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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알러젯 연질캡슐' 출시…졸음 부작용 낮춰

GC녹십자가 알레르기 치료제로 졸음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빠른 일반의약품을 선보인다. GC녹십자가 '알러젯 연질캡슐'을 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알러젯 연질캡슐'은 펙소페나딘염산염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3세대 항히스타민제다. 항히스타민제는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성 반응에 관여하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콧물, 재채기, 불면, 어지러움증, 구토, 멀미 등에도 사용된다. 항히스타민제의 대표 부작용은 졸음, 진정, 피로감, 집중장애 등이다. 이와 관련 3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약효와 부작용을 개선했다. 특히 펙소페나딘염산염은 약물 지속 시간이 길고 졸음 부작용은 낮은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알러젯 연질캡슐'은 연질 캡슐 형태로 정제 대비 생체 이용률도 높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 꽃가루, 집먼지 등에 의한 코의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갖췄다. 1캡슐에 60㎎ 함량으로 1일 최대 120㎎인 2캡슐까지 복용할 수 있다. 또 20캡슐 대용량 포장으로 출시돼 최대 10일간 복용이 가능해 지속 유지 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 GC녹십자의 설명이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꽃가루가 비산하기 전부터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복용이 필요하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3-05 14:28:1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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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플레어, AI 앵블리케이션 무료 보호 AI용 방화벽 출시

클라우드플레어가 5일 거대언어모델(LLM) 상대 공격과 남용을 식별하는 'AI용 방화벽(Firewall for AI)'을 선보였다. LLM을 보호하는데 있어 사용자 상호작용을 제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동일한 입력값에 매번 같은 결과물을 응답하지 않기 때문에 사전 설계 보안이 어렵다. 클라우드플레어가 출시한 AI용 방화벽은 자사의 워커스AI에서 실행되는 모든 LLM에 적용가능한 모델로, 사용자의 프롬프트를 사전 스캔/평가할 수 있는 방화벽을 통해 고객사를 보안위협으로부터 돕는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용 방화벽을 통해 고객이 LLM 내에 있는 기능, 주요 데이터, 영업 비밀을 노리는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매튜 프린스(Matthew Prince) 클라우드플레어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새로운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면 새로운 유형의 위협도 빠르게 뒤따르기 마련이다. AI 기반 애플리케이션도 마찬가지다"라며 "클라우드플레어는 자사 AI용 방화벽을 통해 AI 환경의 보안 구축을 처음부터 돕고 있다. AI 모델을 위한 최초의 보호막 중 하나를 제공하여, 기업이 기술 발전이 선사하는 기회를 활용함과 동시에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05 14:28: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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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배제' 기동민, "무죄 증명해 성북을로 돌아오겠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선·서울 성북구을)이 5일 자신이 공천배제된 것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하고 정치자금 수수 관련 재판에서 무죄를 증명해 지역구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기동민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저는 제 재판에 충실하게 대처하려고 한다"며 "신이 제게 주신 시험에 최대한 성실히 응하고 대답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리고 반드시, 기필코 무죄를 증명하고 돌아오겠다. 제 정치의 시작이자 끝인 성북을 결코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 의원은 공천관리위원회가 본인만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공관위는 제 정치 운명을 박탈했다"며 "어떤 일이라 하더라도 공직자로서 처신을 더 엄격히 해야 한다는 지적은 달게 받겠다. 하지만 당의 최고의사 결정기구인 당무위원회가 이재명 대표, 이수진 의원과 마찬가지로 저에 대한 검찰의 기소를 정치탄압으로 규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법률적으로도 김영란법이 시행되기 이전의 일임을 충분히 소명했다. 그런데도 저를 배제하기 위해 몰두한 분들은 정치 검찰의 조작된 주장에 부화뇌동해 저를 벼랑 끝으로 몰려고만 했다"면서 "아예 받아들이려고도 하지 않았다. 토론해 합의하기는커녕, 결과도 공개하지 않는 무기명 비밀투표가 말이 되나"라고 반문했다. 기 의원은 "국민들이 보시기에 공관위는 특정계파의 이익을 대변하는 도구로 전락했다, 정치보복과 야당탄압을 비판했던 당이 검찰의 조작된 주장을 공천배제의 근거로 활용하며 검찰 독재 타도라는 총선의 명분을 스스로 뒤엎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제라도 당은 지금까지의 논란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주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께서 정권심판이 아니라 거대야당 심판이라는 회초리를 들까 두렵다. 당의 맹렬한 반성을 촉구한다"고 했다. 기 의원은 탈당하는 것은 아니다. 기 의원은 회견 후 질의응답에서 "저는 30여년을 당에 뿌리내리고 이 속에서 당과 함께 성장해온 사람"이라며 "지금 당의 모습이 당원과 국민들을 상당히 실망시키고 있지만 포기하고 주저 앉아버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공관위는 서울 성북구을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하고 이를 전략공관위로 이관했다. 전략공관위는 해당 선거구에 당의 영입인재인 김남근 변호사를 전략공천했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해당 지역구를 전략공관위로 이관하는 이유에 대해 "기 의원은 금품수수 혐의가 올라와서 제가 공관위 산하 도덕성검증소위원회 판단을 맡겼다"며 "이 사안은 전략공관위로 이관해서 판단 받아 보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이 안이 나와서 토론 후 결정했다"고 했다. 검찰에 따르면 기 의원은 20대 총선 직전인 2016년 경에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이수진 의원(비례)도 김 전 회장에게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음에도 경기 성남중원구에서 경선을 치러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임 위원장은 "기 의원은 금품수수를 시인해서 도덕성검증소위원회에서 이를 논의했고, 이 의원은 금품수수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위에서 논의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2024-03-05 14:27: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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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4 자랑스러운 포항시 시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포항시는 '2024년 자랑스러운 포항시 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후보자를 오는 4월 30일까지 추천받는다.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 부문 ▲문화예술·체육 부문 ▲사회봉사·시민선도 부문 ▲교육 부문에서 포항시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의 분위기를 북돋는 데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전체 시민의 귀감이 되고 지역을 위해 헌신한 공적이 뛰어난 사람, 시정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파급효과가 크다고 인정되는 사람, 그리고 지역을 위해 묵묵히 선행을 행해 포항을 빛낸 사람이면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수상 후보자는 포항시 지역 내에 소재하고 있는 기관·단체·기업체의 장과 읍·면·동장 및 시민이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 공적조서, 연서(시민 추천의 경우) 등의 서류를 구비해 포항시청 총무새마을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포항시 시민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명 이내로 최종 결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기념패를 오는 6월 포항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각계각층에서 포항시를 위해 헌신해 온 분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승격 30주년이었던 지난 1979년부터 2023년까지 총 40명의 시민상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2024-03-05 14:27:3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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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 대칭적 물체의 비대칭적 움직임 구현

미시 세계의 물체들이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운동 원리가 최초로 밝혀졌다. 앞으로 미세한 크기의 로봇을 만드는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물리학과 정준우 교수팀이 액정이라는 물질 안에서는 주기적으로 크기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물체들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현상의 원인을 설명할 이론 모형도 함께 제시했다. 대칭을 이루는 공 모양인 공기 방울은 모든 방향으로 일정하게 커지거나 줄어들어 그 중심이 움직일 수 없다. 하지만 액정에 들어있는 공기 방울은 그 움직임이 달랐다. 각종 디스플레이에 널리 사용되는 액정은 액체처럼 흐르지만, 고체처럼 정렬된 구조를 지닌다. 연구팀은 머리카락 굵기 정도의 지름을 가지는 공기 방울을 액정에 넣고 압력을 조절했다. 풍선에 바람을 넣었다 뺐다 하는 것처럼 공기 방울의 크기를 주기적으로 변형시켰다. 공기 방울 크기에 변화를 주니 물리학의 법칙을 무시하듯 한 방향으로 움직였다. 물 안에서는 크기가 변해도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없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연구팀은 이런 현상을 물리학적으로 설명했다. 액정은 공기 방울 옆에서 구조가 흐트러지며 '위상 결점'이라는 특별한 구조를 만든다. 결점이 공기 방울의 어느 한쪽 부분에서만 만들어지기 때문에, 방울의 대칭적인 모양에도 불구하고 한 방향으로 더 큰 힘을 받을 수 있다. 크기가 변하는 방울은 액정을 밀거나 당기면서 액정의 구조를 흐트러뜨린다. 이 현상으로 방울이 커질 때와 작아질 때 서로 다른 크기의 힘이 방울에 전해진다. 방울이 커졌다 작아졌다 주기를 거듭할수록 한쪽으로 이동하게 되는 것이다. 제1저자 김성조 연구원은 "대칭적 물체가 대칭적 움직임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최초로 관찰한 것"이라며 "액정을 넘어선 다양한 종류의 복잡 유체에도 같은 원리를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준우 교수는 "시공간의 대칭성 깨짐이 미시 세계에서의 운동에서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 흥미로운 결과"라며 "미세한 크기의 로봇을 만드는 연구에도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2월 9일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NRF), 기초과학연구원(IBS), 슬로베니아 연구재단(ARRS)의 지원을 받아서 이뤄졌다.

2024-03-05 14:27: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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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의료공백 최소화 위해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 개최

경산시는 지난 3월 4일 이강학 부시장 주재로 지역 보건의료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현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산시 보건의료협의체'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산시보건소, 경산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 경산시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단체장과 지역 의료기관 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 경북권역 재활병원 등 의료계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지역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비응급환자 응급실 구급차 이용 자제 당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이송 전원 ▲개원의 집단행동 동참을 자제하여 줄 것을 논의했다. 시는 의료계 집단행동 이후 경산시보건소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응급의료·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진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한 비상진료 추가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진료를 확대 운영하고, 동네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현황 및 운영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 중이다. 이강학 부시장은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시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유관기관과 의료현장인 병원 간의 긴밀한 협조로 의료공백 최소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보건의료협의체와 소통·협력을 통해 비상시국을 타개하고 시민 모두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3-05 14:26:4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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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컨소시엄 모집 설명회 개최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달 27일 경남 지역 수요기업 및 공급기업(로봇SI기업), 육군종합정비창, 해군정비창, 경남로봇산업협회 등 56개 기업 및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경남 지역 참여 컨소시엄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신규 공모를 진행하고 있는 '2024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에 경남TP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소개, 그간의 성과 안내 및 네트워킹 등을 진행했다.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은 첨단제조로봇 활용 기술 시장 확산을 통한 제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전담하는 사업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개발한 167개 '로봇공정모델'을 기반으로 공공 및 민간 제조 시설에 로봇을 보급 지원한다. 경남TP는 경남 주력산업과 뿌리산업에 로봇 적용 및 자동화 공정 개선을 통한 작업장 안전 확보와 생산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경상남도, 창원시, 김해시, 밀양시의 지원을 받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로봇 실증지원 공모사업(제조로봇 플러스사업)에 선정돼 지역 기업 44개사에 총 82대의 국산 제조로봇 보급을 지원했다. 올해는 기존에 참여했던 지방자치단체 외에도 양산시, 사천시, 함안군, 창녕군 등 참여 희망 기관이 추가돼 지원 규모가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경남TP 이은웅 지능형기계본부장은 "경남 제조기업들이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을 통해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작업장 안전성 확보 및 디지털 공정 전환 등 제조 공정 효율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경남 지역 참여 컨소시엄 모집은 오는 15일 오후 4시까지 사업 신청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T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3-05 14:26: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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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온양로~남창강변로 잇는 소방도로 개설

울산 울주군이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꼽힌 온양로와 남창강변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소2-16호)를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온양 태화마을 일대는 기존 도로의 폭이 좁아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 진압에 난항을 겪어왔다. 이 때문에 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안전을 위한 소방도로 개설을 숙원사업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온양 운화 도시계획도로(소2-16호) 개설공사'를 통해 고려요양병원 뒤편에서 남창강변로까지 길이 280m, 폭 8m의 도로를 만들 계획이다. 공사는 이달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새 도로가 개설되면 도로 폭이 확장돼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도로로 활용할 수 있어 주민 안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온양사거리에서 온양로로 진입한 차량이 주변 도로 우회 없이 남창역과 남창옹기종기시장으로 바로 이동 가능해 통행 거리와 이동 시간도 단축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설공사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한층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도로 이용자는 교통 편의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통행 불편과 소음 발생으로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3-05 14:26: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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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성중·안병길 컷오프… 김영주·박민식 공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5일 현역의원인 안병길(초선·부산 서·동구)·박성중(재선·서울 서초을) 의원을 컷오프(공천배제)했다. 공관위는 박성중 의원에게 험지 출마를 제안했고, 서울 서초을에는 신동욱 전 TV조선 뉴스9 앵커를 단수추천(단수공천)했다. 또 전날(4일) 입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서울 영등포갑에, '험지 출마'를 수락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서울 강서을에 각각 우선추천(전략공천)됐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미결정 선거구 추가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서초을에는 신동욱 전 앵커가 단수추천됐다. 지역구 현역인 박성중 의원과 예비후보로 등록한 지성호 의원(비례대표)은 컷오프됐다. 신 전 앵커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홍익표 의원이 맞붙게 됐다.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충남 아산갑에 단수 추천됐다. 김 전 장관은 박근혜 정부 당시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문재인 정부 시절 불구속 기소된 바 있으며,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검찰에서 항소해 최근 징역 2년을 구형한 상태다. 충남 아산갑은 현역인 이명수 의원이 불출마한 곳이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다. 서울 강서을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우선추천돼 진성준 민주당 의원과 대결한다. 박 전 장관은 앞서 서울 영등포을 출마를 선언했다가 경선을 포기했고, 당의 요청으로 강서을에 출마하기로 했다. 서울 영등포갑은 민주당을 탈당해 전날 국민의힘에 입당한 해당 지역구 현역 김영주 부의장이 우선추천을 받았다. 민주당 후보는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이다. 또 이번에 공개된 추가 경선 지역은 부산과 경기, 경북 등 4곳이다. 부산 서·동구는 곽규택 전 법무법인 친구 대표변호사와 김인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 이영풍 전 KBS 보도본부 기자 등이 3자 경선을 치르게 됐다. 지역구 현역인 안병길 의원은 컷오프됐다. 경북 안동예천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이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2인 경선을 치른다. 현역의원과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의 맞대결로 눈길을 끈 경북 구미을은 초선인 김영식 의원과 강명구 전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 허성우 전 대통령실 국민제안비서관, 최우영 전 경북도 경제특별보좌관이 4인 경선을 진행한다. 경기 포천가평은 권신일 전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위원과 김성기 전 가평군수,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 김용호 전 변호사, 허청회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의 5자 경선이다. 공관위는 이번에 컷오프된 박성중 의원에게 지역구 재배치를 제안했다고 한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브리핑 후 기자들에게 "아직도 당이 어려운 지역이 남아있다. 박 의원에게는 어려운 지역에 출마해달라 부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박 의원의 지역구인 서초을 단수 공천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박 의원이) 당을 위해 어려운 데 가겠다는 의사가 있어서 잘 정리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박 의원이 이동할 지역구를 묻는 질문에는 "수도권 격전지"라며 "현역으로 수고 많이 했는데 감사하고 굉장히 미안하다"고 했다. 경기 하남 등 선거구 획정에 따른 지역구 재조정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복잡해서 그런 것 아닐까 (싶다)"며 "확인할 것도 있고 곧 풀릴 것"이라고 했다. 보류 지역구인 울산 남구갑 후보자 결정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서도 "우리가 풀어야 하는 난제 중 하나"라며 "국민추천제와 관련해 문제가 풀리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또 정 위원장은 국민추천제와 관련해 "어제 토론을 많이 해 가닥은 잡혔다"며 "나머지 선거구에 관해서 박차를 가해 가능한 빨리 끝낼 것"이라고 전했다. 충남 아산갑에 단수 공천된 김 전 장관의 실형 구형과 관련 질문도 나왔다. 장 사무총장은 "기존 사건과 진행되는 사건, 사건 관련 판결문 등을 클린공천지원단에서 충분히 사법적으로 검토했고, 공천해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관위는 이날 오후 국민추천제 운영 방식과 대상 지역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래는 단수추천 및 경선, 우선추천 후보자 명단. ■단수추천 ◇서울(1곳) ▲신동욱(서초을) ◇충남(1곳) ▲김영석(아산갑) ■경선 ◇부산(1곳) ▲서·동구(곽규택·김인규·이영풍) ◇경기(1곳) ▲포천가평(권신일·김성기·김용태·김용호·허청회) ◇경북(2곳) ▲안동예천(김의승·김형동) ▲구미을(강명구·김영식·최우영·허성우) ■우선추천 ◇서울(2곳) ▲박민식(강서을) ▲김영주(영등포갑)

2024-03-05 14:26:0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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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이용 고객층 20대서 30대로 확대…연비·운행 부담 없는 아반떼 선호

국내 카셰어링 서비스(시간 단위로 차량을 빌리는 서비스) 주요 고객층이 20대에서 30대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2023년 그린카 이용 고객의 연력대별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세 이상 회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섰다. 2022년 28%에서 2023년 32%로 4%p 증가했다. 그린카를 처음 이용한 신규 고객 중 30세 이상의 유입이 전년 대비 14% 증가한 결과다. 30세 이상 1인당 연간 대여 건수도 4.5건에서 5.0건으로 늘었다. 그린카는 2009년 국내 최초의 카셰어링 업체로 설립되어 2011년 본격적으로 상용 서비스를 선보였다. 브랜드가 시작된 지 10여 년이 흘러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쌓이면서 이용 고객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동 비용의 합리성과 세컨드 카로써의 활용성, 전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그린존의 접근성 등 그린카의 장점이 30세 이상 고객 유입에 주효했던 것으로 회사는 분석하고 있다. 그린카가 지난 1년 회원들과 함께 보낸 시간은 총 2400만 시간으로 약 2억3000㎞를 달렸다. 이는 지구 둘레의 5793배에 해당하는 거리로, 1년 동안 매일 지구 15바퀴를 그린카 차량으로 이동했다. 특히 그린카 회원은 연비와 운행에 부담이 없는 준중형 차량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한 해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차량은 대여 횟수 총 42만3000건을 기록한 올 뉴 아반떼였다. 올 뉴 아반떼는 전체 대여 건수 중 17%, 총 주행거리의 16%를 차지했다. 더 뉴 K3, 셀토스1.6, K5 3세대, 디 올 뉴 니로(하이브리드)가 뒤를 이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그린존은 2023년 총 대여건수 9800건을 기록한 신림역 2번 출구(타임스트림)다. 타임스트림 다음으로 한동대학교(정문주차장), 서울대입구역 3번 출구, 대구대학교 원룸촌,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순으로 나타났다. 그린카 관계자는 "30세 이상 고객의 빠른 증가는 카셰어링 서비스가 국내에 도입 된지 10여년이 넘어가며 일상적인 이동수단으로 전 연령층에게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지난 1년간 그린카를 이용해 주신 모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편안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3-05 14:25: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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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N '올해의 차' 수상 기념 이벤트…'짜릿한 주행 성능 서킷서 즐겨라'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고객 경험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5일부터 N 브랜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의 '2024 올해의 차' 수상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아이오닉 5N의 짜릿한 주행 성능을 서킷에서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이오닉 5 N은 지난 2월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각각 선정한 '2024 올해의 차'에 모두 선정됐다. 현대차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N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고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HMG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체험권(40명) ▲N 기어봉 우산(50명) ▲N 다이캐스트(모형 자동차)(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더불어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3월 내 아반떼 N·아이오닉 5 N 계약을 완료한 고객 중 20명에게 알칸타라 인테리어 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당첨 고객 중 이미 알칸타라 인테리어 패키지를 옵션으로 포함한 경우에는 해당만큼의 금액을 할인해준다. 각 이벤트별 추첨 결과는 4월 초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N 브랜드와 아이오닉 5 N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이벤트는 더욱 많은 고객이 N 브랜드를 경험해 봤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4-03-05 14:25: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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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일렉링크, 고속도로 충전기 누적 1만kWh 충전 돌파…고속·관리로 입소문

SK일렉링크 전기차 충전기로 전기차가 6000만km를 더 달렸다. SK일렉링크는 지난 1월을 기준으로 전기차 1000만kWh 누적 충전량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2월까지는 1만200만kWh다. 전비를 5km/kW로 계산하면 6000만km를 달릴 수 있는 수준이다. SK일렉링크는 전국 61개 고속도로 휴게소에 198기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하고 있다. 2022년 10월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기 구축' 1차 사업공모에 사업자로 선정 후 지난해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 6개월만에 이같은 성과를 달성했다. SK일렉링크는 빠른 충전속도를 장점으로 꼽았다. 52기가 350kW, 146기가 200kW 용량이다. 350kW 초급속 충전기의 경우 아이오닉6 기준 18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한 속도다. 아파트 등에 설치된 완속 충전기가 대부분 7kW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산술적으로 50배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충전기 관리 상태도 호평을 받았다. SK일렉링크가 지난해 '2023 SK일렉링크 하이웨이 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속도로 충전소를 포함한 표본 조사 결과, 정상 가동률 99.4%로 집계돼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SK일렉링크는 충전기 관제 시스템에 충전 불가 상태로 감지되는 경우 24시간 이내 현장 출동 및 조치하는 전담 관리팀을 운영함으로써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SK일렉링크는 안정적인 전기차 충전소 운영을 이어가는 한편, 지난 설 연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에 임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명절 충전난 해결에 나서는 등 충전 편의를 지속적으로 제고함으로써 전기차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브랜드 이미지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같은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나간다는 방침이다. SK일렉링크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3-05 14:25: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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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2024 드론쇼코리아 참가…다양한 수소 모빌리티 제품 라인업 공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DMI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DMI는 전시 공간을 모빌리티와 수소 존으로 구성하고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 제품과 시제품(프로토타입),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할 제품 중에는 처음 공개되는 수소 수직이착륙기(VTOL) 시제품도 포함돼 있다. 현재 개발 중인 VTOL은 비행시간 2시간 이상에 기체 크기 2m 내외, 중량 25kg 미만 등 군에서 운용하는 대대급 무인정찰기 기준 요건을 충족시킨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DMI는 전시회에서 VTOL뿐만 아니라 수소 드론인 DS30W, DT30X, 육공분리합체 시제품 등도 선보인다. DS30W는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장착할 수 있는 드론 기체로, 기존 제품 대비 내풍성이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체형 수소 드론인 DT30X는 높은 비행 효율에다 방수, 방진 등에서 내구성을 갖췄다. 특히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고 소음과 진동이 적어 조난자·실종자 탐색 및 구조 지원 뿐만 아니라 감시, 정찰 등의 임무수행도 할 수 있어 지난해 국방부의 우수 상용품에 선정됐다. 이 외에도 DMI는 수소드론, 수소지게차 등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 충전 장비와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수소용기(7L, 10.8L)도 소개한다. DMI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DMI 사업 확장성을 보여줄 계획"이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군 관련 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신규 시장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드론쇼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 드론 전문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등이 주최한다. 올해는 DMI와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등 국내외 관련 기관·기업 190여곳이 참가한다.

2024-03-05 14:25: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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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 "장애인 편의시설 확대·찾아가는 공연 등 문화 양극화 해소"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5일 궁궐·왕릉 등 문화 유적지에 휠체어 관람시설과 점자 안내 등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고령자를 위한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 확대' 등 문화누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김석호 국민통합위원회 사회·문화분과위원장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모두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국민통합위 사회·문화분과위원회는 "우리 국민의 문화예술 관람 및 참여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장애·세대·주거지역 등에 따른 문화누림 양극화는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8월부터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현장 활동가 등과 함께 논의하고,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이번 정책 제안을 마련했다. 장애인문화예술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문화시설은 64.8%에 그친다. 또, 국토연구원 2022년 조사에서는 공연·전시의 절반 이상, 문화기반시설의 37%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민통합위는 먼저,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의 문화·예술시설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무장애(Barrier Free)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제안했다. 장애인 이용·관람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4대 궁·종묘·조선 왕릉 등 주요 문화 유적지에 휠체어 괌람시설과 점자 안내시설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 설치할 것을 제시했다. 아울러 공연장의 경우, 법령에 따라 전체 좌석의 1% 이상을 휠체어석으로 설치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판매를 하지 않거나 예매가 어려운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민통합위는 휠체어석 판매 의무화와 온라인 예매시스템 도입을 제시했다. 고령자를 위해선 노인복지시설 등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경로당·노인교실 등을 통해 단순한 관람보다는 고령자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전국 어디서나 쉽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폐교나 폐공장 등 유휴공간을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연·전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대도시의 국공립 문화시설에 지역 작품의 공연·전시 기회를 확대하는 등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토록 했다. 끝으로 OTT 콘텐츠에 특화된 산·학 연계 현장실습을 확대하고, 방송통신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OTT 산업 생태계 조성' 추진을 제안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문화적 공감대 확산은 나와 다른 상대방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국민통합위는 장애, 세대, 지역 등에 관계 없이 모두가 문화·예술을 함께 누리고 화합하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5 14:25:21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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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대교 문화행사 ‘꽃피는 남해’ 23~24일 개최

지난해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꽃피는 남해'가 올해는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맞는다. 남해군은 오는 23~24일 이틀간 남해대교에서 문화행사 '꽃피는 남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축에서는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탄생한 '남해대교 경관 조명'이 첫선을 보이고, 지난해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은 불꽃놀이도 펼쳐져 벚꽃과 어우러진 봄밤의 '노량'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축제 부제는 '노량의 봄'이다.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승전지인 '노량'과 장군의 얼이 서린 '충렬사'의 의미를 더 돋보이게 할 계획이다. 축제 첫날인 23일 오전 충렬사 광장에서는 초등학생 100여 명이 참여하는 '이순신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어 오후 1∼2시에는 여러 TV 역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 역사를 깊이 있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는 최태성 작가가 '남해군과 이순신'을 주제로 역사 콘서트를 진행한다. 역사 콘서트가 끝나면 '남파랑길 바다 벚꽃길 걷기 행사'가 펼쳐진다. 남해대교와 바다가 함께 빚어내는 노량의 절경에 더해 벚꽃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충렬사 광장을 출발해 2시간∼2시간 반 동안 남해대교 및 노량대교 일대를 산책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 하이라이트는 단연 남해대교 경관 조명 점등식과 불꽃놀이다. 남해대교 경관 조명은 이날 처음으로 공개된다. 지난해 해상유람선에서 터뜨렸던 불꽃을 올해는 남해대교 상판에서 쏘아 올린다. 남해대교 경관 조명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룰 것을 기대된다. 불꽃놀이가 열리는 23일 토요일 저녁에는 1시간가량(저녁 7시 30분~8시 30분) 남해대교가 통제될 예정이다. 24일 일요일에도 풍성한 행사가 이어진다. 버스킹 공연과 함께 영화 '왕의 남자' 출연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권원태 선생이 충렬사 광장에서 줄타기 공연을 선보인다. 남해각에서는 '남해군 관광 달력 특별 전시회'가 열린다. 2011년부터 제작돼 아름다운 남해군의 풍광을 알려온 남해군 관광 달력 사진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역 셀러 프리마켓이 열릴 예정이며, 아름다운 벚꽃 명소로 알려진 왕지벚꽃길에는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장충남 군수는 "올해 꽃피는 남해의 프로그램이 더 풍성해진 만큼 많은 분이 오셔서 노량에서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03-05 14:25: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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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소하천 3곳에 스마트 계측 관리 시스템 구축

산청군이 극한 호우와 집중 호우 시 하천 범람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산청군은 5일 산청읍 범학천, 오부면 대현천, 시천면 사리천 등 소하천 3곳에 스마트 계측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근에 마을이 있고, 하천 범람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곳이다. 군은 사업비 2억 1000만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해 소하천 스마트 계측 관리 시스템을 구축, 하천 범람 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소하천 스마트 계측 관리 시스템은 하천의 수위, 유속, 유량을 실시간으로 계측하고 CCTV 모니터링을 통한 실시간 영상 분석이 가능하다. 집중 호우 시 하천 범람 위험 등을 예측해 하천 인근 주민의 신속한 사전 대피를 유도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한다. 산청군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중앙 서버와 시스템 연결을 위한 협의 후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일정 기간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소하천 스마트 계측 관리 시스템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소하천 스마트 계측 관리 시스템 운영을 통해 하천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천 재해에 따른 군민들의 재산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05 14:25:0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