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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지난해 매출 7조원 돌파 '사상 최대'…영업익은 감소

에코프로가 지난해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광물가격 하락과 전방산업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줄었다. 에코프로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9% 감소한 295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2590억원으로 28.7%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순이익은 855억원으로 61.2% 줄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액 1조2736억원에 영업이익은 122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광물가격 하락과 전방시장의 수요 위축이 예상보다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에코프로는 설명했다. 메탈가격의 급격한 하락에 따라 에코프로의 4분기 중 재고자산 평가손실은 1813억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중 메탈가격의 하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가족사별로 보면,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지난해 매출 6조9009억원, 영업이익 153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0% 줄었다. 4분기의 경우 매출액은 1조180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전구체를 양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매출 9525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실현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7% 감소했다. 4분기 매출액의 경우 188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해 매출 2289억원, 영업이익 418억원을 실현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9%, 0.9% 성장했다. 4분기의 경우 매출액은 47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7% 감소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고객사 및 공급망 다각화로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하이니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미드니켈 제품으로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최근 가족사 사장단 회의에서 "비상경영을 통해 이익 방어에 최선을 다했지만 작년 4분기에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게 돼 임직원과 주주 여러분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물 가격 하락세가 예측 이상으로 가팔랐고 전기차 시장 부진이 예상보다 악화됐다"며 "고객 확대,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에코프로는 보통주 1주당 액면금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현재 당사가 발행한 보통주에 대한 액면분할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주당 가격 및 주식 수량은 액면 분할 비율에 맞춰 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2-07 15:19:4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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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코리아, 신임 대표에 박주일 전무 선임…첫 내부 승진

앤시스코리아가 박주일 전무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2021년 합류해 비즈니스 조직을 맡아 국내 고객사와 성공적으로 협업해왔다. 박 대표는 앤시스코리아 출범 후 처음으로 내부 승진을 통해 지휘봉을 잡게 됐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통찰력을 기반으로 전략적인 협력 구조를 강화하는 등 조직 최적화에 집중할 전망이다. 박 대표는 "앤시스코리아의 대표 직책을 맡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러우면서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앤시스코리아가 한국내 고객들께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앤시스 전체 구성원 그리고 파트너 사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석환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그간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박주일 대표가 지휘하는 한국을 비롯 대만, 아세안(ASEAN) 및 호주·뉴질랜드(ANZ)의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지역 간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문 총괄 대표는 "박 신임 대표가 현장에서 보여준 강한 리더십과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의 성공과 앤시스 브랜드의 한국 내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07 15:19: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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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취약계층 청소년에 명절 선물 전달

부산광역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에서 후원받은 설 명절 선물세트를 취약계층 및 학교 밖 청소년 30여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교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위기 및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물품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열린 후원물품 기부식에는 가족·청소년사업부 김성환 부장,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창구 센터장을 비롯해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황선구 학장, 박주홍 행정처장, 정현화 교학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함께 온기를 나눴다.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2023년에도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추석 선물세트 전달, 연말 김장 김치 전달 등 지역 상생기관으로서 위기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위기청소년이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안전망을 더 촘촘히 하고, 다양한 지역 기관과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기장군에 주소를 둔 9~24세 청소년에게 개인 상담, 심리 검사, 부모 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2-07 15:19: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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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성과급 제도 개편… RSU 전계열사로 확대

한화가 2024년 신년사에서 밝힌 '그레이트 챌린저'를 향한 첫 걸음으로 '성과급 제도'를 개편한다. 한화는 '책임경영·주주가치 제고 보상 제도'로 알려진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를 전계열사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한화는 지난 2020년 국내 상장사 가운데 처음으로 RSU 제도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등 계열사 임원에 순차적으로 시행 중이던 것을 내년부터 전계열사 팀장급 직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RSU는 연말연초에 현금으로 주는 기존 성과급 제도와 달리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식'을 주는 장기 성과보상 제도다. 한화의 경우 5년에서 최대 10년간 이연해 지급한다. 임직원의 장기적인 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미래의 성과 창출까지 고려해 부여하기 때문에 연초 보직 부임시 지급을 약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RSU의 장점은 임직원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로 회사의 실적과 가치가 올라 주가가 오를 경우 실제 주식을 받게 될 시점의 보상 역시 주가와 연동해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반면 지급 받는 시점의 주가가 현재보다 떨어질 경우 보상 규모가 작아질 수도 있고, 임직원의 책임 여부 등에 따라 지급 자체가 취소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한화는 임직원 설명회, 타운홀 미팅, 토론회 등 의견 수렴 과정과 법적 검토 등을 거친 뒤 임원은 순차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팀장급 이상 직원의 경우 현금 보상이나 RSU 보상 제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RSU 선택형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성과급을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 보상하는 시스템은 1990년대 미국 IT 기업들이 도입한 '스톡옵션'이 그 시작이다. RSU 제도는 '스톡옵션' 제도가 전문경영인이나 핵심경영진들이 단기간에 높은 실적을 내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이 받은 주식을 대량 매도한 뒤 회사를 떠나는 이른바 '먹튀' 현상에 대한 반성으로 2000년대 초 미국에서 처음 도입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초 도입한 후 현재 애플, 구글,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 등 글로벌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도입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한화솔루션 손명수 인사전략담당 임원은 "RSU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도입된 성과 보상 시스템"이라며 "회사의 장래 가치에 따라 개인의 보상이 확대될 수 있기 때문에 회사-임직원-주주가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다"고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2024-02-07 15:19: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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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4 응모 시작…'공예의 내일 : 진정성의 미학'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가 시작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마스터즈 어워드 2024 응모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최종 결과는 5월 3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국내 공예 분야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장인정신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중이다. 27명 작가와 함께 특별 전시를 개최하는 등 협업을 이어왔다. 올해 주제는 '공예의 내일 : 진정성의 미학'이다. 렉서스가 추구하는 장인정신을 담은 라이프 스타일 작품을 찾는다. 심사위원은 구병준 PPS 대표, 김재원 아틀리에 에크리튜 대표, 정성갑 갤러리 클립 대표, 최주연 윤현상재 대표 등으로, ▲작품에 담긴 주제 메시지, ▲장인정신의 가치가 반영된 작업 과정, ▲실용성과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작품의 참신성과 심미성 등 4가지를 기준으로 총 3차에 걸쳐 심사한다. 토요타는 최종 5명을 뽑아 1등에는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하고 커넥트투에 수상작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이병진 상무는 "렉서스는 손으로 만드는 것에 가치를 두고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는 신진 공예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며 장인정신 문화를 사회와 공유하고자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며 "변함없는 가치인 진정성과 사람의 손길이 선사하는 감동 어린 작품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07 15:19:0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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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철우 도지사, 유가족과 소방관 심리치료 지원 등 후속 지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7일 지난달 31일 문경에서 발생한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의 유가족과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대원들에 대한 심리치료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또다시 이 같은 일이 생겨서는 안 된다"며 "소중한 가족과 동료를 잃은 유가족, 화재 사고 수습 대원 모두가 슬픔을 극복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때까지 마음 하나하나를 살펴 치유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마련해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전문심리상담사가 유가족과 사고수습대원, 화재진압대원 등 현장에 있었던 전체 소방관을 대상으로 긴급 심리지원을 하고 있다. 특별한 이상징후가 나타나기 전 위험성을 판단하기 위한 상담 활동으로 이번 화재 사고로 현재까지 12명의 상담사가 유가족 36명과 동료소방대원 47명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유가족에게는 사고 초기부터 소방본부 심리지원단이 1:1로 전담해 심리상담과 치료를 병행해 왔으며 거주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동국대 경주병원, 경북대 간호대학, 상주제일병원에서도 심리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순직, 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심리지원단을 운영해 우울, 불안, 자살 충동, 트라우마 등 다양하게 나타나는 정신적·심리적 위기 증상에 대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소중한 가족과 동료를 잃은 유가족과 소방관들이 정신적 고통과 아픔을 치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7 15:18:3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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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노조, 하림 인수 무산 환영…"대한민국 해운산업 명운을 바꾼 결정"

HMM 육·해상 노조가 하림그룹의 매각 협상이 최종 결렬된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HMM육·해상 노조는 7일 입장문을 통해 "KDB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의 대한민국 해운을 위한 전향적인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하림그룹의 팬오션·JKL컨소시엄의 HMM 매각과 관련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하림 측의 재무적 투자자인 JKL의 '5년간 주식보유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이번 매각과정 중에 우선협상대상자의 부실하고 불투명한 자금조달계획과 인수자 측의 무리한 요구로 해운업계에서는 제2의 한진해운 사태를 초래할 심각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표명했다"며 "오늘의 결정은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명운을 바꾼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매각 무산은 매각의 실패가 아닌 대한민국 대표 국적선사의 민영화 지배구조 계획수립의 중요성을 깨닫는 과정"이라며 "향후 종사자로서 HMM노동조합은 범국가적 논의에 적극 협조하고 건설적인 대안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이라고 덧붙였다. HMM해원연합노동조합은 "예정됐던 파업 계획을 철회하고 노사간의 화합과 홍해발 중동 사태 등 물류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림과 매각 협상이 최종 결렬되면서 HMM은 당분간 산은 등 채권단의 관리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산은과 해진공은 추후 HMM 재매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2024-02-07 15:18: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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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항공화물, 지난해 3분기부터 '반등'…"환적화물 증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해 항공화물 실적을 분석한 결과, 환적화물 증가에 힘입어 지난 3분기부터 인천공항 항공화물 시장이 본격 반등에 성공했다. 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실적은 전년 대비 6.8% 감소한 274만4000톤으로 최종 집계됐다. 인천공항 항공화물은 코로나 기간 중 글로벌 해상운송 공급망 마비 여파 및 전자상거래 화물의 증가로 지난 2021년도에 332만9000톤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해상운송 공급망 정상화와 전 세계적인 소비경제 침체가 맞물리며 지난 2022년과 지난 2023년 모두 전년 대비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만 지난해 3분기부터 인천공항을 경유하여 제3국으로 운송되는 화물인 환적화물이 본격 증가세에 돌아서며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하락세가 반전됐다. 지난해 3분기에는 지난 2021년 1분기(0.9% 증가) 이후 6분기만에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73만1000톤의 운송실적을 기록하며 항공화물이 본격 증가세에 돌입했다. 지난 1월 화물 실적도 22만5000톤으로 11.3% 증가해 반등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 그 결과 공항 허브화와 주요한 척도가 되는 환적률도 41.3%로 지난 2022년 38.0% 대비 3.3%p 증가했다. 지난 2013년 42.9%를 기록한 이래 10년만에 역대 최대 수준의 환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대부분 지역이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으나 중국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미·중 통상 및 정치 관계가 개선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인천공항이 미국과 중국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을 십분 활용해 중국발 환적화물을 적극 유치한 성과로 풀이된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평판디스플레이(FPD)의 수출액이 7.9% 증가했으며, 이외에도 항공기 및 부품(11위)이 107.6%, 화장품(12위)이 11.9% 증가하며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수입은 항공기 및 부품(7위)이 102.2% 증가했으나, 그 외 상위 품목들은 대부분 전년 대비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해 국내경제가 침체국면인 상황에서도 화물 인센티브 및 물동량 유치 마케팅 등 항공사 대상 환적화물 집중 유치 전략을 적기 실행해 역대 최대 수준의 환적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항공화물 허브 성장전략을 전면 재수립해 위기에 더욱 강한 인천공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2-07 15:18:2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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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과기정통부‘선도연구개발지원단’ 2년 연속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전국 17개 연구개발지원단(지역 R&D 전담조직)을 대상으로 평가한 선도연구개발지원단에 경북연구개발지원단(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 연구개발지원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는 R&D역량 분석, 산업 지형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의 중장기 현안과제 발굴·기획부터 예산 확보까지 이어지는 정책실행력에서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을 기획해 국비 55억 원을 확보하는 등 다수의 R&D 국가공모사업을 발굴했으며, 올해에도 경북과학기술정보서비스(GBTIS) 구축·운영을 통해 지역 과학기술 정보의 효율적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평가 결과에 따라 국비를 추가로 확보(국비 1.7억 원 → 3억 원)하고, 지역의 자생적 R&D 발굴→기획→추진으로 이어지는 기반 조성과 과학기술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적 로드맵 수립, 전문가 네트워크 활성화로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하는 프로세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장미정 과학기술과장은 "경상북도의 축적된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발휘해 경제·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과학기술 전략체계를 경북 연구개발지원단을 중심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활용 방안을 밝혔다.

2024-02-07 15:17:2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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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김진열 군수,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군위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9일 우보시장을 시작으로 2월 5일 의흥시장, 8일 군위전통시장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장보기 행사는 물가상승 등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김진열 군수는 지난 5일 의흥시장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했으며, 8일 군위전통시장 행사에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실과단소 및 읍면 공무원 약 400여 명이 참여해 제수용품 등을 구매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5일 의흥시장, 내일(8일) 군위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이벤트행사를 진행한다. 군위전통시장에서는 황태자, 박미영 등 신나는 트로트 미니콘서트 등이 진행되며, 군위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8일 대목 장날에 급행9번 종점(군위군청 제2주차장)에서 군위전통시장 입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 경제를 지원하고 지역 문화를 보존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함께 노력하여 군위전통시장을 지역 사회의 중심으로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데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07 15:17:1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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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수출 회복 등 경기부진 완화...소비·투자 위축은 지속"

최근 경제는 수출 회복세 등 그간의 경기부진이 완화되고 있으나 소비와 투자 부진은 지속되고 있다는 진단이 국책연구기관에서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발표한 '2월 경제동향'에서 "반도체 경기 반등에 따른 수출 회복세로 경기 부진이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KDI는 그러나 "고금리 기조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면서 민간소비와 투자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도 했다. 지난달 수출(12월 5.0%→1월 18.0% 증가)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대부분의 품목이 증가로 전환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21.7%→56.2%)와 자동차(17.9%→24.8%)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전산업 생산(2023년 12월)은 건설업과 서비스업 등 내수와 밀접한 산업이 부진한 반면 광공업이 회복 흐름을 보이며 증가세가 점차 확대됐다. 특히 최근 반도체 산업은 수출과 생산이 대폭 증가하고 재고는 감소하는 등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제조업은 1년 전 부진했던 반도체(53.3%)가 급증하면서 생산과 출하가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재고는 감소했다. 수출 경기가 활력을 찾아 제조업은 회복세를 보인 반면 내수는 서비스업과 건설업은 둔화했다. 고금리 기조 속에 도소매업(-3.7%)과 금융 및 보험업(-3.0%)을 중심으로 서비스업(0.2%)이 낮은 증가세를 보였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면서 건설업(-1.2%)도 감소로 돌아섰다. KDI가 제시한 지난해 4분기 GDP에 따르면 민간소비(1.0%), 건설투자(-1.6%), 설비투자(-3.8%) 등 내수는 부진했다. 반면 수출(9.8%)은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더라도 비제조업 업황전망 심리지수는 하락했으나 제조업 업황전망 심리지수는 완만한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12월 소매판매(-2.2%)는 국내승용차(-9.7%), 의복(-6.7%), 음식료품(-5.2%) 등 다수의 품목에서 감소하면서 상품소비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이 지속됐다. 1월 소비자심리지수(101.6)는 기준치(100) 부근에서 등락하면서 전달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12월 설비투자(-11.9%→-5.9%)는 반도체 관련 투자 부진이 다소 완화됐지만 여전히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KDI는 고금리로 인해 전반적인 투자 여건이 여전히 제한적이지만 반도체 투자 관련 선행지표가 다소 개선되면서 향후 설비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가 일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세계 경제에 대해서는 미국과 중국이 비교적 양호한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경기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평가했다.

2024-02-07 15:16:2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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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경기북부' 수도권 규제완화 ·균형발전 시급

수도권 규제에 묶여 산업시설이 부족한 경기북부에 대해 규제완화와 균형발전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경기북부의 지역내총생산 (GRDP)은 경기도 전체의 17%에 불과하며 1 인당 지역내총생산은 경기남부 대비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경기북부 최대인구 도시인 고양특례시의 경우 1 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전국의 광역시 ·도와 비교해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경기북부는 수도권의 중첩된 규제를 받아 산업시설 유치가 어렵고 성장의 과실은 경기남부에 집중되어 남부와 북부간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라며 "과감하게 규제를 완화하고 경제자유구역 , 첨단산업단지 지정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일깨워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경기북부 1 인당 지역내총생산 , 남부의 60% 수준 …규제완화 ·산업육성 필요성 대두 통계청과 고양시에 따르면 2021 년 경기북부 1 인당 지역내총생산 (GRDP)는 2622 만원으로 경기남부 (4417 만원 )의 6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경기북부는 고양 , 남양주 , 파주 , 의정부 , 양주 등 10 개 시군 , 경기남부는 수원 , 용인 , 성남 , 부천 , 화성 등 21 개 시군으로 나뉜다. 2021 년 경기북부 주민등록 인구는 약 353 만명으로 경기도 전체 (1356 만명 )의 약 26%를 차지한다. 나라의 경제력을 국내총생산 (GDP)로 측정하는 것처럼 지역의 경제력은 지역내총생산 (GRDP)으로 나타낸다 . 2021 년 경기북부 지역내총생산 (GRDP)은 91 조 4398 억원으로 경기도 지역내총생산 (529 조 2108 억원 )의 17.2%를 차지한다 . 인구비중에 비하면 산업생산 비중이 8.8% 낮다. 경기도내 시군별 지역내총생산은 화성 , 성남 , 수원 , 용인 , 평택 등의 남부도시들이 상위권을 기록했고 , 경기북부 파주시는 8 위 , 고양시 9 위에 그쳤다. 1 인당 지역내총생산을 살펴보면 경기도 전체는 3888 만원 , 경기남부는 4417 만원 , 경기북부는 2622 만원으로 남부의 60% 수준에 그쳐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고양시는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도시 중 하나지만 , 경기도 31 개 시군 중 지역내총생산 9 위 , 1 인당 지역내총생산 26 위에 그쳤다 . 의정부시 또한 지역내총생산 21 위 , 1 인당 지역내총생산 31 위에 머물렀다. ◆고양시 1 인당 지역내총생산, 전국 광역시 ·도와 비교해도 최하위권 경기북부의 열악한 경제상황은 전국 광역시도별 1인당 지역내총생산액과 비교해도 명확하게 드러난다 . 광역시도별 1 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울산광역시 (6939 만원 ), 충청남도 (5762 만원 ), 서울특별시 (4968 만원 )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 경기남부는 4417 만원 , 경기북부는 2622 만원에 불과하다. 인구 규모가 비슷한 울산광역시 (110 만명 )와 고양시 (108 만명 ) 1 인당 지역내총생산을 비교하면 울산이 6939 만원으로 고양 2114 만원의 3.2 배에 달한다. 고양특례시 1 인당 지역내총생산액은 광역시 ·도 최하위권인 대구광역시 (2554 만원 )보다 적은 수치다 . 고양시의 산업시설 부족을 단적으로 나타나는 자료다. 심지어 같은 경기북부권에서 인접하고 있는 파주시와 비교해도 고양시 1 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 파주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권역으로 LCD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LG 디스플레이 같은 기업을 유치할 수 있었지만 ,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으로 대규모 공장과 산업시설을 유치할 수 없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경기북부 , 경제자유구역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무 …지역균형발전 지원 절실 경기북부는 그동안 휴전선과 가까운 지리적 위치 때문에 산업시설 개발에서 배제되어 왔다. 경기북부지역은 경제자유구역 ,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 지역주력산업 등 정부 지정 산업클러스터 , 특화단지가 전무한 상황이다. 경기도 시군 중 지역내총생산 1 위를 차지한 화성시의 경우 삼성전자 , 현대차 , LG 전자 등 29 개 대기업과 1 만 1600 개의 중소기업이 자리하고 있다. 지역내총생산 상위권을 차지한 도시들은 성남 (네이버 , 카카오 ), 수원 (삼성전자 ), 용인 (삼성디스플레이 ), 이천 (SK 하이닉스 ) 등 대기업과제조업체의 역할이 크다 . 경기도 평균 제조업 비중은 49.0% 임에도, 고양시는 제조업비중이 14.4%에 불과하다 . 인구 100 만명이 넘는 특례시지만 ,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는 2 개 회사 뿐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경기북부는 서울과 인접하여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며 인천공항 , 김포공항 등을 활용하면 해외 접근성도 뛰어나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국인 기업은 인력공급이 풍부하고 정주환경이 우수한 수도권 지역을 직접 투자지역으로 선호한다 . 외국인 투자자가 원하는 지역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설정하여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산업적 성과를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는 동반성장 전략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2024-02-07 15:16: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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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의류수거함 관리로 지역사회에 2천만원 기부

고양시는 민간 재활용신고업체와 협약을 통한 의류수거함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으로 약 2천만 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의류 재활용 활성화 및 효율적 수거 관리를 위해 2018 년부터 의류수거함 관리 ·운영사업자를 별도로 지정해 현재 5 개 업체가 공동주택을 제외한 시 전역의 948 개 의류수거함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 공개경쟁을 통해 의류수거함 관리 ·운영자로 선정된 이들 사업자는 2023 년 한 해 동안 의류수거함을 통해 수거한 의류 588 톤에 대하여 「고양시 재활용 의류수거함 관리지침 」에 따라 수익금 중 5%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익 기부로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의류수거함으로 인해 도시미관도 해치고 수거함 주변에 쓰레기가 쌓여 시민들의 불편함이 많았다 "며 "효율적인 의류수거함 관리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들의 불편도 해소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게 되어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존 의류수거함 관리 ·운영사업자와의 협약기간 만료로 지난 해 말 공개모집을 통해 2025 년 말까지 향후 2 년 동안 의류수거함을 관리할 5 개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4-02-07 15:15: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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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변화와 발전을 위한 약속 ‘청렴’ 서한문 게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24년 첫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청렴 의지를 담은 서한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서한문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반성하며, 2024년을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기관으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특히, 군민들이 신안군 공직자로부터 부당한 요구를 받았을 때, 이를 신고할 수 있는 명확한 채널을 제공함으로써 공직자와 군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이 신안군의 청렴 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안군은 소속 공직자에게도 국민 눈높이에 상응하는 공직윤리를 강조하며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재구축하자는 취지의 서한문을 보내 청렴 의식을 고취했다. 아울러, 정기적인 청렴 시책 보고회를 개최하여 반부패·청렴 정책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부패 취약 시기인 설 명절을 맞아 2월 중에 부서별 시책 보고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찾아가는 청렴지킴이 및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펼쳐 행정이 닿지 않는 곳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직자의 직무 전문성을 높여 군민이 겪는 불편과 부당함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2-07 15:14:47 황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