과 화려한 퍼포먼스는 축제장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행사의 품격을 드높일 예정이다. 특히,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는 구매자들의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배과정부터 수확, 건조, 상품포장 등의 전 공정에 대한 사전 품질관리를 영양군 현지에서 철저하게 수행하였으며, 행사에 앞서 지난 9월 11일 및 15일 2회에 걸쳐 서울시 송파구 일원 등에서 사전 홍보프로모션을 추진함으로써 영양고추의 명품화를 위하여 영양군과 함께 해나가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최근 발생하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지친 마음에도 변함없이 15년동안 기다려 주신 수도권 소비자들을 위하여 올해 행사도 정성으로 준비하였으며,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하여「영양고추 H.O.T 페스티벌」행사의 성공적 추진 및 「영양고추의 명품화 및 세계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15 14:46:5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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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추석맞이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영양군은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에게 한국의 명절과 전통음식을 체험할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다문화 30가정을 대상으로 9월15일(금), 9월22일(금) 2회에 걸쳐 영양군종합복지회관(오전10시~12시) 조리실에서 진행된다. 명절 음식 만드는 과정을 통해 한국 정서의 이해를 돕고 추석에 대한 의미와 유래를 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석 명절 손님맞이 다과상 차림의 약밥, 인절미 및 삼색 송편 만들기로 한국음식문화진흥원의 서정순 강사 지도로 음식을 만들며 명절 분위기를 즐기는 색다른 체험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 레*튀(영양읍, 27세)는 "특별 음식인 약밥과 인절미를 나도 집에서 직접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과 올 추석은 삼색 송편을 가족과 예쁘게 빚어 즐거운 추석을 보내야겠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한가위 명절 요리 교실을 통해 고향에 가지 못하는 결혼 이민자들이 조금이나 아쉬움을 달래고 따뜻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추석 인사말을 대신했다.

2023-09-15 14:45:11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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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K-MOOC 기관평가 ‘S등급’ 획득

부산대학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진행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케이무크) 사업의 2022년 기관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하고, 국립대로는 유일하게 3개 과목이 최우수 '블루리본 강좌'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 K-MOOC를 운영한 19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차평가에서 부산대는 가장 높은 S등급을 획득함으로써 3단계(2023~2025) 무크선도대학사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게 됐다. 또 2022년에 운영한 918개 강좌 중 연차평가를 통해 상위 30개 최우수 강좌를 블루리본 강좌로 선정하는데, 국립대로서는 유일하게 부산대가 3개 강좌의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강좌는 ▲4차산업에서 재료와 표준(이희수 재료공학부 교수) ▲원헬스와 신종 감염병(장철훈 의학과 교수) ▲4차 산업혁명(김기홍 경제학부 명예교수)이다. 이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은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블루리본 강좌로 선정됐다. 부산대는 2015년 K-MOOC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최초 선도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국립대로는 유일하게 2020년 '2단계 선도대학', 2023년 '3단계 무크선도대학'에 연속 선정됐다. 사업 기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5회 수상하는 등 국내 대학교육 콘텐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부산대는 9년간 총 33개의 명품 K-MOOC 강좌를 제작·운영해 제공함으로써 지식 공유를 통한 거점국립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대학 간 공동개발을 통해 다양한 대학들과 교육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3단계 사업에서 부산대의 강점을 살려 PNU A.I.(인공지능), PNU EES(에너지신산업), Climate System & SDGs(환경 지속가능발전), Project Busan(로컬인문학) 등 4개 특화분야를 지정해 강좌를 개발 중이다. 한편, 부산대는 국립대 중 유일하게 K-MOOC 전문부서(원격교육지원센터)에서 강좌의 전 프로세스를 자체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최신의 에듀테크(EduTech)사업과 국제표준에 맞춘 콘텐츠 개발, 유니버설 디자인, 교육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노하우를 축적해 뉴노멀시대의 교육 혁신을 대비하고 있다. 정진 부산대 교육 혁신처장은 "이번 성과는 학문적 역량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그간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부산대는 앞으로도 학습자들의 다양한 요구와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고려해 최상의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분야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15 14:44:5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