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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위니텍과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와 ㈜위니텍(대표 추교관)은 지난 12월 14일 대구광역시 소재 ㈜위니텍 본사에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기관 간 상호 교류 및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의 디지털 혁신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체결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 교류와 지원 ▲재단 교육생의 채용 우대 ▲각 기관 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공유 및 홍보 협력 등이다. ㈜위니텍은 1997년 설립된 대구의 대표적인 IT 기업으로 소방, 재난, 교통, 국방 등 통합관제시스템을 개발·운영을 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다양한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글로벌스마트시티 플랫폼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추교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지역 IT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생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헌수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위니텍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채용 지원 및 협력 프로젝트를 실시함으로써 교육생들이 지역 ICT 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재단은 위니텍과의 업무협약 외에도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지속해서 실시해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취·창업 등으로 성공적으로 SW산업 생태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3-12-17 11:15:26 이상호 기자
LH, 신흥3·태평3 순환정비 재개발사업 본격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성남 신흥3, 태평3구역이 지난 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63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변모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신흥3구역은 사업면적 15만3218㎡(4만6000평) 규모에 3418호가 건설되며, 태평3구역은 12만4989㎡(3만3000평) 규모에 2847호가 건설된다. 성남 원도심은 단독주택의 과도한 밀집, 소방차 진입 불가, 주차난 등 환경이 열악해 LH는 풍부한 순환정비방식 재개발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순환정비방식을 적용, 사업구역 인근에 이주용 주택을 먼저 마련해 주민을 이주시킨 후 정비사업이 끝나면 원래 살던 사업구역으로 이주하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게다가 LH가 보유한 임대주택을 순환용 이주단지로 제공, 원주민들이 기존 생활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어 원주민 재정착률이 50% 수준으로 높고 인근 전세난 및 주택가격 폭등 예방효과도 있다. LH는 두곳에 대해 오는 2025년말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2031년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신흥3, 태평3구역과 함께 성남 원도심 재개발 2030-2단계로 사업 추진 중인 상대원3구역은 정비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LH는 성남 원도심 도시기능 회복과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1~3단계에 걸쳐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단계 사업구역인 금광1구역(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과 중1구역(신흥역 코오롱 하늘채 랜더스원)에서는 지난해 총 7731세대가 대규모 입주를 완료했으며 신흥2구역(산성역 자이푸르지오) 4774세대는 현재 입주 중이다. 특히 1, 2단계는 주민 및 시공사와의 갈등이 적었고 민간과의 공동사업으로 민간브랜드 적용, 고급자재 사용 등 주택품질을 높여 주민 만족도가 높다. 2030-1단계인 수진1·신흥1구역은 대우건설과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오주헌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고급자재 사용, A급 브랜드 적용 등으로 공공이 재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방식에 대해 지자체 및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다"며 "성남 2030단계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들에게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2-17 11:00:1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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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해수부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 점검

이영·조승환 장관 노량진수산물시장 방문…의견 청취 중소벤처기업부와 해양수산부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 점검에 나선다. 중기부는 이영 장관과 조승환 해수부 장관이 18일 서울 노량진 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관련해 소비자와 소상공인들 의견을 청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장관과 조 장관은 이날 시장 내 점포를 돌아보며 최근의 수산물 물가 상황과 전통시장 경기 동향 등을 점검한다. 또 직접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해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시연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로 소비자들은 수산물 가격 부담이 줄어들고 소상공인은 매출이 늘어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본 행사가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담당하는 중기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중기부와 해수부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었던 수산물 도매시장내 소매상까지 사용처를 확대한 바 있다. 서울 노량진도매시장(8월4일),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9월7일), 서울 가락도매시장(9월12일)이 대표적이다. 해수부는 또 소비자 체감물가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예비비를 추가 투입해 당초 이달 15일에 끝날 예정이었던 행사를 연말까지 연장한 상태다. 이영 장관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기부는 보다 많은 전통시장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해수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12-17 11:00: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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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산타'로 변신한 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진행

LG에너지솔루션이 산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드레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17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지난 15일 직원 20여명이 '일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구립 푸르름 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 이번 행사는 국제구호개발 NGO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레크레이션을 진행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된 청소기기(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물걸레 청소기)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달 말까지 영등포구 내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17곳 전체에 크리스마스 선물과 간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써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에 더욱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산타 봉사활동을 포함해 올 한 해 동안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연탄 배달 등 총 34차례의 활동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참여한 임직원은 약 550여명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전달한 올 한 해 기부금은 누적 1억8000만원에 달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2-17 10:46:0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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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전기차 더 오래 달리게 하는 '무선 BMS' 개발 완료…생산비용도 절감

LG이노텍이 전기차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무선으로 만들었다. LG이노텍은 무선 BMS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내년 CES2024에 소개할 예정이다. BMS는 전기차 필수 부품이다. 전기차 배터리 전압과 전류, 온도 등을 모니터링해 성능과 수명을 최적화하는 제어 시스템으로, BMS 성능에 따라 전기차 품질도 좌우될 정도다. LG이노텍이 만든 무선 BMS는 우선 경량화를 가능케 한다. 케이블과 커넥터를 빼면 30~90kg 수준을 줄일 수 있다. 여유 공간도 대폭 확대된다. BMW가 차지하던 공간이 배터리팩에서 10~15%, 배터리 용량을 그만큼 더 늘릴 수 있다는 의미다. LG이노텍은 무선 BMS를 적용하면 전기차 주행 거리가 최대 50km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팩 구조 변경 등 설계도 더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다. 신뢰성도 높다. 케이블과 커넥터 결함 발생을 완전히 없애면서다. 복잡한 케이블 연결 때문에 수작업이 불가피했던 배터리팩 조립을 로봇에 맏길 수 있어 생산 비용 절감까지 가능해진다. LG이노텍은 일찌감치 무선 기술을 개발하며 노하우를 축적해왔다. 1980년대 RF 모듈레이트를 시작으로 와이파이와 5G 모듈, UWB와 블루투스 규격 디지털키 등이다. 최근에는 이를 활용해 자동차 부품에 적용해왔다. 이종간 통신 간섭을 최소화한 RF(무선주파수) 회로와 안테나 설계 기술 등을 통해 2019년 '5G-V2X' 통신 모듈, 2021년 '차량용 와이파이 6E 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LG이노텍은 이같은 무선통신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무선 BMS를 선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RF 통신모듈을 모든 무선 BMS용 통신칩과 호환할 수 있도록 해 모든 전기차종에 적용하기도 쉽다. 전압도 800V로 전기차 고압 트렌드를 앞섰다. 아울러 LG이노텍은 무선 BMS를 활용해 배터리팩 개발 단계에서 가상으로 품질 검증을 실시하는 시뮬레이션 기술도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 검증 결과 실측과 95% 이상 일치했음을 확인했다. 기술성 테스트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 LG이노텍은 2024년 무선 BMS를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주요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추진하면서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무선 BMS 시장 규모를 2028년 1조3000억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앞으로 무선 전기차 충전용 컨트롤러(EVCC)를 개발하며 전기차 시장 전장 부품 리더십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문혁수 CEO는 "LG이노텍은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전장부품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Provider)로서, 글로벌 입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7 10:45: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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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차세대 가스운반선 시장 선점 속도…에탄운반선 3척 추가 수주

HD한국조선해양이 차세대 가스운반선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수주 물량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158척 223억2000만 달러를 수주하며 올해 연간 수주 목표 157억4000만 달러의 141.9%를 달성했다. 이는 HD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한 선박 기술력과 조선업 '슈퍼사이클(초호황기)'과 맞물리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선종별로는 PC선 37척, 컨테이너선 29척, LPG·암모니아운반선 34척, LNG운반선 39척, PCTC 4척, 탱커 7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5척, 해양 1기를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LNG운반선 39척, LPG·암모니아운반선 34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5척 등 총 80척의 가스운반선을 수주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에탄운반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달 추가로 3척을 수주하며 한 달 사이에 총 5척의 에탄운반선 건조계약을 확보했다. 에탄운반선은 에탄(ethane)을 액화해 화물창 내 온도를 영하 94℃로 안정적으로 유지한 상태로 목적지까지 운반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력과 건조 노하우가 필요한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라 가스운반선에 대한 건조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풍부한 건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암모니아, 수소와 같은 차세대 가스운반선 시장 역시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2-17 10:45: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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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전기로 기반 선재 제품 생산…품질확보·탄소저감 글로벌 시장서 인정

현대제철이 전기로 기반 선재 제품 생산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확보와 탄소저감을 인정받았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최근 선재 제품에 대한 유럽의 대표적 글로벌 환경성적표지(EPD) 중 하나인 '노르웨이 EPD'를 취득했다. EPD는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유통·사용·폐기에 이르는 전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화해 표시·공개하는 제도다. 소비자들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경기 성남시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개최된 수여식에는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로저 마틴센 상무참사관이 참석했다. 현대제철은 인증서 수여를 마치고 마틴센 상무참사관과 양국 간 주요 산업현황 및 탄소중립 실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생산제품의 환경성적을 산정하는 글로벌 추세에 발맞춰 현대제철은 2019년 이후 미국·유럽 등 주요국 EPD 취득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판재류부터 건설자재까지 총 16개 제품에 대한 EPD를 확보해 고객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한다. 일반적으로 선재 제품은 품질 확보를 위해 스크랩을 주원료로 하는 전기로 공정보다 철광석을 용해하는 고로 공정을 통해 생산된다. 현대제철은 고로에서 생산한 고순도의 쇳물을 전기로 공정에 혼합해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품질확보와 탄소저감을 동시에 실현해 왔으며, 이번 EPD 인증을 통해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현대제철은 최근 타이어코드사와 기술 협업을 통해 기존 고로 제품에서 전기로 제품으로 전환한 '저탄소 타이어코드강'을 개발 중에 있으며, 글로벌 전자회사와도 저탄소 선재 제품 공급을 협의하는 등 품질과 저탄소라는 장점을 앞세워 활발한 개발 및 수주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탄소중립 시대에 철강 제품의 탄소정보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EU CBAM(탄소국경 조정제도) 및 미국-유럽간 GSSA(글로벌 지속가능 철강협정) 등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EPD와 같은 글로벌 환경인증 취득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12-17 10:44: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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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폐어망 업사이클링…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현대자동차가 폐어망을 차량용 부품으로 재사용하는 등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높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5일 울산광역시 정자항에서 울산 북구청, 울산 수산업협동조합, 폐어망 업사이클 소셜벤처기업 '넷스파', 비영리 해양복원단체 '블루사이렌'과 '울산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 북구에 위치한 정자항은 국내 최대 참가자미 집산지이자 연간 약 130톤의 폐어망이 배출되는 지역이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가 전개하고 있는 '에코 사이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에코 사이클 프로젝트는 해양 폐기물 관리 및 업사이클링을 통해 해양 쓰레기와 기후 위기 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프로젝트다. 현대차는 어업 활동 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어망의 재자원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폐어망을 수거해 업사이클링하고 이를 차량 부품에 적용하는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관련 기관·기업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젝트가 해양 환경 개선 및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정자항 일대 미관 개선과 어민들의 폐어망 처리 부담 경감 등 지역사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자항 폐어망 자원순환 체계 구축 프로젝트'는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프로젝트 진행 성과 등을 바탕으로 향후 다른 지역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현대차, 울산 북구청, 울산 수협, 블루사이렌, 넷스파, 정자항 어민협회 관계자와 현대차 임직원 봉사단, 울산대학교 학생 등 총 200여 명은 정자항 일대에서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벌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는 여러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생태계 복원,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복원 등 지구와 사람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7 10:44: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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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리더십' KG모빌리티, 사명변경 1년만에 위상 달라져…만년적자 쌍용차 옛말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KG그룹의 품에 안긴 쌍용차는 지난 3월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변경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왔다. 특히 신차 토레스를 중심으로 수익성 확보와 함께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량도 증가하는 등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60회 무역의 날'에서 10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는 창립 이래 첫 10억달러 수출의 탑 기록이다. 사실 KG모빌리티 전신인 쌍용차는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주인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히트작 토레스 이후 뚜렷한 전략을 세우지 못하며 위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하지만 KG그룹에 인수되며 쌍용차는 반전을 이어가고 있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의 신차 출시와 글로벌 전략 등과 맞물리면서 체질개선에 성공한 모습이다. 특히 KG모빌리티는 인기 차종 토레스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0년 만에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1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흑자 행진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성장 배경에는 KG모빌리티의 글로벌 시장 공략도 빼놓을 수 없다. KG모빌리티의 수출 실적은 완성차 기준 2020년 1만9436대, 2021년 2만7743대, 지난해 4만4994대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매년 5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토레스와 함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 렉스턴 스포츠 칸(수출명 무쏘그랜드), 더 뉴 티볼리 등의 꾸준한 인기가 해외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동유럽·중남미·호주 시장의 판매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KG모빌리티는 과거 호주에서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2018년 직영 법인을 설립한 이후 현지 판매가 매년 늘고 있다. 호주에서 2019년에는 연간 1636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지만 2021년 2967대, 지난해 5899대 등으로 판매량이 늘었다. 또 동유럽 시장에서도 판매가 크게 늘면서 지난해 기준 1만2095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KG모빌리티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유럽 직영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KG모빌리티는 베트남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개척에도 집중하고 있다. KG모빌리티는 지난 15일 사우디아라비아 자동차 기업인 '사우디 내셔널 오토모빌스'(SNAM)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EVX 조립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NAM은 기존에 계약된 내연기관 차종인 렉스턴 스포츠&칸과 렉스턴 뉴 아레나 등에 더해 토레스 EVX를 생산할 계획이다. KG모빌리티는 SNAM과의 KD(녹다운·부품을 수출해 현지에서 조립 판매) 협력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과 2020년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에는 KD 공급 계약(PSA)을 맺었다. 생산 규모는 양산 시작 후 7년간 렉스턴 스포츠&칸 9만대, 렉스턴 뉴 아레나 7만9000대 등 총 16만9000대다. 앞서 KG 모빌리티는 지난 3월 베트남 푸타그룹의 킴롱모터와 현지조립형 반제품수출 계약을 맺었다. 킴롱모터는 베트남 다낭 인근 산업단지에 KG모빌리티 전용 KD공장을 짓고 있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SNAM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사우디 현지의 전기차 생산 및 판매망 구축은 물론 향후 중동지역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2-17 10:44: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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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출사표…용화식 서울 송정군자 이사장

오는 21일 차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결정된다. 총 9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용화식 서울 송정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변 응원에 힘입어 출마를 결정했다고 했다. 최근 메트로신문이 용 이사장을 만났다. 그는 새마을금고 재건에 열의를 내비쳤다. 출마자들의 공약을 두고는 이사장 입맛에 맞는 공약이 아닌 새마을금고를 위한 공약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 이사장은 1951년생으로 올해 만 72세다. 후보자 중 최고령이다. 1979년 송정군자새마을금고에 입사해 32년간 재직했다. 이후 2012년 송정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시작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의원 ▲새마을금고중앙회 광진구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새마을금고가 깨끗한 금융기관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했다. 용 이사장은 "깨끗하고 청렴한 중앙회로 바뀌어야 한다. 전임 회장의 수수 혐의 사실을 알고 쓰러질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며 "가슴이 아팠지만, 박 전 회장의 해임건에 앞장서 목소리를 냈다"고 했다. ◆ 차기 회장 과제는 '인적 쇄신' 용 이사장은 중앙회장 자리를 '선장'에 비유했다. 배의 방향만 결정할 뿐 조직의 간섭을 지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차훈 전 회장의 인사 방식을 두고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차기 회장의 역할은 중앙회 내부에 있는 '능력자'를 찾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용 이사장은 "중앙회장은 선장이니 배의 방향만 지도해야 한다"며 "항해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중앙회 내부에 있는 능력 있는 인재를 등용해 인적 쇄신 만큼은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박 전 회장의 금품수수 의혹을 두고 '비장즉답'의 정신을 강조했다. 잘못을 하면 반드시 들키고 책임을 진다는 의미를 담은 사자성어다. 그는 중앙회장이 되면 권한 만큼 일할 것을 약속했다. 월권을 경계하고 쇄신에 온 힘을 다하고 은퇴하겠다는 것.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출 과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회원만 투표할 수 있도록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다. 준회원까지 투표하는 현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 지역 금고의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1만원 이상의 출자금을 내야 한다. 준회원은 출자금을 내지 않은 예금주다. 그는 "금고를 위한 공약을 내지 않더라도 당선이 되는 경우가 많다. 정치를 잘하는 사람이 아닌 지역 금고를 위한 공약을 수립한 사람이 이사장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 "이사장 아닌 금고 위한 인물 나와야" 용 이사장은 차기 회장은 새마을금고를 위한 공약을 내건 인물이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를 두고 표를 얻기 위해 이사장을 위한 공약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 중앙회장과 이사장의 권한을 교육·감독 부문으로 한정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용 이사장은 "권한은 낮추고 교육하는 자리로 거듭나야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이사장을 위한 공약은 없고, 이것 때문에 떨어진다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송정군자새마을음고의 연체율이 0%대라고 설명했다. 주변 이사장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단행하라고 했지만, 보수적인 기조를 유지했다고 한다. 사회공헌 차원에서 취약 차주에게 단행한 대출을 제외하면 연체채권은 없다는 설명이다. 용 이사장은 "불확실한 시장에 투자하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 "최고의 금융 기관으로 역량 키워야" 용 이사장은 디지털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새마을금고가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이란 판단이다. 점포에서 동네 어르신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강화해 비대면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 용 이사장은 "신용만 놓고 비교하면 시중은행에도 뒤처지지 않는다. 든든한 금융기관이다"라며 "중앙회에 디지털역량을 펼칠 수 있는 인재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 이사장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일선 금고 간 논의를 통해 나온 안건을 두고 중앙회는 고민과 감독만 하도록 바꾸겠다는 것. 용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만 쇄신하면 인생에 욕심이 없을 것 같다"며 "재선 없이 딱 2년간 재정비할 것이다. 시간이 지나서라도 새마을금고 조직원들에게 인정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2-17 10:25:5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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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비상교육·한국가족센터협회·튜터러스랩스와 MOU 체결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최근 ㈜비상교육, 한국가족센터협회, ㈜튜터러스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원하는 2023년 데이터 활용 기획 검증 사업 '한국어 사용자 저변 확대를 위한 음성 인식 및 학습 서비스 모델 기획 검증' 과제의 성과를 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서는 김수연 세종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연구팀이 주관기관으로 ㈜튜터러스랩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외 한국어 학습자 및 사용자들의 모국어 식별 모델 및 모국어별 특화된 한국어 학습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김수연 교수 연구팀은 지난 수년간 과기부 지원사업 및 연구재단 사업을 수주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및 노년층 화자의 발화 의도 이해를 위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및 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고, 올해에도 향후 3년 지속 과제를 포함해 인공지능 관련 4개 과제를 책임 수행하고 있다. ㈜튜터러스랩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소속 국내 인공지능 모델링 전문가들이 중심이 돼 창립한 기업이다. 협약에 참여한 ㈜비상교육은 활발하게 한국어교육 온라인 교육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 중견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김수연 교수 연구팀이 개발 중인 한국어 학습용 인공지능 모델을 ㈜비상교육의 플랫폼에 시범 탑재한 후, 한국가족센터 협회를 통해 전국의 다문화 가정, 특히 베트남권 이주민들에게 한국어 학습권을 배포할 계획이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는 대학명에서도 드러나듯이 오래전부터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한국어 확장에 앞장서 왔다"며 "이러한 연구 결과의 사회적 공유는 우리 대학이 오랫동안 추구해 온 발전 방향과도 맥을 같이 하고,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과기부의 연구 방향과도 맞을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대한민국의 문화, 외교 정책에도 부응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는 유례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요구에 발맞추기 위해, 대양AI센터의 건립과 함께 인공지능 관련 학과를 신설하고 학제 간 인공지능 관련 융합연구를 장려·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4개의 기관은 기술과 교육의 혜택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사회 계층에 '인공지능' 기술과 '한국어 교육'의 융합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7 10:23: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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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의 시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되기

참 이례적이다.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를 통과해 '진짜 장관'이 되기 전부터 유관 단체장들을 잇달아 만난 일이 그렇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하는 말이다. 오는 21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예정하고 있는 오 후보자는 소상공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를 차례로 방문, 환담하고 아이디어를 구했다. 장관스러운 행보를 보이며 소상공인, 중소기업,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한 중기부의 대표적인 정책 대상을 만난 것이다. '이례적인 것'이 '틀린 것'은 아니다. 중소벤처기업계에선 오 후보자의 이같은 행보에 오히려 후한 점수를 주고 있다. 그동안 거쳐간 후보자들이 실행에 옮기질 못해서 그렇지 '좋은 자세'라는 것이다. 오 후보자가 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하면 문재인 정권에서 출범한 중기부의 5번째이자 공무원 출신 첫 장관이 된다. 홍종학, 박영선, 권칠승 장관에 이어 윤석열 정부의 첫번째 중기부 장관이 된 지금의 이영 장관까지 마지막 직업이 사실상 모두 정치인이었다. 이 중에선 임기 내내 중기부 내외부로부터 '혹평'을 받은 장관도 있다. 오 후보자는 외교관 출신이다. 22회 외무고시에 합격한 후 유리천장이 어느 곳보다 높고 단단한 외교부에서 개발협력국장과 주UN 차석대사,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그리고 외교부 2차관 거쳐 직전엔 주베트남대사를 9개월 가량 역임했다. 여성으로선 외교부의 첫 차관에 이름을 올렸다. 대통령실은 정통 외교관 출신을 중기부 장관 후보자로 전격 발탁하면서 '전문성' 등을 우려할 것을 인식해 "제2차관 등을 역임하며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며 "경제 외교 분야에서 쌓은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화를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인 출신 장관은 힘(?)은 있지만 행보가 과할 수 밖에 없다. 거기엔 일부 '사심'도 들어있다. 공무원 사회와 간극도 적지 않아 '포용력'도 요구된다. 이런 차원에서 중기부 내부에선 공무원 출신 장관 후보자를 놓고 가슴을 쓸어내리는 분위기다. 오 후보자는 유관단체장들을 연속해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특기인 글로벌 진출에 상당히 무게를 두고 대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출입기자들과 사석에서도 이같은 포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저출산·고령화와 저성장으로 인한 내수 침체를 극복할 유일한 대안이 글로벌화이긴 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글로벌화를 외치지 않은 정권은 없다. 장관들도 마찬가지다. 글로벌화에 대한 혜안의 기대치가 어느 때보다 높은 것은 오 후보자가 외교부 출신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중기부의 정책은 '삼라만상'을 관장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느 정치인 출신 장관이 하던대로 판을 더 벌려놓거나, 하나마나한 정책을 더 만들 일도 아니다. 후보자에 대한 또다른 평가가 '그립감(grip感)'이다. 외교부에서 단련한 쎈 그립이 향후 어떻게 작용할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오는 21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오 후보자는 세금 '지각 납부'와 'MB맨'인 남편의 과거 경력 등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이런 의혹을 해소하고 그가 공무원 출신 첫 장관이 된다면 정치인들이 휘젓고 간 중기부에서 '온전한 리더십'을 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2023-12-17 10:14: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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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우리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가 연말을 맞아 캐시백 행사를 마련했다. ◆ 리뷰쓰면 추가 포인트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환승프로젝트에서 최대 20만원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연말 감사제 상품 1개 구매 시 최대 7만원 한도의 캐시백 5%를 제공한다. 2개 이상 구매 시에는 구매 건당 최대 10만원 한도로 10% 캐시백을 적용한다. 합산 최대 20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시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캐시백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상품 구매 및 리뷰 작성까지 마친 '리뷰왕' 고객 10명을 선정해 3만 엘포인트(L.POINT)를 지급한다. 오는 31일까지 골프·럭셔리관 일부 상품 대상으로 최대 10만원 한도로 최대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연말선물대전' 이벤트도 단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장기 무이자 할부에 캐시백, 엘포인트 증정 등의 혜택이 추가돼 새 상품 구매 계획이 있는 고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카드의 친환경 경영 기조를 확립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ESG캠페인 등 노력 인정 받아" 우리카드는 '2023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포상 탄소중립생활실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박완식 우리카드 사장, 시민단체 등이 참석했다. 환경부 및 서울시와 민관 협력 네트워크 참여 파트너십을 확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환경경영 국제표준 인증'ISO14001'취득 등 활동으로 친환경 경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매년 지속해서 시행 중인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이컵 완전 퇴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였다. 사무실에서 쓰이던 종이컵 연간 약 60만개와 구매비용 약 3000만원을 절감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과 기업, 사회가 함께 녹색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친환경 카드 서비스 운영에도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연말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 KB페이 국제선 즉시 할인 KB국민카드는 항공권, 무이자할부, 비발디파크 이용권 등을 할인하는 '아듀 2023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KB페이 여행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 시 7%를 즉시 할인한다. KB페이모바일 앱에서 여행탭에 접속해 항공 예약에서 국제선 항공권 구매 시에 적용한다.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쇼핑 ▲가전 ▲병원 등 업종에서 5만원 이상 할부 이용 시 3개월 무이자 혜택을 적용한다. ▲6개월 ▲10개월 ▲12개월 부분 무이자할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연말까지 비발디파크 주간 타임패스 리프트 또는 리프트와 장비 임대 패키지 구매 시 50%를 할인한다. 본인 포함 2인까지 할인하며 온오프라인 즉시 결제 모두 가능하다. 세부 행사 내용은 KB페이, KB국민카드 홈페이지,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2-17 10:09:1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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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32형 스마트 모니터 'LG MyView' 출시…webOS로 다양한 콘텐츠 지원

LG전자가 작고 똑똑한 개인용 모니터를 새로 선보인다. LG전자는 스마트모니터 'LG 마이뷰'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모델은 32형 크기에 스마트 기능으로 1인 가구나 방마나 TV를 두고자 하는 수요를 겨냥했다. 일체형 디자인에 4K 해상도를 갖춘 '32SR70U'와 슬림 베젤로 몰입감을 높이고 화면 위치도 조절하는 '32SR83U' 등 2종으로 판매한다. LG 마이뷰는 '나만의 공간에서 내가 경험하고 싶은 모든 것을 보고 즐기는 스마트한 라이프 스크린'이라는 의미다. LG전자 독자 플랫폼 webOS를 탑재해 독자적으로 인테넷에만 연결하면 OTT와 교육, 클라우드를 활용해 홈 오피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 화질도 LCD 패널로 구현할 수 있는 최상급 수준이다. 4K 해상도에 IPS 디스플레이로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색 영역 DCI-P3를 95% 충족한다. iOS와 안드로이드와도 공유할 수 있다. 에어플레이2와 미라캐스트 등을 지원한다. 블루투스 이어폰도 지원하고, LG 씽큐앱으로 스마트홈 허브로도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27일 온라인브랜드샵(LGE.COM)의 라이브방송 '엘라쇼'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MyView 스마트 모니터 2종을 순차 판매한다. 출하가는 각각 32SR70U이 69만9000원, 32SR83U은 74만9000원이다.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오승진 상무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MyView' 스마트 모니터로 OTT부터 교육까지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하나로 즐기는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7 10:00: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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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하ISTL 최종발표회 개최…“지역사회 문제 진단·해결방안 모색”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수업(이하 인하 ISTL) 최종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하ISTL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팀러닝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수업이다.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주체로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게 목표다. 인하대학교 지역사회협력위원회 주관, 창업지원단 협력에 사회혁신교육원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했다. 인하ISTL에 참가한 24명의 학생은 4개 팀으로 나뉘어 ▲송림아뜨렛길 지하광장 활성화 ▲만석화수해안산책로 활성화 ▲배다리 역사문화거리 활성화 ▲수인선 숲길 활성화 등 지역문제를 주제로 현장방문, 관계자 인터뷰 등을 진행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NBTI팀은 수인선 숲길 활성화에 대한 해결책을 발표했다. 마을 캐릭터 제작, 철도 횡단보도 운영 등 마을 브랜드 전략과 반려견 놀이마당, 마을 소통 열차 등 공동체 형성 및 소통 창구 운영 전략을 내놓아 1등상인 인하대학교 지역사회협력위원장상을 받았다. 배다리 역사문화거리 활성화를 주제로 해결방안을 모색한 인노베이터즈팀은 책 자판기·상품 자판기·로고젝터 설치, 홍보지 제작 등을 제안했다. 송림아뜨렛길 지하광장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한 PASS팀은 홍보 포스터 설치, 상시 프로그램·서포터즈 운영 등 아뜨렛길 콘텐츠 활성화와 플리마켓 개최 등 지역 상권 연계형 방안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만석화수해안산책로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한 동대표팀은 산책로 조성 단계에 따른 일몰 사업, 공장 아트·벽 개선, 키즈카페 설치, 공공자전거 사업 추진 등을 해결방안으로 내놓았다. 인하대는 학생들이 인하ISTL에서 발표한 아이디어가 지역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기관으로써 지역 문제를 제시해준 동구청,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2080 비룡공감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원혜욱 인하대 지역사회협력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사회의 협력은 세계적으로 대학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인하ISTL 운영이 가지는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공감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7 09:48: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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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하나 DXP 2기 수료…데이터 핵심인재 30명 배출

하나금융그룹이 하나 데이터인재양성과정(DXP) 과정 2기 수료식을 개최하고, 그룹의 데이터 핵심인재 30명을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 DxP 과정은 조성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AI 센터장 교수 외 동 대학의 교수진들이 커리큘럼에 참여하는 하나금융그룹 연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6월 금융권 최초로 신설한 하나금융그룹만의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한 30명의 그룹 직원들은 지난 8월 프로그램 출범식 이후 약 3개월 간 온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핵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마쳤다. 이후 12주에 걸친 매 주말 집합교육을 통해 ▲분석 관점 과제기획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연관·분류·예측분석 등 실습 위주 커리큘럼과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그룹의 데이터 핵심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키웠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하나 DxP 과정 2기에 참여한 직원들 총 8개 팀은 주제별 프로젝트 발표 시간을 갖고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팀은 '경매낙찰가율 예측과 분석을 중심으로 담보인정비율 선정' 프로젝트로, 우수상 팀은 '뉴스분석 기반 주식정보 서비스 개발'과 '은행 중소기업의 장기연체 가능성 예측모형'이라는 주제 발표로 각각 선정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손님중심·현장중심의 금융서비스 혁신에 앞장서기 위해 그룹의 데이터와 AI를 활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손님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그룹 데이터 핵심인재 양성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2-17 09:29:5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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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도 가세"…생보사, 요양사업 경쟁 후끈?

삼성생명이 요양사업 진출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NH농협생명도 요양사업 진출 검토에 나서면서 생보사 간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들은 내년도 요양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진출을 선언한 KB라이프와 신한라이프에 이어 삼성생명과 NH농협생명은 요양사업 진출 초읽기에 들어섰다. 삼성생명은 최근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하면서 요양·시니어사업 등 신사업 진출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지난 3분기 기업설명회(IR)에서 삼성생명은 "내년도 65세 이상 인구가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시니어케어 시장의 성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업계 관계자는 "TF 구성은 이번 인사 때 신설해 검토 초기 단계에 있다"며 "다만 구체적인 사업성 검토 등 활동을 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생명도 요양사업 진출 검토에 나섰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별도의 TF를 꾸려 요양사업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와 시니어사업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올해 1월 취임하면서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신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디지털 헬스케어, 요양서비스 등을 예로 들은 바 있다. 최근엔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기획부 내 신사업추진단과 신사업추진파트를 꾸렸다. 내년도 시니어사업과 요양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이란 분석이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요양사업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나 시니어사업 같은 신사업을 위해 조직개편을 했다"며 "조직개편을 통해서 내년부터 신사업 진출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과 NH농협생명이 요양사업 검토를 공식화하면서 기존에 진출한 생보사들과의 경쟁에 직면할 전망이다. 이미 KB라이프와 신한라이프는 요양사업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신한라이프는 요양시설 건립을 위해 서울과 수도권 지역 내에서 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헬스케어 자회사 신한큐브온으로 요양사업을 이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현재 TF를 진행 중이며 확정된 내용으로 공표된 것은 없다"며 "부지는 확보 중에 있고 신한큐브온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철주 신임 생보협회장이 지난 11일 취임식에서 생보업계 위기극복 및 재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로 신시장 진출을 천명한 만큼 내년도 생보사의 요양사업 진출 각축전은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생보시장 포화에 따라 생명보험산업은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신시장 진출을 통한 생보사 수익기반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2-17 09:23:53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