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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관리·운영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포항시는 지난 11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관리·운영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관련 국장, 부서장 및 용역사, 경북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현황 보고, 연구용역 최종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에는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운영 방향과 마이스산업 육성을 이끌 운영조직 설립 계획이 담겼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전시장 7183㎡, 컨벤션 3512㎡, 주차장 834대의 규모로 2024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6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2026년 준공에 앞서 2025년 운영조직을 출범하고, 효율적인 센터 관리·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종보고를 맡은 용역사 이지연 ㈜라온데이터앤컨설팅 대표는 시 유관기관 및 국내 주요 컨벤션센터 실무자의 자문과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수립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혁신적인 운영 방향과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한 포항시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특화 마이스 행사 개최로 지역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혁신적인 운영조직은 구성원의 소프트웨어적 역량에 달려있으니 우리 시로 우수 인재를 영입해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는 전문조직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마이스 행사 기획 및 국제행사 유치 등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지속가능한 마이스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시민을 위한 시설을 유치하는 등 시민 친화적인 컨벤션센터를 만들어 지역 내 경제·사회·문화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포항시의 신성장산업과 기반 산업을 연계해 오는 2027년 대규모 전시회와 국제 컨퍼런스 행사를 개발하고 있다"며, "동시에 지역산업과 관련된 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포항이 마이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3 14:18:0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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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2023년 전국 학교숲 우수사례 최우수」 선정

경북도는 산림청 주관「2023년 학교숲 우수사례」공모전에서 활용·사후관리 분야에 봉화 물야초등학교가 '최우수 학교숲'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산림청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숲 조성과 적극적인 사후관리에 대한 우수 사업지를 발굴해 학교숲이 전국적으로 더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이 숲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숲 조성 및 관리·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모에는 전국 17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서류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신규 조성 분야에 4개 학교, 기존 학교숲의 활용 사후관리 분야에 3개 학교가 선정 됐다. 활용 사후관리분야 최우수로 선정된 봉화군 물야초등학교는 △생육환경개선과 숲활용성 증진을 위한 학교숲 복원사업시행 △학교숲을 중심으로 인접 전통마을숲과 연계한 각종 숲프로그램 운영 △학교숲의 지속성 향상을 위한 지자체·학교의 관리 등 다양한 노력이 심사에서 높게 평가 됐다. 특히, 개교 100주년인 2022년에 도비 1억원을 포함한 총 2억원의 학교숲 복원사업비 투입으로 기존 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전반적 작업(지반정리·외과수술·지지대 설치) 및 신규 수목식재와 데크‧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해 숲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학생들과 주민들이 숲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학교에서는 '우리 학교에는 아름다운 숲이 있다'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애교심 향상과 숲이 주는 즐거움을 비롯한 자연을 사랑하는 의식을 함양시켰으며, 식목일에 유실수 등 다양한 나무를 식재하고 숲속 시(詩)정원을 조성해 학생들이 직접 지은 시를 전시하는 등 숲과의 친화력을 높여왔다. 또, 외부 산림교육전문가로 구성된 봉화숲해설가협회와 연계하여 물야초등학교의 숲과 더불어 인근 창마전통마을숲에서 다양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수상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친자연적인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학교가 합심한 노력의 결과로, 특히 침체된 인구소멸지역에 활력과 자랑거리가 됐다"며 "도내 학교숲을 지속적으로 확대․조성하고, 꾸준한 사후관리와 운영 활성화로 최상의 숲교육 공간과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3 14:17:2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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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사범대학 50주년 기념식 개최…“미래 교육 새 길 연다”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사범대학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과 건국대 전영재 총장, 박종효 사범대학장, 고영종 교육부 책임교육지원관, 홍성구 국립사범대학장협의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건국대 사범대학 교수 및 학생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건국대 사범대학은 1973년 설립해 1978년 첫 번째 졸업생 120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874명의 미래 교육 인재를 사회로 배출해왔다. 또 최근 2년간 교원양성기관평가 A등급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교원양성가관 역량진단 우수기관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종효 학장은 "사범대학은 대학과 학교의 위기를 동시에 경험하고 있다. 이 격변과 고난의 시기에 다시 교육의 본질을 생각해야한다. 우리 사범대학은 교육의 본질을 굳건히 지키며 훌륭한 교사 양성에 전진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공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범대학 구성원이 꿈꾸고 그리는 교육의 이상을 담은 참스승, 조력자, 인격자, 실천이론가, 교육환경 설계자, 미래교육 전문가, 글로벌 교육 실천가 등 7대 미래 교육 비전을 나침반으로 올바른 미래 교육을 이끌며 100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관심과 지원으로 건국대 사범대학의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지역학교 교류와 교육협력 실습에 힘써 온 정치훈 음악교육과 동문회장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 긴밀한 협력관계로 예비 교원 양성을 도운 건국대 사범대학 부속 중·고등학교와 탁월한 수상 실적으로 건국대 사범대학의 위상을 높인 안나린 선수에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학교법인 건국대 유자은 이사장은 축사에서 "설립자 상허 선생은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인재양성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했고, 그 신념으로 건국대를 세웠다. '건국'이라는 이름 자체가 '인재교육'의 대명사이자 우리의 정체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범대학이 앞으로 100년을 향해, 한 단계 더 높게 비약 하기를 바란다"며 "학교법인에서도 우리 학생들이 더 좋은 교사와 교육전문가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영재 총장도 축사에서 "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열정과 헌신으로 교육해 온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우리나라는 눈부시게 발전했다. 미래 교육 환경의 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며 우리 교육이 다시 한번 사회의 중심에서 그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건국대 사범대학은 오늘에 이르기까지 교육기관으로서 부여받은 본연의 교육 목적과 사명을 충실하게 완수해오며 교원임용실적과 연구분야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하며 100주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3 14:17: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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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문화원, 경북·부산 청소년 교류 음악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은 지난 11월 11일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경북·부산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 교류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 문화원 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는 문화 예술적 감성을 지닌 행복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22년 창단되어, 현재 초5~고3 8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 소속 예문학생예술단으로,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적 재능 발굴 및 창의적 예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6년 창단되어, 현재 초5~고3 4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음악회는 1·2부로 나뉘어, 1부는 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윤성준 지휘자의 지휘로 'March Blue Sky' 외 4곡을 연주하고, 2부는 경북문화원윈드오케스트라 서성교 지휘자의 지휘로 'Jubile Royal' 외 4곡을 연주한 후 부산과 경북 모두 'African Symphony'연합 연주로 음악회는 마무리 되었다 임미화 원장은 "이번 교류 음악회는 청소년의 예술감수성과 인성 함양은 물론 타시도 상호 교류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예술적 소통을 통해 하나되어 음악적 성장을 이루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3-11-13 14:17:0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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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들의 행복한 문화놀이터 "포은오천도서관으로 오세요"

포항시 남구 지역 거점도서관이자 어린이 특화도서관으로 지난 11월 10월 재개장한 포항시립포은오천도서관이 개관 이후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지역사회의 대표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포은오천도서관에는 각기 다른 시민들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마련되며 개관 이후 하루 평균 1천여 명의 이용자들이 방문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도서관 1층은 ▲아해책뜰(영유아자료실) ▲꿈책뜰(어린이자료실) ▲세계책뜰(어린이원서자료실) ▲실감놀이터(3D 체험형 동화구연, AR/VR 체험) 등 어린이 특화도서관에 걸맞게 어린이 전용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은 ▲책마루1(어문학자료실) ▲소리마루(시청각실) ▲이야기뜰(북카페) ▲상상1ㆍ2ㆍ3뜰(강좌실1ㆍ2ㆍ3) ▲이용자쉼터 △바람뜨락(옥외휴게공간) 등 독서와 휴식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특히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해오름마루는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에 확장성과 재미를 더하는 동시에 독서와 공연 등을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게 하고 있다. 3층은 ▲책마루2(일반, 디지털, 정기간행물실) ▲혜윰마루(다목적홀) ▲햇살뜨락(옥외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포은오천도서관은 도서 5만 9천여 권, 비도서(DVD) 3천 7백여 점, 정기간행물 50여 종 등의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 더책, AR도서, 팝업북, 빅북, 수준별 원서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비치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포은오천도서관에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공간이 존재한다. 1층 손춘익 작가와 2층 정몽주 선생 전시 코너가 그 주인공이다. 故 손춘익 작가는 포항 출신 동화작가로 가난한 약자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문학 활동을 해왔다. 오천 출신 고려말 충신 정몽주 선생은 곧은 절개와 의지로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선생의 호인 '포은'을 따라 포은오천도서관 명칭이 선정되기도 했다. 전시 코너에는 작품집과 관련 자료들이 비치돼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료를 수집해 우리 역사와 시민을 이어주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 대상 북스타트와 어린이 대상 ▲학년별 독서회 ▲그림책과 음악극놀이 ▲스토리텔링 ▲토탈공예를, 일반(성인) 대상 ▲독서회 ▲부모 교육 등 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포은오천도서관은오는 오는 11월 17일부터 다문화 가정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문화 여성을 위한 시시콜콜 시쓰기와 어린이를 위한 책으로 만나는 나, 보드로 만나는 세계 등 강좌를 개설해 문화 소외계층의 독서복지를 실현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음악과 낭독이 함께하는 '한흑구 문학의 밤'을 운영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故 한흑구 작가의 삶과 작품을 반세기 만에 최근 복간된 한흑구의 수필집을 통해 재조명한다. 포항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원 포항시립도서관장은 "포은오천도서관은 시민의 삶 속에 가장 가까이 있는 문화공간으로써 일상 속 활력 충전소이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한 꿈을 키워나가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해 나가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은오천도서관 유아·어린이자료실(1층)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자료실(2~3층)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토·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2023-11-13 14:16:58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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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덴마크 국립 체조단 초청 공연...17일 개최

광양시는 오는 17일(금) 오후 4시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월드투어 공연을 펼치고 있는 '덴마크 국립 체조단 초청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생활체육연맹(TAFISA) 한국위원회가 주관하고 덴마크 대사관 협조로 한국 투어 공연을 진행 중인 덴마크 국립 체조단을 광양시에서 특별 초청해 시민과 학생들에게 색다른 글로벌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자 마련됐다. 1994년에 설립된 덴마크 국립 체조단은 'We move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한 삶, 지역사회 기반 평생스포츠를 통한 자기 역량 강화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이번 공연에서 체조에 예술을 접목한 현대리듬체조, 현대댄스, 아크로바틱 도마, 텀블링 트램펄린과 고난도의 아크로바틱 등을 화려하게 선보여 건강 생활에 새로운 도전과 자극을 줄 계획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카타쇼(The Show KATA), 흥분가득 스토리(Story full of excitement), 경이로운 신비와 시적인 우주로의 여행(Journey into a wonderful mysterious and poetic universe), 움직임과 마법(The movements and the magic), 예술가적 기교(Artistry) 등의 환상적인 곡예술 쇼로, 33명의 공연팀이 120여 분간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23-11-13 14:15:23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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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스, '블프'앞두고 사전이벤트 가득...작가과 고객 소통 집중

아이디어스가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금일부터 1주일간 사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디어스는 매년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다양한 작가들을 대중들에게 소개하고자 대대적인 홍보와 마케팅, 프로모션 지원을 통한 대규모 할인전과 이벤트를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아이디어스는 20일부터 열리는 블랙프라이데이에 1주일 앞서 사전 프로모션을 실시, 작품 구매 혜택 제공은 물론, 작가와 고객이 함께 소통하며 본 행사까지 연계해 즐길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특히 처음으로 선보이는 블프능력시험은 13일부터 나흘간 아이디어스와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되며 퀴즈 정답을 맞힌 고객 모두에게 적립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이디어스는 ▲100% 쿠폰 당첨 출석 이벤트 ▲매일 최대 10만원 쿠폰 ▲매일 오후 6시 선착순 반값 쿠폰 ▲선착순 1000명 블프지원금 지급 ▲친구 초대 이벤트 ▲매일 정오와 자정에 진행되는 작품 특가 타임딜 ▲제휴사 카드 할인 등을 마련했다. 문유정 아이디어스 그로스 유닛 리더는 "MZ부터 4050 고객들에게 인기있는 수공예 작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역대급 이벤트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진행, 3000여 명의 작가, 1만2000개의 핸드메이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11-13 14:14: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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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3년 시군 농정평가'대상 수상

의성군은 지난 1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3년 시군 농정평가' 대상 수상의 영예는 물론 10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이번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정책, 농식품 유통, 친환경농업, 농촌활력, 축산정책, 특수시책 6개 분야에 대해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정부시책 추진, 신규시책 발굴 등의 항목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군은 농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 등 모든 평가 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특히 농촌협약,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등 대형공모사업 확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농업 개방화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한 의성군의 다양한 시책사업과 국비 확보를 통한 특수사업을 발굴하는 등 의성군의 농업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의성군의 도내 선진 농정위상을 다시 한번 검증하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3 농정평가 대상 수상을 통해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로 경북 농업의 중심으로서 의성군의 저력을 과시했다"며 "지속가능한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농산업의 다각화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민과 소통하는 현장농정을 실현해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의성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3 14:14:3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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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항만공사, 창업 플랫폼 '1876 BUSAN' 입주기업 공모

부산항만공사(이하 BPA, 사장 강준석)가 오는 17일까지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 및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 '1876 BUSAN'의 입주기업을 공모한다. 부산항의 개항연도인 1876년에 착안하여 명명된 '1876 BUSAN'은 BPA,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광역시가 공동 운영하는 시설이다.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기업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1876 BUSAN'은 작년 2월 개소 후 현재 8개 업체가 입주하여 운영 중이며, 이번 입주공모를 통해 최대 7개의 예비창업자,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 등에 대해 평가를 거쳐 최대 2년 간의 입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사업계획 및 기술성, 경영능력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선발되어 입주하는 기업에게는 △사무공간 제공 △창업 및 연구지원금 보조 △테스트베드 제공 △창업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해운·항만·물류 산업분야는 그 특성상 스타트업 기업이 쉽게 진출하기 어려운데, BPA를 비롯한 기타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R&D사업 또는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다는 점은 창업 초기단계에 있는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하루가 다르게 기술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는 요즘 1876 BUSAN이 우리나라 스타트업 기업들의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부산항이 그들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3 14:14:2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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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춘천서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첫선

쌍용건설이 춘천에서 처음으로 아파트를 선보인다. 쌍용건설은 오는 12월 강원도 춘천시 약사동 일원에서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는 약 20년간 춘천시민들의 쉼터로 꼽히는 자수정사우나 자리에 초고층 건물로 들어선다. 약사천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39층, 1개동, 전용면적 84~140㎡ 총 228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타입별로 보면 ▲84㎡ 194가구 ▲100㎡ 32가구 ▲140㎡ 2가구로 구성된다. 국민평형인 전용 84㎡가 전체의 85%를 차지하며 춘천에서 인기가 높은 대형 평면과 펜트하우스까지 구성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맞췄다. 서울·경기지역으로 연결되는 경춘선 남춘천역과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반경 1㎞ 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춘천 IC를 통해 서울과 속초 등으로 연결되는 중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여기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총 93.7㎞ 구간으로 춘천에서 화천, 양구, 인제, 백담을 지나 속초까지 이어진다.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개통되면 춘천에서 속초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춘천에서 쌍용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로 우수한 입지에 초고층 단지로 지어져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다양한 호재와 서울 접근성이 우수해 지역수요자를 비롯한 외지 수요자들의 관심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견본주택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공지로에 마련되며 12월 중에 개관할 예정이다.

2023-11-13 14:14:0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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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고용보험 가입 14개월 연속 감소...10월 3만2000명↓

20~29세 연령층 고용 부진이 고용보험 가입자 추세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10월 노동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20대 청년층의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3만2000명(-1.3%) 줄어든 245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1년2개월째 감소세다. 20대 가입자 수 내림세와 관련해 고용부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도소매, 정보통신업, 사업서비스, 보건복지분야 등 감소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타 연령대에서는 1년 전보다 가입자 수가 증가했다. 60세이상이 20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증가율도 전년동월 대비로 8.8%에 달했다. 이어 50대 10만 명, 30대 7만3000명, 40대 2000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18만5000명(2.2%) 늘어난 850만3000명, 여자가 15만7000명(2.4%) 늘어난 677만8000명을 기록했다. 고용보험 신규 가입자 중 40.6%(13만9000명)는 외국인이었다. 외국인 가입자는 지난 2021년 이후 정부가 단계적으로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대상 고용보험 가입을 당연적용하면서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다. 게다가 올해 고용허가제 인원을 확대하면서 대폭 증가하는 추세다. 이들을 제외하면 내국인 가입자 수 증가분은 20만3000명에 머물렀다. 특히 고용허가제 외국인 인력의 89%가 집중된 제조업 분야는 내국인 가입이 2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한편 실업급여(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8만 명으로, 1년 전보다 3000명 증가했다. 업종별로, 건설업이 2300명 늘어났다. 또 제조업(900명), 정보통신업(700명), 전문과학업(600명)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실업급여 지급자 수는 56만6000명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3만1000명(5.9%) 증가했다. 실업급여 지급액은 9104억 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1년 전에 비해서는 915억 원(11.2%) 증가했다. 1인당 지급액은 160만8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7000원 올랐다.

2023-11-13 14:14:0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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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 구미라면 축제' 개최

도심에서 즐기는 라면이라는 테마로 이목을 끌고 있는 『2023 구미라면 축제』가 오는 11월 17일부터 3일간 구미역 일원(구미 역전로)에서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올해 2회를 맞이한 구미라면축제는 지난해와 다른 장소, 시기에 개최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도심에서 개최되는 첫 축제로, 구미역에서 산업도로로 이어지는 역전로와 문화로, 금리단길 등 원도심 상권에도 다양한 행사를 연계해 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 만든다. 『2023 구미라면 축제』는 ▲즐길라면!라면로드(홍보 및 체험존) ▲쉴라면!힐링거리(포토존 및 셀프 라면 식음존) ▲먹을라면!라면 테마광장(이색라면 식음존) ▲빠질라면!라면 스테이지(무대공연 프로그램)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즐길라면!라면로드에서는 환영 게이트, 경북 및 구미 관광 등 다양한 정보와 라면 테마의 체험을 만날 수 있으며, 쉴라면!힐링거리에는 농심 팝업스토어, 포토존 등 거리예술의 진수를 보여 주는 '구미에서 즐거울 락' 공연도 진행된다. 먹을라면!라면테마광장에서는 '갓 튀긴 라면'을 직접 구매하고, 맛볼 수 있으며, 지역 소재 15개 음식점들이 직접 요리하는 이색 라면 식음존, 해외 자매‧우호도시인 일본, 베트남, 대만의 전통 누들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빠질라면!라면스테이지에서는 마루 오케스트라공연, 공식행사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스트릿라면푸드파이터, 면량운동회 등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9일은 「스트릿댄스파이터 결승」으로 젊음의 도시 구미의 열정과 에너지를 전달하고, 「나만의 이색라면 요리경연대회」 개최로 다양한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특색 있는 라면요리를 선보인다. 그 밖에 ▲문화로청춘페스티벌(17~18일/문화로) ▲구미 금비천 digilog 춤축제(17~18일/구미영상미디어센터) ▲원평동 방천축제(18일/메인무대) ▲크리스마스 트리점등식(18일/구미역 광장) 등 축제장 인근에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며, 구미역 뒤 금리단길에서는 10여 개의 업체들이 참여해 축제 기간 방문객에게 제품할인, 영업시간 연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심에서 개최되는 첫 축제로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셔틀버스 및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라면의 성지 구미에서만 할 수 있는 구미라면축제를 지역 대표축제로 육성해 경상북도 지정축제, 나아가 문화관광축제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편 시는 축제장 방문객이 편하게 방문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방편을 마련해 홍보 중이다. 셔틀버스 3개 노선 6대를 운행(유료)해 원활한 차량 흐름과 관람객 교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셔틀버스 노선은 ▲금오산대주차장↔구미역축제장 ▲구미복합스포츠센터↔구미시청(경유)↔구미역축제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구미역 축제장 등 각 노선별 11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한 구미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에 '축제장 경유'라는 표식을 부착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있으며, '기차 타면 대구에서 축제장까지 30분'이라는 안내를 SNS 등에 홍보하고 있다. 구미라면 축제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공식 누리집 '구미라면.com'을 방문하면 된다.

2023-11-13 14:13:44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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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소 럼피스킨 감염 소만 살처분… 2주간 차단방역 강화

소 럼피스킨 백신 완료 등에 따라 앞으로 럼피스킨 감염 소만 살처분한다. 대신, 향후 2주간 이동 제한 등 차단방역이 강화된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13일 가축방역심의회를 거쳐 이날부터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해 원칙적으로 양성축만 살처분하는 선별적 살처분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해 전 두수를 대상으로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해 양성인 가축만 선별 살처분한다. 중수본은 지난 10일까지 400만두분의 럼피스킨 백신을 도입해 전국 모든 소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등 최근 방역 여건 변화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또 최근 일부 시·군을 제외하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기온 하강으로 모기 등 바이러스 매개곤충의 활동성 저하가 예상되는 등 럼피스킨의 발생 추이 및 전파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럼피스킨 발생은 감소 추세다. 지난달 19~25일까지 첫주 47건 발생했으나, 2주차(10.25~11.1) 28건, 3주차(11.2~8) 12건, 4주차에 접어든 9일부터 이날까지 4건 발생한 상황이다. 다만, 그간 발생이 많았던 시·군, 최근 14일 이내 발생한 시·군 중 위험도 평가를 통해 농장 내외로 전파될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시·군은 기존처럼 전 두수 살처분 정책을 유지한다. 이에 따라 서산, 당진, 고창, 충주 등 4개 시·군은 기존처럼 전 두수 살처분이 실시된다. 중수본은 매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위험 시·군 조정, 선별적 살처분 적용 여부 등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대신 농장과 지자체 등에 한층 강화된 차단방역을 추진한다. 우선 발생 농장은 4주간 사람·차량 등 이동을 제한하고, 발생농장 전담관리제를 도입해 지자체 전담 관리인력이 밀착 관리한다. 매주 1회 이상 임상검사 등을 실시해 4주 후 특이사항이 없으면 이동제한을 해제한다. 아울러 전국 소 농장에 대해서는 이날부터 오는 26일 24시까지 2주간 소 반출·입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 다만, 도축장 출하 목적의 소 이동은 방역수칙과 소독 조건 등을 준수한 경우 허용할 계획이다. 한편, 중수본은 최근 경남 한 지역에서 희석액만 배부돼 이른바 '물백신'이 접종된 사례와 관련해 추가된 유사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또 백신 효과와 관련해 해외, 특히 유럽지역의 경우 백신으로 바이러스가 완벽하게 종식돼 효과가 검증됐다고 했다. 바이러스 국내 유입과 전파 관련 역학조사는 아직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는 9월 중순경 충북 서산에 유입됐으며, 모기 등 흡혈곤충을 통해 서해안으로 번졌거나, DMZ를 통한 국내 유입, 축산 차량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수본은 백신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백신 접종 1차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항체 형성률 조사를 시작한다. 이후 제조사별 항체 형성률, 전국 단위 항체 형성률을 조사해 발표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1-13 14:13: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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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단기 연수 열어...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적극 예방

GC녹십자의료재단이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10월 30일부터 5일 동안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의 단기 고위급 초청 연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자궁경부암 인유두종바이러스 선별검사 역량강화 컨설팅사업'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개발도상국 보건의료개발 국제협력사업이다. 이를 통해 GC녹십자의료재단은 자궁경부암의 조기 진단 및 예방과 관련한 검진사업, 연구, 정책수립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안디잔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현지 파트너기관은 바이러스전문병원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하며 국제 협력 활동을 확대해 왔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감염병 대응 전문가 초청연수' 사업을 위탁 운영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한국국제협력단의 '우크라이나 결핵 및 NTM 진단치료 역량 강화 과정'도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참가자들을 연수 목표에 따라 두 팀으로 구분했다. '정책역학팀'은 질병관리청을 비롯해 국립인체자원은행, 국립암센터, 서울아산병원, 아이메드 강북센터 등을 직접 방문했다. 자궁경부암 국가검진 및 인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학습하기 위해서다. 'PCR팀'은 검진사업이 도입됐을 경우를 대비해 GC녹십자의료재단에서 최신 HPV 진단 기술을 실습했다. 우즈베키스탄의 EQA 및 검사실 심사 도입 방안에 대한 고찰도 이여졌다. 이밖에 GC녹십자의료재단과 바이러스전문병원의 공동연구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13 14:13:3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