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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장애청년 연주회·어린이 마술쇼' 주말 2회 개최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24일 장애 청년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오는 11월25일과 12월2일 2회에 걸쳐 인천 서구에 위치한 생생채움 전시관에서 열린다. 자원관은 "음악인의 꿈을 키워가는 장애 청년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공연 및 전시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11월25일 생생채움 전시관 로비에서 '함께 만드는 희망의 하모니'를 주제로 장애·비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실내악단이 넬라판타지아 등 우리에게 익숙한 곡을 연주한다. 12월2일에는 생생채움 대강당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마술공연'이 총 2회(오전 11시, 오후 2시) 예정돼 있다. 마술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방문객은 스마트폰으로 행사포스터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 밖에 기획전 '땅속으로의 초대'와 제18회 자생동식물 세밀화 공모전 수상작도 전시된다. 세부사항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nibr.or.kr) 및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우리의 소중한 생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4 19:20:0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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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젠, 경보제약과 ADC 개발 업무협약 체결

대신파이낸셜그룹 계열 탠덤이 투자한 파로스젠이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을 위해 경보제약과 협업한다. 파로스젠은 이득원 파로스젠 대표와 김태영 경보제약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ADC 개발 및 위탁개발생산계약(CDMO)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파로스젠이 개발 중인 ADC는 암조직의 혈관 내피세포에서만 발현되는 도펠 단백질을 타겟으로 하는 항암제다. 특수한 펩타이드 링커를 사용해 항암제의 큰 장벽인 종양의 이질성을 해결한 치료 효과를 지니고 있다. 김상윤 파로스젠 CTO(서울 아산병원 명예교수)와 변영로 서울대학교 약대 교수는 "파로스젠이 개발하고 있는 ADC항암제는 동물실험에서 피실험동물 모두 완전관해와 재발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빠른 시일 내에 혈관육종암의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을 수 있어 글로벌 빅파마(Big-Pharma)들과 기술 이전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영 경보제약 대표는 "ADC 항암제 분야에서도 양사의 기술 개발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번 협력으로 경보제약이 cGMP 수준의 ADC 생산능력까지 확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파로스젠과 경보제약은 지난 2022년부터 CDMO를 맺고 표적항암제 MPD-1의 임상 시료를 생산하고 있다.

2023-11-24 16:59:3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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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런던', 국내 방송사 최초 英 런던 K-POP 방송!

글로벌 K-POP 아티스트가 총출동한 한영수교 140주년 특집 '코리아 온 스테이지 인 런던'이 지난 23일 KBS2에서 방송됐다. 이날 MC를 맡은 배우 공승연은 친동생이자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정연과 영상 통화를 하는 신선한 오프닝으로 시작됐다. 공승연과 정연은 자연스러운 대화 속에서 이날 아티스트 라인업을 소개했고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첫 무대의 포문을 연 가야금 연주자 야금야금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 'Cupid', 'Super Shy', 'I AM' 등 글로벌적인 인기를 끌었던 K-POP 메들리를 준비해 색다른 느낌의 공연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연주에 맞춰 떼창으로 화답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싸이커스가 'DO or DIE', '도깨비집', 'HOMEBOY' 무대를 선보였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퀸(Queen)의 'We Will Rock You'를 재해석해 압도적인 밴드 사운드를 선사했다. 또한 'Break the Brake', 'PLUTO', 'Freakin' Bad' 무대를 선보이며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이영지는 '나는 이영지' 무대로 포문을 연 뒤 '파이팅 해야지', 'Smoke', 'NOT SORRY'를 부르며 혼자서도 현장을 꽉 채웠다. 잔나비는 '투게더!', '전설',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무대로 현장을 록 페스티벌로 물들였다. 또한 잔나비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헨리 무디(Henry Moodie)와 비틀스(The Beatles)의 'Hey Jude' 무대를 꾸미며 음악적 케미를 입증했으며, 헨리 무디는 'drunk text'로 감성 무대를 선사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돌아버리겠다', 'Crying', '뭣 같아', 'One and Only' 무대를 선보이며 자유분방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피원하모니는 '태양을 삼킨 아이 (Look At Me Now)', 'Back Down', 'JUMP', 'Follow Me'를 부르며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기로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스테이씨는 'RUN2U', 'Bubble', 'Teddy Bear', 'Poppy'까지 국내외 큰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으로 독보적인 틴프레시 매력을 발산했고, 영국의 대표적인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로 변신해 'Wannabe' 스페셜 무대를 펼쳤다. 에이티즈는 '해적왕', 'Say My Name', 'BOUNCY', 'Eternal Sunshine', 'Guerrilla' 무대를 열정적으로 소화했다. 에이티즈는 "한영수교 140주년 역사가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게 해준 것 같아서 영광이다"라며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 에이티즈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전 출연자가 등장해 방탄소년단의 'Dynamite'를 함께 부르며 현지 팬들과 가깝게 소통했다. 한영수교 140주년 특집답게 이날 방송에서는 다채로운 무대와 영상이 공개돼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과 영국이 함께 걸어온 140년 여정부터 백성을 자식처럼 생각했던 조선 왕의 발자취를 따라 조선 왕조의 최초 궁궐 경복궁, 종묘, 남한산성, 수원화성 등이 공개됐다. 또한 서울의 문화재이자 관광지인 덕수궁, 숭례문, 광장시장, 한국의 집, 한강공원, 남산의 아름다운 전경도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다.

2023-11-24 15:58:4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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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생들, 부산 해양데이터 해커톤 우수상-장려상

국립부경대학교 학생들이 '2023 부산 해양데이터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며 활약했다. 부경대 강세진(컴퓨터공학전공 3학년), 박재성(공간정보시스템공학전공 2학년), 장훈석(해양수산경영학전공 2학년), 진경원(빅데이터융합전공 2학년) 학생팀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Go해' 프로젝트로 상금 100만 원의 우수상(부산광역시장상)을 받았다. 부산시와 고용노동부,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 K-디지털플랫폼사업단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해양신산업 오픈플랫폼 등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7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10개 팀이 본선에서 겨뤘다. 부경대생들은 선박의 안전 운항에 위협 요소가 될 수 있는 양식장 위치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에 실시간 신고 및 업데이트 기능을 갖춘 시스템을 개발, 제시해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들이 개발한 시스템은 신고되지 않은 불법 양식장이나 폐양식장, 해양쓰레기 등을 발견한 사람이 즉시 신고해 지도에 반영함으로써 선박의 안전 운항을 위한 시스템으로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부경대 박성식(해양공학과 대학원), 안해솔(해양공학과 3학년), 이가령(해양공학과 3학년) 학생팀은 이번 대회 장려상(부산테크노파크원장상)을 받았다. 부경대 디지털스마트부산 아카데미사업단 노맹석 단장은 "학생들이 해양 빅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이나 디지털 서비스로 완성하는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의의가 있다"며 "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4 15:22: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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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LINC 3.0 사업단, 부산TP 지산학협력단장 특강

신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부산테크노파크 원광해 지산학협력단장 초청 특강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산학협력센터는 RISE 시범운영 전담 기관으로 지정돼 계획 수립 및 추진, 지산학 R&D 협력과 대학 혁신인재 협력 기능에 인재 육성, 산학 협력, 성과 확산 등을 체계적으로 추가해 RISE 체계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초청 강연은 '부산시 RISE 체계 및 지·산·학 협력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부산형 RISE 체계의 비전(RISE 체계 기반 지역 - 지역대학 위기 극복 및 지속 성장 실현)과 목표(부산형 지역인재 양성 - 취·창업-정주 기반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원광해 지산학협력단장은 RISE 체계의 비전 및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선정된 프로젝트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인재육성 생태계 구축(인재 양성) ▲지역산업 수요 기반 기업 경쟁력 강화 및 기술혁신 실현(산학 협력) ▲지방자치단체·지역대학 동반 성장 파트너십 구축 지원(사회 협업) ▲지역 혁신성장 허브로서의 지역대학 특성화 지원(대학 혁신) 등 RISE 체계의 구체화 방안 및 계획을 설명했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특강에 앞서 원광해 단장의 방문에 대한 감사의 뜻을 나타내며 우리 대학이 지역과 동반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기 위해 어떤 선제적인 노력을 진행해야 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범진 LINC 3.0 사업단장은 "RISE 체계라는 새로운 당면 과제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돼 영광"이라며 "오늘 특강이 우리 대학 구성원에게 바람직한 지·산·학 협력 체계를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4 15:21: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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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애향운동본부 ‘제14회 애향대상 증정식’ 개최

고창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김사중)가 24일 오전 동리국악당에서 '제14회 애향대상 증정식'을 열었다. 애향운동본부는 올해도 26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고창을 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했다. 올해 애향대상은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단 감독 및 코치를 역임하며 수많은 우승을 이끌어 대한민국과 고창인의 자부심을 심어준 성경찬 전 도의원이 수상했다. 애향특별상은 학교스포츠클럽과 지역엘리트 선수육성에 기여한 홍성식 영선중학교 교사와 장애인 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한 임채선씨, 치매에 걸린 시모를 헌신·봉양한 판티투힌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사중 본부장은 "뜨거운 애향심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한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군민화합과 자긍심이 높은 고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애향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형수 부군수는 "해마다 소외된 이웃돕기 활동과 지역인재에 대한 장학금수여 등 지역 애향에 앞장서고 있는 애향운동본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군민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고창을 만들어 가는데 고창군 공직자 모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77년 출범한 고창군 애향운동본부는 군민화합교례회, 지역인재 장학금 수여, 애향대상 선정, 불우이웃돕기 등 애향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대표단체로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3-11-24 15:20: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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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MD-PhD 협력 연구 심포지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난 23일 의학원 2층 대강당에서 MD-PhD 협력 연구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의사(MD)와 연구자(PhD)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의사들이 임상 현장에서 생각한 아이디어와 연구자들이 진행한 기초 연구를 연계해 실용화가 가능한 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연구교류회 소개와 주제 발표를 하며 심포지엄의 문을 열었다. 대장항문외과 송인호 과장과 종양연구팀 김중국 박사가 '동남권 대장암 연구교류회'에 대한 소개와 최근 차세대 항암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엑소좀의 대장암 임상 적용 연구' 내용을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이어 핵의학과 이홍제 주임과장이 방사성의약품-헬스케어 융합연구회와 현재 구축하고 있는 방사성의약품 제조소(GMP시설)에 대한 소개를 했다. 이 주임과장은 방사성의약품과 디지털 헬스케어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고 방사선 의·과학 클러스터의 활성화에도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연구교류회 마지막 주제 발표는 비뇨의학과 구자윤 과장(MD), 호흡기내과 조진훈 과장(MD)과 종양연구팀 허규 박사(PhD), 정미소 박사(PhD)가 진행한 공동 연구였다. '방광암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를 위한 진단마커 발굴'을 주제로 연구 현황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외부 초청 강연으로 이뤄졌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김정영 기획조정실장이 'MD-PhD 정책보고서 및 과제 선정'에 대해 발표하고, 특허법인 지원 한상민 대표가 'IP-R&D 전략수립 및 지식재산 활용전략'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KAIST 차유진 교수가 '의사와 인공지능의 공진화 패러다임과 정보 증폭'에 대해 발표하고, 부산대학교 김형회 의생명연구원장이 'MD-PhD 협력 연구 우수성과 육성사례' 발표를 통해 협력 연구를 응원하며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원자력의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의 유일한 의료기관으로 기초연구-중개연구-임상연구까지의 원스톱 임상연구 실용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따라서 의료 현장 수요와 연구 주제 간의 현실적 격차를 줄이고, 임상에서 창출되는 다양한 연구 주제가 기초 연구나 동물실험 등으로 빠르게 연계돼 실용화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기관 내외에서 훌륭한 MD와 PhD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용화 연구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24 15:19: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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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2023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 대상

한국석유공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올해의 SNS 2023'에서 블로그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SNS는 SNS를 잘 활용해 고객,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기업, 기관을 매년 선정해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에너지 안보'라는 큰 미션 아래 석유 비축과 석유 개발, 석유 유통구조 개선과 신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석유공사는 국민들과 접점이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대중성을 지닌 블로그를 외부 홍보 매체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석유공사 블로그 '오일드림'은 2015년 개설된 이래 꾸준히 성장해 현재 2만 6000명의 이웃과 소통하는 에너지 분야 1등 블로그로 자리매김했다. 석유공사는 블로그 서포터즈를 운영하면서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에너지 콘텐츠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채롭고 유용한 소재의 콘텐츠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블로그 콘텐츠의 질과 만족도를 높였다.이 밖에도 콘텐츠 댓글에 대해 공사 구성원이 직접 실시간으로 상세하고 친밀한 답글을 올리면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SNS를 통해 국민들이 관심을 두는 공사 사업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전달해 열린 경영을 실천하고 에너지 정보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제공하면서 국민들과 소통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1-24 15:08: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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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 의령군수, ‘K-관광콘텐츠 경영 대상’ 수상

오태완 군수가 의령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로 'K-관광콘텐츠 경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자'를 주제로 한 리치리치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세계인이 찾는 한국 관광 콘텐츠 확충을 목표로 거부 탄생을 예고한 솥바위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를 연결하는 관광지 개발에 나선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의령군은 2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오태완 군수가 'K-관광콘텐츠 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축제 올림픽이라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 축제 경영 부문 동상에 이은 두 번째 관광 분야 수상 성과다.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전략으로 혁신 성과를 창출해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기관·단체 경영인에게 주어진다. 특히 'K-관광 콘텐츠 경영'은 올해 신설된 부문으로 오태완 군수가 첫 대상 수상자가 됐다. 오 군수는 지난해 '부자 기운'과 '솥바위'라는 특별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만들었고, 2회 축제에는 17만 명이 방문하는 흥행 기록을 세우는 등 특화된 지역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이 행복하고,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진짜 부자'의 의미를 수많은 사람에게 전파하는 감동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부자축제가 단순히 물질적인 부(富)만 좇는 축제가 아니라 '부자들'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삶의 자세'를 배우는 '리치리치 페스티벌'의 지향점이 지금 시대정신과 맥을 같이 한다고 전했다. 심사위원들은 의령군이 추진하고 있는 부자 관광 마케팅이 'K-관광콘텐츠' 중심으로 우뚝 솟을 가능성도 높이 샀다. 공통된 관심사인 '부자'를 콘텐츠로 한 리치리치페스티벌은 글로벌 축제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배를 타고 솥바위와 이병철 회장 생가를 오가며 부자 기운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고급 관광 역시 외국인의 호감을 사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 오태완 군수는 "작은 도시이고, 누구는 소멸을 이야기하지만, 온 군민이 힘을 모아 아무도 가보지 못했던 미지의 길을 향해 힘차게 첫걸음을 내디뎠고 이것이 의령의 운명을 바꿀 새로운 발자국을 남겼다"며 "이번 수상은 군민 덕분"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부자 1번지 솥바위와 대한민국 경제 대변혁의 서막이 탄생한 이병철·이종환 회장 생가는 K-관광콘텐츠 중심으로 우뚝 솟을 것"이라며 "가까운 미래에 세계인들은 부의 기운을 받기 위해 의령행 열차에 탑승할 것이다. 의령이 전파하는 행운, 건강, 사랑의 좋은 '부자 기운'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23-11-24 15:06: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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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섬 복지인과 함께, 신안 사회복지 가족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신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충만)는 지난 23일 압해군민체육관에서 '1004섬 복지인과 함께, 희망 복지 꽃피는 신안'을 주제로 제15회 신안군 사회복지 가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5번째를 맞은 신안군 사회복지 가족 한마음대회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004섬 신안 복지인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한해의 복지 활동을 뒤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하는 사회복지 가족 축제 행사다. 이날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군의회 의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과 함께 관내 44개소 사회복지시설, 단체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지역 민간 활동가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별 홍보부스, 장기 자랑, 문화공연, 우리의 선언,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신안의 사회복지 활동가들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와 함께, 평소 신안군 사회복지 증진에 공헌한 10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김동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김기철 해태제과 유통 영업 본부장은 신안의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꾸준한 물품과 지원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이충만 민간위원장은 "사회복지 가족들의 협력으로 다양해지는 수요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신안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사회복지인들이 주인공인 의미 있는 날에 즐겁게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최일선의 복지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사회복지 가족들과 함께 군민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모두가 행복한 1004섬 신안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1-24 14:56:32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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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섬 신안, 나눔의 섬으로 거듭나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3일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신안 나눔리더 1호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23명이 나눔리더 단체 가입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눔리더 가입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의회 김문수 의원 ▲최미숙 의원 ▲신안군의회 권오연 의원 ▲김기만 의원 ▲안원준 의원 ▲이상주 의원 ▲박용찬 의원 ▲최춘옥 의원 ▲김용배 의원 ▲고인숙 의원 ▲이충만 신안군복지재단 이사장 ▲조성철 신안군체육회장 ▲안미영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 ▲김정순 신안군여성자원봉사회장 ▲유억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협의체 협의회장 ▲김웅기 자은운수 대표 ▲강행선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정심 팔금면여성단체협의회장 ▲최정남 꿈이 있는 집 원장 ▲최재형 신안어의풍력 대표 ▲최연화 대연애드 대표 등 총 23명으로 신안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박우량 신안군수와 신안군 의회 의원, 신안군 지역구 전라남도의회 의원이 전원 나눔리더로 가입하는 모습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직자들의 사회적 책임과 봉사 정신을 강조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11명의 신안군 관계·사회기관 단체장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리더에 가입하여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었다. 신안 나눔리더 1호로 가입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해 준 23명의 나눔리더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나눔리더 가입식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나눔 리더는 나눔을 실천하는 개인 기부자 모임으로, 1년 안에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자가 가입할 수 있으며, 신안군은 따뜻한 나눔을 선사해 줄 새로운 나눔 리더를 계속해서 모집하고 있다.

2023-11-24 14:53:08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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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 시상식' 개최

구미시는 11월 24일 장애인체육관 주경기장에서 교통사고 장애인협회, 17개 시도협회,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교통사고 재활상 시상식」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활에 성공한 사례를 발굴하고 소개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주고, 재활과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식전 공연과 재활상·공로상 시상,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통사고 예방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힘쓰는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와 시도협회, 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장애라는 어려움을 희망으로 이겨내며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을 존경하며, 삶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고 했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는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 교통 장애인 봉사자 교육, 교통사고 예방 상담 지원센터 운영, 교통사고 피해자 상담 및 교통 장애인 재활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통사고 예방하여 교통 평화 이룩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전국적인 규모의 대국민 교통안전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으며, 교통장애인들의 심리적 안정과 재활 의지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2023-11-24 14:45:04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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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탄소중립 실현 위해 "기후대응정책 더 강화"

경기도는 24일 경기도청에서 농촌 기후위기 대응 세미나를 열고 농촌지역의 기후위기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영농형 태양광 등 농촌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 탄소중립 정책 심의·의결 기구인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당연직 15명과 도의원 2명, 민간 위촉직 23명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총괄기획위원회와 함께 공공혁신 규제합리화, 에너지전환 기업RE100, 도민실천 거버넌스, 녹색경제 산업혁신 등 4개 분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전의찬 세종대 기후에너지융합학과 석좌교수가 공동위원장이다. 김동연 지사는 "얼마 전에 미국의 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 제이 인즐리(Jay Inslee) 워싱턴 주지사를 만나 두 가지 어젠다를 제시했다"며 "하나는 중앙정부의 정권이 바뀌면서 지속적으로 해야 할 기후변화 정책이 급격히 변화하는 문제, 기후위기가 왔을 때 빨리 적응하고 대응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 간 문제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환경부가 일회용 컵이나 빨대 사용 금지 정책을 쭉 펴오다가 다시 사용으로 선회하는 것을 보고 제가 '환경부는 환경파괴부'냐는 얘기를 했다"면서 "인류와 함께 지속해야 할 정책이 바뀌는 중앙정부에 대한 사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올해 1월 1일부터 도청에 일회용 컵 반입을 금지했고, 지난주부터 직원들의 야근 음식 일회용기 사용도 금지했다"며 "지금껏 했던 것처럼 더욱더 힘 있게 (기후대응 정책을)하겠다. 그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기후변화 대응에서 거기에 빨리 적응·대응하는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은 적응하기 어렵고 심지어 어떻게 할지 모르고 있다"며 "산업으로는 농업·어업 쪽이 디지털 디바이드(정보기술 접근 격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별한 관심·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문제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시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세미나에서는 김동연 지사와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민간전문가, 도-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농업 분야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9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겠다는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전략 '스위치 더 경기(Switch the 경기)'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여기에는 농업분야 기후위기 대책인 '스위치 더 파밍(Switch the Farming)'도 담겨있다. 도는 세미나에서 이를 구체화한 '농어업 온실가스 감축', '신재생에너지 생산확충' 2대 핵심 분야와 ▲친환경 농업 및 경축순환농업 확대 ▲탄소 저감 농업기술 보급 및 확산 ▲갯벌, 바닷숲 조성 ▲농업 시설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친환경 농기계 및 친환경 농산물 유통 체계 구축 ▲농어촌자원을 활용한 농촌 RE100 실현 ▲경기도형 영농형 태양광 모델 구축 등 7개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159만 2천tCO2eq(이산화탄소환산톤)을 감축할 계획이다. 경기도 발표에 이어 프랑스, 일본 등 영농형 태양광(농지 위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그 아래에서 벼, 감자, 녹차 등 작물을 재배하는 형태)의 글로벌 동향과 부정적 오해들에 대한 주민 소통방식, 수익 창출 과정 등에 대한 소개와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탄소중립위원들은 영농형 태양광의 장애요인인 농지법상 일시 사용 허가 기간 8년 불과, 이격거리 규제 등으로 인한 경제성 및 입지 확보 한계, 주민 수용성 확보 어려움 등을 시급히 개선해야 영농형 태양광을 확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토론자들은 이어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공공주도형 모델로 주민 수용성을 높여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경기도형 농민 참여사업 추진, 농민 대상 탄소중립 교육을 통한 인식 개선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도는 이날 수렴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 전문가, 도-시군 의견을 경기도 농업 분야 탄소중립 추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실행 계획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3-11-24 14:43:57 유진채 기자