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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정부혁신·디지털플랫폼정부 민관협력 선포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마지막 날인 25일 '민관협력 선포식'과 함께 '글로벌 DPG얼라이언스(Global DPG Alliance)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과 인구감소, 지역소멸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민관협력 선포식'에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오철호 정부혁신위원회 위원장,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정부혁신 우수기관장(화순군), 정부박람회 참여 기업(모두싸인,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를 포함 8명이 참석했다. 또 글로벌 DPG얼라이언스 출범식에는 행안부 장관과 디지털플랫폼정부 위원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한국조폐공사, 네이버를 포함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출범한 글로벌 DPG얼라이언스는 민관이 힘을 모아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해외진출 지원기관 간 연계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마련된 정부·민간·공공 협력체계다. 이달 23일부터 시작된 박람회는 전시공간 93개 가운데 32개(34%)가 민간 전시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10월 사우디아라비아와 디지털트윈 플랫폼 구축사업을 계약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수출 1호를 달성한 네이버를 비롯해 SKT, 카카오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디지털플랫폼정부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도 다수 참여해 혁신사례를 전시했다. 박람회엔 3일간 총 3만여명이 방문했다. 맞춤형 질문과 답변으로 세금 신고서를 대신 작성해 주는 세금비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제공해주는 디지털플랫폼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고 행안부는 전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인구감소, 지역소멸 등 우리가 직면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며 "국민의 일상이 더 편해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25 13:46: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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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민주당의 '정쟁용 탄핵' 반드시 막을 것"

국민의힘은 25일 민주당의 '정쟁용 탄핵'을 반드시 막겠다고 천명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합의와 존중이라는 국회의 기본정신을 훼손하는 거야(巨野)의 폭주가 끝이 없다"며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겠다고 선언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은, 민생은 도외시한 정쟁용 카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9일 본회의에 이 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안을 보고했으나,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지 않고 퇴장하면서 탄핵안이 처리되지 못했다. 민주당은 이달 30일 본회의 보고, 내달 1일 표결을 목표로 탄핵안 재발의를 추진 중에 있다. 국민의힘은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안 강행 추진은 내용뿐 아니라 절차적으로도 정당성이 없다는 입장이다. 정 대변인은 "탄핵에 필수적인 명확한 헌법과 법률 위반 사항이 있는 것도 아닌데, 방송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는 자신들만의 '뇌피셜'로 정부 인사에 대한 탄핵안을 막무가내로 밀어붙이는 민주당의 저의는 너무나도 뻔하다"며 "정권은 내줬지만, 여전히 국회를 장악하고 있다는 점을 활용해 내년 총선 국면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언론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정략적 계산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이 부여한 신성한 입법권을 당리당략을 위해 이렇게 남용하는 정당은 대한민국 헌정사 전체를 놓고 봐도 찾아볼 수 없다"며 "민주당의 이런 행태는 자신들은 무조건 옳다는 제왕적 선민의식과 독선에서 발현한 것으로, 국민을 발밑에 두고 그 위에 군림하겠다는 오만함, 그 자체"라고 꼬집었다. 정 대변인은 "민주당은 이미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자기들 입맛대로 칼질하고, 더 나아가 이재명 대표의 포퓰리즘적 예산을 마구잡이로 끼워 넣어 누더기로 만들었다"며 "그래 놓고도, 정작 예산안 처리를 위해 잡아놓은 일정에 난데없이 탄핵안을 들이미는 민주당의 행태에는 분노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또, 국회의장이 '탄핵안 소추안이 처리될 수 있는 본회의를 열겠다고 말했다' 라는 근거 없는 주장까지 늘어놓으며 국회를 능욕하고 국민을 오도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민주당은 국민의 삶과는 무관한 정쟁용 탄핵 추진을 멈추고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심사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민주당의 반민주, 반민생, 반의회적 폭거를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전했다.

2023-11-25 13:09:2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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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성평등 후퇴가 국정 과제냐"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윤석열 정부가 대한민국의 성평등과 여성인권을 후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내고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콘텐츠 제작, 인신매매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성범죄자 재범방지 교육,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 예산 등을 전액 삭감하거나 일부 깎아냈다"고 지적하며 "성평등 후퇴가 국정과제냐"고 따져 물었다. 민주당은 민간 고용평등상담실 예산 역시 모두 삭감된 탓에 일터에서 겪게 되는 성희롱과 성폭력에 대한 상담은 사실상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고 우려했다. 강 대변인은 "위안부 판결에도 대일 굴종 외교를 고집하고, 여성가족부 폐지를 호언장담했던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본인의 여성관을 그대로 담은 '여성폭력 방치 예산안'을 편성한 셈"이라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여성폭력 방지'를 '여성폭력 방치'로 착각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강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전국여성대회를 찾아 '여성의 사회 활동을 제약하는 요소들을 제거하겠다'고 했다"며 "총선이 다가오자 '여성 표'가 급해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한 것이냐"고 일갈했다. 이어 "여성폭력 방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예산을 대거 삭감해놓고, 어떻게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할 수 있냐"며 "대통령의 발언이 진심이라면 말만이 아니라, 예산으로 의지를 보였어야 했다"고 일침을 놓았다. 강 대변인은 "정말 뻔뻔한 대통령"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말 따로 행동 따로'의 행태로 국민을 우롱하지 말라"고 했다. 민주당은 피해자 치유와 회복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윤석열 정부의 '여성폭력 방치 예산'을 바로 잡겠다고 약속했다.

2023-11-25 12:34: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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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눈 떠보니 후진국'...민생·정치 회복으로 국민 자부심 지킬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말이 현실이 됐다며 민생과 정치 회복으로 국민의 자부심을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2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떤 나라를 '선진국'이라 부를 수 있을지 다양한 시각이 있겠지만 '국격'을 빼놓고 선진국을 논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아무리 GDP(국내총생산)가 높고 군사력이 강한 나라라도, 그 나라 국민임이 자랑스럽지 않은데 선진국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겠느냐"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 자부심이 빠르게 무너져가고 있다"며 "국민은 그대로인데, 세계를 선도하던 '민주주의 모범국가'는 어디로 사라진 것이냐"고 한탄했다. 그는 '눈 떠보니 후진국'이라는 일각의 유행어가 현실로 입증되고 있다며, 이는 국민의 삶을 챙기지 않은 정치의 책임이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먹고 사는 문제가 벼랑 끝에 내몰렸음에도 민생 대신 정쟁으로 정치를 실종시킨 탓"이라며 "정치가 희망을 주지 못했다는 국민의 호된 질책에 고개를 들기가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더 유능했더라면, 국민에게 더 신뢰받았더라면 정부가 아무리 무능해도 국민이 자부심마저 포기하는 일은 없었을 거란 생각에 어깨가 더 무거워진다"며 "정치의 책무는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할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것이다. 민주당은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대한민국 국민'임이 더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2023-11-25 11:38: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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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서울시교육청 “부정행위 적발 수능 감독관 위협한 학부모 고발하기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최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자신의 자녀를 부정행위로 적발한 감독관 학교를 찾아가 위협적 항의를 이어간 학부모를 자신들 명의로 공동 고발하기로 했다. 해당 학부모는 자신의 자녀를 올해 수능 부정행위로 적발해 부정행위자로 처리한 감독 교사를 찾아가 피켓팅 시위를 벌이는 등 위협적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앞서 16일 수능 부정행위를 적발한 뒤 부당한 민원으로 피해를 받은 감독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24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시교육청, 서울교사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해당 학부모는 수능 다음 날인 지난 17일과 21일 감독 교사가 다니는 서울 지역 모 학교로 찾아가 협박과 폭언 등을 했다. 해당 수험생 아버지는 해당 교사와 통화에서 자신이 변호사라며 "우리 아이의 인생을 망가뜨렸으니 네 인생도 망가뜨려주겠다"는 폭언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이 같은 행위를 저지른 해당 학부모에게 명예훼손, 협박 등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 학교를 통해 증거를 수집했다.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혐의와 대상을 특정해 다음 주 안에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과 동법 시행령 등을 바탕으로 피해 교사에 대한 구제와 보호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재 피해 교사는 해병가를 쓰고 출근하지 못하고 있으며, 시교육청은 교사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고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교원안심공제에서 보장하는 긴급 경호도 안내한 상태다. 사건이 알려지면서 교직사회는 수능 감독관을 위협하는 행위를 엄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성명을 통해 "감독 교사들은 수험생들의 항의가 두려워 정전기가 나지 않는 옷과 무음시계를 준비하고 배에서 소리가 날까 아침도 거른다"라며 "예상치 못한 분쟁에 대해 법률·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5 06:51: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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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경기농협, 2023년 평생교육 위탁과정 수료식 가져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지난 23일 한신대 샬롬채플에서 '2023년 한신대-경기농협 평생교육 위탁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경기농협 여성리더아카데미 75명과 여성복지담당자 직무역량향상 과정 수료생 20명을 비롯해 지역농협 조합장, 상임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이날 여성리더아카데미 수료생은 스피치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수료식은 수강생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김대숙 원장의 인사와 내빈 소개, UN초청경력의 김남중 비올리스트의 축하 무대, 그리고 수료증 및 자격증 전달과 축사, 격려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이번 수료생 일동은 한신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신대 강성영 총장은 격려사에서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며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상생의 사회를 제안하는 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라며 "오늘 수료식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향기가 여러분들의 지역, 가정, 삶 속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호영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서 여성의 섬세함과 유연한 포용력으로 농협과 농업, 농촌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역량 있는 여성 리더들이 되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와 경기농협은 지난 2000년부터 농촌의 미래를 선도하는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지도자 여성지도자 과정, 심리상담사, 노인도우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5 06:34: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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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한신-인터불고 아너스 장학금’ 시상식 진행

한신대학교는 지난 23일 오후 4시부터 한신대 늦봄관 다목적실과 장공관 1318호 회의실에서 '한신-인터불고 아너스 장학금'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한신-인터불고 아너스 장학금'은 ▲창의융합부문 ▲지역상생부문에서 우수한 역량과 활동을 펼친 학생들에게 총 400만원이 전달됐다. '창의융합'부문은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를 통해 캡스톤 디자인 방식으로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하는 과정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낸 두 팀이 선발됐다. '지역상생'부문에서는 지난 10월 10일과 11일 양일간 펼쳐진 '2023 지역 상생 한신 별빛 페스타' 축제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학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규 브랜드홍보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지역상생 한신 별빛페스타 시상식에는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이 축제 결과보고를 우수성과와 사례 중심으로 발표했다. 동아리 지도교수는 물론 오산시 지역경제과와 '한신꿈꾸는대로' 한신대상가연합회에서도 참석해 지(지자체)·상(상권)·학(학교)이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강성영 총장은 "활발한 기부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터불고 그룹의 김삼남 회장님께서 한신대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셨는데, 시상식까지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학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재의 가치를 찾을 때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 오늘 수상하는 여러분들도 지역에서 새로운 일을 이루어 갈 수 있는 주인공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인터불고 그룹 김삼남 회장은 "인터불고 그룹의 모토가 함께하고 나누자는 것이다. 기업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특히 한신대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축하 인사와 함께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인터불고 그룹 김삼남 회장은 지난해 11월 학기당 1000만원, 1년간 2000만원씩 총 10년간 총 2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5 06:21: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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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제14회 한국어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 개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한국어교육학과 및 국제언어교육원이 주최·주관한 '제14회 국내 및 해외 한국어 교육자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3일 온라인으로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글날 577돌을 기념해 공모한 수기로 우수한 교육경험 사례를 소개한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이종찬 총장, 육효창 국제언어교육원장, 기준성 교무처장, 김향미 학생처장, 김남연 대외협력처장, 이원철 이러닝지원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네이버 웨일온을 통한 양방향 방식으로 수상자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는 문화체육관광부, 재외동포청, 국립국어원, 국립국제교육원, 국립한글박물관, 세종학당재단, 종이문화재단,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의 후원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네덜란드, 도미니카공화국, 독일, 러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베트남, 브라질, 싱가포르, 일본, 중국, 캐나다, 태국, 튀르키예, 파라과이, 프랑스, 필리핀, 호주 총 20개국에서 한국어교육에 힘쓰고 있는 한국어교사들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상) 1명 등 총 22명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 정희원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 임형재 한국외국어대 교수(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장), 이준호 경인교대 교수(국제한국어교육회장) 등이 참여했다. 이종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계신 수많은 선생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전하기 위한 여러분의 노력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기준성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교무처장 겸 한국어교육학과 학과장은 "나이와 성별, 사는 나라와 환경은 각자 다르지만, 한국어와 한글을 잘 가르치기 위해 쏟으시는 정성과 마음은 크게 다르지 않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공모전을 주관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체험 수기 공모전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는 한국어 교육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함께 나눴다. 최우수상을 받은 미국 로고스 명품 한글학교 교사 강주은 양은, "그동안 봉사한 내용을 진솔하게 적은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타게 돼 무척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하고 가르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해를 포함한 지난 공모전 수상 작품들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25 06:15: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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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5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5일 토요일 [쥐띠] 36년 아랫사람이 길을 터주니 일이 수월. 48년 산들바람이 불어오니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60년 적당한 경쟁력이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 72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격. 84년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 쓸쓸하다. [소띠] 37년 자손이 승진되니 경사가 겹겹. 49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61년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을 달래다 보면 길도 보인다. 73년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라. 85년 사람을 적재적소에 쓰니 학원이 번창함. [호랑이띠] 38년 얼룩진 옷은 바라보지 말고 세탁. 50년 비단옷을 입고 걸어도 봐주는 사람이 없다. 62년 동료와 의견이 맞지 않아도 한발 양보해보자. 74년 무엇을 해도 기분 좋은 날. 86년 사방을 둘러봐도 의지할 곳이 없다. [토끼띠] 39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51년 달빛이 밤하늘을 빛나게 하니 활기차다. 63년 성공을 위한다면 오늘을 알차게. 75년 자주 만나야 마음을 알 수 있다. 87년 좋은 얼굴로 남을 대하니 영업장이 번창. [용띠] 40년 놓친 고기가 커 보인다. 52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64년 진퇴양난의 경우라도 조심하면 길이 열린다. 76년 상사의 조언이 문제의 열쇠가 되니 경청해야. 88년 평소의 노력이 배우자로 사상누각에 처한다. [뱀띠] 41년 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홀히 하지 마라. 53년 주변이 어수선하니 언행과 측근 조심. 65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실망은 금물. 77년 급하다고 신경질 내면 본전 찾지 못한다. 89년 소나무처럼 항상 푸른 내 마음. [말띠] 42년 지는 잎을 보면 나를 보는 듯. 54년 유혹이 많으니 마음을 굳건히. 66년 해도 해도 바라는 연인은 인생을 같이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 78년 행복은 언제나 주변에 있다. 90년 세상에는 비밀이 없으니 말조심으로 처신해야. [양띠] 43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하게. 55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다. 67년 내 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지 마라. 79년 골치 아픈 일은 부모님과 상의. 91년 시간이 갈수록 무슨 일이든 결국은 올바른 이치대로 움직인다. [원숭이띠] 44년 슬프더라도 죽순은 비가 오면 더 푸르러 지니 참고 견뎌라. 56년 바쁜 하루 보람은 있다. 68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80년 내키지 않는다고 찡그리고 지낼 것인가. 92년 무슨 일이나 시기를 놓치면 후회. [닭띠] 45년 소금 장사 지나가는데 비가 오는 격이니 매사에 조심. 57년 재산 나누는데 공과 사를 잘 살펴보자. 69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이직도 무난. 81년 매파를 보냈으나 소식이 없어 난감하다. 93년 산책이 아름답고 물이 깨끗하다. [개띠] 46년 외로움보다 힘든 것은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 58년 어려운 일이 주변의 도움으로 해결. 70년 마음이 상해도 상대의 뜻을 존중해라. 82년 병원에서 소지품 주의. 94년 눈앞에 있는 얼음과 숯의 차이를 꼭 만져보고 알겠는가. [돼지띠] 47년 쾌청한 날이니 새로운 일에 도전. 59년 흰색이 행운을 주니 스카프라도 해보길. 71년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승패를 좌지우지. 83년 중학교 시절 스승님을 찾아뵙자. 95년 다른 사람을 원망하지 않으면 발전과 향상이 도모된다.

2023-11-25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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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 ‘매교역 팰루시드’ 하반기 일반 분양 예정

삼성물산 건설부문·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하반기 중 총 2178가구 규모의 대단지 '매교역 팰루시드'를 수원에 분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 수원 권선 113-6구역을 재개발하는 '매교역 팰루시드'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817-7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동, 총 2178가구로 들어선다. 이 중 123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48㎡ 31가구 ▲59㎡ 170가구 ▲71㎡ 241가구 ▲84㎡ 734가구 ▲101㎡ 58가구로 구성된다. 다양한 평면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가운데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매교역 팰루시드가 들어서는 수원 권선구 세류동 매교역 일대는 활발한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약 1만2000가구 규모의 신규 주택 공급이 이어져 수원에서도 선호도 높은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수인분당선 매교역세권에 위치하며 1호선·수인분당선·KTX·경부선 등이 정차하는 수원역도 한 정거장 거리에 있어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권선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수원중·고 등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은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를 구축하기 위해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 했으다. 5가지의 테마 조경으로 입주민에게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컨소시엄 관계자는 "매교역 팰루시드는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운영 중이다"라면서 "웰컴라운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음료 및 간식을 제공하고 포토 존과 웰컴네컷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24 23:50:2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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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 연다

애플 제조업 R&D(연구개발) 지원센터가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인 'SME Week'를 개최한다. 24일 애플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기 위한 ▲스마트 데이터 ▲스마트 공정 ▲스마트 품질 3개 세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스마트 제조를 위한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공정, 불량 분석 등 내용으로 구성된다. 스마트 팩토리 관련 교육 이외에도 중소기업 공정·기술 지원을 위해 애플 제조업 R&D 센터가 가진 60여 개의 최첨단 품질 및 공정 분석 장비를 경험해볼 수 있다. 또, 애플과 포스텍 소속 엔지니어의 무료 1:1 컨설팅도 받을 수 있으며, 참가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네트워킹 세션도 마련돼 있다. 안희갑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모이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된 만큼 참가자들이 2023년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포스텍 내에 위치한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는 애플이 세계 최초로 만든 제조업 특화 R&D 지원센터다. 스마트 공정 관련 장비를 구축,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SME Week' 참가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식사 포함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2023-11-24 21:59: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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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신규사업으로 아라미드 핵심 원료 ‘TPC’ 양산 추진

애경케미칼이 아라미드의 핵심 원료인 TPC(TerePhthaloyl Chloride)를 국내 최초로 양산하기 위한 데모 플랜트 검증을 성공하고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애경케미칼은 '슈퍼 섬유'로 불리는 아라미드의 핵심 원료인 TPC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2025년까지 울산 울주군에 TPC 공장을 완공하고, 2026년 1월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생산능력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2026년 국내 아라미드 시장에서 예상되는 TPC 수요량을 목표로 양산할 것"이라며 "시생산된 제품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사와 공급 협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라미드는 중량이 강철의 5분의 1 수준으로 가볍지만 강도는 5배 이상 높고, 500도 이상의 고열에도 견딜 수 있는 소재다. 최근 5세대(5G) 광케이블과 전기차 타이어 등에 쓰이면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효성첨단소재,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국내 석유화학 기업은 아라미드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아라미드 공급량은 오는 2024년 약 1만5000t에서 2036년 약 3만8000t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TPC 수요량 역시 함께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는 TPC 생산업체가 없어 한국 석유화학 업계는 그동안 중국과 일본으로부터 TPC를 전량 수입해왔다. 이에 애경케미칼은 TPC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애경케미칼은 파일럿 생산을 마친 뒤 울산공장에 데모 플랜트를 준공해 시제품 품질 검증까지 성공했다. 애경케미칼은 자사의 TPC가 일본, 중국 제품과 차별성이 있다고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자사의 TPC 생산 방식이 일반적인 공법보다 생산 원가가 낮아 경제적이고, 유독 가스 발생이 없어 안전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제조기술은 국내외 특허출원을 마친 상태다. 현재 아라미드 섬유 제조사는 고상의 TPC를 수입한 뒤 열을 가해 액상화해 사용하고 있지만, 국내 생산이 가능해지면 보온 탱크로리를 통해 액상으로 직접 공급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2023-11-24 21:53: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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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장애청년 연주회·어린이 마술쇼' 주말 2회 개최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24일 장애 청년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오는 11월25일과 12월2일 2회에 걸쳐 인천 서구에 위치한 생생채움 전시관에서 열린다. 자원관은 "음악인의 꿈을 키워가는 장애 청년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공연 및 전시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11월25일 생생채움 전시관 로비에서 '함께 만드는 희망의 하모니'를 주제로 장애·비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이 넬라판타지아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곡을 연주한다. 12월2일에는 생생채움 대강당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마술공연'이 총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예정돼 있다. 마술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스마트폰으로 행사포스터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 밖에 기획전 '땅속으로의 초대'와 제18회 자생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도 전시된다. 세부사항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nibr.or.kr) 및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우리의 소중한 생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4 19:20:0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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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젠, 경보제약과 ADC 개발 업무협약 체결

대신파이낸셜그룹 계열 탠덤이 투자한 파로스젠이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을 위해 경보제약과 협업한다. 파로스젠은 이득원 파로스젠 대표와 김태영 경보제약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ADC 개발 및 위탁개발생산계약(CDMO)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파로스젠이 개발 중인 ADC는 암조직의 혈관 내피세포에서만 발현되는 도펠 단백질을 타겟으로 하는 항암제다. 특수한 펩타이드 링커를 사용해 항암제의 큰 장벽인 종양의 이질성을 해결한 치료 효과를 지니고 있다. 김상윤 파로스젠 CTO(서울 아산병원 명예교수)와 변영로 서울대학교 약대 교수는 "파로스젠이 개발하고 있는 ADC항암제는 동물실험에서 피실험동물 모두 완전관해와 재발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혈관육종암의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을 수 있어 글로벌 빅파마(Big-Pharma)들과 기술 이전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영 경보제약 대표는 "ADC 항암제 분야에서도 양사의 기술 개발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번 협력으로 경보제약이 cGMP 수준의 ADC 생산능력까지 확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로스젠과 경보제약은 지난 2022년부터 CDMO를 맺고 표적항암제 MPD-1의 임상 시료를 생산하고 있다.

2023-11-24 16:59:3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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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런던', 국내 방송사 최초 英 런던 K-POP 방송!

글로벌 K-POP 아티스트가 총출동한 한영수교 140주년 특집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런던'이 지난 23일 KBS2에서 방송됐다. 이날 MC를 맡은 배우 공승연은 친동생이자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정연과 영상 통화를 하는 신선한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공승연과 정연은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서 이날 아티스트 라인업을 소개했고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첫 무대의 포문을 연 가야금 연주자 야금야금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Cupid', 'Super Shy', 'I AM' 등 글로벌적인 인기를 끌었던 K-POP 메들리를 준비해 색다른 느낌의 공연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연주에 맞춰 떼창으로 화답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싸이커스가 'DO or DIE', '도깨비집', 'HOMEBOY' 무대를 선보였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퀸(Queen)의 'We Will Rock You'를 재해석해 압도적인 밴드 사운드를 선사했다. 또한 'Break the Brake', 'PLUTO', 'Freakin' Bad' 무대를 선보이며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이영지는 '나는 이영지' 무대로 포문을 연 뒤 '파이팅 해야지', 'Smoke', 'NOT SORRY'를 부르며 혼자서도 현장을 꽉 채웠다. 잔나비는 '투게더!', '전설',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무대로 현장을 록 페스티벌로 물들였다. 또한 잔나비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헨리 무디(Henry Moodie)와 비틀스(The Beatles)의 'Hey Jude' 무대를 꾸미며 음악적 케미를 입증했으며, 헨리 무디는 'drunk text'로 감성 무대를 선사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돌아버리겠다', 'Crying', '뭣 같아', 'One and Only' 무대를 선보이며 자유분방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피원하모니는 '태양을 삼킨 아이 (Look At Me Now)', 'Back Down', 'JUMP', 'Follow Me'를 부르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기로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스테이씨는 'RUN2U', 'Bubble', 'Teddy Bear', 'Poppy'까지 국내외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으로 독보적인 틴프레시 매력을 발산했고, 영국의 대표적인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로 변신해 'Wannabe' 스페셜 무대를 펼쳤다. 에이티즈는 '해적왕', 'Say My Name', 'BOUNCY', 'Eternal Sunshine', 'Guerrilla' 무대를 열정적으로 소화했다. 에이티즈는 "한영수교 140주년 역사가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게 해준 것 같아서 영광이다"라며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에이티즈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전 출연자가 등장해 방탄소년단의 'Dynamite'를 함께 부르며 현지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한영수교 140주년 특집답게 이날 방송에서는 다채로운 무대와 영상이 공개돼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과 영국이 함께 걸어온 140년 여정부터 백성을 자식처럼 생각했던 조선 왕의 발자취를 따라 조선 왕조의 최초 궁궐 경복궁, 종묘, 남한산성, 수원화성 등이 공개됐다. 또한 서울의 문화재이자 관광지인 덕수궁, 숭례문, 광장시장, 한국의 집, 한강공원, 남산의 아름다운 전경도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다.

2023-11-24 15:58:4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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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들, 부산 해양데이터 해커톤 우수상-장려상

국립부경대학교 학생들이 '2023 부산 해양데이터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며 활약했다. 부경대 강세진(컴퓨터공학전공 3학년), 박재성(공간정보시스템공학전공 2학년), 장훈석(해양수산경영학전공 2학년), 진경원(빅데이터융합전공 2학년) 학생팀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Go해' 프로젝트로 상금 100만 원의 우수상(부산광역시장상)을 받았다. 부산시와 고용노동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 K-디지털플랫폼사업단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해양신산업 오픈플랫폼 등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7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10개 팀이 본선에서 겨뤘다. 부경대생들은 선박의 안전 운항에 위협 요소가 될 수 있는 양식장 위치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에 실시간 신고 및 업데이트 기능을 갖춘 시스템을 개발, 제시해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들이 개발한 시스템은 신고되지 않은 불법 양식장이나 폐양식장, 해양쓰레기 등을 발견한 사람이 즉시 신고해 지도에 반영함으로써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한 시스템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부경대 박성식(해양공학과 대학원), 안해솔(해양공학과 3학년), 이가령(해양공학과 3학년) 학생팀은 이번 대회 장려상(부산테크노파크원장상)을 받았다. 부경대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사업단 노맹석 단장은 "학생들이 해양 빅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이나 디지털 서비스로 완성하는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의의가 있다"며 "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4 15:22:2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